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4개 의료기관(제주의료원, 제주중앙병원, 제주한국병원, 제주한라병원)과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과 기 협약을 체결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검사대상자가 평소 이용하는 의료기관에서 검사 받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어 치매검진이 가능한 의료기관 4개소와 추가 협약을 맺었다. 특히 도내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조기검진사업 중 진단·감별검사 수행 및 협력의사 지정 등을 위해 각 기관은 치매 조기검진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대상자의 접근성 향상 및 치매 조기발견과 치료로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이 크게 경감될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제주문화외교관의 올바른 우리 문화 인식 확립을 위해 지난 12일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2021 제주문화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문화클래스는 문화외교관으로 선발된 도내 청소년들이 국제교류에 나서기 전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문화외교관으로 활동 시 우리 문화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제주문화외교관은 2017년부터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모과정을 거쳐 지원자 15명 중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문화클래스는 일반 교육과 달리 제주의 음악, 무용, 미술, 서예, 문학 등 문화예술의 형태와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지역문화예술교육전문가와 기획자 등이 지도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제주문화클래스는 총 6회 정도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교육 전문공간 ‘트멍’에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문화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은 그림책 문장을 활용한 마음을 여는 활동 및 앞으로 진행될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제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16회 제주포럼 문화세션’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해외로 찾아가는 제주 인문학 강좌’를 6월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중국과 일본 대학원생과 고등학생 등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제주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주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는 제주의 신화, 표해록으로 읽는 해양문화 등 제주와 연관된 주제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통역 없이 직접 한국어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사전에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어를 일정 수준 구사할 수 있는 중국·일본 학생들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강의 참여 학생들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외국어대학교 대학원생 21명과 일본 오사카건국학교 고등학생 14명 등 총 35명이 참여한다. 첫 번째 강좌는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옛 표해록으로 읽는 제주 섬 해양문화’를 주제로 '제주바당 표류의 기억'의 저자인 진선희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섬 지역인 제주를 중심으로 벌어진 표류와 그 과정을 기록한 표해록을 문학적 관점에서 읽으며 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 제주특별자치도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119점 작품에 대한 1, 2차 심사를 마무리하고 14일 우수작을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는 ‘우리가 꿈꾸는 평화와 인권의 섬 , 제주’를 주제로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어 인권 보장 및 증진 위원회 위원을 1차 심사위원단으로, 제주어, 영상, 디자인, 인권 등 분야별 전문가를 2차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해 보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총 27건을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우수작 선정자에 대해서는 도지사, 도 교육감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제주어슬로건 부문 최우수에는 ‘인권은 세우곡! 사름은 들이곡! 평화는 누리곡!’이 선정됐다. 창작글은 ‘우리는 다 똑같아!’, 포스터는 ‘우리는 같은 사람’, 유튜브 영상은 ‘인종 프레임 속 당신의 진짜 모습’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 유관기관, 단체 등에 적극 홍보해 활용 기회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참여 마을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제주시 3곳, 서귀포시 2곳에 마을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녹지가 부족한 생활공간에 주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 주도로 정원 위치선정 및 꽃 가꾸기 계획을 수립하면 현장 여건·적정성에 대한 심사 후 선정 마을에 필요한 수목과 부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2월 공모한 결과 16개 마을(제주시 10, 서귀포시 6)이 신청한 가운데 제주시 봉성리마을회, 김녕리마을회, 삼화2차부영아파트와 서귀포시 하례2리마을회, 영락리마을회 등 5곳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봉성리마을회는 마을회관 주변, 마을안길에 꽃길을 조성해 주민과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쉼터를 조성했으며, 특히 꽃 화단 조성 시 마을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 김녕리마을회는 마을회관 내 기존 화단에 꽃복숭아 등 다양한 화목류를 심음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휴식공간과 소통공간으로 역할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화2차 부영아파트는 아파트 단지 내 단지 주민들이 주요 통행로 주변에 대형화분을 활용한 조경수 식재 및 공터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오름과 곶자왈의 가치를 보전하고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자연환경 보전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제주의 오름과 곶자왈을 찾는 탐방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송악산과 저지·화순·서광동리 곶자왈 등에 탐방로 및 편의시설 정비할 계획이다. 송악산 정상부에는 훼손방지시설 및 안전난간 설치 등 지형지물을 충분히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탐방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저지·화순·서광동리 곶자왈 등은 생태탐방로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로 탐방로를 찾는 탐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제주환경자산의 가치를 증대하고, 지속가능한 보전은 물론 지역의 생태관광 자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안전총괄과)는 강력한 태풍 및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규모가 대형화되고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월대천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월대천은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 내습 시 제주시 윗세오름에 943mm의 강우가 쏟아져 하류의 수위가 상승하는 등 월대천 일부 산책로 구간 범람 위기로 긴급 대피령 시행과 침수피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2021년 6월 착공 및 2021. 8. 29. 준공 계획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1.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주민설명회를 2회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 수렴 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설계에는 치수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월대천 주변 환경과 원형을 보존하는 호안정비(L=172m)를 계획해 포함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친환경적 하천 조성과 침수피해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 27개 지방하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와 자연친화적 하천정비를 지향할 것”이라며 “기상이변에 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대표 홈페이지’가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 웹접근성 인증평가원으로부터 8년 연속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접근성이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웹접근성 인증마크는 인증기관의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부여받을 수 있다. 제주시 홈페이지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미지 대체 텍스트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동영상 자막 제공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하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홈페이지 이용환경 개선을 통하여 제주시 홈페이지가 장애인과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과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안내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135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사물 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각종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한 것으로,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ㆍ경찰 등 관계기관에 위치정보 제공으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제주시는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인명구조함(117개소)과 비상재난 발생 시 필요한 비상 급수시설(18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기 부여된 사물주소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유지관리와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안내가 신속하게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인 지진옥외대피소(84개소), 택시승강장(17개소), 버스정류장(2,105개소), 소규모 도시공원(114개소)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 “주소가 명확하지 않은 곳에서 긴급상황 발생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현장 확인이 어려웠지만 사물주소를 활용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명 시설물을 확충해 나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5월 말 기준 제주시에서 부과된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건수가 5,765건으로 과태료는 8억 2천 9백만원에 달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자동차 책임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책임보험은 차량 사고의 발생으로 인한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를 보호하는 사회보장적 기능을 하는 제도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명시된 자동차 보유자의 의무사항이다. 자동차 보유자는 천재지변, 화재, 도난, 멸실 등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게 된 사실을 증명한 경우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운행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차를 등록한 시점부터 이전·말소 등록을 할 때까지 책임보험에 가입을 해야 하며, 계약된 보험의 만기일을 사전에 확인하여 누락일 없이 재가입을 해야 한다. 책임보험 가입 시 사고에 대해서는 대인 사망 1억 5천만원, 후유장애 3천만원, 대물 2천만원까지 보상된다. 책임보험에 지연 가입할 경우 미가입 일수에 따라 비사업용자동차는 최고 90만원(이륜자동차 30만원, 사업용자동차 2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무보험으로 운행 시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형사 처벌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5년간 1,5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40년이 경과된 노후시설 25동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한국판 뉴딜 사업 중 하나다. △미래 변화에 맞는 공간혁신 △건물에너지 절약과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등으로 추진한다. 학교 설계 과정마다 학생․교직원 등 사용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2021년에는 대수선이 필요한 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등 3개교(3동)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다. 6월 현재 사전 기획 용역을 발주했고, 2023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이후에는 40년이 경과된 노후시설 중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선도학교 등 핵심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경과 연수, 내진보강, 석면 보유 등 최근 시설보수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강애선 교육시설과장은 “학교 구성원 및 도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등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자치·분권 모델의 완성을 위한 교육분야의 체계적 대응과 교육중심학교시스템 구축 및학교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수행해 온 교육자치추진단의 운영을 이달 말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2월 학교지원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인 학교지원센터를 교육지원청에 설치하였다. 또한, 학교지원센터 안착 지원,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착 및 지방교육자치제도 운영 개선 등을 위해 본청 정책기획실 내에 교육자치추진단을 설치하여 오는 6월 말까지 한시기구로 운영 중이다. 그동안 교육자치추진단은 학교 업무 중 학교지원센터로의 이관사무 확대, 운영 성과 분석, 업무처리 시스템 개발 등 학교지원센터 컨트롤타워 역할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였고, 제주특별법 개선을 통한 교육자치·분권 추진 등으로 학교 현장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교육자치추진단의 한시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7월부터는 그동안 안정적인 조직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학교지원센터에서 자체적으로 학교현장 지원을 주도하게 되고, 본청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및 그린뉴딜 정책을 세계에 선보인다. 제주도는 오는 15일 세계 3대 통신 중 하나인 AFP, 영국에 본사를 둔 Asia Times, 러시아국영통신 로시야 세고드냐(Rossya Segodnya) 등 7개 외신매체에서 한국판 뉴딜로 세계최고의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를 방문하여 차세대 교통체계(C-ITS) 및 신재생에너지 현장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교통체계 C-ITS(Coopt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차량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 및 교통안전 서비스, 돌발상황(사고, 급정거, 보행자) 등의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와 연계한 스마트시티 취재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테스트 베드이자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도를 방문하고 싶다는 외신기자들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외신기자들은 제주도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하고 차세대 교통체계(C-ITS) 서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이상기후에 따른 여름철 하우스 고온 피해 예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3천5백만원을 추경예산에 확보하여 99대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수 시설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1년 과수 하우스 재난방지 시스템 설치 지원 사업은 6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받는다. 지원기준은 농가당 1대(대당 1,100천원)로 보조율 60%인 660천원을 지원한다. 재난방지 시스템은 하우스 내 온도가 설정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농가 휴대전화로 자동 통보해주는 시스템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우스 화재 및 고온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온도 변화가 빈번함에 따라 농가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7일부터 부동산 실거래 의심자료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밀조사는「부동산거래신고법」위반, 편법증여, 업·다운계약서 등 허위신고 관행을 근절시켜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조사대상은 2020년 7월부터 10월까지 부동산 실거래 신고한 6,013건 중「한국부동산원」의 상시모니터링 결과 통보된 94건으로 거래당사자(매도인과 매수인), 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한 경우는 공인중개사 포함 200여 명이 해당된다. 유형별로는 ▲인근 가격 수준 대비 고·저가 신고 ▲매수인 자금조달 의심 등으로 오는 7월 30일까지 소명서 및 증빙자료(계약서, 이체내역 등)를 요청하고 2차로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하지 않을 경우 소명 조사 후, 최종 미제출자에 대해서는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정밀조사 결과 실거래 위반자는 최대 부동산 취득가액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세무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집값 담합 등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를 적발하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부동산시장거래질서교란행위신고센터, 한국인터넷광고재단 부동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불법주정차에 의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보장을 위하여 135백만원을 투입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및 영어교육도시 119 센터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불법주정차 단속 구간 지정을 위한 지역의견 수렴, 시범운영 등을 거쳐 지난 6월 1일부터 대정읍 보성초 및 대륜동 법환초 앞 등 2개소에 고정식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을 신규로 운영 중이며, 영어교육도시 내 브랭섬홀아시아 및 영어교육도시 119센터 주변은 차량 이동식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됨에 따라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하게 되었다. 한편,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지난달 11일부터 승용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승합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3배로 상향돼 적용되고 있다. 영어교육도시 119센터 주변은 불법주정차 차량에 의한 화재 출동 지연등 관계 119센터의 요청에 의하여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는 이달 중으로 안덕면 안덕초, 남원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 따르면 태풍·집중호우 등 각종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인명피해우려지역(28개소) 안내표지판 정비 및 추가 표지판 설치, 현장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구, 해안가 저지대, 급경사지 계곡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주민대피계획 수립, 인명피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정비 및 추가 표지판 설치를 통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 인명피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인명피해 우려지역 정비를 통하여 기존 인명피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에 대한 정비·점검 및 남원읍(6개소), 성산읍(6개소), 효돈동(1개소), 영천동(1개소)에 인명피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위험지역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 ~ 10. 15.)동안 인명피해우려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분기별 정기점검 실시는 물론 기상특보 및 기상악화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수시점검 실시 및 사전 재난안전선 설치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년 6월 9일 도시공원(오등봉·중부) 민간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공원 일몰 이전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은 장기 미집행공원 일몰을 앞두고 2019년 11월 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도시공원·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및 심의, 교통·재해·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빠짐없이 충실하게 이행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법정·비법정 주민 열람과 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 또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도 향후 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하면서 빠짐없이 보완·이행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실시계획 인가 이후에는 감정평가 실시 등 보상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 2020년 12월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 후 오등봉・중부공원에 대하여 올해 4월부터 보상계획열람공고 등 보상협의를 위한 사전절차를 이행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제주시, 민간사업자,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로 구성된 토지 보상협의회를 구성했다. 오는 8월부터는 토지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동별 연면적 3,000㎡ 이상인 공동주택 459개소 중 점검기한에 도달한 169개소 공동주택의 관리주체에게 정기점검 대상임을 통보하여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제정된 「건축물 관리법」에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제외한 동별 연면적이 3,000㎡ 이상인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내 최초 점검을 실시하고, 시작한 날로부터 3년마다 정기점검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정기점검 3개월 전 ▲점검대상 여부, ▲점검기한, ▲점검기관을 건축물 관리자에게 알려, 점검기관에 의뢰한 후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점검기한 내에 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정기점검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세대별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 경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세대별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는 “안전점검 대상 공동주택 459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실시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상수도 배·급수관 노후로 인해 수압저하 또는 이물질 발생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급수 취약지역 9개소에 대한 노후관 정비공사를 하절기 이전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총사업비 10억 5천만 원 중 8억 2천 1백만원을 투입하여 우도면 영일길 주변 등 9개소 총연장 3.5Km의 급수불량지역 노후관 정비를 2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당초 계획대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물 사용량 급증이 예상되는 하절기(7월) 이전에 인근 지역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었다. 제주시는 하반기에도 상반기 공사 낙찰잔액 등 2억 2천 9백만원의 예산을 활용하여 노후관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추가 선정한 뒤 긴급 보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9년 14.3㎞, 2020년 5.3㎞의 노후관을 기 정비하는 등 상수도 관련 민원 최소화를 위해 꾸준히 노후관 정비를 추진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관내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대상자 중 아직 수검 받지 못한 대상자에 대해 적성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수검이 지체된 조종사에 대해 면허 취소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설기계 정기 적성검사는 지난 2000년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폐지 후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으로 2019년 3월부터 다시 실시되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제29조 규정에 따라 조종사면허 보유자는 최종 면허증을 교부받은 날부터 10년(65세 이상은 5년)마다 받아야 한다. 또한 「건설기계관리법」제28조에서는 정기 적성검사 지연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면허를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 따라, 미수검자는 적성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받지 않는 경우 면허가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적성검사 신청은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상반신 사진 1매, 신체검사서(또는 1종이상 자동차운전면허증)를 지참하여 제주시청 건설과로 방문하면 된다. 제주시에서는 “적성검사 수검 적극 독려 및 미수검자에 대한 조치를 실시함으로써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건설산업 안전 확보를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9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제1회 좋은 학부모 교실’을 개최하였다. 황준연 강사(제주도책쓰기 연구소 대표)의 ‘우리 아이 어떻게 책 좀 읽게 만들까?’를 주제로 관내 초, 중학교 학부모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이 필요한 이유를 함께 알아보고 독서 습관화 방법을 익혀 자녀 독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부모는 자녀의 독서 활동을 함께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자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부모의 자녀 양육에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으로 자녀 독서 지도하여 각 가정에 독서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 상황에서 독서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이런 기회에 올바른 독서법과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6개 직업계고등학교(제주고등학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한국뷰티고등학교, 중문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 영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1명을 취업지원센터 학생 기자단으로 선발하였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고졸 취업 활성화 및 도내 직업계고등학교의 SNS 홍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생 기자단을 선발하였다. 학생 기자단은 각 학교의 취업 관련 행사를 취재하여 제작한 카드 뉴스 및 동영상을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SNS에 업로드하여 직업계고 취업에 관한 정보와 소식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9일 화상회의를 통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으며, 학생 기자단의 역할 및 SNS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취업지원센터 학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고졸 취업 및 직업계고등학교를 홍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취업지원센터 학생 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총 7개월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2021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강연회’가 6월 12일과 6월 19일 양일 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강연회로 운영된다.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는 도내 과학고, 과학중점학교(6교) 및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연회와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강연회는 6월과 11월 2회 운영될 예정이며,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는 11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6월 강연회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화학과, 통계학과 교수와,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성균관대 물리학과의 저명교수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진행한다. 6월 12일에는 △화학으로 풀어내는 생명의 비밀 △선을 넘는 과학 △물리와 생명 등 6개 강연을 도내 희망 고등학생 8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6월 19일에는 △티끌 속의 우주, 우주 속의 나 △데이타사이언스와 정밀의료 2개 강연에 참가를 희망한 도내 고등학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이번 강연회와 더불어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를 운영한다. 발표대회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진행한 과제탐구활동을 5개 분야[과학1(물리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와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경제신문과 공동 주최·주관으로, 제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출력제어 최소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11일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 탄소없는 섬(CFI) 2030 정책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출력제어 등 재생에너지 보급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김희현대표를 비롯해, 제주에너지공사 강병찬 지역에너지연구센터장이 주제발표를, 종합토론 패널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의원, 제주특별자치도 김미영 저탄소정책과장, 제주연구원 김현철 연구위원이 토론을 벌였다. 제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출력제어 최소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공동 주최·주관하고 있는 김희현대표는“제주 탄소없는 섬(CFI) 2030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보급과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작 제주의 재생에너지 보급과 확대 이용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연·관 전문가들이 재생에너지 이용에 대한 현주소를 짚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12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 일제히 개장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사례와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0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및 개장 기간, 안전관리, 신규 해수욕장 지정 등 2021년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 따라 제주지역 12개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결정됐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 강화를 위해 조기·야간 개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단 야간 개장을 했던 이호테우, 삼양해수욕장에 한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시간 연장하여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7월 예방접종 확대 실시와 해외여행 불가 등으로 인해 제주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도민 및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강화된 제주형 방역 대응 안심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코로나19 대응반을 행정, 보건, 위생, 마을회 등 관계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축하음악회는 7월 3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에 앞서 축하무대로 마련됐다. 이번 축하음악회는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홍식의 지휘로 도립제주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첼리스트 송영훈이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 협연과 함께 음악회 진행을 맡게 된다. 김홍식 지휘자는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대구시향, 강남심포니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올 3월 도립제주교향악단에 취임했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9세 때 서울시향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2001년 대통령상 수상하고 헬싱키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적으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KBS 1FM‘송영훈의 가정음악’을 진행하며, 대중의 사랑을 널리 받고 있다. 축하음악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33’,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7번’,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레’가 연주될 예정이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차이코프스키의 유일한 첼로 협주곡으로, 18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근로자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제주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중장년근로자 보금자리 지원사업’의 2021년 추경 예산 지원 인원(20명)에 대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근로자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고용한 중장년근로자에게 숙소임차료(또는 주택보조금) 지원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2년간 월 30만원씩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본예산 사업(9,700만 원)은 지난해까지 참여한 중소기업의 무주택 중장년근로자 29명의 임차 숙소에 대한 지원에 사용돼 신규 인원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올해 2,200만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20명의 중장년근로자를 신규로 모집하게 됐다. 예산 사정에 따라 참여 신청 및 지원 대상 선정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숙소 임차료의 60% 또는 주택보조금의 80%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근로자에게 숙소를 임차해 제공하거나 매월 임금의 일부로 주택보조비(주택수당)를 지원하고 있는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중소기업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공영관광지 스탬프 투어, 서귀포시 원도심 도보투어 하영올레와 연계하여 전통시장 바우처(5,000원 지류상품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 3개부서(경제일자리과, 관광지관리소, 관광진흥과)가 협업하여 주관하는 이번 이벤트는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5천원 전통시장 바우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비 유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바우처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6개 공영관광지 중 한 곳에서 스탬프투어 엽서를 수령한 뒤 4개 이상 관람하여 스탬프를 찍고 엽서를 천지연폭포나 천제연폭포 매표소에 보여주면 지급되는 방식이다. 또한, 하영올레 1코스(5월 29일 개장) 완주자 대상 바우처는 제주올레여행자 센터를 방문하여 완주 소감을 작성한 도보여행객 및 도민에게 지급되며 6.26일 예정인 하영올레 2코스 개장식 참여자에게도 지급될 예정이다. 바우처 지급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바우처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 26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여름철을 맞아 낚시어선 안전 및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관내 낚시어선 90척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낚시어선과 낚시객이 많은 서귀포항, 법환항, 보목항 등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안전운항 준수여부와 안전장비 비치, 승선자 명부 작성, 구명조끼 착용여부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영업 시 소독제 비치, 승선전 발열체크 및 호흡기 증상시 승선 거부, 선상 내 마스크 착용, 낚시객간 1-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를 권고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 요소가 확인될 경우 선제적인 대체방안을 강구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낚시어선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낚시어선 안전점검 및 행정지도를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가 중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기간을 6월 30일까지 농축협에서 추가 연장하여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5월 30일까지 접수결과 신청대상자의 90%인 4,959명이 신청하여 바우처를 지급받았으나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신청기간을 추가 연장함에 따른 것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사람 중 2021. 4. 1.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유효하게 등록되어 있는 자이다. 지원액은 농가당 30만원 바우처카드로 지원되며, 농업·공구, 연료, 잡화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받은 바우처 사용기간은 1차 신청기간(4.5~4.30)에 지급받은 자는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로 사용 가능하며, 2차 신청기간(5.14~6.30)에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자는 지급일에 관계 없이 8.31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 발생 시 남은 금액은 국고로 귀속된다. 제주시에서는 현재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개별 독려를 하는 등 어렵게 마련된 재난지원금이 다시 국고로 귀속되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기업지원 보조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 수출 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 생활과학교실 운영등 3개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업체당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150만원 이내, 외국어 홍보물 제작 200만원 이내, 제주시내 청소년 대상으로 과학실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점검내용은 ▲보조금 운영 실태, ▲사업 추진상 문제점, ▲기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20년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17개사·1600만 원,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5개사·1200만 원, 생활과학교실 운영 529명·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수행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기관의 보조금 운영 등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수행기관 업무추진 역량 강화 및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현재 학사 운영 방안을 6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지난 6월 초 교육부에서 직업계 고등학교 등교수업 확대 방침을 발표하면서, 도내 직업계고는 오는 14일부터 전체등교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6월 9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도내 학교 현장에서 연장 시행된다. 600명 이상 초등학교, 500명 이상 중학교는 1/3등교를 실시한다. 다만, 도교육청과 협의에 따라 2/3등교가 가능하다. 500명 이상 고등학교는 2/3등교를 실시한다. 400명 초과·600명미만 초등학교와 400명 초과·500명 미만 중·고등학교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도교육청과 협의에 따라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400명 이하 초·중·고는 전체등교를 실시한다. 직업계고교는 700명 미만인 학교는 전체 등교, 700명 이상인 학교는 2/3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학교 공동체 의견수렴을 통해 전체등교가 가능하다. 특수학교는 학교 공동체 의견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통해 등교 방식을 결정한다. 고3 및 유치원, 초등 1~2학년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9일 ‘2021년 제1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개최하였다. 본 강연은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비대면 원격 강연으로 전환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가정에서 함께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에 따라 집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활동 가운데 ‘독서’는 취미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제1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은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독서 습관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연은 제주도 책쓰기 연구소 대표인 황준연 작가가 맡았다. 황준연 작가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의 장점을 소개하면서 책 읽는 가정 만들기에 대하여 알려주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독서 습관을 강조하였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은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 습관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토론 과정은 학부모들이 서로의 의견과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통하여 독서 문화가 각 가정 속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1학년도 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6월 10일 ‘제34주기 6월 항쟁 기념사’를 내고 “34년 전 광장에서 이뤄낸 ‘그날’을 기억하며, ‘민주주의’의 소명을 기억하며,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으로 함께 손잡고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함께 연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언제든 과거로 회귀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민주주의는 힘든 여정 속에 뿌리내렸다”며 “함께 진전시킨 민주주의기에 민주주의의 힘으로 코로나19를 넘어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지금이 매우 뜻 깊고 소중하다”고 전했다. 이어 “열사들을 비롯한 모두가 함께 열어젖힌 민주주의의 광장을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삶으로 실현해야 하는 소명이 있다”며 “민주 열사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추모를 드린다.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 대표 오영희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6월 1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 미래성장 포럼 6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영희 대표는 “「문화예술을 통한 제주관광」과 「예술여행도시 사례」라는 2가지 주제로 6차 정책토론회를 통해 ‘미래 제주관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제주의 경우 문화자원의 매력을 간직한 곳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한 정책의 부재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홍보 등을 통해 문화관광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지역문화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의 협업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위드코로나시대에 제주문화 콘텐츠의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관광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예술여행 도시의 사례를 통해 우리 제주의 문화예술공간을 지역의 이야기가 있는 어울림의 공간을 넘어 함께 풍성함을 만드는 공간으로 진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승택 이사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제주관광’을 주제로 첫 번째 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오후 4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대한씨름협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공동으로 ‘제주 남북씨름교류 20주년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2003년 민간차원의 남북한 교류인 ‘민족평화축전’이 처음 제주에서 개최되어 전통 씨름을 통해 한민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음을 재조명하였다. 특히 전통 씨름은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한데 이어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한 공동으로 등재시켰다. 이 같이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전통 씨름에 대해 ‘제주 남북씨름교류 20주년’을 맞아 남북한 문화․체육 교류의 진전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본 토론회가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이상봉 도의원(제주특별자치도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이 좌장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체육대학교 심승구 교수의 ‘제주 씨름의 역사적 의의와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용인대학교 이태현 교수와 제주씨름협회 강경훈 회장 등 토론 참가자들의 전통 씨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제 발표자인 심승구 교수는 2003년 제주에서 개최된 남북씨름교류가 유네스코 인류문형유산 공동등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와 에너지시민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과 공동 주최로,「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내실화를 위한 토론회」를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풍력자원의 이익을 도민사회와 향유하고자 만들어진 풍력자원 공유화기금 내실화에 관하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이를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동주 전문연구관, 사)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윤성권 선임연구원, 제주환경운동연합 김정도 정책국장이 발제를, 종합토론 패널로 사)풍력서비스협회 부정환 부회장, 제주도민 에너지전환 협동조합 이길훈 이사,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 임기환 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 저탄소정책과 김미영 과장이 토론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내실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있는 현길호 위원장은 “풍력자원의 이익을 도민사회와 향유하고자 만들어진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에 대한 운영 목적과 필요성, 기금의 운영실태와 문제점 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 1·2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을 금번 제396회 정례회에 대표 발의하였다. 조례안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에 따라 주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예산의 범위를 기존 '예산 편성'에서 '예산 편성을 포함한 집행 평가 등 예산 전 과정'으로 확대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에 대한 반영 및 우선순위에 관한 사항,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의 및 선정, 주민참여예산 심사기준, 위촉직 위원에 대한 공개모집 등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하여 회의록 공개를 비롯하여, 위원회 위원 및 도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여 위원은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명시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정민구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가 도입된 지 8년이 지나고 있지만 그 주요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위원회가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의 현안과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제주로 나아가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JDC와 ‘2021년 상반기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례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기관 간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도와 JDC 실무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현안 공유 및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제주형 뉴딜 등 제주의 현안과제 추진에 JDC가 국가공기업으로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제주형 뉴딜 추진에 따른 협업 △제주 RE100 이행 참여 요청 △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 관련 JDC의 참여 의지 확인 및 상호 협력방을 논의했다. JDC는 제주의 환경가치 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현재 수립중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상 JDC의 역할 정립 등을 요청했다. 이어 △환경보전 및 환경사업 기반 마련 △영어교육도시 준공 공공시설 귀속 협조 △‘제1회 아·태 영리더스포럼, 제주’ 개최 공유 및 도 차원의 참여를 요청하고, 기관 간 협업 방안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총 1,349건의 코로나19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10명(제주 #1159~1168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168명이다. 이달 제주에서는 1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으며, 올해 들어서는 총 747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간(6.3~9) 100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하루 평균 14.3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01을 보이며,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더라도 유행이 누그러진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달 확진자 중 제주도민 혹은 도내 거주자는 93.7%(118명)의 비율을 보인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 등 접촉자로 분류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84명으로, 이달 신규 확진자의 66.7%를 차지한다. 이 중 20명은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거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일 감염원 미상 확진자 6명을 포함해 이달 제주지역에서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는 총 29명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항 내 부족한 어선 접안시설 및 항내 정온 확보를 위해 ‘부잔교 및 돌제 물양장 축조공사’를 오는 6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 어민들의 노령화 및 성어기시 접안시설 부족과 이상파랑 시 항내 정온 미확보로 양육 및 어선 정박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면서 지역주민 및 어업인으로부터 지속적인 이용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공사비 43억 원을 투입해 6월 중 부잔교(L=20m, B=10m) 1개소 및 돌제 물양장(L=50m, B=10m)에 대한 착공을 진행하고, 내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공사가 완공되면 어선 10톤 기준 최대 14척이 동시 접안 가능해져 어선 접안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서귀포항 이용자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어항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 ‘소규모어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이 종료됨에 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어업인은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규모어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건불리지역 및 저소득어가의 경영안정과 어촌정착 의욕 고취를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수령한 어가와 저소득어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료부과점수 기준) 등 3,332가구이며, 가구당 30만원의 바우처(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지급대상자임을 통보받은 어업인은 관할 읍면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정해진 기간 내에 사용하면 된다. 신청인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직계가족 및 어촌계장 등 공동대표가 대리 신청할 경우 위임자가 작성한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정재철 도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소규모어가 한시경영 바우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조건불리지역 어가와 저소득어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신청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약 4,000어가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연 75만원(어업인 60만, 마을공동기금 15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중 하나로 어업생산성이 낮거나 국방상 필요에 따라 조업 제한을 받는 등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어업인들에게 직불금을 지원해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9,500여 어가에게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지급액이 5만원 인상됐다. 조건불리 지원지역은 2013년 추자도 지역을 시작으로 2018년 본도와 읍면까지 범위가 확대됐으며, 동지역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270조(농어촌지역의 지정에 관한 특례)에 의한 주거지역만 해당됐으나 2019년부터는 녹지지역에 해당하는 어가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농어촌지역 중 상·공업지역 거주 어업인들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어업인들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중앙정부에 전 지역 고시 확대를 지속 건의하고 있다. 또한 농업분야 공익직불제 개편으로 기존 농업분야 조건불리직불금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도내 4만5,92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정보를 얻고 각종 정책 수립, 기업 경영계획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통계이다. 올해로 3회차인 경제총조사는 2001년 최초로 진행돼 5년마다 전국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최근 산업변화 트렌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업체, 1인 미디어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응답 부담은 낮추고 조사 효율은 높이기 위해 사업체의 규모, 업종 등을 고려하여 부분적으로 전수조사 및 표본조사를 병행했다. 제주도는 2020년 말 기준 도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한 4만5,92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 기본항목 13개와 배달 판매 여부, 디지털 플랫폼 거래 여부 등 산업별 특성항목 24개 등 총 37개이다.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조사, 이메일, 팩스 등 비대면 조사 및 조사원의 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서부도서관에서 비대면 방식의 책처방 프로그램인‘나를 위한 북(book)타민’을 운영하여 1차 접수된 고민들에 대해 책처방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책처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을 사연으로 받아 독서상담사의 개인맞춤형 책처방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고민 해소 및 마음치유에 기여하고자 기획하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생한 고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다양한 고민들이 지난 5월 15일까지 30건이 접수되었고, 접수된 고민들에 대해 독서상담사와 함께 협의를 통해 공감의 폭이 넓은 고민들을 중점적으로 선정해 4개의 주제별 책처방 영상에 담았다. 주제별 책처방 영상은 정지통을 앓고 계시면서 40대에도 열정적인 삶을 살고 싶은 분들의 사연편(4건), 나와 내 아이와의 관계, 육아 사연편(6편), 나와 친정부모, 시부모와의 삶 사연편(2건), 2~30대 청춘들의 독립일기 사연편(3건)으로 제작하였다. 책처방 영상은 서귀포시 공공도서관 SNS(서귀포팔리브)와 유튜브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주제별 사연으로 선정되지 않은 고민들을 위해‘한 줄 책처방’을 별도로 제공한다. 이후 고민신청은 6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란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13일까지 구강건강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숫자와 어금니(臼齒, 구치)의 ‘9’를 숫자화하여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구강건강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의 서귀포시 동부보건소“하영걸을락”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주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걷기 챌린지는 구강보건주간(8일~13일)동안 총 3만보 이상 달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구강건강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칫솔 바꾸기, 지역상가 및 거리 1:1 구강 건강 홍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대상 비대면 구강관리 홍보 등 구강관리용품과 구강관리 리플릿 배부를 통한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정방동(동장 김보협)과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철)에서는 지난 5월 26일 이중섭미술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주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밤」 영상을 최근 유튜브 정방동 채널에 공개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모든 공연은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연의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온라인 공연 형태로 유튜브 정방동 채널에 업로드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을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출연진을 지역의 문화·예술인들로 초청·구성하여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방동의 시그니처 밴드인 정방밴드와 제주 고유의 멋을 살린 정방의 자랑 민속보존회의‘물허벅 공연’을 시작으로, 감미로운 연주와 노래, 그리고 봄 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시낭송이 어우러진 공연들로 채워졌다. 또한, 그간 정방동의 시와 음악의 밤을 함께 해온 이생진 시인의 시낭송과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지역인 종로 1~4가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축하인사와 특별공연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행사를 준비해 온 한동철 위원장은“코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이동갑)이 대표발의 한 「제주특별자치도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안」과「제주돌문화공원 조성 및 관리 운영조례 일부개정안」이 제395회 임시회를 통과하였다. 먼저 「제주특별자치도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안」은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협의회 설치, 기능, 구성 및 운영사항 등을 반영하여 개정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의 분과위원회를 삭제하고 실무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제주돌문화공원 조성 및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은 제주돌문화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관람 동선을 운행하는 교통수단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돌문화공원은 22년 동안 총 1,449억원이 투자되었으나 약자들의 이동에 따른 관람의 불편, 편의시설 부족, 예산투자 대비 저조한 관람객의 문제 등에 대해 수년 차 지적되어 오고 있었다. 특히 돌문화공원은 2004년 「관광진흥법」에 의해 로 지정되었고, 바로 개발사업시행이 승인된 이후 2020년까지 투자되어 왔지만, 2006년 6월 일부 개원 이후 도내 직영관광지 중 최대의 적자 운영 기관으로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다음 달 1일에 예고해 7월 2일 단행한다고 밝혔다.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10일) 5급 승진심사 인원 공개 ▲(17일) 5급 승진 의결자 발표 ▲(24일) 승진심사 인원(5급 제외) 공개 ▲(7월 1일) 예고가 진행되며, 오는 2일 임용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하반기 정기 인사는 조직개편 등을 고려해 매년 7월 말 또는 8월 중 단행돼 왔으나, 올해는 자치경찰위원회 설치 등의 조직개편을 반영한 수시 인사가 지난 5월 14일에 진행됨에 따라 별도의 조직개편 반영사항이 없어 예년보다 인사 시기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인사운영 방향은 민선7기 후반기 도정운영 성과 창출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인력 배치가 전망된다. 제주형 뉴딜의 선제적 추진과 코로나19 방역 대응, 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또한 격무·기피부서 장기 근무자인 경우 희망보직 우선 고려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단기 보직 이동은 최소화하고 도와 행정시간 협의를 통한 인사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