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 조성되는 회원제 18홀 골프장이 건축허가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개장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프장 사업자인 해운대비치 골프&리조트는 지난 12일 “지난해 7월 토목공사에 들어간 골프장 조성공사가 90% 공정을 넘어서 오는 10월께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운대비치 골프&리조트는 지난달 부산 기장군에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골프빌리지에 대한 건축허가를 신청해 최근 건축허가를 얻은데 이어 회원권 분양을 실시중이다. 이 골프장 창립회원은 80구좌를 모집중이며 입회금은 2억4천만원이다. 한편, 전체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인 해운대비치 골프&리조트는 자연경관을 살린 코스설계와 해운대에서 가까운 도심형 골프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이이에스아시아(대표이사 박광순, 이하 퍼터휠)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2015년까지 향후 2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 특히 국내보다 미국과 일본에서 먼저 출시한 퍼터휠은 KPGA와 공식파트너 협약과 함께 한국에서의 공식 출범 행사를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과 더불어 진행된 퍼터휠 한국 시장 출범 행사에는 이준영 KPGA 전무이사와 박광순 퍼터휠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광순 퍼터휠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퍼터휠의 국내 시장 공식 런칭과 더불어 골프 발전을 이끌고 있는 KPGA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게 되어 대단히 만족한다”며 “퍼터휠은 혼자 스스로 자세 교정을 할 수 있는 퍼팅기구다. 미국과 일본에서 극찬 받은 퍼터휠을 국내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영 KPGA 전무이사는 “퍼터휠의 한국 시장 공식 출범을 한국프로골프협회와의 공식파트너 협약을 통해 시작할 수 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시흥 옛 염전자리에 건립 중인 갯골 장곡골프장(솔트베이GC)이 당초 계획했던 친환경 골프연습장 건립계획을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성담이 환경영향평가 승인사항에 포함된 생태계모니터링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11일 사후환경영향평가단에 따르면 성담은 친환경 골프장을 건설한다는 지역사회와의 약속에 따라 사후평가단을 구성하고 골프장 조성 공사를 벌였다. 골프장 인근이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한강유역환경청은 분기별 생태환경 모니터링을 승인 사항에 포함했다. 하지만 성담측이 생태모니터링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사후평가단소속 환경단체 관계자는 “골프장 조성공사 과정에서 강 알카리성 오염수가 갯골 습지보호구역으로 방류되는 사건 이후 갯골의 생태변화가 육안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건 이후 시흥갯골 습지보호구역내 어류(망둥어)의 개체수가 크게 줄어든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음에도 사업자측은 생태모니터링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스크린 골프장을 게임시설로 보느냐 체육시설로 보느냐의 문제를 놓고 건물주와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간에 법정공방이 벌어졌다. 이에 법원은 스크린골프장을 체육시설인 골프연습장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대구시 북구의 4층짜리 건물 소유주인 이모씨(57)는 2007년 김모씨에게 자신의 건물 1층을 스크린 골프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임대했다. 하지만 관할 대구시 북구청은 이씨에게 체육시설인 스크린골프장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 건물이라며 두 차례에 걸쳐 이행강제금 총 4천500만원 상당을 부과했다. 또 이씨가 요구한 건축물 표시변경에서도 북구청은 스크린 골프장은 게임시설이 아니라, 골프연습장으로 분류된다고 고수했다. 결국 이씨는 북구청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3월초 대구지법 제1행정부(권순형 부장판사)는 북구청장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골프연습장과 인터넷게임 시설을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이용자가 실제 타석을 갖춰 골프채로 타격을 하는지, 그리고 타구의 원리를 응용한 연습이 이뤄지는지의 여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l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주요 공공기관들이 골프회원권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례시민연대가 주요 공공기관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자료를 지난 3월 10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한국수출입은행은 회원권 4계좌(구입비 32억 6,000만원)를 2012~2013년 2년간 11명의 임원이 전용으로 361회 사용했으나 누구와 사용했는지 전혀 기록하지 않았다. 골프회원권 16계좌(구입비 111억4000만원)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은행, 2.5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밖에 2억6000만원에 2계좌를 구입한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난 2년간 사용횟수가 단 2회에 그치는 등 예산낭비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득형 위례시민연대 이사는 “공공기관의 골프회원권이 어디에 사용됐는지에 대한 분명한 자료가 필요하다”며 “골프회원권 구입·관리 규정을 마련하고 업무추진비처럼 골프회원권 사용내역도 상세히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안성경찰서는 지난 10일 “유통기간이 지난 돼지고기를 손님들에게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A골프장 총지배인 이모(47), 조리장 김모(50)씨 등 2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월 27일 유통기한이 70여일 지난 제주산 흑돼지 식재료를 조리해 손님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흑돼지 식재료는 동절기 골프장 휴장에 앞서 지난해 11월 초 구입해 냉동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른 골프장에서도 이 같은 위반사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 전문 채널 SBS골프가 2014~2016년 3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모든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SBS골프는 지난 3일 “최근 KLPGA와 계약을 마무리짓고 KLPGA투어 주관 방송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BS골프 측은 “국내최고의 인기투어인 KLPGA투어의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SBS골프만의 차별화된 중계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BS골프는 기존 후반 9홀까지만 편성하던 중계패턴에서 벗어나 15홀 이상 편성하고,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낮 12시부터 약 5시간 동안 KLPGA투어를 생중계한다. 주요 메이저대회는 18홀 전 홀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또한 드림(2부)투어와 점프(3부)투어, 시니어투어 전 경기를 비롯해 KLPG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 및 행사도 단독중계한다. SBS골프 제작진은 “국내 최초의 골프채널로서 최고의 황금기를 맞은 KLPGA투어를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 경기 항공촬영을 통해 코스의 이해를 돕고 초고속 카메라를 통한 스윙분석 등 다양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중의 하나인 US여자오픈 예선이 한국에서도 열린다. 대한골프협회는 지난 3일 “아시아지역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국내에서 예선을 치르기로 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US여자오픈은 한국을 비롯해 영국과 중국, 일본에서도 열린다. US여자오픈 예선이 미국 밖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예선은 오는 5월 19일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리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84명이 출전한다. 본선 진출 인원은 대한골프협회와 USGA가 협의 중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 5일부터 USGA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 한편, 올해 US여자오픈은 6월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에서 열린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경남 양산시의 한 골프장에서 잔디를 정리하는 코스관리인 A(47)씨가 작업 기계에 빨려 들어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모(45)씨는 경찰에서 “코스에서 함께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나 달려가 보니 A씨가 기계에 끼여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트랙터와 스위퍼의 연결축에 옷이 끼이면서 A씨의 몸이 빨려 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골프장의 과실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정체불명의 여성이 유명 그룹 사모님을 사칭해 억대의 골프장 회원권을 대신 환불받아 가로챈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6일 “작년 12월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범인의 신원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그룹 회장의 아내 김모(61)씨는 2009년 12월 경기도 파주의 한 골프장 회원권을 구입했다. 그는 A그룹이 새로운 골프장을 건설함에 따라 사용하지 않게 된 회원권을 지난해 말 환불받으려 했다. 그러나 회원권은 이미 2년 전인 2011년 11월 김씨를 사칭한 한 여성이 해약하고 보증금 1억 8천만원을 받아간 뒤였다. 이 여성은 김씨의 신분증과 인감 증명을 위조하고, 골프장 회원 증서를 잃어버렸다며 다른 사람이 일간지에 낸 골프장 회원권 분실 신고까지 자기가 낸 것처럼 조작해 골프장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공기업 선진화 논란’까지 일었던 전남 해남의 한국관광공사 오시아노 대중골프장(9홀·파 36) 운영업체가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장기적으로 숙박시설을 유치, 대중골프장을 매각할 계획이다. 지난 9일 한국관광공사 서남지사는 “새로운 운영업체를 찾지 못해 두 달 넘게 휴장한 오시아노 골프장의 새로운 운영업체를 지난 7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서남지사는 “재입찰 끝에 선정한 이 업체는 기존 업체가 냈던 연간 임대료의 6배인 13억원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서남지사는 이 업체와 최종 계약 후 4월에 골프장 문을 열 계획이다. 그러나 골프장이 제대로 운영될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관광공사가 운영업체에 제공하기로 한 클럽하우스, 카트, 창고 등 부대시설을 아직 마련하지 못해 제때 개장이 이뤄질지 미지수다. 클럽하우스 신축과 장비 구매에 20억원 가까이 들어가 방만 경영이라는 눈총도 사고 있다. 전남도의 한 관계자는 “접근성이 열악한 오지 9홀 대중골프장만을 단독 운영할 경우 수요가 없어 투자 실패로 이어지지
2014 코리안 윈터투어 J Golf 시리즈 3차대회 2라운드에서 환하게 웃으며 그린으로 이동하는 김성용(좌), 김태훈 프로 / 사진=KPGA제공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상금순위 40위 김성용(38)이 태국 캥크라찬 국립공원 내 캥크라찬CC 밸리, 마운틴 코스(파72·7,190야드)에서 열린 ‘2014 코리안 윈터투어 J골프 시리즈 3차 대회’ 에서 연장 승부 끝에 지난 1차 대회 우승자 박상현의 두 번째 우승을 저지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비록 KPGA 코리안투어의 정규 대회가 아닌 프리 시즌에 진행된 대회지만 ‘늦깎이’ 김성용은 프로데뷔 첫 우승을 만끽했다. 김성용은 1라운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2013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9위 백석현(24·싱하)과 공동 선두에 오른 뒤 2라운드에서도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았다. 21일 대회 마지막날 김성용이 9번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사이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이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4타를 줄여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장하나(사진 위)와 김효주 / 사진=KLPGA 장하나(22·KT)와 김효주(19·롯데)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로 참가한다. 오는 3월 6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블랙스톤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개인전 뿐만 아니라 18개 국가 또는 국가별 투어에서 2명의 대표가 출전해 팀 매치를 펼친다. 한국은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LPGA의 한국대표로 출전을 확정지었고, 추가로 장하나와 김효주가 KLPGA 대표로 출전한다. 이와 함께 전인지(20·하이트)와 서보미(33)가 초청선수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심용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월 18일 올시즌 투어는 총 26개 대회로 총상금 약 155억 원, 대회 당 평균 상금 약 6억 원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KLPGA 투어 대회 수는 지난 시즌 22개에서 4개 대회 늘었으며, 총상금액은 지난 시즌 131억 원에서 155억 원으로 24억 원 가량 증가했다. KLPGA투어는 오는 4월 10일 ‘제7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으로 국내 개막전을 총상금 규모 5억 원으로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치른다. 4월 25일부터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를 시작으로 11주 동안 쉬지 않고 상반기 투어가 열린다. 폭서기를 피해 3주간 투어는 열리지 않는다. 하반기 투어는 7월 31일부터 나흘 동안 총상금 12억 원 규모로 골든베이에서 한화금융클래식을 시작된다. 특히 9월 18일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부터는 다시 9주 연속으로 대회가 열린다. 지난 시즌에는 6주 연속이 최고였다. 올해는 하이원 리조트, 볼빅을 포함한 3개의 대회가 KLPGA투어에 새롭게 추가 된다. 하이원리조트와 볼빅은 2010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인비에게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여하는 안건이 2월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체육훈장은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주는 훈장으로 지난해 7월 심장마비로 타계한 구옥희(향년 57세) 프로가 본 상을 수여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故구옥희 빈소 앞 세워진 체육훈장 맹호장 / 사진=KLPGA 박인비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3개 대회에서 우승하고, 세계여자프로골프 랭킹 1위를 고수, 한국의 명예를 드높였다. 박인비는 또 지난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말 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회장 정제원·J골프 취재본부장)이 주는 골프라이터스클럽트로피도 수상했다. 한편, 골프선수 중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은 사람은 구옥희 프로 외, 박세리, 김미현, 최경주, 박지은, 양용은, 한연희 프로(전 국가대표 골프감독)가 있다. 심용욱 기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국내 골프인구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스크린골프의 보급과 30대 연령대 신규 유입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존과 IPSOS코리아가 작년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5개 시도의 만 20세∼69세 남녀(모집단 3천540만 명)를 대상으로 5천5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조사한 결과 ‘한번이라도 골프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14.9%로 집계됐다. 이를 모집단으로 환산하면 529만 명이며, 이 중 2013년에 골프를 쳐본 사람은 8.3%인 295만명으로 조사됐다. ‘현재 골프 인구’(1년 기준으로 골프를 쳐 본 경험이 있는 사람)가 2008년 140만 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 5년 사이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2013년에 처음 골프를 시작한 사람(신규 골퍼)은 37만 명으로, 스크린골프만 이용하는 골퍼가 4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연습장만 이용하는 골퍼가 18.2%, 필드와 연습장, 스크린골프를 함께 찾는 골퍼는 14.4%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골퍼를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26.7%, 30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울산지법은 골프장 인허가 대가로 3억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지역언론사 운영자 A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 추징금 3억원을 지난 13일 선고했다. A씨는 2008년 골프장 건립회사 대표에게 “시장과 잘 아는 사이니 골프장 인가를 빨리 받도록 해주겠다”고 접근한 데 이어 시장에게 부탁해 골프장 사업자 시행과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A씨는 인가 대가로 골프장 건립회사 대표가 1억원을 줬지만 거절한 뒤 다시 3억원을 빌려달라고 해 송금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2006년에는 또 다른 피해자에게 “시의장이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며 3,500만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았다. A씨 측 변호인은 “골프장 건설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한 사실이 없다”며 “평소 친분 있는 골프장 건립회사 대표로부터 신문사 운영자금 3억원을 빌린 것일 뿐이어서 무죄”라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수한 3억원은 외형상 차용금 형식을 띠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알선 대가로 수수한 것”이라며 “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의 퍼블릭 골프장 드림파크CC가 지역 주민 할인혜택을 이유로 이용객들에게 주민등록초본 제출을 요구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드림파크CC는 동절기 휴장 후 지난 10일에 재개장하면서 골프장을 처음 찾는 이용객들에게 인터넷 회원 가입,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 제출 등 3가지 사항을 모두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등록초본 제출 요구는 지난해 10월 20일 개장 이후 처음이다. 이용료(그린피)가 평일은 4단계(인천지역, 서구, 매립지 반경 2㎞ 이내, 인천지역외) 거주자별로 구분해 5만∼9만원, 주말과 공휴일은 매립지 반경 2㎞ 이내 지역 주민 10만원, 그 외 지역은 12만원으로 거주민에게 혜택을 주는데 따른 신분 확인이 목적이다. 그러나 골프장 측은 이용자들이 제출한 주민등록초본을 회사에 보관한 뒤 컴퓨터에 개인정보를 입력시켜 활용하기 때문에 자칫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 가입 회원에 대해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스카이72, 오레지듄스 등 인천지역 다른 퍼블릭 골프장들은 회원가입 후 신분증만으로 이용자를 확인하고 있다. 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도 1호 골프장인 제주CC에 대한 법원 경매가 연기됐다. 17일 제주지법에 따르면 제주시 영평동 516도로변에 있는 제주CC에 대한 경매가 이날 101호 법정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채권자인 제주은행의 요청으로 매각기일이 연기됐다. 제주은행 측은 경매 연기 사유에 대해 “제주CC 측이 인수·합병(M&A) 절차를 통한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겠다며 경매기일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라며 “2차 경매기일이 4월경으로 예정된 만큼 제주CC 측에서 3월 말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제주CC는 제주도 골프장 공급 과잉에 따른 경영난으로 48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난해 8월 최종 부도처리됐다. 채권자인 제주은행에 대한 채무액만 11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체 채무액은 515억원 상당이다. 경매전문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제주CC 경매대상은 골프장 부지 155만4천여㎡, 클럽하우스 등 건물 4천815㎡이며, 감정가는 817억여원이다. 이 골프장은 1962년 제주도를 방문한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제안에 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전북 익산의 웅포골프장(베어리버컨트리클럽)이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전주지법은 지난 14일 “골프장 관리인이 회생계획안을 제출했지만 수행 가능성이 없고 다른 회생계획안이 제출되지 않았다”며 웅포골프장에 대한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 1순위 채권사가 회생안을 거부하고 변경된 회생계획안마저 내지 않아 회생절차를 중단하라고 명령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골프장을 살리는 회생절차 대신 파산 또는 빚더미 속에서 현재처럼 파행 운영을 해야 한다. 하지만 1순위 채권사가 회생의지를 보이지 않아 파산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골프장 건설 등을 포함한 웅포관광지 개발사업은 익산 북부권인 웅포면 일원 256만여㎡의 터에 2천여억원을 투자, 콘도미니엄과 호텔 등을 조성하는 휴양지개발 사업이다. 조성 당시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이던 김모(66)씨는 웅포관광개발㈜이라는 법인을 만들어 공격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김씨는 2000년 9월부터 웅포면 웅포리, 송천리 일대에 골프장과 골프학교, 호텔, 콘도시설 등을 갖춘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2007 골프월드컵
-브리지스톤골프와 메인 스폰서 계약으로 정규 투어에 첫 데뷔 -미국 LPGA 투어의 폴라 크리머, 캐리 웹이 사용하는 ‘B330-RX’ 볼 사용 일본 브리지스톤스포츠의 골프 용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석교상사(대표 이민기)가 2013년도 드림투어(KLPGA 2부투어) 상금랭킹 2위인 김민지5(브리지스톤골프·19)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한국에서 런칭되는 브리지스톤골프의 첫 번째 메인 선수로 선택된 루키 김민지5는 석교상사의 ‘주니어 팀’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투어스테이지의 클럽을 계속 사용해 왔기에, 올 해 정규 투어에 첫 데뷔를 하는 그녀에게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김민지5는 “브리지스톤골프의 국내 런칭에 있어 한국 첫 번째 메인 선수로 발탁 된 것에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주니어 시절부터 투어스테이지의 클럽 및 골프 공을 계속 사용해 프로 데뷔까지 할 수 있었고, 첫 우승(2013 드림투어 2승) 또한 할 수 있었기에, 투어스테이지의 클럽과 용품은 더할 나위 없이 믿음직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브리지스톤골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근로기준법 상에는 해당 안돼, 노조구성·단체교섭권만 부여 대법원이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자로 볼 수 없고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로만 인정된다는 기존의 판례를 재확인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는 회사 측의 부당 해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고 산업재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노조법상 근로자는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 등이 인정돼야만 징계 무효를 주장할 수 있고 노조 구성과 단체교섭권 등만 부여된다. 대법원 2부는 2월 13일 서모씨 등 골프장 캐디 41명이 경기 용인시 88컨트리클럽을 상대로 낸 부당징계 무효확인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이들에 대해 노조법상 근로자성만을 인정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면서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는 노조법상 요건을 지켜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씨 등은 2008년 9월 이용자들의 경기를 보조하던 중 진행이 더디다는 이유로 골프장 관계자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았다. 골프장 측이 출장 유보를 통보하자 노조원들은 출장 유보 해제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등 사측에 항의했다. 이에 골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앞으로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신고체육시설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월 11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금연구역 지정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체육시설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는 게 핵심이다. 현재는 축구장, 야구장 같은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규모 시설만 금연구역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등 신고체육시설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다. 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6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당구장이 금연구역이 되면 업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이용자의 흡연율이 높아 영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PC방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때도 업주들이 크게 반발했다. 현재 PC방은 규모와 상관없이 호프집, 식당 등은 100㎡ 이상인 경우 금연구역이다. 내년엔 모든 업소로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복지부는 필요할 경우 담뱃값 인상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2월 10일 사전 브리핑에서 “올해 금연 정책의 초점은 청소년 흡연 방지”라며 “필요하다면 담뱃값 인상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심용욱 기자
팀 혼마 코리아(TEAM HONMA KOREA)가 남자프로를 영입하며 팀을 보강 시켰다. 혼마골프는 지난 2월 10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소속 허원경(28)과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주장까지 했던 베테랑 출신이다. 최근 군복무를 마친 허원경은 혼마와 계약하며 올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KPGA 투어에서 최고 성적은 3위로 에이스 저축은행 몽베르 오픈에서 기록했다. 혼마골프는 신사답기로 유명한 허원경에게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클리블랜드의 클럽을 줄곧 사용해왔던 허원경은 이번에 처음으로 혼마 용품을 쓰게 됐다. 혼마골프 관계자는 “본인도 만족할 정도로 테스트 결과가 좋았다. 찰떡 궁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혼마골프의 적극적인 서포트에 힘입어 허원경이 ‘만년 우승후보’라는 꼬리표를 떼고 화려하게 재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혼마골프는 앞으로 남자프로 서포트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허원경 외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혜용(24·LIG), 정재은(25&middo
금호타이어는 중국의 박세리라 불리는 여자골프선수 펑샨샨(25)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10일 밝혔다. 펑샨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중국 선수이자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에 올라있다. 2008년 중국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에 진출해 큰 화제를 모으며, 2012년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LPGA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단숨에 세계 정상급 선수로 떠올랐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금호타이어-펑샨샨 프로 후원 조인식을 갖고 향후 2017년 1월까지 총 3년간 펑샨샨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펑샨샨 선수와 금호타이어 주경태 영업기획담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펑샨샨은 중국 뿐 아니라 세계 여자골프대회에서 다수 우승을 차지하며, 중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저력 있는 선수로서 금호타이어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점이 후원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금호타이어는 펑샨샨 후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펑샨샨은 매 경기 시 우측 가슴부분에 금호타이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베어즈베스트청라GC가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CC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직원 및 캐디가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골프뿐만 아니라 2013년 골프장 운영현황, 2014년 골프장 운영계획, 그리고 고객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까지 진행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1월 28일에는 전직원 및 캐디 서비스교육과 성희롱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불만고객 응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서비스교육은 모두 나에게 있을 수 있는 일임을 상기하며 적극적으로 참여, 즐거운 분위기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성희롱예방교육은 모두가 진지한 태도로 참여에 임했다. 한편, 교육 후에는 참여자들이 클럽하우스에 준비된 만찬을 즐기며 “새해에도 최상의 서비스로 다가가는 베어즈베스트청라가 될 것”을 다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LG패션은 10일 “트래디셔널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 골프가 프로골퍼 안근영 선수(한화 골프단 소속·사진)와 의류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헤지스 골프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안근영 선수에게 1년 동안 헤지스 골프 의류 일체를 지원하고, 우승 시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안근영 선수는 계약 기간 동안 상의 우측 가슴에 헤지스 골프 로고를 달고 공식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스타일과 체형을 고려한 맞춤 의류를 제공받게 되는 안근영 선수는 앞으로 팬사인회 등 헤지스골프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차순영 LG패션 스포츠부문장 전무는 “이번 후원 계약이 출중한 실력과 빼어난 외모를 갖춘 안근영 선수와 뉴 서티(New Thirty)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트래디셔널 골프웨어 헤지스 골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골프는 이번에 후원 계약을 체결한 안근영 선수 외에도 최나연, 김효주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북한에서 골프를 치고 관광도 즐기는 여행상품이 나왔다. 지난 9일 미국의 북한전문여행사 ‘우리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여행사는 사흘에 걸쳐 골프를 2.5라운드를 즐기고 평양과 개성, 비무장지대(DMZ) 등을 관광하는 ‘북한 골프 클래식’ 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의 관광 시기는 4월30일∼5월6일 또는 9월 5∼11일 두 가지로, 각각 6박7일 일정이다. 가격은 2천850 달러(약 306만원)다. 관광객들은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해 평양으로 들어간 뒤 셋째 날에 평양 외곽 평양골프장에서 9홀을 돌고 넷째 날 18홀을 치며, 다섯째 날 나머지 18홀을 마치게 된다. ‘우리투어’는 이와 함께 “골프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붉은 재킷이 주어진다”고 소개했다. 골프관광 전후로는 평양과 개성 등 북한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게 된다. 북한은 이번 관광상품과는 별도로 2011년부터 매년 5월 평양골프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북한은 주요 외화벌이 수단의 하
초고반발 드라이버로 유명한 카이도골프(대표 배우균)가 편애리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 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ADT 캡스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7년 동안 KLPGA 투어 생활을 한 편애리는 카이도와 손잡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카이도 측은 편애리에 대한 후원이 침체된 골프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결로 편애리는 카이도로부터 향후 2년간 카이도 용품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최고의 경기력과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골프 클럽 및 선수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편애리는 “카이도의 적극적인 선수 지원 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며 “KLPGA 투어와 더불어 학업을 병행할 예정이고 골프와 공부 둘 다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카이도골프 배우균 대표는 “새롭게 제2의 골프 인생을 시작한 편애리 프로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카이도의 기술력이 도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용욱 기자
골프존(대표 김영찬)이 2013년도 실적 집계 결과에서 4분기 매출 933억원, 2013년 전체 매출 3,652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2월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 26.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933억원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유통사업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3% 성장했다. 2013년도 전체실적에서도 매출 3652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을 달성해 26.1%와 16.5% 증가율을 보였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 마케팅 관계자는 “골프존 비전의 인기에 따른 골프시뮬레이터 교체 매출 및 유통부문의 매출확대가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며 “네트워크서비스의 매출 호조가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은 올해 레슨 아카데미 사업 등 신사업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 다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더욱 편리하고 누구든 즐길 수 있는 골프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심용욱 기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도 1호 골프장’인 제주CC가 법원 경매에 나왔다. 지난 4일 경매전문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제주시 영평동 일대에 위치한 제주CC가 오는 17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경매 처분된다. 골프장 부지 155만4천여㎡, 클럽하우스 등 건물 4천815㎡이 경매 대상이며, 감정가는 817억원으로 결정됐다. 제주CC는 제주도 골프장 공급 과잉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다가 지난해 8월 7억원의 어음을 결재하지 못해 48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최종 부도처리됐다. 채무액은 5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CC는 1962년 제주도를 방문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건설됐으며, 박 전 대통령이 4년 뒤 준공식에 직접 참석해 시타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제주도 초기 개발 당시 돈을 댄 재일동포 투자 물건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연회원제라는 특수형태로 운영해오다 지난 1984년부터는 회원제 18홀로 운영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남 순천의 레이크힐스순천, 경기 양평 양평TPC 등의 골프장이 경매로 나왔고, 포천 가산노블리제CC가 공매로 팔리는 등 최근 경·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총상금 1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네 명의 선수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그룹을 형성한 선수는 캐서린 헐-커크(호주), 박주영(21), 양희영(24), 안나 노퀴스트(스웨덴)이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희영은 후반들어 4번 홀부터 8번 홀까지 5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다. 양희영은 “오후에 날씨가 따뜻하게 풀리며 샷 감이 좋아져 연속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고 이날 5연속 버디에 대해 설명했다. 선두 중 유일한 KLPGA 소속 박주영은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로 참가해 첫날 선두에 오르면서 2006년 홍진주 이후 7년만에 미국행 티켓을 거머쥘 기회를 잡게 됐다. LPGA 투어 2승을 거둔 박희영(27, 하나금융그룹)의 친동생이기도 한 박주영은 “욕심내기보다는 큰 무대에서의 매 순간을 즐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8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캐서린 헐-커크는 이날 공식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은 항상 큰 응원을 보내주기 때문에 한국에서 경기하는 것이 기다려진다”며 &ldquo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CJ그룹과 향후 3년 간 계약관계를 이어간다. 최경주 재단은 지난 27일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오는 2016년까지 CJ그룹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은 선수가 대회 호스트를 하는 아시아 최초의 대회로 CJ그룹의 후원 아래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안투어와 KPGA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돼 왔다. 지난해 3회 대회를 마친 이 대회는 짧은 역사에도 ‘명품 골프 문화’를 선도하며 국내 골프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지난 1, 2회 대회에서는 ‘무소음(핸드폰 없는) 대회’, ‘무연기(담배 연기 없는) 대회’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내에 새로운 골프 갤러리 관람 문화를 도입했고, 작년 3회 대회에서는 ‘Thank you, 배려, 존중’ 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보다 더 적극적으로 골프 팬들과 함께했다. 또한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은 &lsquo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2월 6일부터 나흘간 호주 골드코스트의 RACV 로얄 파인 리조트에서 열리는 볼빅 RACV레이디스 마스터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볼빅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제시카 코다(21ㆍ미국)를 비롯해 청야니(25ㆍ대만) 등 LPGA투어 톱랭커들이 출전한다. 연관기사 신용진ㆍ김민수, 국산 골프공 업체 볼빅과 후원 계약 김현지,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과 후원 계약 바하마 클래식 챔프 이일희, 볼빅과 재계약 볼빅 골프단,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참여...따뜻한 마음 베풀어 태국 골프 희망 포나농 타트룸, 한류에 흠뻑 “한국에서 만나요”코리아 낭자군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캐리 웹(40ㆍ호주)에게 역전패한 최운정(24ㆍ볼빅)과 국가대표 출신 슈퍼루키 백규정(19ㆍCJ오쇼핑) 등이 출전, 7차례 준우승 징크스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지난 2012년부터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실시해온 볼빅은 지난해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 개최 이후 유럽 내 볼빅 인지도 상승을 불러왔다. 영국, 스웨덴 등 유럽 각국
사진=KGT 2014 시즌이 개막하기 전 전지훈련 장소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다양한 특전과 KPGA 코리안투어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모토로 펼쳐진 ‘2014 코리안 윈터투어’ 1차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다수의 선수를 비롯해 KPGA 세미프로와 실력 있는 아마추어 선수, 다양한 해외 선수들도 참가해 1부 투어 못지않은 열기를 뽐냈다. ‘별들의 전쟁’ 속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 뒷심을 발휘한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이 ‘2014 코리안 윈터 투어’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박상현은 지난 24일 태국 캥크라찬 국립공원 내 캥크라찬CC(파72·7,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글 2개를 비롯해 3개의 버디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위 백석현(24·싱하)을 3타 차이로 제치고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선전하던
골프존(대표 김영찬)이 제3기 골프존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골프존 대학생 기자는 골프존에서 진행하는 주요 행사, 이벤트, 대회 등을 참여해 골프 및 골프존에 대한 이야기를 골프존 사내보와 기업 블로그를 통해 전달하게 되며, 골프존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쉽고 젊은 골프 이미지를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골프존과 모바일결제 업무 제휴선정된 대학생 기자에게는 골프존 아카데미, 골프존 마켓, 골프존 카운티 선운, 골프존 비전 등 다양한 브랜드 체험과 매월 소정의 원고료 및 취재 활동비가 지급되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진 특강 등의 혜택도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골프를 경험해 본 국내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24일까지로 골프존 기업 블로그(story.golfzon.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prteam@golfzon.com)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선정된 후부터 2014년 연말까지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최근 20~30대 젊은 세대들의 골프 유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생 기자를 통해 골프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젊은 시각에서 바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장 회원들을 대의원으로 둔 대한골프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정관 개정 요구에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월 21일 대한골프협회가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문체부가 지난 15일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골프협회에 골프장 회원들을 대의원에서 제외하도록 정관을 개정하라고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체육회의 대다수 가명경기단체는 대의원의 자격을 시·도 경기단체의 장 또는 전국규모연맹체의 장에게만 부여하고 있지만 골프협회는 골프장 회원들에게도 대의원 자격을 주고 있다. 문체부가 이에 대해 경기단체를 경기인들의 주도로 운영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골프협회는 이에 대해 “이는 고유의 역사를 무시한 지침일 뿐 아니라 대의원 자격을 변경할 경우 협회 운영에도 큰 타격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골프협회는 1959년 서울과 부산 ‘컨트리구락부(Country Club)’가 창립기금을 조성해 창설됐으며 1966년 당시 문교부의 인가를 받아 민법에 따른 공익 사단법인이 됐다. 협회가 창설된 이후 지금까지 골프장 회원들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는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인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날인 31일을 포함해 4일간 개장하는 골프장이 37개사, 설 당일만 휴장하는 골프장이 65개사로 파악됐다고 21일 밝혔다. ▲설 당일(30일)만 휴장(65)=가야, 경주신라, 광주, 구미, 기흥, 김포시사이드, 꽃담, 남서울, 남안동, 뉴코리아, 대구,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떼제베, 레이크우드, 레이크힐스순천, 레이크힐스용인, 롯데스카이힐김해, 마우나오션, 베네치아, 베이사이드, 보라, 부곡, 부산, 비에이비스타, 서서울, 선산,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송추, 수원, 승주, 실크리버, 썬밸리, 아난티클럽서울, 아름다운, 아시아나, 아시아드, 안성, 양산, 양주, 어등산, 에덴블루, 에이원, 오션힐스포항, 오펠, 용원, 울산, 인터불고경산, 정산, 제일, 진주, 창원, 태광, 태인, 파주프리스틴밸리, 팔공, 포천아도니스, 한성, 한양, 한원, 해운대, 해피니스, 화순. ▲개장(37)=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비치, 군산, 나인브릿지, 남광주, 담양다이너스티, 라온,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입회금을 내지 않는 대중 골프장이 크게 늘어나 2년 뒤에는 전체 골프장 비중에서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지난 17일 발표한 ‘국내 골프장수 현황’에 따르면 2013년 말 골프장 수는 494개소, 이중 대중 골프장수가 231개소, 회원제 골프장이 230개소, 군(軍) 골프장이 33개소로 집계됐다. 골프장 수로만 보면 대중 골프장이 회원제를 앞질렀지만 18홀로 환산한 골프장 수는 대중 골프장이 193.7개소로 전체 38.8%에 불과했다. 하지만 대중 골프장 수는 앞으로도 빠르게 늘어나 2016년에는 전체 골프장의 비중의 절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입회금 반환 사태를 겪는 회원제 골프장들이 대거 대중 골프장으로 전환하는 데다 올해부터 개장하는 골프장들도 모두 대중 골프장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중 골프장의 비중(홀수 기준)은 2001년말 15.9%에서 지난해 말 38.8%로 높아졌고, 2016년 말에는 51.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회원제 골프장의 비중(홀수 기준)은 2001년 말 81.7%에서 2013년말 57.1%, 2016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해피니스CC가 지난 15일과 16일 졸업시즌을 맞아 인근마을 다도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제4회 회원친선골프대회 행사 홀인원의 주인공인 고재일 회원이 좋은 곳에 써달라며 기탁한 상금전액과 프로트에서 견과류를 판매한 수익금, 여기에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이번장학금액을 모으게 됐다. 해피니스CC 관계자는 “갈수록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나홀로’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보다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니스CC가 매년 행하고 있는 장학금 수여 행사는 기업으로써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인근 마을 주민들과 보다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인근 마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해피니스CC가 지난 14일 새해맞이 임직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4년 한해 더 발전한 모습으로 해피니스를 찾는 내장객을 맞이하고자 비교적 한가한 비수기에 임직원 대상 서비스,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서비스 교육은 클럽 내 자체적 교육 외에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보다 수준 높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장을 가득 메운 이 날의 교육은 가장 기본적인 인사 예절부터 고객응대, 직장내 뿐만 아니라 회식자리나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상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에 대한 구분을 배우는 장이 됐다. 해피니스CC 관계자는 “금번 교육을 통해서 해피니스도 작년보다 더욱 인정받는 명품 골프장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날로 발전하는 서비스 업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서비스 교육으로 임직원의 기본기를 확실히 닦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소피아그린CC가 지난 6일부터 2박 3일간 더케이지리산 가족호텔에서 소피아그린 임직원 및 캐디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영업목표달성을 위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소피아그린CC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재 골프장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함께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와 함께 지리산 둘레길 산행을 통해 직원 간 유대감 강화와 상호소통의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 유치 및 수익창출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양수진(23)과 백규정(19·CJ오쇼핑)이 볼보자동차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볼보자동차는 두 선수의 공식 차량스폰서로 향후 1년 간 플래그십 세단 S80과 프리미엄 SUV XC60 등 주요 모델을 후원하기로 했다. 두 선수는 올 해 참가하는 모든 골프대회에서 볼보자동차의 아이언 마크가 새겨진 모자와 의상(백규정)을 각각 착용하며, 볼보자동차의 공식 행사 등에 참여하여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양수진은 KLPGA 스타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2013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등 뛰어난 실력은 물론 2013 KLPGA 대상에서 ‘베스트드레서 상’을 수상 할 만큼 매력적인 외모를 갖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슈퍼루키’ 백규정은 ‘2013 무안 CC컵 드림투어’ 13차전 우승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2014년 정규 투어 시드전을 수석으로 통과하여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심용욱 기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함평다이너스티CC가 지난해 12월 30일 전직원 체육대회 및 송년회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족구대회, 2부 골프대회, 3부 송년회 행사로 진행됐다. 1부 족구대회에서는 코스관리팀과 경영지원&운영팀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코스관리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 30만원을 거머쥐었다. 2부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이주현 운영팀 대리가 70.6타로 남자부 우승을, 한송이 운영팀 캐디가 72.4타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해 각각 트로피와 캐디백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3부 송년회 행사에서는 10개 팀이 장기자랑으로 끼를 발산했으며, 회원들도 장기자랑에 참가하여 즐거움들 더하였다. 장기자랑에선 김형아 캐디 외 14명이 ‘모델 3인의 미팅(연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0만원을 거머쥐었으며, 김명숙 캐디 외 15명이 ‘댄스’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20만원을 차지했다. 송년회 행사 이후엔 2013년도 우수사원 및 한마음평가 우수캐디 시상, 장기근속캐디 시상, 2014년도 인사고과 우수자 시상을 하며 2013년을 마무리하는 시무식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남 사천에 있는 타니골프앤리조트가 지난 1월 6일부터 힐링라운드와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패인은 산불예방과 깨끗한 코스 그리고 힐링라운드와 더불어 요금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석 4조의 이벤트로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는 내장하는 모든 팀이 해당되며, 한 팀 전원이 금연을 하게 되면 금연팀의 비회원 요금을 1인당 5천원 할인해 주는 행사다. 기간은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타니골프앤리조트에서는 이번 캠페인 이벤트의 모토인 힐링라운드와 더불어 힐링식단을 마련해 운동하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해 드리기 위해 현재 웰빙식단을 준비하고 있다. 타니골프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골퍼들에게 건강과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이벤트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부곡CC가 지난해 12월 31일 직원 및 경기보조원 총 4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원골프대회를 가졌다. 8회째를 맞이한 부곡CC 사장배 직원골프대회는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대회로 마무리됐다는 후문이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에는 최효진 영업과 주임, 준우승에는 김영열 코스관리과 차장, 3위에는 박성동 영업과 계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메달리스트의 영예는 고규수 공무과 차장이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에는 이정희 경기보조원, 준우승에는 홍진숙 경기보조원, 3위에는 전희숙 경기보조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메달리스트의 영예는 이은화 경기보조원이 차지했다. 부곡CC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는 직원골프대회를 통해 상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고객의 입장이 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회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실크리버CC는 지난 2013년 12월 30일 전 클럽종사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당 클럽 스타트하우스 앞에서 2013년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골프장 경영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 자신의 업무에 묵묵히 충실히 하며 정신없이 달려온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박정순회장이 조촐하게 자리를 마련하였다. “골프장 경영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 자신의 업무에 묵묵히 충실히 해왔기에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힌 박정순 실크리버CC 회장이 스타트하우스 앞에서 직접 숯불을 피워 수제 소세지를 굽는 것은 물론, 소 등심에 마늘을 직접 꽂는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박정순 회장과 전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나가는 한해를 돌이켜보고 다가오는 2014년 새해는 청마처럼 활기차고 기운차게 맞이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선 10여년이 넘게 코스관리팀에서 열심히 일했던 한부길, 김선식씨가 2013년 12월 31일자로 퇴직을 맞이해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맏언니’ 박세리(37, KDB금융그룹)가 지난 15일 데니스골프와 의류 후원 계약을 했다. 박세리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2년간 맞춤 의류 및 용품 일체를 지원받는다. 미국 현지 뿐 아니라 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데니스 투어 전문팀으로부터 선수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박세리는 “데니스골프는 선수가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은 물론 생각지도 못한 곳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올해에는 실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해 데니스골프와 함께 세계 무대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노준 데니스골프 대표는 “박세리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력 있는 프로 골퍼 및 유망주를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한국 골프가 세계적으로 발전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세리는 데뷔 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 통산 25승, 한국여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접대를 목적으로 취득한 골프회원권의 취득 비용은 접대비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A사가 용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위와 같이 판결했다. A사는 2009년 1월 B사로부터 골프회원권을 구입한 뒤 이를 자산 취득으로 보고 매입세액(부가가치세)을 매출세액에서 공제해 2009년 1기분 부가가치세를 신고했다. 이에 용인세무서는 이 골프회원권이 거래처 접대에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한 것인 만큼 접대비로 봐야 한다고 판단하고 A사에 대해 회원권 매입 세액을 포함해 2009년 1기분 부가가치세를 내도록 했다. A사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1, 2심에서 패소하자 상고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접대용 자산 취득은 접대비와 마찬가지로 사업과 직접 관련이 있는 지출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가 오직 거래처 접대를 목적으로 골프회원권을 구입한 이상 취득 비용은 매입세액 불공제 대상인 접대비로 봐야 한다는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ldq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돌아온 신데렐라’ 안시현(30)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필드로 돌아왔다. 안시현은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위스키 회사 골든블루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한다. 2011년 결혼과 임신, 그리고 이혼을 거치며 2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진 안시현은 지난해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추천 선수로 복귀전을 치른 뒤 시드전을 통해 2014년 KLPGA 풀시드를 확보했다. 안시현은 지난 2011년 방송인 마르코와 결혼해 이들해 딸을 얻은 뒤 이혼했으며 현재 딸의 양육권을 가지고 있다. ‘워킹맘’ 안시현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자 보물인 딸을 보며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이와 골프만 생각하면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처음 쉬게 됐을 때는 좋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동안 왜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후회가 생겼다”며 “다시 은퇴하게 된다면 후회가 없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안시현은 올해 계획에 대해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