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는 총 113건(구정현안 62건, 지역현안 51건)의 사업이 제안됐으며, 사업부서의 제안사업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구정현안 20건, 지역현안 11건 등 총 31건의 사업을 온라인 주민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투표대상 사업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어린이공원 시설물 정비사업 ▲안전하고 건강한 깃대봉 가는 길 만들기 ▲상습 침수구간 원인 제거를 위한 하수로 정비 ▲너도나도 걷고 싶은 걷기 편한 인도 만들기 사업 등이다. 온라인 투표 방법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에 접속해 정책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구정현안 7건, 지역현안 4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동구는 이후 주민참여예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정현안 6억 원, 지역현안 1억5천만 원 등 7억5천만 원 규모의 최종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투표에 많이 참여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갈 능력 있고 덕망 있는 초대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서구는 지난 15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비상임 이사(4명) 등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임원 후보자 자격기준 및 심사기준 등을 확정, 19일부터 서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초대 임원을 모집중에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시설관리공단의 임원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설치된 비상설위원회로 구청장과 구의회에서 추천한 경영전문가, 공인회계사 등 7명의 민간인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응모자가 제출한 서류에 대한 검토와 면접 등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친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구청장에게 추천하고, 구청장은 추천자 중에서 적임자를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이사장 응모자격은 정부 또는 지자체 투자‧출연기관 및 기업체(종업원 100인 이상) 상임 임원 3년 이상 경력자 또는 4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경력자 등으로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모집은 8월 4일까지 방문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그 외 세부적인 자격기준과 지원서 등 관련 서류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2동행복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통장, 자생단체회원 등 지역주민과 가스검침원, 집배원, 생활업종종사자 등 생활밀착 종사자로 구성되어있으며,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 제보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의 음식점, 미용실, 부동산 등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기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협조를 요청했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덕영 농성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인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허순석 농성2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민관이 협력해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평소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슬로건으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 대상자가 가족, 이웃과 함께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융합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정신질환자의 경우 급성 증상 치료 후 퇴원하여 지역사회에서 함께 거주하기를 원하지만, 사회기술이나 일상생활 기능이 저하되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구에서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일상으로 한걸음, 정신대상자 사회기술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대상자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생활할 수 있도록 개인별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회기술 훈련을 통해 스스로 약물과 증상 관리를 실천하여 질병 재발을 방지하고 만성화되는 것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질병관리 훈련(신체건강관리, 약물복용관리, 심리지원, 외래진료, 영양관리), ▲일상생활기술 훈련(식사/빨래훈련, 금전관리, 주변시설 이용), ▲위생관리 훈련(개인위생, 청소훈련) ▲여가활용 훈련 등이며, 정신사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푸른길도서관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를 여는 4차 산업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도서관에서 준비한 ‘미래를 여는 4차 산업 프로그램’은 2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두이노(입출력‧중앙처리장치 등 전자‧전기회로 기판)를 활용한 코딩을 배우는 ‘술술 풀어내는 코딩’과 3D 설계 프로그램인 라이노 3D를 활용해 물체를 설계‧프린트하는 ‘꿈을 만들어 봐’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며, 모집 인원은 각각 15명씩 선착순이다. 신청은 20일부터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를 통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 진행 상황에 따라 재료비는 참가자가 일부 부담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개인 PC(노트북)를 지참해야 한다. 미래를 여는 4차 산업 프로그램은 8월달부터 12월달까지 총 16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2023년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하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역한 냄새까지 제어하는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남구는 19일 “환경부에서 한국판 그린 뉴딜과제로 추진한 ‘스마트 하수도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 분야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01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하수처리 전 과정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실시간 관측 및 원격 제어‧관리를 위한 시스템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비 101억원과 시비 및 구비 43억원 등 총 1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은 오는 9월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남구에서 구상 중인 밑그림은 하수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양림동과 방림동, 사직동, 월산동, 백운동 등 대남대로 일원 4.24㎢ 면적을 중심으로 악취 저감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로 선정된 ‘2021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이뤄진다.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구와 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역본부가 협업해 소규모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가들이 사업장을 방문해 산업안전진단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며, 근로자의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관리감독자 법정의무교육인 산업안전보건교육도 지원한다. 또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공인노무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노무 무료컨설팅도 실시한다. 사업주에게 노동관계 법규와 직원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노무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노사와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외국인 포함)의 안전과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한다. 이번에 가입하는 ‘자전거 보험’은 별도의 개인 가입 절차 없이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괄 적용되며, 행정안전부가 승인한 전기자전거 이용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사망 시 1000만원(만 15세 미만 제외), 사고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입원위로금 1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최초 진단기준) 10만~50만원(8주 이상)의 상해 진단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이용 중 남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 벌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만 14세 미만 제외)도 보장받는다. 시민 안심 자전거 보험은 광주 시민은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일어나도 적절한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관련된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이주성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보험을 통해 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 홈페이지에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추진상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추진상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실국소식-새소식-문화관광체육실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은 지난 3월22일부터 26일까지 이용섭 시장이 직접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문화예술 특별주간’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정책이다. ‘함께 참여’, ‘함께 실현’, ‘함께 누림’, ‘함께 번영’, ‘함께 포용’의 핵심가치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극복 지원은 물론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비전과 정책을 담았다. 이 정책은 ▲민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거버넌스 구축 ▲문화예술분야 민간보조금 지원 확대 등 문화예술생태계 지원 강화 ▲문화기반시설 확충, 통합홍보 플랫폼 구축 등 문화향유 서비스 체계 구축 ▲영화산업 육성과 예술관광 중심도시 추진 등 미래 문화환경 조성 ▲연령, 세대, 장애를 넘어선 포용의 문화공동체 형성을 주요골자로 하는 5대 ‘함께’ 문화비전과, ▲문화경제부시장실 개방의 날 운영 ▲보조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집 안에만 갇혀 살던 제가 이젠 밖으로 나와 이웃을 만나고, 웃으며 삽니다.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최근 김삼호 광산구청장에 손편지를 보내왔다. 광산구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통해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온 것. 광산구는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늘행복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지급해 공동체를 활성화는, 전국에서 유일한 모델이다. 20여 통의 편지에는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사연과 소회가 담겨 있었다. 도시락 포장 일에 참여한 A씨는 “난생처음 스스로에게 ‘참 잘했어’라고 칭찬하는 일이 생겼다”고 적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여자 B씨는 “재능기부로 이웃의 집도 수리해 주고, 소통하면서 친해지고, 수당을 받아 생활비도 보탬이 되니 1석3조”라고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치켜세웠다. 다른 참여자 C씨는 “사회활동 촉진수당으로 손주에 선물을 사줘 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지난 14일 열린 광주시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올해 들어 노선 신설 연구용역, 권역별 공청회, 유관기관 협의 등을 거쳐 2개의 신설 노선(안)을 만들었다. A노선(가칭)은 시화문화마을문화관(기점) ~ 말바우시장 ~ 북부경찰서 ~ 양지초교 ~첨단교통공원 ~ 남부대학교(종점)까지 총 18.5km 구간이며 정류소는 47개이다. B노선(가칭)은 살레시오고(기점) ~ 양산타운 ~ 연제주공아파트 ~ 운암산코오롱하늘채아파트 ~ 시청 ~ 상무역 ~ 김대중컨벤션센터역(종점)까지 총 22km 구간이며 정류소는 45개이다. 북구는 노선 신설이 확정된 만큼 이달 중 노선 공고, 운행준비단 구성, 회차지 및 신설 정류소 설치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운송사업자를 모집・선정하고 11월까지 제반시설을 완비 후 운행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광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마을버스(777번) 1개 노선을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문인 북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서대석)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감정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고맙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고객응대 근로자, 우리의 가족입니다.’란 슬로건으로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이들의 권익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 산업구조가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전체 임금 노동자 중 감정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감정노동자의 피해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다. 2020년의 광주광역시 감정노동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종사자 수는 약 28만 명으로 매장 판매 종사자가 19.0%, 음식 서비스 종사자 17.0%, 의료보조 서비스 종사자 10.9% 순으로 나타났으며, 광주의 감정노동자 비율은 36.8%로 전국 33.1%에 비해 높은 편이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의‘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소상공인과 병‧의원 등 250개 업체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인식개선 홍보판을 배부하여 고객과 사업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현),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소장 조만호)는 지난 12 ~ 13일 이틀간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차량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기증한 온정나눔 세탁소 이동식 세탁차량으로 진도와 강진을 방문했다. 서구가 광주 최초로 운영하는『온정나눔 세탁소』는 18개 동과 인근 기관을 순회하며 매일 빨래서비스를 지원하던 중, 진도군 수해발생 현장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사회공헌센터의 요청을 받고 진도로 달려갔다. 지난 3일부터 3일동안 진도에 쏟아부은 강우량은 평소 연간 강우량의 절반 수준인 500mm였고, 이로 인해 300여가구가 물에 잠기는 수해 피해가 발생했다. 마을회관 앞에 차량이 배치된 첫날부터 빨래방 차량을 보고 이불과 젖은 옷가지들을 싸들고 온 주민들의 행렬은 계속 이어졌고, 빨래차량에 탑재된 6대의 세탁기는 쉬지 않고 흙탕물에 젖은 주민들의 빨래를 깨끗하게 만들어 냈다. 몇날 며칠을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물에 잠긴 가구와 가전, 생필품 등의 처리에 밤낮으로 노력했지만, 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시골마을이라 물에 젖은 빨래는 처리할 엄두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패트롤맘 광주지부 활동가, 전남고 교직원 및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지난 15일 전남고 정문 앞 및 인근 아파트 일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18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경종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학생들의 인근 아파트 무단침입 및 교외흡연 예방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해 진행됐다. 교육청, 단위학교, 관할경찰서,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 나가자는 의지를 보여줬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 초기에 학생 및 교원이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도록 단위학교에 여러 가지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단위학교의 학교폭력예방 교육 실태를 파악함은 물론, 지난 13~14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총 202교 학생부장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학교폭력예방 관련 정책을 안내했고, 온라인(줌)을 통한 협의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 7월부터 학생들의 흡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의 요청이 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실무사례 중심의 물품관리’ 과정을 주제로 ‘디딤돌’ 연수를 운영했다. 18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 업무담당자들의 물품관리 업무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50여 명이 참여했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연수는 K-에듀파인 시스템의 업무처리 화면에서 실제 물품을 등록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사례별로 시연하며 진행됐다. 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됐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단계별 준비사항 등 물품관리 절차를 안내해 시스템 도입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은 오는 2022년도까지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학교에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연수 참여자는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물품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많이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발경쟁시험(이하 사립교사 임용시험)’에 13개 학교법인의 18개 학교에서 신규교사 42명의 선발 예정 인원을 접수했다. 2021학년도 25개 법인 118명 선발에 비해 매우 감소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사 선발 시험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학교법인 관계자,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교육시민단체와 4개월 동안의 긴 협의를 통해 전형안을 마련했다. 2022학년도 전형에서는 1차 시험 성적의 20% 이상 반영, 2·3차 전형의 교육청 평가위원 추천인 수 1명에서 2명으로 확대, 블라인드 채용 강화를 위한 1차 합격자에 대한 제출서류 폐지 등을 골자로 한 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사립학교 교장단 협의회를 중심으로 변경된 2022학년 전형방안은 학교법인의 의견이 충분하게 반영되지 않고 교육시민단체의 의견이 크게 반영된 전형안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해 반발하며, 사립학교의 인사권 보호를 명분으로 집단적으로 불참 의사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역 사립학교는 기간제 교사 비율이 2019년 26.9%, 2020년 29.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잇따라 김치냉장고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사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대상 제품은 ㈜위니아딤채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김치냉장고로, 주로 장기간 사용에 따른 릴레이 부품의 트래킹 현상이 화재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 화재 발생건수는 전국적으로 1356건으로 매년 300여 건이 발생했다. 이에 ㈜위니아딤채는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김치냉장고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자발적 제품 수거(리콜) 등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19일부터 9월24일까지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자치구 홈페이지·블로그·사회관계망(SNS), 동 주민센터, 홍보물 등을 활용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 김치냉장고를 무상 수리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영화 시 민생경제과장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시민들은 신속히 노후 부품을 교체하고, 특히 주변 어르신 등 정보 취약세대에 관심을 갖고 리콜제품을 발견할 경우 제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빛그린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통근버스를 19일부터 운행한다. 통근버스는 광주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난 1월 고용노동부의 산업단지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통근버스 임차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운행하게 됐다. 사업 운영 주체인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운행노선 선정을 위해 빛그린산단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조달청 공모를 통해 운행용역 사업자를 선정했다. 통근버스는 효천지구, 일곡지구, 산수오거리, 방림동 휴먼시아,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빛그린산단에 도착하는 5개 노선이 운행되며, 자세한 운행시간과 노선은 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기업지원-기업지원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오숙 시 투자유치과장은 “빛그린산업단지 통근버스가 운행되면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원활한 인력수급과 일자리 창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명보다 12명 줄었다. 이는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광주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7년 117명, 2018년 75명, 2019년 49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이륜차와 렌터카 등 사망사고의 발생으로 전년보다 26.5% 증가한 바 있다. 특히 이중 보행자 사망사고는 33%에 달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자 보행자를 지키기 위해 교통문화 혁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캠페인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자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입니다’는 단일 대표구호를 선정하고 각급기관과 다양한 매체들이 참여하는 범시민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3월에는 ‘광주광역시 보행안전 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대 추진전략과 9대 맞춤형 과제를 선정해 보행자 교통사고 줄이기에 노력을 집중해왔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14곳을 선정해 집중관리하고, 야간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기업·각급 기관과 함께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정부 계획보다 5년 앞선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전격 선언한 이후 구체적 실천을 담보할 수 있도록 세부 추진체계 구축, 시민의 에너지 전환 동참, 마을단위 실천운동, 기업·행정의 적극적인 참여에 이르기까지 광주공동체가 전방위적 실행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시, 시의회, 시교육청,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인 ‘탄소중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시민 주도의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행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시민은 에너지 전환 실천운동을 펼치고, 기업은 재생에너지 100%(RE100) 통해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며, 행정은 인공지능과 연계해 에너지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에너지 전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민들은 ‘내가 사용하는 전기는 내가 만들어 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 가정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협동조합을 통해 시민 햇빛발전소를 구축하는 등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민과 공공기관이 협업해 만든 제1호 시민햇빛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6일 광주김대중컨벤션터 컨벤션홀에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AI 창업 경진대회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 ‘AI 창업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에서 인재가 몰린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6월4일 예선을 통해 28개 팀이 선정됐으며, 28일부터 3일간 본선을 통해 17개 팀을 가리고 15일부터 이틀간 결선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결선에 참가한 팀은 인공지능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수요기업 매칭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역량 및 아이템을 개선하고 지금까지 준비한 창업과 사업화 계획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창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기타 분야 인공지능 기술 기반 사업 아이템에 대한 기술셩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예비창업팀 ‘파크웨이브’는 CCTV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주차공간 관리 솔루션을 선보여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을 받은 ‘알리오’는 인공지능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시에서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걷고 싶은 가로숲길’에 동구 금남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로숲길 선정은 광주시에서 5개 자치구별로 가로숲길 각 2곳씩 총 10곳을 추천받아 도시림 등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심사를 통해 ▲동구 금남로 ▲서구 내방로 ▲남구 오방로 ▲북구 천지인로 ▲광산구 공항로가 선정됐으며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한 2차 평가를 통해 금남로 가로수길이 최종 확정됐다. 최종 선정된 금남로 가로숲길은 전일빌딩에서 금남로5가역으로 이어지는 1㎞ 구간으로 은행나무를 비롯해 애기동백, 맥문동, 애란 등 수목 9,108주, 초화류 18,875본이 식재돼 있다. 이곳은 특히 삭막한 도심 속에 위치해 미세먼지 및 탄소 저감은 물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찾는 휴식처이자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우수 가로숲길로 지정되면 내년 가로수 유지관리비 상향조정 등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를 상징하는 금남로가 ‘걷고 싶은 가로숲길’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광주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광주 금남로를 시민들이 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7월분 재산세 총 54,720건, 98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1.)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에게 1년에 2회에 걸쳐 7, 9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납부할 재산세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 분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동구ARS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모바일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없이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3개월 이상, 평균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건축물) 감면을 시행한다. 희망자는 12월 말까지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재산세는 우리 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자주재원이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9일부터 동구 학4구역 재개발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성금을 모금했다. 광주시는 6월14일부터 23일까지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자율 모금을 하고, 6급 이하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성금 1304만원을 모금했다. 아울러 6월21일 고재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이 광주시청을 방문해 전달한 1000만원의 전남도 성금과 동구 직원들이 기탁한 성금 등 총 3700여 만원을 유족과 부상자 가족 17명에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적지만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의 슬픔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예방점검과 사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간부공무원들은 합동분향소가 종료된 7월12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광주시는 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치구, 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3개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타 업무보다 우선해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처리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등 공과금 납부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공공요금 예산 6,300만원 가량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 241곳에 대한 공과금 감면 여부 전수조사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경로당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관련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노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은 노인복지법 제37조 규정에 따라 전기와 도시가스, 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대상에 해당한다. 전기요금의 경우 30%이며, 도시가스는 가스사용량에 단가 차액을 곱한 만큼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V 수신료도 2,500원 감면 받을 수 있다. 남구에서 관내 경로당 공과금 감면 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한 배경은 감면 대상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공과금 감면 신청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로당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다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감면 혜택을 받게 된 경로당은 116곳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로당 운영비 중 1년치 전기요금만 약 6,300만원 상당의 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나와 만나는 시간, 그림책’을 주제로 유준재 작가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야기꽃도서관 3층 그림책특화공간 내 작가실에서 9월30일까지 열린다. 유준재 작가는 자신의 내면을 통해 사회를 반추하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다.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해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의 그림책원화와 작업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재료와 스케치 등을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실크스크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크 틀 장비를 구성한 작업대를 재현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8월21일에는 작가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실크스크린 체험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도슨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운영한다. 궁금한 사항은 이야기꽃도서관(062-960-6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준재 작가는 홍익대학교 섬유미술을 공부했고, ‘파란파도’,‘균형’, ‘시저의 규칙’ 등의 작품을 쓰고 그렸다. 2007년 ‘동물 농장’으로 전 세계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가하는 제15회 노마 콩쿠르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실습 및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광주공고를 포함한 13개 직업계고의 취업 담당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의 회원사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기업들이 고졸 채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계고의 학습중심 현장실습, 선도(참여)기업 선정 기준 및 정부지원 혜택 등을 설명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직업계고 취업 담당교사들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각 학교 학과를 소개했고,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와 채용 분야 관련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교육청과 각 기업체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노력 ▲산·학·관의 상호 홍보 협력 강화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현장교육 지원금 등 정부지원 혜택 ▲선도기업의 광주시교육청 신청 접수 및 실사 후 인증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 우수 중소기업 참여 및 기업 발굴·육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교육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노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긴급복지 지원 실적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이혼, 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가 발생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 복지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신속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6월말까지 지역 내 긴급복지 지원 실적은 2만736건, 11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1만3895건 78억6600만원) 대비 지원건수는 49.2%, 지원액은 52.2% 각각 증가했다. 관련 예산 집행률도 전국 평균 74.5%보다 훨씬 높은 83.2%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재산 기준을 기존 1억88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상향하고, 금융재산의 생활준비금 공제비율도 기준 중위소득의 100%에서 150%로 확대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무급휴직이나 급격한 소득감소를 위기사유로 인정하는 등 긴급복지 지원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시‧구 담당 부서장 회의는 물론, 시장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각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돌봄분야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특별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재)광주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5개 자치구의 노인맞춤돌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노인맞춤돌봄기관들은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장비 설치 및 사후서비스 등을 건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복지관 인근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ICT)서비스’를 직접 지원받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세대를 방문해 코로나 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을 위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광주시는 현재 총 20개 수행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신체적, 정신적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기상황 시 119출동을 연계한 ‘응급안전안심(ICT)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돌보며 안전을 살피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15일 상황실에서 관내 5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분임을 대상으로 위닥터(Wee-Doctor) 분임회의를 실시했다. 광주동부위(Wee)센터는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상담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기 초 5개의 분임을 모집한 바 있다. 각 분임은 3~6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됐다. 6~11월까지 수퍼비전 및 위닥터 분임회의를 15회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했다. 이번 위닥터(Wee-Doctor) 분임회의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표경식 원장(표경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초빙해 ‘정서적 불안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 상담 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Wee)클래스 한 전문상담(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불안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상담실을 찾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상담 개입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명확하고 실질적인 개입 방법에 대한 자문과 논의를 통해 상담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7월분 재산세 총 54,720건, 98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1.)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에게 1년에 2회에 걸쳐 7, 9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납부할 재산세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 분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동구ARS(080-608-3651)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모바일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없이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3개월 이상, 평균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건축물) 감면을 시행한다. 희망자는 12월 말까지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재산세는 우리 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자주재원이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과 교육지원국장 및 행정지원국장이 15~16일 이틀 동안 학원·교습소 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9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의 학원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 강화 요청으로 추진됐다. 15일에는 교육장과 교육지원국장이, 오는 16일에는 행정지원국장이 점검한다. 총 12개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올바른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 소독·환기 등 학원·교습소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현장 의견도 귀 기울일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15일부터 광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여름방학을 앞둔 만큼 학원·교습소에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환기 강화, 학원 관련 종사자의 PCR검사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학원장들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여름방학 기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5일 윤건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구을)과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찾아 고려인들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윤건영 의원은 고려인 동포들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이날 광산구 고려인마을을 찾았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윤건영 의원, 박용수 고려인동행위원장, 이천영 사단법인 고려인마을 대표, 신조야 고려인마을 종합센터장 등은 고려인 광주진료소, 월곡고려인문화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고려인마을과 세계음식문화거리를 탐방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월곡동 고려인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으로 형성된 사례로, 윤 의원은 마을 형성부터 정착까지의 경과, 고려인주민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자립기반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는 것에 관심을 나타냈다. 마을 탐방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선 고려인주민의 생활실태를 공유하고, 제도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고려인마을은 광산구를 넘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상생하는 대한민국의 명소가 될 것이다”면서 “고려인을 비롯한 외국인주민들이 윤택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오는 17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물: 물발자국’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15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 강연회는 ‘2021 기후위기 대응 생태시민 육성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중학생들에게 기후위기 시대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고, (재)국제기후환경센터의 전문강사가 함께 한다. 금호평생교육관 장문수 관장은 “중학생들이 이번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계기로 여름방학 동안 이상 기온으로 인한 태풍, 열대야를 경험하며 환경문제에 더 고민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환경문제에 책임이 있는 우리 일반 성인 모두에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 생태시민 육성 교육’은 일반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우리 집 환경지키ME’로 진행되며, 교육관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자로 5급 87명, 6급 이하 364명 등 총 451명 규모의 2021년 하반기 5급 이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는 희망인사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희망부서 배치, 1년 미만 근무자 전보 제한 등 민선7기에 일관되게 유지해온 원칙을 유지하면서, 개인의 직무 적합성과 역량, 실국 간 균형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시철도2호선 건설 등 종전의 현안들 외에도,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 등 긴급한 대응이 필요하거나 인공지능 반도체와 도심 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분야에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또한, 시와 자치구 공무원 상호간 역량개발과 직무 공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개 자치구와 일대일 계획인사 교류를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시청 공무원은 자치구에서, 자치구 공무원은 시청에서 1년 동안의 교류 근무를 마친 후 복귀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의 추진 성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 시↔자치구 인사교류 : 행정5급 1명(광산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걷고 싶은 가로숲길’로 동구 금남로를 최종 확정했다. ‘걷고 싶은 가로숲길’은 도심 녹색 오아시스인 가로숲길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이다. 자치구별로 걷기 편하고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2곳씩 총 10곳을 추천받아 1차 심사로 지난 6월23일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를 열어 생태적 건강성,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의 용이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5곳(동구 금남로, 서구 내방로, 남구 오방로, 북구 천지인로, 광산구 공항로)으로 압축해 2차 심사를 진행했다. 2차 심사는 7월1일부터 1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최다 표를 획득한 동구 금남로를 확정했다. 금남로를 관리하는 동구에는 내년도 가로수 유지관리비를 상향 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금남로 가로숲길은 전일빌딩과 금남로5가역으로 이어지는 1㎞ 구간으로, 광주시 시목(市木)인 은행나무 가로수가 주된 가로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이곳의 은행나무는 전봇대와 같은 지상 구조물이 지중화돼 고유수형으로 자라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조선대 장미의거리 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특화 시장으로 변모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상인혁신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대 장미의거리 상인회는 지난 9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의 길잡이’라는 슬로건으로 상인혁신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다음 달 20일까지 총 7회로 구성돼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온라인플랫폼 활용 및 마케팅 ▲고객서비스 관리 ▲진열관리 ▲위생 청결 등 상인들의 역량과 점포 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진지 견학 등 8개 분야 수업으로 구성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의 핵심 방향은 상점가의 조직문화를 개선해 5대 혁신과제 실천을 통한 고객서비스 혁신, 온라인플랫폼의 활용 및 상점가 내 각종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경쟁력 있는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매회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해당 지역 상인을 비롯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문화공약과 정책개발, 이행사항 등을 평가해 우수문화정책을 발굴·홍보함으로써 한국의 문화가치를 높이고자 2019년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평가는 문화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광역·기초단체장의 민선7기 문화정책 공약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동구는 ▲지역자원 활용 및 사업의 중요도 ▲효과성·창의성 ▲지속가능성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종합 심사한 결과 문화예술진흥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동구는 ▲싸목싸목 문화마실 투어 ▲광주문화재 야행 ‘동구달빛걸음’ ▲2020 생생문화재 ▲추억의 충장축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미술’ 등 동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적 요소에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도심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올해는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납품할 공급업체를 5개 자치구에서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는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재료 안심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안심구매는 공모로 선정된 공급업체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급식재료를 공동구매해 양질의 급식재료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제도로, 현재 97% 이상의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안심구매 참여는 자율이지만, 참여 어린이집에 한해 시비(일일 1인 600원)를 지원하되, 급식비(일일 1인 2500원)의 40% 이상을 공급업체를 통해 구매해야 하며, 나머지는 소상공인 보호와 어린이집 다양한 식단 구성을 위해 자율구매할 수 있다. 자치구는 15일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구별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10월부터 1년간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납품하게 된다. 공급업체는 광주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업체에 한하며, 모든 식품군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어린이집에서 요청하는 입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청년들과 일본 센다이시, 인도네시아 메단시 등 광주광역시 해외 자매결연도시 청년들이 문화교류 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청년문화교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 한국문화체험을 자매결연도시에 알리고, 랜선여행과 주제별 토론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는 일본 센다이시 등 12개국 청년과 광주 청년 23명이, 이어 8월2일부터 6일까지는 인도네시아 메단시 청년과 광주 청년 24명이 서로 문화교류를 한다. 광주 청년들은 한국문화체험으로 태권도, 아이돌 메이크업, 케이팝(K-POP) 춤 배우기 뿐만 아니라 5·18민주화운동 알아보기, 한글기념품 만들기 등을 해외 청년들에게 소개해 한국과 광주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랜선여행 프로그램은 도시별로 팀을 구성해 팀원 한명이 안내자가 돼 온라인으로 자신의 동네를 소개한다. 동네 산책, 마트 장보기, 좋아하는 식당 소개 등과 같은 일상 교류를 진행한다. 주제별 토론시간은 공통주제를 가지고 국가별 문화차이를 배우는 시간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민과 생활체육계의 숙원이었던 ‘진월복합운동장’이 마침내 착공돼 연말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남구 진월동 현장에서 이용섭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윤영덕 국회의원, 김용집 의장 등 시의원,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체육단체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 주관으로 진월복합운동장 조성사업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진월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은 토지보상과 예산문제로 10여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으나, 지난 2019년 2월 이용섭 시장과 남구 주민들간의 현장 대화를 통해 광주시가 토지보상비 등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진월복합운동장’은 시비 66억원, 구비 20억원 등 총사업비 86억 원을 들여 진월제 주변 2만4047㎡ 부지에 축구장, 풋살장 등 복합운동장과 주차장, 수변공간 등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시민 건강 증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진월복합운동장’이 조성되는 남구 회재로 일대는 2015하계U대회의 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관련 환경부가 주관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 도시침수 대응 분야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관로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수량 관측, 제어시스템 등을 구축,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된다. 북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잦은 서방천 배수구역(문흥동, 문화동, 두암동, 우산동, 풍향동, 용봉동, 중흥동, 신안동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24년까지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하수관로 내 수위 측정과 하수량 모니터링 등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지역별 강우량을 예상해 도시침수를 사전에 예측한다. 또 강우유출 등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침수 발생 위험지역의 빗물펌프장과 저류시설 등의 자동운전 관리체계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도시 침수 대응 분야에서 37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북구에는 국・시비 등 약 1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해 여름철 침수피해 이후 원인 분석과 개선대책을 검토해 단계별 도시침수 대응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통해 34명의 마을 활동가를 양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마을에서 발굴된 의제와 자원을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찾는 등 사례중심의 강의가 이뤄졌다. 교육 수료자들은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제 발굴,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북구는 하반기에도 도시재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습 위주의 도시재생 심화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마을 활동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민관이 함께 이끌어가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중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 필요한 가맹시설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에게 스포츠강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8개월 이상의 기간동안 1인당 매월 최대 8만원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오늘 현재까지, 관내 스포츠강좌이용권 등록 가맹시설은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 134개소,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는 21개소에 불과해 대상자들이 원하는 시설을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스포츠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체육시설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배울 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을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를 통해서만 수강료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시설등록 및 웹가맹점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 가맹시설 신청자격은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시설 중 월 단위로 스포츠강좌를 제공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푸른별 환경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환경캠프는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2일~13일과 8월 26일~27일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푸른별 환경캠프는‘탄소중립-미래세대 탄소제로 실천탐사대’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미래의 녹색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8월 12일~13일)와 2기(8월 26일~27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탐사와 열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푸른별 환경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7일 12시부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장인 청소년어울림마당 “S·S(Summer & Science) 페스티벌”을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세대 간 소통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이번 주 개최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S·S페스티벌은 ▲청소년동아리 공연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물병 오호만들기 ▲벌레퇴치제 팔찌 및 선글라스 만들기와 같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직접 참가하여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행사장 방역은 물론,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방명록 작성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기존 성인 모바일 헬스케어와 동일하게 스마트밴드와 모바일앱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 및 월간리포트 제공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학생들의 개인 특성을 고려하여 일일 건강미션 및 학급 그룹미션 등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흥미를 높이는 한편, 우수 참여 학생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100’ 사업과 연계한 체력측정서비스도 제공하여 전국 최초로 건강체력증진 협업 모델을 구축하였다. 서구는 시범학교로 금호초등학교를 선정하고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의 효과가 검증되면 서비스 제공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중요해지면서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인권헌장의 실천을 통한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과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한 ‘제9회 인권작품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창작글 분야 최우수상에는 강다현 씨의 ‘그녀는 울다가 반짝이는 별이 되었다’ 가, 그래픽 분야 최우수상은 박윤준 씨의 ‘아름다운배려’가 선정됐다. 공모전은 지난 4월12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시·표어·수필 등 창작글과 그림·사진 등 그래픽 2개 분야에 297편이 접수돼 예비심사와 결선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2편 등 총 18편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인권작품공모전’를 검색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10월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기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전시하는 등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명순 시 민주인권과장은 “이번 인권작품공모전에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공모전을 통해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오는 26일까지 2045 에너지자립 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에너지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에너지위원회는 ‘광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에 근거해 에너지 관련 정책을 개발‧평가하고, 지역 에너지 계획 및 에너지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은 조례에 따라 문화경제부시장이 맡고 위원은 산업계, 학계, 전문가, 시민 등 분야별로 공개모집해 시의회, 유관기관 등에서 적임자를 추천받아 위원 후보자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에너지 관련 전문기관이나 협회 및 시민단체의 전문가 등 에너지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산업계 2명, 학계 3명, 전문가 3명, 시민 3명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한다. 응모 방법은 26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에너지위원회’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시 에너지산업과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위원 선정을 완료하고 8월 중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에너지위원회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해를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주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 및 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64만9307건, 1523억원을 부과했다. 부과 건수와 부과액은 지난해 63만3811건, 1521억원보다 각각 2.44%(1만5496건), 0.15%(2억2100만원)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은 주택가격 상승, 대규모 아파트 신축, 건축물 증가 등 과세 물건 증가로 인한 것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7월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과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8월2일까지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면 7월과 9월 연세액의 1/2씩 나눠 부과된다. 올해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세율특례가 적용돼 1주택 소유자는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전국 모든 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전용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로 이체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