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5일 아침 임인년 새해 첫 한우 경매가 열린 공주 가축시장을 방문해 축산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가축시장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은승 세종공주축협 조합장, 정용서 공주가축병원장, 손세욱 충청축산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송아지 432두 등 총 544두가 경매·거래됐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축산업의 발전 방향과 한우 거래 동향을 살펴보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열린 환담에서 축산 관계자들은 ▲가축시장 진입로 중앙선 절선 ▲조사료 창고 신축 지원 ▲정안천 하천부지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에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한 뒤 축산 정책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알밤한우의 고장으로 한우 개량에 따른 품질 고급화, 생산·유통과정의 비용 절감 등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초 금흥동에서 월미동으로 이전한 공주 가축시장은 연평균 거래량이 1만 3000여두로 충남 1위, 전국 4위 규모로 중부권 최대의 가축시장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 비봉면이 오는 24일까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 신청을 받는다. 5일 면에 따르면 지원 가능한 시설은 전기울타리, 철망 울타리, 조류 방지망, 조류퇴치기, 멧돼지 포획 틀, 동물퇴치용 경광등 등으로 피해 상황에 맞는 시설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실제 거주자로서 본인 명의 농경지 소유자나 임차인의 경우 신청일로부터 5년 이상 계약을 체결한 사람이다. 사업비 한도는 농가당 최대 300만 원이며, 총비용의 60%를 보조한다. 김용구 면장은 “매년 반복되는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는 유용한 사업”이라며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임인년 새해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5일 실시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누구나 인정하는 문화수도 ▲역사를 품은 관광도시 ▲시민이 행복한 선도복지 ▲친환경 생태도시 공주를 만들겠다고 새해 업무계획을 밝혔다. 먼저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따라 ‘미래기억도시 공주’라는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1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종합발전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한‧중‧일 3국간 도시를 오가며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준비해 중부권 문화수도로써의 명성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혈을 기울여온 국립충청국악원 유치활동은 대외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국악자원 연구 등 공주 유치의 정당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인 2023년 개최될 대백제전을 앞두고 올해 제68회 백제문화제를 프레대백제전 형식으로 개최, 한류 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집중 조명할 방침이다. 새로운 관광 흐름에 맞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공주시만의 특색있는 관광도시를 만들고, 디지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과 10개 읍․면이 다음 달 3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할인 제도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연납 할인 제도는 통상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 3월, 6월, 9월에 미리 내는 경우 일정 비율의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1월에 한꺼번에 내는 경우 연 세액의 9.1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나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고, ‘위택스’ 누리집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연납 신청을 했던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10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고, 1월 신규 및 이전등록 차량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연납 자동차세는 금융기관 고지서 납부나 현금 입출금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으로 낼 수 있다. 다만, 기존 자동이체 신청자라도 자동이체는 할 수 없으며, 2월 3일까지 직접 납부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1월 중 자동차세 연납 시 9.15%의 높은 세액공제가 적용되니 많은 군민이 세액 절감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로터리클럽이 지난 4일 청양군을 찾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 18대(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우제권 회장은 “평소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을 할 때도 보람이 있었지만, 이번에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의 발이 될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바깥 활동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보행 보조기가 꼭 필요한 분들께 새해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소중한 마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양로터리클럽은 어려운 이웃돕기, 홀몸 어르신 청소 봉사, 무궁화 가꾸기,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을 시행한 충남 공주시가 새해 들어 청소년 무상 대중교통 시행 등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무상교복,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관내 만6~18세 이하의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 대중교통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오는 4월부터 본격 실시될 예정으로 시는 대상 어린이와 청소년 9500여 명에게 대중교통 무료 교통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등,하교 시간대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읍·면에 지원했던 중학교 통학 차량 임차비 지원도 기존 3개교에서 모든 읍,면 소재 중학교 7개교로 확대한다. 오는 3월부터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28개교, 335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우유급식을 시행, 무상급식 정책을 보다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시는 ‘효 가족수당’을 신설해 연 40만 원을 공주페이로 지급해 효 문화를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이어 관내 430개소의 경로당 노인회장을 마을경로당 지역 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해 연 2회 활동비를 지원한다. 귀농귀촌 지원정책도 확대해 만 65세 이하의 귀농·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홍성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이 132도를 달성하며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4일, ㈜디제이종합건설 외 5개 업체는 홍성군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하며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성탄절에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1,000만원을 또다시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일진전기 1,000만원, ㈜파로스정보통신 500만원, 새희망유한회사 농업회사법인에서 1,200만원 상당의 현물, 홍성농협에서 600만원 상당의 현물, 한국국토정보에서 38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하는 등 홍성군을 위해 개인 및 단체와 기업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1일부터 시작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당초 목표 성금액인 464백만원을 훌쩍 넘어 615백만원이 모금되어 132% 목표액 달성에 성공했다. 김석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전달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김 양식 어장 복원 시험연구어업을 통해 천수만 내 김 성장이 확인됨에 따라 1985년 이후 사라진 천수만 김 양식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김 양식 어장 복원 시험연구어업은 홍성군 · 도 수산자원연구소 · 4개 어촌계(상황, 어사, 죽도, 남당)가 함께 천수만 내 어장에서 총 100책 규모로 지주식 방법을 통해 추진하였으며 12월 첫 수확으로 김 양식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동안 천수만은 다양한 환경변화로 고정적인 어가 소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홍성군에 집중되어있는 조미김 가공업체에 원초 보급이라는 큰 숙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었다. 군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홍성군 내 김 양식 어장 복원 시험연구어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김 양식 성공’이라는 큰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김 양식 성공은 ‘홍성군 김 산지 지위 확보’, ‘조미김 가공업체 원초 보급 문제 해결’ 및 ‘어업인 어가 소득 증대도모’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내년 2022년까지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시험연구어업을 협업 진행하여 천수만 내 김 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보육프로그램(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창업보육프로그램(기초반) 교육은 농업인 역량강화 기틀 및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산물가공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관련 법규 △현장위생관리 △신제품 개발 과정 등 기본 가공 기술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1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4시간씩 총10회 진행되며, 교육 자격은 지역 농산물을 직접 생산해 주원료로 가공 판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다. 전 교육과정 중 80% 이상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이 발부되며, 창업보육프로그램 기초반 이수자를 대상으로 추후 진행 예정인 창업보육교육 전문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업보육 교육을 통해 군 농업인들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물가공사업 활성화로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간접규제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제도이며, 경유자동차 소유주에게 매년 3월, 9월 연 2회 부과된다. 연납신청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규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로 부과적용기간은 2021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까지이며, 올해 2월 3일까지 납부 시 1년 사용분의 1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자는 인터넷(위택스)을 통해 즉시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며, 군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은행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할 수 있고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연납 신청이 유지되고 매년 1월 감면된 금액이 고지된다. 연납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ARS 전화 납부, 가상계좌, CD/ATM기 납부, 전국 금융기관 및 인터넷(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 내 환경개선부담금을 납입하지 못할 경우 연납은 자동 취소되고 3%의 가산금이 발생한다. 군 관계자는 “연납 제도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기한 내 연납 신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2021년도 지적측량 업무량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2월 31일까지 예산군 지적측량 업무량은 2666건에 1만610필지로 2020년 2197건 6750필지 대비 469건 3860필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증가의 주요 원인을 관내 농어촌 기반시설사업과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 이후 군 발전 기대감에 따른 소유권 이전을 목적으로 한 지적측량 신청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측량의뢰 후 오랜 시간을 기다리느라 불편을 겪으신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예산지사 인력증원을 건의하고 담당공무원 또한 신속한 업무처리로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예산종합병원 및 예산명지병원과 ‘2022년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해에도 무료 간병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사업’은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로 다인 간병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군은 올해 1억5200만원을 투입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예산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자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일수는 다인병실 이용 시 1인당 연간 30일(최대 45일) 범위 내 24시간 무료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그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257명(남 76명, 여 181명)의 저소득 환자에게 총 2648일의 간병서비스와 약 1억5800만원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입원 환자 및 보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축사 및 축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환경 개선으로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2년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참여 신청을 1월 14일까지 신청 접수 한다.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은 가축질병 최소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생산기반 구축사업으로 신청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한 농가 및 농업법인 △축산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자 중 축산관련 학과 졸업자(만 50세 이하)가 신규로 축산업을 시작하는 경우 등이다. 지원조건은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사업비의 80%를 국고융자로 지원하며, 사업비의 20%는 자부담으로 충당되고 지원형태는 축사면적을 기준으로 중·소규모(연리 1%)와 대규모(연리 2%) 농가로 구분돼 이자율이 차등 적용된다. 사업비는 축사신축 및 개보수, 이전을 비롯한 축사시설 및 축산시설 신규구비 및 교체 등에 사용되며, 사업 참여 희망 축산농가(법인)는 관련서류를 구비해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은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가축질병 감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농업인단체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전달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서 전달수 소장은 △지역여건에 부합한 농업기술보급과 기반구축 △현장 수요기술 보급확대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 △농촌자원 활용기술 보급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 △과학영농실천을 위한 전문농업인력 육성과 맞춤교육 확대 등 4가지의 전략으로 예산군 농촌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은 적극적인 섬김행정과 현장중심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부자농촌! 농업인 행복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수 소장은 취임사에서 “천혜의 자연자원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충절의 고장 예산군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예산군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수 소장은 지난 1987년 예산군농촌지도소 신암지소에서 농촌지도사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7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임용돼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단장과 기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밤 재배자를 위한 안내 책자 ‘충남 밤나무 재배기술’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밤 재배자를 위한 올바른 재배 기술과 최신 기술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밤나무 품종 특성 및 사진, 재배지 조성·관리법, 밤 수확·저장법 등이며, 도내 밤 재배자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근 도내 유행하는 병충해와 새로운 재배 방법 등도 수록했다. 책자는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시군 및 밤 재배자 관련 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책자에는 도내 밤 재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과 맞춤형 정보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기술 자료를 지속 갱신해 밤 재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국내 밤 최대 생산지로 밤 생산량이 2020년 기준 2만 3621톤에 달해 전국 생산량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액은 약 594억 원 수준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자동차세를 연납(선납)할 경우 연 세액의 9.15%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연납신청’을 오는 2월 3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 12월 2회로 나눠 자동차 운행기간 만큼 후불로 납부하는 기존 납부방법 대신 1년분 자동차세를 일시납부하면 자동차세의 세액을 공제 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연납신청을 한 납세자는 소유권 변경이 없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연납 대상자로 처리돼 고지서가 발송되며,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은행 CD/ATM기에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위택스 홈페이지·인터넷 지로사이트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자동차를 연납한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을 하게 되면 이전이나 폐차일 이후 세액에 대해서는 환급되며, 차량이전 등록 시 연납승계 신청을 하면 승계도 가능하다. 신청은 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할 수 있고, 위택스를 통해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자는 신청 즉시 자동차세 연납고지서가 교부되고, 전화 신청자에게는 고지서가 우편으로 송부되며 내달 3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밖에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3월과 6월, 9월에도 할 수 있으며 3월에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4일 올해 연두순방 첫 방문지로 오천면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원산도가 있는 오천면이 서해안시대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서고 인근 섬들이 개발되면 오천면은 서해안의 중심이자 이를 이끌 핵심 지역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인근 지역에서 조차 보령으로 물건을 사고 음식을 먹으러 많이 찾아온다”며 “이는 보령지역의 물건값이 싸고 타지역보다 음식값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그렇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러한 지역 민심을 유지하고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지난달에는 대천해수욕장 상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도 가졌다”며 미소 친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올해를 보령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제행사 2건, 전국단위 행사 30건, 도단위 행사 10건 등 모두 42건의 행사를 마련 개최하여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해 보령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것의 기준이 되고 스스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출산 가정의 양육비 경감을 위해 올해 출생아부터 1인당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지급하며,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으면 출생순위, 다태아 등과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첫만남이용권을 오는 4월 1일부터 출생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카드 포인트 형태로 일시에 지급할 계획이다. 국민행복카드는 각 금융기관에서 신규 발급받으면 되고 기존 보유해 이용중인 국민행복카드로도 지급받을 수 있다. . 카드 포인트는 전 업종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 마사지, 레저·성인용품 등 기타업종과 면세점 등은 사용에서 제외된다. 사용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기간 내 미사용 포인트는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된다. 지급신청은 출생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등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시는 출생순위에 따라서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500만 원, 넷째아 1500만 원, 다섯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의 대표적인 효자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은 금산군 깻잎의 지난해 연 매출이 사상 최고 액수인 635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연 매출 609억 원에 대비하면 4.1%의 증가폭이다. 군은 지난 2015년 전국 엽채류 중 최초로 금산추부깻잎특구에 지정돼 고품질 깻잎생산기반 강화 및 깻잎 수출·가공 등 지원에 나섰다. 민선7기 동안 69억6700만 원을 들여 명품깻잎 육성과 지하수 고갈 대처방안 등을 위해 행정력을 투입했다. 또 깻잎 농가에서도 노동력 부족 어려움 등 어려움 속에서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해 글로벌GAP 인증, 깻잎 유통 다변화 등 성과를 이뤄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 깻잎 사상 최고 연 매출 635억 원을 달성은 깻잎 주산지로서의 위치를 확인하는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깻잎 생산, 농가 노동력 절감,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행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1일까지 금산금빛시장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상인 4명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부터 39세 미만으로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청년이다. 군은 평가 우대조건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주소지상 주소가 금산군인 경우 △금산금빛시장 및 청년몰 내 동일 및 유사 업종이 없는 경우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창업관련 교육 이수자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 모집 점포는 22.5㎡에서 41.14㎡까지며 임대료는 75만2740원부터 121만210원까지다. 신청접수 후에는 서류검토 및 면접심사가 진행되며 15분 내외 제품시연과 질의응답을 거치는 평가시간을 갖는다. 군은 지난 2017년 전통시장 활력 제고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산금빛시장 청년몰에 25개 점포를 조성해 현재 21개 점포(먹거리 16개, 비 먹거리 5개)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청년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야관경관개선, 시인성 확보, 물류창고 조성, 축제·문화행사 연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금빛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전과 열정을 가진 청년 상인 모집에 나선다”며 “금산금빛시장이 금산 경제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4일 전국의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위한 공동건의문과 주민 서명부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충남도 금산군·서천군, 강원도 평창군·정선군·영월군, 충북도 옥천군·영동군, 경북도 성주군·청도군, 경남도 거창군·창녕군·함안군·고성군 등 13개 군이 동참했다. 이날 문 군수는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13개 자치단체장을 대표해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행정구역, 면적 등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해 지역 대표성이 반영된 선거구를 획정해 줄 것과 공직선거법상 농어촌지역에 대한 특례조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금산군의 경우 지난 2018년 헌법재판소 광역의원 선거의 인구편차허용기준이 기존 4대1에서 3대1로 강화됨에 따라 기존 2선거구가 1선거구로 줄어드는 기로에 처해있다. 군은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정책을 만들어냈던 광역의원 수가 줄어들게 되면 농촌 소외를 낳는다고 판단하고 지난 10월 말 같은 처지의 자치단체들과 함께 공동선언문에 대한 비대면 릴레이 서명을 진행했다. 또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공감한 금산군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추진한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을 대상으로 계약 심사한 결과, 예산 265억 원을 절감하고 안전·시공 품질을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진행한 계약 심사는 공사 612건, 용역 393건, 물품 구매 391건 등 총 1396건 1조 2624억 원 규모다. 도 감사위는 설계 금액을 대상으로 발주 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고 발주 후 10% 이상 증액된 설계 변경에 대해서 타당성 심사를 진행하는 등 전체 금액의 2% 규모인 265억 원을 절감했다. 아울러 도 감사위는 계약 심사를 통해 단순히 감액만 한 것이 아니라 안전·품질 향상과 관련된 과소 설계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증액하기도 했다. 실제 농산물안전성분석관 증축 공사 등 98건에 대해 약 17억 원을 증액하는 등 부실 용역·공사 등을 방지하는 데 일조했다. 이와 함께 도 감사위는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 보도블록, 흄관, 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을 운영해 실제 자원이 필요한 곳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 토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드론배송 인프라 구축 등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추진한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도로명주소 기반 인프라 구축과 생활화 정책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 교육 및 홍보, 시설물 확충 관리, 상세주소 부여, 국가지점번호 관리, 사물주소 부여, 주소기반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산업 지원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도는 지난해 사회구조 변화에 발맞춰 주소체계 고도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배송 운항 시범사업을 수행해 신기술과 융합된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지원에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배송 운항 시범사업은 공공서비스나 생필품 배달 등 인프라가 미흡한 섬․산간 오지에 물류서비스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도는 드론을 통해 물품이 배송될 수 있도록 주소기반 드론배달점을 도내 80곳에 설치했으며, 시험운항 및 실증을 통한 상용화 방안 연구 등을 수행했다. 이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6500억 원을 지원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해 대비 550억 원 증액된 것으로 최근 5년간 자금 수요 감소로 지원 실적이 저조한 일부 자금 규모를 줄이고 지원 실적이 높은 자금을 대폭 늘렸다. 분야별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200억 원 △경쟁력 강화자금 350억 원 △혁신형 자금 1100억 원 △기업 회생 자금 50억 원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1200억 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700억 원 △사회적경제 자금 50억 원 △벤처·유망창업자금 50억 원 △소상공인 자금 2800억 원 등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일반 제조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해 1100억 원 규모였던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올해 1200억 원으로 100억 원 증액했다. 이 자금은 일반 시중은행에서 담보나 신용대출을 원하는 업체에 도가 3억 원 이하의 융자추천서를 발급해 준다. 기술은 있으나, 담보가 부족한 벤처기업 등 혁신형 기업을 위한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은 늘어나는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100억 원 증액했다. 이 자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임미영 전 지도개발과장이 제8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해 지난 3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임미영 소장은 1990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31년간 생활자원, 인력육성, 식량작물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및 보급에 힘써 농촌주민 삶의 질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소장은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속가능 미래농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보급과 신 소득작목 도입, 스마트농업 추진 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미생물 공급과 농약 안전분석실을 설치하는 등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성화하고, 농업기계 임대서비스와 밭작물 기계화 보급, 청년농업인 육성 및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한 노동력 문제 해소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임미영 소장은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열심히 뛸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며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6년간 이어진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완료하고 ‘안전한 태안’ 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16억 4700만 원(국비 60%, 도비 11%, 군비 29%)을 들여 태안읍 도시지역 285.3km의 도로 및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추진, 지난해(2021년) 말 모두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만드는 사업으로, 도시 내 기반 시설물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해 도로굴착 등에 따른 대형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총 사업구간은 태안읍 내 285.3km로 도로 84.6km, 상수도 80.1km, 하수도 120.6km며, 군은 관의 재질과 관의 용도 및 설치일자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관련 부서와 공동 활용하고 도로굴착과 상하수도 관리 등 각종 행정업무에도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노후관 파악 등 체계적인 지하시설물 관리도 가능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4일 영인면 벼 재배 교육 및 농업기계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2022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농업인의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농가경영능력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33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접종완료자 위주의 방역패스를 적용해 교육생을 모집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며, 25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5과정 12품목의 분야별 전문가 특강 및 품목별 영농현장애로기술, 2022년 시범사업 홍보, 농정시책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의 문화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문화공연과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병행하며, 벼, 배, 고추, 농업기계 안전, 농업세무회계, 농촌생활법률 과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벼, 배, 농업기계 안전 교육에 개정판 농지법, 치유농업 과목, 스마트농업 과목을 추가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을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한 직원 4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천을 받고 공적 적정성, 기여도, 업무 난이도, 창의성, 시민 체감도 등을 토대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도시과 김혜송 도시재생팀장(남, 55)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국토부, 충남도,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적극 설득해 동문동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비 175억 원을 확보했다. ▲도로과 이봉학 도로시설팀장(남, 56)은 국도 38호선 독곶~대로 구간 출퇴근 병목현상을 드론 촬영해 자료를 확보하고, 국회, 도청, 기획재정부와 유기적으로 공조해 4차선 확장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양수산과 김영승 항만물류팀장(남, 40)은 기존 대산항 컨테이너선박 입출항 항로인 제2항로의 이용범위 확대를 추진해 대산항 입항 선박 99%가 단축된 항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가족과 김철기 주무관(남, 51)은 실효성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징계권 조항 폐지에 따른 자녀 체벌금지 인식 및 비폭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 천수만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독수리, 노랑부리저어새 등을 비롯한 다양한 철새들이 서산 천수만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하루 3~4만 개체의 철새들이 몰려들어 장관을 연출했다. 이는 시가 먹이공급 사업, 야생조류 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볏짚존치, 무논조성, 밀렵감시 활동 등 야생조류 보호활동에 총력을 쏟아온 결과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천수만A지구 휴경지 10ha에 벼를 재배하게 하고 수확물은 논에 그대로 존치하는 철새 먹이공급 사업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 벼와 볏짚을 수확할 수 없는 대신 사업비로 보존해줌으로써 일자리 제공 효과와 휴경지 활용 효과도 얻었다. 겨울철 먹이가 부족해지는 시기, 사업을 통해 천수만을 찾은 철새들의 먹이활동 등 겨울나기에 크게 기여했단 평이다. 그 결과 천수만을 방문한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활동 모습이 지속 포착됐다. 시는 지난해 부석면 창리, 간월도리, 마룡리 등 3개 지역 7필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올해 성과를 분석해 확대 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들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신규 추진하는 제도로 출생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로,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출생아로,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4월1일부터 지급 예정인 첫만남이용권은 일시금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며 유흥업소, 레저업종, 사행업종 등 기타업종과 면세점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가능하다. 단,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가능하고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출산지원금과 함께 지급되는 첫만남이용권이 출산가정의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생순위별로 첫째 50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코로나19 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학교 수업방식이 온라인으로 변경되고 가정에서의 학습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체험학습 등이 축소되면서, 언택트 교육시대에 맞게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탐나는 당진 문화유산(이하 탐나당)’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탐나당’은 장영란 문화유산해설사가 당진시 소셜캐릭터인 ‘당진이’와 함께 영탑사, 필경사 등의 당진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콘텐츠로, 관내 초등학생이 직접 출연해 친근감을 더했다. 당진 청년기업인 ‘브로맨스 필름’에서 제작한 이번 문화유산 탐방 콘텐츠는 아이들과 해설사가 함께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문현춘 홍보소통담당관은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변의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것 또한 중요한 교육”이라며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체험학습 기회가 적어진 부분이 아쉬웠는데, 이번 콘텐츠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진의 소중한 문화유적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탐나당-탐나는당진문화유산”은 당진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체육회가 4일 서산시에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서산시체육회 이규현 회장, 윤만형 수석부회장, 이종숙 여성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규현 시체육회장은 “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임원,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저소득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체육회는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위해 서천군을 포함한 전국 13개 자치단체 주민들의 뜻이 담긴 공동건의문이 4일 국회에 전달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전국 9개 자치단체장이 이날 국회를 방문해 정개특위 김태년 위원장에게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공동 건의문과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2018년 헌법재판소 판결의 광역의원 선거의 인구편차허용기준 강화(4:1→3:1)에 따른 농어촌의 지역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구수 기준 선거구 획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주 건의사항이다.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정책을 만들어냈던 광역의원 수가 줄어들게 되면 농촌 소외를 낳는다는 공통된 생각을 가진 13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충남 서천군을 비롯한 금산군, 강원 평창군, 정선군, 영월군, 충북 영동군, 옥천군, 경북 성주군, 청도군, 경남 거창군, 창녕군, 함안군, 고성군 등 13개 시·군·구 단체장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동참했다. 이에 앞서 자치단체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인구중심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방식을 도시와 농촌의 균형을 꾀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 발전을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서천군은 군민서명 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중앙고는 2022년 1월 3일 전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도서실에서 학과 개편 및 학교 중장기 발전을 위한 학교 컨설팅을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에 의뢰하여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한국교원대학교 이재덕 교수를 단장으로 5명의 학교컨설팅 팀이 참석하였다. 학교장의 내빈 소개 후, 컨설팅 팀장인 김제현 충북대 교수의 연구진 소개 및 컨설팅 안내가 있었으며, 유미라 강사의 흥미 있는 교육공동체 토론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학교컨설팅의 목적은 ‘학과 개편과 대학 진학 수립을 중심으로 학교 중장기 발전’이었으며, 전교원이 6개 팀(교육과정연구팀, 대입연구팀, 특성화 1, 2분임, 학교공간연구팀, 학교제반문제분석팀)으로 나누어 활동했다. 팀별 문제 해결 방안 구안을 4 단계 즉, 진학 비전 및 목표 설정, 진학 활성화 측면에 대한 문제 탐색(해결가능성 측면의 A, B, C 분류와 중요도 및 긴급도 측면의 분류), 진학 활성화 측면에 대한 문제 원인 탐색 및 해결안 도출, 실행계획 수립 추진의 단계를 거치며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하고 발표하며 마무리하였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회 중심의 교내 스터디카페 운영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새해 첫 업무보고회에서 모든 시민과 함께 다시 강한 공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1월중 업무계획보고회에서 “올해는 민선 7기와 8기로 이어지는 중요한 해이고 3월 대통령 선거, 6월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있어 여러 변화가 많이 예상되는 만큼 보다 안정적인 시정 운영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해 시정화두를 ‘구동존이 갱위강시(求同存異 更爲强市)’로 정한 것은 각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속에서 공통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자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새해에도 코로나19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가장 중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법정 문화도시 1차년도 사업과 내년도 대백제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중부권 문화수도로서의 중간다리를 잘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이나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 개발 그리고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잘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관내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집단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시설에서 거주 중인 확진자 A씨(천안#6595)가 기저질환 악화로 지난 3일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천안시 확진자로 채번) 이에 따라 나머지 시설 관련자 39명(공주#515~553)에 대한 전수검사를 즉각 실시, 4일 오전 전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종교시설을 기반으로 외부인 접촉 없이 폐쇄적인 공동생활을 하면서 대부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 3일부로 해당 시설을 폐쇄한 후 외부인 출입을 통제했으며 방역소독 등을 실시했다. 또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GPS와 카드내역조회 등을 통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확진자들의 기저질환 및 증상 등을 고려해 해당 시설에서 격리하면서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과의 연계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4일 오전부터 해당 마을에 임시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적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4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신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2021년 대외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62개 표창 수상, 역대 최다 국·도비 확보 등 아산시 위상을 드높인 여러 성과에 대해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우리시는 지난해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가 지역 내 일자리 발굴로 이어져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 35만 돌파, 이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수의 개발사업이 선순환 구조로 진행되고 있다”며 “2022년에도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계획에 따라 동시 병렬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과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로 특례 보증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등에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수해복구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은 우선순위에 따라 빠르게 추진하고, 특히 농업 관련 시설사업은 농번기 이전에 마무리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4일 서산시의회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1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19일부터 7일간 열리는 제270회 임시회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조례안 2건, 사전설명 4건 등 8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서산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갑순 의원) △서산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등이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민간 위탁 동의안(사회복지과)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문화예술과) △서산시 어촌지역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안(해양수산과) △서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등 4개 사안에 대한 보고도 청취했다. 이연희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이라는 의미있는 진전을 이뤄냈다”며 “올해를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의정활동에 매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연장되고 있어 자영업자와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2022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반드시 종식시켜 시민들이 행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군정 발전을 위해 협조한 언론인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군민 중심의 섬김행정을 실천해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5년 연속 우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확충, 예당호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출렁다리 관광객 500만명 돌파, 비대면 안심 관광지와 2021∼2022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 충남 내포 혁신도시 상생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예산형 구도심 뉴딜 프로젝트 추진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2년에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대응 및 코로나19로부터 일상생활 회복 및 지역경제 침체 해소를 위한 재정지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며, 2030 예산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 전략사업 발굴,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임인년 새해 첫 통합공유회의를 각 부서장급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일 시청 아미홀에서 개최했다. 김홍장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선 의료진과 봉사자,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이웃의 안전을 함께 생각해주신 17만 시민 여러분과 밤낮없이 노력해준 1500여 명의 공직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금년은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며,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를 준비해야하는 만큼 시정 운영의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가야 하며, 더불어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시대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우선과제로 당진시가 위기 극복을 넘어 안전한 일상과 새로운 ICT 융복합 시대를 통해 선도형 산업구조를 만들어 차세대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선순환 당진경제를 만들어 가면서 무엇보다 위기에 놓여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경제정책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주민의 권리와 참여를 더욱 확대해 진정한 자치분권을 자리매김하면서 17만 시민들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교육과목은 논산시 주요 작목인 벼(1월10일, 12일), 딸기(1월11일), 포도(1월12일), 상추(1월13일), 고추(1월14일), 미생물 활용(1월14일)등이다. 대상은 영농현장에서 자주 부딪히는 주요 문제에 관해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농업인으로, 화상교육시스템을 이용한 담당지도사의 자세한 설명에 이어 실시간으로 농업인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업인들과 재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해 교육과정은 SNS를 통해 게시할 계획이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은 1월 7일까지 사전 교육신청을 하면, 이후 신청한 휴대전화로 전송된 초대문자를 받아 쉽게 입장할 수 있으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교육을 수강한 후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단법인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운영 중인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490여 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한다. ▲시설 운영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 ▲인사 및 조직 ▲시설안전 ▲시설운영 발전 등 7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최우수 등급 선정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 시설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 시대 등과 발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계속해서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권경주 대표이사는 “폭넓은 경험은 미래를 이끌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교직원 재택근무가 활성화됨에 따라 빈틈없이 촘촘한 정보보안체계 구축이 교육당국의 또다른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에서 충남교육청은 2021년 교육부 주관 시ㆍ도교육청 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진단에서는 정보보안 8개 분야와 개인정보보호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평가 결과,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역할 수행, 사이버 위기 관리체계 구축 등 14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하였으며, 6개 분야는 90점 이상을 획득하여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충남교육청 서동철 재무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은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교육가족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성락 민간위원장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강성락 위원장은 ‘작은 틈새 이웃찾기 거리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협의체 대표 특화 사업인 ‘사랑의 고쳐드림(Dream) 서비스’를 통해 안전바 설치, 방충망·보일러 수리 등 다수의 집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한산면주민자치회 보건복지의료분과장으로서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가 함께하는 보건복지통합돌봄회의에도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사례회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이혼 직전의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발굴하여 각종 서비스를 연계·지원했으며, 죽동리 이장으로서 10여 년 간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교통 약자를 위한 의료기관 이동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강 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활동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 다문화가정 교육가족들을 위해 충남교육 소식지 ‘행복나눔 충남교육’에 ‘보이스아이 코드’을 1월 부터 본격 도입한다. ‘보이스아이 코드’는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단체표준규격을 지원하는 바코드이며, 보이스아이 앱 또는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에 바코드를 스캔하면 종이 문서의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특히, 활자 확대와 언어 번역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시각장애인은 물론 저시력자, 고령자, 다문화가정 교육가족이 충남교육 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박필용 소통담당관은 “보이스아이 코드 도입으로 충남교육 소식을 다채롭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교육정보 사각지대 해소와 교육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1월 창간한 ‘행복나눔 충남교육’은 충남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충남교육 정책을 모아 매월 46,000부 발행하는 소식지로,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도민, 마을지도자 등)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누구나 매달 무료로 구독할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1년도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관리 표창 기본계획'에 따라 △재난안전분야 종사자의 법정교육 이수율 △기관 자체 재난 대비 역량 △체계적인 재난 교육 편성 여부 등을 평가하였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 산하 유일한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육 대행기관인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을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교육 이수자 이력 관리를 한 결과,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법정교육 이수율을 100%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모든 분들의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한 노력 덕분에 오늘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평하며, “향후에도 관련 종사자 교육관리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안전교육과 재난훈련 등을 다채롭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올해는 민선7기 완성의 해로, 지난 4년간의 궤적을 거울 삼아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라는 방향감으로 정밀하고 밀도있게 군정을 살펴나가겠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군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가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도38호선(가로림만 해상교량)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확정, 샘골도시공원 조성,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는 △미래 성장동력, 더 강한 태안 △트렌드에 맞는 즐거운 태안 △모두를 배려하는 안심 태안 △고품격 삶의 질 제고, 살고싶은 태안 △민생중심 경제, 경쟁력 있는 태안 △군민과 함께하는 양방향 스마트 태안 등 6대 군정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역대 최대인 6946억 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했으며 이중 농림·해양수산 분야 등 군 주력산업에 1310억 원, 사회복지 예산에 1379억 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달그락거릴 쌀통에 쌀이 채워지는 소리는 행복의 소리였다”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은 시설에서 장애활동지원을 받고 있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2021년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굿뜨래 쌀 860kg을 장애 가정 43곳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후원해 모금한 결실이 사랑으로 전달되는 순간이었다. 부여성심원 관계자는 “먹고 살아가는 것이 쉬운 일인가요?”라는 질문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위주로 지원한 이번 후원모금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한 끼 식사로 지불이 될 금액이, 어떤 사람에게는 1개월을 살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대상자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아니라 그 분들의 마음을 읽어드리고, 잃어버렸던 미소를 되찾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부여성심원 관계자는 “많은 사람의 관심과 사랑 속에 목표액 100%를 달성했다”며 “준비된 쌀 20kg 1포를 전달해 드릴 때 대상자들의 마음은 천사와 같았고, 사회복지사들도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다. 어린아이와 같이 좋아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순간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 되었다”고 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3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100만원)을 후원받았다. 지역사회 카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 특히 여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하게 되었으며 태안 학생들을 위해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지역에서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가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후원받은 위생용품은 태안여고 학생 30명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부여 향교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지난 12월 30일 개최했다. 조성만 임시의장(향교마을 주민협의체 운영위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기인, 설립동의주민, 향교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회적경제연구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사장과 임원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안) 등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승인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장경순 부녀회장은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노력해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남리 향교마을은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골목길 및 도로정비, 생활편의시설 공급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될 설립인가 및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