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행정수요 급증에 따른 기능 강화를 위해 오는 12일 하반기 조직개편 인사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복지수요 대응을 위한 수혜대상별 부서 재배치, 기계설비법 시행에 따른 업무 지원 전담팀 신설 등이 주요 골자다. 행정기구는 기존보다 1실, 1과, 5담당이 늘어난 5국 1단, 2실 1관 34과, 142담당으로 확대되고 정원은 11명이 증원된 총 1293명으로 조정된다. 먼저 구민 소통 강화와 열린 구정 실현을 위해 홍보실을 신설하고 희망복지과 폐지 후 복지 수혜대상별 부서 재배치・신설을 통해 장애인복지과와 아동복지과를 설치한다. 공공데이터와 통계 업무를 일원화하고 빅데이터 업무를 확대하고자 빅데이터 담당을 신설하고 청년일자리, 청소년 지원 등을 위해 청년정책 담당과 청소년 담당을 운영한다. 기계설비법 관련 비기술부서 업무 지원을 위해 기계지원 전담팀을 신설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더 세밀하고 전문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 UAM 전문가 그룹에는 ▲한서대 ▲광주과학기술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광주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한양항공 ▲법무법인 이우스 ▲(사)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기술연구조합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호남지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국토교통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과 연계한 광주시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방향과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중수용성 확대를 위한 전략 실현 방안으로 공공서비스 발굴, 저변확대를 위한 시민체험 시설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광주시 도심항공교통 전문가 그룹은 ▲정부 정책 연계사업 발굴 ▲핵심 기술개발 지원 방안 ▲인프라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주시와 적극 협력해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상의 도심 교통 혼잡이 갈수록 심해지고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심항공교통산업을 하늘 길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동부초등학생의회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임시회’를 성료했다. 5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6월7일 제2회 동부초등학생의회에서 학생의원들의 ‘학생자치 교육 실시’ 건의로 실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으로 진행됐다.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광주계림초 이준기 교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학생자치의 목적과 한계 확인하기 ▲학생자치 울타리 만들기 ▲학생자치 디자인하기 ▲아이디어 공유 및 칭찬하기 ▲팀별 대표 아이디어 선정 및 발표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학생회 활동, 회의 방법, 선거 방식, 교육과정 참여 등 학생 스스로 학생자치를 디자인하며 유익한 경험을 함께 나눴다. 학생의원들은 ▲전교학생회 임원 만족도 조사를 통한 해임 규정 만들기 ▲학생회 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에게 참가상 주기 ▲저학년 전교학생회의 참여 ▲독서 골든벨, 수학여행 등 행사 계획하기 ▲학생들이 ‘운동회 종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8일 대회의실에서 ‘광주혁신교육 12년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2021 광주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포럼별 각각의 주제에 대한 발제 후 토론을 실시하고, 유튜브를 통한 질의응답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포럼은 오는 6일 광주시교육청 정책연구소 김옥희 연구원이 ‘광주혁신교육 12년 성과와 의의’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전남대 박구용 교수, 시도교육감협의회 손동빈 정책과장, 양동초 최규남 교장, 용두중 김동혁 교사,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박서영 사무처장이 지정 토론에 참여한다. 2차 포럼은 오는 8일 광주전남연구원 광주총괄지원 김재철 연구관이 ‘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 협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발제한다. 이어 교육희망네트워크 김승중 집행위원장, 문산마을공동체 김희련 활동가, 학부모네트워크 서구 초등 최유진 대표, 광주시교육청 기후환경협력팀 국윤주 주무관이 지정 토론에 나선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장상민 과장은 “지난 12년 동안 펼쳐온 다양한 정책을 분석한다는 것이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일이다”며 “이번 포럼에 많은 시민과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의 아름다운 만남과 우정, 사상논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월봉로맨스’ 연극 공연이 10일 오후 2시 월봉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봉로맨스’는 400년 전 조선의 대표 성리학자인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이 13년 동안 12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학문적 논쟁을 펼친 일화를 소재로 한 연극이다.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월봉서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월봉서원 곳곳을 활용해 펼쳐지는 공연은 관객도 배우로 연극에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약 및 궁금한 사항은 광산구 관광육성과 문화재활용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일부터 9월6일까지 인권문화 확산 및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2021년 광산구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인권침해 및 차별에 대한 사례 및 다름을 인정하는 인권존중 사항을 주제로 진행된다. 30자 이내의 슬로건 △A3 규격의 포스터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인권콘텐츠를 공모한다. 참가자격은 인권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지역에 따른 제한은 없으며, 개인 또는 3명 이내로 이루어진 단체로 참가할 수도 있다. 공모 기한은 9월6일까지이며, 기한 내 광산구 법무지원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총 12팀을 대상으로 상장 및 시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광산구 인권정책 홍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광산구에 공존을 위한 인권문화가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년예술인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를 공유하는 ‘2021 광산무대나누기 프로젝트_화요문화산책’ 하반기 참여단체를 15일까지 모집한다. 화요문화산책은 청년예술인에게 공연무대와 기회를 제공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공모에선 5개 청년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지금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4회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달 13일 한 차례 공연을 앞두고 있다. 광산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하반기 무대에 오를 5개 청년예술단체를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연극·음악·무용 등이고, 광주에서 활동하는 20~30대 청년 예술단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정 단체는 공연장 무료 대관과 함께 공연료 지급, 홍보물 제작 지원, 문예회관 부대시설 이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모선정 결과는 이번 달 21일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단체들은 일정 조율을 거쳐 8~12월 매달 둘째 화요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공연을 올린다. 공모는 직접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청 또는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광산구 문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과학을 폭넓게 이해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어린이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학교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8월9일부터 이틀간 유튜브를 통해▲식품교실의 식품첨가물 알아보기 ▲환경교실의 간이정수기 만들기 ▲동물교실의 야생동물 알아보기 등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가정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 키트와 교육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6일부터 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50명씩 총 15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1인 1개 교실만 신청)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에 제약받는 어린이들에게 비대면 온라인 과학교실을 제공해 일상 생활에서 과학을 체험하면서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광주도시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을 통한 ‘광주-대구 자원봉사 달빛동맹 교류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달빛동맹은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매년 대구와 광주를 오가며 열렸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접 방문 대신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교류의 장은 대구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대구시에서 준비한 달빛 스토리 영상상영, 기후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자 퀴즈와 환경보호를 위한 퍼포먼스 등 순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자원봉사자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달빛동맹의 정을 확인했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주-대구간 자원봉사 교류가 양 지역간 화합과 협력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해 대면으로 만나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구 달빛동맹은 ‘연대를 화합을! 교류로 소통을! 자원봉사로 우애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3년 시작된 이후 9회째 열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공동체의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민자치 및 공익사업을 실행하게 될 광주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 광주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는 5일 오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광주시주민자치연합회 임원, 관내 96개동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신임회장 취임, 내·외빈 축사, 창립축하 퍼포먼스 등 기념행사에 이어 주민자치연합회 주요 안건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합회는 김동수씨를 대표회장, 김명기·박태순·김경묵·이철승씨를 공동회장에 각각 선임했다. 김동수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주도의 주민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한 우리의 변화와 행동이 축적되고 전수되면 우리 스스로가 주민자치의 풀뿌리가 될 것이고 모세혈관이 될 것이고 이는 곧 주민자치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갈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정책을 연구하고 주민자치의 능력을 키우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참여, 광주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워크샵 개최 등의 주요 사업계획을 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민선 7기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의 핵심 공약인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면서 남구종합청사 임대 문제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지난해 말까지 16.9%에 불과했던 임대율이 올해 초부터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의 순풍을 타고 수직 상승, 하반기부터 임대 협약을 맺은 기관 등의 입주가 시작되면 80% 수준까지 높아져 이 일대 경제 활성화에 대한 현실화도 기대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상황실에서 남구청 및 근로복지공단 광주콜센터, 근로복지공단 광주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간 청사 활성화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 체결로 남구청과 근로복지공단은 청사 입주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백운광장 주변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근로복지공단 광주콜센터는 청사 2층 전체를 임대해 오는 10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약 200명 가량의 직원이 근무하며, 남구청사 입주 시기에 맞춰 신규 직원 30명을 채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근로복지공단 광주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도 오는 10월에 청사 3층에 129평 규모로 새둥지를 튼다. 또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청사 옆 별관동에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성교육을 제공하도록 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민주, 북구6 양산 · 건국 · 신용)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성교육 진흥 조례안’이 해당상임위인 교육문화위원회 가결 후 7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성장기 학생의 발달시기에 적합한 성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성교육을 활성화하여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는 것이 조례의 목적이다”며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로 학생의 올바른 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또, 학교 성교육 주요 추진과제 및 추진방법, 학교 성교육 운영을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된 성교육 진흥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학생 및 교직원에게 디지털 성폭력을 포함한 성폭력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성교육 지도교사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심화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교 성교육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성교육 전문 기관ㆍ단체 등에 교육을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통문화 전반에 관련된 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관리육성을 통해 광주광역시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 제3선거구)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전통문화 보존관리 및 육성 조례’가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전통문화를 보존관리 및 육성하고 전통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를 규정했다. 또한,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전통문화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그 밖에 전통문화의 보존관리육성을 위한 홍보 및 전통문화와 장소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 등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임 의원은 “전통문화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 우리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새로운 혁신도 과거의 뿌리에서 출발할 수 있는 점을 인식하고 전통문화를 가치창출의 일환으로 개발한다면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23일 ‘(사)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회장 이임연)’가 주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지난 6월3일 실시한 2022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평가는 개편된 수능 체제를 적용한 첫 수능모의평가다. 국어와 수학은 선택과목이 도입되고 영역별 출제범위 등이 달라졌다. 난이도는 작년 수능에 비해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국어는 공통과목인 ‘독서’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항이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수학은 신유형이나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풀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항들이 출제돼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 1만1,201명[‘화법과작문’ 8,800명(78.6%)/‘언어와매체’ 2,401명(21.4%)] 응시, 수학 1만1,197명[‘확률과통계’ 5,995명(53.5%)/‘미적분’ 4,395명(39.3%)/‘기하’ 807명(7.2%)] 응시했다. 영어는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고, 작년 수능에 비해 매우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했다.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5.51%로, 작년 수능 1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일~8월27일 관내 중학교 교원 및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일반고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을 앞두고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고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제 정책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중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교학점제 중학교 현장 지원단 교사들이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설명회를 실시한다. 학교 내 방송시설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 소규모 대면 강의 등 학교별 규모와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중학교와는 다른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후 달라지는 내용 등을 다뤄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전 진로학업설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고교학점제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현장의 질문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응답을 제공해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는 13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반납하고 교통카드(10만원 충전)를 받으면 된다. 광주광역시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과 교통카드 지원 신청을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처리(원스톱)하는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교통카드를 발급 받으려면 면허증은 관할 경찰서에 반납하고, 교통카드 신청과 지원은 시청에서 처리했다. 이로 인해 기관 간 업무가 일원화되지 않아 면허증 반납부터 교통카드 발급까지 2개월의 장시간이 소요돼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번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면허증을 소지한 자진 반납자 본인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스템’에 입력해 정상 운전면허로 확인되면 운전면허 반납과 취소처분을 한 후 현장에서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받게 된다. 반납대상 면허는 1종 보통, 1종 대형, 2종 보통 등 3종이며 면허정지 상태이거나 2종 소형 면허와 원동기 면허를 소지한 고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인재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를 재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화예술회관 지휘자선정 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의 특수한 환경 속에서 주어진 연주 계획에 최선을 다해 다양한 방법으로 연주 활동을 지속해 광주시립합창단의 위상과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합창단을 잘 통솔해 지휘자의 능력을 발휘한 점을 재위촉 사유로 밝혔다. 김 지휘자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합창 지휘로 전통이 깊은 미국 Westminster Choir College에서 합창 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중부에 위치한 일리노이주립대학 음악대학원 합창 지휘학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제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그리고 제주 도립 서귀포 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시립합창단 지휘자를 맡고 있다. 임기는 2023년까지 2년이다. 성현출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합창단이 김인재 지휘자의 예술적 감각이 풍부하고 섬세한 면이 아름다운 선율과 만나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광주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더 희망찬 내일을 향해 용기를 북돋워주는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기존 염주종합체육관에서 빛고을체육관으로 이전하여 예방접종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였으나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행사와 관련된 시설 개보수 작업으로 인해 접종센터를 빛고을체육관으로 이전해서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이전에 앞서 빛고을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 시설을 구축하고 개소전에 접종센터 설치기준에 입각한 소방·전기 등 안전점검을 위해 광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서부경찰서, 제6753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 및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접종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는 노인시설 및 75세 이상, 30세미만 필수인력 대상으로 1차 17,147명, 2차 15,423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7월에는 60~74세 초과예약자와 30세 미만 필수인력, 고3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일,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부행정망을 통한 2회의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 이번 교육은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이‘코로나 이후 융합적 사고방식을 통한 규제문제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 소장은 이날 교육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신기술이 출시될 때, 기업에 불합리한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하는 규제샌드박스를 언급하며 ‘선허용, 후규제’를 통한 지자체 공무원의 적극행정 마인드를 강조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기업현장과의 소통이 제한되어 규제개혁 체감도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원격 진료, 임상시험 참여희망자 중개 온라인 서비스 등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여 규제혁신을 보다 알기 쉽게 접근함으로써 참석한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주민의 일상생활과 기업 경영활동에 비용과 부담을 유발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규제혁신에 대한 주민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2021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26개 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가 서구 대표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서구톡톡을 통한 온라인 국민투표와 서구 열린혁신단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혁신대상의 영예는 일자리정책과 “「서구 START UP center」청년, 꿈을 품다! 서구, 꿈을 이루다!>, 최우수상은 통합돌봄과 ”AI 지능형 통합돌봄케어모델 구축“과 복지정책과 ”광주형 인공지능(AI) 돌봄시스템 구축“에 각각 돌아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주민의 시각에서 주민 중심의 정책 발굴에 더욱 주력하고, 민관 협력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등 서구가 혁신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재명 지사는 ‘지역감정’ 조장 발언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 광주광역시 시·구의원이 속한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광주광역시 지방의원’들은 5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지사의 지역감정 조장 발언에 깊은 실망을 감출 수 없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 정치사를 과거 퇴행적 정치상황으로 되돌리는 무책임한 발언이다”고 말하며, “그동안 한국 정치의 문제점을 매번 지적해온 정치인이자 공당의 대선 후보인 이 지사에 대해 깊은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1일 경북 안동을 방문해 “과거 한때 군사 독재정권이 지배 전략으로 영호남을 분할해 차별했을 때 어쩌면 상대적으로 영남이 혜택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이젠 오히려 영남지역이 역차별받는 상황이 됐다”고 발언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광주광역시 지방의원’들은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국민 앞에 사과하기보다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핑계로 둘러대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과연 대선에 나선 정치인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 “과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은 민선 7기 4년차를 맞아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43만 구민 여러분과 방역관리에 힘써온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삼고 민선 7기 마지막까지 현장에 계시는 구민과 소통하며 북구를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3년 동안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총 348회 수상에 1321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문 구청장이 중앙부처와 광주시 등에서 주요 요직을 거친 행정가 출신인 만큼 단체장의 역량에 따라 받게 되는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도 508억 원을 확보해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북구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에도 주력했다. 민선 7기 1호 공약인 경제종합지원센터와 지난해 7월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자영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드론을 비롯한 신산업 육성, 중소기업・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골목상권 활성화, 금융복지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역균형 발전과 구민 삶의 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021년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지방의회의 역할을 돌아보고, 향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광주시민의 삶을 바꾼 광주광역시의회 조례 2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의회는 광주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 환경, 교통, 교육 등 분야별로 상임위원회에서 조례를 추천받아 입법정책담당관실검토를 거쳐 언론인 등 의견을 수렴하였고, 교수, 언론인, 시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지방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기획자문단에서 조례20선을 최종 선정했다. 조례 20선 선정 기준은 크게 3가지로 ① 전국최초 조례 및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조례 여부 등 ‘창의성’, ② 조례 시행 파급효과 및 주민의 삶 개선 정도 등 ‘효과성’, ③ 주민이나 시민단체의 참여가능성 정도 및 주민의 권리나 이익에 대한 과도한 침해 정도 등 ‘합법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은둔형외톨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 공용차량 중 주말 등에 사회적약자에게 무상대여 할수있는 ‘공용차량 공유 조례’, 노동자들의 적절한 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주에서 전국행사로 통합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GWANGJU’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람회는 광주광역시가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정부(기획재정부 등 17개 부처), 사회적경제계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광주시는 개·폐막식, 전시관, 부대행사, 온라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삶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코트라(KOTRA) 해외진출 상담 및 해외바이어 상담, 금융, 유통분야 관련 상담관을 운영해 직접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으로 참여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상품관에서는 전국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총 200여개의 상품부스를 만들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을 전시 판매했고, 부대행사 존에서는 일반인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는 사회적경제 지원행사 정책포럼, 학술행사, 공연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세대별 관람객이 사회적경제를 체험하고 관심을 가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윤영덕 국회의원, 지역 17개 대학 기획처장, 시교육청 진학담당 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협력단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시-대학 기획처장 협의회’를 구성했다. 대학발전협력단은 지난 5월12일 신입생 미달사태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 대응을 위해 출범한 기구로, 지역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시와 대학, 시교육청, 기업, 유관기관을 포함한 지역혁신주체 간 협업체계를 정비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시-대학 기획처장 협의회는 협업체계 구축의 첫 출발점으로 시와 교육청, 대학 등은 정기 또는 현안 발생 시 수시로 만남을 이어가면서 청년인구 유출방지와 지역대학 위기극복을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과 지방대학의 여건을 공유하고 대학발전협력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했다. 또 시 교육청 박철영 진학담당 장학관으로부터 ‘광주지역 고교-대학 연계와 지역대학 진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언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지방 사립대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등록금 현실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적용되는 일반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을 인상 없이 작년과 동일한 요금으로 적용하겠다고 4일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과 지역별 도시가스 사업자의 소매공급비용을 합산해 최종 결정하여 조정하며,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은 정부부처간 협의를 통해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이 승인하며, 소매 공급비용은 시·도지사가 승인한다. 광주시는 회계법인 용역 결과 인건비 상승, 감각상각비 증가, 신규 배관투자비 등 전년 대비 인상 요인(9.12원/㎥, 10.93%)이 발생하였으나, 물가상승 불안요인과 서민 및 소상공인 등의 생활비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전년수준으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지키기 제2차 민생안정대책 발표에 따른 6대 공공요금(상수도, 하수도, 도시가스, 시내버스, 택시, 도시철도) 동결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조치이며, 또한, 하반기 일시적 물가상승이 과도한 기대 인플레이션 자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방공공요금의 인상을 자제토록 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물가안정과 서민 및 소상공인 등 시민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호평생교육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일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펼쳤다. 4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장문수 관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 공직자 등 행동 강령’ 중심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행동 강령상 주요 행위기준인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청렴 교육 이후 청렴 슬로건 작성 시간이 이어졌다. 모든 직원이 참여해 일상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것을 다짐했다. 금호평생교육관 장문수 관장은 “금호평생교육관은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청렴명함 제작을 포함한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점검, 예방활동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도 여름 동안 장마, 태풍 등에 따른 많은 양의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재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대규모 수해복구사업장,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소하천, 하수도 등 재난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와 점검을 강화한다.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28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수중펌프, pp포대 등 11개 품목 총 1550여 개의 수방자재를 추가로 보급한다.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도로의 통제기준을 마련하고 침수차량 발생을 대비한 주차 공간도 확보・운영한다. 폭염저감시설(그늘막, 쿨루프 등) 109곳과 실내 무더위쉼터 416곳,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집중한다. 북구는 대책기간 동안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기상정보 예찰, 신속한 재난 예・경보 전파 등 재난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농업분야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지난 1일 생명농업과장 총괄하에 4개팀으로 구성된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 10월15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상황실은 평시에 기상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재해취약지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노후한 농업시설물 철거 또는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 농민, 농협 등과 공조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재해발생 시 현장에 팀을 파견,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복구를 추진한다. 광산구는 최근 기후위기 영향으로 태풍, 집중호우, 폭염으로 인한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사전 대비를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농업인과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송정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조성한 송정작은미술관(Songjeong Small Art Museum, SSAM)을 개관했다. 광산구는 지난 2일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작은미술관(광산구 송정로30번길 25) 개관식을 개최했다. 송정작은미술관은 광주송정역과 1913송정역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광주송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2층에는 전시공간이, 3층에는 사무실과 옥상정원이 마련돼 있다. 광산구는 이 공간을 지역문화 활성화 및 도시재생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예술인들의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송정작은미술관은 광산구의 1호 공공미술관으로 지역의 매력과 삶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작은미술관은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돼 개관을 맞아 특별전시 ‘송정의 일상, 예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황도영 의원이 2일 열린 제278회 제1차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가 표기 된 ‘한반도기 게양’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5분 발언에서 “최근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고 있다”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이 분명하고 대한민국이 실효지배를 하고 있음에도 일본은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과 영유권 주장으로 제3국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도영의원은 “지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둔 2018년 9월 정례회 5분 발언에서도 ‘구청사와 동청사에 한반도기 게양’을 제안한 바 있다”며 “그때 실행되었더라면 광주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독도를 알리고 일본이 행하고 있는 도발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황 의원은 “독도는 일본 땅이 아닌 우리 땅”이라고 강조하며 “남구를 시작으로 광주 전역, 그리고 나라 전체로 ‘한반도기의 물결’이 퍼질 수 있도록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계기로 남구 청사와 동청사, 각 기관에 한반도기를 게양하자”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가 표기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19일~7월2일 운영한 '2021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성료했다. 4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당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광주학생교육원 본원 및 분원에 입소해 1박2일 또는 2박3일 과정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반기 중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으로 변경했다. '2021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총 60기 3,9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주학생교육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련활동 실시 전 감염병 예방교육,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지도, 손 소독, 물품 및 장비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했다. 광주학생교육원은 학생들의 흥미와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주학생교육원 본원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미노, 청‧바‧퀴, 매듭공예, 골드브레인 등 4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분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진행했다. 청풍수련장은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펀아처리, 스피드 테트리스 등 뉴 스포츠 프로그램 2종, 본량수련장은 창의력 및 팀워크 증진을 위한 프로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오는 5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직 등 10개 직렬의 선발예정인원은 총24명으로 지난 6월5일 총 699명이 응시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 인원은 선발예정인원의 110%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합격자 등을 포함해 총 39명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7명(장애인 3명, 저소득층 3명 포함), 전산 3명, 사서 6명, 시설(건축)·공업(일반기계) 각 3명, 경력경쟁 고졸(시설-건축, 공업-일반기계) 각 3명, 경력경쟁 일반(공업-일반기계) 1명이다. 이 중 남성은 18명(46%), 여성은 21명(54%)이며, 연령별로는 10대 4명(10%), 20대 25명(64%), 30대 7명(18%), 40대 3명(8%)이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3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시험공고란)에 탑재될 ‘2021년도 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교육청 총무과 고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일 전 구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의 안전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7월 1일부터 일괄 적용된다. 이번 보험가입으로 자전거로 인한 사고로 사망시 1,000만원(만 15세 미만 제외), 사고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입원위로금 1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최초 진단 기준)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상해진단위로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 벌금 2,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관련된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서구민 자전거 보험 가입 안내’ 검색)에서 확인하거나 DB손해보험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자전거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이번 전 구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5개구 중 유일하게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서구 장애인복지관과 금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먼저 서구 장애인 복지관은 아이스팩 세척시설을 마련하고 장애인을 채용하여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한 사업을 수행중이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수거된 아이스팩을 먼저 재활용 가능한 것과 폐기용으로 분류한 후 초음파 세척한 다음 건조와 냉동과정을 거친 후 철저한 검수를 거쳐 양동시장과 봉선시장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필요로 하는 광주권 내의 전통시장에는 요청 시 아이스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일반쓰레기로 버려져 심각한 환경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관내 12개소 아파트에서 수거하여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 예방과 폐기물 감량은 물론 전통시장 지원,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1석 4조의 효과를 얻게 되었다. 이번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지체장애 1급 김ㅇㅇ씨는 “장애로 인해 취업의 기회조차 얻지 못했는데, 장애인들이 일하는 꿈을 이루게 해줘 감사하고, 매일 출근한다는 것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장마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서구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산림지역 11개소, 녹지지역 3개소에 대하여 약 1억4천8백만원 규모의 피해금액이 추산됐다. 이에 대응하여 서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사업을 실시하여, 총 11개소에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전석쌓기와 돌골막이, 돌수로 등 산림피해 복구사업과 풍암동 경관녹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복구사업 완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 ~ 10. 15)동안 취약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해 예방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간판 낙하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하였다. 관내 게시시설을 포함한 현수막, 간판 등 옥외광고물에 대해 광고물 전문가를 포함한 2개 조를 편성하여 실시한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강풍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위치에 설치된 옥상간판과 시설 노후로 관리가 필요한 간판을 중점적으로 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익주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건축・주택정보 공시 조례가 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건축・주택정보를 공시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광주시 건축・주택행정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건축・주택정보”에 대한 정의를 “시장이 직무상 작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건축・주택 인・허가 등에 관한 정보”라고 정했다. 이렇게 건축・주택정보에 대한 정의를 넓게 정함으로써, 인・허가된 내용뿐만 아니라 신청이나 접수된 정보까지도 공시가 가능토록 했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었다. 주목할 점은 시장의 책무로 건축・주택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마련토록 했다. 김 의원은 정보의 공시에 있어서도 시장은 건축 관련 민원을 접수한 경우 그 진행상황에 관한 건축・주택정보를 즉시 공시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이나 그밖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정보는 공개하지 아니하도록 함으로써 조례안 성안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시장은 건축・주택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시하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정환 산업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산5선거구)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ESG 경영 지원 조례안'이 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발의된 조례는 기업의 ESG 경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있고, 광주광역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민간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시장이 목표와 대책수립 및 ESG 경영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 등을 강조하는 ESG 경영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기업, 나아가서는 지속가능한 광주를 위한 조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정환 의원은 "공공·민간기업이 ESG 개념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더 나아가 동참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ESG 경영 관련 홍보와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소상공인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제로페이’를 이용하면 광주광역시 공공시설 사용료를 감면해주는 조례안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2일 ‘광주광역시 제로페이 사용자에 대한 공공시설 사용료 등의 경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제로페이’를 이용하면 광주광역시 공공시설 사용료 결제 시 10%를 할인해주며, 입장료 및 관람료의 경우에는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조례안은 제로페이의 조기 정착을 위해 2022년 말까지로 한시적인 효력을 가진다. 장재성 의원은 “제로페이 사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해 제로페이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상임위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7일 개최되는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 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은행 등이 협력해 만든 0%대의 수수료율이 가능한 모바일 간편 결제시스템이다. 현재 광주광역시 제로페이 가맹점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광주시의회 조석호 부의장과 정무창 운영위원장이 선정되어, 2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이 펼친 우수한 의정활동을 발굴․전파하여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4년도에 제정되어, 매년 지방의회 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조석호 의원은 제8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감시․견제와 대안 제시는 물론, 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무창 의원은 제8대 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의원들간의 화합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교육발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왕성한 입법 활동을 하는 등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양성과 문화·관광·체육 진흥을 위한 경청과 소통의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수상을 한 조석호, 정무창 의원은 “이번 수상이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지역 가사서비스 시장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가사서비스 종사자의 노동인권 보호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가사근로자 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 조례안」이 2일 소관 상임위(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장은 “가사서비스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향상을 요구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광주시 차원의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지 못하는 가사서비스 종사자의 경우에도 앞으로는 안정적인 근로여건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가사근로자 고용개선법」에 근거한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가사서비스 종사자를 ‘가사근로자’로, 「직업안정법」에 따라 직업소개, 가사서비스 관련 온라인 플랫폼 등 계약형식에 관계없이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를 ‘기타 가사서비스 종사자’로 정의함으로써 이들 모두를 지원 대상으로 규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가사근로자 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계획 수립․시행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임택 동구청장이 지난 3년간 이끌어 온 동구 구정에 대한 평가는 뛰어난 행정역량으로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들이 증명해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생산성지수 1위를 달성하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민선7기에만 110건에 달하는 역대 최대 수상 실적과 1,794억 원의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했다. 임택 청장은 2018년 7월 취임 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생활문화예술, 자치공동체 등 5대 분야 41개 사업을 추진해 올해 6월 현재 94%의 공약 추진율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난 3년 동안 내실 있는 공약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7대 상권(전통시장권역, 지산유원지, 동명동권역, 충장권역, 무등산권역, 인쇄의거리, 예술의거리)을 중심으로 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제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1년 공중위생업소(이·미용)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대상은 지역 내 이용업 56개소, 미용업 508개소 등 총 564개소로 1차 평가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했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영업주의 노력 사항 등 24~26개 항목에 대해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에 대해 중점 평가한다. 위생등급은 평가조사표에 따라 현장조사를 통한 절대평가로 진행되며,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우수업소(황색 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 등급)로 구분하고 평가 결과에 의한 위생관리 등급은 ‘공중위생관리법’에 근거해 오는 11월 말 동구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장의 자발적 위생관리 및 서비스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철저한 관리감독 및 투명한 위생등급 평가로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광주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무역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무역전문가 양성 교육은 매년 수출업무 종사자, 무역업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입절차, 계약실무, 외환금융업무 등의 내용으로 연 2~3회 운영하는 무역 실무교육 과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전문인력 양성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40명을 대상으로 무역인이 꼭 알아야 할 무역서식 작성, 바이어와 영문 소통 등을 온라인(줌)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원격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총 6시간이며 80% 이상 수강하고 과제물을 제출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전문강사의 과제물 첨삭 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무역업체 임직원, 대학생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0월에도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 홈페이지 : 한국무역협회광주전남지역본부 사업공지 참조 ※ 문의 : 한국무역협회광주전남지역본부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수출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수출기업에서 이를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과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주민들이 독거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달 26일 바람꽃주거환경개선 봉사단은 본량동의 한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였다. 이 집은 부양의무자가 없는 기초수급 독거어르신이 입주 예정인 곳이다. 이 어르신은 갑자기 살던 집을 비워줘야 해 어렵게 집을 구했지만, 집 곳곳이 망가지고, 노후화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소식을 듣고 달려간 봉사단은 이날 도배, 장판교체 등을 진행했다. 교체에 필요한 물품은 월곡1동 백성장식이 후원했다. 본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대비용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0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신규 금연지도원 10명에게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광산구는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지역 내 금연구역 1만8000여 개소에 대한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계도 및 금연시책 홍보 등을 진행한다. 이날 직무교육에선 향후 활동 방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 관련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광산구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전화, SNS 등 비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일 모기 유충을 없애기 위해 지역 내 하천, 저수지에 미꾸라지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의 천적으로, 하천 및 저수지, 습지 등에 방류하면 한 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100여 마리를 잡아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광산구는 이날 소독업 10개 소독업체와 합동으로 신창1제에 미꾸라지를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풍영정천, 수완저수지, 송산유원지 하천 등 66개소에 총 260kg의 미꾸라지를 방류한다.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은 “모기가 한곳에 알을 낳는 습성을 이용하여 미꾸라지로 유충의 개체 수를 줄이는 방법이 모기 방제 효과가 크다”며 “수질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가 7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남구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구청장으로부터 ‘2021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를 개괄적으로 청취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에 조기주 의원, 부위원장에는 하주아 의원을 선출했다. 예결위는 기획총무위원회 3명, 사회건설위원회 3명으로 총 6명이다.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이며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결산검사, 2022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담당한다. 5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각 부서의 주요 업무 보고를 받고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 10건의 심사가 진행 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남구 전통문화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남구 축제 육성 및 운영 조례안, ▲남구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처리한다. 임시회는 7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은 “제8대 의회 3년 동안 쉼 없이 공감과 소통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해 오신 선배·동료 의원께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7월부터 시작한 ‘점심시간 민원업무 휴무제’에 집행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 이해와 지속적인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3년차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쌀품종과 연구기술을 활용하는 식품 가공 교육과정이다. 우리쌀 소비 촉진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계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우리쌀의 특징과 장점 등 이론교육과 우리쌀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실습 등으로 구성해 총 5회 진행한다. 교육생은 회당 2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하며, 5일부터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의 바로예약 사이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업인의 경우 5회 모두 중복 신청할 수 있지만, 일반시민은 1인 1회로 한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교육마당-교육안내를 참조하거나 농촌자원팀(062-613-52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시키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비닐하우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일 ‘수박 수직재배 실증연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광주지역 시설 과채류 재배농가와 타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박의 새로운 수직 유인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생육 상황과 단위 면적당 생산성 향상 등 재배 효과를 평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팜 시험온실에서 강력삼복꿀과 우리꿀 등 수박 2개 품종 총 400그루를 심고, 기존 줄기를 바닥에 눕혀 키우던 재배방식이 아닌 줄기를 공중에 줄을 이용해 수직으로 올려 재배했다. 평가회에서 재배농가의 김철곤 씨는 “수박은 곁순을 솎아주는 작업을 계속 해야 해서 기존 수박재배 방법으로는 허리가 많이 아팠는데, 수직재배를 하면 서서 작업하니까 훨씬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수직 재배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여름철 호온성 작물인 수박을 재배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노동 강도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