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전용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까막동네 어깨동무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까막동네 어깨동무길 조성사업은 20년 경과 장기 미집행 도로개설을 통해 보행자전용도로와 일방차로를 개설해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개년 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주공 인근 철도 건널목에서 황지초교 후문까지 보행자 전용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토지와 지장물 손실보상협의를 추진하고 지장물 철거공사를 준공 후 2021년 7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말까지 길이 680미터, 넓이 10미터 규모로 도로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 잔여지는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과 병행 추진해 교목 및 관목 1,505주 등을 식재하고 공원무대 1개소, 경관조명 등을 설치 완료했다. 태백시장은 “전용도로 내 도시 숲을 조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산책로를 만들고 생애활력 공간을 조성해 힐링편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8일부터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2005년 개강 이후 현재까지 2,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여성리더 양성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고, 회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개인적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 33기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기수료생 제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3월 28일부터 마감 시까지로 강동구청 가족정책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10회 강좌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강동구 평생학습관(명일역 1번 출구)이며, 문화·경제·건강·사회·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강사진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역 내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화-강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허용되었던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하여 환경부는 2022년 1월 6일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 대상을 고시 개정 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카페,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테라스 포함)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되고 6월 10일부터는 커피·패스트푸드점 100개 이상 가맹점을 대상으로 1회용 종이·플라스틱 컵 300원 보증금 제도가 시행된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1회용품(종이컵, 플라스틱 빨대·막대) 사용이 금지되며, 대규모점포 우산비닐 사용금지 및 체육시설 1회용 플라스틱 응원용품도 사용을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1회용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하여 현재 대규모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1회용 비닐봉투도 11월 24일부터는 종합소매업(편의점, 중소형 마트 등) 및 제과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음식점·주점업은 1회용 비닐봉투를 무상제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동구 노동권익센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몸과 마음이 지친 노동자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무료 지원해 왔고, 현재까지 714회 진행한 마음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에 818명이 참여,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51회 운영에 597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심리상담의 주요 내용은 직무 스트레스(46.9%)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감정노동(23.9%), 적성·진로(6.2%), 직장내 괴롭힘·갑질(4.4%) 순으로 나타나 노동자들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이 꼭 필요함을 시사했다. 구는 올해도 노동자의 정신건강 보호와 회복을 위해 심리상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노동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주제의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강동구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로, 최대 10회까지 심리상담과 다양한 주제의 치유프로그램, 스트레스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해 ‘직장 내 소통’, ‘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개인 심리상담와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마포시니어클럽(동교로 8길 58) 1층에 있는 피자집에 들어서면, 인생 2막을 시작한 어르신들이 정겹게 맞아준다. 마포구는 노인 시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피자마루 마포합정점'을 지난 30일 개업했다. 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피자마루 본사 ㈜푸드존과 가맹 협약을 체결했다. 피자마루 본사는 가맹비 500만 원을 면제해주고, 본사 교육비 50%를 할인해 주며 뜻을 함께 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11명의 어르신 피자사업단은 주 2회 출근하고 교대로 하루 4시간씩 피자를 직접 만들고 판매한다. 근무를 앞두고 이들은 본사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실습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포장 판매 전문점인 ‘피자마루 마포합정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판매하는 피자 종류와 가격은 ‘피자마루’의 일반 가맹점과 동일하다. 지난 30일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매장을 방문해 어르신 피자사업단과 함께 피자를 직접 만들고 포장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는 지난 23일과 26일 이틀간 마장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제5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마을계획을 실행하는 데 있어 위원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마을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로 개최되었다. 최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이틀로 나누어 개최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위원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1부에서는 자치계획 일련의 흐름과 절차를 소개하였으며 타 지역의 우수사례와 설문지를 활용해 의제 발굴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 지원단 단장 김선영씨가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개념들을 퀴즈로 풀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2부에서는 임성열 강사(용답동 서울새활용프라자 환경교육 전담)가 환경문제를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여 마장동 특화사업인 EM의 역할과 배양액 만드는 법, 실생활속 EM활용법 등을 교육하였다. 이후에는 위원들간의 관계형성을 위해 디퓨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제 개발을 위한 분과별 토론도 이어졌다. 김평선 마장동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1일 ‘희망동행 봄봄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 사단법인 괴산군 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강봉식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장, 정효선 괴산군 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와 장애인연합회는 괴산군 내 교통약자 특별이용 수단을 통한 차량이동 지원을 하게 되며, 괴산군은 지역사회의 교통약자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동행봉사자를 연계해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희망동행 봄봄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교통여건을 감안해 취약계층 주민의 병원진료 및 접수·수납 등 동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으로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주민으로 65세 이상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중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자, 등급외자, 일시적인 이유(사고 및 질병)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임산부, 24개월 미만 영유아가정 등이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55가구를 선정·지원하고, 사업의 결과에 따라 대상자 및 관외지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복합비료 제조업체 ㈜대유와 투자규모 300억 원, 76명 신규 고용 채용계획을 내용으로 하는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유는 괴산 대제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3만 4,311㎡(약 1만390평)에 연면적 1만 3,814㎡(약 4,100평), 지상 3층 규모의 신공장 증설을 위해 3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유기농자재 및 비료 등을 생산하게 될 신공장은 오는 11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건축에 활기를 띄고 있는 괴산 신공장은 효율성 높은 생산 설비 제작, 계획 생산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 제품 특성에 맞는 자동화 포장라인 적용으로 가동 시 생산능력이 지난해 대비 3배가량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대유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상생 자재·장비의 구매 등 지역경기 활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신규 고용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군과 협력하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대유 관계자는 “충북도와 괴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31일 대한씨름협회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차영 군수,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 윤경훈 괴산군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괴산군과 대한씨름협회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상호 협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씨름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열고, 씨름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괴산군과 대한씨름협회가 협약한 이번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남자 체급별 장사전(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여자 체급별 장사전(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및 남자부 단체전, 여자부 단체전이 열릴 계획이다. 남자부 18개팀, 여자부 6개팀이 출전하고, 선수·임원단 포함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단위 규모의 대회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일정에 따라 최대 3회(1회-경기 시작 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일부터 31일까지 농촌생활의 활력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전통문화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추진한 생활 민화 교육이 성료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천아트 민화 교육에 이어 생활 민화 교육을 주제로 임인년을 맞아 길상(吉祥)과 벽사(辟邪)의 의미가 있는 까치 호랑이 그리기, 나무 차 받침에 야생화 그리기, 나무 쟁반에 목련·소국 그리기 등 까치호랑이 그림 1점과 소품 2점으로 운영됐다. 전통문화연구회 오애선 회장은 “임인년에는 나쁜 기운을 막고 좋은 소식을 전하는 까치호랑이처럼 기쁜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 그림이 하나의 액자로 완성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안다솔 지도사는“앞으로도 연구회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회원들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속리산휴양사업소와 ㈜속리산레포츠 전 직원 50명은 4월 본격적인 상춘시즌을 맞아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속리산 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효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구역별로 7개조를 편성해 숲체험휴양마을, 속리산관문, 꼬부랑길, 정이품송공원 등 속리산 테마파크 전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은 진입로 주변, 주차장, 공사현장 인근에서 겨우내 묵은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속리산 테마파크는 숲체험 휴양마을, 관문, 해넘이 전망대, 모노레일, 집라인, 스카이트레일, 스카이바이크, 솔향공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에는 주말마다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말티재와 솔향공원에 주차타워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속리산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환경에서 맘껏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준비했다”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산정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전체 163,284필지 대상으로 전년 대비 7.00% 상승했지만 2021년도 상승률 7.11% 대비 0.11%로 감소했으며, 올해 충북도 지가 변동률이 평균 8.16%로 군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도내 최저수준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4월 11일까지 군청 민원과 및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 가격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토지특성 재조사 과정을 통해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열람과 의견제출을 통해 최종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기준자료 및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의 기준지가로 활용되고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대부료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희망농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으로 3개 반 총 9명의 인력을 운영 중으로 인력 부족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긴급 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농업경영체 1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농가 주,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수시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 당 최대 지원 횟수는 연 15회(누적 인원 45명)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는 농가가 농사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신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달 30일 외국인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주민이 지방세 정보 부족으로 겪는 체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생활에 밀접한 세무 정보를 7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한국어)로 표기해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안내 책자에는 지방세 개념과 종류, 납부 방법 및 시기, 권리 구제 절차 등 납세를 위해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 수록됐다. 특히, 외국인 납세자 체납 세목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각종 과태료 분야는 자동차 등록과 말소 절차,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상세한 내용을 담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외국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군은 7개 국어로 제작된 안내 책자를 500부 제작해 관내 다문화가정 188세대에 배부하고 일부는 공공기관 등에 비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외국어로 작성된 지방세 정보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세금 납부 불편을 덜고 납세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봄기운이 감도는 단양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은 충북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며 2019년 한해에만 465만 명이 찾은 곳으로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신비한 절경을 보여준다. 조선 건국공신 정도전이 ‘도담삼봉’의 ‘삼봉’을 따서 자신의 호를 삼았다고 전해질 정도로 즐겨 찾았던 도담삼봉에는 유년 시절 정도전과 관련된 유명한 설화가 전해진다. 홍수로 정선군에 있던 도담삼봉이 단양으로 떠 내려와 세금을 요구하는 정선군에 우리가 원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됐다는 이야기는 소년 정도전의 총명함을 엿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도담삼봉 명승지 내 정도전 동상에는 사업 성공과 시험합격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커다란 바위기둥이 천연의 문을 이룬 단양팔경 제2경 석문에는 마고할미 전설이 내려온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올해 기업들의 마케팅 욕구 해소를 위해 기획한 ‘스토리 기반의 충북화장품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을 처음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통합마케팅지원을 희망하는 충북도내 화장품 제조·판매기업으로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와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 신청(예정)기업을 우대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가치 중심의 소비문화 확산으로 인해 제품의 기능적 측면을 포함한 기업 및 제품의 브랜드 기반의 스토리 중요성이 대두되는 화장품의 최신 트렌드를 마케팅에 접목해 기업에 지원한다. 지원부문은 △맞춤형 기업 및 제품 브랜드 스토리를 컨설팅하는 기업 브랜드 스토리 개발 △개발된 스토리로 홍보동영상 등 마케팅 도구 제작 등 디지털 컨텐츠 제작 △바이럴마케팅 및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하는 온라인 판로지원 등 크게 3가지를 나누어 통합 마케팅을 지원하며, 기업별 1천6백6십만원의 정도의 금액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22. 4. 6. 까지이며, 도내 화장품 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화장품산업 특화 지자체인 충청북도는 그동안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공개대상자인 시·군의회 의원, 충북개발공사 사장, 청주의료원 원장 등 134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1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공개대상자 재산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여야 한다. 공개대상자에 대한 재산 신고내역은 31일 충청북도 누리집 전자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충청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대상자 134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9억 4,340만원으로 이는 종전 신고보다 1억 32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총액을 기준으로 재산공개대상자의 71.7%(96명)가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공개대상자 134명 중 재산증가자는 107명으로 79.9%이고, 재산감소자는 27명으로 20.1%이며, 재산증가 주요 요인으로는 전년대비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및 소득 저축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충청북도공직자윤리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2022년 불광1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자투리 공원에서 휴식을 즐겨요!’ 사업 준공에 앞서 합동점검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자투리 공원 조성사업(불광동 645-6)은 관내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공간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불광제1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했다. 현재는 바닥 정비 및 정자 설치가 마무리된 상태이다. 합동점검 의견을 반영해 추후 잔디를 조성하고 수목을 추가 식재하는 보강작업을 통해 더 아름답고 쾌적한 쉼터로 만들 예정이다. 이창헌 불광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불광1동 주민자치회는 어떻게 하면 주민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다. 자투리 공원 조성에 대해 벌써부터 지역주민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보여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 발굴에 애써주신 불광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모쪼록 지역 주민 모두가 애용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는 증산동 안내 책자 ‘시루뫼마을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증산동은 증산제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준공 예정인 DMC센트럴자이 입주가 최근 이뤄짐에 따라 마을 안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 안내책자에는 전입신고 등 이사 후에 해야 하는 모든 절차를 순서대로 수록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병원·학교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주민자치회 및 강좌 프로그램 안내 등 행정 서비스 △어르신· 저소득·육아지원 등 주요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 △교통시설과 지도 등이 포함됐다. 이번 DMC센트럴자이 준공으로 3월 말부터 1,380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시작됐다.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신규 입주자들에게 이 안내책자를 배부될 예정이다. 전자책 형태로 보고 싶은 주민은 QR코드를 통해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용욱 증산동 동장은 “증산제2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증산동 유입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신규 전입자들에게는 낯설 수 있는 우리마을의 소개집 배부를 통해, 마을에 대한 이해와 적응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은평문화 예술회관에서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와 관리소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 구는 공모사업 취지와 신청절차 등을 입주민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안내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많은 공동주택이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원받도록 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사업개요와 지원대상, 신청절차, 구비서류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는 올해 공모사업과 함께 지난해 추진한 ‘아파트 주민소통의 날’ 개최 성과 및 아파트 갈등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구는 올해 공모주택 관련 공모사업으로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유휴공간 활성화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규사업인 ‘유휴공간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을 입주민의 공유공간으로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휴공간 발굴 및 공간 재창조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4월 29일까지 구청 주거재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 단지는 현장 확인 후 5월 공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 기관장 6명, 구의원 67명을 포함한 총 73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1일 전자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등록 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의 규정에 따라 2021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올해 2월28일까지 신고했다. 위원회는 같은 법 제10조에 따라 신고기한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의 재산내역을 대국민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내역은 광주시 전자공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재산공개 대상자의 1인당 평균재산은 13억2063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재산총액 기준으로 재산신고 대상자 73명 중 52명(71.2%)은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내역을 보면 종전에 비해 1인당 평균 약 2120만원(1.6%)의 재산이 증가했다. 또 49명(67%)은 증가했으며, 24명(33%)은 감소했다. 증가 사유로는 주택 및 토지의 공시지가 상승, 주식평가액 증감 등에 따른 가액 변동액 순이었다. 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재산신고 사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완료하고 허위,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조직 내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나도 기자다’를 추진한다. 지난해 용산구 보도자료 제공 건수는 387건, 이 중 부서 제출 자료는 88건으로 22.7%에 불과하다. 언론보도 10건 중 8건은 홍보부서에서 발굴, 취재, 작성하는 셈이다. ‘나도 기자다’는 직원 누구나 보도담당이 돼 자신이 작성한 자료가 언론에 보도될 기회를 제공하는 보도자료 작성 실습이다. 구는 1월부터 월 1회 온라인 내부 게시판을 이용해 언론홍보 교육내용을 카드뉴스 형태로 게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1월 홍보가 쉬워지는 사업계획 ▲2월 보도 시의성 ▲3월 홍보는 제목이지 총 3건을 다뤘다. 상반기 모의실습은 3월 중 진행됐다. 우수자료 3건은 4월 1일부터 배포한다. 5월에는 현직기자 강연도 연다. 1회 40분 강의, 2회 40분 질의응답 순, 대면으로 진행된다. 기자경력 5년 이상 서울시 출입 기자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대상은 구 직원 30명이다. 당초 구는 2월 용산구 공직자 대상 강연 후 보도실습을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모의실습을 먼저 추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정은 주민생활과 연결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정담’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문화공간 정담은 중계로 169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예술마당 내 위치한다. 이 공간은 예전 자전거대여소로 이용하던 곳으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생활권 내에서의 문화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내부는 공연 및 전시, 커뮤니티 공간,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청년과 신진 예술인, 생활예술단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시각예술 활동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시각예술 지원사업’ ▲지역의 청년들에게 창작과 연습 공간을 지원하는 ‘청년예술 프로젝트’ ▲지역의 예술인 중심의 ‘기획전시’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마련을 위한 ‘소규모 공연’ ▲시설 대관 등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이다. 구는 전문 문화예술 공연시설인 노원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정담'이 개관하고, 이어 건립 추진 중인 '중계문화보건센터'가 들어서면 복합적인 문화예술 허브 공간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귀농귀촌 교육 26기 과정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귀농귀촌 수요자를 위한 기초 영농기술, 귀농귀촌 준비과정 등의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영농기술 ▲작물재배 및 농업기계 실습 ▲농촌토지법률 ▲귀농귀촌 정책자금 활용 및 농업경영 전략 등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총 15회 60시간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김정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경험과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에 자신감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맥류포장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및 출수기 전 생육 관리가 필요하다고 31일 밝혔다. 밀, 보리 등 맥류는 비가 많이 내려 물 빠짐이 불량하거나 저지대의 습답에서는 물이 고여 습해를 입게 된다. 특히 지온이 10-15도 이상에서는 미생물의 활동으로 토양 산소가 더욱 감소되며, 습한 상태가 지속되면 뿌리의 호흡작용이 저해돼 양분흡수가 불량하고 심하면 생장 정지와 황화를 초래한다. 습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논 포장과 배수가 불량한 곳은 배수구 재정비를 해야하고, 논의 끝머리에 좌우로 배수로를 내어 배수로가 서로 연결돼 물이 잘 빠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맥류의 습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배수로 관리와 출수기 전 생육 관리가 풍년 농사를 좌우한다”며 “습해로 식물체가 황화현상을 보이면 요소 2%액으로 10a당 100ℓ를 2-3회 정도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관내 청소, 시설관리, 조리 등 현업업무 근로자 및 산업재해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시행했다. 현업업무 근로자 건강상담은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산업보건의로 위촉한 서울삼육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의사 1명과 보건관리자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해 일대일 상담 및 건강지도를 진행했다. 구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건강상담, 운동처방, 직무스트레스 평가, 기초질환 유소견자 확인, 직업성 질환 관리 등의 건강상담을 거쳐 유소견 근로자의 경우 건강보호를 위해 작업배치, 작업 전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업보건의가 직접 구 보건관리자를 통해 건강장애 예방, 작업환경 개선 등 보건관리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도 진행됐다. 구는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현업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건강상담을 기점으로 야간근무 등 특수검진 대상자나 뇌심혈관, 근골격계 질환 등을 갖고 있는 근로자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펴 직업병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대상자 185명의 2021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변동사항을 3월 31일 오전 0시 부산시보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고위공직자, 시의원, 구청장, 군수의 재산변동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부산시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의 재산 변동사항은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다.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는 대상자 185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8억5천9백만 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7천1백만 원이 증가했고 재산 증가자는 145명(78%), 재산 감소자는 40명(22%)으로 나타났다. 증가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급여저축 및 사업소득, 비상장주식 가액산정 방식 변동에 따른 증가 등이며, 감소요인으로는 생활비 등 가계지출 및 직계 존·비속의 등록제외(고지거부 등) 등으로 파악된다.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하여, 재산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경중에 따라 경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30일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마다 운영된다. 15개 동별로 지하철역 출구 앞, 공원 등 지정된 장소를 순회하며 찾아간다.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자전거를 가져오면 된다. 타이어 공기 주입, 브레이크·기어 점검 등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고장 난 곳이 없더라도 기본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7월 셋째 주부터 8월 셋째 주 까지는 하계 휴가기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중구청 홈페이지와 매월 1일 발간되는 중구청 소식지 '중구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봄을 맞아 자전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며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점검 받도록 동별로 찾아가고 있으니 안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여름편 문안 공모는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도시디자인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문안 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당선작에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점에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6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아열대 과수인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을 찾아 실시한 재배기술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온난화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신소득 작목 보급과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론중심교육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진행했다. 기술원은 30일 만감류 재배농가(부여군 강광선 씨)에서 만감류 재배 시 시기별로 주의할 점과 식재요령, 전지전정 방법 등 핵심기술을 전수했다. 농업인들도 만감류 재배현황과 품종별 특성 및 묘목선택 방법을 숙지하며, 병해충 및 내륙지역 재배기술 등에 대한 질의답변을 이어가며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전문 강사로 초빙된 한승갑 제주도 감귤연구소 연구관도 아열대 과수 재배를 위한 기초부터 전문기술까지 깊이 있는 교육으로, 참석자들을 만족시켰다. 장정식 원예축산팀장은 “신소득 작목인 아열대 과수 재배를 시작하려는 농업인에게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재배 매뉴얼 보급 및 시기별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결산법인은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하여 산출한 세액으로 사업장별로 안분하여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되고, 연결납세 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운영시간이 제한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구·군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이 넘는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운영시간 제한업종 중소기업이나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법인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6개월 이내로 연장할 수 있고, 연장은 2회까지 가능하므로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여러 곳에 사업장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가락본동주민센터와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점이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문화공간 지원 사업 ‘사랑의 도서관’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락본동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청소년 및 취업준비생 20명을 대상으로 스터디카페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점의 6개월 무료 이용권(1인당 126만 원 상당)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공적 자원 외에 민‧관이 힘을 모아 다양한 복지 자원을 발굴, 확대해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수능 공부 및 입시, 자격증 시험, 취업준비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스터디카페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의 학업과 청년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에 따르면, 최근 이용권을 후원받은 한 가정에서 “덕분에 가깝고 쾌적한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어려운 상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구는 후원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발굴과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2일 ‘제15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와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세계자폐인의 날(4.2)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폐의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UN)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이날은 170여개국에 위치한 2만여개 이상의 명소를 파란 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된다. 우리시는 2018년부터 동참해 왔다 올해 시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옥외전광판, 부산시 누리집, 대중교통시스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블루메시지(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풍물공연팀 ‘굴렁쇠’와 실내악공연팀 ‘안단티노’, 소프라노 성악가의 축하공연과 블루 이벤트 선정작 상영, 발달장애인의 작품 전시(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2021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더라도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특히 구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의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운영시간 제한 업종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며, 기존 5월 2일에서 3개월 연장된 8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로 지자체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한 업종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4월 29일까지 관악구청 지방소득세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6개월(최대1년) 범위 내에서 기한을 연장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어 기업경영과 고용 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전혜란 주무관이 정관 공동직장 어린이집, (사)부산지방정관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건립된 정관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산업단지 특성상 대형화물차량이 많이 주행하는 산단대로변에 위치해 등·하원시 갓길정차를 할 수밖에 없어 아이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각종 규제와 행정절차 이행 어려움으로 수개월 동안 안전통학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지난해 3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의 산단입주기업협회 간담회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듣고 해결에 나섰다. 관련 기관과의 합동 현장 실사를 통해 상황을 체감하고 수차례에 걸친 협업과 부서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드라이브스루 형식의 차량 회차시스템’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원 통학로를 확보했다. 지난 18일 어린이집 차량 통학로 공사가 완료되어 현재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원 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이러한 회차시스템을 ‘주차보단 정차가 필요한 어린이 차량통학시스템의 롤모델’로 부산시 전역에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시민이 체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범죄 발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전에 취약하고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 안심골목길로 지정하고 정비했다. 어두운 골목길 곳곳에 CCTV와 LED 안내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게 하고 통합관제센터·112를 호출하는 안심비상벨,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는 쏠라표지병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도모한다.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불법촬영카메라 자가점검장비 대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불법촬영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안심지킴이 및 우리동네 여성안전주민감시단을 통해 공공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발달장애여성의 실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GPS가 탑재된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이다. 지난해 6월 신사동에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개관해 놀이체험관, 영유아 장남감도서관,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미디어센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머무르며 즐기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도내 각 시·군의회 의원과 공직 관련 단체 임원 등 도내 재산 공개 대상자 176명의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31일 도보에 공개했다. 재산 변동사항 신고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또는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을 이듬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담당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현재 재직 중인 공직 관련 단체장 5명과 시·군의원 171명이며, 공개 내용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재산 공개 대상자 176명의 재산가액을 보면, 30억 원 이상이 6명(3.4%)으로 나타났고,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5명(2.8%)으로 집계됐다. 또 평균 재산은 8억 4478만 원이며,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신고자는 73명(41.5%)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29명(73.3%)으로 집계됐고, 47명(26.7%)은 재산이 줄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 내용을 6월 말까지 심사하고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022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 콜센터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0회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여 소비자 만족 서비스 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2008년 개소한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담경력이 풍부한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실무부서와 소통하며 차량등록, 교통, 생활복지, 여권, 공연・문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전화상담을 기본으로 ▲문자상담 ▲모바일 채팅상담 ▲수어상담 ▲외국어상담 등 상담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모바일 최적화된 ‘보이는 ARS서비스’, 텍스트 분석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상담정보시스템’ 등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공 콜센터로서 시민과의 소통과 서비스 관리로 상담 품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온 결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청명·한식일 전 주말(4월 2-3일)을 비롯해 4월 한 달간 대형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최근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만큼 산불발생 위험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도와 시군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최근 10년간 도내에서는 총 25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3월부터 4월까지 전체 발생 건수의 52%(136건)가 집중됐다. 이 기간 4월에 발생한 산불은 총 84건으로 전체의 33%, 피해면적은 26%(23.45㏊)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와 청명·한식전 묘지단장 작업을 위한 입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4월 2일부터 3일까지 특별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 산불 기동단속반 운영과 함께 도와 시군, 읍면동 공무원, 감시원·진화대 등 1만여 명을 산불취약지와 등산로 주변에 집중 배치해 현장 밀착 감시활동을 펼친다. 공중에서는 대형 임차헬기 3대를 이용해 지상과 함께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등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인국영향평가센터를 열고 인구변화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재)부산연구원에 ‘인구영향평가센터’를 개소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출산율 제고’를 넘어 ‘활력 있는 인구구조 형성’과 ‘인구변화 적응력 강화’로 전환하고, 부산의 인구특성을 파악하고 인구정책 관련 행정력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교한 평가지표의 필요성을 인식해왔다. 이에 이번에 개소하는 인구영향평가센터는 인구정책을 유형별로 체계화하고 이를 총괄 관리·조정·평가하는 시스템 구축해, 인구정책을 신설하거나 추진 중인 인구정책에 대해 인구관점에서 사업의 원점 재검토 및 효율적 재구조화 방안 마련하는 등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2020년부터 부산시에서 자체 시행해온 인구영향평가를 올해부터는 인구영향평가센터에서 맡아 추진한다. 인구영향평가는 인구정책의 계획과 시행이 인구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여 인구 규모와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조치하는 제도이다. 시는 인구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컨설팅을 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4월 8일까지 ‘2022년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사업장을 모집한다.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사업’은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력·재정력이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성능 검사·교체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3월 24일) 수원시에 소재한 사업장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다. 종업원 50명 이하, 연 매출 300억 원 이하 사업장, 환경 관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없는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비 1억 2200만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관리 지원(20개소) ▲방지시설 유지·보수(8개소) ▲방지시설 성능 검사(20개소) 등 48개소를 지원한다. 방지시설 관리 지원은 환경 관리 전문가를 월 1~3회 사업장에 파견해 맞춤형 컨설팅(사업장별 관리 매뉴얼 제공 등)·시설 관리 대행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사업장에 보조금 100%(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유지·보수는 방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핵심 소모품(송풍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돕기 위해 강원도 삼척시와 경북 울진군에 성금 134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종환 충남지부장과 김천하 수석지부장, 박인철 감사, 이조형 사무처장은 30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충남 지역 이장들이 모은 성금 7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오전 울진군을 먼저 찾은 임원들은 이통장연합회 보령시지회에서 모은 성금 640만 원을 전달한 뒤 삼척시청으로 이동했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는 15개 시군 5756명의 이통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11일 오후 6시까지 ‘2022년도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신입생 49명을 모집한다. 시민농업대학은 수원지역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미래농업 대응 방안·발효가공 기술 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농업과’·‘발효가공과’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4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22회(매주 수·목)에 걸쳐 교육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수원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농업과 교육은 ▲미래농업의 진로와 대응 방안 ▲4차 산업기술 혁명 ‘스마트팜(Smart Farm)’ ▲드론의 이해·농업 활용 ▲신소득 작물의 종류와 재배 기술 ▲농업 마케팅 전략과 사례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발효가공과 교육은 ▲발효의 정의와 이해 ▲전통 우리 술의 이해·제조 실습 ▲된장·고추장·김치·젓갈류 등의 제조 원리(이론)·제조 실습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면접을 거쳐 미래농업과 25명·발효가공과 24명 등 총 4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의 부산지역 주관기관으로 (재)부산경제진흥원·(사)삼진이음 컨소시엄이 선정돼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은 생활․서비스의 혁신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교육은 창업 수준에 따라 초기형(인큐베이션 교육)과 심화 및 고도화를 위한 완성형(엑셀러레이션 교육)으로 나눠 지원되며, 경영실습은 창업형태를 고려해 공간기반교육과 점포가 필요 없는 온라인 플랫폼 창업을 위한 비공간 기반교육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지원되는 교육을 수료하면 선발을 통해 시제품 제작, 매장 모델링,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이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정책자금 연계, 소상공인 컨설팅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부산형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전문가와 지역상인이 함께 상품의 다각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커뮤니티를 통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해 “부산스러운 상인, 부산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적극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행정 추진·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은 ▲수원시 적극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적극행정이 필요한 업무 분야 ▲소극적인 업무 처리(소극행정) 여부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여부 ▲적극행정 관련 건의사항(서술식) 등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하고, 수원시 적극행정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수원만민광장→설문조사’ 게시판에서 ‘2022년 적극행정 시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이 원하는 적극행정 수요를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 활짝 웃는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충남경제진흥원 등 6개 관계 기관과 지난달 ‘해외 마케팅 업무 대행 협약’ 체결을 마무리했으며,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 통상사무소 운영을 비롯해 △자율선택형 수출 기반 활용 지원, 충남에프티에이(FTA)활용지원센터 운영 등 충남경제진흥원 10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한국무역협회 5건 △중소기업 해외지사회 지원, 해외 마케팅 패키지 사업 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3건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무역사절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화상 상담용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총 28건이다. 도는 코로나19 상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세계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해 비대면 사업 운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해외 통상사무소 운영 안정성을 강화해 신남방 시장을 개척하는 등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학·연·관 간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하고, 수출 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4월 4일부터 8일까지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2400명을 모집한다. 체험은 수원시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1382일원)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체리, 매실, 자두, 복숭아, 포도, 사과, 배 등 7개 과일 중 하나를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세대 구성원 또는 수원시 소재 단체 소속원 중 6세 이상 어린이(2017년생부터 가능)와 학생(초·중·고), 취약 계층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이 아닌 세대주, 보호자, 일반인 등은 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과수체험’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신청 배너를 클릭해 QR코드를 스캔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1세대(단체)당 1회 신청할 수 있다. 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과수공원 체험’을 검색해 신청해도 된다. 신청서 제출 후 2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팩스로 제출해야 하는데, 어린이와 학생은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취약계층은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4월 18일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 적격 판정을 받고 대기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 의사와 서비스 필요도 등을 조사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또, 수립한 개인별 지원 계획에 따라 ▲자립 지원 인력을 활용한 주거유지서비스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 필요한 주거환경개선비와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2020년 ‘장애인 탈시설 자립 지원 5개년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주거, 돌봄, 사회보장서비스 연계 등의 인프라 구축과 탈시설 자립지원 기반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시범사업과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5개년 계획’을 연계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캐다(CADA)’ 앱을 활용해 수원시에 서식하는 양서류 데이터를 수집하는, ‘함께하는 시민과학-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는 시민참여형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습지에 사는 양서류의 종류·분포를 조사하는 것이다. 습지보전‧야생동물과 공생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도 취합한다. 스마트폰에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캐다’앱(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캐다’ 검색)을 설치한 후 수원시 습지에 살고 있는 양서류를 자연 상태 그대로 촬영해 앱에서 ‘우리동네 양서류’ 프로젝트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양서류를 손으로 만지거나 채집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한 번 참여할 때마다 5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의 목표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양서류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해 습지와 양서류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양서류(알‧올챙이‧성체‧기타 생물종 등) 촬영 ▲위치 기록 ▲습지생물 이름 ▲습지의 특징과 크기 ▲우리동네 습지에 대한 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31일부터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에게도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던 60세 이상 고령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어 재택치료 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중대본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부산시는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 중 신청자에 한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65세 이상 집중관리군의 중복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하여 수령한 경우, 보건소에서 지급되는 정부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는 지급되지 않는다. 기존 12세~59세 연령 중 ▲1인 가구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과 이번에 포함되는 ▲60세 이상 고령자는 부산시 코로나19 누리집을 통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확진 안내 문자를 통해 신청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안내받게 된다. 지급되는 부산형 건강관리세트에는 해열제, 종합감기약, 체온계, 자가진단키트가 포함되며,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