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농업의 주요품목인 월동채소에 대한 저온저장유통(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늘(제396회 제1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 결산심사에서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제주 농산물 중 핵심품목이라 할 수 있는 월동채소의 육지부 출하는 해상보다 항공물류에 더 의존하고 있다”며, “품목에 따라 45퍼센트에서 100퍼센트까지 항공으로 수송하고 있는 상황으로 편수 감소나 항공료 인상 등 항공운송의 고질적인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고 하였다. 이어 “2020년 결산에 올라온 월동채소류 물류비 지원사업의 경우, 당초 제주에서 육지부로 올라가는 항공운송을 해상운송으로 대체하기 위해 도입하였으나, 현재에는 항공운송료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상황”이라며, “항공운송편의 전환이나 축소, 항공운송료 인상에 따른 대책이 있느냐?”고 질문하였다. 결국 “당장에 물류비 지원도 중요하지만, 월동채소의 안정적인 출하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냉장차량을 이용한 해상수송 등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가장 기초시설이라 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의 확충 등 시스템 구축을 시급히 추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건축물 해체 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9일 오후 4시 22분 경 광주광역시 동구청 학동 4구역 재개발과 관련해 해체 공사 중 건축물 전도로 인해 일반시민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현재 도내 건축물 해체 현장은 299개 사업장(해체허가 대상 7개소, 해체신고대상 292개소)이 있다. 제주도는 긴급 안전점검을 위해 양 행정시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회의를 열어 점검배경과 방법, 대상,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도와 행정시는 규모가 큰 해체허가 대상(7개소)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각 행정시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 해체신고 대상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할 사항은 △해체계획서 수립 적정 여부 및 철거 시 계획 반영 △차량 및 보행자 안전 통행 등을 위한 안전거리 확보 △비계 및 안전시설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총 1,236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8명(제주 #1208~1215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15명이다. 제주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강화한 지난 10일부터 일주일째 일별 확진자 수가 한 자리 대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주간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6.71명(6.10~16 / 47명 발생)이며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0.71로 완화됐다. 이달 제주에서는 총 173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 들어 총 794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명(제주 #1208·1209·1214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제주 #1210·1211번)은 수도권 입도자로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제주 #1215번)은 부산에서 입도한 관광객 ▲2명(제주 #1212·1213번)은 코로나19 유증상자이다. 1208번 확진자는 117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격리 중 기침, 두통 증상이 있어 재차 검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자치경찰단이 오는 7월 1일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행정시 관련 부서 및 여성긴급전화 1366 등과 협업해 해수욕장 개장 전인 6월 21일과 개장 중인 7월 말경에 도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도민과 관광객이 다수 운집하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 13개소를 대상으로 개장 전 1회, 개장 중 1회 등 총 2회에 걸쳐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초소형 몰래카메라도 탐지할 수 있는 고급 적외선 센서가 장착된 전파·전자파 동시 탐지기를 투입해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 설치 의심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점검을 마친 곳에는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와 불법 촬영물 경고 홍보물을 부착해 불법 촬영에 대한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 안전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집합·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설문대할망전시관 전시 콘텐츠 보강을 위해 오는 7월 9일까지 문화예술단체 등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현장 의견수렴 절차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30일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이 완료됐으나 역사관, 민속관, 신화관, 신화영상관이 사업비 부족으로 완공되지 못해 개관일이 연장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완료된 전시물에 대한 외부 시각을 통해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정적(靜的) 전시 판넬 위주의 전시관을 동적(動的) 이미지를 보완해 관람객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설문대할망이 갖고 있는 신화적 상징성 미흡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가 등의 현장 의견수렴 절차와 병행해 첨단 영상콘텐츠 보강을 위한 워킹그룹도 별도 구성한다. 의견수렴 및 자문결과를 토대로 전시 콘텐츠 보강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 로드맵을 7월말까지 수립해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돌문화공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계와 학계,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언론사 및 문화관광해설사, 7월 5일 도내 국·공립과 사립 박물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18일부터 7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6월 25일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발표한다. 원지사는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의 구체적 역할과 실천의 뒷받침을 통해 국제사회의 인정과 더불어 정통성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평화도시 연대를 도모하는 도시들 간의 참여와 실천방안, 협력사업들을 마련하자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원지사는 세계평화 확산과 실천방안 모색 등의 내용을 담는‘글로벌 평화도시 연대’구축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한다. 특히, 이번 공동합의문 서명에 유럽의 대표적인 평화도시 독일 오스나브뤼크와 프랑스 베르됭의 시장들이 영상으로 직접 참여한다. 독일 오스나브뤼크는 독일 30년 전쟁의 화해협정인 베스트팔렌 조약이 체결된 장소이면서 ‘서부전선 이상없다’등 전쟁문학의 거장‘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고향이기도 하다. 프랑스 베르됭은 1차세계대전 당시 가장 참혹했던 참호전투가 일어났던 곳이나 베르됭 전투 100주년을 맞아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들이 화해의 악수를 했던 곳으로 이제는 유럽에서 평화의 성지로서 자리매김 한 도시이다. 유럽의 대표적인 평화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는 제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이날 오전 11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해 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 관계자 30여명이 자리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활동 자체가 제한됨에 따라 모든 도민과 기업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도 민간기업 활동을 뒷받침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행정만의 틀이 있어 일선 현장에서 보기에는 답답하게 보일 수도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사항으로 △해외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수출물류비 지원 현실화 △제주 제2공항 건설 조속 추진 △코로나19 백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 사회의 청렴·반부패 노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 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반부패·청렴 정책의 공유 및 컨설팅 △이해충돌 취약 분야 관리 강화 등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공직자에 대한 청렴 교육 강화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 강화 △지방 옴부즈만 운영 활성화 △국민참여·소통 기반 강화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법령·제도개선 등을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원희룡 지사는 “공직 사회의 청렴·반부패 노력은 결국 국민들의 권익을 더 크게 하고 존중하자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낮게 국민들은 높게, 공직자는 청렴하게 국민들은 혜택이 많게 하는 방향으로 노력하면 사랑받고 존경받는 공직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권익위원회에서 교육과 함께 지적도 해주시고, 제주도 공직 사회가 나아가는 길에 응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제주도가 전국 광역시도 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시민이 곧 도민”이라며 “제주도와 제주시가 민원·현안 해결에 있어 시민과 현장 중심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16일 오전 9시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방역·민원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 격려를 시작으로, 제주도의 코로나19 대응 총괄 보고와 함께 제주시 코로나19 대응 보고 및 민선 6~7기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과제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향후 과제로는 △균형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 사용연장 협약을 위한 제반 사항 추진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방역 대책 마련 △제주 중앙지하상가 승강기 및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도시공원(오등봉·중부) 민간특례사업 추진 △도심지 내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 개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 사업 추진 등이 논의됐다. 이에 안동우 제주시장은 취임 이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 불편함 없이 올레길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은 제8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이 큰 관심 속에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하여 그림 261점, 동시 62점 총 323점으로 많은 작품이 접수되는 호응을 보였다. 수상작품은 그림부 35점, 동시부 13점이며 그림부 최우수에는 법환초등학교 4학년 김근호 학생의 ‘임금님 드시던 감귤’작품과 동시부 최우수에는 동홍초등학교 1학년 이윤찬 학생의 ‘귤 나라’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시상은 각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입상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6월 중 지역 문학가와 예술가와 함께 동시짓기와 그림 그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멋진 동시, 예쁜 그림의 비밀을 찾아라’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울러 수상작은 7월 중에 감귤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제8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의 수상 명단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를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한 행사로 키워 제주감귤에 대한 교육적 문화적 홍보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위원장 안재홍)는 하반기 책읽는 서귀포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는 2010년 8월 19일 출범하여 서귀포시민의책 선정,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등 매년 시민들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전개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2022년 서귀포시민의책 선정 준비, 시민의 책 릴레이(효돈초 어머니 독서회),『내 안의 역사』전우용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6. 12.(토), 서귀포예술의전당) 등 코로나 상황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플랫폼을 제작하여 7월 중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선정된 시민의 책 및 시민독서운동 아카이빙 자료를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북클럽 독서 릴레이, 독서대담 연재, 독후감 대회, 2022년 시민의 책 선포식 등 지역 내 단체, 학교등과 연계해 올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 책으로 하나되다!’를 외쳤던 10년 전 그 함성을 기억하며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16일(수) 오전 9시, 도지사 주재로 제주특별자치도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제주시청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6기 출범 후 도정 방향에 발맞춰 이뤄낸 그동안의 제주시 성과를 공유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등 제주시가 풀어야 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백신 예방 접종과 방역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여 사회적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소중했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에 뜻을 모았다. 이날 원희룡 도지사는 시와 읍면동 공직자들이 코로나19 국면에 방역행정 및 재난지원금 지급 등 각종 민원처리에 노고가 큰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인구 50만을 돌파한 제주시가 폐기물 처리, 교통환경 개선, 복지수요 증가 등 대도시의 과제들을 지혜롭게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력화,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감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장애인) 등을 성과로 꼽는 한편,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사례, 시정 내부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 소통으로 이루어 온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에 덧붙여, 향후 핵심정책 과제로 지난 6.9. 발표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6월 28일 오후 7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오페라‘마술피리’를 상영한다.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대표되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한껏 담겨있는 작품이다. 타미노 왕자가 파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긴 여정에 함께하는 유쾌한 새잡이꾼과 신기한 마술피리, 밤의 여왕과 지혜의 자라스트로가 등장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집트의 왕자 타미노는 밤의 여왕으로부터 악당 자라스트로에게 파미나 공주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타미노 왕자는 마술피리를 받아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공주를 구하러 간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의 취지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해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상을 통한 경험을 선사하여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이머시브(관객참여형) 공연인 현대무용 ‘디 오브젝트(THE OBJECT)’를 7월 3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2회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경기아트센터 등 3개 기관이 호흡을 맞춘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전체 기획운영과 작품 제작을 담당하고 경기아트센터는 소속 무용단 참여와 경기공연을, 제주아트센터는 지역공연의 홍보와 대관을 분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디 오브젝트는 현대무용을 넘어선 이머시브(immersive) 공연으로 관객과 무대 출연자의 장벽을 없애 관객이 출연자가 되고, 출연자가 관객이 되는 우리나라에서도 흔치 않은 공연이다. 특히 무대와 객석 공간 전체를 활용하면서 관객석 중간에 특별무대를 설치하는 작업 또한 제주에서는 최초로 시도한다. 평창올림픽 등 굵직한 무대를 만들어온 유재헌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제25회 무용예술상 작품상을 수상한 대구시립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이 안무 연출을 맡는다. 입장권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으로 6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와 생활문화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 2.(금)까지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2차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총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제주시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제주시에서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단체별 250만 원 한도로, 사업비의 50%는 자부담해야 하며 지원 대상은 전시회, 연주회, 연극 등의 행사성 사업이다. 문학지 발간, 강사료 지원 등의 비 행사성 사업은 해당하지 않는다. 참가 희망 단체는 6.28.(월)~7.2.(금) 오후 6시까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주시 문화예술과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1차 공모사업으로 총 18개 단체에 4천 1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에 참가할 출연팀을 오는 6.21.(월) ~ 23.(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는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제주 도내 예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1993년부터 매해 개최되는 제주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올해 27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그동안 해변공연장에서 추진했던 행사를 소규모로 분산 개최한다. 공연 영상 또한 촬영 후 온라인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출연진 신청자격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이어야하며, 모집분야는 대중음악, 양악․국악, 댄스 등 장르별 전문예술분야와 아마추어 등 시민참여 공연에 해당하는 생활문화예술분야이다. 참가 희망자는 21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연영상자료와 함께 제주시 문화예술과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출연팀 선정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 후 심사하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 12일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를 새로운 방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6월 15일 보성초 1학년을 대상으로‘책과 노니는 교실’을 개강했다. '책과 노니는 교실’는 동화구연가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어린이들이 내용에 따른 역할극 놀이를 함으로써 발성과 발음, 동작표현활동, 감정표현 능력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림책 ‘배고픈 애벌레’를 읽고 나비가 되기까지 과정을 몸으로 표현하기, ‘사자와 생쥐’, ‘호랑이와 토끼’ 등 동화 속 등장인물이 되어 동화 소품을 이용한 역할극 놀이 활동으로 이뤄진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동화 역할극 체험으로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고 호응을 유발하여 재미있는 책 읽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이경숙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6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보성초 1학년을 대상으로 6차시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동영상을 제작하여 도교육청 유튜브 체널에 탑재하고 있다. 이번 실시되는 온라인 강의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진학 지도를 위한 올바른 입시 정보 제공을 목표로 진학코칭 아카데미 1부, 2부로 나뉘어 각 4차시 강의로 제공한다. 진학코칭 아카데미-1부 1차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이해’에서는 △2022 대학입학전형의 주요한 특징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 △수능의 특징 △바뀌는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2차시 022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의 이해’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특징 및 지원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3차시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과 유의점, 평소 학생들과 학부모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학생부종합전형 FAQ-top10으로 정리하여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4차시 '2022학년도 제주대학교 입학전형’에서는 제주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강연을 맡아 제주대학교 입학전형의 특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14일 오후 3시 비대면으로 ‘월례기획조정회의’를 갖고, '유럽의 교육과정과 IB 교육프로그램 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토론했다. 회의에는 이석문 교육감과 본청 실국과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직원들을 비롯해 지원청․직속기관 직원, 고등학교 교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원격교육시스템 ‘샐비온’(Salvion)이 활용됐다.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과 ‘샐비온’(Salvion)을 연동해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질의와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샐비온’은 도내 유‧초‧중‧고의 원격수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활동 시스템이다. 교육기부 사업을 통해 제주중앙여고에서 처음으로 개발, 활용됐다. ‘샐비온’은 △실시간 출석체크 △온라인 출석부 △과제 제출 및 과제 코칭 △일과 시간표 생성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샐비온에서 누적된 학생 활동 기록을 활용해 학생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를 수시 진학 자료 등으로 활용하고 있고, 활용도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IB 교육프로그램의 평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교육정책 및 제주미래교육비전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제주교육정책 조사와 제주미래교육비전 수립 의견 조사 등 두가지 분야로 실시된다. 첫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제주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은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 △학교 교육에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원 평가 및 주요 관심 정책 등의 질문을 통해 제주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찾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가장 역점을 두고 지원해야 할 부분은‘코로나19 관련 최우선 지원 요소’등의 질문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둘째,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 포스트코로나 시대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비하는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 의견 조사를 위한 설문은 △미래교육에 영향을 줄 교육환경 변화 요소 △미래 인간상 △미래 학교상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6회 제1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회의 2020년 결산심사 자리에서 “지난 2019년 제주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장·단편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던 “빛나는 순간” 시나리오가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며 운을 띄웠다. “빛나는 순간”영화는 2020년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1억원이 제작지원되어 지난 6월 11일 제주에서 시사회가 있었다. 오영희 의원은 “이 영화는 성산읍 삼달리 아름다운 바닷가, 성산 녹차동굴, 선흘 동백동산 숲, 비자림로 등 13곳을 배경으로 4.3의 역사와 해녀의 삶을 담아내고 있다”며 영화 속에서 살아 숨쉬며 제주로컬시대를 향한 한 수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오영희 의원은 지난 10일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 “문화예술을 통한 제주관광” 주제발표를 통해 “이중섭미술관+이중섭거리+매일올레시장+서귀포예술시장+빛의벙커+아르떼뮤지엄”등을 잇는 아트투어(Art Tour) 시범사례, 광주광역시에서 고민하고 있는 “관람형+참여형+교육형 문화예술관광 전략”, K-POP 시장의 한계점인 쏠림현상에 의한 뮤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1년 6월 16일 제395회 제1차 정례회 결산심사에서 가마오름의 문화관광자원으로 미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재밋섬 매입에 대한 명분에 대해 집중질의 하였다. 먼저 재밋섬은 2018년 민선6기 예술인회관 조성을 목적으로 도지사공약 사항에 반영되었다, 하지만, 이사장이 2번 바뀌는 사이 재밋섬 매입 추진과정에서 공간배치계획이 바뀌는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2018년 당초 재밋섬은 예총과 민예총 재단이 함께 공유하며 연습공간으로 조성하는 문화예술인회관에 포커스되어 공간배치계획이 수립되었으나, 지난 2월 업무보고, 4월 이사회자료, 4월 기자간담회에서 각기 다른 공간배치계획을 보여주자 이에 문제제기를 하였다. 지난 2월부터 보여준 공간배치계획은 마을커뮤니티공간과 연습장의 성격을 보여주었고, 4월 이사회자료에서는 생활문화센터와 영화관, 4월 기자간담회에서는 생활 SOC 성격과 비슷한, 청년공간 지원중심, 수익사업을 위한 라운지바 운영 등 복합공간으로서의 특성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가마오름은 2015년 활용용역 계획에 따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 등 민주당 29명 전원의 이름으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국회 통과 촉구 결의안(이하 ‘여순사건 특별법’통과 촉구 결의안)을 공동발의 하여 6월 1차 정례회에서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철남 4·3특위위원장은 “여수·순천 10·19사건은 우리 제주4·3사건과 마찬가지로 정부수립 과정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상처를 남긴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하면서, “여순사건의 희생자 유족과 피해 생존자들이 80대, 90대의 고령인 점을 고려할 때 특별법 제정은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촉구 결의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강철남 위원장은 “과거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와 여수시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 순천시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에서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하여 4·3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조해준 바 있었다.”면서, “이번 여순특별법 통과 촉구 결의안의 처리도 4·3특별법과 마찬가지로 그 희생자와 유족만을 위한 것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는 제39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6일(수) 제주시 삼도2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정비사업 추진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삼도2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방문은 상습 침수지역 등 자연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집중호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재해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하기 위함이다. 특히, 삼도2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풍, 집중호우 시 만조와 겹치면서 내수배제 불량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018년 12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었고, 2020년 6월 착공하여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인 곳이다. 양영식 위원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보며, 지금 당장은 괜찮아 보여도 방심하는 순간 큰 재난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 사전에 재해예방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아동 후원 나눔 전도사이자 탤런트 이광기 씨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이광기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광기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홍보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희룡 지사는 “평소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주도민을 비롯해 전 국민이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의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광기 씨는 “어깨가 무겁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제주도가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주도 홍보대사로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기 씨는 서울 출신으로 1985년 드라마 ‘해돋는 언덕’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왕과 비(1998), 태조왕건(2000), 야인시대(2002), 정도전(2014)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발히 출연했다. 또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월드비전과 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총 1,207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9명(제주 #1199~120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0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이후 엿새째 일별 확진자 수는 한자리 수를 기록 중이다. 6월 제주에서는 총 165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 들어 총 786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주간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7명(6.9~15 / 49명 발생)이며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0.66이다. 이날 확진된 9명 중 지난 6일 업무차 제주를 방문한 입도객 1명(제주 #1205번)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은 제주지역 거주자이다. 또한 9명 중 5명(제주 #1199·1201·1204·1206·1207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4명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 5명 가운데 4명(제주 #1199·1201· 1206·1207번)은 격리 중 확진된 사례다. 1199번 확진자는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17일 ‘미래농업육성관’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미래농업육성관 조성에 따른 예산 58억 원(국비 29억 원, 도비 29억 원)을 확보했다. 2019년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행정절차 이행에 이어 2020년 공공건축물 설계공모를 통한 실시설계를 마쳤다. 미래농업육성관은 농업인 교육, 농업정보 확산, 문화복지 공간으로 구성돼 농업인들의 소통과 공유의 장의 기능을 수행하는 등 미래농업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미래농업육성관은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농업기술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 1,584㎡ 규모로 2022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농업혁신 기술 확산 보급을 위한 308석 규모의 농업인교육관과 소득연계 농창업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가공교육실, 창의적 토론 및 기획을 위한 스마트 워킹그룹실, 비대면 농업정보영상실 등을 갖추게 된다. 미래농업육성관 신축은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인 ‘농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기술원 역할 확대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농업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오는 19일 올바른영농조합법인의 로컬푸드 직매장 ‘올바른농민상회’가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바른농부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문희선)은 로컬푸드연구회 회원들이 제주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설립한 농업법인으로 현재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바른농민상회는 생산자가 스스로 운영해 직접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하고, 소농·청년농·친환경농업인들의 지속가능한 농업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개장했다. 판매상품은 로컬푸드(제주산 농산물),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 등 150여 품목이다. 올바른농민상회는 ‘ALL’, ‘용기 있는 사람 다 오라!’라는 컨셉으로 포장 없는 가게, 제주형 그린뉴딜 실천으로 환경소비를 주도한다. 또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들이 용기를 들고 와 직접 물품을 포장해가는 포장 없는 판매장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은 소포장 없이 진열하고 가공품 포장도 최소화하며 친환경곡식류, 친환경주방세제 등을 덜어갈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와 함께 제철음료는 텀블러 지참 시 할인 및 텀블러 대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 제주시 소재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별관 1층에서 ‘제2회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는 인생전환기를 맞은 청년들에게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경험 및 사고의 확장을 위해 청년의 멘토가 될 명사·인재를 초청해 강연하는 사업이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베테랑, 뷰티인사이드, 범죄와의 전쟁 등 다수의 흥행작품에 출연한 김민재 배우가 강연자로 나서 ‘명품배우의 인생스토리를 통해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5일부터 22일까지 청년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위로하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도전정신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제주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변화에 적응하고, 희망을 줄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5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우수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본 사업의 모델이 될 우수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2017년부터 2020년 사이에 추진된 총 22개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관련 전문가 6인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사업의 효율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운영실적 등을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 방문평가, 3차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1차 서면평가) 서면자료 심사 후 1.5배수를 2차 현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 (2차 현장평가) 서면평가 후 선정된 사업장에 한하여 현장 방문 평가 실시 (3차 종합평가) 서면평가(50%) 및 현장평가(50%)에 대한 종합평가 후 최종선정 종합평가 결과 총 5개의 사업이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를 통해 송산동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민 여가활용을 통한 체험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 도민복리 증진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도민들의 긍·부정 답변이 오차범위 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분야는 ‘관광산업 육성’을 가장 많이 손꼽은 반면, 특별자치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로는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적 도시의 조성’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15년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케이오피알에이’에 의뢰해 지난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도민 1,010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2006년 7월부터 제주도의 명칭이 제주특별자치도로 바뀌게 된 배경과 의미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느냐는 물음(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인지도)에 대해 ‘인지’ 59.7%, ‘비인지’ 40.3%로 나왔다. 특히, 18~29세 젊은 층과 학생층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인지도가 각각 36.6%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95일간 2021년 대규모 기획전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전관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기획전은 초대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소재에 따라 '가족' '소나무' '백자' '대나무' 4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출품작 장르는 유화부터 수묵화, 사진에서 영상까지 그리고 도자기와 조각이며 출품작품 수는 71점이다. 초대작가는 '가족' 배운성, 임군홍, 이중섭, 이수억, 이만익, 이왈종, 안창홍, 변순철, '소나무' 부현일, 배병우, 장이규, 홍소안, 유창훈, 임창민, '백자' 도상봉, 손일봉, 손응성, 고영훈, 구본창, 최영욱, 고용석, '대나무' 서정국, 문봉선, 김선형, 이이남(출생년도 순) 등 25명이다.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면, 한국근대미술의 대표작가이자 제주도에 미술관이 설립되어있는 이중섭의 '은지화', 국가등록문화재 제534호로 등록된 배운성의 '가족도'가 출품된다. 또한 백자 그림으로 잘 알려진 도상봉, 경주 최초의 서양화가로 알려진 손일봉, 한국전쟁 때 월북했던 작가로 해금된 임군홍, 도자기를 정교하게 그려냈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개원 15주년 기념 전국 사진공모전을 추진한 가운데, 출품작 266점 중 우수작품 26점을 선정해 지난 14일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돌문화공원의 사계절, 축제, 행사 등’을 주제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와 언론사에서 추천받은 5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의 금상은 안진언 작가의 ‘해맞이’가 차지했다. 은상은 임성복 작가의 ‘장독대여인’과 부창보 작가의 ‘합창대’가, 동상은 신준철 작가의‘겨울초가’, 이순우 작가의‘은하수’, 최진양 작가의‘돌문화공원 가을전경’이 선정됐다. 그 외 20작품은 입선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200만원, 은상은 각 100만원, 동상은 각 50만원, 입선은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작품에 대한 사용권은 돌문화공원이 소유하게 된다. 우수작품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홍보됨과 동시에 추억소환 우편엽서 제작에 활용된다. 또한 오는 9월에 돌문화공원 전시실에서 전시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사진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은 돌문화공원의 풍광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양배추 과잉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양배추에 대한 가격안정관리제를 발령하고, 재배농가에 14억6,59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정부 수급조절 대상품목에서 제외된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를 대상으로 자율수급안정체계를 구축하고, 가격위험 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주도만의 농가 지원 정책이다. 제주도는 2017년 당근을 시작으로 양배추와 브로콜리까지 연차별로 확대 도입했으며, 농가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생산자단체, 지역농협 등 관계자들과 지속 협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차액보전 방식을 주로 출하하는 시기(전년도 12월~4월)의 총 평균 시장가격에서 주출하기의 월별 평균 시장가격으로 개선했다. 지원조건은 제주형 자조금 단체 가입 및 농협에 계통 출하한 농업인으로, 주 출하기 월별 평균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산 양배추 생산량이 전년 대비 15.4% 증가한 9만 톤으로 과잉공급이 예상됨에 따라 수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가스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LP가스사용시설 상설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LP가스사용시설 상설점검반은 제주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안전에 취약한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현황조사, 안전교육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6월 15일부터 소규모 LPG 사용시설 2,400개소를 점검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안전점검원을 채용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도내 LP가스용기 사용시설 중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읍면지역 단독주택이다. 점검원은 시설의 막음 조치, 가스 누출, 금속배관 여부 등을 점검해 부적합시설을 개선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시설은 가스공급자에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고위험군 부적합 요소(가스누출, 막음조치 미비 등)가 있을 경우에는 현장에서 우선 조치한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가스시설 점검·개선을 통해 사고 예방 효과 뿐 아니라 현장에서 이뤄지는 가스 안전 교육과 병행함으로써 도민의 가스안전 의식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5일부터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7월 온라인 화상교육’ 10개 과정에 수강생 2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 교육은 여성전문교육과 문화예술교육 10개 과정으로 도민의 취업과 건강한 취미생활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여성전문교육은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이론반(야간),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및 면접컨설팅 등 7개 과정이다. 특히 이번에 처음 개설되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과정은 자격증 시험일정에 맞춰 이론반에서 시험 대비반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화장품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화장품 사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은 △캘리그라피를 품은 수채화 드로잉(초급) △그램책 스토리텔러(구연동화)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를 위한 슬기로운 금융생활(야간) 3개 과정이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주 2~3회씩 1~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교육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된다. 강봉숙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과정과 같이 최신 트랜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총 1,236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6명(제주 #1193~1198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98명이다. 6월 제주에서는 총 15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올해 들어 총 777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6.71명이며, 감염재생산지수는 0.6으로 기록됐다. 14일 확진된 6명 중 ▲4명(제주 #1193·1194·1195·1197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제주 #1198) 수도권 방문자 ▲1명(이하 제주 #1196번)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1193·1194·1195번 확진자 3명은 격리 중 확진된 사례다. 1193번은 1099번의 접촉자, 1194번 확진자는 1123·113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됐다. 1195번 확진자는 1056번의 접촉자로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집에 입소하지 않더라도 일정시간 보육이 필요한 영아를 대상으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9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이용, 취업준비, 가족돌봄, 단시간 근로 등의 이유로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용대상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6~36개월 미만 영아로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월 80시간은 정부지원금 3천원에 본인부담금 1천원으로. 월 80시간 초과 이용 시에는 본인부담금 4천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507명의 아동이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한 바 있다. 제주시에서는 “시간제 보육은 도움이 필요한 양육가정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간부 공무원 및 읍‧면‧동장이 오는 25일까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할 위문대상은 총 70가구로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가구, △공상군경 1가구, △무공수훈자 19가구, △순직공무원 유족 3가구, △애국지사 유족 7가구, △전몰군경 유족 4가구, △전상군경 10가구, △참전유공자 14가구, △특수임무유공자 7가구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 70가구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로‧격려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1세대 1주택 보유자에 한해 특례세율을 적용하여 재산세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민 주거안정과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방세법 제111조의2(1세대 1주택에 대한 주택 세율 특례)」에 근거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분 재산세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 세율을 인하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1세대 1주택 보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세율 인하가 적용된 주택분 재산세를 고지받게 된다.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민법상 가족 범위 준용)이며, 배우자와 만 19세 미만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한다.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할 시에는 합가해도 독립 가구로 인정된다. 한편 ▲혼인 전 소유주택(5년 미경과), ▲상속주택(5년 미경과), ▲미분양 주택(5년 미경과), ▲종업원 제공주택(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 ▲대물변제 주택 등은 주택 수 산정 시 제외되며, 다만 이 경우 위택스 온라인 또는 제주시청 재산세과 방문을 통해 21일까지 별도 제외 신청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한 달간 주말 과정으로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총 101명)을 대상으로 2021 로봇 활용 인공지능 창의캠프를 총 4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의 주제는 ‘인공지능 기능과 결합하여 창의적인 로봇 산출물 제작’이며, 세부 내용으로는 로봇의 입․출력장치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음성인식, 사물인식, 기계학습 등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창의적인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해 보도록 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었고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 소양 및 활용 능력 신장 등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소통‧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기 학부모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 ‘학부모크리에이터’들은 제주교육정책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자녀교육의 유익한 정보 등을 직접 취재한 뒤 기사나 SNS‧유튜브 컨텐츠로 제작, 도민들에게 알리는 ‘도민 소통 통로’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3기 학부모크리에이터는 총 20명을 모집한다. 학부모크리에이터들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7월 말 위촉장을 받은 후 활동을 시작한다. 콘텐츠 제작 및 기사작성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또한 학부모크리에이터에게는 미디어 전문 교육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1년 임기가 마무리될 때 우수 크리에이터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송성한 소통지원관은 “학부모크리에이터 모집에 제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길 부탁드린다”며 “학부모크리에이터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제주교육’,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제주4·3 진상규명을 위한 수형인명부 최초 발굴을 주도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김재순 관장을 명예도민에 적극 추천하여 이번 6월 1차 정례회에서 명예도민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성민 의원은 “지난 5월 제주기록원 설립방안 토론회를 준비하며 나라기록관 김재순 관장을 토론자로 섭외하여 제주기록원 설립 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을 요청한 바 있다.”고 하면서, “그 과정에서 김재순 관장이 제주4·3 군법회의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발견한 인물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성민 의원은 “또한 수형인명부를 당시 추미애 국회의원에게 전달하여 제주4·3진상규명위원회와 검찰청 등에 제공되어 4·3의 진실규명 및 명예회복의 결정적 자료로 활용되도록 하였고, 4·3평화기념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 전시관 등 전시자료로 활용하여 국민들이 제주4·3의 진실을 이해하는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수형인 관련 재심을 청구하는 근거 자료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강성민 의원이 적극적으로 추천하여 이번 6월 1차 정례회의 때 명예도민으로 선정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 1‧2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의 채용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을 금번 제396회 정례회에 대표 발의하였다. 조례안에 따르면, '공무원이 아닌 사람으로 각급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인 교육공무직원에 대하여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강화하도록 공개경쟁 채용을 하며, 교육주체의 일원으로 주요정책 및 예산편성과정에 적극 의견을 제시하고 고충처리 전담 창구 운영, 양성평등과 모성보호 및 안전과 보건 등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에 관한 사항들을 명시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정민구 의원은 “교육공무직원이 교육주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합리적인 인력 운영을 위한 채용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3년 조례 제정 이후 최초로 조례를 전면 개정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조례 전면 개정을 계기로 교육공무직원이 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부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업무를 주체적이고 협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서는 “2021년 제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주관하여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공연예술 △영상예술 △음악예술 △전통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공연 또는 전시 작품을 공동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예년처럼 합숙 및 집합공연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 대신 각 분야별 소그룹을 구성해 연습 과정을 늘리고,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될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본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여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보건위생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만 11세 ~ 만 18세(2003. 1. 1.~2010. 12. 31. 출생자)에 해당되며,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 되는 여성 청소년이다. 올해 서귀포시 지원 대상자는 총 612명이고, 5월 말 기준 393명이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 받고 있다. 지원금액은 1인 월 11,500원이며 연 최대 138,000월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사업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만 지원이 가능하며 1월과 7월에 6개월분 바우처 포인트가 일괄 지급된다. 다만 국민행복카드사별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이 상이하니 바우처 이용자들은 사전에 이를 확인하고 구매 해야한다. 사업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주양육자)가 청소년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앱을 이용하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보건위생물품 보편화를 위하여 예산 2천만원을 확보하고 청소년문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8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23가구에 방문을 통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기간동안 가구별 필요한 여름 나기 물품인 선풍기, 에어매쉬매트, 여름 이불, 돗자리 및 냉방전기료를 지원한다. 또한 독거노인 등 여름철 전기료 때문에 냉방기구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가구 100가구에 대하여는 가구당 10만원씩 1천만원을 지원한다. 비용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금을 활용하게 된다. 더불어, 여름철 주거 취약가구 신규 발굴과 지원을 위해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읍면동에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등 인적 안전망과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이 민관협업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폭염이나 폭우에 취약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읍면동 주민센터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곧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주거취약계층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지역의 취약계층 발굴과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 1기분 자동차세 73,312건에 7,738백만원을 부과해 지난 11일에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전년 73,226건·7,824백만원 대비 86백만원 감소한 것으로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는 증가하였으나 연세액 미리 납부 시 공제 혜택 있는 연납부가 크게 늘어난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와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 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납(1월, 3월)한 차량과 국가유공자·장애인 소유 등 감면차량은 제외되었다. 납부할 금액은 상반기분으로 연세액의 1/2이고 나머지 하반기분은 12월에 부과된다. 단,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는 6월에 전액 부과되었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 가상계좌, ARS,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로 납부가 가능하며, 신용카드로 납부 하실 분은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에는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021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2021. 6. 14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 재(휴)학생이다. 모집인원 120명 중 61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장애인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59명은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예정인원보다 신청인원이 초과됐을 경우, 오는 30일 오후 2시에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1년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4주간 서귀포시 각 부서 및 읍면동에 배치되어 현장업무 및 행정업무보조 등을 맡게 되며, 보수는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을 적용하여(81,200원/1일) 근무 종료 후 월급으로 지급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제1회 추경에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평년보다 30여명 추가로 선발하게 되었으며, 관내 대학생들이 시정 전반에 대하여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5시 현재 5명(제주 #1193~1197번)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5명 중 4명(이하 제주 #1193·1194·1195·1197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1명(이하 제주 #1196번)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1193·1194·1195번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1193번 확진자는 제주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인 1099번의 접촉자다. 지난 4일부터 격리를 진행하던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에서 최종 확진됐다. 1194번 확진자는 1123번과 113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역시 격리 중 재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1195번 확진자는 제주시 직장2 관련인 1056번의 접촉자로 지난 2일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해제를 앞두고 받은 재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1193번과 1195번이 추가로 확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