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환 / 사진=KPGA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KPGA 세미프로 김규환(51)이 J Golf KPGA 챔피언스투어 3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며 ‘KPGA 세미프로’ 반란을 일으켰다.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오너스GC 힐-레이크 코스(파72· 6,703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규환은 대회 첫 날 버디 5개에 보기 5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 공동 6위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티칭프로 원용철(57), 서재필(52)에 2타 뒤진 채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일 김규환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타를 줄여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로 도약하며 유건희(55, 투어스테이지), 최광수(53)와 동타를 기록, 연장 승부에 접어 들었다. 18번홀(파4, 376야드)에서 이어진 연장전에서 세 선수 모두 첫 홀 파를 기록했고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김규환, 유건희가 파를 잡아낸 반면 2012년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최광수는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먼저 탈락했다. 연장 세 번째 홀도 비기며 승부를 미룬 김규환과 유건희는 결국 연장 네 번째 홀에서 우승자가 가려졌다
사진=KPGA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KPGA 챌린지투어 9회 대회에서 KPGA 세미프로 박조나단(29)이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 챌린지투어에서 세미프로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해피니스CC 휴먼, 해피코스(파72· 7,125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조나단은 첫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더해 3언더파 69타 공동 1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박조나단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쓸어 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친 현정협(30)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두 선수의 희비는 연장 첫번 째 1번 홀(파5, 528야드)에서 갈렸다. 현정협이 보기를 범한 사이 박조나단은 차분히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새벽 공기를 마시며 그린의 잔디를 깎는 그린키퍼로 근무를 하고 있는 박조나단은 우승 직후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 할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톱10 진입을 목표로 참가했고 우승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우승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아프로파이낸셜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이 지난 9일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10월 4일부터 솔로모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의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과 박영진 한국대학골프연맹 회장, 허상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2012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에서 선수들의 자발적인 성금 6,000만원과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주최사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기부한 6,000만원을 합해 총 1억2,000만원으로 조성된 장학금은 대학골프연맹 20명, 중고골프연맹 20명, 러시앤캐시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 10명 총 50명에게 지급된다.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으로 골프 대회를 시작한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첫 해 상금의 10%를 기부하며 채리티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2011년에는 상금의 10%와 선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동일본 대지진 재일동포 피해 성금으로 기부했다. 지난해에도 10% 상금 기부 및 선수 애장품 경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근 ‘불우환자 돕기 제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골프대회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성금전달식에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황경호 병원장, 김태집 사무처장 및 부천상의 조성만 회장, 여성국 사무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부천상의가 마련한 1,800만원의 성금을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기탁됐다. 이 자리에서 조성만 부천상의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마련된 첫 대회였다”며 “마련된 기금이 관내 거점병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증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경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기금을 마련해 준 부천상의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금의 취지에 맞게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탁금 1,800만원은 지난 2일 부천상의 주최 ‘불우이웃돕기 제1회 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9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주류 전문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함께 2500여만원의 후원금을 대한골프협회(KGA)에 전달했다. 지난 6년간 국내 유일의 유러피언투어 대회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개최해온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13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 41년’의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더불어 KPGA도 KGA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인천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함께 후원금을 증정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측은 “‘2013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 41’년의 경매 수익금 전액을 골프 국가대표 후원금으로 기부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렌타인과 골프의 지속적인 인연이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했다. 황성하 KPGA 회장은 “국가적 행사인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페르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올해 60회 대회를 맞은 아마추어 골프 최고 권위의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에서 국가대표 이창우(한국체대 2년)가 역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창우는 지난 6일 남서울CC(파 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70-66-67-66)를 기록했다. 2006년 대회에서 김경태가 세운 18언더파 270타 기록을 7년 만에 깬 것이다. 이창우와 2위 공태현(5언더파·호남대 1)의 타수 차이는 14타였다.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은 2006년 대회 김경태의 15타 차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13언더파를 기록한 이창우는 지난해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지난해 이창우는 3라운드까지 14언더파를 기록하며 4타 차 선두를 달렸지만 최소타 우승 기록을 의식하다 4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기록, 연장에서 우승컵을 국가대표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인 이수민(중앙대 2)에게 내준바 있다. 이창우는 “가장 좋아하는 골퍼인 김경태 프로가 보유하고 있던 대회 최소타 기록을 깨 영광스럽다”며 &ldq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정선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투자해 조성한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이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이 불공정 협약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선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민선 4기인 지난 2006년 11월 13일 에콜리안 정선골프장 조성과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이 150억원, 군이 180억원을 투자해 2011년 9월 신동읍 조동리 일원에 9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 개장했다. 하지만 정선군수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체결한 22개 협약서 조항 중 10여개 조항이 상호 평등하지 않고 군에 불합리한 조항이 있다는 점이 2008년 강원도 감사에서 지적됐다. 협약서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투자비 회수 시점까지 운영한 후 군에 골프장을 기부채납하기로 명시돼 있다. 그러나 에콜리안 골프장은 개장연도인 2011년 3개월 동안 2억6,600만원, 지난해 10억3,900만원, 올 들어 지난 7월 말 현재 2억3,700만원의 적자만 기록하는 등 투자비 회수는커녕 적자난에 허덕이고 있다. 특히 협약서 제7조에는 공단이 투자비 회수를 못 할 경우 군이 이를 3년에 걸쳐 모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군산CC에서 열린 ‘2013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KLPGA 주최·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본선 마지막 날, 중·고·대학부에 출전한 국가대표 이소영(16, 안양여고1)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68-70-67)를 기록하며 통합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예선 2일, 본선 3일의 일정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255명(초등부 31명, 중·고·대학부 224명)의 참가자 중 예선을 통과한 144명의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펼쳤다. 본선 마지막 날, 중·고·대학부 이소영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통합 1위에 올랐다. 고나혜(17, 홍천농고2)가 7언더파 209타로 2위, 국가상비군 박지연(18, 한국체대1)이 6언더파 210타로 3위에 올랐다. 이소영은 2011년에 열린 ‘파맥스배 전국 중고등학교 골프대회’와 2012년 &lsqu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골프존이 오는 27일까지 ‘2013 골프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 신입사원은 골프존, 골프존네트웍스, 골프존카운티, 골프존리테일 총 4개 계열사에서 근무한다. 모집 분야는 계열사 별로 R&D부문(SW개발, HW개발, 품질기술, 전산기획/운영), 비즈니스 부문(마케팅기획, 스포츠마케팅, 고객서비스기획, 컨텐츠기획, 골프장 운영기획 및 마케팅, 유통 매장운영 및 관리), 인프라 부문(재무, 구매, 총무, 지식재산권관리) 등이다. 모집 부문별로 전공은 무관하며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골프존 홈페이지 온라인 입사지원(http://company.golfzon.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태권 소녀’ 김세영(20, 미래에셋)이 이글과 홀인원으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김세영은 지난 8월 개최됐던 MBN-김영주 오픈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에선 최종 라운드를 쫓아가는 입장에서 편안히 시작했다. 행운까지 함께 해 5타 차를 뒤집고 우승을 차지하는 역전 드라마를 썼다. 김세영은 지난 8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4타(5언더파)를 줄이며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3억원을 더한 김세영은 4억8,800만원으로 올 시즌 상금 랭킹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또한 지난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후 프로 데뷔 2승째를 챙겼다. 1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한 김세영은 초반에 고전했다. 1번 홀(파4)과 4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뒤처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9번 홀(파4)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잃었던 타수를 단번에 만회,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냈다. 이후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유소연을 3타 차로 압박하기 시작한 김
8일 충남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 앤 리조트(파72/6,576야드)에서 진행된 '한화금융 클래식 2013 마지막 라운드 경기, 김세영( 미래에셋)이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디펜딩 챔피인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연장 승부끝에 18번 홀 퍼트를 실수한 유소연을 뒤로하고 승리를 거뒀다. 대회 생생한 열기를 전한다. [충남 태안=사진 박형진 기자 / soulklub@naver.com ]
8일 충남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 앤 리조트(파72/6,576야드)에서 진행된 '한화금융 클래식 2013 마지막 라운드 경기, 김세영( 미래에셋)이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디펜딩 챔피인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연장 승부끝에 18번 홀 퍼트를 실수한 유소연을 뒤로하고 승리를 거뒀다. 대회 생생한 열기를 전한다. [충남 태안= 사진 박형진 기자 / soulklub@naver.com ]
8일 충남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 앤 리조트(파72/6,576야드)에서 진행된 '한화금융 클래식 2013 마지막 라운드 경기, 김세영( 미래에셋)이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디펜딩 챔피인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연장 승부끝에 18번 홀 퍼트를 실수한 유소연을 뒤로하고 승리를 거뒀다. 대회 생생한 열기를 전한다. [충남 태안= 사진 박형진 기자 / soulklub@naver.com ]
8일 충남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 앤 리조트(파72/6,576야드)에서 진행된 '한화금융 클래식 2013 마지막 라운드 경기, 김세영( 미래에셋)이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디펜딩 챔피인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연장 승부끝에 18번 홀 퍼트를 실수한 유소연을 뒤로하고 승리를 거뒀다. 대회 생생한 열기를 전한다. [충남 태안= 사진 박형진 기자 / soulklub@naver.com ]
8일 충남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 앤 리조트(파72/6,576야드)에서 진행된 '한화금융 클래식 2013 마지막 라운드 경기, 김세영( 미래에셋)이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디펜딩 챔피인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연장 승부끝에 18번 홀 퍼트를 실수한 유소연을 뒤로하고 승리를 거뒀다. 대회 생생한 열기를 전한다. [충남 태안= 사진 박형진 기자 / soulklub@naver.com / klpga 제공 ]
-‘보성CC 클래식’ 챔피언 김태훈,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챔피언 홍순상, -‘동촌 제56회 KPGA 선수권’ 챔피언 김형태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오거스트 스윙(August Swing)이라고도 불리며 8월에 3개 대회가 연이어 개최돼 뜨거운 태양 아래 열띤 경쟁으로 남자 프로골프의 진수를 선보인 각 대회 챔피언들이 ‘우승자와 함께 하는 해피라운드’ 를 진행하기 위해 대회가 열렸던 골프장을 다시 찾았다. 하반기 첫 대회인 ‘보성CC 클래식’에서 프로데뷔 첫 승을 장식하며 KPGA 코리안투어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김태훈(28),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우승으로 홀수 해 우승공식을 이어가고 있는 홍순상(32, SK telecom), 만삭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동촌 제56회 KPGA 선수권’ 우승자 김형태(36)는 각각 골프장을 방문해 대회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해피라운드에서는 동반 아마추어에게 원포인트 레슨, 주요 홀에서 우승 당시 상황 설명 등을 진행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레이크힐스 순천CC에서는 ‘TIA 제1회 동원배 미드아마 클래식’이 개최됐다. 36홀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는 총 150여 명의 쟁쟁한 아마고수들이 참가해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수상자로는 미드아마부, 권병훈 씨가 최종합계 2오버파(72, 74), 카운트 방식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동타(71, 75)를 이룬 탁동진 씨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허명 씨가 최종합계 5오버파(74, 75), 백카운트로 우승을 차지했고 마찬가지 동타(77, 72)를 친 김연호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데일리베스트상은 미드아마부-이대환 70(37, 33), 골드시니어부- 김연호 72(37, 35) 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이준기 회장은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남부지방은 폭염이 계속되는 등 걱정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어느덧 회원수도 3,300명을 돌파했다. 이 나라에 반드시 필요한 좋은 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최: 동원, TIA.G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레이크힐스 순천CC에서는 ‘TIA 제1회 동원배 미드아마 클래식’이 개최됐다. 36홀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는 총 150여 명의 쟁쟁한 아마고수들이 참가해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수상자로는 미드아마부, 권병훈 씨가 최종합계 2오버파(72, 74), 카운트 방식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동타(71, 75)를 이룬 탁동진 씨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허명 씨가 최종합계 5오버파(74, 75), 백카운트로 우승을 차지했고 마찬가지 동타(77, 72)를 친 김연호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데일리베스트상은 미드아마부-이대환 70(37, 33), 골드시니어부- 김연호 72(37, 35) 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이준기 회장은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남부지방은 폭염이 계속되는 등 걱정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어느덧 회원수도 3,300명을 돌파했다. 이 나라에 반드시 필요한 좋은 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최: 동원, TIA.G
미드아마부 우승 권병훈(가운데)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레이크힐스 순천CC에서는 ‘TIA 제1회 동원배 미드아마 클래식’이 개최됐다. 36홀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는 총 150여 명의 쟁쟁한 아마고수들이 참가해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수상자로는 미드아마부, 권병훈 씨가 최종합계 2오버파(72, 74), 카운트 방식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동타(71, 75)를 이룬 탁동진 씨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허명 씨가 최종합계 5오버파(74, 75), 백카운트로 우승을 차지했고 마찬가지 동타(77, 72)를 친 김연호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데일리베스트상은 미드아마부-이대환 70(37, 33), 골드시니어부- 김연호 72(37, 35) 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이준기 회장은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남부지방은 폭염이 계속되는 등 걱정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어느덧 회원수도 3,300명을 돌파했다. 이 나라에 반드시 필요한 좋은 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일송개발이 주최하는 일송배 전국 주니어 골프대회가 오는 9월10일부터 12일까지 레이크 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선수 240여명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 국가상비군 선발시 가점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 유치로 약 5억원의 소비지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호서대는 지난 2일 120여 명의 전국 중고교 골프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3 호서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선수권대회’를 충북 청원군 이븐데일GC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중부 윤남식 선수(이포중·71타), ▲여중부 김현지 선수(심천중·73타), ▲남고부 조민우 선수(이포고·70타), ▲여고부 김서정 선수(부산진여고·73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MFS 골프 드라이버, 우드 등 각종 골프용품이 부상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 입상자와 본선 진출자는 2014년도 호서대 수시 전공특기자 전형 응시자격 등 특전이 주어지고, 입학할 경우 입상자에는 장학금 혜택과 졸업까지 인근 컨트리클럽 주중 회원대우 등 혜택을 준다. 호서대 신대철 부총장은 “대회에 참가한 골프 꿈나무들 중에서 제2의 박인비, 최경주 같은 우수한 선수가 배출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이 대회를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경기도 포천 소재 몽베르CC / 사진=골프가이드 DB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5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금년 추석연휴에도 전국 67개 골프장이 정상 영업한다’고 밝혔다. 협회 공개 자료에는 추석 연휴에 영업을 하는 골프장은 67개사, 추석 당일(19일) 휴장하는 골프장은 98개사로 나타났다. 연휴기간 이틀 이상 휴장하는 골프장은 2곳 뿐이다. ◆휴장 없는 골프장(67개사) 강남300, 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비치, 골프존카운티선운, 김포시사이드, 나인브릿지, 남광주, 남여주, 남촌, 담양다이너스티, 라데나, 라온,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마이다스밸리, 몽베르, 무등산, 무주덕유산, 버드우드, 버치힐, 블랙밸리, 사이프러스, 서원밸리, 세인트포, 센추리21, 수원, 승주, 시그너스, 썬힐,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엘리시안제주, 오라, 오션뷰, 용평, 우리들, 유성, 이포, 인천국제, 임페리얼레이크, 은화삼, 중문, 중원, 캐슬렉스, 코리아, 크라운, 테디밸리, 파인리즈, 파인밸리, 파인비치, 파인힐스, 플라자CC설악, 핀크스, 필로스, 한라산, 함평다이너스티, 해비치제주, 해피
사진=한화금융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한화금융클래식 출전 선수들이 태안 지역 발전 기금 4,000만원을 쾌척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에서 대회를 하루 앞두고 자선 이벤트인 ‘한화금융채리티 2013 이스트 그리츠 웨스트’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해외파로 구성된 유소연(23)과 지은희(27ㆍ한화) 등 ‘웨스트 팀’과 국내파로 구성된 허윤경(23), 이미림(23ㆍ우리투자증권) 등 ‘이스트 팀’이 맞대결을 펼쳤으며 각 팀 12명의 선수를 2인1조 총 6개 팀으로 나눠 9홀 포섬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이 방식은 두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치면서 파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 등의 포인트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양 팀은 19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으며 선수들은 총 우승상금 4,000만원을 지역 발전을 위해 흔쾌히 내놨다. 한편, MVP에는 지은희와 허윤경이 선정됐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골프의 고전 ‘GOLF IN THE KINGDOM’이 <내 생애 최고의 골프>라는 제목으로 번역 후 발간됐다. 이번에 선보인 ‘내 생애 최고의 골프’는 골프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읽을 수 있는 철학서이자 심리학서다. 저자인 마이클 머피가 젊은 시절 스코틀랜드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신비로운 골프의 달인 쉬바스 아이언스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 형식으로 담고 있다. 머피는 실제로 인도의 힌두교도들이 수행하며 거주하는 스리 오로빈도에서의 여정을 마친 후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 생애 최고의 골프’는 전국 대형서점을 비롯한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컴투스는 모바일 골프게임 ‘골프스타’ 유저를 대상으로 게임 머니인 스타를 최대 500개까지 선물하는 골프스타 ‘허브클럽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인 허브클럽 게시판((m.com2us.com)에서는 9월 한달 동안 매주 수요일 마다 추첨을 통해 스타를 선물하는 요일 이벤트와 보름에 한번씩 게시판에 많은 답변을 단 유저들에게 스타를 선물하는 월간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요일 이벤트는 매주 수요일마다 골프스타 허브클럽 게시판에서 퀴즈를 맞춘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스타가 100개씩 제공하는 내용이며 월간 이벤트는 허브클럽 게시판에 가장 많은 답변을 단 유저를 최대 10위까지 선정, 스타가 500개씩 선물하는 내용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15일과 9월 30일 각각 10명씩 2차례에 걸쳐 2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올 시즌 첫 선을 보인 제1회 그랜드CC배 티칭프로 골프대회(총상금 5천만원, 우승상금 1천만원) 에서 김재현(36)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그랜드CC 남·서코스(파72, 6,676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김재현은 첫 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선두 유영수(36)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라운드에서도 김재현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2위권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2년 9월 KPGA 티칭프로로 입문한 김재현은 그 해 10월 프로 입문 1달 만에 ‘2012 티칭지회장배’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11개월 만에 티칭프로 통산 2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김재현은 우승 후 “드라이버 샷이 흔들렸지만 아이언 샷과 퍼트감이 좋았고 운도 많이 따라 우승할 수 있었다. 대회 개최에 힘써주신 관계자 분들과 좋은 코스를 제공해 주신 그랜드CC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승소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KPGA 아카데미투어 8회 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800만원)에서 김다원(23)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인천의 스카이72GC 클래식코스(파72, 6,910야드)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 김다원은 첫 날 4언더파 68타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두승현(19)에 1타 뒤진 공동 2위권을 형성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라운드에서도 김다원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침착한 플레이로 정택림(20)을 1타로 제치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의 스코어를 적어내 2010년 KPGA 세미프로로 입문한 이후 프로 데뷔 첫 승을 장식했다. 올 시즌 KPGA 아카데미투어 8개 대회를 거쳐오면서 1회 대회에서 아마추어 이대한(19)이 우승한 적은 있었지만 세미프로 선수가 우승한 적은 처음이다. 2회 대회부터 7회 대회까지는 KPGA 정회원의 독차지였다. 경기 종료 후 김다원은 “우승 직후 어머님이 굉장히 많은 눈물을 흘리셨다. 항상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우승소감을 밝힌 뒤 “올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아난티 클럽 서울이 영화감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난티 클럽 서울은 지난 2일부터 100년령 잣나무 숲 속에 마련한 무비 데크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프라이빗 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Glamping Cinema in the Forest’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아난티에서 엄선한 추억의 명작들로 매일 1부와 2부에 걸쳐 두 번 상영하며, 아난티 가을 글램핑인 ‘아난티 패키지’와 ‘BBQ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 회당 20명씩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1부인 2시부터 4시까지는 부모님 세대의 명작들을 아이들과 함께 보며 공감대를 형성할만한 ‘인디애나 존스’, ‘구니스’ 등을 상영한다. 2부인 4시부터 6시까지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추억의 명작들로 엄선했다. 울창한 숲 속에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고화질 영상과 입체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즐기는 이 행사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감동을 선사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영화 관람 시, 팝콘과 음료는 무료 제공된다. 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3일 360도CC가 임직원 워크샵을 진행했다. 360도CC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차원에서 이 행사를 진행, 강원도 영월 동강에서 래프팅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직원뿐만이 아닌 360도CC에서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래프팅을 마치고 임원, 직원 , 캐디 등 모든 근무자들이 모여 즐거운 바비큐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60도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근무자들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보다 즐거운 골프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20일 360도CC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리스타일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프리스타일 골프대회는 일상적인 골프복장을 탈피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독특한 의상을 입고 ‘성적에 관계없이 다 같이 즐기는’ 취지의 골프대회이다. 이 대회는 골프화만 착용하고 복장은 플레이어 마음대로 입는다. 이번 대회에는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시원한 복장을 한 고객은 물론, 한복, 농구 유니폼 등 다양한 복장을 한 고객이 많았다. 시상식에서는 신인 걸그룹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350도CC 관계자는 “해마다 새로운 아이템으로 노력중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2006년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 우승한 김경태(27, 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7년 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이수민(20, 중앙대)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 프로로 전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이사회는 3일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이수민이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한 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에도 KPGA 투어 출전권을 유지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한국아마추어선수권 등 국내에서만 아마추어 통산 20승 이상의 승수를 쌓은 이수민은 지난 6월 2013 군산CC오픈에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쥔 유망주다. 이수민은 군산CC오픈 우승으로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프로 자격을 획득했지만 “아시안게임에 프로 선수가 참가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먼저 생각해 프로 데뷔보다 아시안게임 출전을 선택한 바 있다. 이수민은 이번 KPGA 이사회의 결정으로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는데 전념한 뒤 KPGA 투어 출전권을 유지하는 혜택을 받았다. KPGA 코리안투어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시흥시 장곡동 일대 폐염전에 ㈜성담이 건설 중인 골프장이 원형지 보전 사항을 위반해 공사중지 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시흥시와 성담 등에 따르면 성담은 올해 4월부터 시흥시 월곶동과 장곡동 일대 65만1,000여㎡에 장곡 대중골프장을 건설 중인 가운데 친환경골프장 승인 조건인 원형지(갈대습지) 보전사항을 위반 및 훼손하고 골프코스도 당초 설계와 다르게 공사를 진행해 시로부터 지난 8월초 공사중지 명령은 물론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당초 성담 측은 친환경골프장 건설 승인조건으로 골프장 내 1만4,246㎡의 갈대습지 보호 조건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받았지만 절반이 넘는 76,35㎡의 갈대습지를 훼손했다. 또한 대부분의 골프코스도 실시계획 인가 등을 득하지 않고 설계와 다르게 공사를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사전환경협의 등을 거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며 “위반사항에 대한 조사를 통해 향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 관계자는 “사후환경
국가대표 이수민 / 사진=KGT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국가대표 이수민(20·중앙대)의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부여하기로 했다. 지난 2012년 한국아마추어선수권 등 국내에서만 아마추어 통산 20승 이상의 승수를 쌓은 이수민은 ‘2013 군산CC오픈’에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유망주다. 지난 2006년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이후 약 7년 만에 프로 대회 아마추어 우승의 금자탑을 쌓은 이수민은 훤칠한 키와 곱상한 외모로 벌써부터 많은 골프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수민은 군산CC오픈 우승으로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했지만 아시안게임에 프로 선수가 참가할 수 없는 원칙에 따라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먼저 생각해 프로 데뷔보다 아시안게임 출전을 선택한 바 있다. 하지만 KPGA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이수민은 아시안게임 이후 KPGA 코리안투어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KPGA 코리안투어의 시드 규정을 보면 일반 대회 우승자는 2년간 풀시드를 부여 받도록 되어 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팔공CC가 개장 26주년 기념 사장배 골프&퍼팅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직원들 간에 뜻 깊은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에서 모든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를 통해 임직원 및 캐디 모두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 도모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골프장 관계자는 “그동안 서로 맡은 자리에서 업무를 하다보니 대화를 나눌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로 인하여 직원들 간 의사소통 기회의 장이 됐다”며 “더욱 더 화합하고 따뜻한 팔공CC를 만들어 무한한 발전을 위해 달려가는 발판이 된 자리”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회 후 박한석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잘해 보자”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앞으로 국세청 본청 및 지방청 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는 100대 기업 임직원과의 식사와 골프 등 접촉이 전면 금지된다. 또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 연루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고위공직자 감찰반이 설치되며 정기조사 대상 대기업들의 세무조사 결과는 국세청 감사관실이 모두 정밀 검증한다. 국세청은 지난 29일 수송동 청사에서 김덕중 청장을 비롯한 전국 세무관서장 및 본·지방청 관리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국세행정 쇄신방안’ 채택했다. 국세청은 이날 회의 내용을 반영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전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현직 고위직 비리 연루 사건으로 실추된 국세청의 이미지를 만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지하경제양성화 등 국정 과제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국세청은 우선 국세청장을 포함한 본·지방청 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100대 기업과 지주회사의 사주, 임원, 고문, 세무대리인과의 식사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휴양차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장을 찾아 2박 3일 측근들과 라운드를 했다. 라운드에는 하금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등이 함께했다. 이 전 대통령은 골프장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며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골프를 치고 진도 운림산방 등 인근 관광지도 둘러보며 망중한을 즐겼다. 일행은 티업 시간 조정 등 특별대우를 받지 않고 골프를 쳤지만 언론에는 과민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국내의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9일 취재를 시작하자 한창 즐기던 골프를 중단하고 골프 카트를 타고 이리저리 숨바꼭질하듯 20분 가까이 카메라를 피해 다녔다. 클럽 하우스 입구에 카메라가 대기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피해 다닌 것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4대강사업 부적절 판정, 태풍 북상 등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땅끝 해남까지 내려와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길 원치 않는 눈치였다. 골프장을 찾은 한 골퍼는 “국정원 댓글 사건 등으로 정국이 혼란한 이때 이 전 대통령의 골프 휴양은 모양새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 골프장은 4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충주시가 가금면 창동리에 들어설 예정인 골프장 조성과 관련, 시유지를 대거 매각하거나 맞교환할 것으로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S업체는 지난 5월 충주시 가금면 창동리 일원에 관광휴양형 숙박시설을 포함한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시에 사전 제안을 했다. 시는 지난달 말 관련 부서 협의를 마쳤으며, 이달 초 세수 증대 등을 위해 허가에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했다. 하지만 골프장 조성 예정부지 120만㎡ 중 80% 정도에 해당하는 96만㎡가 시유지여서 시가 해당업체 측에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수년 전 충주시 노은면에 D골프장을 조성할 당시에도 시유지 63%가 포함되자 수안보지역에 대체부지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해 특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시는 사업 시행자가 정식 입안 때 토지 맞교환이나 매각 등 시유지 처분 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이 같은 논란에 휘말리면서 주민 사이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다. 앞으로 공유재산 매각 결정 때 반드시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지만 시의회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박성준(27)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진출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준은 지난 1일 일본 후쿠오카의 게야 골프장(파72, 7,150야드)에서 열린 바나H컵 KBC오거스타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태풍 때문에 3라운드 대회로 축소된 이 대회에서 박성준은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9년 JGTO 퀄리파잉토너먼트에 응시해 그 이듬해 일본투어에 진출한 박성준은 그동안 2위 두 차례, 3위 한 차례씩을 했으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들어서는 이 대회 전까지 ‘톱10’에 네 차례 들며 우승을 노크해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뉴질랜드로 골프유학을 간 박성준은 16세 때 귀국, 한국 주니어대표를 지냈다. 같은 JGTO 멤버인 김경태(27, 신한금융그룹)와 동갑이다. 대회가 축소된 탓에 원래 우승 상금 2,200만 엔보다 적은 1,650만 엔(약 1억8천만원)을 받게 된 박성준은 시즌 상금 랭킹 3위(4,560만 엔)로 뛰어올랐다. 2011년 이 대회에서는 배상문(27, 캘러웨이)이,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명품 멀티캐주얼 브랜드인 데니스골프가 온라인쇼핑몰(www.dennismall.co.kr)을 오픈했다. 데니스골프 측은 “그동안 데니스와 함께 서브브랜드인 세서미스트리트를 하나의 매장에서 즐길 수 있었다면 데니스몰을 통해 더 다양한 제품과 동시에 편리함까지 겸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니스몰 사이트 내에서 데니스와 세서미스트리트의 전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 진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몰 오픈은 그동안 데니스와 세서미스트리트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고객이나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보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그랜드오픈에 맞추어 기념으로 추가할인 혜택과 추가적립금 혜택이 주어지며 데니스몰 회원가입만 해도 골프백세트, 파우치, 최경주 사인모자, 적립금 등의 푸짐한 경품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라 헤드커버, 모자, 볼마커, 볼주머니 등의 다양한 선물이 함께 배송된다. 문의 070-4603-4311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국내 최초의 골프 전문대학인 한국골프대(총장 우찬명)가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골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골프대는 오는 5일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와 한국운동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지적장애 청소년 골프 체험학습’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골프 체험학습에 참가하는 80명의 장애 청소년은 한국골프대학 재학생 도우미와 1대1로 짝을 이뤄 골프연습장과 숏게임장에서 교수진의 지도로 골프를 체험할 계획이다. 또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와 한국운동재활협회 지도자들로부터 운동 및 재활 레크리에이션을 배울 예정이다. 한국골프대학에는 올해 지적장애 1급인 박지환 선수(21, 경기지도과 1년)가 입학해 일반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한국골프대학 관계자는 “이제 장애인들도 단순히 산다는 개념을 넘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삶의 방향으로 욕구가 변화돼 가고 있다”며 “장애 청소년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회를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100명만이 살아남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지상최대 ‘쩐의 전쟁’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이 오는 8월 31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 1차에서 살아남은 100명의 선수들은2번째 관문인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에 서 다시 상위 70명안에 들어야 3차전에 올라갈 수 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차전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현재 4,009포인트로 페덱스컵 선두를 지켜내며 최후의 1인을 향해 도전한다. 하지만 변수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허리통증이다. 2006년 ‘도이치 뱅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 경험이 있는 우즈가 부상을 극복하고 대회 2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난주 역전우승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애덤 스콧(호주)은 3,847포인트로 선두 타이거 우즈와 162점차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탈환에 나섰다. 또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번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으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코리안군단은 역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강예린(19·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1차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예린은 28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2, 6,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강예린은 2위 김도연(18, 부산진여고, 11언더파 133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강예린은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11개 대회에 출전해 현재까지 상금랭킹 3위(2천300만원)에 올라 있다. 이달 중순에는 추천을 받아 정규투어 2013 넵스 마스터피스에 출전했으나 공동 51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경기를 마친 강예린은 "내년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하기 위해 상금순위 3위 안에 드는 것이 유일한 목표"라며 "남은 4개 대회에서도 꾸준히 톱10에 진입하고 우승도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를 마친 강예린은 “규투어 시드 획득이 중요하기 때문에, 드림투어 상금순위 3위권 확보가 유일한 목표였다. 조금 더 목표에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ldquo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KPGA 해솔리아투어(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2천만원) 두 번째 대회에서 엄태경(34)이 우승을 차지했다. 2004년 KPGA 티칭프로로 입문한 엄태경은 2005년 세미프로, 2007년 KPGA 정회원 자격을 차례로 따낸 노력파로 KPGA 정회원 입문 9년 만에 차지한 감격의 첫 우승이다.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해솔리아CC(해·솔코스 / 파72·7,114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엄태경은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선두 김대환(20)에 3차 뒤진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엄태경은 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범했지만 8개의 버디를 뽑아내며 5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베테랑 이부영(49), 보성CC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로 코스레코드를 세운 현정협(30), 2012 KPGA 아카데미투어 상금왕 유경윤(29), 2013 코리안 윈터투어 상금순위 5위 고정웅(22) 등 2위 그룹을 3차 타로 제치며 차지한 값진 우승이다. 2011년 결혼 후 아내와 한살배기 아들을
사진=KPGA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지난 2012년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최광수(53, 위너그린)가 올 시즌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년 연속 상금왕에 박차를 가했다.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그랜드CC 남·서코스(파72· 6,588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광수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 공동 1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일 최광수는 역시 ‘독사’ 다운 근성을 나타냈다. 이날만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올 시즌 ‘제17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 우승자 김종덕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접어 들었다. 연장 첫 홀인 17번홀(파3, 192야드)에서 최광수는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해 어프로치 샷으로 홀컵 1.5m 에 떨어뜨렸고 김종덕은 7m 버디 퍼트가 빗나가며 1m 파퍼트를 남겨둔 상황에서 최광수는 침착하게 파퍼트를 성공 시킨 반면 김종덕이 1m 파퍼트를 놓쳐 우승컵은 최광수가 차지하며 대단원에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자 최광수는 “올 시즌 우승권에서 번번히 실패하며 준우승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전남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공이 도로로 날아들어 달리는 트럭의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5분께 서모(49)씨가 트럭을 몰고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부영CC와 인접한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부영CC쪽에서 날아온 물체가 조수석 유리창을 타격하면서 유리창에 금이 가고 오른쪽 백미러도 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 순간 서씨는 급정거를 한 후 유리창을 충격한 물체를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했지만 골프공에 의한 사고로 보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유리창의 흠집 형태 등으로 미뤄 작고 둥그런 물체가 충격해 일어난 사고로 판단, 이 물체가 골프공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부영CC 측도 “골프공에 의한 사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서는 한편 서씨가 입은 물적 피해를 보상해주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18홀 규모의 부영CC는 조성 과정 당시부터 많은 차량이 오가는 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와 인접해 라운딩 과정에서 골프공 낙하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일면서 말썽을 빚어온 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탑블리스CC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제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 선수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1일 18홀씩 진행되는 개인전으로 5, 6학년 남자(항룡부)와 여자(불새부), 2~4학년 남자(기린부)와 여자(청학부)로 구분, 13일 예선전을 거쳐 14일 본선을 치뤘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2라운드 최종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박지원(항룡부, 금강초6) 학생과 8언더파를 기록한 김가영(불새부, 인천남동초5) 학생, 6오바를 기록한 송근형(기린부, 금계초4) 학생, 4오버퍼를 기록한 윤민아(청학부, 서울반포초4) 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각 부별 우승선수들은 주니어상비군 및 골프장 입장 시 면세대상 선발 점수를 부여 받게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한 탑블리스CC의 이희창 대표이사는 “매년 성장해가는 꿈나무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열정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국제적인 선수로 커갈 수 있도록 꿈나무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선산CC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여행비 전액을 지원,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해외 문화탐방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경북 구미의 산동초등학교 6학년생 및 교사 23명은 일본 큐슈지역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미야자키 등지에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이번 여행은 일본의 역사 및 문화를 현장에서 배우는 것은 물론, 수년째 교류 중인 큐슈 키타고 소학교에서 일본 학생들과 같이 수업하고 현지 급식을 하는 시간을 마련해 한·일 학생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일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핑으로 유명한 미야자키에서 농촌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서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용사 선산컨트리클럽 회장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대해 “학생들이 드넓은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어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산CC는 이번 행사 외에도 골프장학생 육성 및 면민골프대회 개최 등 지역사회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베어즈베스트청라GC가 지난 26일 직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골프장경영협회 서비스 매뉴얼 북 공저인 이영숙 강사와 함께 한 이번 시간은 접점직원의 서비스에 대한 집중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교육을 마친 후 직원들은 “이론이 아닌 마음으로 고객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나 자신의 서비스를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등 교육소감을 발표하며 “앞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지영 베어즈베스트청라GC 대표는 “고객이 감동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임직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회성으로 종료되는 교육이 아니라 분기별·연간별로 교육을 지속해 명품코스·명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덕평힐뷰CC가 지난 24일 2013년 회원친선경기 및 챔피언 선발대회(22일~24일)를 개최했다. 3일간 진행된 챔피언 선발대회에서는 이영석 회원(최종합계 230타)이 우승을, 정세영 회원(최종합계 237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18홀 신페리오 산출방식으로 순위를 가린 회원친선경기에서는 146명의 회원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주니어(55세 이하)부분에선 정영심 회원이, 시니어(55세 이상)부분에선 박상희 회원이, 그리고 부부팀에선 박성호-박미경 커플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장성길 덕평힐뷰CC 대표는 대회 시상 후 치러진 만찬에서 “지난해 코스 리뉴얼 공사와 겨울의 잦은 폭설 및 혹한에도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잔디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며 “1986년 전국에서 33번째로 개장한 덕평힐뷰CC 회원 여러분이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명문 골프장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학성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360도CC가 지난 15일 ‘360도CC 마스터즈대회’ 상반기 결선을 진행했다. 마스터즈 대회는 360도CC 인터넷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후, 3회 이상 라운드를 해 평균 스코어를 산출, 그룹을 지정해 그룹별 내 시상방식으로 했다. 이날 챔피언 그룹(~81타)의 남자부에선 전년도 챔피언 김경태 회원이, 여자부에선 권명숙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그룹(82~94타)에서는 이호찬 회원(남자부)과 이찬숙 회원(여자부)이 각각 우승을 거뒀다. 우승자에게는 360도CC에서 제공하는 해외여행과 협찬사 보이스 캐디가 제공하는 보이스캐디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각 그룹별 준우승과 3위에게는 360도CC 주중 라운드권과 함께 역시 보이스캐디 그린캐디가 주어졌다. 또한 이날 시상은 하지 못했지만 각 그룹별 4위~8위까지는 11월에 열리는 360도CC 왕중왕전 시드권이 주어졌다. 왕중왕전은 상반기와 하반기 결선에 입상자들이 모여 진정한 클럽챔피언을 가리는 대회이다. 360도CC 관계자는 “골프장 시장의 변화에 맞추어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