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부암동 일대에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했다. 종로구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부암동 공공미술작품 '불현듯 인왕산' 설치를 마무리하고 12월 1일을 시작으로 금속조형벽화 전시에 나선 것이다. 작품이 설치된 곳은 ‘자문밖 창의예술마을’에 속하는 부암동 자하문터널 북측의 높은 옹벽 약 80m 구간이다. 이번 공공미술 사업은 영화 ‘기생충’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이곳 주민들의 골목길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와 참여를 토대로 추진하였으며, 부암동의 지역적 특색을 예술작품에 고스란히 녹여낸 점이 돋보인다. 본격적인 설치에 앞서 종로구는 높고 긴 콘크리트 옹벽 구조물에 단순한 그림 벽화를 조성할 수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입체적인 조형 벽화의 개념을 적용하고자 했다. 이에 전문 업체와 작가 선정 등 총 6개월의 공정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하게 되었다. 이렇게 탄생한 금속조형벽화 ‘불현듯 인왕산’(시행사 : ㈜아트컨설팅에스에이씨, 작가 : 리금홍)은 ‘인왕제색도’ 속 산세와 수묵화법을 모티브 삼아, 부암동 내 역사·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들이 지닌 이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달 30일 천호보건지소를 새롭게 개소했다. 보건소까지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인프라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지난 2018년 강일동에 문을 연 강일보건지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천호보건지소’가 자리 잡은 곳은 천호아우름센터(구천면로 297-5) 1층이다. 지난달 30일 모두의 기대 속에 개소식을 치른 ‘천호아우름센터’는 구민들의 복지증대와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복지·문화 복합시설이다. 이 시설의 핵심 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천호보건지소는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설 내 ▲만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예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센터’ ▲장애가 있는 주민의 건강상태와 관리능력을 개선하는 ‘재활보건센터’ ▲심리상담, 정신건강평가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갖추었다. 물론, 천호보건지소에서 제공하는 검진과 상담비용은 모두 무료이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사전 예약제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상황으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보건소 사업을 보건지소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9일까지 2022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43명, 시간제 22명, 복지일자리 48명으로 총 113명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주민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및 임의계속가입자는 제외),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관내 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비영리법인 및 단체, 구립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장애인주차구역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기회 확대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사회적경제 복합커뮤니티센터 ‘소셜타운’(양재대로 1547)에 새롭게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자를 12월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소셜타운’은 입주사무실, 스타트업실, 회의실, 강의실, 커뮤니티공간 등 연면적 534.0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2018년 조성되어, 강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거점시설이다. 기존 이용기업의 계약만료로 인해 새롭게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규모는 구에 소재하거나, 입주 후 3개월 이내 주사업장 소재지를 강동구로 이전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9곳과 ‘1인 예비‧초기 창업자’ 2명이다. 모집 후, 신청기업들에 대한 자격 심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기업들이 내년 1월 입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시설 사용에 대한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저렴한 대부료로 1년 간 사무공간과 시설 내 마련된 공유공간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1층에 위치한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기업상담 및 컨설팅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12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대학생들에게 구정 참여와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반 업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겨울보다 10명이 더 늘어난 80명을 모집한다. 이중 16명(20%)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의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 자원봉사우수자를 대상으로 별도 선발한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 1년간 강동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 5일, 1일 5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2022년 강동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10,760원의 임금을 적용받는다. 근무지는 구청, 동주민센터, 공공시설 등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원인 김○○ 학생은 ‘친구들하고 멀리 떨어져서 연습했는데 영상을 보니까 같이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서 엄청 신기하고 재밌어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진짜로 친구들하고 같이 모여서 노래하면 좋겠어요’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가상 합창 ‘버추얼 콰이어(Virtual choir)’ 공연을 마련했다. 구는 코로나19 사태로 공연 관람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위해 ‘버츄얼 콰이어’ 가상 합창 영상을 제작, 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버추얼 콰이어’란 여러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목소리를 맞추어 노래하는 작업을 일컫는다. 이번 ‘버추얼 콰이어’ 영상 제작은 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함께 녹음하고 공연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상은 합창단원 30명이 자택에서 개별적으로 공연 곡인 ‘We Are One’을 부르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과 스튜디오에서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차례로 녹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주민센터는 지난 2일 ‘진관동 동(洞)복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4개 조별 복지 의제 발굴 △졸업생 소감 발표 △졸업생 28명에게 수료증 전달 △단체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진관동의 명소인 사비나 미술관도 함께 방문했다. ‘진관동 동(洞)복지대학’은 서울시 2021년 주민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지난 8월 기획단 구성을 시작으로 복지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30명이 역량강화교육(4회기), 공동체 활동 등 총 6회기 과정을 마쳤다. 특히 수료자 중 일부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지속적인 마을 복지 발굴에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동복지대학은 진관동주민센터, 진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 협업해 추진했다. 올해 동복지대학은 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의제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다. 내년 2년 차에는 발굴한 복지의제를 복지계획으로 수립 및 실행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동복지대학 한 수강생은 “복지대학에서 유익한 내용을 많이 배웠다 특히 ‘내가 사는 동네는 내가 제일 잘 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2일 응암1동주민자치회와 함께 본서부병원과 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지역공동체가 발굴한 중위소득 40% 미만의 저소득 소외계층에 의료비지원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급여 진료비 20% 감면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승엽 본서부병원 대표원장은 “올해까지 80여명 저소득 어르신들의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매년 저소득가구 40명에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인 ‘만원의 행복’ 사업 등을 지원해 왔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광희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은 “기부·나눔문화 정착으로 지역주도형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본서부병원에 감사드린다. 민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응암1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관내 의료기관과 다각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가구의 의료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의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지역 의료복지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의료안전망 구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2021년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 및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올해 워크숍은 2016년부터 매년 진행했던 동협의체 성과보고회와 더불어 구협의체 성과보고회와 함께 확장·개최됐다. 동협의체와 구장협의체 단위 간 소통 기여와 함께 한 해 동안의 협의체 성과와 활동내역을 서로 공유하며 협의체 활성화와 민관관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참석은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보장관련기관 직원등 7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1부 기념식 ▶2부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라클라쎄’의 멋진 오페라 남자 2중창으로 행사 포문을 열었다. 1부 기념식은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20여명의 유공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 2부 성과보고에서는 21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결과공유와 5기 지역사회보장조사관련 착수보고, 그리고 협의체 1년간의 활동성과 영상을 시청하며 구·동협의체 간의 활동 공유와 소통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활동 성과 영상에서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취약계층 반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도심 내 방치된 유휴지 자투리땅 주차장으로 조성해 이달 중순부터 운영에 나선다. 동시에 이용자 모집·이용방법 안내 현수막도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설의 공간적,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구는 예산 2천2백여만 원을 투입해 녹번동 소재 206m² 규모의 유휴지를 자투리땅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장기간 유휴지로 방치돼 차량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골머릴 앓는 곳을 찾아냈다. 구는 해당 토지 소유주와는 ‘자투리땅 주차장 설치 및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 후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 운영은 은평구시설관리공단에서 인근 주민에게 우선권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로 운영한다. 토지를 제공한 소유주는 1면당 월 4만원의 주차장 수입금 혹은 지방세법에 따른 재산세 감면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소유주는 1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을 때 나대지 양도세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도시 미관을 저해하며 방치된 공간이 새롭게 정비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동대문 겨울패션 홍보 이벤트 '동대문을 팔아라'로 동대문 상인의 온라인 판로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동대문 도매 제품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SNS 대전', 라이브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방송 대전'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됐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열린 이벤트에는 총 25개의 도매 업체가 참여했으며 참여업체의 제품 150개 스타일이 쇼룸에 전시됐다. 'SNS 대전'은 쇼룸에 전시된 제품들을 자유롭게 코디해 SNS에 올리면 '좋아요' 수가 가장 많은 인플루언서 2명에게 시상한다. 총 38명의 인플루언서가 지원해 그 중 29명이 선정됐다. '라이브방송 대전'은 쇼룸에 전시된 제품 또는 동대문 도매 제품을 동 시간대 라이브방송으로 송출해 가장 많은 매출을 낸 3명이 선발되는 방식이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방송 채널을 갖고 있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지원을 받았으며 7명의 지원자 중 5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12월 중순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는 중구에서 운영하는 다목적 패션 커뮤니티 공간으로 동대문 도매상인과 국내외 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여성가족부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다 구는 10월 12일 여성가족부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같은 달 22일 시범자치구로 선정됐다. 2022년 추진하게 되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 총사업비 1억1200만원. 국비 3360만원, 시비 2240만원, 구비 56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선규)에서 위탁 운영한다. 주요 사업 계획은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사회적 관계망 지원이다. 프로그램은 ▲웰컴 1인 가구 ▲신중년의 품격, 건강하고 행복한 혼라이프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브라보 마이 라이프 ▲함께하는 여성 1인 가구 도전! 파워업! ▲찬란한 돌싱글즈 총 5개다. 웰컴 1인 가구는 20∼30대를 대상으로 청년의 첫 독립생활을 위한 소통·교류 방법, 소득·지출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신중년의 품격, 건강하고 행복한 혼라이프는 4∼50대 중장년층이 텃밭 가꾸기 등을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돕고 1인 가구 김장하는 날을 통해 이웃 나눔 경험을 제공한다. 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폭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재택치료를 기본 원칙으로 하는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확진자들은 대부분 재택치료를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동반격리로 인해 동거인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가족 간 2차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현 지침상 재택치료자는 최소 10일간 집에서 격리되는데, 동거인도 같은 기간 격리를 해야 하고 백신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10일간 추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기존의 ‘자가격리자 가족 안심숙소’를 백신접종을 완료한 재택치료자 가족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자가격리자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안심숙소는 많지만, 서울시 자치구 중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숙소는 노원구가 유일하다. 이용 대상자는 확진자와 접촉했지만 백신접종을 완료한 수동감시자와 능동감시 대상자다. 안심숙소 이용자는 1일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1일 숙박료 9만 9천원의 80%를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1월 26일, 새마을문고관악구지부 주관으로 관내 아동시설에 총 3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도서는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 동명아동복지센터와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 2곳에 전달했으며, 이곳을 이용하는 약 1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새마을문고관악구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과 지혜를 키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증도서는 지난 11월 13일 구청에서 진행한 ‘2021년 알뜰 도서교환전’을 통해 주민들이 교환한 중고도서 중 도서 상태가 깨끗하고 양호한 아동·성인도서 약 300권을 선별해 전달했다. 한편 구는 도서 기증과 더불어 온택트 독서동아리 한마당축제, 비대면 독서동아리 컨설팅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환경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독서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책은 소년의 음식이 되고 노년을 즐겁게 한다.’라는 로마 문인이자 정치가인 키케로의 말처럼 이번 도서 기증이 우리주변의 작은 이웃들의 삶을 살찌게 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2년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노력을 기록한 관악구 코로나19 백서 '우리 모두가 영웅입니다'를 발간했다. 그동안 지자체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한 적은 있지만,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준비하기 시작한 2021년 11월까지 2년간의 기록을 모두 담아낸 백서가 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코로나19 개요와 대응체계 ▲코로나19 대응 세부일지 ▲구체적인 코로나19 대응대책 ▲코로나19에 함께 맞선 영웅들의 생생한 이야기 총 4장으로 백서를 구성해 그간의 대응노력을 세세하면서도 전방위적으로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선별진료소부터 생활치료센터, 백신접종, 재택치료로 구분되는 의료대책과 방역수칙 점검·홍보 등 방역대책, 전방위적 민생경제 지원, 각종 생계지원금, 취약계층 및 긴급복지, 일자리 발굴 등 재난지원대책을 타임라인 방식으로 서술했다. 구는 코로나19 발생초기부터 기능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상황 대책보고회를 열어 지역의 방역상황과 확진자 관리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3일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해 국방부 차관과 면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독산동 공군부대는 약 125,000㎡ 규모로 1940년대부터 금천구 도심 한복판에 있어 독산동 일대 지역 생활권을 오랜 기간 단절시키고,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왔다. 금천구는 2005년부터 국방부에 공군부대 이전을 요청했고, 2008년 LH공사의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공군부대 이전이 구체적으로 검토됐으나, 세계 금융위기 및 산업구조 개선 등의 사유로 LH공사에서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2012년 도시개발사업이 무산됐다. 금천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지역발전 도모 및 군장병 근무 복지 향상 등을 위한 군부대 부지 개발사업을 추진코자, 금천구 독산동 소재 공군부대 완전 이전에 대한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금천구는 그간 독산동 공군부대 이전 대상지를 여러 군데 물색해,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협의 요청서를 제출하고, 국방부 및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는 등 군부대 이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2021년 새로운 후보지를 추가로 발굴해 지난 9월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협의 요청서를 제출한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지난 2일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배 공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위3동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발굴하여 민·관 협력 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집수리 봉사를 추진한다.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가 주도한 이날 봉사활동은 장위3구역 재개발사업구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 중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여,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고 싶다는 대상자의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 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기금으로 도배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집안 생활용품을 정리 정돈, 도배공사 부분의 곰팡이 제거, 집주변 청소 등 일사분란하게 작업을 이어나갔다. 이어 집안 도배를 하고 주변을 살균 방역 소독하는 봉사로 마무리했다. 김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중에는 우리 회원 중에 도배공사에 종사하는 분이 계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우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봉사가 필요할 경우 적극 나서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성동 장위3동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생인권조례 제정 1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시민의, 시민에 의한, 서울 학생 인권 조례』전시회를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 A에서 개최한다. 서울학생인권조례는 모든 학생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민들이 발의하여 2012년 1월 26일에 제정·공포된 조례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의회가 꼽은 “서울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시의회 단독 조례 10선”에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울교육공동체의 학생인권에 대한 이해 확산과 학생인권조례 홍보를 위해 학생인권조례 제정 과정 및 발자취 등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 영상 등이 전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학생인권송’ 가사 공모전을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하였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가사는 음원으로 제작되어 소속 기관과 학교에 배포된다. ◦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관심과 조례의 주요 내용을 알리기 위해 학생참여단 이 직접 조례를 낭독하는 학생인권조례 낭독 영상을 제작하고, 10주년 기념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여름철 횡단보도 앞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온 ‘서리풀 원두막’이, 겨울철 도시의 밤거리를 환하게 비추는 ‘서리풀 트리’로 깜짝 변신한다. 서울 서초구는 강남역 ‧ 양재역 ‧ 양재천 등 지역내 서리풀 원두막 50개를 ‘서리풀 트리’로 제작해 오는 6일(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트리는 2017년부터 매년 다른 디자인으로 조성하며 행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왔다. 올해 디자인은 녹색 원형 리스와 함께 붉은색 ‧ 금색 구슬로 두른 뒤 풍성한 리본을 달아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공하며, 바라보는 행인의 마음에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게 만드는 성탄의 의미도 담았다. 트리는 일몰시간부터 자동센서에 의해 작동되고,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그외 서리풀원두막(162개)은 우리구만의 디자인으로 제작한 보호덮개를 씌워 동절기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계획이다. 한편, 구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해 표준 모델로 자리잡은 ‘서리풀 원두막’은 유럽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그린월드어워즈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서리풀트리’는 행정안전부 그늘막 설치 · 관리 지침 그늘막 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1월 한 달 간 관내 청소년 1000여 명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또래울 마음 방역 키트’를 지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문화, 취미,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어울려 진로체험, 취미활동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송파구가 관내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발굴, 개방해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현재 청소년센터, 미래교육센터, 복지관 등에 총 15개의 또래울이 운영 중이다. 이번 ‘또래울 마음 방역 키트’는 구와 15개 또래울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체험키트를 제공했다. 체험키트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DIY 네온사인 ▲크리스마스 오르골 ▲야광 미술놀이 ▲밀키 파우치 ▲가죽 카드지갑 ▲아크릴 무드등 ▲아로마 오일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총 1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2월 3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어려움속에 피어나는 꽃 한 송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유엔이 제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봉사자로서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자원봉사상 수상자 인터뷰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인 15명, 2개 단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장 감사패 수여식과 성악듀엣 혼성공연과 힐링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묵묵히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78명 늘어난 3,185명이다. 총 39개 사업 4개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별로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지킴이 등 ‘공익활동형’ 26개 사업 2,583명, 사회복지시설 또는 공공시설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 290명, 함께그린카페, 착한상회 편의점 등 ‘시장형’ 8개 사업 282명, 취업알선형 1개 사업 30명이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며,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일부사업 만 60세 이상)이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은 제외), 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명함판 사진 및 기초연금 수급자 확인서(공익활동형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의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특강을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다음 달 운영한다.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열린다.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원어민 강사가 STEAM Project(3개반), Pop Song Class(2개반), Fast Phonics(1개반) 세 가지 강좌를 진행한다. 대학생과 입학을 앞둔 수험생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토크’는 세계의 정치·경제·문화 등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토론하는 수업이다.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구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강남구는 우수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교육1번지’”라며 “청년 대상 ‘GNY 프로젝트’, 성인 대상 ‘Live Class’, 초등학생 대상 ‘Future Readers Program’ 등 영어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길어지고 있는 경기불황으로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12월 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1 영등포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노동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 채용을 도모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40~50대 중․장년층과 여성 구직자에게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보다 다양하고 유망한 직종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아성다이소 △토요코인 서울영등포 등 총 22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1:1 현장면접과 실시간 화상면접을 통해 400여 명 규모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상담 및 AI 면접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하고 영등포구의 최신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취업지원관도 운영된다. 구는 참여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10시, 오후 2시로 회차를 나누어 진행하고, 박람회 내부에 다수의 인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시간대별 참여 인원을 60명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겨울은 동절기 재난상황 대비뿐만 아니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그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까지 모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겨울철 구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안정 5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실행에 나섰다. 주요 추진사항은 ▲감염병 확산 대비 방역활동 강화 ▲겨울철 식중독, 대기오염 대응 ▲생활 쓰레기 집중 관리 및 가로청소 강화 ▲한파 쉼터, 온기텐트 운영 ▲취약계층 보호 활동 ▲친환경 제설제 확대 배부 및 제설장비 개선 ▲주요 시설, 중․대형 공사장 안전점검 ▲겨울철 물가 안정 대책 등이다. 먼저 최근 변이 감염, 돌파 감염 등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 체계를 강화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테니스장, 여의도 문화의 마당) 등 상시 선별진료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역학조사 인력 보강을 통해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3일 오후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공동체 치안을 위해 힘쓴 기관과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상으로 매년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구는 면목역광장 동행센터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동행센터는 지난해 12월 노숙인과 주취자 문제를 해결하고 광장 본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개소한 곳이다. 면목역광장이 지역 대표 지하철역 인근 광장이자 복합문화공간임에도 음주와 고성방가, 흡연 등 고질적인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먼저 구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서울시, 정신과 전문의 등 외부전문가, 중랑경찰서, 지역 주민과 합동으로 면목역 광장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노숙인 거리 상담원을 배치해 시설입소, 병원연계와 같은 보호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알코올 중독과 정신건강 전문 상담을 병행해 입체적인 계도를 실시해왔다. 또한 중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동행센터의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순찰인력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서울농협이 마포구에 백미 250포(10kg)와 김치 100상자(10kg)를 마포구에 기탁했다.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조원민 서서울농협 조합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유동균 마포구청장에게 백미와 김치를 전달했다. 서서울농협은 2010년부터 매년 12월에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식에서 전달받은 물품은 지역 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구청 광장에 조경과 조명이 어울어진 ‘겨울화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겨울화단’은 영원함, 하나됨, 평화, 환영의 의미를 지닌 ‘리스’ 조형물과 블루엔젤, 남천 105주 및 다양한 조화(造花)로 구성됐다. 여기에 광장에 심은 대형 화분의 나무와 일몰 이후 아름다운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해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의 포토존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구청 로비에는 대형 크리스마트 트리를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따스함이 느껴지는 겨울화단을 보며 코로나19 등으로 힘들었던 일은 잊고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구민들 일상에 온기를 더 할 수 있는 정책으로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이 12월 2일 유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1기 종로 행복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 행복학교’는 이웃과 지역의 행복에 관심이 있는 주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 사업으로, 프로그램은 국내 유일의 행복 교육기관인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자문과 감수를 받았다. 제1기 종로 행복학교는 주민 24명을 대상으로 6월에 개강하였으며 ‘다시, 행복’ 이라는 주제로 목표 세우기, 감사하기, 비교하지 않기, 베풀기, 관계 맺기 등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교육하였다. 정재호 의원은 자타가 인정하는 종로의 행복전도사로 그동안 ‘주민의 행복 증진’을 의정활동의 핵심가치로 삼고 활동해 왔다. 정재호 의원은 종로 행복이끄미 2기 출신임을 밝히고, “자전거를 타는 법을 배우고 익히듯, 행복 역시 꾸준한 배움과 연습을 통해 친숙한 삶의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저 또한 현장을 직접 뛰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고 편안한 종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이재광 건설복지위원장이 방역 소독을 위한 분무기를 메고 거리에 나섰다. 관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택을 직접 방문한 것이다. 부부가 모두 확진되어 생활치료센터로 이동, 격리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이재광 의원은 유선을 통해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동의를 구한 후 인근 지역은 물론이고 자택 안 구석구석까지 빠짐없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재광 의원은 “연이은 확진자 발생 소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힘을 모아 코로나를 이겨내자”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웃처럼 소탈하고 편안한 인상으로 주민들을 걱정해주는 이 의원의 모습에 주민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 주민들이 가족처럼 느껴진다는 이재광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안전문제 해결부터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 활성화 방안 강구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2월 2일,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강북구청 지역보건과 공무직 방문 간호사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간호사들은 강북구의회 의정 및 구정발전에 적극 협력해 주었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의 국가적 재난 상황에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강북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이용균 의장은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 “여러분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우리 강북구와 국가의 영웅이다”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 강북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재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번1동 주민센터는 지난 1일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지사장 최종필)와 독거어르신 23세대에 김장김치를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강북지사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매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도 번1동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선물세트를 준비해 전달한 바 있다. 지사장과 직원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하면서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살폈다. 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종필 지사장은 평소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최종필 강북지사장은 “추운겨울을 맞아 혼자 김장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가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은실 번1동장은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이웃의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우리 지역 곳곳을 살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들과 협력하여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지난 12월 1일 서울시 안전총괄실, 소방재난본부, 물순환안전국 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실국 소관 2022회계연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심사숙고한 끝에 현실에 부합하게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서울시가 합리적 기준 없이 일방적으로 삭감하여 편성한 예산안에 대해서는 현실성 있게 회복시키고 사업의 구체성이 결여되었거나 시급성이 낮은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의 예산안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심사했다”며 심사소회를 함께 전했다. 안전총괄실 예산안 중 ‘서울기술연구원 운영 지원’사업의 경우는 지난 8월 시가 시의회에 제출했던 출연동의안의 출연금 214억 24백만 원보다 53억 65백만 원이 일방 삭감된 158억 59백만 원만 편성함에 따라 서울기술연구원 고유업무인 연구비가 전년 대비 약 18억 원이나 감소하는 등 연구원의 고유기능 자체가 마비될 지경에 놓였다면서 18억 원을 증액하여 현실화하였으며, 반면에,‘자치구 장기미집행 도로실효대응 재정지원’사업은 자치구와 매칭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와 자치구 간 매칭이나 보상협상 등이 원활치 않았던 점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12월 3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위드 코로나 대응 및 일상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체제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산업경제 분야의 급속한 변화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13명이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인제(구로4), 김제리(용산1), 김창원(도봉3), 김혜련(서초1), 이병도(은평2), 오현정(광진2), 김화숙(비례), 박기재(중구2), 오중석(동대문2), 김호진(서대문2), 추승우(서초4), 전병주(광진1)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여명(비례)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인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대표의원과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서울특별시의회 포스트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정책 역량으로 보인 바 있어 동료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부위원장은 보건복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평생학습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3일 ‘보편적 평생교육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노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집무실에서 평생교육에 대한 자치단체장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알리며,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보편적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국민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100세 시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사회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은 이제 시대적 요구이자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학습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한 노현송 구청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유성훈 금천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한근 강릉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권오봉 여수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대 변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여성이룸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협의체는 2012년 구가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부터 사업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는 민간 파트너로 여성, 돌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 조성협의체 5기를 새로 구성하면서 성평등, 돌봄·교육, 일자리, 환경·문화 등 4개 분과를 만들어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친화사업에 대한 제안과 조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매년 우수사례 벤치마킹 견학과 의제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서대문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추진 방향과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경과 보고, 연희동 주민자치회 행복환경분과(분과장 홍찬)의 안전 분야 주민참여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채은화 돌봄·교육분과장의 사회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성별 통계와 모니터링 필요성 ▲취·창업 교육 수료자에 대한 사후 관리와 지원 ▲지역 특성과 사회적 이슈를 접목한 안전 특화 사업 ▲문화가 있는 가족 사업 등에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반포·방배·서초 3개 지역에 초등키움센터를 추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는 인근 초등학교와 집에서 도보로 이동이 용이한 위치를 선정하여 반포·방배·서초 지역에 추가 설치했다. 원촌초등학교 주변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한 반포동초등키움센터(신반포로 33길 22, 2층)와 방일초등학교에서 도보거리 10분 거리인 방배동초등키움센터(서초대로24길 48, 2층)는 11월 12일부터 운영을 개시하였고, 신중초등학교에서 신중어린이공원 쪽으로 악기거리에 위치한 서초동초등키움센터(반포대로5길 14, 2층)는 11월 30일에 개소하였다. 초등키움센터 3개소 모두 서울시에서 배정한 마을건축가에 설계 의뢰하여 아이들이 편안하게 놀고, 휴식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활동공간과 정적공간을 창의적으로 배치하였고, 아동친화적 색채를 사용하여 아동들의 만족도가 크다. 또한, 별도의 화장실 설치, 소방시설 구비, 이동통로 확보로 아동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시설을 조성하였다. 이용대상은 만6세~12세이하 초등학생으로, 가구 소득 수준은 상관없이 이용가능하다. 이용정원은 반포센터 30명, 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12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1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전국 우수시장박람회는 200여개 우수 전통시장과 20만 명의 상인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이다. 올해에는 이달 1일 온라인 전시를 시작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 중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 유공 표창은 정부의 전통시장 정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하고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하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종로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역대 다섯 번째,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종로구는 120년 역사의 광장시장을 비롯하여 통인시장, 신진시장, 동대문종합시장 등 오랜 세월 서울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관내 시장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전선 정비사업’, ‘스프링클러 설치·교체’, ‘CCTV 설치 확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 레트로 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 박순복 의원이 12월 2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진구 자율방범대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평소 구민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안전에 많은 관심 가져온 박순복 의원은 민생 치안을 담당하는 자율방범대 활동을 주의 깊게 살펴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현장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관련 조례 개정에 앞장 선 박순복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7월에는 「광진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앞서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자 자율방범대 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설립·등록 신고 수리 주체 변경, 자율방범대 체계적 지원, 자율방범대 연합회 조항 삽입 등에 관해 논의를 펼쳤다. 10월에는 간담회 내용을 분석 점검하고 내용을 더해 제247회 임시회에 「광진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 제6조(신고 등), 제7조(경비 지원 등), 제8조(자율방범대연합회) 등을 정비한 조례 개정으로 자율방범대에 탄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박순복 의원은 “위기가 더해가는 상황 속에서 자율적으로 구민 안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2월 2일,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수상자는 총 53명으로 미아동, 번3동은 10시 30분에 삼각산동, 수유2동, 인수동은 14시에 2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수상자는 제1기 주민자치회 임원들이며, 활동기간이 종료되면서 활동기간동안 강북구의회 의정 및 구정발전에 적극 협력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강북구의회에서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특히, 제1기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하여 노력하는 등 강북구 발전에 많은 노력을 했다. 이용균 의장은 이날 감사장 수여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주민자치회 1기 여러분이 주민자치회의 초석을 잘 다져주셨다”며 “앞으로의 주민자치회와 우리 강북구의회가 함께 노력해 강북구의 긍정적인 발전을 함께 이룩하자”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을 위해서 건축물의 최고높이를 제한해왔던 일부 가로변의 높이제한을 완화한다. 2000년 가로변 높이제한이 최초로 도입된 이후 변화된 사회적‧제도적 여건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요소를 손질해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건축물 높이제한 구역으로 지정된 총 45개 가로변(가로구역) 가운데 주요 7개 가로변(▴가마산로 ▴원효로 ▴양재대로 ▴봉은사로 ▴노량진로 ▴왕산로 ▴보문로)의 최고높이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민공람(12.2.~16.) 중으로, 이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고시할 계획이다. 가로구역별 높이제한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확보하고 도시미관과 토지이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로구역별로 건축물의 높이를 지정할 수 있는 제도로, 「건축법」에 따라 2000년 도입됐다. 서울에는 현재 45개 가로구역(13.62㎢)이 높이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가로구역은 도로로 둘러싸인 지역을 말한다. 지정구역과 별도로, 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에 전면도로의 넓이 등에 따라 비례해 높이를 산정‧적용하는 구역(산정구역)으로 56.2㎢가 관리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전 의료 일선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 병원회 대표단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간담회는 시립병원 6곳을 총동원한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서울시 비상 의료‧방역조치에 대한 후속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고도일 서울시병원회 회장, 윤동섭 서울시병원회 부회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정희진 서울시병원회 기획정책위원장(고려대 구로병원장), 김병관 서울시병원회 기획정책위원장(혜민병원장), 유재두 서울시병원회 감사(이화여대 목동병원장), 김성환 서울시병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중증환자 병상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서는 환자의 전원, 순환이 관건이라고 말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오세훈 시장은 참석자들과 중대본 차원의 지침 마련, 환자 정보공유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환자가 중증화로 진전되기 전 단계에서의 철저한 환자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재택 치료가 확대된 상황에서 재택 치료 환자에 대한 관리, 케어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12월 2일 개최된 ‘학생선수 대회 및 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대책 간담회’에서 교육부의 학생선수들의 대회 및 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결정은 기본권을 침해한 명백한 헌법 위배임을 강조하며, 향후 체육인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교육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하였다. 최근 교육부의 ‘학생 운동선수 대회·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인정(결석 허용)일수 대폭 축소(안)’이 가시화되며 체육계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12월 2일 14시 체육 교육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간담회에는 청주대학교 체육학과 김헌일 교수와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종형 감독, 하태철 감독을 비롯한 서울시 관내 초·중·고 체육 지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교육부의 이번 안에 따르면 현재 학생선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 인정(결석 허용)일수는 초등학교 10일, 중학교 15일, 고등학교 30일에서 각각 0일, 10일, 20일로 축소하고 2023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희걸)는 지난 11월30일 주택정책실, 도시계획국, 균형발전본부 및 공공개발기획단 소관 2022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여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보다 152억 원 감액된(증액 42억 원, 감액 194억 원) 5조 6,664억 원을 편성 의결하였다. 민생 현안인 주택공급 및 부동산안정을 위한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예산을 뒷받침하되,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과다하게 중복으로 편성된 예산은 조정하였으며, 분야별 주요 심사항목은 아래와 같다. 주택정책 및 공급 관련, 중장기적 계획 성격으로 사업의 시급성이 떨어지는 “장기전세주택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 2억5천만 원 감액했다. 주거복지 사업준비가 부족한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무리하게 위탁을 추진하던 “주거복지센터 운영” 사업은 편성목을 변경하여, 민간의 전문기관을 통해 안정적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담보했다. 주택정책실과 도시계획국에서 중복하여 과잉 편성한 “신속통합기획” 관련 용역 및 사무관리비를 총 1억 4천만 원 감액했다. 도시재생 및 광화문광장 사업 관련,“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예산이 금년 대비 42억 원 감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구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활용해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는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부모, 조부모, 세대주)가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조회,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12일까지 ‘서울시 온라인 민원’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취학통지서를 조회,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예방접종 안내문, 돌봄서비스 안내문 등의 통지서도 제공된다.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구로구는 온라인 제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 인편으로 취학통지서 제출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성 구로구청장이 1일 '국가가 책임지는 평생교육',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학습을 향유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성 구청장은 “성공적인 100세 시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사회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은 이제는 시대적 요구이자 사명”이라며 “이번 SNS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차영 괴산군수 지명을 받은 이성 구청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구로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구로를 ‘평생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개봉동과 구청 별관에 평생학습관을 개관해 인문, 공예,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고, 서울대, 고려대, 성공회대와 협력해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눈 치우기 인증샷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제설작업 참여를 유도하고 내 주변 눈 치우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증샷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내 집이나 내 점포 앞, 골목길, 보도 등에서 눈을 치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단, 관외 지역이나 아파트 단지 안 등 공공도로가 아닌 장소는 제외된다. 응모 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응모게시판에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JPG 파일, 해상도 300dpi 이상)을 등록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이 어려운 경우, 구청 도로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인화한 사진을 제출해도 된다. 구로구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노력상 10명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9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구로구는 강설 시 눈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온도 2℃ 미만, 강수 확률이 30% 이상일 경우, 제설제 살포를 준비한다. 고가차도, 고갯길, 교차로 등 취약지점에는 환경미화원을 지정해 출·퇴근, 심야 시간대에 집중 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2일 이틀간 용산구청 아트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학생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열었다. 기간 중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17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는 지난달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5점), 노력상(1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표현한 이소연 학생(원효초)의 ‘쓰레기 버리는 당신의 모습을 아이들이 보고 배웁니다’가 뽑혔다. 수상작들은 무단투기 경고판 제작,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교육적 접근으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왔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130여점의 작품이 추가 접수되는 등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속에 학생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담겨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故김근태 선생을 기리기 위한 민주주의 인권 특성화 도서관 "김근태기념도서관"이 12월 4일 문을 연다. 도봉구 도봉산 입구 자락(도봉구 도봉산길 14)에 위치한 김근태기념도서관은 12월 4일 오후 3시 이동진 도봉구청장, 국무총리, 국회의원, 시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테이프커팅 등 개관식을 진행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내외부를 돌아볼 예정이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1987년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 및 1988년 독일의 함부르크 재단으로부터 세계의 양심수로 선정된 故김근태 선생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뜻을 기억하고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는 민주주의 인권 특화 도서관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민주주의와 관련된 기록물을 보존 전시하는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겸하는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형 도서관'의 특징을 가진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대지면적 1,361㎡, 연면적 1,662㎡(502평) 넓이의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자 했던 故김근태 선생의 정신을 담아 어느 방향에서든 접근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건축됐다. 도서관 내부는 기획전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규격과 디자인을 통일한 이‧미용업소 사인볼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구는 그간 규격에 맞지 않는 이미용업소 사인볼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과, 신고 대상 광고물임에도 대부분 미신고 상태인 사인볼로 인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사)대한미용사회 강동구지회' 회원들의 요청으로, 강동구를 상징하는 디자인의 '강동형 사인볼'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정비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해 9월 강동형사인볼 정비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사)대한미용사회 강동구지회’와 ‘(사)한국이용사회 강동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주민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주민협의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된 ‘강동형 사인볼’ 보급을 위해 약 2개월 간 정비시범사업 참여 접수 결과, 관내 1,300여개의 이‧미용업소 중 430개 이‧미용업소(미용업소 336개, 이용업소 94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12월 2일 성내1동 소재 이‧미용업소 2곳에서 개최된 '강동형사인볼 설치 제막식'을 시작으로 참여 업소들에 대한 사인볼 설치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