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폭넓은 수요자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연계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서귀포시 여성취업박람회’오프라인 행사를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YWCA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취업박람회는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해 동 시간대 참가인원 최대 50명 이내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현장 및 원격 면접, 현직자 멘토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각종 체험 부스를 통해 구직자가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직접 선택하여 얻을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 사전 예약 및 문의는 여성취업박람회 전용 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행사는 지난 6월 14일에 전용 사이트를 통해 먼저 개최되어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면접·비대면 취업 컨설팅 등을 비롯해 오프라인 행사 사전 예약 또한 행사 종료 시까지 상시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여성취업박람회는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게 온·오프라인 두 가지 채널로 운영하고 있는데, 취업을 희망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용 전자적 십지지문 스캐너를 확대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대정읍, 남원읍, 동홍동 등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가 많은 지역인 6개 읍면동 민원실에 스캐너를 설치한데 이어 미설치 부서인 성산읍 등 11개 읍면동 민원실에 추가로 설치하여 17개 전 읍면동에 확대 도입하였다. 전자적 십지지문 스캐너가 없는 읍면동에서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한 지문 등록 시, 발급 대상자의 손가락에 롤러를 사용하여 흑색 잉크를 바른 뒤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에 직접 지문을 찍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자 스캐너 확대 도입으로 민원인이 직접 십지지문을 전자적으로 스캔하여 발급 담당자와 민원인의 신체 접촉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 수 있고 발급 시간도 단축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전 읍면동 민원실에 전자적 십지지문 스캐너를 확대 도입해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시 민원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월 1회 이상 재활용데이를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6월 27일 관내 모든 재활용도움센터(44개소)에서 6월 재활용 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활용데이에는 재활용도움센터로 가지고 오는 재활용 가능자원(투명 페트병, 캔, 폐건전지, 종이팩) 1kg당 종량제봉투(10ℓ) 10매를 보상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2kg부터는 1kg당 1매를 추가하여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근무자가 직접 지급한다. 한편, 재활용데이는 매월 넷째주 일요일 및 환경관련 기념일에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6일(오존층보호의 날)과 9월 22일(푸른하늘의 날)에도 실시한다. 재활용데이 실시에 대한 정보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생활환경과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 이벤트가 재활용 자원 분리배출 활동이 몸에 밸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길 바라며, 매달 개최되는 재활용데이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을 대하여 지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찰 및 KT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 지역에는 시청 어울림마당, 연동 누웨모루거리, 탑동해변공연장 등 80개소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안심비상벨은 성폭력범죄나 카메라이용 불법촬영 행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부 중앙 메인비상벨을 2초 내 3회 이상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통화가 연결되어 상황접수 후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안심비상벨 및 이상음원 감지기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터치 시 경고음 발생 및 112 종합상황실 연계 여부 등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시스템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메인비상벨·무선스위치·경광등 보수가 필요한 곳은 즉각 교체 및 보수하고 기타 112종합상황실과의 통화품질 향상, 전기점검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들에게는 범죄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오작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5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시재향군인회(회장 고민호)가 개최한 ‘6.25 전쟁 71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6.25 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안보의식 고양을 통한 나라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됐다. 올해 6.25 전쟁 71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는 지난해 이틀에 걸쳐 개최된 것과 달리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 하루만 개최됐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나라를 지키고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60점의 다양한 사진이 전시됐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 땅의 자유대한민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지길 소망한다”며, “지역 향도방위와 안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해 주시는 제주시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도 아낌없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중앙회 초청으로 이날 오후 4시 메종글래드호텔 제이드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룡 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류융수 제주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해 제주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자리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해 중소기업 기본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가 인정돼 협동조합이 금융과 판로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제주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대상에 협동조합을 포함시켜 중소기업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서민들의 일자리와 소득, 시중 경제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일자리와 생산활동, 그리고 이로 인한 소득향상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업종별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하루 동안 총 1,894명(1차 377명, 완료자 1,517명)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사회필수인력 등 1차 접종자는 23일 현재까지 총 19만 4,324명이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얀센 등을 포함해 접종 완료자는 5만 7,317명이다. 제주도민 전체 인구(67만 4,635명 /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비 1차 접종자는 28.8%, 완료자는 8.5%다. 접종 대상 인구수(57만 5,116명)를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33.8%, 완료자는 10.0%다. 접종 대상 인구수의 70%인 목표 인원(40만 2,580명 / 접종 대상 인구수 70%)과 비교할 때 1차 접종자는 48.3% 완료자는 14.2%다. 22건 모두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발열 등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다. 23일 현재까지 제주지역 이상반응 누적 신고건수는 총 854건(아스트라제네카 659건·화이자 139건·얀센 56건)이다. 23일 제주지역에서는 총 85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4명(제주 #1235~1238번)이 코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후 13시 30분부터 14시 50분까지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제주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지방분권을 선도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법 제도적 쟁점과 전망’을 주제로 공동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용 의원, 제주지방변호사회 총무이사 강병삼 변호사, 제주연구원 윤원수 연구위원 등이 참석하여 제주특별법 개정방향에 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좌장은 제주국제대학교 진희종 교수가 맡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해 현장 참관은 최소화하고 유튜브, 네이버TV 및 카카오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세션은 2006년 제주특별법 제정 이후 지난 15년간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분권의 선도모델을 제시해 온 제주도가 기능적인 분권을 넘어 도민이 중심이 되는 고도의 자치권 확보와 포괄적 권한이양을 통해 실질적인 특별자치에 필요한 특별법 개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도민주권 구현을 통한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목표로 제주도정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5대 추진전략과 2개의 장기 추진과제*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가칭 제주언론진흥재단 설립을 ‘제주언론 자치분권’ 모형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 공보관은 오는 24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해비치호텔 크리스탈홀D에서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6회 제주포럼 세션을 진행했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지방분권 시대, 제주언론의 자치분권 모델이 필요하다’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계가 뚜렷한 지역언론 시장을 뛰어넘을 수 있는 생존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영권 부지사는 “제주도의 ‘자치분권 모델’을 지역언론계에 적용해 공공성․독립성이 강한 글로컬 저널리즘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제주재단은 언론의 공정성․독립성․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수단으로써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언론 육성과 건실한 지역언론 생태계 회복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자치분권 선도지역인 제주는 지역언론 분권과 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며 “재주재단 설립과 지역언론 진흥을 위한 정부-지자체-산학의 공동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전문적·통합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종합병원 5곳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기존 ‘사후 보호’ 중심의 아동학대 정책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 지난 3월 ‘사전예방+예방조치’를 병행하는 2021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지정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서귀포의료원이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경찰 및 아동학대조사 전담 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아동학대 피해 상담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신속한 치료를 통해 피해아동을 보호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으로 야간 및 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피해아동은 365일·24시간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보호를 위해 협조해주신 의료기관에 감사하다”며 “전담의료기관을 지속 확대해 더욱 촘촘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교수가 청년세대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세대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회 제주포럼에서 ‘불평등과 포용적 번영’이라는 주제로 청년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네르지 교수는 “산업의 변화로 과거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던 기술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며 “한국과 같은 경우 매우 견고한 고용보험을 갖고 있지만, 이는 이랒리 전이 과정을 위해 보장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존엄성이 자신의 일자리와 연결되는 일적인 이전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이 한 채인 집에 대해 부유세를 부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부동산 가치 증가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고 하락하면 손실분만큼 돌려주는 지분제도 형식의 세금부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네르지 교수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헤드 스타트 정책과 관련해서 “헤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은 지난 3월 해양수산부 2022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공모에 신청한‘성산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이 2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어촌개발 사업으로, 어촌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소득원 창출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며, 서귀포시는 성산읍이 해양수산부 전담 지역이다. 성산읍 성산리 일대에서 진행되는 성산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은 ▲어촌게이트타운센터 신축 ▲성산 청년회관 신축 ▲해녀 탈의장 리모델링 ▲성산 어촌체험 프로그램 지원센터 ▲어촌 성산 친수공원 조성 등으로 계획되었으며, 총사업비 약 100억원,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개년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서귀포시가 제출한 예비사업계획서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민·관 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면·발표·현장평가 등 3단계의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어촌의 대표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계획이 수립되었는지 여부를 중점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축산분야 ICT융복합확산지원 사업에 1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축산농가에 ICT(스마트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축사 내외부에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사료빈관리기, 출하선별기, 자동급이기, 음수 관리기 등 사양관리의 정보수집 및 원격모니터링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도에는 총사업비 10억(국비 3 / 도비 2 / 융자 3 / 자담 2)이 투자되며, 융자금 금리는 2%로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사업 추진과정은 컨설팅업체가 사전 예비 신청된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서 등 작성을 지원하고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 제출하게 되면, 검토 결과 통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대상자 확정 후 서귀포시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사업대상자 3개소(한우 1, 양돈 2 / 사업비 2억 6천만원)중 1개소는 사업이 완료되었고 2개소는 사업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ICT융복합확산지원사업의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보급을 통해 최적의 사양조건을 충족하여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기에서도 수요자 중심의 자발적 평생학습 활성화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2021년 하반기 시민제안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관내 평생학습관련 기관·단체 동아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시민 자발적인 평생교육 활동을 재능기부 및 학습과 토론을 실천하는 모임이어야 하며,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6월 17일부터 28까지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이며, 관련 서식은 서귀포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재되어 있다. 또한 하반기 지원 대상은 총 6개이며, 1기관 프로그램당 강사료 2,300천원 범위에서 지원되고, 최소인원 10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들이 참여하는 3개월이상(개월당 20시간)의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올해 상반기 시민제안 프로그램은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소담 수담동아리), 제주고장(뫔 동아리), 성산읍(온평생활체조동아리), 공무원연금공단(혼디갑주합창동아리)』등 4개 단체·동아리가 선정되어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기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되고 있다. 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6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관련 조례 개정으로 도와 행정시도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게 됐다. 이에 교사, 변호사, 의사, 아동기관·단체 등 아동 전문가 등 15명으로 제주시 아동복지 위원회를 지난 5월 구성하여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시설 등 보호·퇴소 조치에 관한 사항, 친권 제한 및 상실 청구, 후견인 청구 등 아동보호 및 지원 서비스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또한, 심의위원회 산하에 의사, 변호사 등 현장 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사례 결정 위원회를 구성, 학대 피해 아동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수시 회의 소집하고 신속한 보호 조치 결정으로 아동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해 나가게 된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추진 보고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배치해 그동안 민간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판정 업무를 행정과 경찰이 직접 수행함으로써 공공이 확실히 책임지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7월 북콘서트 온라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은영 소설가와 함께 읽는 밝은 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7월 10일 14시에 제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ZOOM 및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수시로 질의응답의 시간도 진행된다. 한편 북콘서트에 초청된 최은영 작가는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등을 집필했으며, 진행을 맡은 양경언 문학평론가 또한 평론집 '안녕을 묻는 방식' 등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신청은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책 섬, 제주」홈페이지/프로그램/프로그램 사전신청에서 신청 가능하며, 줌 플랫폼을 통하여 참여할 온라인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와 함께 ‘제주독서대전’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여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북콘서트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작가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한 달간 ‘제주독서대전1’채널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우당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해설이 함께하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7월 9일과 10일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와 그를 구하려는 왕자 지크프리트의 사랑 이야기로, 고난도 군무와 화려한 의상 등으로 유명한 명작발레이다. 특히 호숫가 장면의 백조 군무, 왕궁의 화려한 세트와 의상, 어릿광대의 고난도 테크닉, 발레리나의 32회전 푸에테(Fouetté), 각국의 캐릭터 댄스, 흑조 파드되 등 드라마틱한 내용과 볼거리로 초연 후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최고의 클래식 발레이다. 이번 공연은 전막을 챔버 버전으로 줄거리와 무관한 춤을 생략하는 대신 해설을 곁들여 짜임새 있게 구성함으로써 발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더라도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고, 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이 직접 해설을 맡아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올해 37주년을 맞이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상의 발레단으로, 1998년 미국·캐나다에서의 공연을 통해 뉴욕타임즈 등 저명한 언론과 평단에서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추진단에서 지난 3월 31일에 개최한‘2021년 제1회 고교-대학 연계 사업 1차 협의회’ 활동을 시작으로 6월 17일에는 고교학점제 2022년 부분 도입과 2025년 전면도입을 대비한‘제주형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이라는 협의 주제로 정례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추진으로 인한 교원 업무 경감과 병행한 학교 지원, 부서 간 협력 강화 및 지원체제 구축, 지역사회 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체제 마련 등 제주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고교학점제 추진단은 정책지원단과 실무지원단으로 구성하여 고교학점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 협의 및 지원 등 학점제 기반마련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추진단장인 교육국장을 포함 직속기관장과 교육국 및 정책기획실, 행정국의 부서장, 현장 교원 등이 함께 하여 제주고교학점제 세부추진과제 및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현장 지원 중심의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청 지원체제인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이 협력하는 협의체 구성을 지원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월 28일부터 2학기 개학 전까지 초등학교 1~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직업계고에 대해 매일 등교를 시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3일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1학기말 학사 운영 방안을 결정했다. 1,000명 이상 초등학교, 800명 이상 중학교 및 평준화 일반고는 2/3등교를 실시한다. 다만 초등학교 1~3학년 및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600명 초과 1,000명 미만 초등학교와 500명 초과 800명 미만 중‧고등학교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학교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전체등교가 가능하다. 유치원 및 600명 이하 초등학교와 500명미만 중·고등학교는 전체등교를 실시한다. 직업계고등학교는 실험 및 실습시간 확보와 자격증 대비 등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통한 전체등교가 가능하다. 특수학교는 학교 공동체 의견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통해 등교 방식을 결정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단계적으로 등교수업을 확대하면서 2학기 모든 학교 전면 등교수업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전부개정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안 23건을 확정하고, 6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과제 발굴 및 차등화된 교육특례 확보를 위해 전문가TF 등을 운영했다. 4개월의 논의와 연구, 토론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제도개선안을 도출했다. 이번에 제출하는 과제안 23건은 신규발굴 과제안 15건, 재추진 과제안 8건으로 마련됐다. 교육자치 강화 방향 신규발굴 과제안은 15건이다.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제주특별법 교육분야 편제 변경 △도교육감에 대한 주민소환제 운영 조항의 정비 △인건비성 예산총액제에 따른 정원 등의 관리 배제 근거 마련 △교육의원의 피선거자격 확대 및 겸직 제한 특례 △교육위원회 운영 사항 개선 △도교육감의 피선거자격 확대 및 겸직 제한 특례 △하급교육행정기관(교육지원청)의 설치·운영 특례 개정 △제주형 마이스터고 설립 근거 마련 △사립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기능 적용 근거 마련 △공립학교 교원 정원의 추가 책정 특례 △국제고등학교의 설립·운영 조항 삭제 △국제학교 학생 학교생활기록 전입학교 송부 의무 근거 마련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방의회 발전방향 학술토론회」를 시작으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6월 24일에 열리는 제16회 제주포럼 ‘의회세션’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지역공동체 건설: 정치적 갈등 완화를 위한 새로운 지방정부 모델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의회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제주형 지방정부 기관구성”에 대한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이 토론회에서는 기관대립형을 채택하고 있는 현실과 그에 따른 한계 및 대안을 짚어보고, 향후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속에서 제주의 특성에 맞고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입법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7월 2일에는 목원대학교 권선필 교수를 초청하여 “주민에서 주인으로, 우리 동네는 우리가 만든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방자치 역사와 의의에 대하여 듣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리고 7월 5일에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 날 기념식에는 역대 도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6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관련 조례 개정으로 도와 행정시도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게 됐다. 이에 교사, 변호사, 의사, 아동기관·단체 등 아동 전문가 등 15명으로 제주시 아동복지 위원회를 지난 5월 구성하여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당연직 위원장은 제주시장이고 위원 임기는 2년이다.(2021.5.25.∼2023.5.24.)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시설 등 보호·퇴소 조치에 관한 사항, 친권 제한 및 상실 청구, 후견인 청구 등 아동보호 및 지원 서비스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또한, 심의위원회 산하에 의사, 변호사 등 현장 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사례 결정 위원회를 구성, 학대 피해 아동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수시 회의 소집하고 신속한 보호 조치 결정으로 아동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해 나가게 된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추진 보고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배치해 그동안 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비자숲힐링센터)와 사단법인 쉼표가 암 질환 예방과 치료 이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앞장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비자숲힐링센터-쉼표 간 암 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자숲힐링센터는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지원하고, 양 기관이 센터 내 강의를 위한 전문 인력을 교류하며 암 관련 교육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원희룡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젊은 암환자와 치유를 통해 회복 중에 있는 분, 그리고 회복된 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제 주변의 이웃, 가족들 중에도 있을 수 있는데, 우리 사회가 이러한 부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치유라는 신비한 힘이 깃든 숲을 암 환우들의 힐링을 위해 제공한다면 제주가 힐링의 섬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젊은 여성들의 유방암 조기 진단에 대한 검사 등을 필수적인 복지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려는 의견에 대해 제주도가 관심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원희룡 지사와 이준석 대표는 23일 오후 2시 취·창업 교육 훈련기관인 제주더큰내일센터를 방문하고 제주의 취·창업 프로그램을 점검하는 한편, 청년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대표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의 제주더큰내일센터 추진경과, 프로그램, 사업추진 전략, 주요성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청년 대표 3인이 참여한 청년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준석 대표는 “창업공간 등 이런 것이 젊은 세대에게 핫한 개념인데 제주에서 어느 지역 못지 않게 잘 마련된 것을 보니 훌륭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결코 작지 않은 환경에서 지금의 제주도가 신재생에너지 외에도 다양한 영역을 넓혀서 새로운 테스트 베드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더큰내일센터를 통한 좋은 비전과 활동이 제주에서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며 “성공사례를 널리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해서 최대한 도움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단군 이래 가장 똑똑하고 에너지 넘치는 청년들이 혼자서 모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제주의 탄소 없는 섬 2030(CFI 2030) 정책과 관련 “정책의 성공적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준석 대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구좌읍 소재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방문하고 제주의 탄소중립에 대한 정책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의 ‘탄소 없는 섬 2030’ 정책 관련 브리핑과 함께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의 안내 및 설명으로 가파트 마이크로 그리드관, 신재생에너지관, 스마트시티 챌린지관 등 CFI 미래관 순람이 이어졌다. 이준석 대표는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탄소 없는 섬 2030 정책은 매우 신선하고 유의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도가 대한민국 탄소중립 정책의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원희룡 지사와 이준석 대표는 스마트 쉘터로 이동해 청정스마트 모빌리티 체험 활동으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구좌 방파제 1.3km 구간을 이동했다. 앞서 원희룡 지사와 이준석 대표는 이날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방문에 앞서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아 4·3 영령을 참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3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집중 방역 점검, 백신 접종 현황, 예산 신속집행 현황, 7월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방역 추진 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먼저 예산신속집행 시기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으나 집행율이 기대치보다 상당히 저조한 점을 지적하면서, 예산신속집행은 여러 공직자들의 자긍심이 달린 문제이므로 남은 일주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점검과 보고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번 중앙부처 방문 시 국비예산 집행을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당부받았다면서, 예산신속집행 사항은 다음 예산 편성에도 반영되는 만큼 제주시 모든 부서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집행 추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도의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제주시 현안 문제가 이슈화되는 사항을 언급하며, 의회에서 일반 행정업무에 대해 감사청구나 감사의뢰가 들어오는 것은 사업 추진 시 사전에 공직자들이 적용 법률 등에 대해 치밀하게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업무 집행 추진 시 다양한 시각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총 1,098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 1,234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0명으로 기록된 것은 지난 4월 12일 이후 71일 만이다. 제주지역은 최근 일주일 간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 5.14명에서 3.86명으로 떨어졌다. 이달 지인과 가족 등 동일 집단에서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6월에만 1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달이 됐다. 하지만 지난 10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리수를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10일부터 ‘유행 억제’상태인 1미만으로 내려가 0.58로 기록됐다. 한때 2천명 이상을 기록했던 자가 격리자 수도 609명(접촉자 231명, 해외입국자 378명)으로 줄었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60명(서대문구 확진자), 김포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원이 직접 안무에 참여한 작품인 2021년 기획공연 P.A.D.O(Play Art Dance On)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두 번째 공연은 8월 21일 오후 5시에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첫 번째 공연에는 △HUNGER(안무 김혜령) △인간연습(안무 이승현) △웡이자랑(안무 김제인) △심혼`s(안무 현혜연)가 진행된다. 두 번째 공연은 △백(百),백(白)(안무 강현정) △떨어질 落(안무 김화영) △틈-바람 길(안무 남기홍) △아기업개의 기억(안무 고범성)이란 주제로 이어진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좌석운영에 따라 인원은 매 회당 190명으로 제한된다. 관람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제주 문화의 확산 및 우수한 공연 콘텐츠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작품을 개발하여 도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제주 투자유치의 패러다임 전환 및 향후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 제주 해비치호텔크리스탈홀A에서 열리는 이번 세션은 ‘청정제주 송악선언’과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투자유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토론에는 해외와 국내 전문가 8명이 참여하고, 제주대경제학과 강기춘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어 제주대경영학과 조부연교수가‘제주국제자유도시 해외 직접투자 & 국내 직접투자에 대한 재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사회과학대 장영호 교수, UAE 칼리파대윤찬엽 교수, 홍콩무역발전국 크리스토퍼 라이한국지부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현장 토론에는 제주대 이남호 교수, 삼일회계법인 황경갑 이사, ㈜KT AIDX환경사업 박민호 팀장이 토론할 예정이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이번 세션을 통해 제주 미래가치에 부합한 친환경·신성장 산업분야 국내·외 투자유치 등 향후 투자유치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23일부터 도립미술관 내에 어린이를 위한 책 미술관인 ‘그림책오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림책오름은 기존 관광객 쉼터 및 비엔날레 사무국 등으로 쓰였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공간이다. 특히 도립미술관 관람객 중 상당수가 가족 단위 관람인 점을 고려해 부모님과 함께 미술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도 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북돋워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지난 10년간 다양한 미술 관련 서적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 서적을 축적했다는 점도 반영됐다. 그림책오름이라는 명칭은 지난 5월 제주도립미술관 공식 SNS 계정을 통한 공모에서 결정됐다.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그림책과 제주를 상징하는 오름을 합성해 야트막한 오름을 오르는 상쾌함처럼 어린이들이 그림책오름에서도 책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면 좋겠다는 도립미술관의 바람이 담겨 있다. 그림책오름에는 자유롭게 열람 가능한 어린이용 미술 서적 약 500권이 비치됐으며, 전 세계의 다양한 팝업북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유명 미술관 소개, 한국 및 해외 유명 미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주차방해 행위에 대해 오는 8.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최근 스마트폰‘안전신문고앱(APP)’을 통한 간편 신고로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뤄진다. 단속 내용으로 불법 주⦁정차행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 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자동차이다 또한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하였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을 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정차한 차량이 해당되며 10만 원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하는데 방해가 되는 행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선을 넘어 주차하는 행위, ▲장애인전용 표시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여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1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물건을 적치 하거나, 주차구역 2면 이상 주차방해 시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이 밖에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위반행위는 발급받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를 대여, 양도하거나 표지를 위⦁변조 한 경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도 제22기 제주시 여성대학 여성지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여성지도자과정은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제주시와 함께 성장할 지역의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로, 5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이면 누구든지 제주시 여성가족과나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전화, 팩스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2021년 7월 13일 ~ 12월 14일까지 주 1회, 매주 화요일 18:30부터 3시간가량 교육이 이루어지고 수강료는 연간 30만 원이다. 교육은 ▲ 리더십, 사회, 문화, 성 인지 감수성, 지역 과제 등 다양한 주제의 여성 맞춤형 강좌 ▲ 제주문화 답사, 연구논문 발표 등 직접 참여 과정으로 구성되고,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올해로 제22기를 맞이하는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부터 운영되어 현재 1,5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여성대학 여성지도자과정 운영을 통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주거 취약 가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23일부터 일주일간 안부 확인 및 냉방 용품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 가구에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대자리(대나무 자리) 및 냉방비용, 방역 마스크 등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한다.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주거환경이 취약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25가구로, 서로 돕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복지 및 현장점검 강화 등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생활 속 위험 요소 사전 예방을 위해 연 2회에 걸쳐 제주・서부・동부소방서, 제주시 안전총괄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판매업 협동조합, 읍면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성 및 기반을 통해 안전 점검과 필요 장비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주거 취약 가구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손잡고 위기 발생 예방과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6월말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학교(총 29개교)를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국악, 비보이 등 다양한 분야의 5개 공연으로 구성되어, 제주 지역 문화․예술 공연단이 29개의 학교를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요자 맞춤형 공연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아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학업 및 업무 부담은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주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고덕훈)에서 지난 6월 22일(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제주국제공항 3번 출구 앞에서‘코로나19 감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 고덕훈 회장 등 협의회 임원 20여 명은 도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코로나19 예방 3행(行)‧3금(禁) 수칙’전단지 배포와 함께 보건용 마스크를 나눠주었다. 고덕훈 회장은“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수축경제위원회(현길호 위원장)가 주최하고 김경미의원이 주관하는 ‘일자리 정책 및 창출 지원을 위한 워킹그룹 2차회의’를 6월 23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주제발표에서 김종기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부장은 “작년 2020년 제주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직종별 양성훈련 필요성에 대한 변화가 있었다”라며 “시대적 상황에 부합한 접속중심의 직업훈련 변화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거리’와 ‘소통’이 공존할 수 있는 적극적 비대면 직업훈련 추진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일자리에 대해 임현정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포용적 혁신기업 성장을 통한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지속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대가 필요하다”, 청년 일자리정책에 대해 김경준 더큰내일센터 팀장은 “제주형 청년보장제, 청년 중심의 지역 혁신전략, 청년일자리 관련 정책의 통합적 운용, 양질의 일자리 필요창출, 혁신 자원의 연계 플랫폼 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자리워킹그룹을 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지사의 대권도전 행보와 행정부지사 교체 등으로 심각한 도정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양병우 의원(무소속, 대정읍)은 “원지사의 대권도전 행보와 행정부지사 교체로 인해 신임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권한대행체계까지 예상되고 있다”며, “도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상당하다”고 하였다. 양의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은 제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때”라며, “제주지역 공약 발굴과 이를 반영할 수 있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이어 “타 지자체의 경우 이미 20대 대선공약 기획방향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단체와 과제연구를 추진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제주도정의 대처는 미온적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특히 “미래 청사진에 대한 고민은커녕 도정공백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도민들의 요구를 공약에 담아낼 수 있도록 도의회와 함께 대선 공약 발굴을 위한 특별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선 공약 발굴 TF 팀 구성을 제안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 수립을 위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양 행정시에서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지역은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서귀포시 지역은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국토연구원 조판기 선임연구위원이 종합계획(안)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 이후, 초청 전문가 9인의 지정토론과 함께 도민 등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공청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 참여와 50인 이내 사전 선정된 인원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가운데 운영됐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계획은 기존 개발중심에서 벗어나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담고, 지속가능한 제주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우선시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했다”며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종합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제주도민이 꿈꾸고 행복한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8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알파 변이(α, 영국발) 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도내 확진자 중 변이 바이러스 검출자는 총 8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된 8명의 확진자는 모두 알파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앞서 발표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포함할 때 89명 중 87명은 알파 변이, 1명은 베타(β,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1명은 델타(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 중 4명은 개별 사례에서 발생했으나, 나머지 4명은 집단 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4명 가운데 1명은 제주시 직장 및 피로연, 2명은 제주시 직장2, 1명은 제주시 지인 모임3 관련 확진자다. 해외 입국자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87명은 모두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특히 87명 중 42명은 개별 사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45명은 1~2일 내의 급격한 전파력을 보이며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던 집단 감염 관련자이다. 이날 추가로 바이러스 검출이 통보된 확진자를 포함해 변이 바이러스 관련 확진자는 총 7개의 집단 사례로 분류됐다. 세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카지노 게임기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카지노업계의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해 도내 카지노의 게임기구·전산시설 등에 대한 직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카지노의 게임기구에 대한 직접 검사 시행 근거를 마련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 게임기구 검사 규정」을 제정했다. 제주도는 카지노 전자게임기구와 전자테이블게임기구 등 게임기구와 전산시설의 직접 검사를 위해 법령 검토 및 관련 규정 정비, 전담인력 채용, 검사장비 마련 등을 추진해왔다. 2019년 10월에는 카지노 게임기구 검사 장비(5종·5대)를 구입했으며, 2020년 11월에는 카지노 게임기구 검사 전문 인력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도내 카지노 게임기구에 대한 위·변조 등의 의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지리적 특성 등에 따라 높게 책정된 도내 검사비용과 출장비 등의 현실화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카지노사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2015년 국립과학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2021 온라인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도 투자유치홈페이지(investjeju.or.kr)와 유튜브 채널(investjeju_official)을 통해 기업투자에 따른 지원제도를 담은 영상도 공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개되는 영상에는 도가 시행하는 기업투자 지원제도와 관련해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 소재 기업의 투자를 지원하는 인센티브와 27개 업종의 세제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제주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JDC,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창의적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제주의 창업기업과 강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솔루션 △제주의 스타트업 환경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또한 이번 설명회와 연계해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과 카카오톡 채널(인베스트제주)을 활용, 기업투자 문의사항에 대한 실시간 비대면 1 대 1 화상 투자상담을 연중 지원한다. 제주도는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2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식 중 건립 당시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의 매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범 당시 출자한 개인 주주 중 센터의 적자 운영으로 배당받지 못한 주주들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식을 순차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상반기 중 2차례에 걸쳐 11억5,000만원을 투입해 65세 이상 보유 주식 약 23만6,000주를 매입했다. 이는 본예산 11억8,000만원 대비 97.7%의 집행률을 보였다. 지난해 개인주 매입은 4억9,800만원을 투입해 80세 이상 보유 주식 10만2,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중 본예산이 거의 소진돼 지난 1회 추경에서 당초 매입계획 30억 원 대비 확보되지 못했던 18억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미처 매각신청을 하지 못했던 65세 이상 고령 주주를 대상으로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연령대를 55세 이상까지 낮춰 매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개인주 매각 신청은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4-H회(회장 문승환, 35명)를 대상으로 ‘과제 전시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주농기센터는 청년농업인4-H회원의 품목별 신기술 습득, 농업경영 역량 향상, 농창업 교육 등 중점 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 농촌지도사의 1:1 맞춤 컨설팅을 실시했다. 청년농업인4-H회원들은 3월부터 6월까지 신품종 감자의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 습득’ 과제를 수행했다. 과제를 이수한 청년농업인4-H회원들은 직접 드론 방제를 통해 드론의 실제 활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드론 방제 시 소요시간 75% 절감, 인력 87.5%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과제 전시포에서 생산된 감자는 전량 기부해 나눔사랑을 실천했다. 청년농업인4-H회원들은 21일 수확한 감자 80박스(1,600kg)를 사회복지시설 3개소(제광원, 인효원, 선도원 벧엘)에 전달했다. 문승환 제주시4-H연합회장은 “드론 활용 기술 습득으로 회원들의 자신감도 높아지고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기뻤다”고 밝혔다. 박남수 농촌지도사는 “청년농업인들이 신기술 습득으로 전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25일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몰입형 실감콘텐츠 전시와 AR 도슨트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9일부터 7월 25일까지 저지리 현대미술관 일대와 공공수장고 다목적실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공립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지원사업’에 제주현대미술관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현대미술관은 올해 초 사업콘텐츠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공공수장고 다목적실을 몰입형 영상공간으로 구축했으며,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연계한 ‘아트이음길’을 조성했다. 아트이음길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일대의 동선을 ‘AR문화예술체험-저지에서 걷다’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마을의 정보와 추천동선 등을 체험해보는 AR 도슨트 콘텐츠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몰입형 실감콘텐츠는 ‘제주의 자연, 현대미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한 ‘살아있는 작품(현대미술관 소장 작품)’과 ‘숲이라는 이름에 묻힌 나무(김시연·박서은 작가)’등 두 가지 전시를 미디어 아트로 만날 수 있다. 또한 ‘AR문화예술체험-저지에서 걷다’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지문화예술지역이 ‘자연과 인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30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대형스크린을 통해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정크, 클라운'은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로만 내용을 전달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네 명의 광대가 버려진 고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놀이터를, 어른들에게 유쾌한 휴식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광대들은 버려진 드럼통, 자전거 핸들, 깨진 바가지 등의 고물로 한바탕 놀이와 장난을 벌이고 고물은 헬기, 태풍, 물고기, 사막의 코끼리, 목도리도마뱀, 코브라 등으로 바뀌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동심과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작품으로 도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잊고 서로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을 19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내에서는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오는 25일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서 오전 10시 50분부터 80분 동안 ‘지속가능한 평화를 실천하는 글로벌 시민성 리터러시(literacy)’를 주제로 평생교육 세션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 활동이 강조되고 있음에 따라, 공공의 인식과 이해를 뒷받침하는 세계 시민성 갖추기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시민성 리터러시와 그 확장성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 프로그램은 최운실 유네스코 학습도시자문위원장(아주대학교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과 데이비드 아트초아레나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 소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지혜 한림대학교 교수와 헤리버트 힌첸 독일국제성인교육협회 명예사무총장,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가 참여한 토론시간도 이어진다. 허정옥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환경, 사회, 경제적 책임이 균형을 이루는 미래에 대한 패러다임의 추구가 중요하다”며 “이번 세션을 통해 문자를 읽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50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해비치호텔 크리스탈홀D에서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주포럼 세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세션을 통해 지역언론 생태계 위기 원인을 살펴보고, 건강한 지역여론 형성과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의 논의를 진행한다. 장호순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발제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지방분권의 시대, 제주언론의 자치분권 모델이 필요하다’ △최낙진 한국지역언론학회장이 ‘지방분권 의제, 지역언론이 감당하고 추동해야’라는 주제로 참여한다. 이어 토론에는 김창욱 뉴욕 중앙일보 전 사장과 아이사카 조 도쿄신문 서울특파원, 이인 제주CBS 기자, 최형두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지역언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제주도는 “다양해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사회적 불균형을 극복하고 진정한 민주주의와 자치분권,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역언론이 역할을 분담하고 건전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22일 오전 10시 제주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제주비엔날레 진단 공론화 결과와 제주비엔날레 재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제주비엔날레 진단 설문조사, 2차례의 문화예술 전문가 간담회, 제주비엔날레 자문위원회, 제주도립미술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주비엔날레 재추진 여부와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립미술관은 지난 3월 제주도민, 도내·외 문화예술 관계자,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주비엔날레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문화예술 관계자 46%, 도 공무원 29.8%는 제주비엔날레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나, 제주도민의 51.2%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이어 제주 비엔날레 재추진과 관련해서는 제주도민 81%, 문화예술 관계자 57,5%, 도 공무원 55.4%가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제주비엔날레 추진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제주도민의 36.5%는 제주문화예술발전과 활성화 기여도, 문화예술 관계자의 49.1%는 타 비엔날레와 다른 차별화 전략 필요, 도 공무원의 37.3%는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라는 각기 다른 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0시 기준 총 2,440명(1차 341명, 완료자 2,099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차는 현재까지 192,944명이 예방접종을 했으며, 53,914명이 얀센 등을 포함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제주도민 전체 인구(674,635명) 가운데 1차 접종자는 28.6%, 완료자 8.0%로 나타났다. 접종 대상 인구수(575,116명) 대비 1차 완료자는 33.5%, 2차 완료자는 9.4%이다. 접종 대상 인구수의 70%인 목표 인원(402,580명)과 비교할 때 1차 접종률은 47.9% 2차 접종률은 13.4%를 보인다. 이날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 된 사례는 총 46건이다. 45건은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 비교적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다. 다만 1건은 지난 6월 1일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완료한 60대 남성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의심 사례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제주도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확진검사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교수가 청년세대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불평등 문제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8시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제16회 제주포럼의 전야제 행사로 ‘불평등과 포용적 번영’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대학, 직장, 가정환경 등의 요인으로 소득 활동 기회 자체가 갈라지는 것은 현대판 신분 계급제처럼 시작도 하기 전에 청년들에게 큰 좌절감과 절망감을 주고 있다”며 “기득권들로 인해 지나치게 보호되고 있는 연공서열식 급여체계도 젊은 세대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와 보상을 줄 수 있도록 세대 간 재조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의 저소득층을 위한 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PC 지원 및 해외연수 등의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교육계좌’ 등의 정책을 통해 교육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본인의 오랜 신념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 및 교육 정책들이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