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아무튼 완성! 배다리 그림책」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남부 교육혁신지구 ‘책마을 사업’의 활성화 및 2022년 마을 그림책 제작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워크샵은 소규모로 배다리 작은 서점에서 이뤄졌다. 글·그림 작가를 강사로 위촉해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그림책 제작 과정의 실제 △배다리 동네 탐색을 통한 나만의 이야기 창작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한 썸네일 완성 △배다리 그림책 인쇄 및 제본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완성되는 ‘아무튼 완성! 배다리 그림책’은 마을 사람, 마을 서점, 마을 역사, 마을 지도의 4개 영역으로 이뤄져 남부 마을 그림책 제작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지원청은 골목골목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종합클리닉은 3일 학습상담사와 난독증 전담팀을 대상으로 난독증 지도 역량 강화 연수 및 사례나눔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를 실시한 난독증 전담팀 교사는 난독증 의심 증상으로 읽기 속도 저하, 단어의 생략, 읽기 후 피로감 호소, 철자 오류와 악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난독증 학생은 전체 학생의 5%에서 최대 20%로 추정되며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할 경우 만성적인 학습 부진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난독증 학생 지도사례를 발표한 학습상담사는 난독증 학생이 글자 해독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주의력 결핍도 함께 겪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난독증 연수 내용과 우수 지도사례는 북부 학습종합클리닉 소식지 ‘따뜻한 교육동행 11월호’에 담아 관내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에디슨, 처칠 등 역사적인 위인들도 난독증을 겪었다”며 “난독증을 극복한 위인들처럼 학생들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난독증 조기 진단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나의 어제가 너의 오늘에게’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나의 어제가 너의 오늘에게’ 뮤직비디오는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인 가수 신용남이 작곡과 작사, 노래했다. 뮤직비디오는 왕따를 경험한 어른이 왕따를 당하며 괴로워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수어가 포함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콘텐츠를 기획한 소통협력담당관실 담당자는 “노래와 영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누가 뭐래도 너는 너 자체로 이미 소중한 사람이야, 널 무시하는 사람들의 말 따위에 흔들리지 말라는 취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가수 신용남씨는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학교폭력을 당했던 어른이 현재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는 학생들에게 해주는 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공감과 학교폭력예방 해결을 위한 안내 등에 중점을 콘텐츠다”라며 “다양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들이 주관하는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를 3일 개최했다. 이는 3.1 운동, 6.10 만세운동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11.3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함이다. 학생자치네트워크는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고자 ▲학생독립운동일을 알리는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기념배지 디자인 공모 및 제작 ▲캘리그라피, 기념품 도안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학교에서는 온‧오프라인 캠페인, 사이버 참배 등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옥련여고 정예린 학생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억하는 이번 활동은 우리의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92년 전 학생들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학생들이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을 가진 동아시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국내 첫 다문화마을 뉴딜사업 진행 중인 ‘함박마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인천시의회 상호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문화다양성 정책연구회’는 3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함박마을 도시재생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국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선석 함박마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이어 인천시의회 김강래·전재운 의원, 인천시 박정남 가족다문화과장, 송현 연수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최마리아 고려인주민 장애인대표, 최제냐 고려인상인회 회장, 이용한 연수1동주민자치위원 등은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함박마을(연수구 연수1동 514번지 일원)은 ‘안전한 우리동네, 고려인과 함박웃소’라는 사업명으로, 오는 2024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이곳은 국내 다문화마을 첫 뉴딜사업으로 ▶고려인과 함께하는 상생교류소 조성 ▶세계음식문화공간 마련 ▶도시재생 다(多)가치세움소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이 예정돼 있으며, 함박마을 주민의 역량 강화 및 내·외국인이 공존하는 통합재생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김선석 센터장은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지역의 근대건축물 등 건축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건축자산 보전방안과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시와 중구·동구 관계공무원, 협력건축가 등 자문단,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인천의 가치창조를 위해 건축자산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고유 공간 환경 조성·관리와 시 전역에 분포한 건축자산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1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1월부터 내년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는 건축자산의 상세한 조사·기록방안, 체계적 관리방안 수립, 건축자산 활용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 마련과 우수건축자산 지정 및 관리방안 수립,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그동안 건축자산에 대한 기초조사 모니터링을 통해 멸실, 누락현황 및 추가 자산대상 등을 조사하고, 우수 건축자산 후보군을 목록화해 누락되는 건축자산이 없도록 재정비했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올해 11월부터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비우고 씻어 배출하는 사람에게 일정액의 보상금 또는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는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를 시행한다.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효율적인 수거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위해 깨끗하게 분리배출하는 사람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수작업에 의한 분리선별량을 줄이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타 지자체는 대부분 재활용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역화폐 또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지만, 옹진군은 노령인구의 분포가 높아 스마트폰 앱의 사용과 포인트의 활용이 용이치 않아 보상금 또는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를 마친 상태이다. 보상 품목을 보면 무색페트병과 종이팩은 kg당 종량제봉투를 지급하고 그 외 플라스틱은 kg당 140원, 소주병 100원, 맥주병 130원, 그 외 음료수병 등은 개당 10원을 지급한다. 또한 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11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0일에는 온라인 문화살롱 ‘나를 위한 소소한 선물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이 김용수 킹스핸드 가죽공방 대표와 함께 공예체험을 하고 완성한 작품을 스스로에게 선물하며 감정을 환기하고 활력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 2일부터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의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오는 8일까지 연장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 1:1 맞춤형 상담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문상담프로그램’, ‘VR모의면접’, ‘진로 및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인천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일정 등 자세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산곡노인문화센터는 3일 구청 대강당에서 회원 14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시대, 도시생존전략’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라는 인천의 현재 상황과 환경특별시의 미래에 대해 함께 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환경특별시추진단장 장정구 강사가 나서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인천의 상황과 환경특별시 방향, 자원순환도시, 에너지 순환도시, 물 순환도시의 내용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환경문제가 심각하고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 실제 나에게 이렇게까지 영향이 있는지는 몰랐다”며 “오늘부터 자발적으로 친환경 전도사로 뛰겠다”고 말했다.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기후변화와 위기에 공감하신 만큼 생활 속 환경실천가로의 활동을 부탁한다”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곡노인문화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기 위해 최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일 ‘2050 탄소중립, 자원순환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부평구 현안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구민이 직접 주제를 선정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인 신경철 부평구 자원순환과장은 ‘플라스틱 없는 부평 만들기’를 주제로 부평구의 현재 자원순환 정책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태희 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국장은 ‘자원순환과 실천방향’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인 김진한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명예교수와 김연식 인천시 환경교육센터 팀장은 토론자로 참여해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변화의 대응방안으로 폐기물을 줄이는 자원순환의 실천방안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토론회에 참여한 구민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신경철 부평구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부평구의 자원순환 정책을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을 위한 현장 전담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개정된 소상공인법에 따라 올해 3분기(7월7일~9월30일)에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손실보상 기준은 19년 대비 21년 동월 일평균 손실액, 방역조치 이행일수, 보정률을 적용해 산정하고 보상금은 1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이다. 군은 온라인 신청(‘소상공인손실보상.kr’)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강화중앙시장 B동 3층)에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방문 접수를 받는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신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은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비전으로 미래가 빛나는 보육복지,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촘촘한 복지망과 장수가 축복이 되는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출생부터 어르신 복지까지 망라한 새로운 복지정책으로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복지망을 구축했다. 100세 시대 군민들이 출생부터 황혼까지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강화군의 과감한 복지정책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 출산지원금 수도권 최고수준 대폭 확대 전 가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 군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올해부터 출산지원금을 수도권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했다. 첫째아는 출산지원금, 생일축하금 및 양육비를 포함해 740만 원을 지원한다. 둘째아는 1,160만 원, 셋째아는 1,960만 원, 넷째아 이상은 2,84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후관리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해 운영한다.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 3개월 이상 모든 가정에 소득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서는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동 건강상담실은 서구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체육공원, 아파트,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을 만난다. 간호사, 운동처방사가 직접 기초 건강검사와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영양, 운동 등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 원스톱 사업 사후관리로 연계한다. 또한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 방법 등 개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서구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는 스트레칭을 비롯한 근력과 보행에 도움 되는 하체 근력운동을 알려드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구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관계자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건강검사를 받기가 쉽지 않은데 직접 찾아와서 건강상담과 운동법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동 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도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달 29일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확산 방지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의심 신고 후 현장 확인, 환경 검체, 보존식 수거 등 역학조사 과정을 훈련하고 특히 과거 사례 분석을 통해 주요 식품 수거 방법, 상황별 위생점검 사례를 분석했다. 서구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토대로 식중독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보고체계 확립을 통해 확산 차단에 기여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서구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실패경험 자산화 추진단’ 가정석남권역 주민들과 함께 오는 6일 16시 30분 석남이음숲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소통을 위한 나눔 릴레이’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소통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했다. 행정안전부 ‘실패박람회-실패경험의 자산화 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선정 이후 추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는 SK E&S와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주민을 위해 수경시설을 정비한 석남이음숲에서 진행되며 수경식물 체험, 희망 메시지 프로그램과 싱어송라이터 공연이 펼쳐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치유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의 기업, 소상공인과 협력해 회복탄력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담당하는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자기주도 학습」을 실시했다. 교육은 실무 경험이 없는 신규 담당자의 역량강화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스스로 지침을 공부하며 숙지하도록 자기주도형 학습 방법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배 실무자와 함께 업무 안내서와 참고문헌을 공부하고 해석하며 실제 사례에 학습한 내용을 접목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 가재울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숲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가좌4동 가재울마을은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인 서구에서 보기 드문 ‘숲세권’ 마을이다. 그중에서도 ‘가좌이음숲’은 가재울마을 도시재생 주민 설문조사 결과 ‘마을 주민들이 가장 아끼는 곳’으로 뽑힐 정도로 주민들의 애정이 담긴 곳이자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가재울마을은 지난 3월 ‘더불어마을 희망지 사업’에 선정돼 마을 특색이 담긴 ‘가좌이음숲 알차게 즐기기’를 진행하고 있다. 도심 숲으로서 있는 그대로를 즐길 목적으로 운영한 5개의 연령대별 프로그램은 마을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11월부터는 모든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된다. ▲‘숲 생태체험’은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가재울마을 생태안내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엄마는 생태선생님’을 수료한 생태안내자들이 직접 진행한다. 마을 내 어린이집 6곳이 단체 신청을 하는 등 인기가 높다. ▲‘숲속 전래놀이’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숲의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래놀이를 체험한다. 동행한 부모님들까지 흥이 나는 즐거운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문화재 해설사 해설활동을 이번 달부터 재개했다. 계양 문화재 해설사는 지역 문화재에 대한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문화유산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 공간조성사업으로 새롭게 단장을 마친 부평도호부관아 관람안내소 내에 문화재 해설사를 상시 배치하여 문화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람의 편의를 제공한다. 부평도호부관아 문화재 상시 해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부평도호부관아 외에 다른 문화재에 대한 해설제공은 계양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문화재 해설사의 맞춤 해설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계양에 대한 관심과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개최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2021년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로써 2021년 11월 현재 전국 총 96개 지자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포함해 24개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연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차기 회장 도시는 작년에 이어 화성시가 연임하기로 했으며 2022년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계획과 예산을 협의했다. 뒤이어 이어진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아동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아동, 시민과 함께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날 총회에서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언급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2017년 인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아동이 웃는 도시, 아동과 행복한 서구’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학기 중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계양구가 2019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기 중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은 청년들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관내 대학생들은 구청과 각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며 행정을 체험한다. 또한 종일제와 시간제를 동시에 운영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많은 대학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계양구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의 참여인원 수를 매년 확대하여 관내의 더 많은 학생들이 학업과 경제적 자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지난달 18일부터 택배 터미널, 물류창고 등 주요 물류시설 29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점검을 통해 지적한 사항 재확인을 포함해 방문객 체온 확인 및 명부관리, 방역 교육일지 관리, 작업장 소독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구는 물류시설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21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기본방역 수칙 안내문’을 배포해 계속해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토록 지도했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방역체계가 전환되더라도 물류시설 내 위험 요소는 존재할 수 있다”며 “주기적인 점검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사업장 방역 관리자들과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제6회 연수구사회복지박람회에 ‘불평등 해소와 인권보호’라는 주제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연수구에서 주최하고 연수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뜻깊은 행사다. 공단은 사회적지원협의체‘품안愛연수’와 연수구 소재 공공기관 ‘Hand In Hand’의 일원으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힐링 원예키트 만들기 체험’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스칸디아모스 이끼를 활용한 원예활동,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되새기는 엽서 보내기 활동을 통해 부스를 방문하는 아동과 그 가족, 많은 지역주민이 코로나블루로 인한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으로는 ‘인권보호 실천 다짐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인권보호 실천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정종석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하는 것은 연수구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이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지역 내 등록시설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나는야, 연수구 바다 지킴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이끌어 내고 각종 쓰레기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송도 갯벌과 바다에 대한 소개, 플라스틱 사용 감소, 분리수거 등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담은 교육영상자료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바다 지킴이 선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호 인식을 갖도록 했고 교육 후 부모님과 함께하는 ‘바다 지킴이 이벤트’를 통해 가정에서도 환경보호 실천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강은진 센터장은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는 각 가정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복사기·프린터용 현금충전방식 통합시스템(JPA)을 카드결제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이용자의 미사용 잔액을 반환한다고 3일 밝혔다. 반환 신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자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메일 및 팩스를 활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미사용 잔액 반납에 필요한 반환신청서는 연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용석 관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해 대면·비대면 반환신청을 도입했다”며 “미사용잔액의 반환 종료인 2023년 4월까지 많은 이용자가 환불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일 동춘동 스퀘어원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연수구협의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임신은 기쁨, 출산은 행복, 아이는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수구 출산정책 육아정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구민에게 출산장려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저 출산이 가져올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구민들이 체감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수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연수구는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의 하나로, 연중 정신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모두 지원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로,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450만원 한도, 치료비 발생일로부터 180일 이내 신청하면 된다. 지원종류는 응급입원, 행정입원, 발병초기 정신질환[조현병, 분열 및 망상장애(F20~F29), 조병 에피소드(F30), 양극성 정동장애(F31), 재발성 우울장애(F33), 지속성 기분장애(F34)]로, 최초 진단을 받은 후 5년 이내 치료를 받는 경우 외래치료 지원 행정명령을 받은 경우이다. 구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치료비지원 사업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실태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사례집’을 발간해 인천 관내 직업계고와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회 참여 단체에 배포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상담사례집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전문 상담인력을 채용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한 청소년 노동인권상담 개요, 주요 노동인권상담 사례, 유형별 노동인권상담 사례로, 관련 노동법 내용과 상담 방향이 수록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근로계약서가 없으면 제게 불리한가요? △ 스케쥴에 따라 출근시간과 1일 근로시간이 달라져요 △ 한 달 동안 하루도 안 쉬고 매일 출근한 적이 있어요. △ 처음부터 주휴수당 안 주는 거 알고 있었는데, 신고하려니 주저돼요 △ 왜 사과는 저만 해야 하나요?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해서는 실제 노동실태를 이해하고 기초 상담을 통해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담사례집이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참고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지난 30일 폐막한 제5차 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회의(이하 ICLC)를 성공적으로 치른 공로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로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지난 2013년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2년마다 대륙을 돌며 모두 다섯 차례의 ICLC를 개최했으나 개최도시에 공로패의 형식으로 전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번 ICLC에서 채택된 연수선언문의 내용을 UIL의 정책 방향에 반영하고 국제적 평생학습 책임도시로 자리매김한 연수구와 관련정책의 실천을 위해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UIL 원장은 2일 연수구청을 방문해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번 ICLC에 대한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수구와 함께 세계시민교육의 발전과 지속적 실행을 위한 협력을 모색해 나자고 약속했다.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부부는 ICLC 공식 일정이 마무리 된 지난 30일 경남 해인사의 템플스테이에 참석해 비공식 일정으로 한국 사찰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2일 연수구를 방문해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3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평균경쟁률은 공립 6.3대 1, 사립 5.8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일반모집의 공립 국어로 7명 선발에 161명이 접수해 23대 1을 기록했으며, 사립 1순위 모집은 인성여자고등학교 음악과 인평자동차고등학교 국어에서 1명 모집에 각각 17명이 지원해 1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지역구분모집(연륙교 없는 섬지역 학교 근무)은 총 9명 선발에 69명이 지원해 7.7대 1을 기록하고, 올해 처음 시행한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 적용 과목은 총 13명 선발에 10명이 지원해 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장소는 11월 19일 공개되며, 11월 27일에 1차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관내 일반음식점 655개소와 이·미용업소 215개소 가운데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우선 선정된 일반음식점 3개소 및 이·미용업 2개소에 노후화된 시설(설비)개선 사업비용의 80%(최대 400만원)를 무상 지원하는 한편, 선정된 업소의 ▲바닥·벽·천장·출입문 및 창문 등의 개·보수 공사 ▲환기시설·에어커튼 등의 설치 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외식경영 전문가를 초빙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업소의 전반적 위생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업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 자영업자를 위해 마련한 이번 지원사업이 자영업자들에게는 희망을, 지역경제에는 활성화를 위한 원동력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의 실정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일 구청 본관 소나무홀에서 「동구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경기산업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된 본 보고회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신순호 부구청장 및 각 실·국·과장들과 11개 동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간보고회 이후 실시한 주민공청회와 2차 주민설문조사 결과 등 추가 반영된 사항과 행정구역 추진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행정구역 조정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경계대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달 중 마무리되는 연구용역의 최종보고를 중심으로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하반기 입주 예정인 송림초교 주변구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년 제38기 하반기 노인대학이 문을 열었다.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구노인대학 2021년 제38기 하반기 노인대학 개강식이 지난 2일 미추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미추홀구노인대학은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했지만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80여명 노인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 노인들에게 필요한 건강교육 및 생활체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80여명 교육생이 전원 참석했으며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이안호 미추홀구의회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노인대학 개강을 할 수 있게돼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의가 지역사회에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내년도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13조 규모를 편성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미래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3조 1,228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4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1조 1,681억 원(9.8%)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서, 개선된 세입여건, 사상 최대의 교부세 확보 성과를 기반으로 확장적이면서 적극적인 재정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반면, 지방채 발행은 올해보다 3,368억 원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채무는 2조 170억 원(올해 대비 655억 원 감소), 채무비율은 14%(올해 본예산 대비 2.4%p 개선)로 민선7기 이전인 2017년보다 약 7.9%p 낮아지게 된다. 인천시는 2022년 예산안 목표를 민생회복·미래투자로 정했다. 이에 맞춰 ①지역경제 활력 및 미래투자 확대, ②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구현, ③친환경 기반 구축 및 삶의 질 개선, ④안전하고 균형있는 도시발전 등 4대 중점 투자분야에 재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력 및 미래투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11월 3일 인천시를 방문한 안나 주빈브레 (Ms. Anna Joubin-Bret)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사무국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만나 국제상거래위원회(UNCITRAL)의 역활 증대와 인천시와의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송도 경제청(G타워) 건물에 자리 잡고 있는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지역센터(UNCITRAL RCAP)는 그동안 2018년 인천무역법 포럼 등 굵직한 국제회의 등을 개최해 인천을 세계 속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국제무역법의 단계적인 조화와 통일을 촉진하기 위해 1966년 12월에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된 유엔 조직인 UNCITRAL은 본부가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안나 주빈브레 국장은 그 본부의 수장이다. 박남춘 시장은 “행·재정 갱신을 축하하며 앞으로 UNCITRAL RCAP가 인천에서 더욱 발전하는 국제기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인천시는 이런 국제기구 지원으로 국제사회와의 공존·발전을 지향 하는 미래 선도 도시로 앞장 설 것이며 또한 그러한 역할에 크나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금월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인력 수요가 많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일손 취약 농가를 방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임직원 24명은 약 400평 가량의 고구마밭에서 고구마를 적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일손을 돕고, 수확한 농작물을 공동 구매하여 농민의 시름을 덜게 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 직원들이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최근 소래산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과 자연보호협회 회원, 담당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소래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내와 함께 홍보 물품(휴대용 컵, 핸드크림 세트)을 나눠주며 진행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불 조심 기간 이전부터 산불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행과 가을 단풍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현수막을 걸고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방송 송출 장치를 점검하는 등 산불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산불은 입산자 실화 및 소각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등산객의 주의와 더불어 산림 근처 농경지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진행한 ‘제3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사전 접수에 3천650팀의 주민이 모두 117t의 김장 체험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김장한마당을 통해 김치를 구매했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구매 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김장한마당은 지난해와 같이 동별 이웃나눔 김장행사와 개인 참가자를 위한 비대면 김장체험 행사로 나눠 오는 13일 진행한다. 우선 이웃나눔 김장행사는 구청 어울림광장과 각 동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소수 인원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을 버무리고 이를 남동구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올해는 구 예산과 기업·단체의 후원금 등을 활용해 92t 이상의 김치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1만 세대 이상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김장체험은 사전 신청자가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어울림 광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또는 워크 스루 방식으로 절임 배추와 김장 양념을 받아 각 가정에서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별도 택배 신청한 김장체험 재료는 12일 일괄적으로 배송이 시작된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연말까지 중구 관내 차고지, 도로변 등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초과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중구는 인천항이 위치해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많아 대기질 오염이 우려되고 있으며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는 각종 유해물질로 이뤄져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구민의 건강을 위해 단속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구청 환경보호과는 매연 측정 장비 1대와 배출가스 측정장비 1대, 비디오 장비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차량을 정차시킨 후 매연측정 장비를 이용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주행중인 경유차량에 대해서는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후 모니터링을 통해 초과 여부를 판독하는 단속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린다. 개선명령 미이행 차량은 10일이내의 운행정지 명령을 받으며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단속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문화·예술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질 한중문화관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2일 실시했다. 이날 국가안전대진단에는 홍인성 구청장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를 열면서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될 공연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 실시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단계적 일상회복까지 올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꼼꼼하게 점검해 모든 구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관련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시에는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취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인천시 경제 활성화 지원 정책의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정부가 주최하고, 중앙・지방정부・공공기관 등 70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박람회는 △안전한 한국 △함께하는 한국 △편리한 한국 △혁신 방방곡곡 △실패박람회 등 5개 주제관으로 운영되며, 인천시는 ‘힘내라 인천! 함께해요 대한민국!’을 슬로건을 내걸고 참가해 인천시의 경제 활성화 지원 정책을 알린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가족의 시점으로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소상공인 평범해씨와 경력단절로 새롭게 일을 찾고 꿈을 펼치기 위해 준비하는 강숙씨 청년취업준비생 평균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았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의 지원정책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아빠의 이야기 ‘소상공인 평범해’편과 남편의 시선에서 아내의 재취업 도전기를 응원하는 ‘경단녀 강숙’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에서 취준생 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취준생 평균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행정직 공동체인 서부자율행정협의회와 함께 계양산에서 환경캠페인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과 영어 jogging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캠페인이다. 서부자율행정협의회는 2~4명이 소그룹을 이뤄 계양산 둘레길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홍보 및 등산로 정비 시간을 가졌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임단철 교육장은 “직원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한 이번 활동이 지구 살리기, 기후위기 대응 등 지역사회 환경·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로 톡톡(talk talk)! 북부 중학생 동아시아시민 캠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영어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지역과 사회 공동체의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민주시민 역량 함양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주 내용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군 탐색 ▶스토리텔링 ▶생활과 사회에서의 균형의 중요성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영화 속 문화 다양성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사회 변화 ▶미래세계 바이러스 대처 탐색 등 공동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다양성의 시대에 상호 존종과 공존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 원어민 선생님과 생각을 나누고, 키트 활용 만들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주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실천하는 동아시아 시민 역량이 길러졌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 역량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학생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학생참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참여위원회는 공개 선발 및 추천 등으로 위촉된 위원들로 시교육청 1개 위원회에 중‧고등학생 20명, 교육지원청 5개 위원회 초·중학생 91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수립을 목표로 ▲정기 회의 ▲분과위원회 ▲청소년 정책 포럼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 ▲교육감(장)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제2기 학생참여위원회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박유현 학생은 “평소 학생이 원하는 교육정책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를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주권시대를 본격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신현고(교장 심우민)에서 ‘시민의 날’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프로그램은 학생이 교사가 되어 보편적 가치에 대한 관심사를 주제로 54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공감과 배움, 나눔의 경험을 가진 시민으로서 세상의 변화를 끌어내는 15개의 정책 제안, 15개의 주제 전시, 19개의 동아리 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또 학생들은 기자가 되어 마을 사람을 인터뷰해 기사를 쓰고, 인터뷰 대상을 강사로 섭외하는 등 삶의 경험을 나누고 연대하는 휴먼 북 콘서트도 진행됐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동아시아시민교육은 내가 사는 인천을 넘어 동아시아의 시민으로서 연대하고 실천하는 시민교육”이라며 “학생자치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성을 함양하는 살아있는 미래교육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2일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인천교육의 전환점을 맞아 단계적 일상회복 및 교육회복 대책이 담긴 서한문을 인천교육가족에게 전달했다. 주 내용은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역대응체계 수립 및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방역 계획 등이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교육활동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해 21일까지 전면등교 준비를 위한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수능 이후인 22일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결손 회복에 최선을 다해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학생 결손 영역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 전반이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은 회복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는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점훈련 일환으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부서와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부평구청 재난대응 13개 협업부서와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등 총 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다중밀집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유독가스가 퍼지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각 기관은 피해상황 접수 이후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초기대응상황보고, 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자원 확보, 실무반별 재난대응 추진 및 문제점 논의, 토론훈련 자체 점검 및 확인을 끝으로 토론훈련을 마무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부평구과 유관기관의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기반을 조성하고 유관기관과의 재난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강화지역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건강관리를 위해 인하대병원과 연계한 ‘중도·중복 장애학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인하대병원, 노틀담 복지관과 함께 중도·중복학생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강화지역 중도·중복 장애학생 지원사업은 개인적으로 의료 및 기기 컨설팅을 받기 힘든 강화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시교육청 지원단이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고석봉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강화지역 중도·중복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이번 중도·중복 장애학생 지원사업을 통해서 학생 맞춤지원을 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수행한 환경교육의 결과를 모아 공유하는 「함께그린 환경교육한마당」을 메타버스(게더타운) 가상공간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천의 환경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활동가, 전문가가 모여 학교-민간연계 프로그램 사례와 학교환경교육사례를 나누고 학교환경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교육을 역점정책으로 정해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와 학생, 교사를 지원해 왔다. 이 결과 532개 학교에 환경동아리가 만들어졌고, 70개의 기후-자원순환-생태환경교육 시범실천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교육이 실시된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해 만든 동영상,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동영상, 캠페인에 사용했던 피켓 등의 게시물과 동아리 활동 영상, 인천의 멸종위기종 영상과 사진, 인천의 체험활동 소개 영상 등이 전시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메타버스에 모여서 활동결과를 공유·확산하는 새로운 시도가 매우 의미 있고 흥미롭다”며 “인천시교육청이 환경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각급학교의 비상대응 태세를 확립해 사고·재난을 예방하고 공직자의 기강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직속기관, 유·초·중·고등학교 등 전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복무규정 위반 등을 점검한다. 또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및 관내 출장여비 부정수급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에 대해 ▲초과근무수당, 관내출장여비 부정수급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점검 결과 부정 수령이 밝혀지면 회수조치 하고 추후 동일한 사항으로 지적 사항이 발생하면 징계의결을 요구하거나 부정 수령액에 대한 가산 징수 등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수능 응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기강해이로 인천시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 실천 역량강화 및 현장확산을 위해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는 초·중·고 교사로 구성되며 매년 40명을 선발해 학교현장에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실천하고 그 사례를 공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연수는 ‘근대음악으로 풀어낸 인천 이야기’, ‘공익법- 난민, 차별, 인종주의’, ‘바다를 위한 생각, 모두를 위한 실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분과별 실천사례 나눔에서는 △갈등과 협력 △기후위기 대응 △사회문제 대응 △ 지속가능발전 △환경과 문화에 대한 실천사례 공유와 실천사례 현장 공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의 실천사례 공유와 현장 나눔 활동을 통해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동아시아시민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