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금화유아교육여성회가 12일 광주여성단체회관에서 위기학생 멘토링 장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금화유아교육여성회 강경연 회장 및 소속 회원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 및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각 기관 대표 인사말과 간략한 취지 소개 후 협약을 체결했고, 기념사진 촬영과 간담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협약 내용은 ▲초등학교 위기학생에 대한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원 ▲위기학생 정서심리 및 진로체험 멘토링 지원 ▲기타 위기학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업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단체다. 1992년 금화여성회로 창립해 2016년 금화유아교육여성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는 창립 때부터 장애인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 돕기 등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해 왔고, 환경보호운동‧여성상담 등 여성 권익 보호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 강경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금화유아교육여성회가 또 하나의 작은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28~8월12일 3차례에 걸쳐 학교시설지원단 3층 ‘힐링마루’에서 운영한 ‘2021년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1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피로도 누적 및 심리·정서적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고, 기수 당 24명씩 총 72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이번 ‘2021년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강의형(오전 3시간), 체험형(오후 3시간)으로 실시됐다. 지난 4월 운영한 교원 치유 프로그램(3시간 과정)과 달라진 점은 심리방역과 힐링을 위한 체험형 테라피 과정이 추가됐다. 체험형 테라피는 ▲원예아트 ▲푸드아트 ▲아로마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졌고, 교원은 이 중 한 과정을 선택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교원은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사례 증가로 인한 감염병 관련 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정화 방법을 이해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김영욱 과장은 “이번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코로나 블루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같이 읽고 함께 노는 우리’라는 주제로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문화 가정의 국내 적응 지원과 내국인과의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주최한 공모로, 무등도서관은 지난해 2021년 대상 도서관에 선정됐다. 사업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다문화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독후활동과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 운영기간은 9월3일부터 11월3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주제(행사명)는 ▲꼼지락 놀이학교(용봉지역아동센터) ▲나도 동화 속 주인공(임동지역아동센터) ▲세계 전래놀이 속 숨은 과학원리(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이 다문화 가정과 내국인들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들이 적극 참여해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제2기 달빛동맹’을 이끌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에 착수했다. 양 시는 지난달 6일 광주역에서 열린 ‘제2기 달빛동맹 협약식’에서 발표한 달빛동맹 발전위원회 구성・운영과 경제산업 발전 동반자 관계 구축 등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다. 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상생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의미를 담아 기존의 ‘달빛동맹 민간협력 위원회 추진 조례’를 ‘달빛동맹 강화 및 발전에 관한 조례’로 명칭을 바꾼다. 위원회 명칭도 달빛동맹민간협력위원회에서 ‘달빛동맹발전위원회’로 개명한다. 그동안 양 시에서 민간인이 각각 1명씩 총 2명이 맡아왔던 위원장을 양 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총 4명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회도 30명에서 40명으로 구성해 실행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협력분야는 기존의 교통, 문화, 관광, 경제, 환경 등 민간중심의 협력사업은 물론 경제·산업 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등 상생발전 방안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해 초광역협력사업의 발굴과 협력, 국비확보, 사업추진 등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NHN㈜ 광주사무소가 12일 상무지구에 문을 열었다. 지난 2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국가AI데이터센터 착수식 및 투자협약을 체결한 NHN㈜은 이날 서구 치평동 삼성화재빌딩에서 이용섭 시장, 백도민 NHN㈜클라우드사업부문 대표(CIO),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N㈜ 광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NHN㈜ 광주사무소 개소는 광주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 사업인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와 더불어 국토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모델을 적용하는 상무지구에 혁신산업과 일자리가 집적하는 신호탄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소식에서 NHN㈜은 비전발표를 통해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등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NHN은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으로 2022년 6월에 S/W전문인력 양성기관인 ‘NHN 아카데미’를 설립해 매년 60여명의 IT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김대중 평화주간’이 12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김대중 평화주간’은 지난 2019년 이용섭 시장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김대중 평화주간’을 지정해 추모하자고 제안했고,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 제2회 평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평화주간은 김대중 대통령이 1973년 유신체제 시절 민주화운동을 하다 일본 도쿄에서 한국중앙정보부원에 의해 납치돼 생환한 8월13일과 2009년 85세의 생을 마감한 8월18일을 기억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로 정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제2회 KDJ민주인권평화포럼'이 1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의 '미중 전략경쟁 시대의 한반도 평화' 주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 관련 온라인 특별대담과 오후에는 '민주·인권·평화' 주제로 3개 정규 세션으로 진행된다. 13일에는 오후 2시 평화주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 및 민중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진행한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임대인들과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형 상생협력상가’는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동구가 유일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건강한 골목 재생 등 상생협력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협약은 임차인에게는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률을 연 5% 이하로 제한하고, 임차인과 상생협력을 체결한 상가 임대인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최종 선정된 상가건물의 리모델링 범위는 방수, 단열, 창호, 내벽공사, 도장 등 건물 내구성 및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보수공사이다. 점포 내부 리뉴얼 등 인테리어 비용은 제외한다. 동구는 지난 6월 25일까지 접수된 신청 상가건물에 대한 현장 심사와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3곳의 상가건물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앞으로 선정된 상가에 대해 매년 협약이행 점검을 실시, 상생협약 불이행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식 누리집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자치구 중 1호로 개설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육아지원을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목표로 동구가 직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맞춤형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누리집은 ▲실내놀이터 ‘아이꿈터’ ▲부모 교육 및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이용 안내 및 육아정보 ▲출산장려시책 등 각종 프로그램 신청은 물론 양육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꾸며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식 누리집 개설을 통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정보육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아동과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 START UP CENTER(서구 스타트업 센터)에서 초기 창업자의 성공을 위해 창업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한 창업전문가 특강은 지역 초기 창업기업들이 적절하게 엔젤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호남권에서 5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는 지역 엔젤펀드 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스타트업들이 향후 효율적으로 엔젤펀드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둔 강의였다. 여기에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센터장이 초기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서구 START UP CENTER에서는 오는 26일 초기 창업가들의 창업지원정책 활용법에 대한 특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 START UP CENTER가 지역 청년 취ㆍ창업 허브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비롯해 정부 부처 창업 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지난 5월 31일 농성역 지하 1층에 청년창업플랫폼 서구 START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 을 맞아 구청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장소를 마련했다. 서구는 13일 하룻동안 시민들이 자유롭게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와묵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린 날(1991년 8월 14일)이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을 기리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ꞏ외에 널리 알리며, 인권과 평화를 위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7년에 지정된 대한민국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기림의 날’은 최초의 피해자 증언 후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안전하게 헌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성을 회복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여성인권과 평화의 가치로서 국내외에 널리 알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7일부터 광주에서 처음으로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길거리 담배꽁초를 수거해오면 수거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보상금은 5g당 100원을 기준으로, 최소 5000원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 한도는 일 최대 1만원, 월 최대 5만원이다. 가로환경관리원 등 기존 청소업무 종사자 및 관련자를 제외한 20세 이상 광산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수거한 담배꽁초와 신분증, 통장사본을 가지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무게를 계량하고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하면 다음 달 10일 전까지 신청인의 계좌로 보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무게 계량 시, 담배꽁초가 젖어있거나 이물질이 섞여 있으면 20% 차감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담배꽁초가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나 여기, 아직 어린 소녀상으로 앉아 있네.” 광주 남구는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기념문화제를 개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영상 기념문화제가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 광주 남구청 채널을 통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에는 봉선 청소년 문화의 집 소속 청소년 중창단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등 20명 가량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위안부 할머니의 목소리가 되어 끝나지 않은 우리의 역사 이야기와 고충을 딛고 전 세계로 힘찬 날갯짓을 펼쳐 평화의 나비로 승화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기념문화제의 첫 무대는 양금덕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로부터 출발한다. 사직동 통기타 거리를 지키고 있는 강숙향씨가 무대에 올라 고단했던 할머니의 삶을 노래와 피아노 건반으로 잔잔하게 들려 줄 계획이다. 첫 번째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지리산 시인으로 불리는 이원규씨의 시 낭송으로 이어진다. 그는 이번 기념문화제를 위해 준비한 창작시 ‘나 여기, 아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청, 조선대학교와 협력해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4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매년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식은 광주 5개구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질병관리본부가 선정한 표본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기본 가구조사, 흡연·음주·운동 등의 건강행태, 만성‧급성질환 유병여부, 사고 중독 경험, 의료 서비스 이용, 예방 접종,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문항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은 조사 실시 전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하고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확인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임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광주시의 지역 건강 수준 평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재 보호에 적극 나선다.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 보존상태 모니터링, 배수로나 소화기 점검 등 일상관리, 경미한 수리 등 상시 예방적 문화재관리 적극행정 시스템으로, 지역 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국가지정문화재와 시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 211곳을 대상으로 문화재청 국고보조금과 시비 등 7억7000만원을 투입해 보존·관리를 추진한다. 상반기까지 실적으로는 기와보수 등 경미한 수리 741건, 실내외청소 등 일상관리 1737건, 보존상태 모니터링 2236건 등 총 4714건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370건) 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하반기에는 돌봄인력의 역량 향상을 위해 분야별 실습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리가 어렵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고 보수정비 예산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 문화재 돌봄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보유하고, 문화재 효율적 관리를 위한 도면 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유튜브 채널 헬로광주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축식에서 시는 광복의 정신이 깃든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메시지를 기념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과 참석자들에게 전한다. 아울러 안중근 의사 일대기를 재조명한 뮤지컬 ‘영웅’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뜻을 깊게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7명에게 대통령표창(4명)과 시장표창(3명)을 수여한다. 대통령표창 고 김영수(자녀 김점순, 88세) : 1919년 3월 강진군 강진군청 뒷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독립선언서를 기초하는 등의 활동 중 체포 고 최만년(손자녀 최장훈, 64세) : 1932년 6월 영안군 덕진면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북구문화센터 이용자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북구는 오는 13일부터 양산동 343-1번지 일원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문화센터(양산도서관)와 양산호수공원 일대는 주차장의 부재로 평소 불법주정차와 교통체증 등이 심한 지역이었다. 이에 북구는 지난해 북구문화센터 인근에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7개월 동안의 공사를 거쳐 지난 10일 주차장을 완공했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총 75면의 타워형 주차장(2층 3단)으로 시설 내 기둥이 없이 설계돼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를 높였다. 주차면은 장애인・임산부・경형 등 법적 기준을 충족했으며 인권 감수성을 고려한 사회적 약자 배려면도 추가로 배치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해 북구문화센터・양산호수공원을 찾는 이용자와 인근 거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공영주차장을 우선 무료로 운영하되 향후 운영상 문제점 발생 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효율적 방안을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주민 약 1,600여 명과 단체 98개, 상가 200여 곳이 참여하여 건립(2017.08.14)된 북구 평화의 소녀상(북구청 앞 광장)이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북구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원회는 ‘북구민의 힘! 십시일반의 기적!’ 건립정신을 계승하고 친일적폐청산!한반도평화실현!을 염원하는 '북구소녀상 4주년 기억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를 주제로 여러 분야에서 자행되고 있는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의 자리로 꾸려진다. 정달성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와 폭염 속에서도 건립 4주년을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들이 모여 이번 행사가 준비되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북구소녀상과 주민이 함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최기영 공동추진위원장(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올해도 민-관-정이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만들고 있는 만큼 많은 북구민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자원순환 도시 광주 만들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광주형 자원순환 시민실천 강화 사업과 연계해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맡는다. 홍 소장은 광주형 자원순환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자원순환 관리 총체적 역량을 높이는 민관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원순환과 관련한 민관의 역량 강화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자는 자원순환 마을 활동가와 주민, 자원순환협의체 시민분과 위원 등 자원순환에 관심있는 시민 등 20명으로 제한하며 비대면(ZOOM)으로도 진행한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7기 사회 전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광주형 자원순환 체계 마련을 위해 시, 의회, 자치구,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민관 50여 명으로 광주형 자원순환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자원순환마을 3곳을 공모·선정해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이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광주형 자원순환 시민실천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 시민생활문제해결형 스마트도시서비스 사업’ 공모를 추진한 결과 북구와 광산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생활문제해결형 스마트도시서비스 사업은 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안전, 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적용·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실시한 공모에 5개 자치구가 응모한 가운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개 자치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자치구 2곳에 각각 5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며, 자치구는 하반기부터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지역에 만연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서비스와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서비스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북구는 지역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주차여부를 자동감지하고, 모바일 앱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인공지능기반 스마트 공유 주차 플랫폼을 구축한다. 광산구는 인공지능(AI) 활용 상습침수지역 데이터를 수집·분석·예측해 재난상황 발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광주 하남산단이 정보통신기술(ICT) 첨단산업단지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하남산단이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2018년 재생 사업지구로 지정됐고, 지난해 6월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25년 완료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남산단은 지난해 말 기준 1042개의 업체가 입주해 고용인원 2만4680명, 연간 생산액 10조7549억원으로 광주산단 전체의 39.4%를 차지하는 광주 최대규모의 산업단지다. 광주시는 2025년까지 국비 18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32억원을 투입, 스마트 재생 (Smart Regeneration), 스마트 연계 (Smart Link), 스마트 성장 (Smart Growth) 이라는 개발 컨셉으로 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핵심내용은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복합용지 확충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업종 재배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산업의 비중 확대 ▲산단 내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 부족한 녹지공간, 주차장을 추가 확보 등 기반 시설을 개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전해준 2020 도쿄올림픽 광주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하계올림픽 최초 양궁 금메달 3관왕 안산(광주여대), 펜싱 여성단체 은메달 강영미(서구청), 근대5종에서 대한민국 최초 동메달을 딴 전웅태(광주시청) 선수 등 선수단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광주선수단은 우리나라가 획득한 총 20개의 메달 중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 김광아 시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선수와 임원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최선을 다해 올림픽에 도전한 선수단에게 광주 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선수단도 서로를 축하하고 앞날을 응원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안산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우리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힘차게 응원해 주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수단도 “코로나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0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의 주인공 안산 선수가 태어나고 자란 광주광역시 명예홍보대사로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도쿄올림픽에서 첫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안산 선수를 광주광역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동안 광주시 특정 분야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광주시정 전반에 대한 홍보를 맡은 경우는 안산 선수가 처음이다. 앞으로 안산 선수는 오는 2023년까지 2년의 임기동안 광주시 체육 분야를 비롯한 광주시정 전반의 다양한 대내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산 선수는 북구 문흥동 태어나 문산초, 광주체육중, 광주체육고를 졸업하고 현재 광주여대 2학년에 재학 중이며, 2020도쿄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올림픽 첫 ‘양궁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으로 2020도쿄올림픽 첫 3관왕이자 올림픽 양궁 역사상 최초의 3관왕을 정조준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께 큰 위안을 줬다. 광주시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안산 선수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학생 봉사활동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광주 관내 전체 학교에 배포했다. 1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포스터 제작은 학생 봉사활동 주요기관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반기 ‘봉사활동 실무자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 교사와 봉사기관 실무자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광주동부교육지원청·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자원봉사센터의 협의를 거쳐 제작됐다. 포스터는 학생들이 적성에 맞고 관심을 가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 관내 시·구 자원봉사센터‧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사회복지센터 등 기관 주요 정보 및 각 기관의 봉사활동 대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학생봉사활동을 인증할 수 있도록 ‘VMS사회복지봉사활동인증관리’·‘자원봉사포털’·‘청소년자원봉사 두볼(Dovol)’ 접속을 통한 나이스 연계 동의 방법도 상세히 안내해 업무 담당자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하반기에도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봉사활동 ▲비대면 봉사활동 콘텐츠 개발·보급 ▲2024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른 교육과정 내 봉사활동 운영 프로그램 안내 ▲학교로 찾아가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단위학교 차원의 학교폭력 조기 감지 및 자체 조사 실시 권장을 위해 서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202교에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1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안내는 지난 4일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에 맞물린 조치로 이뤄졌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을 조기에 감지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학생생활 자가진단 앱’ 개발 전까지는 단위학교가 자체적으로 매월 또는 격월 단위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예시안을 배포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는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기당 1회 이상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4월 학교폭력 전수 조사와 9월 표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1년에 한 번 실시되는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로는 학교폭력 실태를 즉시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좀 더 실효성 있고 적극적인 학교폭력 감지 시스템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조치의 실효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황 파악을 위해 지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1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육은 전부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지난 2020년 1월16일 시행됨에 따라 어려움을 느낀 학교현장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들의 교육 요구로 개설됐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4차시로 분산 운영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키로 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시교육청과 안전보건 전문기관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산업재해사례 및 재발방지대책 ▲위험성평가 및 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 작성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 시 현장교육에 활용 가능한 직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 등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2021년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선계룡 과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를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예정 인원’을 사전 예고한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5명 ▲초등 6명 ▲특수(유치원) 2명 ▲특수(초등) 7명으로 총 20명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선발 예정 인원이 대폭 감소했으나 퇴직‧승진 등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한편 2021학년도 공립 유·초·특수교사 선발 확정 인원은 51명(유치원 19명, 초등 11명, 특수(유치원) 4명, 특수(초등) 17명으로 총 51명이다. 사전 예고는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규칙’ 제9조 제4항에 따라 시험 3개월 전까지는 선발예정 교과 및 개략적인 선발예정 인원을 예고하는 것이다. 교육부 정원 확정 배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추후 발표하는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 관련 구체적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오는 9월15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1일 보훈회관을 찾아 보훈대상자에게 ‘나라사랑’ 마스크와 감사엽서를 전달하였다. 이날 보훈대상자에게 전달한 ‘나라사랑’ 마스크는 지난 5월 ‘찾아가는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고려인 4세 아동 및 송정중학생의 우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다. 광산구는 마스크와 함께 지난 6일 ‘너랑나랑 나라사랑’ 캠페인에서 시민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뜻으로 작성한 손편지도 전달했다. 광산구는 제76주년 광복절 주간을 맞아 12~13일 이틀간 광산구청 1층에서 ‘고려인 이야기’ 전시도 개최한다. 한말~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로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강제이주를 당한 고려인(카레이스키) 동포의 아픔과 역사를 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1일 오전 광산구 마을버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업체와 운수종사자를 격려했다. 김삼호 청장은 이날 하남2지구에 있는 회차지를 찾아 차량 내부 방역을 실시한 뒤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운수업체의 운영 현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가 이달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체험형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비대면 체험 지질교육프로그램은 지구의 46억년 역사를 팔찌로 만들며 지질시대 개념을 익히는 ‘지질시대 팔찌 만들기’와 비눗방울을 관찰하며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6각 기둥을 이해하는 ‘6각 비눗방울 만들기’ 등 2종이다. 교육 키트를 이용해 무등산권지질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서 집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지난 10일까지 100여 명이 키트를 받아가고 교육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비대면 2종의 체험키트는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의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센터와 광주호 호수생태원 입구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 에코센터에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한 뒤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푸른도시사업소는 12월까지 대면 지질교육프로그램으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생태유산인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연계한 ‘호수생태원에서 놀자’와 무등산 등산형 프로그램인 ‘지오레포트(GEO-REPORT)’도 운영한다. ‘호수생태원에서 놀자’는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지정된 지점을 통과해 목적지까지 완주하는 오리엔티어링(Orien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델타변이 확산에 따라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2차 추경 반영에 따라 14억3000여 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 관광지 39개소에 171명의 방역·관리요원을 투입해 시행하게 된다.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안내, 2m 이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 지도와 방역지원, 기타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지 환경점검 등을 수행한다. 관광지 방역 요원 채용은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자치구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며,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존위기에 놓인 관광업계 종사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실직자나 휴직자 또는 취업취약계층(장애인,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을 우선 선발해 운영한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선발기준은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자치구별로 8월 중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하고 교육을 거쳐 9월부터 주요관광지에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전남방직 내 김용주 동상 인근에서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의 일제잔재 단죄문 설치는 지난 2019년 지자체 최초로 추진됐다. 제막식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친일잔재청산 전담기구 회원, 관련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 국민의례에서는 평소에 불리던 애국가 대신 일제 강점기에 항일 무장 투쟁을 하며 독립군이 불렀던 ‘애국가’를 ‘꿈꾸는 예술단’과 함께 불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설치된 단죄문에는 김용주의 친일반민족행위 내용과 함께 ‘3·1운동 102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92주년을 맞이하여,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 및 친일 반민족행위자 김용주의 단죄문을 설치한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김용주(1905~1985)는 경상북도 도회의원,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 및 경상북도지부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일제 찬양과 황국신민화 정책을 선전하는 등 친일반민족행위를 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2주년을 맞아 일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동구형 스마트 그린도시 ‘쓰레기가 꽃이 되는 꼬(꽃)두메 자원순환마을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실험에 참여할 주민 100가구를 모집하고 발대식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실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생활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아서 시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실험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한 데 따른 심각한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주민 스스로 찾아보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광주시민환경연구소(광주환경운동연합 부설)에 위탁해 진행된다. 생활실험 참여 가구는 산수2동을 대상 지역으로 한 공모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가구로, 이들에게는 쓰레기 발생량을 잴 수 있는 저울과 재활용품 분류함, 교재 등을 지급했다. 실험 참여 방법은 첫 달에는 평상시와 같이 쓰레기를 배출하고, 둘째 달과 셋째 달에는 제시된 ‘100가지 쓰레기 줄이는 방법’과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을 함께 실천하면서 일반·재활용·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측정·기록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기반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마을주민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 중심의 강의와 주민참여 워크숍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마을공동체 및 주민 중심의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9월 중 ‘예비창업가 과정’을 개강하는 등 사회적경제 창업의 첫걸음부터 실전 창업까지 단계별, 대상자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 및 블로그,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raccoon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사회적경제 모델이 발굴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동구만의 특화된 마을 기반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청년 창업자 5개 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장로4·5가 일대 빈집이나 빈 점포를 활용,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선정된 8개 팀과 지난 6~7월에 약정식을 가진 바 있다. 이중 5개 팀은 빈 점포의 리모델링이 끝나 1차로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후 3팀은 리모델링 완료 후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충장로4·5가 지역은 충장로상인회를 중심으로 참여와 상권회복 의지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청년들이 창업하기에 많은 장점을 가진 지역이라는 점에 눈길을 끈다. 이번에 개소한 청년창업자는 ▲키링·지갑·악세사리 가죽공예를 운영하는 ‘아르티스’ ▲핸드메이드 작가와 소비자를 매칭시켜주는 ‘㈜모람플랫폼’ ▲도자기·캔들 몰드, 각종 모델링 피규어를 제작·판매하는 ‘시루’ ▲플라워샵 ‘양림온실’ ▲헬륨 풍선을 이용한 이벤트 업체인 ‘에스벌룬’ 등 5개소이다. 동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2개소를 추가 모집해 총 10개 점포를 창업시켜 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1일 2021년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협동조합 2개소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을 체결한 예비마을기업은 학운동 ‘무등산증심사상가지구협동조합’과 지원1동 ‘무등에너지협동조합’으로, ‘무등산증심사상가지구협동조합’은 등산객 감소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등산객 대상 브랜드 상품개발 및 판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무등에너지협동조합’은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 확보를 위해 스마트 절전 조명기구 및 시스템 판매, 마을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태양광발전소 건립 기반 구축 등 지역의 낙후된 에너지 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예비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으로 가기 전 예비단계로 먼저 광주광역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구와 약정을 체결하고 2년 동안 예비마을기업 자격이 주어진다. 선정 이후 2년간 지속적인 마을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실적을 인정받으면 최종적으로 행안부 지정 마을기업에 선정된다. 예비마을기업은 향후 마을기업 설립 준비단계에서 ▲지역자원 발굴 상품개발비 ▲마케팅 활동비 ▲경영컨설팅 교육 등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1천만 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호남 유일이자 최대 환경전시회인 ‘제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주관한다. 전시회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수처리, 기후변화대응 등 4개 주제로 구성되며, 기아자동차, 한국공기안전원, 광주환경공단, 광주과학기술원(GIST)국제환경연구소,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등 100개사가 참여해 230부스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특별존을 조성하고, 최신 방역게이트와 방역터널을 설치하는 등 방역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전시장 내부에는 최고수준의 방역지침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전시장에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전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KOTRA와 함께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대·중·소기업 상담회를 열어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ESG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까지 청년13통장 만기자 후속 지원사업으로 ‘THE(더)드림플러스 통장 3기’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더드림플러스통장 사업’은 2019년 시행 후 340여 명의 청년을 지원한 정책으로, 청년13통장 만기 청년들에게 월 10만원씩 6개월간 적립 후 적금 이율 17% 상당의 만기축하 이자(최대 3만1500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광주 청년13(일+삶)통장(5기) 만기 졸업자이며,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7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온라인 통장 개설을 위한 가입 안내 절차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13(일+삶)통장사업 만기 졸업 청년들이 저축 습관을 유지하고, 자산 형성을 위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근로 청년들의 사회적 지지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접 5개 시·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각 정당 후보들에게 제안할 광주·전남 상생공약 발굴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광주시와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함평군, 장성군은 10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갖고, 광주시가 제안한 대선공약 ‘스마트 메가시티 아리 빛고을촌’ 조성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문영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5개 시·군 기획실 팀장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관광자원개발, 산업육성 등을 통해 광주시와 5개 시·군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스마트 메가시티 아리 빛고을촌’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와 순환도로, 광역철도 건설 등을 대선공약에 반영, 조기에 추진함으로써 ‘아리 빛고을촌’ 어디나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도로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자동차와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고 에너지밸리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을 조성하고, 광주와 인접 시·군을 스마트 광역생활권 통합서비스 체계로 구축하는 등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현재 6개 지자체 173만명의 인구를 200만명까지 늘리는 것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송정도서관이 2021년 토요 어린이 프로그램 ‘꿈꾸는 너를 위한 토요일’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1일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토요 어린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4일~11월13일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요가&필라테스 ▲어린이 인성코딩 등 2개 강좌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광주송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송정도서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송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2021 하반기 토요 어린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사고하면서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관내 어린이집 2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생태 도서관 탐험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생태 도서관 탐험대’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과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자연생태교육을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도서관 생태견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안내에서 부터 자연과 관련된 그림책 읽기, 공원 체험 등 다양한 자연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1회째가 진행 중이며, 총 204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이 같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는 참여인원을 확대하여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과 공원에서 생태체험을 통한 자연 친화적인 놀이가 유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앞으로도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의미로 지역사회 문화운동인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인형극은 전래동화를 각색하여 고전소설의 고유주제인 권선징악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으며,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자 준비하였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측이 섭외한 인형극단이 10개소의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인형극과 놀이를 이용한 색다른 전래동화를 경험하여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예방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서구치매안심대학 ‘IT청춘학과 (It’청춘! 이것이 청춘이다!)‘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까지 50명을 신청받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강생이 정신건강 전문가가 제작한 모바일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이 탑재된 학습용 스마트기기를 지원하여 가정 내에서도 치매예방 인지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좌는 ‘시니어 헬스케어’ 온라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운영하며, 주 1회 영상 통화를 통해 학습 진행상황 확인과 화상수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구는 오는 10월 치매테마파크인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에서 치매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11월에는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및 야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치매안심대학 ‘IT청춘학과’ 운영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함께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예방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과 광주지방법원이 교사의 사법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10~12일 광주·전남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선생님을 위한 생생 사법마당 직무연수’를 광주지방법원에서 실시한다. 1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선생님을 위한 생생 사법마당 직무연수’는 광주교육연수원과 광주지방법원 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일 년에 두 번씩 실시돼 왔다. 교사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매회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광주지방법원 고영구 법원장은 “직무연수를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초‧중등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법정 방청, 모의재판 실시, 법관·법원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대화하며 생생하고 구체적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직업‧진로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연수과정에 ‘교과서속의 판례’, ‘민사법과 민사재판’, ‘형사법과 형사재판’,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포함돼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어렵게 느꼈던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원과의 협업을 통해 곤경에 처한 학생들을 돕는 데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11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아버지를 대상으로 모래놀이치료를 활용한 여름방학 가족 집단상담 프로그램 ‘아빠 내 마음은 이래요’를 운영했다. ‘아빠 내 마음은 이래요’는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한 아버지와 자녀 간 관계 개선 방법 및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격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이번 집단상담을 위해 모래놀이사담지도감독자 김지옥 강사를 초빙했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하는 모래놀이를 통해 개인의 무의식을 안전하게 탐색하며 내면 심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상호 간 긍정적 정서 교감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지옥 강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들과 피드백을 통해 모래상자 속 상징들 및 자녀의 내면 욕구와 갈등 등을 살펴봤고,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을 안내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은 ”아빠가 눈을 바라보며 내 마음을 물어봐 줘서 정말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아빠와 함께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 학생의 아버지는 “단순한 모래놀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아이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놀라웠다”며 “그간 지나쳐버린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차릴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인 다함께 돌봄센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2호점과 3호점이 연달아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11일 “올 한해 관내 5곳에 다함께 돌봄센터 구축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르면 오는 9월과 10월 즈음에 신축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효천지구와 봉선동 주택가에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은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리버티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 생활시설 1층에 구축된다. 오는 9월 오픈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00㎡ 크기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빛여울 초등학교와 도보로 6분 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우수한데다 아파트 내 도서관과 공원, 놀이터 등이 있어 야외활동이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은 봉선동 주택가에 자리한 꿈꾸는 부엉이 마을학교 건물 2층에 조성된다. 봉선 초등학교와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어 위치적 적합성이 매우 뛰어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위치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1일 “관내 결혼 이주여성을 비롯해 이민자 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교육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결혼 이민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법과 남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사업이다. 경제적 사회활동의 기본적인 요건인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사회 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서다. 운전면허 취득 교육비를 지원받는 결혼 이민자들은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4개월간 운전학원에서 운전면허 교육 이수 및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지원되는 금액은 25만원이며, 나머지 비용은 본인 부담 몫이다. 교육비용은 자동차 운전면허 학원에서 면허증을 취득한 뒤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원 현황에 따르면 남구는 매년 결혼 이민자 14명씩 총 42명에게 운전면허 취득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이중 33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운전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본량주민들이 직접 마을 현안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0일 더하기센터 대강당에서 ‘본량주민포럼’을 연 것. 이날 포럼은 광주광역시 협치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 5명이 발제자로 나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할 마을사업을 제안,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장섭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주경미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장, 박안숙 본량동장 등도 참여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본량동은 앞서 주민 30명으로 구성된 마을활력단을 발족하고 주민설문조사, 주민워크숍, 교육 등을 추진했다. 주민들은 포럼 이후 한 차례 주민워크숍을 거쳐 9월 초 열리는 주민총회에서 마을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종열 본량협치마을사업단장은 “포럼을 계기로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합의해 가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집중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대상은 ‘한다점빵’ 입점기업이다. ‘한다점빵’은 광산구 사회적경제 기업 공동브랜드 ‘한다’의 온라인 스토어로 30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판매의 중요성 및 마케팅 전략, 온라인 판매 성공스토리 공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이해 등 ‘한다점빵’ 운영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세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방법, 상품등록 실습 등 개별기업 컨설팅도 이뤄진다. 또 온라인 매출 상승을 위한 검색어 상위노출, 블로그 홍보 등 다양한 온라인 광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그간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사회적 경제 기업에 전국적인 판로개척 및 매출증가 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임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 북구는 오는 12일 임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버드리어울림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버드리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되며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및 증축해 지상 2층 연면적 330㎡의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 1층에는 휴게음식점, 마을공동작업소 2층은 체력단련실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조성된다. 향후 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각종 도시재생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구는 내년까지 총 80억 원이 투입되는 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버드리어울림센터 조성, 보도 정비, 방범용 CCTV 설치, 노후집수리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버드리어울림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자리 잡아 임동 도시재생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0~12일 사흘 동안 관내 전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2021 회복적 대화모임 직무연수(초등 1기)’ 및 ‘2021 교사와 학생을 살리는 생활교육 직무연수(초등 1기)’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회복 역량강화 직무연수 2개 과정을 운영한다. 1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등으로 감소했던 학교폭력(2020년 726건 접수)이 2021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으로 지난 3~7월 사이 1,012건이 접수되는 등 예년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피해학생들의 고통은 나날이 늘어나고, 법령대로 학교폭력을 처리해야 하는 학교의 부담은 커져 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020년부터 학생들의 갈등 조정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및 교원의 관계회복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다각적으로 실시해 왔다. ‘2021년 회복적 대화모임 직무연수’는 총 12시간으로 진행된다. 회복적서클 마주하기, 사전서클, 본서클, 사후서클을 통해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서로를 돌보며 공동체 복구를 도모하는 내용 중심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