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확진자가 발생한 워터파크 유흥주점은 출입자가 모두 파악되지 않아 동선을 공개하게 됐다면서 관련 방문자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는 지난 6월 30일부터 5일 아침까지 워터파크 유흥주점에서 근무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달 30일부터 5일 아침까지 해당 유흥주점을 방문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현장 출입자에 대한 기록을 확인하고 비말이 발생하기 쉽거나 마스크를 벗는 상황,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여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유흥시설은 업종 특성상 자연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환경이 다수인데다가, 오랜 시간 체류하며 음주하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거리두기를 준수하기가 어렵고 술잔을 돌리거나 잔을 부딪치는 행위 등으로 다른 사람과 밀접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 우려가 큰 장소 중 하나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유흥시설은 동선을 공개하더라도 신분 노출을 우려해 진단 검사를 받지 않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8일 금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각종 시책 및 제도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1년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4개 분야(▲민원서비스, ▲보건복지·위생, ▲환경, ▲교통) 17건의 시책을 담았다. 민원서비스 분야로는 ▲부동산중개업소 온라인 자율점검제 시행(연 1회 온라인 자율 점검표 작성),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계약당사자(임대인·임차인) 각각 신고), ▲1세대 1주택자 재산세율 인하(9억원 이하),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에 대한 제재 강화(관허사업 제한, 체납자에 대한 수색 권한 및 절차 규정), ▲통신판매업 신고증 온라인 발급(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발급) 등이 있다. 보건복지·위생 분야로는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복지용구 지원(성인용보행기, 안전손잡이, 미끄럼 방지용품 지원),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식품제조가공업 해썹 4단계 의무적용 대상 1년 유예 ▲건강증진센터·치매안심센터 확대 운영(성산보건지소, 안덕보건지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중산간 농경지대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루·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3차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7월 16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예산은 3억 1천만원으로 1차, 2차 공모 후 결과 120농가에 대하여 2억 9천만원을 보조 지원 결정하였으며, 금번 잔여분 2천만원에 대하여 3차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신청 농가의 특색에 맞게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 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서귀포시 소재 농가라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7월 16일까지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에서 서류 심사와 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대상자를 확정하여, 사업대상자 선정 통지 및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고품질 노지감귤을 생산하는 관내 농가들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서귀포인정」 고품질 감귤 가격보장제를 신규 시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감귤가격 보장제란 서귀포시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정」을 활용하여 고당도·고품질 노지감귤에 대해 단계별 농가 수취가를 보장하는 시책으로 농가들의 안정적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대상농가는 원지정비사업 농가, 토양피복 재배농가를 우선으로 하며 품질(당도)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신청으로 공개모집 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는 전담 감귤유통지도요원이 수시로 현장조사, 수확전 및 수확시기 당산도 측정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종 고품질 감귤에 대해 『서귀포인정』에 입점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더욱이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노지감귤 서귀포인정 특판 이벤트」도 기획하여 10월말부터 12월까지 실시 할 예정이다. 제휴업체 공동 프로모션, 카카오 톡딜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서귀포인정 단일 상세페이지 운영, 관광객 홍보판매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특판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온라인 쇼핑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표선도서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행작가 강연과 여행 도서를 전시하는 특화 프로그램 ‘떠나요 북(BOOK)캉스’를 8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여행을 갔을 때 스마트폰으로 인생사진 찍는 방법을 알려주는 한다솜 여행작가의 「스마트폰으로 인생 사진찍기」는 8월 10일에, 책을 통해 과거의 여행을 되짚어보고 여행하는 이유와 여행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김선주 여행작가의 「항공권 없이 책으로 떠나는 여행」은 8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비대면(ZOOM)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지 못 하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여행을 떠나봄으로써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5일 공공도서관 웹진 8DO 2호를 제작‧발행했다. 지난 2021년 3월에 첫호가 발행된 웹진 8DO는 온라인기반 정보서비스를 위해 조직된 서귀포 팔리브가 북 큐레이션, 도서관 빅데이터에 이어 내놓은 새로운 콘텐츠다. 웹진 8DO는 도서관운영사무소 소속 8개 도서관을 표현하는 동시에 도서관의 8가지 액션(DO)을 의미하며, 도서관의 이슈와 주요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지면으로 채워진다. 이번 발행된 2호는 도서관 공간에 대한 사서들의 고민으로 시작해서, 독자평가, 북큐레이션, 이용자인터뷰, 사서 독서모임, 도서관 빅데이터 정보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8DO는 단순 도서관 행사 정보를 나열하는 것 이상의 읽을거리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피드백 받는 소통 채널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8일 목요일 장마철 대비 배수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자 사업장에서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토평지구와 상예지구(상예공구, 색달공구)배수개선사업장을 방문하여 장마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토평지구, 상예지구 농경지 침수에 대비한 배수시설 개선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공정률 등을 확인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현장소장 등 공사관계자에게 “현장 업무에 노고가 많으며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예정된 일정에 차질이 없이 진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재해취약시설 집중점검을 시행하여 위험요인 사전조치 등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어항 4개소(법환항, 위미항, 강정항, 시흥항)에 설치된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에 대해 보수보강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는 태풍, 폭풍, 해일 등 기상악화 시 어항내 소형어선(5톤 미만)을 육지로 들어 올려 어업인의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평상시에는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 톳 등 수산물을 물에서 끌어올려 해녀들의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는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어업용 기계이다. 또한, 최근 수상레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주요 항포구에서 수상레저용 보트 장기간 정박으로 어선 입·출항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여 어선 및 레저용 선박 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수상레저용 보트를 육상으로 인양에 사용되기도 한다. 이에, 서귀포시는 법환항 외 3개소 항포구의 다목적 인양기를 제대로 작동시킬 수 있게 노후된 불품을 교체하고 전원 장치를 점검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 사계항과 하예항에는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를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민 재산을 보호하고 부족한 어업노동력을 대체하기 위한 항포구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지원여성 민방위대(대장 김옥화)와 함께 유사시 주민의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 주민대피 시설의 최적 상태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주민 대피시설을 109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주요 점검사항은 24시간 개방 가능 여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시설 구비 여부의 지정기준 점검, 표지판 부착 및 관리실태, 대피시설 내·외부 환경 및 청결유지 상태 등을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안전총괄과)와 시‧읍면동 지원여성민방위대가 합동으로 점검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7월 중 보완 및 정비를 완료하여 유사시 불편함이 없이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는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기 보급사업,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등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안전 문화 캠페인 전개, 지역사회 안보 및 안전지킴이로 각종 재난 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 산하 직영 및 위탁 운영사업장에 대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시설 등에 대한 경고와 비상시에 대처하기 위한 지시안내 등을 표시한 안전보건표지를 7월 말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보건표지 확충 사업장은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된 공영버스정비소, 환경시설관리소 산하 봉개 및 동·서부매립장, 가축분뇨처리장, 비양도·우도면 소각장 7개소이며, 총 90개의 안전보건 표지가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예정인 안전보건표지 종류로는 ▲출입금지·화기금지·금연 등 금지표지, ▲질식위험·컨베이어끼임 방지 등 경고표지, ▲방진마스크·안전모·안전화 착용 등 지시표지, ▲작업 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한 안전수칙이 있다. 사업장에 기존 설치된 표지가 노후된 경우 새로이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가 필요한 경우 신규 제작·설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안전보건표지를 확충해 나아감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안전보건표지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 계획서」를 7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이에 교통량 감축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해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계획서 접수 안내문을 우편 발송한다.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을 통해 경감받고자 하는 시설물의 소유자는 참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행 계획서를 오는 8월 10일까지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기간은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이며, 시설물 소유자는 제출한 감축 이행 계획서에 따라 교통량 감축 활동을 6개월 이상 연속 이행해야 하고, 이행 기간 중 매분기마다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감축 활동의 종류는 주차 수요관리, 대중교통이용 촉진, 승용차 수요관리 등 9개 항목, 1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여 내년 9월 경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90% 범위에서 경감률이 결정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설물 소유자의 자발적인 교통량 감축 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날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민간 클라우드 선도 이용 지원사업에 「제주시 민원안내 AI 챗봇 구축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원안내 AI 챗봇 시스템은 단순하고 유사하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의 사항을 AI 챗봇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카카오톡으로 답변해주는 시스템이다. 올해 구축되는 제주시 민원안내 AI 챗봇 서비스는 교통 환경 등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업무를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되며, 12월부터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민원안내 AI 챗봇」및「모바일 고지 안내」,「안심 주차번호 서비스」등 새로운 정보기술 도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민원후견인제도 상반기 활동실적을 평가한 결과 교통행정과 문영지 팀장, 도시계획과 김준형 팀장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도는 각종 인․허가 시 민원처리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법정처리기간 20일 이상인 복합민원 등 48종에 대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6급 팀장급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상담하거나 민원 처리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우수 후견인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 민원에 대해 후견활동 실적과 활동 건수별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제주시 전체 상반기 민원후견인 지정 건수는 297건으로, 문영지 팀장 204건, 김준형 팀장 33건의 후견활동을 함으로써 우수 후견인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시민들이 행정기관을 한 번 방문하여 민원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후견 활동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의 부지 매입과 기존 주차장 복층화 사업 등을 통한 주차시설 확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차심화지역 내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금년 16억 원의 예산 중 상반기에 5억 2천 2백만원·22개소 ·371면의 주차장을 조성 완료하여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680여 면의 공영·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토지 이용계획 없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나대지에 대한 전수조사 및 토지주 협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영·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 문화도시 책방축제-책섬[썸ː]가 지난 6월 19일 막을 연 가운데 제주시 지역 18개 책방에서 10월까지 4개월 동안‘사람과 책·마을·숲·음악’등과 함께하는 열애가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고 있는 이번 책방축제에는 제주지역 문학인 작가들의 관심과 응원도 뜨겁다. 제주작가회의(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는 제주지역 곳곳에 둥지를 튼 책방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역사와 인문을 접할 수 있는 마을의 문화사랑방으로 발전함은 물론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 확장을 위해 지난 7일 저녁 6시 반에 제주작가회의 사무실이 있는‘제주문학의 집’에서 제주4·3을 주제로 창작한 문학작품을 엮은 도서 11종(각 20권씩) 220권을 2021 문화도시 책방축제-책섬[썸ː]추진단(고경대, 은종복 공동단장)에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제주작가회의가 엮은 제주4.3 문학도서는 2021 문화도시 책방축제-책섬[썸ː]에 참여하는 책방에 기증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기증식에는 강덕환 제주작가회의 회장을 비롯한 회원 작가와 고경대·은종복 2021문화도시 제주시 책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우당도서관과 제주특별자치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는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하여 올바른 독서생활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당도서관과 제주특별자치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2년 7월까지 1년간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학교밖청소년센터에 독서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원하는 도서 또는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1개월마다 50~100권씩 공급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형태의 소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독서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건강하고 소양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도서관과 협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 제주시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8일 한림읍사무소에 열린 한림읍 승격 65주년 기념식 및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철 도의원, 김창식 교육의원을 비롯한 역대 읍장 등이 참석하여 한림읍의 힘찬 새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축소하여 진행했다. 한림읍은 1956년 7월 8일 읍으로 승격되어 지난 65년 동안 제주시 서부지역의 교육, 문화 및 물류의 중심지 역할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한림읍 청사신축은 읍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행정기능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37년 된 한림읍사무소 청사를 허물고 2019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업비 11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989㎡ 규모로 106면의 주차장을 포함한 신청사를 신축했다. 신청사 주요시설로 1층에는 종합민원실, 주민복지 상담실 등, 2층에는 대강당, 소회의실, 북카페 등, 야외에는 야외광장, 옥상정원 등 시민 휴게 시설이 조성되어 열린 문화 장소로 활용된다. 이날 식전 행사로 한림읍 풍물패의 길트기 공연에 이어 마당놀이 공연과 멜후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7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 2층 대강당에서 2021년 지역 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실제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제4기(2019~2022)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이행점검을 통해 계획의 이행력을 높이고, 내년 수립 예정인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지역주민의 참여와 민․관 협력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와 실제 수행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모니터링 양성 기본교육이 진행됐으며, 두 번의 교육 이수자 및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도 연차별 이행점검 모니터링T/F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오윤정 전문연구위원이 진행하였으며, 교육을 이수한 26명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해당 교육은 제주시 나눔네트워크 사업 중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필수, 강의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하여 진행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3호)‘제주 사람 이야기’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오창명 제주국제대학교 교수를 모시고‘서귀포시의 언어와 지명’을 주제로 진행되며,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을 통해 오는 8월 11일 오후 7-9시에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비대면) 7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 제주를 담은 아름다운 시 읽기’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강서정(제주시낭송협회, 시낭송가)강사의 진행으로 제주와 관련된 시를 함께 읽고 해석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운영은 온라인(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7월 31일 19시에 운영한다. 대상은 어린이, 학생, 성인 30명으로 현재 모집 중이며,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수강신청’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학교지원센터 지원학교 87교(유 36, 초 27, 분교장 5, 중 19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권역별 협의회는 학교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행정업무의 지원 내용, 지원 방법 등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방과후학교 업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등을 중심으로 지원 상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직원의 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였다. 이어서 7월 13일에는 중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자, 7월 20일에는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원센터의 역할과 업무 지원 목적을 이해하여 교육중심학교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각자의 역할과, 학교업무 재구조화 방안을 함께 찾아보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포용적 고교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한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지난 2월 17일, 직업계고 학점제 추진계획을 3월 15일에 각각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 도입은 고교체제 개편과 더불어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을 학생 선택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으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변화, 학령인구 급감 등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급변하는 직업세계와 고용구조에 대비하여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학교 밖 연계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과 신산업·신기술 중심 직업교육으로의 전환으로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우리교육청은 2021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조성계획을 부서장 회의에서 3월 26일에 발표하였으며, 6월 17일에 고교학점제 추진단 협의회를 갖고 제주 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해양경찰청과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유·초·중·고등학생 대상 물놀이 안전교육 영상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자료는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전 알아야 할 기본적인 상식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상 형태로 제작됐으며, 제주 대표 인기밴드‘사우스카니발’이 특별출연하여 제주어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교육받는 제주의 학생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총 5분 19초 길이의 영상에는 △ 해안가 위험표지판 안내 △ 물놀이 전 구명조끼 착용 △ 해양파출소 구명조끼 무상대여 △ 해양사고 119 신고 △ 생존수영(누워뜨기)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영상자료를 국제학교를 비롯하여 유·초·중·고·특수 318개 학교에 배포 예정이며, 여름방학 전까지 교육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강승민 안전복지과장은“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물놀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김상협 경감은“코로나19로 대면 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서귀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서귀중앙초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전체 학년을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도교육청은 7월 7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주요 결정 내용은 아래와 같다. 당초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전체원아를 대상으로 7월 7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자가격리자가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서귀중앙초등학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전체학년에 대해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원격수업 전환 후 학생 및 교직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했으며, 긴급돌봄 참여학생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서귀중앙초 건물 전체에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가 늘고 있는 전국 및 지역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며 학생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위기가 진정되도록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황국의원은 2021년 7월 8일 14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작은도서관의 역할은 독서증진과 더불어 생활문화 향상에 있다. 「작은도서관 진흥법」에 의하면 작은도서관은 주민의 참여와 지지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운영해야 한다고 한 것처럼, 주민자치의 문화기반시설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개정되는 주요 요인으로는 작은도서관협회의 법정경비 지원에 대한 사항과 회원제 가부 등이 주요 개정 사항이지만, 추가로 운영비 미지원 작은도서관에 대한 정책개선 여부 역시 논의될 예정이다. 제주에는 현재 총 45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읍면동에 설치되어있으나, 이중 20개소인 45%는 운영에 대해 지원을 못받고 있는 상황이다. 「도서관법」 및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에 의하면 작은도서관은 시설(85㎡/15석 이상의 열람석)과 장서(1,000권 이상)만을 충족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능면에서는 독서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공동체문화 강화를 위한 행사가 동반되어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7월 7일 14:00, 의장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와 민생 토론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에서 제주 지역제품 우선 구매 확대, 각종 공과금 유예 또는 감면, 소상공인회관 건립, 업종별 명인발굴 및 교육지원, 소상공인 코로나백신 우선접종 등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의회가 나서겠다.”면서 “시행상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는 도에 적극 개선할 것을 주문하겠고, 지역구 의원 및 정당들에게도 동참할 것을 주문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주시 농촌지도자들과 농업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갖는다.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삼양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인 ‘위성곤 의원 초청 농업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공익형직불제와 탄소농업도입, FTA기금제도 개선 및 농산물 물류비 문제 등 제주 농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경미 의원은 “제주지역 1차 산업은 섬이라는 조건불리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특화성을 잘 유지해 왔지만, 무분별한 외국산 농산물의 수입과 기후변화 및 과학기술의 뒷받침으로 인해 육지부 농산물과도 경쟁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농가부채 증가와 농가소득 둔화가 눈에 띄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제주 농업의 미래를 위해 농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제도개선 사항을 잘 듣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회 농해수위에 계신 위성곤 의원께서도 참석하시는 자리인 만큼, 지방자치단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개선과제에 대해서 국회 차원에서 협력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오늘 간담회는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협의회(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장관상)에 ‘오마이굿 트레블테크’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창출 성과를 알리고,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등 일자리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2012년 제도 시행 이후,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마이굿 트레블테크 사업은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관광사업의 여행상품에 스타트업의 첨단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관광지 고용안정, 신규 일자리 창출, 매출 증가 등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재)제주테크노파크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고용안정 124명, 신규 고용창출 33명, 마을일자리 창출 48명, 스타트업 매출 22%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우수사업 부문 평가는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실적 및 고용창출 효과 ▲지역산업과 연계 및 수요대응 ▲지역사회 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제주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127개 업소를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선정은 지난 4월 2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5월 현장평가단 구성 및 6월까지 총 22일간의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제주도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1개 업소 당 최소 3명이상 현장평가단이 참여해 가격분야, 위생·청결분야, 서비스 및 만족도 분야 등을 심사토록 했다. 심사 결과, 상반기 착한가격 신청업소 151개 중 127개 업소(84.1%)가 착한가격업소로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이후에도 행정시별로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가 제주도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착한가격업소들의 영업이 매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난 3월부터 착한가격업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실제 가장 필요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대부분이 전기세 지원 확대가 가장 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51회 공예품 공모대전’ 제주지역 예선을 통해 선정되는 공예품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아트센터 2층 하늘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 공예품에 대한 1차 서류접수를 받고, 17일 제주아트센터 2층 하늘갤러리에서 현장접수 방식으로 2차 공예품 실물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출품 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기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이며 제주도 소재 공예업체 및 학교 재학생, 도내 주민등록한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명품공예인협동조합(이사장 양금미)이 주관하는 전통 공예품 공모대전은 지역 우수 전통공예품 발굴 및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지역 예선 입상자에는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 및 표창 수여와 함께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본선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상작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제주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e제주몰’ 입점 자격 부여 및 판매를 위한 온라인 상세페이지 무료제작 등의 특전도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태풍, 장마 등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조기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자연재난은 물론 사회재난으로 인해 공장, 점포, 시설 및 자재 등이 파손되거나 유실 또는 침수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저금리 융자지원과 신용보증 수수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재해중소기업 피해지원 신청 절차는 재해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 해당 읍면동에 피해 신고를 하거나,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확인증을 지참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융자신청 및 추천서를 갖고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으면 된다. 다만, △무허가·비규격시설 등 적법하지 않은 시설 △풍수해 보험 등 각종 재난 관련 보험 가입자 △단순히 건물 누수에 의한 침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재해 중소기업 지원 준비와 홍보 강화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조기 피해복구와 함께 경영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인들의 하반기 계약 체결 등 필수 목적의 해외 출국 소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7일부터 도내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필수적 공무 또는 중요 경제활동 등의 사유로 국외방문이 불가피한 수출기업인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절차를 마련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긴급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5개 기업·38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운영기간은 7일 신청을 시작으로 전 국민에 대한 예방접종 시작 전인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접종 대상은 계약체결, 기술협상 및 현장 실사, 대면 마케팅 참여 등 국외 방문이 필요한 중대하거나 공익적 사유로 신청한 경우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심사 명단을 도 방역총괄과로 제출해 접종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14일 이내 신청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오는 19일과 26일 오전 10시 '창작과 비평' 한영인 편집위원과 함께 제주문학 연계 프로그램인 ‘소설 속 확장하는 제주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라도서관은 19일 윤이형 외 작가 6인이 구좌읍 벨롱장, 협재, 송당, 사려니숲 등 제주의 풍경을 그림으로 담은 테마소설집 '소설제주'를 선보인다. 이어 26일에는 어린시절 제주의 한 부속 섬에서 만난 두 소녀가 성인이 되어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김금희 작가의 소설 '복자에게'가 공개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참가 인원 50명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한국문학 속에서 바라보는 제주풍경을 통해 제주에 대한 확장된 문화적 재현 양상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설치되어 운영 중인 시설물에 대한 우기대비 집중 안전점검과 효율적 운영을 담보할 수 있는 운영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한 달 동안 추진하는 이번 시설물 안전점검 및 운영실태 조사는 과거 2008년도부터 작년까지 준공되어 운영 중인 40여개소의 마을별 주민 및 체험객 이용시설물(방문자센터, 다목적회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우기대비 건물 안전관리 상태, ▲편의시설물 노후․ 보수 여부, ▲시설물 용도별 효율적 활용 여부, ▲시설물 운영지침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각종 문제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미흡 시설에 대해서는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활용도 및 운영효율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보수가 요구되는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는 올해 유지보수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우기대비 마을만들기사업 시설물 안전점검 및 운영실태 조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이용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찾아낼 것”이라며 “유지보수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 지급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7월 중 신속하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에 종합소득 신고 의무가 있는 납세자가 지자체에 신고·납부 하는 지방세이다. 올해 환급 대상자는 기납부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1만9,000여 명으로, 그 규모는 약 8억2,200만 원 수준이다. 환급 방법은 국세청 환급계좌 정보 공유를 통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납세자 환급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제주시에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자 신청을 통해 신청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한다. 또한, 납세자가 위택스 환급계좌 신고 서비스에 계좌를 한 번 등록해 놓으면 개별 환급 신청 없이 신고된 계좌로 자동 환급이 가능하다. 제주시에서는 “신속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 조치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의 자기개발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년 2기 평생학습관 언택트 화상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7월7일부터 26일까지로, 35개 강좌에 각 강좌별 15명씩 총 52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19세 이상 제주시민으로, 온라인 화상수업이 가능한 노트북 또는 휴대폰 등에 줌(ZOOM)이 설치되어 화상연결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해야 하며 1인 2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37,500원이다. 교육기간은 8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교육내용은 집에서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강좌들로 기능훈련, 건강문화, 인문교양 3개 분야 35개로 구성하였다. 각 강좌별로 주 1회 총 15차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의귀초병설유치원에서는 7월 6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다문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진 다문화 교육에서 유아들은 베트남의 문화를 알아보고 전통의상 입어보는 체험을 하고, 베트남 전통놀이인 쭈온쭈온, 코코넛 밟기, 따가오 등의 놀이 체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아들은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가면축제 동영상을 감상한 후 가면을 직접 만드는 활동을 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인사말로 인사놀이를 해보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삼양초등학교는 함께 책읽는 즐거운 독서행사인 책읽기 플래시몹을 학년별로 운영하고 있다. 플래시몹이란 불특정 다수의 군중이 사전에 약속한 특정 날짜, 시간에 약속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에 주어진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이벤트로 삼양초에서는 오후 점심시간에 우리학교 운동장 스탠드에서 학년별로 책읽기 행사를 15분 동안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시원한 스탠드에서 책을 읽고 친구와 바꾸어 읽기도 하면서 자유롭게 책읽기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상품도 받아가면서 색다른 독서행사인 책읽기 플래시몹으로 즐겁고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노형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제주어 사랑의 달’을 운영하였다. 5월에는 2학년의 제주어를 알아보고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3학년의 유토(油土)를 사용한 나만의 제주 표현하기, 6학년의 제주 관련 도서 읽고 독서감상문 쓰기 활동을 하였다. 6월에는 1학년의 제주의 상징 알아보고 비누 클레이로 만들기와 4학년의 제주의 풍경을 담은 파우치와 클레이 돌하르방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7월에는 5학년의 제주어를 담은 에코백 만들기 활동으로 모든 학년이 제주어 사랑의 달을 운영해보았다. ‘제주어 사랑의 달’운영을 통해 소멸 위기의 제주어를 계승하며 향토문화 탐구 및 체험활동으로 제주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성산고등학교에서는 7월 5일(월)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21 청소년 진로 멘토단”멘토링 활동을 실시하였다. 패션디자이너, 쇼콜라티에, 업사이클러, 바리스타 등 해당 분야 전문직업인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해당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담은 강연을 들려주었다. 패션디자인,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 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했다. 진로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들을 경험하며 지금까지 가져왔던 직업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여러 직업군에 대한 새로운 정보 습득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직업인 멘토로부터 직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듣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취업에 대한 동기를 일깨우고, 긍정적 직업관을 갖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7월 5일부터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습자료를 발간 ․ 보급하고 있다. 최근 N번방 사건,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이 온라인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이해 및 사례 분석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 범죄예방에 대한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학습자료에는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 디지털 성범죄 유형별 사례, 피해자에 공감하기, 신고 및 피해자 보호 유관기관 등이 안내되고, 디지털 성범죄 관련 퀴즈 및 사례별 활동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제작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접근성이 높은 청소년들이 성범죄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월 10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2021 제주학생외교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이슈와 인류공동체적인 책임의식”이라는 주제의 특강(글로벌이너피스 강지형 전문연구위원)으로 제주 학생외교관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서 △7월 31일 부산외국어대학교 임기대교수의‘우리가 모르는 희망의 아프리카’△8월 7일 4・3 연구소 이동현 연구원의 ‘ 4・3 평화와 인권’ △8월 14일 한・아랍 소사사이어티 마영삼 사무총장의 ‘미래의 외교관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서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1년 제주학생외교관은 도내 각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교내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영어 27명, 중국어 5명, 일본어 3명 등 총 35명이 선발되었으며,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운영 주체 및 제주 대표로서 국제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행동하는 리더로서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이하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6월 29일(화) 오후 제주시 한림지역 학교 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열렸다. 정원석 귀덕초 교장, 송성환 금악초 교감, 김선희 수원초 교장, 박은진 재릉초 교장, 고범석 한림초 교장, 임재린 한림여중 교장, 김영식 한림중 교장, 송재충 한림고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과 본청 과장, 제주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생생토크에서는 다문화 학생 현황과 지원 프로그램 등이 중점 공유됐고, 기초학력과 비만, 학업 중단 예방 등을 위한 교육과정·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송성환 금악초 교감은 “전체 학생의 20%가 다문화 학생이다. 아버지 국적이 프랑스인 학생과 짐바브웨 학생도 있다”며 “대부분 일반 학생들처럼 우리말과 글 사용에 무리가 없어 교육활동에 큰 문제가 없다. 1학년 외국인 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총 99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19명(제주 #1286~#1304번)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7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304명이다. 두 자리 수 확진자 발생은 지난 6월 9일 이후 28일만이다. 하루 새 19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6월 5일 이후 32일만이다. 제주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된 지난 달 10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리 대를 보여 왔으나, 최근 다른 지역을 방문하거나 입도객들이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달에만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해에는 총 883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가늠하는 지표인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일 유행 억제 상태인 0.97에서 ‘유행 확산’을 뜻하는 1.72로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동안(6.30~7.6)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71명으로 전일 3.29명(6.29~7.5 / 23명) 대비 크게 증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행사를 관내 농촌교육농장 4곳과 협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농촌교육농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기존 방문형 체험의 틀을 탈피해 장소,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 어디서든 자유롭게 부모와 자녀가 동영상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 가꾸기, 에코프린팅 염색, 감물 염색, 밀랍이용 립밤 만들기 등 4종류에 대한 체험을 진행한다. 신청접수 후 대상자로 선발되면 체험키트를 택배로 각 가정에 보내고, 체험활동 후 체험학습 장면이나 후기를 영상이나 사진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 신청은 오는 7일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가족당 1체험 총 200명(배송료 5,000원 자부담)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이번 온라인 체험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하거나 미흡한 점을 보완해 코로나 등으로 힘든 농촌교육농장의 체험프로그램 다각화를 위한 협업 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지난 6월 23일 한국수출입은행이 소장한 故 장리석 작품 '바다의 역군' 기증 제안서를 접수받음에 따라, 작품 수집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기증 신청한 장리석 작품 '바다의 역군'은 1985년 제작된 것으로 제주해녀의 강인하고 원초적인 생명력을 표현한 세로 220cm, 가로 520cm 크기의 대작이다. 故 장리석(1916~2019) 작가는 평양 태생으로 한국전쟁 당시 제주에 피난을 오게 되면서 제주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어 1955년부터 네 차례나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특선을 받았으며, 1958년 국전에서는 '그늘의 노인'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국구상미술 1세대 대표 작가이다. 지난 5월 26일 한국수출입은행이 장리석의 작품 기증의사를 밝힌 이후 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와 수차례 기증 절차를 논의하였고 6월 11일 현장조사와 기증협의를 마쳤다. 도립미술관은 7월 작품기증 수집계획을 수립해 9월 작품수집추천위원회와 작품가격평가위원회,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에 기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기증될 장리석 작품은 입고 수증절차, 보존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4일 오후 7시 1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서울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제작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은 서울 예술의 전당이 공연이나 전시 등 우수 예술콘텐츠를 영상물로 제작, 대형 스크린을 통해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다. 이번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을 33년간 이끌었던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 버전이다.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이도의 안무,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한다. 무용수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10대 이상의 카메라앵글로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내고 있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과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관람객은 80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내에서는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도민들이 쉽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 변경 △등록대상 동물이 죽은 경우에는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의거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도는 이번 자진신고 동안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정보를 신고할 경우 미등록 및 미신고에 따른 과태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은 제주도 전 지역에서 가능하며, 집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찾아가서 등록하면 된다. 제주도는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후인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물 미등록 및 소유자 등 변경사항 미신고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제주지역의 경우 2022년 12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수수료가 전액 무료로 지원되는 만큼 아직 반려견 동물등록을 못한 도민들께서는 빠짐없이 자진신고 기간 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4억2,600만원(국비 2억1,300만, 도비 2억1,300만)을 투입해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범사업은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 농업기계에 대한 폐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신청일 기준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농업기계 중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 콤바인으로 정상 가동되는 농업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농업기계에 부착된 선택품, 부속작업 기계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농업기계(트랙터, 콤바인)의 제조연도와 규격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2,249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농가별 소유 농기계 1대에 대해서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해당 농업기계의 융자상환액이 남아있거나 불법으로 생산·유통된 농업기계로 확인되는 경우 지급이 제한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7월 중 각 행정시에서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포전거래 시기를 앞두고 유통인의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거래 전 농산물(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이용해 거래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일명 ‘밭떼기 거래’라 불리고 있는 포전거래는 감귤농가와 유통인 간 구두로 계약하는 사례가 많아 소비시장 유통 처리상황에 따른 감귤가격의 하락으로 포전거래 대금이 미지급되는 사례가 있다. 또한 기상 여건에 따른 재해로 감귤 품위 손상 등에 따른 일방적 계약해제, 감귤 수확 지연 및 수확 포기로 감귤나무에 방치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된다. 이러한 농가들의 피해는 한 해에 그치는 게 아니라 고스란히 다음해 농사에도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농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사무소와 지역 농·감협 사무소에 농산물(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서 5,000매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기관은 물론 농협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에 농산물(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서 서식을 게재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작성하면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