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일 위드코로나 전환에 발 맞춰 청소년들과 함께 인문학 강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하는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를 장호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힘든 시기를 잘 견뎌준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제이라이프스쿨 대표 이민호 강사와 장호원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40여명 중 선발된 현장 참여자 90여명과 나머지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시청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 1부는 이민호 강사의 ‘나 다움을 찾아야 내 다음이 보인다.’라는 동기부여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2부에서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이민호 대표가 인생의 선배로서 요즘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청취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고민 해결을 위한 조언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작심삼일을 극복하고 마음을 다잡는 방법 ▲시장의 위치까지 올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인생의 방향을 잡을 때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 중심으로 생각해야하는 부분 ▲평정심을 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수택3동 주민자치회는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2021년도 ‘장자호수공원 스마트폰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가벼운 운동과 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자호수공원의 유용성과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스마트폰으로 찍은 장자호수공원 사진을 1인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신청서 작성 후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 6일 수택3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부상으로 기념 앨범을 제작하여 전시 후 수여할 예정이다. 이인복 수택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장자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사진 콘테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장자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완주군 공동으로 ‘전북 마한의 시작을 알리다’『완주 상운리 고분군』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지역 마한 핵심유적인 완주 상운리 유적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공유하고 완주 상운리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재 지정 방안을 살펴보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총 6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었다. 먼저 완주 상운리 유적에 대한 특징과 의의를 총괄적으로 살펴보는 기조강연으로 ▲ 완주 상운리 마한 분구묘군의 특징과 학사적 의의(김승옥, 전북대학교)이 예정되어 있고, ▲ 완주 상운리 마한 분구묘의 구조와 특징(이택구, 조선문화유산연구원)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 마한 분구묘의 출토유물 특징과 의의(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문헌으로 본 전북지역 마한 소국과 완주 상운리 고분군(김병남, 전북대학교), 완주 상운리 고분군의 ▲ 보존과 사적 지정방안(소재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과 ▲ 정비 및 활용방안(장기재, 완주군청)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가 끝나면 최완규 원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1월 17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특별전「해저만발(海底萬鉢), 바다에서 만난 발우」를 태안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발우는 식기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Ptra(파트라)’를 한자로 옮긴 ‘발다라(鉢多羅)’를 줄인 ‘발(鉢)’과 밥그릇을 의미하는 ‘우(盂)’가 합쳐진 단어로, 승려들이 식사를 할 때 사용하는 그릇이다. ‘적당한 양을 담는 그릇’이라는 의미로 응기(應器), 응량기(應量器)라고도 하며, 바리, 바루, 바리때 등으로도 부른다. 이번 전시는 태안 대섬 바다에 잠겨있던 태안선에서 나온 청자 발우(이하 태안선 청자 발우)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태안선은 2007년 주꾸미가 청자접시를 끌어올려 알려진 고려 시대 청자 운반선으로, 발굴 당시 2만 3,000여 점의 고려청자가 발견되었다. 전시에서는 그중에서 선별된 발우 13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 제1부 에서는 영국사지 출토 청동 발우, 사뇌사 청동 발우, 구인사 소장 청자 발우 등 고려 시대 발우를 소개하고, 발우의 기원과 의미, 사용법 등을 알아본다. ▲ 제2부 에서는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0일, 코로나19 등 현안업무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공직자들에게 힐링 및 인문학적 소양함양을 위한 「랜선으로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강의(ZOOM)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의 베스트 작품 6개를 선정,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듣고 실시간 소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은 “해외여행을 못가서 아쉬웠는데 이번 랜선 인문학 여행을 통해 여러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마치 여행하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랜선으로 즐기는 인문학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못했던 여행의 갈증을 해소하고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직장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명골프연습장,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운동장, 시립체육시설 4개소, 도덕삼캠핑장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레저문화 향유 및 소득 계층 간 문화향유 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가맹시설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익사업으로 발급하는 카드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전용카드다.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및 도덕산캠핑장 이용 시 고객은 사업장의 접수방법에 따라 온라인 결제 또는 현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시 광명시 체육시설운영관리 조례에 따라 이용금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박충서 본부장은 “스포츠·레저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1층 오픈갤러리에서 시민 북큐레이터들이 추천한 도서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시민 북큐레이션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책에게 말을 걸다’의 일환으로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오후 4시 2회에 걸쳐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목이 짧아 놀림당하는 기린 지피가 비슷한 처지의 호피 무늬 얼룩말 통가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그린 어린이 뮤지컬로, 다양성을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 작품이다. 이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동화작가인 고정욱 작가가 참여하고 사단법인 하늘에가 연출하는 이번 뮤지컬은 지난 2012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객 13만명 이상을 달성한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로, 탁월한 구성과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 신나는 춤과 노래로 예술성, 대중성,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던 아이들에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을 준비했다.”라며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와 춤, 화려한 의상과 탄탄한 구성으로 문화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의 출범기념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 '포·抱·FOR'의 세 번째 기획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3일에 이색 올림픽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올림픽’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관내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리고 ‘달고나 뽑기 왕’, ‘구슬치기 왕’, ‘제기차기 왕’, ‘딱지치기 왕’, ‘퀴즈 왕’ 등 최근 세계적 흥행을 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우리의 옛 놀이들을 게임종목으로 실행하여 최고의 가족을 뽑을 예정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주변으로는 수백 년 된 보호수들의 단풍이 한창이며, 그 뒤로는 김포국제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군하숲길’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올림픽’은 게임도 즐기고 자연의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마술공연 ▲악세사리 만들기 예술체험 ▲시상식 등이 마련되어 놀이를 통해 지역민 공감대 형성과 가족 간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소통으로 풍성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우리 놀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김포시민들에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서울기록원은 서울을 기록하는 시민을 위한 축제 '2021 서울기록페어'를 11월 12일~13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서울기록페어'는 서울기록원이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 기록활동 네트워크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서울의 기록, 기억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21 서울기록페어'에서는 기록강연, 기록활동 네트워크 세션, 기록다큐 상영, 기록활동 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선언」,「대서울의 길」의 저자 김시덕 작가(12일),「기록하기로 했습니다」의 저자 김신지 작가(13일)의 강연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일상기록의 가치와 실천에 시민들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서울기록원과 네트워크를 맺은 기록활동가들이 서울을 무대로 활발히 기록 활동을 펼쳐나간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은평상상, ▴시민방송RTV(12일), ▴오늘공동체, ▴권순원 활동가(13일)가 참여한다. 서울기록원이 ‘19년부터 시민기록 수집의 일환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아카이빙 영상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청년 토크 콘서트'청춘파티' 11월 프로그램을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2016년부터 진행 된 용인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춘파티'는 일상 속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2021년에는 다양한 감정을 팔레트 속 색깔과 매칭 하여 이야기 하는 ‘컬러링 토크 콘서트’로 기획하여 운영한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질투와 자존감 사이’를 테마로 자존감과 자기 이해에 대해 컬러 테라피 상담가 안진희와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의 멘티 안진희는 색을 통해 심리를 상담하는 컬러 테라피 상담가로, 힐링 센터 ‘마음안’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컬러테라피를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는 23일 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친선도시 호주 윌로비시와 우호결연 1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디지털사진전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개최되는 디지털사진전은 주시드니총영사관 내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에서 기획한 기념행사 중 하나로, 강동구 또한 기초단위 지방정부로서 한호 정부 수교 수립 이후 60년 교류의 역사를 기리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구와 국제 친선도시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윌로비시(우호결연 체결일: 2011. 11. 10.)는 디지털사진전과 함께 서로 간 교류 사진도 오프라인으로 전시하여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호60주년 기념 디지털사진전은 11월 10일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구와 윌로비시 간 교류사진은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갤러리에 폼보드 형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갤러리 카페 내 비치된 배너 등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 미술관에 접속할 수 있다. 한편, 구와 호주 윌로비시는 2011년 우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공식행사 참여, 교민 간담회, 청소년 교류, 한인회 도서기증, 고덕동 일대 윌로비로 명예도로명 부여하는 등 국가를 뛰어넘어 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블랙스트링 10주년 기념 투어 콘서트'를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선보인다. 블랙스트링은 한국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고 재즈의 즉흥성과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월드 뮤직 그룹이다. 블랙스트링은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색깔로 주목 받는 기타리스트 오정수, 전방위 대금 연주자 이아람, 그리고 역동성과 섬세함을 겸비한 타악 연주자이자 소리꾼인 황민왕이 함께 하고 있다. 2011년 결성 이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베를린 필하모닉, 덴마크 로스킬데 페스티벌, 런던 재즈페스티벌, 뉴욕 윈터 재즈 페스티벌 및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전 세계 유수의 공연장과 페스티벌의 투어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월드뮤직엑스포(WOMEX)의 공식 쇼케이스에 초청되었고, 2018년에는 영국의 저명한 음악전문지 송라인즈(Songlines) 뮤직어워즈에서 한국 음악가 최초로 아시아&퍼시픽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아시아 그룹 최초로 유럽 최대 규모의 재즈 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지역 동 거점 공간에서 ‘2021 은평구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 마을의 가치를 따로 또 함께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따로 또 같이(가치)’ 슬로건 아래 열린다. 올해 '은평구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동 단위의 소규모 방식으로 마을여행형과 동 거점형 등 2가지 방식으로 열린다. 참여는 사전 신청을 한 주민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1 은평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 모임의 활동 성과와 작품을 공유하고, 각 동의 주민자치회 활동 및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활동들을 함께 돌아보는 소통의 장을 마련돼 있다. 이색 프로그램으로는 마을의 우수 공동체와 명소를 큐레이터와 함께 탐방하는 '은평 마을여행'과 추억의 놀이와 함께 기후 위기 퀴즈를 풀어보는 '온난화 게임'도 함께 진행된다.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주민 참여는 어렵지만 동거점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더 끈끈한 인연을 맺길 기대한다"라며 "주민이 주인 되는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0월부터 11월 8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실시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 1차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차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는‘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 및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2021 시민기록물 공모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513점 중 선정된 100여점이 전시됐으며 약 6천여 명의 시민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특별전에는 ▲고양군시절 관내도 ▲일산중학교 시절의 정근상장 ▲초등학교 시절 학습장 모음과 일기장 등 고양시 관련 추억이 담긴 물건과 ▲일산제일교회 앞 전경 사진 ▲유치원 행주산성 나들이 사진 ▲40년 전 능곡역에서 찍은 사진과 현재의 사진 등 옛 고양시의 모습 그리고 ▲1997년 제1회 꽃박람회 기념배지, 3호선 지하철 개통 기념 승차권 등이 전시됐다. 방문객은 “아버지가 어린 시절 공부했던 교과서를 봐서 신기했다”,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며 옛날 추억에 잠겼다. 이런 전시회를 열어줘서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시민기록물 특별전 2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아파트 8개 단지에서 공감 나누기 한마당을 열고 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이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아파트 거주비율은 51.1%로 2019년(50.1%) 보다 더 높아졌다. 주차, 층간 소음 관련 아파트 입주자 갈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웃 간 소통 창구가 절실한 시점이다. 구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2년부터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올해는 독서토론, 남산걷기, 어린이 성장체조, 텃밭 가꾸기 등 8개 단지에서 총 24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아파트 공감나누기 한마당은 10월에는 ▲2일 세양청마루아파트(효창동) ▲29일 용산푸르지오써밋(한강로동) ▲30일 이태원주공아파트(이태원동)에서 열렸다. 11월에는 ▲1일 래미안챌리투스아파트(이촌동) ▲6일 한신용암아파트(용산동2가)에서 개최하였고 ▲12일 용산 KCC스위첸(효창동) ▲18일 한남더힐(한남동) ▲19일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효창동)에서 차례로 열린다. 행사는 아파트 지정장소에서 우수사례 전시 및 발표 등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등나무문화공원(중계2,3동)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1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노원반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총 2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 높은 인기로 인해 조기 마감되어 아쉬움을 남긴 기초미용, 행동교정상담, 건강상담 등 참여부스를 확대 운영한다. 메인무대에는 ▲SBS ‘TV동물농장’에 출연한 한재웅 수의사와 함께하는 ‘펫티켓 토크콘서트’ ▲펫티켓 OX퀴즈가 준비되어 있다. 메인무대 앞 운동장에는 ▲반려견 등과 장애물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어질리티 장비를 갖춘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하며, ▲‘반려동물 운동회’도 진행한다. 100명 내외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허들경기, 보물찾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게임 진행 후 상위권 참가자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부스존은 총 3개 마당으로 구성했다. ▲ ‘참여마당’은 기초미용, 건강상담, 행동교정상담, 캐리커처 그리기 등을 무료로 즐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2021. 11. 19.)과 세계 아동의 날(2021. 11. 20.)을 맞이하는 아동권리주간(2021. 11. 15. ~ 20.)을 기념해 아동권리 증진과 옹호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동권리 주간 사전행사로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아동권리 그림 전시회와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 발달, 보호, 참여) 및 관악구의 아동권리 모니터단 활동 등을 소개하는 홍보 리플릿 배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랜덤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과 입상한 친구들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송출할 예정이다. 이어 세계아동의 날인 20일에는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아동 참여 온라인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 고등학생, 소수집단 아동(장애,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전 신청을 받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설문조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호조벌 300주년 기념해 시흥문화원이 추진하는 기념사업 ‘숨두레’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행사 ‘나눔의 숨’이 오는 13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폐막행사는 ‘체험과 공연’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호조벌 인근 5개동(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연성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센터가 협업해 동별 특색을 담아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떡메체험, 볍씨도정체험 등 농경문화 체험과 오적어 놀이 등 각종 전통놀이 체험 및 전시부스 등이 운영돼 기대를 모은다. 또한, 농경문화의 상징인 볏짚단으로 만든 볏짚놀이터와 장인 10명의 짚풀공예 전시존 등이 운영되는 볏짚랜드까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시흥예총의 시민버스킹 및 거리예술제와 호조벌 300주년을 맞이해 함께 호흡을 맞춰온 시흥시동아리들의 콜라보 무대가 꾸며진다. 오후 4시부터는 호조벌 300주년 기념식 및 풍년감사제가 진행되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기념공연 ‘호조벌의 약속’을 끝으로 호조벌 300주년 기념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위드 코로나 1단계 행사 지침에 따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맞아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을 방문하고 인증하면 노트‧엽서 등 선물꾸러미를 증정하는 ‘동네책방에 북(Book)궤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북궤다’는 책(Book)과 ‘괴다’의 경기도 방언인 ‘궤다’를 합쳐 책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것처럼 서점이 북적거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11월 11일부터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을 방문하고 필수 해시태그(#경기도인증서점 #북궤다 #동네책방파이팅)와 함께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서점에 보여주면 된다. 주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총 306개)은 비치된 ‘경기 동네책방 지도’ 홍보물이나 온라인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점은 인증자에 ‘북궤다’ 세트를 제공하며, 서점별 수량(약 50개씩)이 소진될 때까지 증정 행사는 지속된다. ‘북궤다’ 세트는 핸디형 노트 2종, 접착 메모지, 엽서, 스티커로 구성됐으며 모두 아트경기(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선정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이와 별도로 지역서점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지역서점에 대한 추억이나 우리 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1과 12일 양일 간 K-도자기(CERAMIC) 쇼핑몰에서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연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등으로 해외 판촉활동에 제약을 받은 국내 도예가들의 수출 판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리모트미팅(Remote Meeting) 플랫폼을 활용해 베트남 하노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위치한 한국도자 상품홍보관(바이어)과 ‘K-도자기(CERAMIC) 쇼핑몰’ 내 수출 브랜드몰 입점 요장(도예가)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진행한다. 참여 업체는 베트남 산업 단지 개발 업체 비그라세라(Viglacera), 인테리어 시공 업체 민둑(Minh Duc), 공예품 유통업체 윈스톤 인터내셔널(Winston International) 등 베트남 현지 바이어 8곳과 수공예 뚝배기 요장 토미153, 수공예 도자기 그릇 요장 가마지기, 수공예 생활자기·인테리어 요장 해락도예 등 ‘K-도자기(CERAMIC) 쇼핑몰’내 입점 요장 10곳이다. 사전 홍보 활동을 통해 선정된 베트남 현지 바이어의 주요 관심 상품은 ▲오점숙 작가의 ‘정사각 뚝배기 대 민트’ ▲안성주 작가의 ‘장작가마 세트(SET)’ ▲강병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11월 문화의 날 행사로 ‘김유라·윤성애 작가와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달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경제활동에 관심이 많은 도민들에게 금융경제 관련 저자강연을 통해 올바른 경제 지식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오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등의 저자를 초청해 ‘김유라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재테크, 경제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는 북테크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윤성애 작가와의 만남 – 어린이 금융경제 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의 시각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축과 소비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참여형 경제 수업이 될 전망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줌(ZOOM)을 활용,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모집은 메일로 이뤄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의도 신영증권(국제금융로8길 16) 앞마당이 즐거운 놀이터로 변신한다. 영등포구는 2021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의 제2차 붐업프로젝트인 ‘플레이 스케이프(Play Scape)’를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신영증권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운매니지먼트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서 생활하는 각 주체들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 공감대 형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6월 동일한 장소에 야외 영화관과 시티캠핑존, 어반 가든 등의 휴식공간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시네마 스케이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프로젝트다. 행사가 열리는 신영증권 앞마당은 지난 6월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 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위해 영등포구, 신영증권, ㈜프룸이 함께 체결한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 지역협의체 참여 협약’을 통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이번 행사는 보다 활동적이고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전통놀이 한마당과 3D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꾸려진다. 현장 접수를 통해 모인 20~30명의 신청자들과 함께 ▲넷플릭스 화제작인 ‘오징어게임’ 속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무궁화꽃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융합예술플랫폼 '언폴드 엑스(Unfold X)'를 오는 11월 15일부터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언폴드 엑스'는 ‘융합예술 창작지원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서울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파라다이스문화재단, LG유플러스가 협력해 공공기관과 기업 간에 전례 없는 연합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는 융합예술의 현 주소를 확인하는 첫 무대이자 해당 분야의 창작지원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는 자리다. 이번에 준비된 '언폴드 엑스'는 ▲동시대 기술기반의 예술적 실험을 선보이는 전시 ‘디지털 스토리텔러스(Digital Storytellers)’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창·제작 환경을 진단하는 온라인 강연 ‘다이얼로그 엑스(Dialogue X 2021)’ ▲융합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언폴드 엑스 공모(Unfold X open call)’을 통해 융합예술 분야의 국내작업과 해외 초청작업, 동시대 첨단 기술을 다룬다. 특히 전시는 기술 기반의 예술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국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유니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자유공간[파장동]에서는 오는 11월 27일에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제목이 곧 내용인 파티-가을은 예술」’을 진행한다. 제목이 곧 내용인 파티는 코로나에 지친 청소년을 위해 테마 별 다양한 집콕 체험활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11월에 진행 될 ‘가을은 예술’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와 샤갈, 모네, 고흐 및 베르메르의 작품을 색칠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여가시간과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을 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기에 따라 수준에 맞는 명화그리기 DIY를 준비했으며, 집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이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4회 정기연주회 '서정과 열정 사이'를 개최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가곡과 미국 합창음악을 두루 선보여 늦가을을 낭만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휘를 맡은 박지훈 지휘자는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과,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는 서울 드림싱어즈&콰이어 음악감독과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로 있다. 독일 요하네스 브람스 합창제 대상 수상, 한국예술비평가협회 베스트 음악가상을 수상하였고 국내외 연주단체 위촉곡 작곡, 40여개의 음반 녹음, 영화·드라마·뮤지컬 음악을 작곡하는 등 작곡가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1부 ‘사랑스러운 밤, 별과 꽃들이 잠들어 있네’, 2부 ‘진노와 슬픔 그리고 닻을 내리다’, 3부 ‘꽃도 이별도 그림과 같고...’, 4부 ‘하늘, 사랑 그리고 고엽’ 네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브람스의 가곡 ‘오 아름다운 밤이여’와 더불어, ‘Lullaby from Three Nocturnes’, ‘When I Fall in Love’, ‘Autumn Le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1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2021 Uijeongbu Youth Film Festival)가 6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폐막하였다. 3회째를 맞이하는 2021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는 전국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여,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독특한 느낌의 작품들을 엄선해 총 27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이번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는‘Start’, ‘Issue’, ‘Creativity’, ‘Hope’, ‘청소년이 보는 세상’ 5가지 섹션으로 구분하여 청소년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영화제 개막작 ‘G Minor’는 소수자 차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왼손잡이가 성소수자처럼 차별받는 세상에서 왼손잡이들은 자신이 왼손잡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산다. 어쩌면 같은 왼손잡이일지도 모르는 친구에게 상처받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다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서로 상처 받게 되는 이야기는 현실 속 소수자도 다르지 않음을 은연중에 알려준다. 폐막작 ‘정의의 정의’는 정의로운 영웅을 꿈꾸는 두 명의 학생이 정의감에 불타 잘못된 행동을 알리지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빙해 오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성남행복아카데미 16강을 연다. ‘디지털 시대의 자녀와 소통하는 법’을 주제로 한 김경일 교수의 강연을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하여 김경일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단순한 산업사회로부터 정보화 시대를 넘어서 초연결의 시대의 개막을 의미하며 기술보다는 창조를, 정밀함보다는 통찰력을, 그리고 성능보다는 재미의 추구를 통해 완전히 다른 지식의 재창출을 지향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대두하고 있는 것이 바로 ‘게임적 요소’가 있는 것을 생각해 내고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며 기성 세대가 게임을 단순한 오락이나 비생산적인 놀이로만 취급하지 않고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김경일 교수는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이자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후 미국 텍사스 주립 대학교 심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저서로는 '적정한 삶', '지혜의 심리학' 등 다수의 저서를 쓴 우리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7회 수정구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본 공연은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라는 타이틀 아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감동과 희망을 주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닝 협주곡으로 첫 무대를 시작하며 ‘나비에게’, ‘꽃구름 속에’등의 합창공연에 이어 현악 4중주 공연, 그리고 앙코르 공연까지 이어진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이스 김대영과 더울림앙상블의 특별출연으로 무대에 풍성함과 감동을 더해줄 예정이다. 수정구 여성합창단 최선희 단장은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기에 금년 정기연주회가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며 “주위 친구, 동료, 이웃분들과 함께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9일 보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보개면민 70여 명을 초청해, 시정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제2차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공감토크 행사에서는 이장, 주민자치위원 및 각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경과 보고,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정 브리핑,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개면은 ‘불현~남풍간 도로확포장 신속 집행’ 등 장기간 진행 중인 도로확포장 사업이 많아, 주민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장 및 사회단체장들이 앞장서서 신속한 사업 집행을 요구하고 있고, 시에서도 상급기관과의 협의 및 예산확보 등 적극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주민의 관심이 많았는데, 시장과의 1:1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 등의 의견 수렴은 각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신속히 답변할 것을 약속함으로써 참석자들이 크게 만족해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간 안성시는 모든 분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추진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분들과 소통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연극 '외로운 개, 힘든 사람, 슬픈 고양이'를 이달 12일 저녁 7시 30분과 13일 오후 3시/저녁 7시 등 모두 3차례 신촌문화발전소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청년예술인의 창작기반 마련과 예술 활동 촉진을 위한 서대문구 창작과정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며 ‘극단문’이 함께한다. 독특한 작품 제목은 가수 김광진의 동명 노래에서 따온 연극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2013, 2018)'(작 윤성호)을 떠올리게 한다. 이 연극이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했다면, '외로운 개, 힘든 사람, 슬픈 고양이'는 ‘반려동물’과 ‘동물권’에 초점을 맞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이를 뒷받침할 제도나 사회적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을 이야기한다. 그간 인간과 역사에 대해 고민하는 작품을 만들어온 ‘극단문’이 인간과 동물에 대한 드라마로 화두를 옮겨간 첫 작품이다. 이 연극은 정당이 각기 다른 국회의원 보좌관 3명이 국회의사당 근처 카페에 모여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스터디를 진행하며 시작된다. 이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며 동물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19회 열축제'가 지난 6일 청소년문화센터 앞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야외 주차장에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19회 열축제'는 평택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 10대기획단(회장 김서연)이 주관하는 청소년축제이다. 청소년 동아리가 함께하는 체험과 캠페인, 청소년 공연(보컬, 밴드, 댄스) 등 다양한 활동이 열축제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위드 코로나’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하여 안전거리 유지 및 방역을 철저히 하며 대면으로 진행된 열축제에 참여한 로봇동아리 MIR 이재진(평택기계공업고 2)은 “학교 로봇동아리를 외부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고, 오랜만에 사람들이 직접 부스를 찾아와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밴드동아리 저스틴’이세윤(동일공업고 3)은 “올해 3학년에게는 마지막 공연이었는데 관람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어서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했다. 열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 10대기획단 회장 김서연(비전고 2)은 “올해 10대기획단이 마지막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5일과 17일, 인간과 동물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구청 야외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함께할개’ 문화교실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견이 공존하는 펫티켓’이라는 주제의 반려견 동반 교육으로, △펫티켓 교육 △산책 교육 △1:1 행동 교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이달 15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하루 2회씩(13:00~15:00, 15:30~17:30)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각 회차당 교육 인원은 7명 이내로 제한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12일까지이며, 반려견을 동물 등록한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박환식 경제교통과장은 “1인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가득 채운 문화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가 9일 향남읍 제암리 3.1운동순국유적지에서 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21,322㎡(6,450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건축 연면적 5,310㎡(1,606평) 규모로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이다. 시는 총 42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기념관에는 상설, 기획, 아동전시실과 수장고, 교육 및 관리시설이 들어서며, 공원에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산책로와 휴게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우리 시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조국광복과 주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화성 독립운동가의 후손들과 서철모 화성시장,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송선영 시의원, 황광용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퍼포먼스, 시삽 등이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동탄청소년문화의집과 경기남부경찰청 누리캅스, 동탄3동 시민방범순찰대는 11월 6일, 안전한 청소년활동과 지역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청소년 사이버 범죄예방교실 운영’,‘온·오프라인 범죄예방 캠페인 공동 전개’,‘청소년 소방안전 교육 및 화재예방 활동 지원’등 기타 청소년시설의 범죄예방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CPR과 일상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소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은 2021 화성시청소년마을축제 ’화락‘ 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유튜브로 ‘화락 미니드라마’, ‘청소년동아리 온라인 공연’, ‘화성 생생 TV’등을 진행하였고 줌(ZOOM)으로는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실시간 체험과 다양한 참여이벤트로 진행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의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활용한 패션쇼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페토(ZEPETO)를 통해 공간과 시간에 제약받지 않는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였다. 이번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던 청소년축제기획단 ‘누페이스’는 “처음엔 우리가 기획한 축제가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는데 진행하고 나니 꿈이 이뤄진 것 같다. 앞으로도 화성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축제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을 축제 격려를 위해 참석해주신 김경희의원(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온라인 축제에서도 청소년들이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가을 추억을 많이 남겼으면 좋겠다. 청소년들의 활동과 문화를 위해서 더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제5대 김경륜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시에서 11월 1일에 임명장을 받고 바로 취임식을 가지려했으나, 현장을 파악한 뒤 재단의 비전을 설정해야겠다는 김경륜 대표의 의중으로 1주일 늦춘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지난주 3일간 모두누림센터를 시작으로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성문화센터, 유앤아이센터, 청소년놀터(진안,향남,봉담) 등 재단에서 운영되는 시설 9곳을 방문하며 직원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보였다. 취임식에서는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지구촌이 부러워하는 ‘양성평등 가족친화도시 화성 실현’이라는 미션을 강조하고, 화성시의 읍면동별 인구현황, 생활권별 남녀현황과 연령현황을 통해 읍면동별 특성을 이해하고 재단 비전에 따른 사업 진행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김경륜 대표는 “재단에서 현재 수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유지 및 발전시키고,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는 동두천예총 및 문화예술 8개 협회(국악·음악·문인·연예인·미술·연극·사진·영화인협회) 연합예술제인 ‘제16회 동두천종합예술제’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동두천예총과 각 예술단체에서 정극, 음악여행 등 그동안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시민들을 맞이한다. 지난 5일 미술협회의 미술전시회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영화인협회가 시민회관에서 영화‘모가디슈’를 상영하고, 사진협회는 지행역 광장에서 오는 14일까지 사진전시회를, 12일부터는 시민회관에서 목각 시화전이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13일에는 문인협회의 시낭송과 시극, 국악협회의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이 이어지고, 연예인협회의 코로나19 희망콘서트에는 미스트롯2 출연가수 윤태화 등이 나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고궁, 덕수궁을 오디오로 설명하는 ‘스마트폰으로 듣는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를 11월 9일부터 운영한다.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한 ‘숭례문 오디오 서비스’에 이은 두 번째 기획으로 음성 안내기기 대여 없이 스마트폰으로 덕수궁 안내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덕수궁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의 정보무늬(QR 코드)를 인식하면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누리집(아름다운 신한)의 전용 화면으로 연동되어 안내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오디오 안내 서비스는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설명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의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당시의 상황을 각색하여 드라마로 입체적으로 재연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되었다. 또한, 관람객이 오디오 서비스 안내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음 장소로 이동하거나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관람 편의성도 고려하였다. 이번 녹음에는 전문 성우들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배우 유인나가 목소리를 재능 기부하여 관람객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와 아산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 3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문화예술 행사인 '제4회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자 재개하였다. 올해 행사는 아산시와 공동 개최하여 별빛콘서트, 달빛전시회, 고택 다도체험, 휴식마당, 사진촬영 구역 마련 등 총 다섯 가지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별빛콘서트’는 현충사 충무문 광장에서 현대국악공연, 마술·레이저 공연, 사물놀이, 협업 공연, 난타 등의 행사를 선보인다. ▲ ‘달빛전시회’는 경내 잔디광장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 ‘고택 다도체험’은 이충무공 고택에서 전통차 예절을 배우고 시음하며 고단한 일상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식마당’과 ‘사진촬영 구역’ 마련은 경관조명이 설치된 순환로를 산책하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는 한편, 사진촬영 구역에서는 이순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5월 공모한 「2021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大賞)」심사 결과, 인디컴의 ‘장동건의 백 투더 북스’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KBS의 ‘끝나지 않은 전쟁’이 최우수상, 광주문화방송의 ‘아시안 탑밴드’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작들은「2021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은 방송콘텐츠의 해외 공동제작 활성화와 방송사·제작사의 창작 여건 조성 등을 위해 해외 사업자와 공동으로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대회이다. 「2021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는 11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진행중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한국중세고고학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해양 출수 고려도기의 제작과 사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상 용기로 널리 쓰였지만 고려청자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던 도기의 생산과 유통, 활용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아울러 고려도기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학술대회에서는 ▲ 고려도기 연구 현황과 방향(한혜선, 이화여자대대학교), ▲ 고려도기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활용(허문녕,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고려 침몰선 출수 도기의 생산지 검토(신종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고려 시대 매납도기에 관한 고찰(타마키 마키코, 민족문화유산연구원), ▲ 고려 시대 시유도기의 원료 특성에 대한 분석 연구(1)(김규호·이수진, 공주대학교), ▲해양 출수 고려도기의 제작기법 연구(김성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발표를 마치면 한국중세고고학회 정의도 회장을 좌장으로 발표자들과 홍영의(국민대학교), 권혁주(민족문화유산연구원), 남진주(중앙문화재연구원), 강경인(강진고려청자박물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가죽문화재 보존 방안 및 분석 연구 현황’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가죽문화재의 다양한 보존처리 사례와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국내·외 가죽문화재 보존처리 동향과 제작기술, 재료 규명을 주제로 ▲ 가죽문화재 재료 규명 연구(이현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가죽문화재 보존처리(구지혜, 국립고궁박물관), ▲ 가죽문화재 제작기술 재현 연구(이동훈, 성화고전국악사)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가죽류 표준데이터 연구를 주제로 ▲ 가죽 재질분석 연구(오대영, 한국의류시험연구원), ▲ 특수모 재질분석 연구(이경무, 한국의류시험연구원)를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가죽문화재 보존 방안과 가죽류 분석 연구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좌장: 위광철 한서대학교 교수)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선왕실에서 사용하였던 약 450여 점의 가죽문화재를 소장한 국립고궁박물관은 가죽문화재의 제작기술과 재료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가죽 종류와 재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 제9회 정기연주회로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장인순 예술총감독, 김성강 연출)을 선보인다. 창작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은 환상적인 무대와 이야기로 동심의 세계를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코믹하고 신나는 판타지 가족뮤지컬이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뮤지컬을 통해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달 27일 오후 7시에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아이들에게는 순수하고 맑은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무대이며,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동심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버스킹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일상회복의 염원이 담긴 음악회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총3회 공연) 안성 관내에서 진행된다. 오는 13일, 공도 퇴미 공원(안성시 공도읍 공도로 116-84)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을 주제로, 편안함과 익숙함이 더해진 음악이 장식되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달 20일, 안성 공도만정유적공원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공연은 아이들을 위한 동요메들리를 비롯해 영화음악 OST, 7080 추억의 가요 등으로 구성되며,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될 27일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공연과 통기타, 안성관내 밴드공연이 조화를 이루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공연문화가 중단돼 각종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을 향한 일상 회복의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방역수칙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행정복지센터 앞 동민들의 휴식공간인 작은정원 준공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지난 6일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특설무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힐링 콘서트’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의식과 무기력감에서 오는 좌절감, 절망감 등을 인내하고 극복했던 동민들의 밝은 희망을 위해 오산시 중앙동이 앞장서서 진행한 마을 축제다. 1부엔 정원조성 기념식(테이프 절단, 기념식수)을, 2부엔 제2주차장에서 공연으로 이어져 청소년 동아리팀, 통기타, 태권도 무술시범, 가수·합창단·중창단공연, 지난 6월에 개최한 중앙동민 ‘나는 가수다’대상자 공연 등이 다양하고 알차게 펼쳐졌다. 또한 오징어게임,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및 까산이 탈을 쓴 직원과 함께하는‘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했으며, 제1주차장에서는 서예와 사군자 문화강사와 함께하는 동민 가훈 써주기 체험도 함께 병행했다. 이에 더해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홍보를 진행해 동민들에게 복지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중앙동은 공연장과 체험장 방역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이재혁)가 11월 5일과 6일 각각 주엽역커뮤니티센터와 호수공원에서 ‘야! 떳다. 거리로 나온 고양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버스킹 공연은 이후에도 11월 19일부터 20일은 주엽공원에서, 11월 25일은 대화동 재밋길, 26일은 가와지광장에서 11시부터 16시까지 프리마켓과 연계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많이 만들겠다”며 “언제든지 버스킹 공연을 볼 수 있는 ‘버스킹 존’을 만들어 시민들과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감의 무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행정복지센터은 지난 6일,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 주관, 고양문화원 주최, 고양시 후원으로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고양밥할머니공원에서 제18회 고양 밥할머니 추향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추향제는 임진왜란 때 노적봉과 창릉천 일대에서 뛰어난 지혜를 발휘해 위기에 빠진 조명연합군을 구하고, 행주산성 전투에서 부녀자들을 모아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끄는데 큰 힘을 보탠 여성의병장 밥할머니의 나라사랑과 애민정신을 기리는 전통제례다. 덕양구청장, 도의원, 시의원, 관련 기관장, 후손 및 창릉동 직능단체 대표 등 약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개회식, 인사말씀, 초헌례·아헌례·종헌례 순으로 이어졌으며, 그간 밥할머니 관련 사업을 지원한 김운영 전 덕양구청장, 송규근 시의원, 김영수 배다골테마파크 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임현철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창릉동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정을 연기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유수한 전통을 지키며 추향제를 올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밥할머니의 참여와 나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통일부 산하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지난 8일 일산동구 호수공원에 위치한 평화통일교육전시관에서 온라인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통일교육원 산하 전문교육 강사가 ▲남북 언어퀴즈 ▲학교생활 ▲전통놀이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렸다. 16개 학급 3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12월 말까지 매주 1회 100명 이내로 진행되며, 교육 결과를 반영 후 2022년도 평화통일교육전시관 정규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고양평화통일교육전시관을 2017년 개관해 평화통일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과 참여를 통해 알리고 있다. 전시관은 11월 20일부터 정상 운영되며, 매주 화~일요일(09:00~18:00)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10명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에 ‘2021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English Festival’을 비대면(ZOOM)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날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2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22개 팀이 무대에 오르게 되며, 고양시 자랑거리, 나의 가족, 그리스 신화 이야기 등 다양한 자유 주제로 영어 스피치, 스토리텔링, 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 팀을 선정해 최우수 2팀, 우수 2팀, 장려 2팀에게 총 6개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이자 원어민 강사와 수강생들,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민 모두가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