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다음달 6일까지 청년 일자리창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조 기술창업 전 분야 또는 미래차·수소·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및 4차 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10명으로, 교육인원 25% 내에서 만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자도 참여 가능하다. AI, 음성제어, 스마트IOT 기능의 이해 등 지식서비스 창업에 특화된 ‘청년 창업학교’와 3D프린터 모델링, 설계 및 제작 등 3D프린트를 활용한 제품화에 특화된 ‘청년 창업제품화캠프’ 등 2개의 교육과정과 사업계획서 작성, BM(비지니스모델)수립, 세무, 특허 등 창업기초교육도 공통으로 진행 예정이다. 창업교육 수료 및 울산시 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참여자는 창업아이디어 심사 후 최대 1천4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초기 사업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이고 창업인프라가 부족한 북구에 청년 창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창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지역 경유 자동차 5,592대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총 3억 905만원을 부과, 징수한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오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차량 소유자에게 오염 물질 처리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연 2회(3월, 9월) 후납제로 부과되고 있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작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부과금액은 배기량과 차령, 지역에 따라 차등 산정되고 부과대상 기간 중 경유차를 신규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계산 되어 과세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현금 인출기, 전용 계좌, ARS, 인터넷 지로 및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 부과 및 차량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매년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되므로 납부기한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시민의 시각에서 교육정책과 교육현장 소식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제2기 울산교육기자단을 10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기자단은 울산지역 각급 학교 학부모 및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평소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 사진, 영상편집 및 SNS 활용 능력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최신 추세에 맞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으면 우대할 예정이다. 교육기자단은 앞으로 2년 동안 교육 현장 곳곳을 누비며 생동감 있는 소식과 미담을 취재하여 교육홍보관 홈페이지에 기사를 올리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울산교육 정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사 작성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비를 지급하고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기관 탐방 및 각종 교육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기자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울산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평소 미래 세대 성장에 있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글쓰기와 SNS 홍보에 대한 관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월드비전과 함께 취약계층 학생에게 맞춤형 통합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10일 접견실에서 월드비전과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어려운 여건에 놓인 학생들이 슬기롭게 이겨 낼 수 있도록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 조기순 팀장, 이치규 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 규모는 꿈 지원 사업비 2억4,800만 원, 생계․의료 등 위기 지원 사업비 1억2,000만원, 난치병 치료비 지원 사업비 3억5,000만원, 아침머꼬 조식 사업비 9,900만원 등 8억1,700만 원이다. 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월드비전과의 자원 연계로 맞춤형 통합 지원을 한다. 지난해에는 꿈 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7억500만 원을 지원했다.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위기 학생 지원 사업, 코로나로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잘 견뎌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담아 ‘고맙습니다’캠페인 등 다양한 회사로부터의 모금을 통한 월드비전의 이러한 지원과 활동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양질의 취업처 발굴 등 중점 추진과제 4개를 선정하고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와 취업 상담 지원을 강화를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으로 확대 이전했다. 업무공간인 사무실,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면접실, 학생·학부모 취업 프로그램과 교원연수 운영을 위한 취업상담실로 구축했다. 센터는 올해 우선하여 현장실습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지난 2월‘현장실습 운영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전국 최초로 학생에게‘현장실습 거부권’을 부여했고, ‘현장실습운영위원회에 학생참여 보장’ 등 법적 지원기반도 갖췄다. 향후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전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실사와 지도점검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특히, 유해·위험업종인 건설, 기계, 화공, 전기 등은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과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지역 내 양질의 취업처 발굴에도 나선다. 2021년 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조사에 보면 관외 취업률 전국 평균은 38.1%인데 반해 울산은 55.2%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일선 현장의 혼란방지와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 예방을 위한 소유자의 법적 의무·벌칙 및 펫티켓에 대한 홍보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 19상황임을 감안하여 대면홍보는 자제하고 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 반려동물을 동반한 사람이 자주 왕래하는 장소에 현수막,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동영상 송출과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동물병원 홍보물 비치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 개 목줄 가슴줄 2m이내 유지, 아파트 복도, 엘리베이트 등 공용공간에서 동물이 위협적인 행동 등을 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 등 반려동물의 기본예절(펫티켓)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 갈등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하여 반려동물 펫티켓을 지키고 배려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국가정원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13일 이틀간 대나무생태원 옆 잔디광장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 개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리마켓은 운영개최 횟수를 확대하여, 올해부터 매월 둘째주, 셋째주, 넷째주 토·일요일에 개장될 예정이고, 혹서기(8월) 및 혹한기(1~2월)는 제외되며, 운영시간은 토요일 11시 ~ 17시, 일요일은 9시 ~ 17시까지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에 소속된 소상공인 중 선발된 입점점포 30여 개소가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30개 점포 이내로 참여를 제한하고 판매대 간 적정거리 확보, 행사장 내 동시 입장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며 “봄맞이 준비가 한창인 국가정원을 방문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친환경 제품 등을 나들이하듯 둘러보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원 프리마켓 운영단체들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태화강 살리기에 앞장서는 환경단체 또는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지원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앞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여행성향 분석을 통해 맞춤형 여행을 추천받고 스마트 기술로 구현한 실감형 고래를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 3개 유형으로 진행됐으며 울산시는 공항, 케이티엑스(KTX)역, 광역전철 등 교통중심(허브)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한 ‘교통연계형’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관광에 최신 스마트 기술을 융합하여 편리하고 재미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올해말까지 총 70억 원(국비 35억 원, 시비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생태관광을 융합한 ‘스마트 생태관광 도시 울산’을 구현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반려고래 웹/앱(플랫폼) 구축, △알려주고(Go), △고래타고(Go), △고래보고(Go)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동해선 광역전철 이용’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고 있다. 울산시는 최근(3월 4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여, ▲동해선 광역전철 차량 증차, ▲남창역까지 운행하는 일부 광역전철의 태화강 연장운행, ▲광역전철 환승할인에 따른 비용분담을 등의 현안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동해선 광역전철이 지난해 12월 28일 개통된 지 2개월을 지난 가운데 일일 최대 1만 5000여 명이 울산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등 울산의 대중교통으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동해선 광역전철(부전역~태화강역)은 출․퇴근시 15분 간격, 그 외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운행간격이 너무 길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에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여 광역전철 운행간격을 출․ 퇴근 시 10분, 그 외 20분으로 단축할 것을 건의하였다. 특히 오는 3월 말 부산에 대규모 놀이시설이 개장하면 이용객이 급증할 것이 예상되며 대중교통으로서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와 국가균형발전의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또한 광역전철 증차를 통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회 초년생, 저소득층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상안 행복주택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북구 상안 행복주택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3월 10일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울산시 건축심의위원회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되면 착공에 들어간다. ‘상안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7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행복주택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0년 1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상안 행복주택’은 총 사업비 226억 원이 투입되어 북구 상안동 343번지 일원 부지 9,823㎡, 146세대(3개동 9층) 규모로 2023년 3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 시행은 울산도시공사가 맡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곳은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정주기반 조성에 최적의 위치로 분석되고 있다.” 면서 “지역 내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으로 도심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2022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3월(전년도 7~12월분)과 9월(현년도 1~6월분) 2회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는 것으로 차량말소 및 소유권 이전 경우 사용일을 계산하여 부과 된다. 앞서 2021년 2기분(9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내역은 15,364건/9억8천1백만원이었으며 이번 2022년 1기분(3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내역은 13,390건/8억5천7백만원으로 2021년 2기분 대비 2022년 1기분 부과건수와 금액이 1,974건/1억2천4백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으로는 친환경차량(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보급, 울산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울산시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등 부과대상 경유차량 감소 영향으로 예상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기를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기 내 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고령자, 장애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고령자 각 5가구씩 총 10가구를 지원하며,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가구 당 500만원 이내 주택 개·보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임차가구인 경우 주택소유주가 공사·개조 및 2년 이상 임대에 동의하여야 한다. 남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후 장애등급, 연령, 시급성, 생활의 정도 등을 고려해 최종 1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내생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의 고충이 특히 많은 것으로 안다”며 “본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도서관은 3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핸드드립’개강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는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일반 성인을 위한 ‘영화인문학 산책’, ‘시를 품은 손끝 감성 캘리그라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핸드드립’등 3개 강좌와 어린이 토요체험프로그램 ‘환경을 지키는 즐거운 리사이클링(재활용) 놀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3D펜’, ‘나도 되고 싶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등 3개 강좌를 운영하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강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체크와 손 세정제 사용, 수강생 간 거리를 띄우는 책상 배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2년 신학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가정 내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는 상담주간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상담주간기간에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학교폭력 가해학생, 학업중단 위기학생, 정서·행동 고위기군 학생 등을 상담해 학교 부적응, 가정 내 위기 요인을 조기 발견해 보호하고, 학교 위(Wee)클래스의 상담 활성화를 위해 순회 상담과 학생·보호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 위(Wee)센터 상담주간 프로그램은 단위학교의 상담업무 담당교사 또는 담임교사에게 신청하는 방법과 학생과 보호자가 직접 위(Wee)센터에 전화로 문의하고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강남교육청 위(Wee)센터 관계자는“초등학생, 중학생들이 학년 초 새 학급에서 적응과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기에 학교가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느끼지 못하면 학교 부적응 기간이 길어져 등교 거부, 학업 중단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위(Wee)센터 상담주간 운영이 학기 초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직원의 학교업무를 효율화하고, 나아가 업무경감으로 교육활동 본연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2 학교업무 정보나눔터’를 운영한다. 학교업무 정보나눔터는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연결고리로 교무지원, 행정지원, 학교 간 정보 공유, 현장 적합성 자료 제공의 체계로 구성되어 있는 사(4)다리 시스템이다. 업무포털에 연동되어 있으며, 일반 검색 사이트에서도 접속 가능하다. 학교업무 정보나눔터의 자료탑재 건수는 6,257건으로 지난해보다 12.9% 증가했다. 최신 자료 대체 등 총 341건의 현행화 작업을 완료했다. 각종 서식 및 관련 규정, 업무자료 등 현장 적합성이 높은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교직원의 행정업무 처리에 따른 부담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접속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2년 3월 초 누적 접속자 수는 69만7,272명이다. 올해는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단위학교 업무프로세스 32개를 추가로 개발해 나눔터에 올리고, 업무 지원 자료 300건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단위학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을 돕고자 이동 검체팀이 학교로 방문하는 방식의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지원한다. 현재 전파율이 높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학교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접촉자 조사는 학교 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내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단검사체계를 만들었다.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는 학교 내 접촉자인 학생과 교직원이 선별진료소를 찾아가지 않고, 검체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검체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검사소에서 바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검사결과는 아침 일찍 검체 채취가 이뤄지면 빠르면 당일 받을 수 있다.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는 내달 29일까지 운영한다. 향후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연장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를 위해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에 운영을 위탁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이동검체팀 3개팀은 확진자 발생 학교를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 검사를 한다. 접촉자 조사 기준은 같은 학급 구성원, 기숙사의 같은 호실 생활자, 같은 돌봄교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강북교육지원청은 울산시 북구 고헌초등학교에 지역에서는 최초로 모듈러 교실을 최근 완공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수 증가에 따라 과밀학급을 예방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고자 고헌초에 2층 높이 연면적 1,364㎡, 16실 규모(일반교실 12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 4실)로 모듈러 교실을 지었다. 철강구조 건물로 교실 크기도 72㎡로 일반교실 67.5㎡ 교실보다 더 크고 개방적이다. 이번 모듈러 교실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안전규정 성능 이상을 확보했다. 학교시설 내진설계 기준을 충족하고, 소방기본시설(자동화재탐지설비, 비상방송설비, 비상경보설비)외 추가로 간이스프링클러 설비와 비상 계단을 설치 완료하여 소방 필증을 얻었다. 기존 학교 교실과 다름이 없는 단열성능을 확보하고,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기준 충족, KS 및 친환경 자재를 사용 및 공기중 유해물질 기준치를 만족하였다. 내부 시설로는 LED 등기구, 인터넷, 85인치 전자칠판, 방송설비, 공조설비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최상의 학습환경을 구축했다. 고헌초등학교(교장 신원태)는 지난 1일 학부모 150여명을 모듈러 교실로 초청해 개방 행사를 열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듣영어 도입 3년차를 맞아 올해를 정착의 해로 정하고 다듣영어 지원단을 활용해 학교 현장에 다듣영어 안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8일 교육청 집현실에서 울산형 초등영어교육‘다듣영어’지원단 출범식을 열었다.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많이(多) 들으면 다(ALL) 들리다’라는 뜻을 가진 듣기 중심의 다듣영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다듣영어 3년차를 맞아 전 초등학교에 다듣영어 적용 방안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 다듣영어가 긍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듣영어지원단은 울산형 영어교육을 알리기 위해 매년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QR코드(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가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듣기영어가 가능한 다듣영어 교재 ‘리슨 업(Listen Up)’ 시리즈를 학년별로 자체 개발해 보급했다. 현장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영어 느린 학습자를 위한 다듣영어 입문교재인 ‘알파벳 소리 익힘책’도 직접 개발해 다듣영어 누리집(홈페이지)에 실었다. 알파벳 음가를 몰라 어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청은 올해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등 각종 현장체험학습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각급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비숙박형 수학여행 등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의 유형별 운영방안과 현장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맞춤형 업무 자료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지난해까지 사용해왔던 기존 지침과 달리 현장체험학습 추진 절차를 유형별로 도식화하고, 해당 절차에 따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시자료와 각종 서식도 함께 포함했다. 길라잡이 책자는 울산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도 올려 학교에서 내려받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 기본계획’도 세워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각급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은 학교별로 자체 결정된 오미크론 대응 학사 운영 유형에 따라 운영하되, 일부 교육활동이 제한되는 2, 3유형에서는 숙박형 현장체험활동은 자제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 조치 후 소규모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각급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중·고등학교 입학생 교복비 지원에 1억2천462만5천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교복비 지원 대상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울산에 주소지를 두고 타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타 시·도, 국외에서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로 전·편입학하는 학생, 울산 지역 학교 간 전학생으로, 1인당 25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청년 미술작가 초대전을 마련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6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청년 미술 작가 6인을 초청해 '지역 청년 미술 작가 초대전 - 6인 6색' 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 출신으로 다양한 창작과 전시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김민경, 김유경, 김지형, 박서이, 유재희, 정미경 작가가 참여해 청년들의 시선이 담긴 참신하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인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관람료는 없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4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은행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구청이 지원하는 제도이다. 동구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서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도소매업 및 음식업 서비스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5명 미만 업체의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 총 융자 규모는 40억원으로 1업체당 5천만원까지 울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3년 거치 일시 상환을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대출이자 가운데 최대 2%의 이자를 구청이 지원해 준다. 2022년 소상공인 경영자금은 협약은행과 정책자금 금리 상한선을 3.45% 이내로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금리는 최대 1.45% 이내로 지원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는 3월 25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받으며,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동울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및 조선업 불황에 따른 위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유해 야생동물 출현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등 농작물에 피해를 까치는 유해야생동물이다. 임야가 아닌 도심지 등에 야생 멧돼지가 출현한 경우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 야생동물을 발견한 경우에 주민이 경찰이나 소방서, 동구청 환경위생과로 신고하면 동구청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나가 야생동물을 포획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주민 가운데 총기소지 허가 및 수렵면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참가 희망자를 공개 모집해 최종 6명을 선발했으며 안전교육을 마치고 현재 운영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80여건의 포획 실적을 올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3월 말까지 병영로 한글거리 1km 구간의 노후 가로등을 더욱 밝고 효율이 좋은 LED 등으로 교체한다. 기존 병영로 한글거리에 설치된 가로등은 전통적인 도시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전통 목재 건축물을 본 딴 모양으로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노후한데다 등기구의 무게가 무거워 추락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했고, 조도가 어두워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중구는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가가 있는 병영로 한글거리를 더욱 널리 알려 한글도시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래된 가로등 45개를 LED 가로등으로 새롭게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설치되는 LED 가로등의 기둥에는 한글거리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접목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가로등 교체 사업을 통해 병영로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고 한글도시 중구를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673억 원을 편성해 중구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4,200여억 원보다 473억 원(11.3%)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 예산 대비 459억 원(11.14%) 증가한 4,581억 원, 특별회계가 14억 원(17.69%) 늘어난 92억 원이다. 이번 추경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41억 원, 조정교부금 64억 원, 국·시비 보조금 312억 원 등이다. 중구는 이번 추경의 경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관련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지급됐던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211억 원, 소상공인 방역활동비 지원 5억 원, 재택치료 간호인력 지원 1.1억 원 등이다. 또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64억 원,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9억 원, 풍암~길촌마을 도로 확장공사 8.7억 원, 해오름8길 상습 침수구역 우수관로 신설 7억 원, 달빛을 품은 야경누리길 조성 6.7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덜어 먹을 수 있는 앞접시를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위생에티켓, 앞접시 생활화 사업’지원대상은 울주군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신청받은 업소 중에서 100개소를 선정해 업소별로 앞접시 50개를 지원(지원 80%, 자부담 20%)한다. 이번 사업에는 2천만원이 투입된다. 선정 우선순위는 ①위생등급제 지정업소, ②영업장 면적, ③영업 신고 기간에 따른다. 단, 1년 이내 과태료 및 행정처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제외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외식 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음식점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울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2018년부터‘위생에티켓, 앞접시 생활화 사업’을 시행했으며, 지난해까지 478개소에 앞접시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올해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농식품 수출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출촉진비와 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울주군은 수출 농업인들의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수출 농산물의 포장·운송 등 물류비를 지원하는 농산물 수출촉진자금 지원사업에 2억 1천 8백만원, 수출 장려금 지원사업에 2억 4천만원, 수출 배 봉지 지원사업에 3천 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배, 단감, 알로에 등 신선농산물과 신선농산물이 주원료인 배즙, 전통주 등 가공식품이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동남아 지역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작년에는 코로나19로 수출시장 위축과 농업재해로 인한 농산물 작황 부진 등으로 지역농업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올해는 수출시장 확대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수출 회복 뿐만 아니라 농산물 유통분야를 적극 지원해 농업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을 확대하기 위해‘상반기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는 주소지 또는 직장이 울주군인 성인 7인 이상의 학습모임이 스스로 강사를 선정·운영하고, 울주군에서는 강사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13개 모임을 지원할 예정으로,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23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울주평생학습포털 및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계획서·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울주군 인재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각종 학습 서비스 참여 인원, 이용의 접근성(대중교통 소외지역), 학습 분야의 차별성(4차산업 분야 우선 선발), 최근 3년간 지원 여부, 학습 의지, 지역 환원 및 봉사활동 계획 등이다. 그러나 단순 친목 도모·여행·일회성 등 사업목적에 부적합한 프로그램,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학습모임, 특정 지역·학교·기관·단체 소속이거나 그 이익 또는 목적을 위한 프로그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주민감사 청구 연령기준 하향 및 청구기간 완화 등의 법적 근거를 담은 '울산광역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을 3월 10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단체와 그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면 시·도의 경우 주무부 장관에게, 구·군의 경우 시장에게 감사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주민감사 청구에 필요한 서명 가능 연령을 종전 19세에서 18세로 낮추고, ▲주민 참여 확대와 직접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해 청구 서명인 수를 종전 300명에서 200명으로 대폭 완화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감사 청구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제도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주민감사청구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울산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공약이행률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95.1%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울산시민 중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시민공약관리위원회에서 이행률을 평가한 것으로 공약 이행목표 대비 6.6%포인트를 초과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 102개 공약사업의 이행도를 평가한 결과 66개 사업은 이미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36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에 있다. 주요 완료 공약으로 진로맞춤형 예술집중 거점학교 운영, 울산진학정보센터 강화, 혁신교육지구 지정,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설립, 안전한 학생통학로 확보, 참여예산제 확대,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 시행,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초·중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공립유치원 확대, 모든 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 치과주치의제 운영, 학교비정규직 교육감 직고용 등이 있다. 또, 정상추진 중인 공약은 고교학점제 시범지구 운영, 학생참여중심수업 지원, 학교 숲 활용 생태교육, 학교 시설물 내진 기능 강화 등이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교과서, 수학여행비 및 교복비 지원 등의 교육복지 공약을 적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부터 유아·청소년·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 교육, 숲체험 분야로 운영되며, 숲해설가 전문 자격을 갖춘 4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수목학습원, 숲길, 도시숲 등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하는 코스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해설도 실시하며 학교로 찾아가서 학교주변의 나무와 풀들을 알려주고, 숲이 주는 유익한 내용들을 교육적으로 풀어내어 숲과 공존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962년 남구에서 열린 울산공업센터기공식 60주년 기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위해 청춘을 받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60년대부터 울산현장의 모습을 담은 자료를 통해 그들의 삶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억 소환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추억 소환전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장생포문화창고 4층 갤러리C에서 개최되는데, 이번 전시에는 1968년 동해전력개발주식회사 사령장 및 1977년 삼양설탕 봉투 등 울산 근로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 644점의 전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추억소환 전시를 위해 고문구 남구문화원장을 비롯해 장정국, 김영일, 이상도, 유재헌, 임헌찬, 유용하, 정인창, 이승희씨가 전시품을 기증해 주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공업성장에 노력한 사람들의 흔적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울산의 산업발전의 변천과 시대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부의장이 7일 오후 14시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아프가니스탄인 특별기여자 정착 관련, 서부초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학부모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치지 않고 교육청의 일방적인 교육행정 추진과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특별기여자 자녀와 기존 학생들 모두 교육 현장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학부모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사전협의 없이 진행된 불통행정이 갈등을 유발했다.”고 밝히며, “특별기여자 자녀들의 사회적, 문화적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착단계 없이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에 일괄 적용하여 학교 배치를 한 것은 기존 학생들뿐만 아니라 특별기여자 자녀들 또한 학교적응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단순히 연령만 보고 우리나라 교육문화에 끼워 맞출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여 점진적 우리사회 적응단계를 거친 후 학교통합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안수일 부의장은 “울산시와 교육청의 주민 소통 없이 일방적 행정이 갈등을 키운 것은 사실이다.”면서 “특별기여자 자녀 및 기존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3월 7일 센터 3층 강당에서 ‘인생 2막 준비 이상없나요’라는 주제로 생애설계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가지 진단질문을 통해 자신의 인생2막 준비도를 점검해보고 보완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그동안 막연하게 퇴직 이후의 인생2막을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구체적으로 자신의 준비수준을 점검해보고 특별히 보완해야 할 점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09-6970)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6일 15시 45분쯤 언양읍 직동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와 잔불 정리를 위해 드론을 투입했다. 지난 6일에는 산불감시를 위해 일반 드론과 열화상 드론을 투입해 주간영상과 야간영상(열화상 영상)을 공유했으며, 7일에는 계류형 드론으로 고도(150~200m), 반경 1km를 감시하며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일몰 후 산불 현장 주변에 드론을 날려 불꽃 여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언양중학교은 7일 울산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군 팬클럽 밴드 '박군사단'으로 부터 장학금 3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유년 시절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공해 평소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도리를 다하고 싶다는 박군의 말에 감동해 박군의 모교 언양중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팬클럽밴드‘박군사단’이경숙대표는 “박군이 언양중학교에 좋은 추억을 갖고 있으며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고, 더욱이 현 신승원 교장이 교사로 재직 당시 박군의 담임이었기에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신승원 교장은 “교사로 재직 당시 행실이 바르고 학습태도가 좋았던 박군이 기억난다”며“박군의 뜻을 적극 반영하여 현재 예술분야 연구학교인 언양중학교의 끼와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신규 교육복지사 대상으로 직무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대상은 3월 1일 자로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배치된 신규 교육복지사 18명과 올해 새로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로 지정된 직업계고등학교 교육복지사 3명 등 교육복지사 21명이다. 이번 연수과정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제도의 이해, 학생․학부모 상담 및 사례, 교육과정 이해를 통한 교육복지 사업, 사례관리 등 전문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Wee센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교육복지이음단 등 내부자원 소개와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등 외부 자원도 함께 안내했다. 연수를 마치고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운영으로 초·중·고교에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하게 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와 예산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한 명씩 개별적으로 살펴보고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를 파악해 개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취약계층 학생과 1대1로 상담하면서 돌봄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여성단체협의회가 3월 7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회장 취임식을 갖고 2022년도 새출발을 다짐했다. 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총회 및 임시회를 거쳐 이날 제22대 회장으로 박규자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박규자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지해주신 회원들에 감사하며, 여성봉사단체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온 마음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해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 방역 등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여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자랑스러운 중구인’을 찾는다. 중구는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1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접수 부문은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으로 중구는 부문별로 각 1명씩 총 2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각 부문의 공적이 뛰어나 동장과 공공기관, 사회단체의 장 또는 30명 이상의 만 20세 이상 중구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 및 신청은 중구청 주민소통과에 비치 또는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돼있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각 1부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작성한 뒤 중구청 주민소통과(울산광역시 중구 단장골길 1, 중구청 2층)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구는 수상 후보자 사전 검증을 거쳐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심의위원회를 구성 및 진행해 오는 8월 말쯤 수상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구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초청 등의 예우를 받을 수 있다.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올해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중구는 1차로 3월에 50억 원, 2차로 6월에 50억 원을 공고 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2%의 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하며,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된다. 단,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 업종 등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11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기타 서류 제출 관련 문의 및 상담은 울산신용보증재단 중울산지점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총 160개 업체에 지원한 바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퇴직자 재능기부 봉사단 '금(金)손 봉사단'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전문성을 가진 퇴직자들이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퇴직예정자 또는 퇴직 후 재능을 발휘하고 싶은 누구나 봉사자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금(金)손 봉사단'은 오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퇴직 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퇴직자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자부심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 참여 신청 문의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새 봄, 지역 클래식 음악인과 유명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마련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8일 오후 7시 30분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소프라노 장은영, 테너 장진규, 울산 페스티벌 심포니가 출연하는 신춘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하면서도 정돈된 음색을 가진 소프라노 장은영과 드라마틱한 목소리의 테너 장진규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주며 성악 음악의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울산 페스티벌 심포니는 2018년 창단 후 지휘자 임준오를 주축으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 출연해 지역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에 수록된 넘버를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향유 활동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지역의 클래식 음악인과 유명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갈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2022년 제1회 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신규 투자 희망 기업 사업계획 승인과 투자완료기업 보조금 지급 심의 등을 완료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투자 희망 기업 중 5개 기업( 케이비기술(주), ㈜두원이엔씨, ㈜청우포크, 해성공업, ㈜정산테크)이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지원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신규 투자사업계획이 승인된 5개 기업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삼남읍과 서생면, 웅촌면에 공장을 신설·증설할 예정이다. 투자 예정금액은 378억원이며, 10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또 투자를 완료한 2개 기업( (주)지피인더스트리, 철 주식회사)에 대해서도 보조금 지급 심의를 완료해 이달 중 보조금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기업의 적극 투자로 지역 경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봄 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건전한 씨감자를 확보한 뒤 그늘에서 싹틔우기 실천을 당부했다. 울산지역에는 3월 중순에서 하순이 봄 감자 파종 적기이다. 감자를 일찍 심으면 조기 수확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4월 초중순에 갑자기 내리는 서리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씨감자 상태를 확인한 다음, 심기 20~30일 전 그늘에서 싹틔우기를 한 후 심는 것이 좋다. 씨감자 싹을 틔운 후 심으면, 땅속에서 싹트는 시간을 줄이고 생육기간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수확량이 증가한다. 생육 초기 토양에서 전염되는 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싹 틔우는 방법은 먼저 씨감자를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따뜻한 비닐하우스 같은 곳에 두면 감자 싹이 3~5㎜ 정도 나온다. 이후 씨감자를 두꺼운 부직포나 스티로폼이 깔린 바닥에 얇게 깔아놓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2∼3단 엇갈려 쌓고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3일에 한 번씩 위치를 바꿔준다. 온도는 15~20℃로 유지하고 밤에는 얼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하루에 한두 번 바닥에 물을 뿌려 8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미취업 청년의 경력형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한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38명이 3월 7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시청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청년인턴 사전교육은 38명의 청년인턴이 참가한 가운데 근로계약서 작성, 직장생활 안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후 참여자들은 오는 8월말까지 약 6개월 동안 본청, 사업소 등 행정기관 등에서 기획 및 단기 계획(프로젝트) 수행 지원, 지침 및 통계자료 작성 지원, 법령 사례 수집, 정책 홍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본청에 근무하게 되는 17명의 청년인턴은 올해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수당 지급 업무 체험 후 부서에 배치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한 일자리 분야 27개 사업에 157억 원을 투입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울산시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 사업, 청년 채용 특별장려금 추가 지원 사업, 청년유망직종 채용연계형 인턴 지원사업,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 등이 있다. 해당 사업 및 그 밖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1년 울산시 부서 종합성과평가 결과, ‘복지인구정책과’가 2년 연속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125개 부서의 682개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목표달성도, 부서핵심사업, 업무평가위원회 평가와 심의를 거쳐 부서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1개), 우수(2개), 장려(6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부서에는 복지인구정책과가 선정됐으며, 우수는 법무통계담당관, 일자리경제과, 장려는 세정담당관, 원자력산업안전과, 재난관리과, 에너지산업과, 장애인복지과, 북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가 각각 차지했다. 복지인구정책과는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기아동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 저소득층 자립기반 확립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법무통계담당관은 현장밀착형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중심 법제서비스 제공,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 의사결정을 통한 통계 생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일자리경제과는 일자리 창출 중심의 시정운영을 추진하고, 고용안정 지원 및 일자리사업 발굴‧확대,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민원 불편사항을 군수가 직접 응대하는 열린군수실을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시 재개한다고 밝혔다.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만 일시 재개하는 이유는 오는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개최됨에 따라'공직선거법 제86조'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전 60일부터 민원 상담을 직접하는 것이 다시 제한되기 때문이다. 열린군수실은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시 재개하는 기간 동안, 수요일과 금요일 (10:00 ~ 12:00) 울주군수가 방문 민원을 직접 상담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열린군수실이 재개되는 기간 동안이라도 군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한 뒤 최선을 다해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고자 중·고교를 대상으로 학사운영 지원에 나선다. 앞서 교육지원청에서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사운영을 지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에는 중·고교, 각종학교 교감 영상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학교 현장의 의견도 수렴했다. 이번 중·고교 학사운영 지원은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중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맡고, 고등학교는 울산시교육청이 맡는다. 지원은 담당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사운영과 업무연속성계획 자체 점검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지원에서는 교사 격리·확진 때 대체수업 방안 마련 등 업무연속성계획을 점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교원 결원에 대비하고자 계약제 교원 채용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퇴직 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임용 상한 연령을 만 62세에서 만 65세로 올렸다. 원격수업 등과 관련해서는 원격수업 운영계획과 긴급 원격수업 전환 대비 계획, 등교중지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체학습 제공 계획, 취약계층 학생 지원 계획 등도 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학기 시작 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안전한 학습 환경 강화와 미래 변화 대응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기정예산 2조 240억 원보다 1,043억 원 증액한 2조 1,283억 원을 편성해 울산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재원은 교육부 보통교부금 확정교부에 따른 교부금 968억 원과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전입금 59억 원, 특별교부금 등 16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5.2% 증가한 1,043억 원이 늘어났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방역 지원을 통한 안전한 학습 환경 강화와 미래형 수업 환경 조성 등을 통한 미래 변화 대응 교육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단검사체계 구축과 교내 확진자 확산 예방을 위한 신속항원 검사키트 구입에 38억 원과 PCR 검사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반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건강 보호 및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방역인력을 2학기에도 운영하기 위해 54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 기본운영비를 학교당 3천만 원에서 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적장애인으로 타인과 소통을 하지 않고 하루 대부분을 벽만 바라보고 가족 모두 정신질환 및 지적장애 의증을 보여 가족 돌봄이 되지 않아 방치되던 A씨(20대, 여성). 그가 남구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의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최소한의 일상생활과 타인과의 소통이 가능해져 지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게 될 이야기이다. 지적장애인 A씨는 부녀회장의 복지사각지대 신고로 2020년 7월에 발굴된 사례이다. A씨는 곰팡이가 가득한 방에 앉아 멍하게 벽만 바라보고 있고 손 떨림이 매우 심했으며 타인과 눈 맞춤, 비언어적 대화조차 거부하는 등 불안과 자폐성향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부친은 중증 알콜 의존증 환자, 모친은 조현병, 오빠는 지적장애 의증을 보여 가족 돌봄이 전혀 안됐다. 가구원 내 주 소득자는 오빠이며 그의 월급으로 4인이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하고 있었다. A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우선 기초생계, 의료급여, 장애수당 신청을 도왔으나 신청서 작성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부친이 알콜의존증으로 인해 분별력이 없어지면서 의심과 망상이 심하여 대화가 전혀 되지 않았고 매우 비협조적이서 신청서와 금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