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아난티 클럽 서울이 영화감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난티 클럽 서울은 지난 2일부터 100년령 잣나무 숲 속에 마련한 무비 데크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프라이빗 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Glamping Cinema in the Forest’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아난티에서 엄선한 추억의 명작들로 매일 1부와 2부에 걸쳐 두 번 상영하며, 아난티 가을 글램핑인 ‘아난티 패키지’와 ‘BBQ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 회당 20명씩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1부인 2시부터 4시까지는 부모님 세대의 명작들을 아이들과 함께 보며 공감대를 형성할만한 ‘인디애나 존스’, ‘구니스’ 등을 상영한다. 2부인 4시부터 6시까지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추억의 명작들로 엄선했다. 울창한 숲 속에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고화질 영상과 입체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즐기는 이 행사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감동을 선사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영화 관람 시, 팝콘과 음료는 무료 제공된다. 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3일 360도CC가 임직원 워크샵을 진행했다. 360도CC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차원에서 이 행사를 진행, 강원도 영월 동강에서 래프팅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직원뿐만이 아닌 360도CC에서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래프팅을 마치고 임원, 직원 , 캐디 등 모든 근무자들이 모여 즐거운 바비큐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60도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근무자들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보다 즐거운 골프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20일 360도CC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리스타일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프리스타일 골프대회는 일상적인 골프복장을 탈피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독특한 의상을 입고 ‘성적에 관계없이 다 같이 즐기는’ 취지의 골프대회이다. 이 대회는 골프화만 착용하고 복장은 플레이어 마음대로 입는다. 이번 대회에는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시원한 복장을 한 고객은 물론, 한복, 농구 유니폼 등 다양한 복장을 한 고객이 많았다. 시상식에서는 신인 걸그룹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350도CC 관계자는 “해마다 새로운 아이템으로 노력중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2006년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 우승한 김경태(27, 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7년 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이수민(20, 중앙대)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 프로로 전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이사회는 3일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이수민이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한 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에도 KPGA 투어 출전권을 유지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한국아마추어선수권 등 국내에서만 아마추어 통산 20승 이상의 승수를 쌓은 이수민은 지난 6월 2013 군산CC오픈에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쥔 유망주다. 이수민은 군산CC오픈 우승으로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프로 자격을 획득했지만 “아시안게임에 프로 선수가 참가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먼저 생각해 프로 데뷔보다 아시안게임 출전을 선택한 바 있다. 이수민은 이번 KPGA 이사회의 결정으로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는데 전념한 뒤 KPGA 투어 출전권을 유지하는 혜택을 받았다. KPGA 코리안투어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시흥시 장곡동 일대 폐염전에 ㈜성담이 건설 중인 골프장이 원형지 보전 사항을 위반해 공사중지 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시흥시와 성담 등에 따르면 성담은 올해 4월부터 시흥시 월곶동과 장곡동 일대 65만1,000여㎡에 장곡 대중골프장을 건설 중인 가운데 친환경골프장 승인 조건인 원형지(갈대습지) 보전사항을 위반 및 훼손하고 골프코스도 당초 설계와 다르게 공사를 진행해 시로부터 지난 8월초 공사중지 명령은 물론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당초 성담 측은 친환경골프장 건설 승인조건으로 골프장 내 1만4,246㎡의 갈대습지 보호 조건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받았지만 절반이 넘는 76,35㎡의 갈대습지를 훼손했다. 또한 대부분의 골프코스도 실시계획 인가 등을 득하지 않고 설계와 다르게 공사를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사전환경협의 등을 거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며 “위반사항에 대한 조사를 통해 향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 관계자는 “사후환경
국가대표 이수민 / 사진=KGT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국가대표 이수민(20·중앙대)의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부여하기로 했다. 지난 2012년 한국아마추어선수권 등 국내에서만 아마추어 통산 20승 이상의 승수를 쌓은 이수민은 ‘2013 군산CC오픈’에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유망주다. 지난 2006년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이후 약 7년 만에 프로 대회 아마추어 우승의 금자탑을 쌓은 이수민은 훤칠한 키와 곱상한 외모로 벌써부터 많은 골프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수민은 군산CC오픈 우승으로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했지만 아시안게임에 프로 선수가 참가할 수 없는 원칙에 따라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먼저 생각해 프로 데뷔보다 아시안게임 출전을 선택한 바 있다. 하지만 KPGA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이수민은 아시안게임 이후 KPGA 코리안투어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KPGA 코리안투어의 시드 규정을 보면 일반 대회 우승자는 2년간 풀시드를 부여 받도록 되어 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팔공CC가 개장 26주년 기념 사장배 골프&퍼팅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직원들 간에 뜻 깊은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에서 모든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를 통해 임직원 및 캐디 모두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 도모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골프장 관계자는 “그동안 서로 맡은 자리에서 업무를 하다보니 대화를 나눌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로 인하여 직원들 간 의사소통 기회의 장이 됐다”며 “더욱 더 화합하고 따뜻한 팔공CC를 만들어 무한한 발전을 위해 달려가는 발판이 된 자리”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회 후 박한석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잘해 보자”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앞으로 국세청 본청 및 지방청 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는 100대 기업 임직원과의 식사와 골프 등 접촉이 전면 금지된다. 또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 연루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고위공직자 감찰반이 설치되며 정기조사 대상 대기업들의 세무조사 결과는 국세청 감사관실이 모두 정밀 검증한다. 국세청은 지난 29일 수송동 청사에서 김덕중 청장을 비롯한 전국 세무관서장 및 본·지방청 관리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국세행정 쇄신방안’ 채택했다. 국세청은 이날 회의 내용을 반영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전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현직 고위직 비리 연루 사건으로 실추된 국세청의 이미지를 만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지하경제양성화 등 국정 과제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국세청은 우선 국세청장을 포함한 본·지방청 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100대 기업과 지주회사의 사주, 임원, 고문, 세무대리인과의 식사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휴양차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장을 찾아 2박 3일 측근들과 라운드를 했다. 라운드에는 하금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등이 함께했다. 이 전 대통령은 골프장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며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골프를 치고 진도 운림산방 등 인근 관광지도 둘러보며 망중한을 즐겼다. 일행은 티업 시간 조정 등 특별대우를 받지 않고 골프를 쳤지만 언론에는 과민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국내의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9일 취재를 시작하자 한창 즐기던 골프를 중단하고 골프 카트를 타고 이리저리 숨바꼭질하듯 20분 가까이 카메라를 피해 다녔다. 클럽 하우스 입구에 카메라가 대기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피해 다닌 것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4대강사업 부적절 판정, 태풍 북상 등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땅끝 해남까지 내려와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길 원치 않는 눈치였다. 골프장을 찾은 한 골퍼는 “국정원 댓글 사건 등으로 정국이 혼란한 이때 이 전 대통령의 골프 휴양은 모양새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 골프장은 4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충주시가 가금면 창동리에 들어설 예정인 골프장 조성과 관련, 시유지를 대거 매각하거나 맞교환할 것으로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 S업체는 지난 5월 충주시 가금면 창동리 일원에 관광휴양형 숙박시설을 포함한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시에 사전 제안을 했다. 시는 지난달 말 관련 부서 협의를 마쳤으며, 이달 초 세수 증대 등을 위해 허가에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했다. 하지만 골프장 조성 예정부지 120만㎡ 중 80% 정도에 해당하는 96만㎡가 시유지여서 시가 해당업체 측에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수년 전 충주시 노은면에 D골프장을 조성할 당시에도 시유지 63%가 포함되자 수안보지역에 대체부지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해 특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시는 사업 시행자가 정식 입안 때 토지 맞교환이나 매각 등 시유지 처분 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이 같은 논란에 휘말리면서 주민 사이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다. 앞으로 공유재산 매각 결정 때 반드시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지만 시의회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박성준(27)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진출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준은 지난 1일 일본 후쿠오카의 게야 골프장(파72, 7,150야드)에서 열린 바나H컵 KBC오거스타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태풍 때문에 3라운드 대회로 축소된 이 대회에서 박성준은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9년 JGTO 퀄리파잉토너먼트에 응시해 그 이듬해 일본투어에 진출한 박성준은 그동안 2위 두 차례, 3위 한 차례씩을 했으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들어서는 이 대회 전까지 ‘톱10’에 네 차례 들며 우승을 노크해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뉴질랜드로 골프유학을 간 박성준은 16세 때 귀국, 한국 주니어대표를 지냈다. 같은 JGTO 멤버인 김경태(27, 신한금융그룹)와 동갑이다. 대회가 축소된 탓에 원래 우승 상금 2,200만 엔보다 적은 1,650만 엔(약 1억8천만원)을 받게 된 박성준은 시즌 상금 랭킹 3위(4,560만 엔)로 뛰어올랐다. 2011년 이 대회에서는 배상문(27, 캘러웨이)이,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명품 멀티캐주얼 브랜드인 데니스골프가 온라인쇼핑몰(www.dennismall.co.kr)을 오픈했다. 데니스골프 측은 “그동안 데니스와 함께 서브브랜드인 세서미스트리트를 하나의 매장에서 즐길 수 있었다면 데니스몰을 통해 더 다양한 제품과 동시에 편리함까지 겸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니스몰 사이트 내에서 데니스와 세서미스트리트의 전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 진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몰 오픈은 그동안 데니스와 세서미스트리트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고객이나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보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그랜드오픈에 맞추어 기념으로 추가할인 혜택과 추가적립금 혜택이 주어지며 데니스몰 회원가입만 해도 골프백세트, 파우치, 최경주 사인모자, 적립금 등의 푸짐한 경품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라 헤드커버, 모자, 볼마커, 볼주머니 등의 다양한 선물이 함께 배송된다. 문의 070-4603-4311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국내 최초의 골프 전문대학인 한국골프대(총장 우찬명)가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골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골프대는 오는 5일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와 한국운동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지적장애 청소년 골프 체험학습’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골프 체험학습에 참가하는 80명의 장애 청소년은 한국골프대학 재학생 도우미와 1대1로 짝을 이뤄 골프연습장과 숏게임장에서 교수진의 지도로 골프를 체험할 계획이다. 또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와 한국운동재활협회 지도자들로부터 운동 및 재활 레크리에이션을 배울 예정이다. 한국골프대학에는 올해 지적장애 1급인 박지환 선수(21, 경기지도과 1년)가 입학해 일반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한국골프대학 관계자는 “이제 장애인들도 단순히 산다는 개념을 넘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삶의 방향으로 욕구가 변화돼 가고 있다”며 “장애 청소년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회를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100명만이 살아남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지상최대 ‘쩐의 전쟁’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이 오는 8월 31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 1차에서 살아남은 100명의 선수들은2번째 관문인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에 서 다시 상위 70명안에 들어야 3차전에 올라갈 수 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차전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현재 4,009포인트로 페덱스컵 선두를 지켜내며 최후의 1인을 향해 도전한다. 하지만 변수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허리통증이다. 2006년 ‘도이치 뱅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 경험이 있는 우즈가 부상을 극복하고 대회 2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난주 역전우승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애덤 스콧(호주)은 3,847포인트로 선두 타이거 우즈와 162점차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탈환에 나섰다. 또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번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으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코리안군단은 역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강예린(19·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1차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예린은 28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2, 6,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강예린은 2위 김도연(18, 부산진여고, 11언더파 133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강예린은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11개 대회에 출전해 현재까지 상금랭킹 3위(2천300만원)에 올라 있다. 이달 중순에는 추천을 받아 정규투어 2013 넵스 마스터피스에 출전했으나 공동 51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경기를 마친 강예린은 "내년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하기 위해 상금순위 3위 안에 드는 것이 유일한 목표"라며 "남은 4개 대회에서도 꾸준히 톱10에 진입하고 우승도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를 마친 강예린은 “규투어 시드 획득이 중요하기 때문에, 드림투어 상금순위 3위권 확보가 유일한 목표였다. 조금 더 목표에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ldquo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KPGA 해솔리아투어(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2천만원) 두 번째 대회에서 엄태경(34)이 우승을 차지했다. 2004년 KPGA 티칭프로로 입문한 엄태경은 2005년 세미프로, 2007년 KPGA 정회원 자격을 차례로 따낸 노력파로 KPGA 정회원 입문 9년 만에 차지한 감격의 첫 우승이다.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해솔리아CC(해·솔코스 / 파72·7,114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엄태경은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선두 김대환(20)에 3차 뒤진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엄태경은 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범했지만 8개의 버디를 뽑아내며 5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베테랑 이부영(49), 보성CC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로 코스레코드를 세운 현정협(30), 2012 KPGA 아카데미투어 상금왕 유경윤(29), 2013 코리안 윈터투어 상금순위 5위 고정웅(22) 등 2위 그룹을 3차 타로 제치며 차지한 값진 우승이다. 2011년 결혼 후 아내와 한살배기 아들을
사진=KPGA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지난 2012년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최광수(53, 위너그린)가 올 시즌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년 연속 상금왕에 박차를 가했다.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그랜드CC 남·서코스(파72· 6,588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광수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 공동 1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일 최광수는 역시 ‘독사’ 다운 근성을 나타냈다. 이날만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올 시즌 ‘제17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 우승자 김종덕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접어 들었다. 연장 첫 홀인 17번홀(파3, 192야드)에서 최광수는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해 어프로치 샷으로 홀컵 1.5m 에 떨어뜨렸고 김종덕은 7m 버디 퍼트가 빗나가며 1m 파퍼트를 남겨둔 상황에서 최광수는 침착하게 파퍼트를 성공 시킨 반면 김종덕이 1m 파퍼트를 놓쳐 우승컵은 최광수가 차지하며 대단원에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자 최광수는 “올 시즌 우승권에서 번번히 실패하며 준우승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전남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공이 도로로 날아들어 달리는 트럭의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5분께 서모(49)씨가 트럭을 몰고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부영CC와 인접한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부영CC쪽에서 날아온 물체가 조수석 유리창을 타격하면서 유리창에 금이 가고 오른쪽 백미러도 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 순간 서씨는 급정거를 한 후 유리창을 충격한 물체를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했지만 골프공에 의한 사고로 보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유리창의 흠집 형태 등으로 미뤄 작고 둥그런 물체가 충격해 일어난 사고로 판단, 이 물체가 골프공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부영CC 측도 “골프공에 의한 사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서는 한편 서씨가 입은 물적 피해를 보상해주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18홀 규모의 부영CC는 조성 과정 당시부터 많은 차량이 오가는 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와 인접해 라운딩 과정에서 골프공 낙하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일면서 말썽을 빚어온 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탑블리스CC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제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 선수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1일 18홀씩 진행되는 개인전으로 5, 6학년 남자(항룡부)와 여자(불새부), 2~4학년 남자(기린부)와 여자(청학부)로 구분, 13일 예선전을 거쳐 14일 본선을 치뤘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2라운드 최종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박지원(항룡부, 금강초6) 학생과 8언더파를 기록한 김가영(불새부, 인천남동초5) 학생, 6오바를 기록한 송근형(기린부, 금계초4) 학생, 4오버퍼를 기록한 윤민아(청학부, 서울반포초4) 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각 부별 우승선수들은 주니어상비군 및 골프장 입장 시 면세대상 선발 점수를 부여 받게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한 탑블리스CC의 이희창 대표이사는 “매년 성장해가는 꿈나무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열정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국제적인 선수로 커갈 수 있도록 꿈나무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선산CC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여행비 전액을 지원,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해외 문화탐방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경북 구미의 산동초등학교 6학년생 및 교사 23명은 일본 큐슈지역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미야자키 등지에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이번 여행은 일본의 역사 및 문화를 현장에서 배우는 것은 물론, 수년째 교류 중인 큐슈 키타고 소학교에서 일본 학생들과 같이 수업하고 현지 급식을 하는 시간을 마련해 한·일 학생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일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핑으로 유명한 미야자키에서 농촌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서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용사 선산컨트리클럽 회장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대해 “학생들이 드넓은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어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산CC는 이번 행사 외에도 골프장학생 육성 및 면민골프대회 개최 등 지역사회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베어즈베스트청라GC가 지난 26일 직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골프장경영협회 서비스 매뉴얼 북 공저인 이영숙 강사와 함께 한 이번 시간은 접점직원의 서비스에 대한 집중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교육을 마친 후 직원들은 “이론이 아닌 마음으로 고객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나 자신의 서비스를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등 교육소감을 발표하며 “앞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지영 베어즈베스트청라GC 대표는 “고객이 감동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임직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회성으로 종료되는 교육이 아니라 분기별·연간별로 교육을 지속해 명품코스·명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덕평힐뷰CC가 지난 24일 2013년 회원친선경기 및 챔피언 선발대회(22일~24일)를 개최했다. 3일간 진행된 챔피언 선발대회에서는 이영석 회원(최종합계 230타)이 우승을, 정세영 회원(최종합계 237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18홀 신페리오 산출방식으로 순위를 가린 회원친선경기에서는 146명의 회원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주니어(55세 이하)부분에선 정영심 회원이, 시니어(55세 이상)부분에선 박상희 회원이, 그리고 부부팀에선 박성호-박미경 커플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장성길 덕평힐뷰CC 대표는 대회 시상 후 치러진 만찬에서 “지난해 코스 리뉴얼 공사와 겨울의 잦은 폭설 및 혹한에도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잔디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며 “1986년 전국에서 33번째로 개장한 덕평힐뷰CC 회원 여러분이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명문 골프장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학성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360도CC가 지난 15일 ‘360도CC 마스터즈대회’ 상반기 결선을 진행했다. 마스터즈 대회는 360도CC 인터넷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후, 3회 이상 라운드를 해 평균 스코어를 산출, 그룹을 지정해 그룹별 내 시상방식으로 했다. 이날 챔피언 그룹(~81타)의 남자부에선 전년도 챔피언 김경태 회원이, 여자부에선 권명숙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그룹(82~94타)에서는 이호찬 회원(남자부)과 이찬숙 회원(여자부)이 각각 우승을 거뒀다. 우승자에게는 360도CC에서 제공하는 해외여행과 협찬사 보이스 캐디가 제공하는 보이스캐디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각 그룹별 준우승과 3위에게는 360도CC 주중 라운드권과 함께 역시 보이스캐디 그린캐디가 주어졌다. 또한 이날 시상은 하지 못했지만 각 그룹별 4위~8위까지는 11월에 열리는 360도CC 왕중왕전 시드권이 주어졌다. 왕중왕전은 상반기와 하반기 결선에 입상자들이 모여 진정한 클럽챔피언을 가리는 대회이다. 360도CC 관계자는 “골프장 시장의 변화에 맞추어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할 것”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존이 벤처 선도기업으로서 사회환원을 위해 후배 벤처기업 육성에 나섰다. 골프존은 지난 26일 골프존서울타워에서 1차 입주 기업 4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벤처창업보육센터 T’BOX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주하게 된 기업은 ‘포머스팜’, ‘랭귀지마트’, ‘파라노이드조이’, ‘헥사팩토리’이다. ‘포머스팜’은 3D 프린터 개발업체로, 가정용 FDM 프린터 출시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고 향후 고품질의 DLP 방식 프린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랭귀지마트’는 외국 어학원과 국내 소비자를 직접 이어주는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이다. ‘파라노이드조이’는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고 ‘헥사팩토리’는 아웃도어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입주기업들은 우수 스타트업의 경우 골프존으로부터 엔젤투자를 받을 수 있고, 골프존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의 경우 전국 130만 골프존 회원, 2만3,000여 골프존 시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신한금융그룹이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재도약을 위한 도우미로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화) 10시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16층 행사장에서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황성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오는 10월 28일, 29일 양일간에 걸쳐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챌린지투어 연간 상금순위 60위까지만 출전하는 투어챔피언십 대회로 총 상금은 1억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정상급 남자프로골퍼 배출의 등용문인 챌린지투어의 시즌 결산을 하는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한국남자프로골퍼들이 국제무대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비해 국내 투어는 대회 개최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그룹은 KPGA 코리안투어의 명성을 회복하고 탄탄한 선수층 확보를 통해 국내 골프팬들의 관심을 되돌리고자 국내 정상급 남자프로골퍼 배출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챌린지투어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 특히, 본 대회의 창설 기금은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 창설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전북 진안에서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는 A 업체가 하도급 업체와 공사비를 부풀려 계약한 뒤 현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A 업체의 하도급 업체 6곳은 지난 26일 오전 전북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업체가 공사비를 부풀려 계약을 요구한 뒤 20억 상당을 돌려받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하도급 업체들에 따르면 A 업체는 골프장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계약서에 공사비를 30%가량 부풀리는 방법으로 모두 23억5천만원을 횡령했다. 또 상습적으로 하도급 업체에 지급해야 하는 공사대금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하도급 업체 관계자는 “여기 있는 6개 업체 외에도 골프장 공사에 참여한 업체가 10여 개가 더 있다. 비자금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계약을 할 당시 ‘계약금을 부풀리는 것이 우리 회사의 관행이고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계약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A 업체는 골프장 소유주 B씨가 운영하는 건설업체의 계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노사간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제주 더 클래식 골프장이 이번엔 노조 간부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제주 더 클래식 골프장 노동자들은 지난 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제주사무소 앞에서 ‘더 클래식 골프장 노동자 살인미수 테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 관계자가 목검이라는 흉기로 노조원을 폭행한 것은 노동자 생명을 위협한 살인미수 테러”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께 제주시 도남동 한 공터에서 더 클래식 골프장 노조 부지회장인 조모(40)씨가 골프장 지원팀장인 임모(41)씨가 휘두른 목검에 머리와 다리 등을 맞아 다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조 부지회장은 “간부 임씨에게 실업급여 관련 서류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자 공터로 약속장소를 정했고, 만나자마자 미리 가져온 목검을 휘둘러 조 부지회장의 머리에 부상을 입혔다”고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노총 측은 “임씨가 조씨에게 숨겨온 목검을 휘둘렀으며 목검을 뺏기자 철근을 휘둘렀다”며 “속장소를 &lsq
KPGA 황성하 회장(좌)과 신한금융 한동우 회장 / 사진=KGT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KPGA 코리안투어 활성화 위해 챌린지투어 대회 신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침체되고 있는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활성화를 위한 도우미로 나선다.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과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 16층 행사장에서 한 회장과 황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오는 10월 28일, 29일 양일간에 걸쳐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KPGA 챌린지투어 연간 상금순위 60위까지만 출전하는 투어챔피언십 대회로 총상금은 1억원(우승상금 2천만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정상급 남자프로골퍼 배출의 등용문인 KPGA 챌린지투어의 시즌 결산을 하는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한국남자프로골퍼들이 국제무대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비해 국내 투어는 대회 개최 수 감소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은 KPGA 코리안투어의 명성을 회복하고 탄탄한 선수층 확보를 통해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엔트리브소프트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pangya.gametree.co.kr)’에서 골프 클럽을 강화할 수 있는 ‘클럽 공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가 30홀 단위로 개인플레이를 달성할 때마다, ‘소렌의 선물상자’가 계속해서 지급된다. 이 선물상자에는 각종 게임 아이템 외에 골프 클럽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이용자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팡야홈페이지에 올리면 개발팀이 심사해 우수작 5개를 선정한다. 당선작은 의상 아이템으로 제작돼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상점에서 판매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100만 게임머니와 디자이너 게임 타이틀을 지급한다. 또 귀의 테두리를 장식하는 ‘이어커프(Ear Cuff)’ 아이템 2종을 스크래치 레어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이어커프아이템을 착용하면, 골프 클럽을 정확하게 휘둘러야만 발동하는 팡야샷의 성공률이 높아진다. 특히 이 성공률은 경기 시 바람이 세게 불수록 더 높아진다. 아울러 &lsqu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담양다이너스티CC 클럽하우스에서 SBS 수목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을 촬영해 화제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직원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호러(로멘틱 코믹 호러) 이다. 출연 배우로는 소지섭씨와, 공효진씨가 주연을 맡고 있으며, 클럽하우스는 주군의 태양 5회의 왕회장 저택으로 촬영됐다. 이날 배우 소지섭, 공효진 등이 방문해 많은 내장객들과 직원들에게 골프 외에 다를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소지섭과 공효진은 직원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며 직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담양다이너스티CC는 럭셔리한 고품격의 이태리 컨셉으로 화려하고 격조있게 지어져 ‘꽃보다 남자’, ‘대물’ 등 많은 드라마와 광고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인터불고경산CC에서 지난 12일 회원과 임직원, 캐디 모두가 어우러지는 ‘제1회 운영위원장배 임직원·캐디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클럽 운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대해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 및 캐디의 사기진작과 격려차원에서 경비전액을 부담해 국내 골프장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운영위원회 주최 운영위원장배 임직원·캐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네트스코어 70타를 기록한 박귀연 캐디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준우승엔 양정화 주임(경기팀), 3위엔 최정연 캐디가 이름을 올렸다. 메달리스트에는 신미자 캐디가 입상했다. 또한 본상 외 이벤트상, 행운상 등 20여개의 상을 시상했다. 2부 만찬에서는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 및 캐디도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운영위원회에서는 대회 참가 여부와 상관없이 직원 및 캐디 전원에게 210개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인터불고경산CC 관계자는 “본 대회를 통해 회원과 직원, 캐디간의 격이 없는 소통으로 직원과 캐디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그랜드CC가 지난 15일 클럽하우스 리모델링공사를 완료한 후 회원 및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설계와 시공으로 클럽하우스 외벽, 로비, 프론트, 프로샵, 남녀 락커룸 및 사우나, 파우더룸, 레스토랑 및 스타트하우스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했다. 클럽하우스 외벽은 라임스톤 석재, 내부는 대리석 및 친환경 원목으로 시공했고, 클럽하우스 요소요소에 원목가구를 배치해 품격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 아메리칸스탠다드 일체형 비데기를 설치하는 등 모든 공사에는 최고급·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고품격 클럽하우스가 되도록 노력했다. 그랜드CC 관계자는 이번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공사 완료에 대해 ”모든 임직원들이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서비스 부분을 개선, 클럽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골프장 환경 및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양평TPC 골프클럽에서 열린 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진행됐던 ‘2013 KLPGA 갤러리 골프클리닉’이 화제다. KLPGA투어를 관전하는 갤러리들의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대회를 보다 풍성하게 만드는 등 골프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 시즌 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을 통해 처음 시행됐다. ‘KLPGA 갤러리 골프클리닉’은 KLPGA투어 3라운드(또는 2라운드)와 최종라운드 양일간 선보였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의 연습그린에서 KLPGA 교육분과위원이 직접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등의 스윙 레슨과 퍼트 레슨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 10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처음 선을 보인 ‘KLPGA 갤러리 골프클리닉’은 갤러리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만족도 높은 행사로 치러졌으며, 자체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갤러리가 KLPGA투어에서 계속 골프클리닉이 진행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편, 이번 ‘2013 KLPGA 갤러리 골프클리닉’은 KLPGA 교육분과위원회의 이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KLPGA가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의 제일 컨트리클럽에서 삼천리그룹과 함께 ‘2013 난치병 어린이 돕기 KLPGA 삼천리그룹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KLPGA는 지난 1990년부터 나눔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의 공동주최사인 삼천리그룹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공동으로 대회를 주최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바로 전 대회(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자이자 2012년도 상금왕이었던 김하늘(25, KT), 상금순위와 신인왕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슈퍼루키’ 김효주(18, 롯데) 등 국내를 대표하는 37명의 KLPGA 정상급 프로들과 111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김하늘은 “어제 대회를 끝내고 휴식 없이 참가해 몸이 피곤하긴 하지만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좋은 취지의 행사여서 즐겁게 경기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힌 후 “골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고, KLPGA와 함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부당해고와 단체교섭 거부 등에 대해 항의해오던 골프장 노동조합원이 사측 관계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26일 주장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제주시 도남동 한 공터에서 더 클래식 골프장 노조 부지회장인 A씨가 사측 관계자 B씨가 휘두른 목검에 맞아 머리 등을 다쳐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A씨가 실업급여 신청과 관련해 얘기를 하려고 B씨와 만났는데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더 클래식 골프장 해고노동자 등은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더 클래식 골프장에 대한 운영위탁 계약을 맺은 해라제주CC가 노동자를 부당해고하고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수차례 집회 등을 열고 항의해왔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폭행 사태를 비롯, 사측의 노조 탄압에 대해 오는 27일 오후 한국자산관리공사 제주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사진=PGA 웹사이트 [심용욱 기자]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우승한 애덤 스콧(호주)이 새로운 세계골프랭킹 2위로 올랐다. 스콧은 27일 발표한 세계골프랭킹에서 9.44점을 받아 지난주 4위에서 두계단 올라섰다. 올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도 제패한 스콧은 골프 인생에서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받았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4.38점을 받아 굳건히 랭킹 1위를 지켰다. 스콧은 우즈와의 격차가 커 남은 3개의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도 우즈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태다. 하지만 우즈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와 호흡을 맞춘 뒤 승승장구하고 있는 스콧의 상승세는 무시할 수 없다. 훌륭한 스윙을 갖고 있으면서도 우승을 많이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던 스콧은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해 우승 기회를 만들겠다”밝혔다.
[심용욱 기자]전북 진안에서 골프장을 조성하는 A 업체가 하도급 업체와 공사비를 부풀려 계약한 뒤 현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A 업체의 하도급 업체 6곳은 26일 오전 전북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업체가 공사비를 부풀려 계약을 요구한 뒤 20억 상당을 돌려받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하도급 업체들에 따르면 A 업체는 골프장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계약서에 공사비를 30%가량 부풀리는 방법으로 모두 23억5천만원을 횡령했다. 또 상습적으로 하도급 업체에 지급해야 하는 공사대금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도급 업체 관계자 정모(54)씨는 “여기 있는 6개 업체 외에도 골프장 공사에 참여한 업체가 10여 개가 더 있다. 비자금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계약을 할 당시 ‘계약금을 부풀리는 것이 우리 회사의 관행이고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계약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A 업체는 골프장 소유주 B씨가 운영하는 건설업체의 계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번 의혹 외에도 군산의 한 아파트 공사를 하면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하늘(25, KT)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최소타 기록을 갈아치우고 정상에 올랐다. 김하늘은 25일 경기도 양평TPC 골프장(파72, 6,425야드)에서 열린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담아 9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72홀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적어내며 역대 최소타 기록을 작성한 김하늘은 작년 10월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으로 통산 8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은 김하늘은 상금 순위 16위(1억3,800만원)로 뛰어올랐다. 종전 72홀 최소타 기록은 2010년 이보미(25, 정관장)가 KB국민은행 스타투어에서 우승하면서 세운 19언더파 269타였다. 챔피언조의 ‘슈퍼 루키’ 김효주(18, 롯데)도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쳐 종전 기록을 경신했지만 김하늘에게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김하늘은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지만 올해 열린 대회에서는 드라이버샷 난조에 빠져 우승은커녕 10위 안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 하반기 대회를 앞두고 드라
[심용욱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협회 홍보를 담당할 명예기자를 모집한다. 서류 마감은 9월 1일까지며 글쓰기와 골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14년 3월까지 활동하는 명예기자는 대회장에서 선수와 인터뷰를 통해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 기사는 KLPGA 공식 뉴스, KLPGA 매거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개된다.
[심용욱 기자]춘천사랑과 시민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2013 제5회 춘천시골프협회장배 춘천시민골프축제’가 26일 춘천 라데나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춘천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춘천라데나GC, 도골프협회, 춘천시체육회, 아우디 한서모터스 춘천지점이 후원하는 올해 대회에는 114개팀 450여명이 참가,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선수권부와 일반부, 시니어부, 여성부로 나눠 진행되며 선수권부와 일반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시니어부와 여성부는 오후 12시 30분 각각 티업한다. 특히 선수권부는 내년 도민체전의 지역선발전으로 열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적은 선수권부의 경우 스트로크 방식, 그외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작성되며 시상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경기가 끝난 뒤 춘천라데나콘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경품 추첨과 함께 최홍림 연예인 프로골퍼의 사회로 남진, 금잔디 등 연예인이 출연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전호철 춘천시 골프협회장은 “춘천시민골프축제는 타 시·도에서 부러워 할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며 골프를 통해
[심용욱 기자]이창우(한국체대)와 김지영(영동산과고)이 제20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창우는 23일 경북 경산 대구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친 이창우는 동타를 이룬 김규빈(한국체대)과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창우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같은 한국체대 소속 김태우가 3위(11언더파 277타)에 올라 한국체대 선수 3명이 나란히 1~3위를 휩쓸었다. 여자부에서는 김지영과 이소영(안양여고)이 나란히 10언더파 278타로 연장 승부를 펼쳤다. 연장 6차전까지 파로 팽팽히 맞선 이들은 일곱 번째 연장 홀에서 김지영이 버디를 낚아 정상에 올랐다.
23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TPC gc에서 열린 KLPGA투어 'MBN ·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언더파로 1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정교한 샷 감각으로 시즌 2승 가능성을 좁혀 갔다. 아웃 코스로 시작한 김세영은 전반 5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후반들어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11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 최유림을 뒤로하고 선두로 2라운드를 완주했다. 안송이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로 선두권을 바짝 쫓았고, 넵스 대회 우승자 김지현은 버디 6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로 안신애와 함께 공동 5위로 우승 예정을 향해 나아갔다. [사진= 양평 박형진 기자 / soulklub@naver.com] 다음 홀로 이동중에 김하늘 퍼팅 라이 살피는 주은혜
23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TPC gc에서 열린 KLPGA투어 'MBN ·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언더파로 1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정교한 샷 감각으로 시즌 2승 가능성을 좁혀 갔다. 아웃 코스로 시작한 김세영은 전반 5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후반들어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11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 최유림을 뒤로하고 선두로 2라운드를 완주했다. 안송이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로 선두권을 바짝 쫓았고, 넵스 대회 우승자 김지현은 버디 6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로 안신애와 함께 공동 5위로 우승 예정을 향해 나아갔다. [사진= 양평 박형진 기자 / soulklub@naver.com] 홀인후 볼을 들어 보이는 안신애 김자영
23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TPC gc에서 열린 KLPGA투어 'MBN ·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언더파로 1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정교한 샷 감각으로 시즌 2승 가능성을 좁혀 갔다. 아웃 코스로 시작한 김세영은 전반 5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후반들어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11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 최유림을 뒤로하고 선두로 2라운드를 완주했다. 안송이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로 선두권을 바짝 쫓았고, 넵스 대회 우승자 김지현은 버디 6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로 안신애와 함께 공동 5위로 우승 예정을 향해 나아갔다. [사진= 양평 박형진 기자 / soulklub@naver.com] 이게 홀인원한 볼이에요~ 최유림 전인지
23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TPC gc에서 열린 KLPGA투어 'MBN ·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언더파로 1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정교한 샷 감각으로 시즌 2승 가능성을 좁혀 갔다. 아웃 코스로 시작한 김세영은 전반 5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후반들어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11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 최유림을 뒤로하고 선두로 2라운드를 완주했다. 안송이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로 선두권을 바짝 쫓았고, 넵스 대회 우승자 김지현은 버디 6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로 안신애와 함께 공동 5위로 우승 예정을 향해 나아갔다. [사진= 양평 박형진 기자 / soulklub@naver.com] 윤채영 세컨샷벙커샷중인 김하늘
23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TPC gc에서 열린 KLPGA투어 'MBN ·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언더파로 1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정교한 샷 감각으로 시즌 2승 가능성을 좁혀 갔다. 아웃 코스로 시작한 김세영은 전반 5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후반들어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11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 최유림을 뒤로하고 선두로 2라운드를 완주했다. 안송이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로 선두권을 바짝 쫓았고, 넵스 대회 우승자 김지현은 버디 6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로 안신애와 함께 공동 5위로 우승 예정을 향해 나아갔다. [사진= 양평 박형진 기자 / soulklub@naver.com] 양제윤 제가 먼저죠? 김효주 에이밍중인 김다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강원 정선군이 폐광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투자해 조성한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이 개장 3년째를 맞았으나 적자운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선군은 지난 21일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이 2억3천여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의 적자는 개장 첫해인 2011년 3개월간 2억 6천 여만원에 이어 지난해 10억 3천 여만원 등 3년 연속이다. 이 때문에 폐광지역인 신동읍 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이 정선군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애물단지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골프장은 9홀 대중골프장으로 정선군 179억원, 국민체육진흥공단 150억원 등 총 사업비 329억원을 들여 2011년 9월 문을 열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년간 위탁운영하고 나서 투자비를 회수하지 못하면 이를 정선군으로부터 보전받게 된다. 정선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2006년 했다. 이에 따라 현 상태대로 적자운영이 계속된다면 국민체육진흥공단 투자비는 고스란히 정선군 부담으로 남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그랜드CC 남서코스(파72, 6,125야드)에서 열린 ‘KLPGA 2013 예스∙그랜드 점프투어 9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6백만 원) 마지막 날, 준회원 고진영(18, 은광여고3)이 최종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프로 무대 데뷔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고진영은 남코스(OUT)에서 출발하여 1번홀(파4, 372야드)에서부터 버디를 잡아내기 시작해 전반 3개, 후반 4개, 총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보기 없이 무결점 플레이로 우승을 장식했다. 고진영은 “프로 데뷔전을 우승해 무척 기쁘다. 대회 전날 긴장한 탓인지 공이 잘 맞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서 스윙 교정에만 신경 쓰고 마음을 많이 비우고 경기에 임했는데 그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2012년 ‘제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특전 자격을 부여 받아 준회원으로 입회한 고진영은 아마추어 경력이 화려한 준비된 신인이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상비군을 지냈으며 프로 데뷔전까지 201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센추리21CC(파72, 5,780야드)에서 열린 ‘KLPGA 2013 센추리21CC·볼빅 시니어투어 8차전’(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 마지막 날, 박성자(48, 볼빅)가 총 합계 이븐파 144타로 김희정(42)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던 박성자는 최종라운드도 이븐파 72타로 마치며 동타를 기록한 김희정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희정의 티샷이 워터해저드 가까이 떨어져 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으나, 이를 그린에 올리며 기사회생했다. 반면에 박성자는 세컨드샷이 핀 우측 7미터 가량 되는 지점에 떨어져 버디를 기록하기 어려워 보였으나 이를 보기 좋게 성공시키며 버디를 잡아냈고, 김희정은 버디 퍼트를 놓쳐 박성자에게 우승컵을 내주었다. 박성자는 “늘 그렇지만 덤덤하다. 우승을 해도 기분의 변화가 적은 편이다. 다만 내가 우승을 함으로써 나의 우승을 함께 기뻐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 내가 덕을 쌓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더 기쁘다. 아직 많은 사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3월 안보 위기 상황에서 골프를 치는 등 물의를 일으켜 대기발령된 배영철 전 경남 거제경찰서장이 해임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21일 “지난 6월 배 전 서장에 대한 징계위원회에서 경찰서장으로 재직할 당시 승진 청탁 등의 명목으로 부하직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가 인정돼 해임 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해임 처분과 함께 징계부과금 1200여 만원도 내려졌다. 배 전 서장은 지난 3월 9일 북한의 대남 위협으로 안보 위기 상황이 불거진 상황에서 근무지를 이탈해 사천시내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져 경찰 지휘부의 도덕성이 문제가 돼 경무과로 대기발령됐다. 이후 경남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배 전 서장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던 중 뇌물수수 혐의가 드러나면서 징계위에서 해임 처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 전 서장은 뇌물수수가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 소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