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심명운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명운은 지난 27일 서울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3 브리지스톤 파이즈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2013 브리지스톤 GLT)’ 4월 전국 결선대회에서 18홀 합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신들린 샷을 앞세우며 6타를 줄인 심명운은 김상희, 심관우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고,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심명운은 전반 9홀까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후반 홀에서는 버디 없이 보기 1개만을 기록하며 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김상희는 후반 홀에 버디 6개, 보기 1개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선두에 올랐고, 심관우는 기복없는 경기 운영으로 버디 7개, 보기 1개로 막아내면서 3명의 선수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심명운과 김상희가 버디를 기록하면서 두 번째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김상희가 파에 그친 반면, 심명운이 버디를 잡아내며 짜릿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심명운은 “매번 GLT에 참가 했지만 좋은 성적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가 중국 내 골프클럽과 골프협회 등 고부가가치 중국 골프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홍보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골프파라다이스 제주’라는 브랜드를 활용, 고부가가치 중국관광객 유치 및 도내 골프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CU골프(C.U.GOLF) 관계자 및 골프휴가, 21세기마이스 등 골프 관련 언론사를 초청, 지난 23일부터 3박 4일간 제주골프 인스펙션을 추진했다. CU골프는 중국의 메이저여행사인 CYTS(중국청년여행사)와 골프휴가 잡지가 공동으로 출자한 골프전문여행기업이며, 중국의 유력 골프전문잡지인 골프휴가의 경우엔 월 평균 발행부수가 450,000부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의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 발행된다. 이번 답사는 중국내 골프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2013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과 연계한 제주골프상품 개발 및 판촉을 위한 사전답사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제주에 머물며 도내 주요 골프장을 방문해 제주의 우수한 골프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요트, 특급호텔 등 고부가가치 골프상품 개발을 위한 관련 자원을 시찰했다. C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롯데카드(대표이사 박상훈)가 지난 29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순욱) 소속 지적장애인 골프선수단 ‘SRC Tee UP’에 연습용품을 지원하는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약정은 롯데카드 사회공헌 브랜드인 ‘러브팩토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진행된 ‘제3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일정금액을 더해 후원됐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을 지적장애인 골프단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골프 연습시설을 건립해 기증하기도 했다. 올해 4회 대회는 매칭그린트 제도로 도입돼 수익금과 동일 금액을 더해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골프훈련을 통해 지적 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SRC Tee UP’ 지적장애인
6번째 국내에서 개최된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도 한국인 우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은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281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서 5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인 중에 가장 좋은 성적표를 냈다.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25위에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김형성은 버디를 6개 잡는 사이 보기는 1개에 그치며 공동 6위까지 대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는 홍순상(32·SK텔레콤), 김기환(22·CJ오쇼핑) 등과 함께 6언더파 282타 공동 11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10위에 올라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을 냈던 박상현(30·메리츠금융그룹)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기대를 모았던 ‘아시아 최초 PGA투어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5타를 줄였지만 앞선 경기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이븐파 2
한국선수 중에는 김경태(-7) 공동6위로 가장 좋은 성적 2013 발렌타인챔피언십 우승자 ‘럼포드’ 브렛 럼포드(호주)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총상금 220만유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럼포드는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럼포드는 피터 화이트포드(스코틀랜드), 마커스 프레이저(호주)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럼포드는 이글을 기록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6만7500 유로(약 5억3,000만원)다. 2000년 프로로 전향한 럼포드는 유럽투어에서 통산 4승째를 거뒀다. 최근 우승은 2007년 9월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였다. 럼포드는 발렌타인 챔피언십과 인연이 깊은 선수다. 2009년 공동 15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차례 출전해 모두 톱20에 들었다. 2010년에는 공동 2위도 했고 2011년에는 3라운드 1번 홀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이 7언더파
발렌타인챔피언십 3R, 한국선수우승 가능성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러피언투어인 발렌타인챔피언십(총상금 280만달러) 우승컵이 과연 한국선수 품에 안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점점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08년 제주 핀크스GC에서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5회를 치르는동안 한국선수들은 단 한번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지난 27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알렉산더 노렌(스웨덴)은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노렌은 유러피언투어에서 3승을 올렸고 세계랭킹은 60위다. 커트를 통과한 17명의 한국선수 중 박상현(메리츠금융그룹)의 성적이 가장 좋았다. 박상현은 이틀연속 3타를 줄인끝에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0위에 자리잡았다. 선두와는 5타차다. 현재 선두 및 선두와 5타 이내에 14명의 선수가 포진했다. 박상현의 역전우승 가능성은 실낱같다. 박상현은 2011년 이 대회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한국선수로는 2009년 대회에서 공동 2위를 한 강성훈(신한금융그룹)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합계 3언더파 213타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진행중이다. 많은 팬들의 갈채를 받으며 등장한 양용은을 앵글에 담았다. [이천=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진행중이다. 우승컵을 놓고 다투는 열혈선수들의 스윙을 앵글에 담았다. [이천=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진행중이다. 대회 분위기는 어떤지 그 현장으로 가본다. [이천=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진행중이다. 현재 경기는 폭우와 안개로 2시간 가량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2010 디오픈 챔피언 Louis OOSTHUIZEN(루이 우스투이젠, 남아공)이 늠름한 모습으로 다음 샷을 준비하고 있다. [이천=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진행중이다. 현재 경기는 폭우와 안개로 2시간 가량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김경태(27, 신한금융그룹)가 1번홀 티샷을 날리자 마자 쏟아진 폭우에 기분이 언짢은 듯 다음 샷을 준비하고 있다. [이천=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가 진행중이다. 현재 경기는 폭우와 안개로 2시간 가량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그 현장을 앵글에 담았다. [이천=심용욱 기자 / 사진 박형진 기자] 2010년 디 오픈 챔피언 Louis OOSTHUIZEN(남아공) 선수가 갑자기 굵어진 빗줄기에 놀란 듯 그립을 놓치고 있다 갑작스런 폭우에 당황하는 듯한 김경태 퍼팅라이를 살피는 강경남 김형성
2013 발렌타인챔피언십 1라운드 김기환 5언더파 공동선두 2012년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최저타 수상 김기환(22, CJ오쇼핑)이 유럽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선전했다. 김기환은 25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2개, 이글 1개, 버디 5개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김기환은 장 바티스트 고네(프랑스) 등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폭우와 안개로 2시간 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또 일몰로 1라운드를 다 끝내지 못했다. 2011년 국내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기환은 일본프로골프 투어 시드도 확보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선수 생활을 해왔다. 데뷔 첫해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김기환은 지난해 국내 투어에서 톱10에 3차례 드는 등 기량을 보였다. 김기환은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며 단숨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230야드를 남기고 하이브리드 우드로 온 그린에 성공한 김기환은 둔덕을 넘어가야 하는 15m짜리 퍼트를 그대로 홀컵에 집어넣어 2타를 줄였다. 지난해 한국오픈 챔피언 김대섭(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강원 삼척시가 대주주인 블랙밸리컨트리클럽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돼 주의 조치를 받았다. 지난 25일 감사원에 따르면 블랙밸리CC는 자체 인사규정을 어기고 자격을 못 갖춘 A씨를 2011년 8월8일 계약직 2급 부장 직무대리로 특별 채용했다. 하지만 블랙밸리 인사 규정에 보면 1·2급 직원은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동등의 능력을 소지한 5년 이상 경력자로 규정하고 있다. 또 직제규정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부장 직위는 일반직 1급 직원으로 보임하도록 돼 있으므로 부장 직위에 계약직을 보임할 수 없는 데도 특별 채용됐다. 블랙밸리CC는 인사 외에도 임차 계약업무에 상당한 잘못이 있음이 감사에서 밝혀졌다. 또한 블랙밸리CC는 2007년 3월 26일부터 2011년 10월 5일까지 4년 6개월간 매년 특정인 B씨와 굴삭기(2001년식) 임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별다른 사유없이 일반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해왔다. 블랙밸리CC는 자체 회계규정에 따라 일반 경쟁입찰을 해야 했다. 계약 방식뿐 아니라 임차료 산정 방식도 잘못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정인 B씨의 굴삭기 구입 가격은 80,00만원이지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주식회사 피지 스포츠가 ‘류 골프 아마추어 골프단’을 탄생시켰다. 피지 스포츠는 지난 23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가도골프 빌딩에서 류골프 아마추어 골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수단은 류기로, 허지백, 김영대, 서충현, 김정수, 전치근, 김병갑 등 아마추어 대회에서 실력자로 평가 받고 있는 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피지 스포츠는 한국 총판 브랜드 히로 마쓰모토와 엠유 골프클럽, 자사 소유 브랜드 류 골프, 가도 골프, 고바야시 지로 등으로 골프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2012년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최저타수상을 받은 바 있는 ‘다크호스’ 김기환(22, 사진)이 유럽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 김기환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CC(파72·7302야드)에서 열린 EPGA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폭우와 안개로 경기가 2시간가량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등 파행 운영 끝에 절반 가까운 선수가 1라운드를 미처 마치지 못한 가운데 김기환은 장 바티스트 고네(프랑스), 조안 에드포스(스웨덴), 피에란 프랫(호주)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국내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기환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 진출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선수 생활을 해왔다. 루키 시즌에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지난해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서 세 차례에 톱10에 입상했다. 매 대회서 꾸준한 성적을 거둔 김기환은 평균 최저타수(70.42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덕춘상을 수상하며 미완의 대기로 주목을 받았다.
기아차 K9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미림(과)과 양수진 기아자동차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24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으로 기아차는 국내 유일의 ‘KLPGA’와 ‘KPGA 코리안투어’의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가 됐다. 기아차는 2013년 KLPG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K9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해 지정한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 K9을 제공하고 갤러리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기아차는 대회 경기장에 K9과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현장에서 관람하는 골프팬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오는 6월 국내 최고 권위 골프 대회이자 한국 내셔녈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대회를 개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기아차는 3년 연속 KLPGA와 KPGA 코리안투어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며 “명실상부한 국내 골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강원도 홍천군이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 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천지역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와 홍천연석회의는 지난 22일 홍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천군이 여러 해 동안 지속돼온 골프장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사업자 편을 들어 주민 농성장을 강제 철거했다”고 비판했다. 박성율 강원 골프장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은 “홍천군에만 현재 10개의 골프장이 건설 중이거니 계획중이고 환경영향평가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홍천군민 전체가 골프장 개발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골프장 건설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반대대책위 등은 골프장 건설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 4일 군청 주차장에 주민 농성장을 설치했다. 대책위는 홍천군이 지난 20일 아침 6시40분께 농성장을 강제로 걷어내자 이날 저녁 6시께 농성장을 다시 설치했다. 이에 대해 박근성 홍천군청 도시교통과 주무관은 “민원인 통행에 지장을 줘 자진 철거 요청서를 전달한 뒤 철거했다. 골프장 대부분이 적법 절차를 거쳐 공사하고 있어 강제로 공사를 중단시킬 수는 없다”고 밝혔다. 홍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루키’ 문태양(19)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챌린지투어에서 프로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문태양은 지난 24일 경북 구미의 구미CC 백호, 청룡코스(파72, 6834야드)에서 열린 챌린지투어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정상에 올랐다. 첫 날 8언더파를 적어낸 문태양은 이날 타수를 잘 지켜 이성호(26)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렸다. 문태양은 올 시즌 Q스쿨 통과로 KPGA 최연소 멤버가 된 잠재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문태양은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좋은 위치에서 두 번째 샷을 하니 그린적중률도 높아 우승할 수 있었다. 항상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과 늘 응원해주시는 한영권 프로님, 최병복 프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실 문태양이 처음 접한 운동은 골프가 아니었다. 그는 6살부터 13살까지 수영 선수로 활동했다. 당시 초등부 접영 50m와 100m 한국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유망주였다. 하지만 11살 때 스포츠센터에서 우연히 접한 골프가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국내 굴지의 기업인 GS건설이 사천시 서포면에 조성하다가 중단된 서포골프장이 공사 중단 3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공사 진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24일 서포골프장의 당초 사업시행자인 사천리조트로부터 사업승계를 받은 한올 관계자와 서포면 신흥마을, 신소마을, 구포마을 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골프장 민원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다평마을에서 객사골을 잇는 농로는 신흥마을의 주도로로 면 소재지로 나오는 유일한 통로다. 그런데 공사가 시작되면서 농로가 폐쇄됐다”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심각한 실정이다. 대체도로를 만들어주든지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농로를 폐쇄하기 전에 먼저 주민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올바른 순서이다. 농로를 폐쇄한 뒤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드는 것은 잘못됐다. 오늘 이 자리는 각 마을 사람끼리 싸움을 붙이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며 행정적인 절차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클럽나인브릿지 제주가 4회 연속 대한민국 최고 코스로 선정됐다. 골프 전문월간지인 골프 다이제스트는 지난 23일 “1999년부터 2년마다 선정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에서 클럽나인브릿지가 2007년 이후 4회 연속 국내 최정상을 지켰다”고 밝혔다. 최고 순위인 ‘골드(1~5위)’에는 클럽나인브릿지를 비롯해 ‘미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된 충남 천안 우정힐스CC, 안양CC(안양베네스트에서 이름 변경),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CC가 뒤를 이었다.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GC는 이 그룹에 새롭게 진입했다. ‘실버(6~10위)’ 등급에는 전남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 경기 여주 해슬리나인브릿지, 경기 용인 화산, 경기 파주 서원밸리, 제주 핀크스CC가 선정됐다. 경기 이천 블랙스톤이천, 경기 가평 가평베네스트,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 경기 이천 휘닉스스프링스, 제주 롯데스카이힐제주 스카이-오션 코스는 11~15위인 ‘브론즈’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존은 지난 23일 “골프용품 전문백화점 골프존 마켓에서 각 브랜드별 피팅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루핏(TRUFIT)’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트루핏’에서는 각 브랜드 별로 클럽을 시타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럽 비교 시스템을 통해 각 브랜드 클럽별로 피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바로 아래층에 위치한 골프존 마켓을 통해 필요한 장비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트루핏’에서는 핑, 미즈노, 투어스테이지, 테일러메이드, 포틴, 로마로, 야마하 등 국내에서 피팅 가능한 유명 브랜드를 대부분 갖추고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루핏에 설치된 스윙분석 시스템을 이용하면 골퍼가 사용하는 브랜드 별로 클럽의 볼 스피드, 스윙 스피드, 스핀, 탄도, 페이스 각도, 구질 등 스윙 데이터를 비교,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데이터로 골퍼에게 어떤 사양의 클럽이 적합한지, 그에 맞는 브랜드는 무엇인지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루핏’은 골프존 마켓 강남점 2층에 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캐슬렉스GC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코스 내에 감나무 100여 주를 식재하는 행사를 열었다. 코스 내에 회원의 이름으로 감나무를 식재해 권익가치 상승 및 주변경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개한 이번 감나무 식재 행사는 지난 3월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신청 받아 확정하게 됐다. 식재할 감나무의 품종은 대봉으로, 10년생이다. 높이가 약 2.5미터의 크기로 성장해 있는 상태이며, 아웃코스 1번홀 티(5주), 3번홀 티(7주), 4번홀 티(38주), 5번홀 우측범면(9주), 7번홀 연못주변(7주), 인코스 11번홀 티 좌측(7주), 12번홀 그린뒤(7주), 13번홀 티 우측범면(20주)에 총 100주의 식재를 마쳤다. 감나무에는 사전에 선착순으로 신청한 회원의 이름을 스텐 제질의 표찰로 제작해 걸 예정이며, 감나무는 올해 심었기 때문에 수확량은 내년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다. 대봉의 수확량은 감나무의 영양 상태와 환경을 감안해 약 50개~100여 개로 내다보고 있으며, 수확한 대봉은 별도 제작한 무공해 대봉박스에 담겨져 매년 가을 회원들에게 택배로 보낼 예정이다. 캐슬렉스 관계자는 &ldquo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캐슬렉스GC가 ‘찾아주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홀인원 제도를 확대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장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마케팅 일환으로 계획한 이번 홀인원제도는 총 2가지를 운영 중에 있다. 그 중 첫 번째로 사조참치를 마케팅한 참치 홀인원제도를 아웃코스 9번홀(Par 3, 136yds)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사조참치 홀에서 홀인원을 한 고객(회원, 비회원 모두 해당)에게는 캐슬렉스제주(정규18홀, 퍼블릭9홀, 골프텔 83실)를 이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품권(그린피, 카트료, 식사, 숙박, 기타 등 사용)을 제공하고 있다. 본인이 함께한 동반자의 비용도 지출할 수 있고, 사용유효기간은 1년이다. 두 번째 홀인원 제도는 이스타 항공과 제휴한 홀인원제도로, 아웃코스 6번홀(Par 3, 166야드)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스타 항공 홀에서 홀인원을 한 고객(회원, 비회원 모두 해당)에게는 대만 또는 오사카를 왕복할 수 있는 비지니스석의 왕복항공권(약 60만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홀인원을 달성하여 혜택을 받은 고객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7일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무 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취지로 서서울CC를 비롯한 파주시 관내 7개 골프장 대표이사가 모여 파주시청에 성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파주시의 ‘행복나무 갖기 운동’은 파주시민과 파주시, 파주시산림조합이 함께 참여해 DMS인근 ‘임진각 평화누리’ 및 파주시 관내 공원과 유휴공간에 기증받은 나무를 식목, 시민과 함께 행복공원을 만들어 나아가는 공원 녹화운동이다. 서서울CC, 서원밸리GC, 스마트KU골프파빌리온, 파주프리스틴밸리, 파주CC, 베스트밸리GC, J-퍼블릭 대표이사와 이인재 파주시장이 참석한 성금전달식에서 이인재 파주시장은 대“표적 녹색기업인 골프장들이 공원녹화 운동인 ‘행복나무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캐슬렉스GC와 국내최고의 최신시설인 골프문화센터 캐슬렉스 이성대가 새로운 소통과 커뮤니티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SNS의 대표주자인 페이스북(Facebook)을 개설해 고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캐슬렉스는 이번 페이스북 개설을 통해 클럽소식, 뉴스, 각종 이벤트, 날씨, 실시간 교통상황, 예약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캐슬렉스 관계자는 “지난 2011년 트위터(twitter)를 오픈 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페이스북을 개설했다”며 “여러 사업부(캐슬렉스서울, 캐슬렉스제주, 케슬랙스 칭따오, 캐슬렉스 이성대, 캐슬렉스 청주)로 골프 네트워크가 형성돼있는 캐슬렉스의 특성상 고객에게 있어 활용가치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페이스북 개설로 고객에게 더욱 더 친근해지고 가까이 다가가는 교두보로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클럽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 회원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베어즈베스트 청라GC는 ‘2013년 고객 감동 이벤트’의 일환으로 생일을 맞은 회원에게 케이크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생일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생일이 5일 간격인 부부회원이 내장해 클럽하우스에서 케이크과 선물, 그리고 직원들의 따뜻한 생일 노래로 기억에 남을만한 생일 이벤트를 열었다. 해당 회원은 이용후기를 통해 “뜻밖의 선물에 감사하며 내년 생일도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라운드를 함께 할 것”라는 이라고 남기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시즌 첫 승 양수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귀요미’ 양수진(22, 정관장)이 올 시즌 신설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대회에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와 함께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하고 우승상금 1억 원을 획득했다. 사실상 우승 확정에 기뻐하는 양수진 양수진은 21일 김해 가야컨트리클럽(파72)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양수진은 전날 단독 선두였던 홍진의(22, 롯데마트 / 3언더파 213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2009년부터 KLPGA 정규투어에 뛰어든 양수진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5승을 쌓았다. 홍진의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양수진은 홍진의가 2번홀(파3)에서 1타를 잃은 사이 4번홀(파4)에서 6m짜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1타 차로 추격했다. 홍진의도 7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달아났다. 그러나 홍진의는 8번홀(파4)에서 퍼트 난조로 1타를 또 잃고 그 사이 양수진은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상승
►지난해 골프장 영업이익률이 2011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골프가이드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지난해 국내 골프장들의 경영 실적이 경기 침체로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7일 발표한 '2012년 골프장 업체들의 경영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129개 회원제 골프장(제주권 제외)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이 3.4%로 2011년(6.9%), 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 됐다. 이처럼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이유는 국내경기 침체 등으로 지갑이 얇아진 비회원들이 회원제보다는 퍼블릭 골프장을 많이 찾았고, 비수기의 입장료 할인폭이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입장료가 거의 면제되는 회원보다는 21만원(토요일 기준)의 입장료를 내는 비회원들의 이용이 줄어든 것이 경영수지를 악화시켰다. 조사 대상 129개사중 경영적자를 기록한 회원제 골프장은 전체의 46.5%인 60개사로 2011년 42개사(2010년 36개사)보다 18개사 늘어났다. 퍼블릭(대중제) 골프장의 경영 실적도 나빠졌다. 퍼블릭 골프장(73개소 기준)의 영업이익률은 33.
2013 볼빅 여자 골프단 <사진=볼빅> 골프 볼 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국내 최대규모인 ‘2013 볼빅 여자 골프단’을 출범 시켰다. ‘엄마골퍼’ 최혜정을 비롯해 윤지영, 이보리, 함영애, 편애리, 김소영2, 정미희, 송민지 등 여자 프로골프선수 9명으로 구성된 볼빅 여자골프단은 17일 경남 김해 가야골프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최혜정은 “팀의 맏언니로서 2011년 메트라이프 KLPGA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팀의 2승 주인공에도 욕심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빅은 2013년 현재 26명의 국내외 1부 투어선수 후원 계약을 맺었으며 주니어와 시니어 등 기타 후원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약 200명 규모의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당진=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 사진 박형진 기자
당진=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 사진 박형진 기자
지난 15일, 충남 당진 소재의 파나시아GC에서 ‘2013 IPGA 해나루 자선골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골프 꿈나무 양성 도모’를 목적으로 최현규 국제프로골프협회 충청 지회장과 이철환 당진시장, 김동완 국회의원, 박장화 당진시의회 의장, 차기황 당진시골프협회장을 비롯, 약 90 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날은 유응열 SBS골프 해설위원과 개그맨 황기순 씨가 스페셜게스트로 이 대회 진행을 도왔다. 그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당진=심용욱 기자 golf0030@daum.net / 사진 박형진 기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남동발전이 화력발전소를 지을 부지에 골프장 개발을 추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전순옥 의원(민주통합당)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전원개발부지에 화력발전소 5호기와 6호기를 건설하면서 인근에 9만여㎡의 골프장 건설을 계획했다. 이 부지는 석탄폐기물을 처리하는 회처리장이 들어설 부지였지만, 남동발전 측은 경관이 좋지 않다며 이를 골프장으로 변경 개발해온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전 의원이 남동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영흥발전소 건설 변경계약서를 통해 확인됐다. 원 계약에 없던 사토장정비와 체육시설설치 비용으로 공사비 30억 3000만원이 추가됐던 것이다. 전순옥 의원은 “발전소를 짓겠다던 부지에 골프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은 일을 추진한 책임자를 명확히 가려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가 제기되자 남동발전은 골프장 건설계획을 취소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발전소가 오지에 있어 문화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리적 여건과 직원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풋살구장과 족구장, 소규모 골프연습장이 포함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는 15일 “최근 골프나 콘도 회원권을 판매하면서 보험에 가입시켜 이를 마음대로 유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골프·콘도회원권 판매회사(사업자)가 계약기간 만료 시 보증금(또는 입회금) 반환을 미끼로 회원권 판매를 유도하면서 회원을 피보험자로 하는 저축성보험에 가입, 임의로 보험계약 대출을 받거나 보험계약 해지 자금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보험계약대출 및 해지는 보험계약자의 권리이므로 회원이 사후 보험회사로부터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따라서 소비자들은 사업자가 보험계약으로 보증금(입회금)이 담보된다고 유인할 경우 이를 믿지 말고 사업자의 재무건전성 등을 꼼꼼히 따져 본 후 계약체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행 법규상 ‘타인을 위한 저축성보험’의 경우 사업자(보험계약자)가 회원(피보험자)의 동의 없이도 보험계약대출 및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또한 회원제 콘도미니엄, 골프장
►KLPGA투어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생애 첫승을 거머쥔 김세영.<사진/KLPGA> [소순명기자ssm667@naver.com] 국가대표 출신 김세영(20, 미래에셋)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지난 14일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천2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정은(25, 교촌F&B) 등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김세영은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2011년 프로 데뷔 후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억원. 이정은, 장하나(20·KT), 장수연(19·롯데마트)은 김세영에 2타 뒤진 공동 2위(1오버파 289타)에 머물렀다. 김세영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06년 최연소로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주목받았다. 2007년, 2009년 국가대표를 지내며 2009년 전국체전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실버타운에 입주하면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분양광고를 낸 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업주가 입주민들에게 거액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고법 민사11부(김용대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김모씨(77) 등 실버타운 명지엘펜하임 입주민 26명이 사업주인 명지학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입주민들의 입주계약을 해지하고 분양대금 및 시설이용선납금을 돌려주라”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위자료 명목으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며 원고일부승소 판결한 1심에 비해 사업주에게 훨씬 큰 책임을 물린 것으로, 명지학원이 입주민 26명에게 반환해야 할 분양대금 및 소유권이전등기비용 등은 100억 여원에 달한다. 재판부는 “엘펜하임 아파트 사업은 일반 아파트와 달리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문화공간, 의료시설 등 일체를 제공하는 이른바 실버타운 조성사업이므로 분양계약과 골프장이용계약은 별개의 계약이라기보다는 일체의 계약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분양대금이 고가인데도 입주민들이 계약을 한 것은 9홀 골프장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사단법인 인터내셔널 챌린지 골프협회(이하 ICGA)가 지난 12일 ‘제1회 ICGA 오픈 골프 투어(OPEN GOLF TOUR)’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5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회의 레이스를 펼치며 매회 예선 하루, 본선 하루의 일정으로 프로부문, 아마추어부문으로 나누어 경쟁한다. 예선은 4 지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각 지역별로 프로부문과 아마추어부문 각 14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현재 접수 중이다. 예선전의 경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예선전 일정은 용인 플라자C.C(5월 6일), 양산 에덴벨리C.C(5월 10일), 용인 한원C.C(5월 13일), 군산 군산C.C(5월 16일)이며, 본선전은 진천 아트밸리C.C(5월 27일)에서 열린다. 대회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프로부문의 총상금은 5500만원으로 1등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특전으로는 아시안 투어 Q스쿨비용의 전액지원, 아마추어부문 1등에게는 ‘2013년 최신형 쉐보레 스파크’ 자동차와 해외전지훈련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특히 ICGA에서는 챌린지 포인트 제도를 도입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존카운티 선운(대표 송지헌)이 내장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연중으로 진행되며, 고객들이 골프존카운티 선운에 5회 내장할 때마다 그린피 5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예약자의 그린피를 5,000원 할인해 준다. IT, 골프, 문화를 결합하여 독특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존카운티 선운은 동반 캐디가 카트에 장착된 태블릿 PC에 스코어를 기록하면 고객들은 언제든지 GC선운 홈페이지와 골프존 닷컴에서 당일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선운 코스 5번홀과 화시 코스 6번홀 티박스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필드나스모(나의스윙모션)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본인이 티샷하는 모습을 태블릿 PC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라운드 이후 인터넷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동반자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라운딩 기념촬영도 서비스한다. 촬영된 사진은 클럽하우스에 비치된 카오스크를 통해 스코어카드와 함께 출력된다. 동반자 수만큼 출력 가능하여 라운딩을 즐긴 골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커피, 아이스티, 머
이글을 잡아내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 사진=KLPGT] 국가대표 출신의 김세영(20, 미래에셋)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세영은 14일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2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쳤다. 그는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한 장하나(20, KT), 이정은(25, 교촌 F&B), 장수연(19, 롯데마트) 등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세영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06년 최연소로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주목받았다. 이후 2007년, 2009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09년 전국체전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2011년 정규 투어에 입성한 김세영은, 생각보다 떨어졌지만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데뷔 첫해인 2011년에는 상금 랭킹 40위에 오르며 만족할만한 루키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에는
양평TPC 전경 <사진=골프가이드 DB> 국내 유일의 프로골프대회를 열기 위한 코스, 양평TPC(Tournament Player Course) GC에서 최근 특별무기명 회원권을 분양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57만평, 정규 27홀(파108, 10,396야드) 규모의 양평TPC는 최상의 코스관리, 접근성, 경관 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입회금액 *1억원: 무기명 4인 ▲주말 1회+주중 8회 ▲그린피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 적용 *2억원: 무기명 4인 ▲주말 2회+주중 8회 ▲그린피 주중 5만원, 주말 6만원 적용 *4억원: 무기명 4인 ▲주말 4회+주중 10회 ▲그린피 주중, 주말 면제(세금 23,000원 별도) *7억 2천: 무기명 4인 ▲주말 8회+주중 프리부킹 ▲그린피 주중, 주말 면제(세금 23,000원 별도) -입회기간: 5년 만기 후 반환/ 연장 가능 -법인 1/2 구좌 입회 가능 -문의 070-8768-4025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이 2013 시즌 개장을 기념해 패키지상품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알펜시아 골프 패키지는 라운딩과 특1급 호텔 또는 콘도에서의 숙박 그리고 조식 등으로 구성되며 이 모든 혜택을 정상가의 20% 이상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그린피 50% 할인 이벤트는 4월 한 달간 라운딩을 주중 6만5,000원, 주말 8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5월에는 ‘야간 라운딩 5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여성고객에게는 주중 그린피 25% 할인, 식사 시 커피 무료제공, 추첨을 통한 무료 라운딩(여성 고객 4인) 등의 혜택도 마련된다. 문의 033-339-3711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남해군 창선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조성사업이 한창 공사 중임에도 남해군이 임시사용 승인과 함께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필증을 교부해준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빚고 있다.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조성사업은 (주)한섬피앤디에서 지난 2010년 창선면 진동리 190만여㎡ 부지에 3700억여 원을 투입해 골프장 18홀과 호텔형 콘도미니엄 49실, 빌리지 130채 등을 조성, 오는 6월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군이 지난 3월 28일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직원숙소 82실, 티하우스를 포함한 부속건물 12동에 대해 임시사용을 승인해줬으며, 지난 4월 4일에는 군 보건소가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4곳에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필증을 교부했다. 건축법 시행령에 따르면 임시사용 승인은 건축주가 건축물에 대한 사용승인(준공검사)을 받기 전에 공사가 완료된 부분에 대해 임시로 사용하기 위해 승인을 얻는 것이다. 또한 건폐율, 용적률, 설비, 피난, 방화 등 국토해양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경우 기간을 정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승인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시사용 승인을 받은 클럽하우스와 티하우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오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가 10일 “6월 중 개최 예정인 ‘2013 제4회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치어스 고객초청 골프대회’에 앞서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어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120명을 추첨해 올해 6월 열리는 골프대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방법은 오는 5월 31일까지 치어스 가맹점에서 하이트맥주 3병 이상 주문 시 지급되는 응모권을 작성해 매장에 제출하면 된다. 초청자 명단은 6월 5일 개별문자를 통해 발송되며 홈페이지에도 발표된다. 치어스와 하이트진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6월 12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GC에서 열린다. 총 30개 팀 120명이 참가하는 이번 고객초청 골프대회는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품권이 수여되며, 메달리스트, 준우승, 참가상, 특별상 등 시상식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꾸며진다. 정한 대표이사는 “그동안 치어스를 아껴주신 고객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며 “힘든 국내 경기상황에도 스트레스 받지 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이 도내 14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농약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골프장 시료채취는 농약 살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을 선정, 시군과 합동으로 불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는 골프장 잔디, 토양 및 최종 유출수를 대상으로 엔도설판 등 30개 항목이며, 이중 고독성농약은 13종, 보통독성 농약 6종, 저독성 농약 11종이다.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농약 13종 또는 잔디품목 미등록농약 7종을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1000만 원 이하 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6년부터 도내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2012년까지 7년 동안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발견되지 않았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규만)은 지난 8일 “골프장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도내 9곳에 대한 환경 관리 실태 점검 결과 공사를 장기간 중단한 4곳의 골프장이 환경재앙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심각한 환경재앙이 우려되는 곳은 춘천시 동산면 산요수 관광단지와 신도 CC, 홍천군 북방면 마운트나인리조트, 홍천군 서면 샤인데일 골프 & 리조트 등 4곳이다. 이들 골프장은 경영난 악화, 행정처분 등의 이유로 공사를 중단한 채 2년 넘게 여의도 면적의 절반이 넘는 446만㎡가 나대지화 된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 이 때문에 토사유출에 의한 수질오염, 사면 붕괴 등 심각한 환경재해가 우려된다는 게 환경 당국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시행사 부도로 공사를 중단한 춘천 산요수 관광단지는 총 사업부지 498만㎡의 40%에 해당하는 198만㎡가 벌목이나 토목공사로 표토가 노출되거나 나대지로 황폐화됐다. 춘천시 동산면 신도 CC는 경영악화로 2011년 1월 이후 현재까지 2년 넘게 공사를 중단했고, 홍천군 북방면 마운트나인리조트는 2011년 9월 이후 2년 가까이 아무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화L&C(대표 김창범)의 대표적 프리미엄 인테리어스톤 ‘칸스톤’을 KLPGA 필드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화L&C는 9일 “건재사업부문의 명품화 전략 일환으로 한화 골프단 간판 선수인 윤채영과 2013 시즌 후원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화L&C와 후원계약을 체결한 윤채영은 올해까지 5년 연속 KLPGA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2012 KLPGA 베스트 드레서상’을 수상하기도 한 대한민국 대표 미녀 골퍼다. 한화L&C는 단순 후원계약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윤채영 프로 사랑의 버디’ 적립 캠페인도 전개한다. 윤채영이 버디 당 자사의 프리미엄 인테리어스톤 칸스톤을 1m씩 적립, 시즌 종료 후 최종 적립된 수량만큼 복지기관 내 주방 상판에 무상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윤채영 선수와의 골프 마케팅을 통해 자사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제1회 칸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역사극 전문채널 CNTV(대표 박성호)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정회원 박햇님(28)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박햇님은 프로 입문 10년차인 중견 프로골퍼다. 일본 투어를 거쳐 지난해부터 한국 투어에 참가 중이며, 2013년 KLPGA 정규 투어 풀시드를 받아 금년 활약이 기대되는 숨은 진주로 평가되는 선수다. 이번 공식후원에 따라 박햇님은 앞으로 CNTV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상을 착용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케이블TV방송사로는 처음으로 여자프로골퍼를 공식 후원하는 CNTV는 케이블TV,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IPTV등을 통해 방송되는 역사극 전문 채널이다. 박성호 CNTV 대표는 “우승을 했거나 신진 기대주를 후원하는 기업은 많으나, 오랫동안 한 우물을 파면서 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해온 중견 선수에게는 관심이 적다. 박햇님과 같이 꾸준한 노력파가 대우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박햇님은 “이젠 우승 할 때가 된 것 같다. CNTV 소속 선수로서 금년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2012년 세계아마추어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인 김민선, 백규정이 CJ오쇼핑과 3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말 김효주를 비롯한 쟁쟁한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프로로 전향하며, 스토브 리그의 아마추어 영입 경쟁은 매우 치열했다. 그 가운데 CJ가 탄탄한 기본기에 170cm가 훌쩍 넘는 우월한 신체 조건을 겸비,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김민선, 백규정 선수를 발탁했다. CJ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단순히 유명 선수를 후원에서 벗어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어린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힘이 되고자 하는 게 CJ의 목표”라고 밝혔다. 김민선 선수는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인 CJ의 후원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 CJ의 글로벌 기업 이미지에 걸맞은 세계적인 골프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백규정 선수도 “골프를 시작했을 때부터의 우상인 박세리 프로를 후원했던 CJ의 소속선수가 되고 싶었던 꿈이 이뤄져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민선과 백규정은 올해 KLP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롯데스카이힐CC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이해 각 지점에서 일제히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임직원 및 협력사, 회원, 그리고 롯데스카이힐CC를 방문한 내장객들의 모금을 통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스카이힐CC를 찾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환경보전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 특히, 모금에 참가한 내장객들의 명패를 제작해 식수와 함께 비치하고 있다. 롯데스카이힐CC 관계자는 “이번 식목일 행사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어린이날 행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