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한 권의 책을 함께 보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 도서를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께 읽는 즐거움 한 책 같이 읽기’ 프로그램을 5월 12일 개강하였다. ‘우주로 가는 계단’을 한 책 읽기 도서로 선정하여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탐구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 상실감에 대해 이해해보고, 이야기 톡 카드를 활용하여 독후 활동을 해본다. 참여 학교는 예래초, 강정초, 법환초, 효돈초 4개교로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5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에 관심을 갖고 학급 내 독서 공동체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지난 5월 12일 조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첫 시간 영어원어민교사와 함께 미국, 캐나다,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 이해 교육’이 실시되었고, 두 번째 시간에는 제주외국어학습센터의 체험학습실에서 실물 환경(공항, 병원, 환전소, 백화점, 레스토랑, 식료품점)을 활용하여 현장감을 살린 ‘원어민교사와의 실용 영어 연습’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체험학습실 방역 및 물품 소독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고, 체험학습 당일에도 발열체크, 손소독, 거리두기 등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에 두고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 관계자는“오늘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실물환경 체험 부스를 순회하면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앞으로 체험학습 경험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사후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급 및 학년급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21년 제1회 노사협의회 개회식을 5월 12일 오후 4시 30분 도교육청 4층 제3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노사협의회는 2018년 10월에 체결한 제주교육노조와의 단체협약에 따라 단체교섭이 진행되지 아니할 때에 개최하고 있으며, 2021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교육노조에서 협의안건으로 제안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 및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추진 등 13개 사항에 대해 2021년 5월부터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노사협의회 개회식에서 도교육청 대표위원 오용탁 행정국장과 제주교육노조 대표위원 류지훈 위원장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공무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맞아 부모님과 교직원들의 고마움을 함께 기억하기 위해 5월 12일 전 직원에게 카네이션 한 송이씩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올해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기념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전 직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자체적으로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기념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교육청과 도청, 도의회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꽃 사주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강동선 총무과장은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이 카네이션과 함께 더욱 풍성해지고 따뜻해지길 소망한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외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4‧3의 내면화‧전국화를 모색하기 위해 5월 10일 오후 2021년 4‧3평화‧인권교육 고등학교 운영 사례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비대면으로 개최한 간담회에는 문영봉 교육국장을 비롯해 진규섭 대정고 교장, 박종관 제주중앙여고 교장과 고동민 교사, 양순우 서귀포여고 교감과 고지수 교사, 오희숙 제주고 교감과 박진수 교사가 참석했다. NLCS 제주 박찬혁 학생과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 조정희 장학사도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등학교의 다양한 4‧3평화‧인권교육 과정과 체험활동 등이 공유됐다. 대정고는 올해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활용한 4‧3교육을 실시했고, 온라인 추모관에 4‧3손글씨 릴레이를 진행했다. 서귀포여고는 지역 교과서에 ‘역사로 보는 서귀포시’ 부분을 서술했고, 제주4‧3 인물 포스터 전시, 제주4‧3 굿즈 제작 및 배부 등 ‘제주4‧3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고는 올해 △내가 만드는 4‧3 슬로건 공모 △4‧3추념 문예작품 공모전 4‧3서평쓰기 등을 실시했고,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와 사제동행 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확산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스승의 날 비대면 축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5월 13일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사’를 내고 “아이들의 어제와 오늘, 내일에 유일한 이름으로 기억되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라고 전한 서한문을 홈페이지에 탑재하였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낯선 길을 걸어갈 때, 선생님은 자신의 삶을 뒤로한 채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사랑과 헌신하시는 존재이며, 우리가 지치고 힘든 나날 속 따뜻함이 그리워 뒤돌아보면 언제나 선생님이 계셨다. 라고 전하며,“선생님이 희망과 자부심으로 교직의 길을 걸으실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고 정성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5월 13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힘든 시기 교육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위한 헌정 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하였으며, 스승의 날 주간(5월 10일 ~ 5월 16일) 통화연결음 설정 및 감사 현수막 게시 등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비대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총 2,102건의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9명(제주 #830~#838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루 새 9명의 확진자가 더 나오면서 13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38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는 지난 8일부터 나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보였지만, 닷새 만에 다시 한자리 수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다수 누그러졌다. 확진자 동선 공개와 자발적 검사가 잇따르면서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도 연일 역대 수치를 갈아치웠으나, 전날 2천 건이 넘는 수치에도 불구하고 확산 추이가 다소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주에서는 417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5월에만 1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올 들어 월별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을 기록하게 됐다. 이달에는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되면서 감염되는 사례가 늘었다. 5월 신규 확진자 중 72.6%인 90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다른 지역 확진자들과 접촉했던 도민들이 다시 지역사회에 연쇄 감염을 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올해 5월 말까지 5억2,500만원을 투입해 제주도 관내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중계·소규모 등)에 대한 준설작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장마철 등 우기에 대비하고 재해방지 및 악취저감, 하수관로 유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중계·소규모 등)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모아서 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하는 하수도시설이다. 상하수도본부는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이 토사나 쓰레기 등으로 막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을 대비해 올해 3월부터 준설작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준설 작업은 밀폐 공간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 적정공기 여부 측정, 보호구 착용, 안전장비 비치 등 작업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현재 272개소 대상 중 123개소(45.2%)에 대해 준설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49개소는 유해가스 발생빈도가 높아지기 이전인 5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우진 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준설작업을 통해 각종 퇴적물로 인한 펌프효율 저하 및 배수불량 등 하수 처리 방해요소가 상당 부분 해소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운영 중인 4·3트라우마센터가 개소 이후 1년 만에 566명의 이용자가 등록했으며, 총 1만4,944명이 이용하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4·3트라우마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치유 프로그램(187회·2,287명), 도수·물리치료(5,476명), 심리상담(117명), 방문치유 및 사례관리(378명)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4·3트라우마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2.7%로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트라우마 치유활동 평가에서도 센터 운영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지표 평가에서 97.3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운영 성과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 4·3트라우마센터는 체계적인 시스템 확립에 집중해왔다. 매 요일마다 문학치유, 음악치유, 원예치유, 명상치유, 운동치유, 방문치유, 야외치유, 4·3이야기마당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심리 상담과 물리·도수치료는 일상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도서지역 공동 LPG 용기보관실 설치사업」대상지에 가파도, 마라도가 5월 초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공모로 선정된 본 사업은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며, 건물 주변에 사용하는 노출된 가스용기를‘공동 LPG 용기보관실’에 보관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사업자를 제1종 또는 제2종 가스시설시공업 등록 업체로 선정하여,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용기보관실 벽은 철근콘크리트 방호벽 또는 콘크리트블럭제 방호벽으로 설치한다. 강판제 방호벽은 도서 특성상 부식에 취약하여 제외하며, 그 외 사항은 액화석유가스 판매의 시설‧기술‧검사 기준의 용기보관실 설치기준을 준용하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업추진 절차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4천만원을 투입하여 공동 LPG 용기보관실 설치 및 검수할 예정이며, 설치 이후에는 가파⋅마라도에서는 개별 용기를 용기보관실에 보관 및 관리하는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안전 점검 및 교육 등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어선계류, 정박, 피항 시 화재 예방 및 선수품 도난방지를 위해 항․포구 4개소에 50백만원을 투자하여 보안카메라 7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항․포구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의 화재 발생은 초기 진압 실패 시 대형화재로 번져 막대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신속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보안카메라 설치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고화질 보안카메라 설치로 인하여 어선이 많이 정박하는 항․포구의 안전이 취약한 구역에서의 어선 선수품 도난예방 및 어항시설물 보호 등에도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도는 온평항, 위미항, 법환항, 중문성천포구 총 4개소에 설치 예정중에 있으며, 행정예고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6월 내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주요 항․포구의 화재예방 및 도난예방을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보안카메라 시설을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4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서귀포항 등 주요 항 15개항에 보안카메라 85대를 시설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 질병의 효율적인 차단・방역 등 축산업의 기반강화를 위해 5월부터 10월 말까지 5개월 동안 허가・등록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서 5개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신규 축산업 허가 및 가축사육업 등록 요건 강화, 축산업 허가・등록자 정기점검 및 보수 교육 주기 단축 등 축산법 개정 사항을 홍보하고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장비, 허가요건,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육지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발생으로 축산농가 차량 소독시설과 진입 차단시설, 울타리(담장)시설, 외부인 출입금지 안내판 등 소독과 방역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고, 축산업 시설 등의 허가 또는 등록 기준 적합 여부, 단위면적당 적정 사육기준, 의약품・농약 사용 기준, 축산업 보수교육 수료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축산업 허가・등록 내역에 대해 수시 점검을 강화하여 허가기준에 적합하게 사업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친환경 축산업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한편, 관내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사업장은 369개소(가축사육업 365, 종축업 2, 정액등처리업 2)가 운영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2021년 서귀포시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105개 마을의 노지문화 발굴 및 콘텐츠화를 위한‘어제의 유산 내일의 보물, 서귀포 미래문화자산’을 찾는다.‘서귀포 미래문화자산’은 지역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개발로 사라져가는 서귀포 105개 마을 유․무형의 노지문화자원을 발굴, 보존, 재생 그리고 아카이빙과 휴먼라이브러리 등의 활용(콘텐츠화)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전해줄 미래문화자산화를 위한 첫 시작을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민 뿐만 아니라 제주도내외 개인, 단체, 전문가, 마을, 관련기관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서귀포시 105개 마을의 유무형 노지(露地)문화 자원이 그 대상이다. 접수는 연중 상시가능하며, 올해 첫 1차 모집은 2021년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제안이 가능하다. 서귀포 미래문화자산은 국가·제주특별자치도(행정시 포함)의 문화재·기념물·향토유산 등으로 등록되지 않았지만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가치가 있는 105개 마을 내 유·무형의 노지문화자원을 뜻한다. 서귀포 사람들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시작된 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안동우 시장은 12일 중앙사거리 지하상가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등을 점검 하고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임원 및 공사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지난 37년간 지역 최대 현안인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와 제주중앙지하도 상가(승강기)설치 공사로 지난해 12월 제주시와 주변상가간 상생협약서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하도 상가 진·출입로 6개소에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4개소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중앙로 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승강기 및 횡단보도 설치로 지하상가를 찾는 시민 등 교통약자분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공사 추진”을 주문하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등에 상인회와 함께 적극 소통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와 중앙지하도 상가 상인들의 영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기존 출입구(계단)철거 공사를 야간에 추진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는 공장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한림읍 옹포리 및 구좌읍 한동리 일원 667필지를 2021년도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옹포리사무소 서측 일원(187필지, 4만6,942㎡)과 한동초 북동측 일원(480필지, 33만1,048㎡)으로서 건물, 돌담 등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불부합에 따른 이웃주민 간 경계분쟁과 건축물의 신축 불가 등으로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제주시는 지금까지 실시계획 공람, 지역별 현장 주민설명회 등을 거친 뒤 토지소유자 2/3 이상 동의를 얻었다. 이후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 결과, 지난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해당 지역을‘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지구’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측량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와 민간 수행업체인 ㈜신한지적 공동으로 현황측량을 실시하고, 경계 협의, 이의신청, 경계 확정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말까지 지적공부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13년부터 매년 지적재조사 지구를 지정하여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9개 지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애월읍 하귀1리 678-1번지에서 추진 중인 제주시 공영버스 애월권역 회차지 조성사업을 5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기존 회차지(하귀하나로마트 주차장)를 대체하기 위한 신규 회차지 조성사업으로, 2020년 11월 착공하여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규 회차지 이용노선은 총 4개 노선(791, 792-1, 792-2, 793-2)이며 회차지 조성사업 완료 후 하귀하나로마트-신규 회차지 구간에 대한 노선 연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회차지에는 공영버스가 이용할 대형버스 주차공간(8면) 이외에도 인근 지역의 주차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소형차량 주차공간(18면)을 함께 조성하였다. 이와 함께 앞으로 조경시설 및 간이운동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회차지 조성사업 완료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안동우 시장은 12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집중 방역 점검, 백신 접종 홍보,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및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먼저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특히 젊은층, 청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긴장감 완화에 따른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집중 방역 점검 기간 동안 다중 시설 등 부서별로 분야별 방역 수칙 지도점검에 만전을 다하여 다시금 우리 제주 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주말 경조사 참석 등을 삼가는 등 공직자 매뉴얼에 맞게 행동하여 코로나19에 따른 문화 변화에도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안 시장은 지역사회 N차 감염과 관련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도 검사대상이 폭주하는 상황이라면서, 검사 진행 인력수급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관련부서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림여자중학교는 5월 11일 오전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정문에서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하였다.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최우선 대상은 어린이임을 알리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행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였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지역 분위기 형성을 위해 다음 챌린지는 애월중학교로 이어질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안전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0일 오전 9시 40분에 월랑초등학교 5학년 27명을 대상으로 동시집‘고양이와 통한 날’의 저자인 이안 시인을 모시고‘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였다. 이번‘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은 ‘재미있고 풍성한 동시의 세계’를 주제로 한 학기 한 권 읽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5월 12일과 5월 13일에는 이현(푸른사자 와니니 저자) 작가를 모시고 해안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오라초등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책을 깊이 이해하고, 작가의 작품과 만화, 시, 소설 등 여러 문학 장르를 조금이나마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모든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읍면지역 학교는 등교수업을 이어가되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자가격리자가 나올 경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기존 방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5월 들어 도내 확진자와 등교 학생 확진자, 자가격리 학생이 급증함에 따라 확진자 감소와 학교 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일시적,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방역당국과 교육부, 학교 현장과 협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결정 배경에 대해 “지역이 좁은 제주의 특성을 반영해 학생 및 지역간 교류가 많은 고등학교에 대해 선제적이고 일시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확진 학생과 자가격리 학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지역 학교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거리두기 대책으로 ‘일시멈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5월 13일,‧14일,‧17일,‧18일 4일간 도내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모든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이 기간 주말과 휴일에 시행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체육대회 등도 중단한다. 긴급돌봄은 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민 의원과 강철남 의원 공동주관으로 기록물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13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기록원 설립과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심성보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가 발제를 맡고, 김재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 조영삼 서울기록원장, 박찬식 전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장 및 강철남 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 주요내용으로는 △제주기록원 설립과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제주기록원 설립운영 방향과 선진모델 제안, △제주기록원 설치에 대한 제언, △제주 기록물 관리의 문제와 대안 등에 대하여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성보 교수는 발제를 통해 △제주기록원 설치이유, △제주기록원의 기능, △제주기록원 설립방향 등에 대하여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김재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은 △제주기록원 설립필요성, △제주도관련 기록물 보존현황과 이용실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아카이브 선진사례들, △아카이브의 기능과 건물의 공간구성, △제주기록원 설립에 관한 제안의견 등을 제시할 것이다. 아카이브(archive)는 역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10일 실시된 2021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110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주 3~4회 검정고시 준비반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해 운영했으며, 수준별로 1:1 맞춤형 학습과 함께 교재 및 급식 등을 지원했다. 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11주간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2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2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개인별 검정고시 성적,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1:1 입시상담(컨설팅) 등이 마련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대학 진학 등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12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제주에서 떠나는 유네스코 세계 여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6개국의 사진 작품 30여점과 ‘하와이화산국립공원의 펠레의 머리카락’ 등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세계유산본부는 실제로 해외여행을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대형 포토존을 설치해 자매결연 지역의 아름다움과 현장감을 영상에 담아 전달한다.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해외 세계자연유산 지역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해외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해양수산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 해양수산국은 내년도 해양수산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024억원을 해당 중앙부처에 신청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4월 18일 제주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해양수산분야 91개 사업(사업비 2,719억원)을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했다. 2022년 신청 예산 중 신규사업은 26개 사업으로, 총 504억원 규모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환경친화형 양식배합 사료 생산시설 확충(115억원) △육상양식장 소수력 발전에너지 공급 지원사업(35억원) △양식수산물 규격화 지원사업(30억원) △사료용 곤충 생산시설 구축사업(20억원) △근해어선 배전시설 정비지원(30억원) △어류자원 순환센터 시설개선(13억원) 등이다. 제주도는 신규 사업 외에 지속사업으로 65개 사업에 총 1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속가능한 미래 수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168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지원(30억원)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20억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16억원) 등을 추진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외국 청년들이 글로벌 문화예술 전문 멘토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제주-UCLG(세계지방정부연합)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에 참여할 청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과거 ‘글로벌 청년문화포럼’이라는 명칭으로 2회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사업내용에 맞게 명칭을 변경하고 추진방식에도 몇 가지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창의레지던시 행사는 ‘흐르는 섬’을 주제로 진행되며, 활동지를 기존 원도심에서 제주의 자연 속으로 옮긴다. 이는 돌문화공원, 가파도 등 아름다운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창조적 몰입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해 소그룹 단위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따라 개별 참가자의 기여도가 큰 참신한 결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음악,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이동하며 모든 그룹을 만나는 이동멘토제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주소지가 제주이거나 도내 학교 재학 또는 졸업을 한 청년(만19세~39세)이다. 최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3일 진행되는 제3회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카르미나 부라나’ 쇼케이스를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쇼케이스는 미리보기 공연과 기자회견 순서로 진행되며, 공연은 약 40분간 진행된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을 통해 종합예술 대작으로 평가받는 ‘카르미나 부라나’의 주요 곡 청취와 출연진들의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에는 도립서귀포합창단과 소프라노 박현주, 바리톤 염경묵이 출연해 ‘오 운명의 여신이여’ 합창을 비롯한 카르미나 부라나의 주요 곡목뿐만 아니라 ‘남촌’, ‘나는야 이 거리의 만물박사’와 같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성악곡을 들려준다. 또한 도립무용단은 제주의 현무암과 곶을 소재로 한 창작무용 ‘곶곳’을 통해 수준 높은 기량을 뽐낸다. 이날 공연에는 음악평론가 김준곤 씨가 해설을 맡아 작품들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공연 후 진행될 기자회견에는 올해 합동공연의 지휘를 맡은 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지휘자, 연출을 맡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 권호성 연출가와 각 도립예술단 지휘자, 안무자 및 주·조역들이 참여헤 올해 3회째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입양아동·가정에 대한 사후관리와 입양아동의 안정적 양육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그동안 입양기관에서 입양 성립 후 1년 간 4회 이상 진행해 온 사후관리를 지난 10일부터 1년간 6회 이상으로 강화해 추진한다. 사후관리는 입양신고일로부터 1년 동안 입양기관의 담당자가 입양부모와 입양아동의 상호적응상태에 대해 관찰하고,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입양가정 적응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사후관리는 1년간 6회 이상 전화와 대면을 통해 이뤄지며, 이 중 최소 3회는 반드시 가정방문을 통한 사후관리를 추진해야 한다. 사후관리를 통해 △아동 적응상태 확인 △기타 복지서비스 연계 가능성 확인 △양부모 양육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입양아동에 대한 양육지원도 강화한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양 축하금(1회 500만원~700만원)과 입양아동 상해보험 가입(1인 연 6만8,500원) 등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양가정에 지원하는 양육수당(월 15만원)의 지급 연령을 종전 17세 미만에서 18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했다. 또한 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수칙 강력 단속에 돌입한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감염병 취약지대에 대한 집중 방역관리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전 실·국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확진자 발생 동향 보고를 시작으로, △감염병 취약시설 관리 △관광객 다수 방문 예상 업종 및 장소 △기존 확진자 방문 체류 사례 △밀집, 밀접, 밀폐 등 3밀 지역 방역 대책들이 중점 논의됐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의 특성과 확진자 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위험도를 반영한 제주형 방역대책으로 각 분야별 감염병 취약지대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3밀(밀폐·밀접·밀집) 환경에서의 체류 등 각 부서별로 방역 위협요인이 없는지 점검하고, 현장에 대해서 강력한 계도 활동을 실시할 것”도 요청했다. 제주도는 오는 23일까지 2주간을 ‘집중 방역 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거리두기 소관 부서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방역 수칙을 대대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방역 수칙 위반행위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고유의 특성을 활용하는 2021년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지원은 마을 자원을 활용한 문화복지, 생태경관 조성사업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었고 1개 마을에 4천만 원(보조율 90%) 이내에서 지원을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선흘1리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문화공간 조성, ▲북촌리 올레19코스 탐방길 정비, ▲함덕리 서우봉입구 앞 조함해안로 주변 환경개선 사업 등이 있으며,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들을 위한 쉼터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후관리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운영실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사후관리 미흡 마을은 워킹그룹, 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컨설팅을 운영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모 단계에서부터 마을이 중심이 되어 마을만들기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살기 좋은 행복마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사업은 2007년부터 118개 마을, 28억 원을 지원한 바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 강화 등 상습 ‧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자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체납차량 영치팀」에서는 집중 단속반을 편성(일반직원 1명, 기간제근로자 2명)하여 추진한다.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조회가 가능한 휴대용 PDA를 동원해 주택가,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 자동차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펼쳐 나간다. 체납 차량은 영치 대상임을 안내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기간 내 미납부 시 즉시 번호판을 영치 한다. 다만 생계유지 수단 차량(화물·승합 등)은 바로 영치 하지 않고 분납계획서를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기 체납 차량은 실익 분석 후 공매 통해 체납액 징수도 추진한다. 2020년도 장기체납차량 16대 처분 1천 6백만 원 징수 제주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자동차 압류 및 공매 등을 강력히 추진하여 체납 차량은 도로에서 운행할 수 없도록 보다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신청을 받고 있다. 전자송달을 신청한 납세자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비롯한 지방세 고지서를 이메일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은 통합지방세정보시스템 위택스의 전자사서함이나 위택스에 등록한 개인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15개 금융 앱[금융결제원, 경남은행,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스마트고지서), 대구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케이뱅크, 새마을금고중앙회, 삼성카드, 신한카드]과 3개 간편 결제사[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시 재산세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다. 지방세 전자송달 적용대상은 자동차세(연납분, 6월, 12월), 주민세(8월), 재산세(7월 건물분, 9월 토지분), 등록면허세(1월) 등 정기분 및 수시분 지방세이며,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되고,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도 받는다. 한편, 지방세 전자고지는 2018년 12월 『지방세기본법』이 개정되어 전자고지서 송달만으로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학교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신례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공예체험 교실을 운영하였다. 어린이 공예체험 교실은 강수영(생활공예강사)의 지도로 클레이와 냅킨 아트를 응용한 소품을 만들어보고 첫 시간에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나무 반재에 클레이와 타일 스티커를 활용해 꾸미고 습도를 조절하는 이끼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하여‘모스나무 만들기’를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례초등학교 1 ~ 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6회에 걸쳐 신례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다양한 공예를 체험하고 만들어봄으로써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5월 9일 오후 2시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2021년 2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개강하였다. 책 읽어주기 교실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및 책 놀이 등 관련 독후활동으로 운영되며, 첫 시간은 ‘근사한 우리 가족’을 읽고 근사한 우리 가족 소개 및 가족 액자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5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9회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김미영(동화구연가)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1일부터 8일간 직업계고 학생들 중 군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도 군부사관 아카데미 집중교육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부사관교육 전문 강사를 섭외해 육군 부사관, 특전사부사관, 여군부사관, 해군부사관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부사관 필기시험 대비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7월에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위한 면접대비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군부사관 아카데미과정에는 제주고 4명, 제주여상 6명, 영주고 4명, 제주중앙고 3명 등 총 17명이 참여하였다. 그리고 한림공고와 제주중앙고는 학교 단위에서 자체 부사관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군부사관은 군공무원으로서 전공학과에 맞는 병과를 지원하여, 임관 후 대학 진학을 하면 국고에서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선취업 후학습의 대표적인 사례로 직업계고 졸업생의 다양한 취업경로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매년 군부사관 설명회와 집중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0학년도에는 도내 직업계고 8개교에서 육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월 10일 실시한 2021년도 제1회 초등학교 졸업학력, 중학교 졸업학력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5월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초졸 검정고시에는 29명이 응시하여 25명이 합격(86.21%)하였고, 중졸 검정고시에는 67명이 응시하여 59명이 합격(88.06%)하였으며, 고졸 검정고시에는 235명이 응시하여 192명이 합격(81.70%)하였다.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황○○(80세, 남), 최연소자는 강○○(11세, 여)이고,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이○○(61세, 여), 최연소자는 김○○(12세, 여)이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최고령자는 김○○(66세, 여), 최연소자는 이○○(13세, 남)이다. 합격자 명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 참여/민원 → 검정고시 → 합격자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5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6일간(점심시간 및 주말 제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수령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이어가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학생비만△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생생토크 세 번째로, 5월 7일 오전 안덕면 학교장들과 이석문 교육감이 비대면으로 만났다. 고영리 덕수초 교장, 윤용석 사계초 교장, 부인순 안덕초 교감, 정호경 창천초 교장, 홍성해 안덕중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고용범 서귀포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서귀포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생생토크에서는 학생 비만 문제 개선 대책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정호경 창천초 교장은 “비만율이 높은 편으로 체육교과를 30시간 늘려 운영하고 있다. 이 시간에 와바(WaBa)프로그램‧점심시간 축구를 하고 있다”며 “창천초 학구가 중문초, 예례초, 안덕초로 많이 편입돼 있어 작은학교 살리기 차원의 학구조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윤용석 사계초 교장은 “전체 학생이 112명으로 학생 수 걱정에서 비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5월 11일 대표발의 했다. 강성민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도민 중 간첩조작사건으로 인해 현재까지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과 지원을 통해 간첩조작사건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인권신장과 민주발전에 기여하고자 이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지난 3월 26일과 4월 26일 2차에 걸친 정책간담회와 4월 29일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강광보 할아버지의‘수상한집’현장방문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하여 조례안의 내용을 보완하였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강성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간첩조작사건의 정의 ▲도지사의 책무 ▲실태조사 ▲자료제출 등에 대한 관계기관의 협조 ▲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등을 위한 지원사업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한 지원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 강성민 의원은 “도에서는 조례 취지에 대해 공감하지만 상위법 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저희 입법검토부서에서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송재호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제주재정의 효율성과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제주계정·특행기관의 재정안정화 방안 토론회’를 12일 오후 2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도의원, 재정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재정특례의 강점이 갈수록 축소되어 이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균특에서 제주계정 비중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우선 균형발전관련 신규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데 미흡하였고, 공모방식의 지역지원계정보다는 지역에 배분된 예산 하에서 기존사업을 수행(포괄보조금 방식)하는 지역자율계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집행부는 제주특별법과 재정특례의 기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공모방식의 지역지원계정 비중을 확대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 마련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이 5월 설문대할망의 달(2007년에 지정)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설문대할망 제단 등 공원 내에서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주를 창조한 신화 속의 여신이자 우리 제주인의 모성성(母性性)을 상징하는 설문대할망을 기리고 제주 창조 신화와 문화를 발전·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을 통해 도민 및 관람객에게 코로나로 지친 시간을 위로하는 힐링 공연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14일부터 31일까지 오권준 사전전(展)(백운철토우 온라인 사진전) △14일(15~17시) 스스로 춤 性, 서클댄스 △15일(9~12시) 설문대할망 제(祭) 및 설문대아리랑 공연 △16일(10시∼15시) 설문대할망 세미나(온라인 zoom) △16일(19시∼21시) 천궁씻김 굿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개원 1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부터 무사안녕을 기원하면서 제주의 정체성과 향토성, 예술성을 담은 세계적인 신화행사로 발전시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융자지원’에 대한 융자추천 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11월 30일로, 보증서 발급 기간은 5월 31일에서 12월 3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융자지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정부의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 대상(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에서 제외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해중소기업 지원 지침을 준용·적용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다른 기금을 받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도 특별보증계획을 수립해 업체당 1,000만원 이내, 보증기간 2년, 보증료 0.6%로 고정해 총 600억 원 규모로 보증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융자추천기관에서 추천서를 발급받고, 도내 16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2.5%의 이자차액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융자추천서 발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혼잡을 방지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도내에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대신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및 무단방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관련 업체들과 공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및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적극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13일부터 제주경찰청 및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전(원동기면허 이상 필요), 안전모 미착용, 보도 통행(보도·자전거 겸용 도로 및 자전거도로 제외) 등에 대한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전거도로 통행 원칙, 그 외 보도 우측 통행 △어린이(만13세 미만) 운전 시 보호자 처벌 △동승자 탑승 처벌 △안전모 미착용 처벌 △과로·약물(음주) 운전 처벌 등이다. 보도, 횡단보도, 건축물 입구 등에 무단으로 방치되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서는 「도로법」 제74조를 적용하여 불법 적치물로 간주한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정차 금지/허용 구역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전국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주력하는 한편, 아동학대 근절과 제주형 돌봄 및 양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초저출산·아동학대 문제 및 돌봄·양성평등 정책 점검 관련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저출산 문제를 비롯해 △제주지역 돌봄 정책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더 제주처럼’ 성과와 과제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지난 2020년 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하고(데드크로스), 전국적으로 초저출산(출산율 1.3 미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경우 전국 대비 높은 수준이긴 하나, 2018년 출산율 1.22를 기록해 초저출산 시대에 진입한 이후, 2019년 1.15, 2020년 1.02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제주도는 기존 행정 위주의 저출산 대책을 도민과 함께 사업발굴하고, 초저출산 도민홍보 강화,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주거와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한 전국 최초 둘째아이 출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안동우 시장은 지난 8일, 오라자연문화유산보전회 주최방선문축제위원회 주관으로 방선문 입구에서 개최된 ‘제18회 방선문축제'에 참석해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올해 방선문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추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민의 무사 안녕을 바라는 축제의 염원처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방선문축제의 낭만과 아름다움이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선님! 코로나19 ᄆᆞᆫ딱 심어 가붑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방선문 일대에서 진출입로 방역부스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풍류를 즐길 수 있었던 전통 제례식, 제주 목사 행차 재연, 예술단 공연 등이 진행됐으나,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등 그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이에 따라 축제 전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글과 그림 솜씨를 뽐낼 수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한전, 통신 등 가공선로 지중화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지중화 종합계획’을 지난 2월 착수하여 올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최근 지중화사업 요청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5월 7일, ‘제주시 지중화 종합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종합계획 수립용역 과업의 배경 및 목적, ▲다중이용시설 및 보행유발 시설 등 기초현황분석, ▲우선순위 및 최적노선 선정을 위한 과업수행계획 등이 포함됐으며, 관련기관 및 읍면동에서 제시된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제주시 내 지중화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지중화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 요청하면 한국전력공사가 평가·승인하고 사업비는 한전과 제주시가 50%씩 분담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노후 간판 교체 및 신규 제작‧설치비를 지원하는 「2021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대상자 공모를 지난 3월 1차에 이어 5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차로 총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기금사업인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7개소(보조율 70%, 개소당 최대 1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로 실질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선순위는 ▲특별피해 집합금지 업종, ▲특별피해 영업제한 업종,▲ 일반업종 중 제주형 방역 조치를 이행한 피해업종, ▲그 외 일반업종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각 순위별 동점자 발생 시에는 코로나 확진자 방문 등에 따른 일시적 영업정지 일수가 많은 업체, 매출 소득 감소율이 큰 업체 순으로 실질적 피해를 더 많이 입은 소상공인을 우선 배려한다. 공모 접수는 제주시 관내 소상공인으로서 버팀목 자금을 수령한 자를 대상으로 제주시 도시재생과에서 방문(주말‧공휴일 및 우편접수 불가)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지원서류는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서식을 이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수도급수 조례 제56조 제3호』에 의해 시민들의 자발적 도로 누수 신고에 대한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도로 누수를 신고한 민간인에게 3만원의 ‘탐나는전’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지난 2014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포상금 지급대상은 도로누수를 발견하여 그 사실을 최초로 신고한 민간인이다. 다만,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지방공기업이 발주한 공사 또는 용역업무를 수행 중 발견한 누수를 신고한 자, ▲본인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를 신고한 수용가,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누수를 신고한 현장관계자는 제외한다. 한편 이번 포상금 제도는 제주시가 수자원공사(K·Water)와 협력하여 상수도 관로에 대한 누수탐사를 시행하고 관로를 지속적으로 교체·보수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전체 관로의 누수를 인지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도로누수 신고 시 신속한 관로 보수로 상수도 절약과 유수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해당 포상금 제도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0일 오전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실국과장들이 ‘카네이션 마스크’를 써서 주간기획조정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서도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갈 수 있는 바탕에는 부모님과 선생님이 전해주시는 따뜻함이 있다”며 “수업과 돌봄의 안정화를 위해 노고와 헌신을 다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스크를 쓰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을 맞게 된 것이 마음 아프다”며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함께 웃음을 나누는 5월을 맞자”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비대면) 5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 제주 여성 서사 들여다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강은미(제주여민회)강사가 ‘제주 여성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이야기한다. 운영은 온라인(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5월 29일(토) 오후 7시에 운영한다. 대상은 어린이, 학생, 성인 30명으로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수강신청’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8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도내 교사 16명을 대상으로‘한 학기 한 권 읽기 중등학교 교사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한 학기 한 권 읽기 중등학교 교사 연수’는 지난 5월 1일 연수에 이은 2회 차 연수로, 김기훈(추풍령중학교 교사) 강사를 모시고, ‘경쟁하지 않아 더 좋은 함께 읽기’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담당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운영에 따른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연수 후에 학교 현장에서 조금이라도 유익하게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0일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28개교에서 찾아가는 평화사진전 ‘평양이 온다’를 순회 개최한다. 평화사진전 ‘평양이 온다’ 순회 전시는 지난해부터 6‧15남측위원회 제주본부의 협조를 받아 희망 학교에 순회 전시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사진전과 함께 통일퀴즈대회, 통일글짓기, 평화통일 토론, 갤러리 워크 등 교과활동과 연계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평대초의 경우 사진전과 연계하여 △1학년 남북한 어린이들이 함께 읽는 동화책 읽기 △2학년 통일그림동화 읽고 일이 일어난 차례 말하기 △3학년 분단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4학년 통일만화 그리기, 북한 친구에게 편지쓰기 △5학년 통일이 되면 달라지는 점 알아보기 △6학년 통일한국의 모습 그리기 등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서는 도덕 ‘북한에 대한 이해’와 관련하여 통일한국 뉴스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양이 온다’ 사진전은 △첫 번째 이야기: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두 번째 이야기: 눈은 세계를 보라 △세 번째 이야기: 평양은 건설 중 △네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