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가 최고의 배움”이라며 “‘놀이 및 자연 중심’의 제주 유아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치원 바깥놀이터를 ‘놀이 및 자연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옛 회천분교장에 조성하고 있는 ‘(가칭) 유아체험교육원’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올해 10월 말까지 ‘건축 설계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유아‧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개정'에 발맞춰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원 바깥놀이장 설비 기준’을 바꿔 ‘놀이‧자연 중심’의 유아 놀이터 개선을 본격 추진했다. 이를 도내 59개 유치원 바깥놀이터에 적용했고, 그 첫 결실로 서귀포시 도순초병설유치원 바깥 놀이터가 새롭게 탄생했다. 학교 마당의 소나무 숲과 넓은 잔디밭 등을 충분히 활용한 도순병설유치원 바깥 놀이터는 △유아‧교원‧학부모‧전문가의 참여로 구성된 ‘배움에 적합한 놀이터’△적절한 위험 요소를 체험하는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놀이터’△고정된 시설의 놀이터가 아닌 ‘상황 및 계절에 따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오라동, 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3일(17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의 자치입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도내 아동 정책의 근거 기반인 관련 제도나 정책 수립과정에 아동 당사자의 의사 등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도에 대한 아동의 인지 또한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조례 제정을 통해 아동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자치법규를 아동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시키도록 하고자 한다. 지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실태조사’결과를 보면, 지역사회 의사결정과정에 아동의 참여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아동 스스로가 평가한 아동친화 결과에서도 가장 낮은 영역이 사회참여와 시민의식으로 나타났다. 본 조례안 제6조에는 조례의 제·개정 시 아동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 토론회, 공청회 등의 참여 활동, 제7조에는 조례를 아동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조문을 재작성하는 ‘아동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1년 5월 3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책간담회를 주최한 오영희의원은 제주의 전통문화가 응집된 갈옷을 제주관광문화 상징물로 발전시켜 의류염색, 의류염료, 의류디자인 등 제주의류산업과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 학생들이 전통 갈옷을 통해 제주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하고자 마련한 정책간담회임을 강조했다. 또한 제주의류산업 발전뿐 만 아니라 제주문화유산 차원에서 제주 갈옷을 제주전통문화로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제주다움을 인식시키고, 제주인으로서 긍지와 주체성을 갖게 하는 학생교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제주다움 갈옷 교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단법인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 김형길 원장이 발제를 하였다. 또한 발제를 통해 제기된 제주 갈옷의 발전 방안과 도교육청의 갈옷교복 도입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토론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영관 장학관, 제주천연염색협회 이미애 회장, 제주국제대학교 이종익 겸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우리나라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이어갈 전시회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의 네 번째 초청 전시 ‘벵디왓 전통과 현대의 공존’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사단법인 한국전통규방문화연합회(회장 홍루까) 창립 이래 첫 제주 전시이며,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한중일 국제 교류전을 대신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전시이다. 작품전에는 제주 바다를 닮은 쪽빛 전통 문양염 작품을 비롯해 전통매듭과 자수, 조각보, 한복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옛 여인들의 손끝에서 시작한 규방공예 작품들은 이제 우리나라의 멋과 문화의 깊이를 대표하는 전통문화로 이어져 다양한 분야 작가들의 손에서 새롭게 재탄생되고 있다. 규방공예 작품들은 끝없는 창작과 현대화의 과정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이어지는 우리의 멋과 긴 시간 인내하며 손끝으로 길을 만들어 가는 여인들의 침묵의 시간이 아름다움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양정심 한국전통규방문화연합회 제주지부장은 “전시 작품들이 서로 다른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효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도교육청은 4월 30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주요 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유치원 전학급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4월 30일 해당 유치원에 특별방역을 실시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을 관리할 것”이라며 “입도객 증가 및 중간고사 실시 등에 따라 학생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다. 도민들께서 방역 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3트라우마센터가 오는 6일 개소 1주년을 맞는 가운데 지난 30일 그동안의 성과와 센터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4·3트라우마센터는 제주4·3 등 국가폭력 생존희생자, 유족 및 관련자에 대한 정신적·신체적 치유와 재활, 공동체 회복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전문적인 트라우마 치유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4·3생존희생자 및 유족을 비롯해 과거사 및 국가사업 피해자(강정마을) 등이다. 지난 4월 말까지 센터에 직접 등록한 이용자는 4·3생존희생자 64명, 유족 및 유족 며느리 378명, 강정마을 82명, 직간접적 4·3관련자 32명 등 총 556명이다. 센터에서는 도수 및 물리치료, 치유 프로그램과 운동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날 센터 운영상황을 보고 받고 “지난 1년간 4·3트라우마센터가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따뜻한 안식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국립 트라우마센터 승격 추진 등 사회적 치유를 통한 평화 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6대 감사위원장에 손유원 전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을 최종 임명하고 1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은 지난 3월 30일 도지사 지명 후, 4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임명동의 인사 청문이 마무리됨에 따른 것이다. 감사위원장은 제주특별법에 의해서 도의회의 임명동의를 받아야 한다. 지난 달 27일 열린 손유원 위원장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에서는 “도의원 활동을 통해 주민의 대표자로서의 역할, 입법자로서의 역할,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했던 경험으로 신뢰받는 감사와 청렴한 제주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적합 의견으로 심사 경과 보고됐으며, 이후 4월 30일 본회의에서 임명 동의로 최종 의결됐다. 앞으로 손유원 감사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최고 감사기관의 책임자로서 감사위원회를 대표하고 감사대상 기관의 업무와 활동 등을 조사·점검·확인·분석해 그 결과를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다. 제주도는 손유원 위원장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으로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적극행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직 환경을 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노령화시대 농촌 인력부족, 매년 반복되는 월동채소 과잉생산 해소를 통한 서귀포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안 모색 및 새로운 농업경쟁력 발굴을 위한 서귀포 농업 워킹그룹을 2020년에 이어 올해도 5월 3일(마늘분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늘분야 워킹그룹에서는 농가, 농협, 행정 등이 참석하여 농촌인력부족 해소 등이 대안책으로 마늘생산 전과정 기계화 재배 추진, 고품질 마늘에 대한 온라인(서귀포in정) 판매 연계 등에 대하여 논의 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감귤, 월동무, 마늘분야 3개 그룹으로 운영하고 농업인, 농·감협, 농업기술센터, 감귤연구소, 행정기관 상무, 과장, 팀장 등 실무진 위주 30명으로 구성하여 신규사업 발굴, 기추진되는 사업들에 대한 효과 분석 및 개선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여 서귀포시 농업에 맞는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개선하는 역할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마늘, 감귤, 월동무 품목별 워킹그룹을 실시하여 건의되었던 월동채소 재해 예방을 위한 방풍망 지원 사업, 농가가 선호하는 우량품종 3년생 대묘 공급 추진을 위한 사업, 드론을 활용한 감귤 현장 단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에 걸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선재적 대응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한 총 7개분야 52개 평가 항목에 대하여 사전대비 기간(3월 ~ 5월)의 꼼꼼한 서류점검 및 현장점검과, 이후 대응 기간(5월 ~ 10월)중 추진사항에 대한 까다로운 사후 검증을 통한 철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서귀포시가 행정안전부장관이 수여하는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으로 사전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에서는 주민이 살기 좋은 행복 예래 만들기 일환으로 예래생태체험관 물레방아 및 연못을 친환경적으로 복원사업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이 완료된 예래생태체험관 물레방아 복원사업은 옛날논물 수로길을 복원시켜 어르신들에게는 어릴적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물레방아 및 폭포를 대왕수천 물을 활용한 자연 친환경으로 운영하여 수돗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예산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대왕수천 산책길도 수목전정, 산책로 환경 정비, 벤치 등 시설물도 정비하여, 자연 체험 및 심신 치유, 휴식을 위해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정착주민-지역주민 화합 프로그램인 「대왕수천 예래생태공원의 자생식물 알아보기」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예래초등학교와 협의하여 초등학생 대상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이용객인 어린이집 어린이, 학교 및 청소년 단체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행복한 예래 마을 만들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연실 서귀포시 예래동장은 “예래생태체험관, 대왕수천을 주민 자치 프로그램 연계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제주 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생 5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는 달리 신규해녀 양성을 위한 직업양성반의 지원폭을 50세미만에서 60세 미만으로 확대하여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50여명 모집인원에 221명(도내 144, 도외 77)지원으로 4.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직업양성과정반은 총 20명 내외 모집인원에 27명(도내 27)이 지원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최종 21명(도내 21) 선정, 입문양성과정반은 총 30명 내외 모집인원에 194명(도내 117, 도외 77)이 지원 6.4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최종 31명(도내 17, 도외 14)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이후 오리엔테이션 및 입학식을 거쳐 8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전문 직업해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받아 어촌계에 가입하게 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매년 신규해녀 양성을 위해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비(만60세미만, 1인당 최대 100만원)지원과 신규해녀 초기정착금(만 40세미만, 1인당 30만원/3년)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감귤, 옥수수, 고추 등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가능시기가 품목별로 5월에서 6월초에 종료되기 때문에 해당 품목 재배농가는 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은 태풍·폭설·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피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가입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지역 보험 대상품목은 감귤, 옥수수, 고추 등 52개 품목이며, 품목마다 가입기간이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지금 5월 ~ 6월 기간대 가입 가능 품목은 감귤, 고추, 고구마, 옥수수 등이며, 비닐하우스 및 시설작물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행정에서는 보험가입 농가에 보험료의 85%(국비 50%, 도비 35%)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입은 지역농협에서 신청가능하다. 2016년 태풍(차바)피해 이후 농업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이 증가하면서 농작물 재해보험도 가입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4년 추이를 볼 때 제주시 가입면적은 2017년 1,352ha, 2018년 2,994ha, 2019년 7,583ha이고, 2020년 9,484ha를 가입하여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은 5월 1일 제131주년 노동절을 맞아 기념사를 내고 “역할의 차이는 있지만 차별이 없는 학교 현장을 실현하겠다”며 “아이와 노동자가 함께 존중받는 세상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노동자가 인간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향해 뜨거운 발걸음을 이어가는 노동자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것도, 코로나19를 넘어 일상의 회복을 약속할 수 있는 것도, 노동자들의 노동이 바탕됐기에 가능하다”면서, “코로나19로 갑자기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자들이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서서 걸어갈 수 있도록 더욱 따뜻하게 손 잡고 연대해야 한다”며 “거기서부터 사회경제적 격차를 해소하는 희망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월랑초등학교는 2021년 4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성교육전문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1, 2,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서로 예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 디지털 폭력이나 성폭력 위험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성폭력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우리의 자세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내용으로 학급당 한 시간씩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관계자는“학생들은 성폭력예방교육을 통해 모든 사람은 소중하며 존중받아야 하는 특별한 존재임을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통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지역인 광양초등학교에 학생들이 통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 안전 통학로 정비 및 학교주변 도로 포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경찰단과 지역주민자치센터 등에 요청하여 지난 4월부터 지역주민들의 협조하에 통학로 전체에 대해 도로 포장 및 인도를 확장하여 안전한 학생 통학로를 설치하였다. 강인선 학부모회장은 “이번 기간에 안전한 통학로 확충 사업이 완료되어 통학로 확장 및 도로포장에 협조해 주신 주변 지역주민들과 학교에 감사드리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반가워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문학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독서아카데미 사업은‘제주의 미래, 인문학에서 가능성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5회에 거쳐 서귀포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한림읍 지역 0~7세 이하 영·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생애주기 단계별 도서를 나누어주는‘아장아장 북스타트’를 5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게 될 아이와 부모가 책으로 교감하고 소통함으로써 아이의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서비스로, 대상은 0~3세 영아 50명, 4~7세 영아 50명, 총 100명이다.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신청 후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0~3세 BOOK-딜리버리 접수를 통한 자택 수령이 가능하다. (자택 수령은 24개월 미만 영아에 한함) 도서관 관계자는 “책꾸러미를 매개로 도서관에 첫 발을 내딛을 어린이들이 나누어준 책을 통해 평생 독자로서의 성장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8일과 4월 29일, 이틀간 도내 초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한 학기 한 권 읽기 초등학교 교사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한 학기 한 권 읽기 초등학교 교사 연수’는 김연옥 강사를 모시고, 학교 현장에서 한 권 읽기를 위한 방향 설정, 도서 선택 및 운영 방법 등의 내용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담당교사들의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5월 1일과 5월 8일에는 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송승훈(의정부광동고 국어교사), 김기훈(추풍령중학교 국어교사) 강사를 모시고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운영에 따른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연수 후에 학교 현장에서 조금이라도 유익하게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월 28일 도내 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문해력 향상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월 한글책임교육 직무연수와 4월 한글과정 직무연수에 이은 세 번째 연수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화에 가장 중요한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학년 첫 배움책’의 저자, ‘초등국어수업’과 ‘7인 7색 수업 이야기’의 공저인 서울 도봉초 박지희 교장선생님이 강사로 초청되었으며‘문해력과 학습력, 문해력을 향상하는 국어수업 활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의 언어발달과정에 알맞은 활동을 소개하고 일상에서 어휘를 확대할 수 있는 날마다 책 읽어주기, 낱말놀이, 세 문장 쓰기 등 국어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방법과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중 학교교육과 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1대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심층진단 및 지도방법 컨설팅, 언어치료 지원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기초학력의 바탕이 되는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오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종이 등의 자원이 무분별하게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통‧업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를 본격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4월 30일 오전에 열린 월례기획조정회의를 ‘종이 없는 회의’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특별방역기간’을 반영,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표선고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학교 현장에서도 스마트 기기를 통한 ‘종이 없는 회의’를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회의 진행 과정에서 나타난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종이 없는 회의’를 확대, 정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기후위기에 따른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적극 반영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서로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회의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월 29일 2021년 고위공직자 청렴 연수를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도교육청 본청 과장 이상, 교육지원청 국장 이상, 직속기관장,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장 등 고위공직자 및 각급학교장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연수는 청렴과 윤리에 기반을 둔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매해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소장인 최정수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청렴한 리더십으로 당당한 제주교육’이란 주제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사례 중심으로 되짚어보고 조직의 청렴문화 향상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석문 교육감은“우리 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 연속 2등급 이상을 유지해왔다. 이것은 전국 유일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이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청렴 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총 93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1명(제주 #707)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1명이 추가되면서 30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07명이 됐다. 이달 제주에서는 총 8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총 286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2.43명이다. 이날 확진된 제주 707번 확진자 ㄱ씨는 제주도민으로 지난 3월부터 4월 28일까지 네팔을 다녀온 이력이 있다. ㄱ씨는 지난 28일 저녁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했고, 다음 날인 29일 오후 5시 5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현재 별다른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ㄱ씨가 입도 직후 곧바로 검체 채취와 격리가 이뤄졌던 만큼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응하기 위해 시민소통정책자문단(위원장 강명언)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5월 4일까지 5개 분야 소위원회별로 회의를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시책 자문 및 향후 시정 운영방향에 의견을 듣고 있다. 먼저 지난 28일에는,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정책자문위원 및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자치분야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서귀포형 뉴딜 사업 등 올해 서귀포시 포스트 코로나 대응 주요 시책에 대한 설명과 자문이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비대면 사회 전환에 대응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 무인주문시스템(키오스크) 이용법 등 정보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하였다. 또 다른 자문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정 지역의 강점을 살린 웰니스 관광 상품화에 예산 투입 확대”를 당부하였다. 이상헌 자치행정국장은“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책을 보완, 발전 시켜 나가겠다”며 또한“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귀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단을 비롯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6월까지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제주시 클린하우스 1,581개소 중 692개소에 대한 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는 조명시설, LED 전광판,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CCTV 등 전기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전기로 인한 화재·감전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기 위해 관내 모든 클린하우스에 대하여 격년 주기로 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안전진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설비계통 및 운영상태, 절연저항, 누전차단기, 접지상태 등 7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안전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 2020년도에도 클린하우스 723개소에 대한 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진단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131개소에 대해 안전조치를 한 바 있다. 진단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였으며, 접지보강 및 누전보수 등 추가 안전조치가 필요한 131개소에 대해서는 보수를 완료했다. 한편 제주시는 관내 클린하우스에 대해 도색(70개소), 비가림시설 설치(39개소)를 실시하는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황국의원(국민의힘, 용담1동, 용담2동)은 4월 29일 제주청년센터 5층(청년공간)에서 개최된 「2021년도 제1차 ‘청년반상회’」패널토론 좌장으로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 속에서 청년의 여행업 진입에 대한 가능성과 어려움에 대해 모두의 공론장 형태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청년반상회’는 청년/유관기관과의 소통 결과, 타 시도에 비해 과도한 여행업 설립 관련 규제로 청년들의 여행업 진입에 어려움을 제기함에 따라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토론회 패널들은 ‘야간관광 컨텐츠 산업 관련 규제 완화’, ‘일반여행업 자본금 관련 제주도 조례에 대한 의견’,‘여행의 트렌드 변화와 청년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관광’, ‘청년, 우리는 왜 여행의 생산자가 되려하는가’,‘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제주 여행업 발전을 위한 여행업 등록 규제 및 청년 스타트업 지원 방향’,‘현장에서 느끼는 여행업계 상황과 자본금 인하방안 의견’, ‘청년여행에 대한 몇 개의 질문과 기성 여행사로서의 제안’,‘제주 관광·여행의 현실 & 여행업 설립 자본금 규제 관련 의견’,‘로컬크리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는 4월 28일 오전 10시 학생과 학부모,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 ‘해누리꿈터’의 개관식을 거행하였다. 다목적강당 ‘해누리꿈터’는 2018학년도부터 다목적강당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해왔으며, 2019년 8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년 3개월 동안 총 40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534.15㎡ 규모로 완공되었다. 학교관계자는“‘해누리꿈터’의 개관으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무한한 꿈을 키우는 희망의 놀이터이며, 학교와 지역주민을 잇는 교육공동체의 행복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 초급 우쿨렐레 교실 수강생을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2021 초급 우쿨렐레 교실은 한영숙(우쿨렐레 1급 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우쿨렐레 기초 이론과 실기를 배워볼 예정이며 운영일시 및 장소는 5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10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1층 평생학습실에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한림읍 주민 중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들에게 도서관 자료를 자택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는 ‘BOOK-딜리버리’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대상은 임산부, 24개월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및 거동이 불편한 자이다. 오는 5월부터 매주 화요일~일요일 사이에 홈페이지‘BOOK-딜리버리’ 게시판 혹은 전화를 통해 접수를 받고, 한 가정당 최대 5권 신청이 가능하며, 배송은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에 걸쳐 배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BOOK-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들었던 정보취약계층의 정보불평등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 시 주의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모집 포스터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한수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지구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수련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수련부는 최근 대두되는 지구 환경 변화에 따른 기후위기, 환경재난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되돌아 가져가기 △쓰레기 분리 배출 등의 교육자료를 학교에 배포하고 있으며 과정별 수련 활동과정에 환경교육을 필수영역으로 포함시켜 수련부가 지향하는‘자연과 함께 하는 행복한 야영 수련’을 실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4월 28일 안덕초등학교 야영 수련에서 실시한 ‘업사이클링체험(양말목티매트만들기)’은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환경의 현실을 직시함과 동시에 버려지는 폐자원을 창의적 발상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의 실천적 교육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 관계자는“앞으로도 수련 활동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및 업사이클링 체험 등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수련 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문화원은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27일 추자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제1기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도서지역 및 읍면지역 학교에 교육활동 지원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병설유치원 학생들도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레, 난타, 방송댄스, 소금 총 4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7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들과 추자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신양분교장 포함) 전교생이 참여하였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제1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추자초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무한한 예술적 감수성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중학교 1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이해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나를 공부하는 자유학년제’라는 주제로 강의하는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강은영 교사는 2021 제주미래교육 희망정책과 연결하여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에 대하여 안내하고, 자유학년제를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으로 △나만의 학습법으로 공부력 기르기 △독서활동으로 생각 넓히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나를 알아가기를 강조하였다. 자기주도학습 습관 만들기, 교과별 요약 노트정리 해두기, 여러가지 공부방법을 시도하고 실패를 통해 나만의 공부방법 찾기, 교과 연계 독서 활동하기 등을 통하여 중학교 1학년 동안 운영되는 자유학년제를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서귀포시 관내 모든 중1 학부모들이 들을 수 있도록 유튜브에 동영상을 공유하여 비대면으로 운영하였고, 자유학년제 교육활동에 대해 미리 파악하여 자녀들이 중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인권 전담기구인 ‘학생인권교육센터’를 올해 9월경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포함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인권조례가 지난 1월 공포된 이후 도교육청은 후속 조치 마련을 위해 도내외 학생과 교사,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1월에는 제주교총, 전교조 제주지부, 제주교사노조, 학생인권조례 TF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3월에는 학생인권조례 제정 찬‧반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고, 4월에는 도내 20여개 초‧중‧고에서 교장‧교감‧교사들을 만나며 조례 시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하고 있는 타시도 교육청(서울‧경기‧충남‧광주‧전북)을 방문, 운영사례를 수집했다. 다른 지역에서 시행 중인 학생인권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인권침해 상담‧구제 시스템 등을 확인했다. 학생인권지원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수집하는 한편, 교직원 연수 및 지역사회와 협력 방안 등도 모색했다. 이를 토대로 도교육청은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며, 조례 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현재 △학생참여위원회 구성 △학생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인 삼성가(家)로부터 이중섭 화가의 대표 작품 12점을 기증받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 소장한다고 밝혔다. 기증 작품에는 지난 1951년 이중섭 화가가 가족과 함께 서귀포에 머물며 남겼던 ▲섶섬이 보이는 풍경을 비롯, ▲해변의 가족 ▲비둘기와 아이들 ▲아이들과 끈 ▲물고기와 노는 아이들 등 유화 6점과 수채화 1점이 포함됐다. 이중섭 화가가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 당시 연인이었던 이남덕 여사에게 보냈던 1940년대 엽서화 3점과 서귀포와 관련이 있는 ‘게(蟹)’와 가족, 물고기, 아이들을 모티브로 1950년대에 제작한 은지화 2점도 함께 전달됐다. 특히 이번 기증 작품을 통해 이중섭 화가가 한국 전쟁을 피해 서귀포로 피난 왔던 제주의 생활과 함께 가족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이중섭 화가의 1년 남짓한 서귀포 생활은 피난 이후 그의 짧은 생애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로 전해지는 시간이다. 1951년 서귀포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섶섬이 보이는 풍경'은 초가집 사이로 눌과 나목, 전봇대, 섶섬이 어우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유명 대중가수 홍경민 등이 출연하는 「아름다운 가사 콘서트」 공연을 5월 12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사콘서트(아가콘)는 과거의 명곡들을 이 시대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뉴트로 콘서트로, ‘가슴으로 듣는 사랑! 눈으로 보는 추억!’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날에는 한국의 리키마틴이라 불리우는 홍경민과 뮤지컬 디바로 변신한 유지, KBS 불후의 명곡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리꾼 이봉근과 대한민국 최고의 크로스오버밴드 두번째달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에 선정된 국비지원사업으로, 입장티켓 가격을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예매는 1인 2매까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객석은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3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국가유공자, 노인, 다자녀가족 등은 50%, 단체 및 문화사랑회원, 문화패스(13세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 등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아트센터는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콘서트, 무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4. 28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특별방역 기간(5월 2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 현황, 농번기 일손 돕기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먼저 봄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해수욕장 및 오름 등 여러 관광지를 포함해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도 관련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마음으로 나누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우선 접종 대상자 선정에도 신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최근 진행되고 있는 백신접종 일정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전에 접종 동의 여부를 받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일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학교와 지역의 독서 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지난 4월 27일 오후 3시 30분제주시 서부지역 사서교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애월읍·한림읍 관내에 소재한 한림초등학교, 애월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사서교사와 함께 공공도서관과 학교와의 협력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였다. 도서관에서 추진 중인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향후 발전 방향 및 지역 독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독서 문화 공동체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공공도서관과 학교와의 협력 및 상생 방안 논의를 위한 의견 청취 창구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교육 청렴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청렴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청렴 의지를 담은 화분을 책상에 놓고 가꾸면서 매일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생일 맞은 직원에게 청렴화분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한다. 4월 28일에 진행된 4월자 생일 직원 청렴 화분 전달식을 시작으로 매월 각 부서 과장이 그달의 생일자에게 청렴 문구가 새겨진 화분을 전달하여 청렴에 대한 다짐을 새로이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용범 교육장은 “앞으로도 청렴 화분 전달 및 교육공무직과 기간제교직원을 대상으로‘소통‧공감 대화의 날’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청렴을 실천해나가고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28일에 제주시 관내 16개 사립유치원 원장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급식을 위한, 2021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올해 1월 30일부터 원아수 1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유치원 급식관리자의 이해도 제고와 유치원 급식 운영 및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함이다. 교육 내용은, 교육부에서 발간한 유치원 급식 운영·영양관리 안내서와 유치원 급식 위생관리 안내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교급식경비 집행 주의사항 전달 및 학교급식법 적용에 따른 유치원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아울러, 최근 중국산 김치 및 일본산 수산물 등 수입산 식재료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유치원 급식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며, 제주산 친환경 농축산물 사용 확대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하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학교급식법 적용 첫해로, 유치원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지속적인 업무 지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월 27일 2021 학교 정서지원공간 구축 학교 4교(월랑초, 제주동중, 김녕중, 제주외고) 관리자와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학교 정서지원공간은 학생이 정서·행동 조절에 어려움이 있을 때, 공간을 통한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주체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별도의 정서치유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작년 전국 최초로 학교 정서지원공간 5교(백록초, 일도초, 표선중, 효돈중, 대정여고)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작년에 이어 학교 정서지원공간의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회복함으로써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생활 적응력과 마음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전문가(촉진자 및 실시설계자와 전문의) 중심 참여설계로 진행되는 학교 정서지원공간 구축에 대한 연수와 진행과정 점검 및 예상되는 구축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정서지원공간 구축은 위기학생 통합안전망시스템이 학교 공간으로까지 확장된 개념으로, 학교 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23명 모집에 841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36.6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직렬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17명 모집에 793명이 지원하여 46.6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고, 사서 1명 모집에 16명(16대1), 기록연구사 1명 모집에 1명(1대1)이 접수하였다. 전체적인 성별비율은 남자 224명(26.6%), 여자 617명(73.4%)이고, 응시자 연령대는 20대가 559명(66.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24명(26.6%), 40대 37명(4.4%), 10대 18명(2.1%), 50대 3명(0.4%)순이다. 한편, 필기시험은 6월 5일 실시되며, 7월 16일 인(적)성검사와 7월 23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7월까지 3개월동안 2021년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각계 각층 도민의 시각에서 도출해낼 수 있는 제주지역의 현안과 제도상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 ․ 발전 방안을 활용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해당 아이디어를 자치법규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총 4개 분야로, 의정 및 도정 발전 방안, 도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방안, 제주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접수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제안 내용에 대한 1차 의회사무처 내부심사와 2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등 2단계 심사과정을 거치게 되며,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8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의원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제정을 통해 전국 최초 웰니스 관광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박호형 의원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건강, 안전, 청정 및 힐링관광이 대두되면서 웰니스관광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제주관광의 대응전략으로 웰니스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면서 제주 웰니스관광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조례안에는 웰니스관광 협의체 구성, 인증제 도입, 웰니스 관광을 통한 상품개발과 지역연계 주민소득창출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사항들이 포함되었으며, 제주형 뉴딜정책의 관광분야 추진과제로도 포함된 만큼 제주형 웰니스관광 과제발굴과 앞으로 추진에 동력이 가해질 전망이다. 박호형의원은 “제주관광의 문제 중 하나가 지역환원을 통한 상생이 안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웰니스 관광을 육성해 나가야 하는데, 지역주민과 행정력, 그리고 전문가와의 협력체계를 구성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제주가 웰니스관광의 거점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의원 주관으로 “제주악취관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준비를 위한 「제주형 악취관리 체계 구축」 전문가 토론회가 지난 4월 27일 15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송창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주제발표로는 이종국 부장이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 사례를 통한 제주형 악취관리 방안 모색’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 3월 59개소 양돈장에 대해 ‘악취방지법’에 근거하여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그에 따라 효율적인 악취관리지역을 운영‧관리하기 위해 2018. 9월 제주악취관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송창권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가축분뇨의 관리에 관한 조례’ 제16조에 악취관리센터를 설립‧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에 의해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악취관리지역이 확대되고 양돈장을 포함한 다른 악취배출시설에 대해서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악취관리센터의 기능 및 역할 확장성, 그리고 안정적 운영 기반 등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일자리 재단 설립의 타당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제주지역 1차 산업분야에 대한 검토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제394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가칭 ‘제주인의 일과 삶 일자리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보고’의 안건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송영훈 의원(남원읍,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 재단 연구용역이 제주지역의 고용·노동시장 현황 분석을 기초로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는데, 이 분석에서 1차 산업분야가 누락되어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송의원은 “환경분석 중 하나로 일자리 유관기관에 대한 초점집단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수행했는데, 1차 산업과 관련해서는 축산과의 조련사 양성교육, 해양산업과의 해양구조물관리 취업지원만 도출했다”며,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년농업인, 청년어업인 육성사업과 후계농어업인 등 정부의 인력양성사업이 다 빠져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하였다. 특히, “연구용역 결과에서 제주의 1차 산업비중이 8.8%로 전국 1.8% 대비 5배나 높다는 것을 제시하면서도, 정작 환경 분석에서는 관련 사업들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총 1,35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3명(제주 #703 ~ #705)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3명이 더 나오면서 2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05명이 됐다. 이달 제주에서는 총 7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총 284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14명이다. 27일 추가된 확진자는 관광객 1명(제주 #703번)과 도민 2명(제주 #704·705번)으로 확인됐다. 제주 703번 확진자 ㄱ씨는 관광을 위해 지난 26일 서울 지역에서 제주로 왔다. ㄱ씨는 제주국제공항 입도 과정에서 발열이 감지돼 26일 오후 4시경 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27일 오후 3시 2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검사 당시엔 발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재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ㄱ씨는 입도 직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4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자치분권협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방분권에 관한 정책 개발과 지방분권 촉진 활동 등 자치역량 강화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제주를 포함한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이며, 시·도별 지방자치분권 정책 자문을 맡고 있다. 이번 제3기 지방자치분권협의회는 도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 소속된 20명의 위원(당연직 1명 포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 위원 위촉직 비율은 42%(위촉직 19명 중 8명)로 위원회 성별 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청년 위원(2명)을 새롭게 위촉하는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했다. 최승현 도 행정부지사는 3기 위촉식을 주재한 자리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및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분권협의회가 향후 우리 도의 자치분권 향상에 크게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가 맞춤형 농촌융복합산업 확산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이해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에게 실무교육 제공으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혹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이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화 전략 △농식품가공창업절차 및 관련법령 △농산물가공창업 경영·회계·세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실제 운영 사례 등이다. 이번 교육에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현장 적용 능력을 배양하겠다”며 “제주형 농촌융복합산업 확산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2021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품질·위생 등이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에서 적격여부 심사 등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착한가격업소 명패 지원 △종량제봉투 지원 및 상수도료·전기료 요금 보조 △방역 및 전기안전점검 보조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인 경우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착한가격업소 선정에서 배제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세부설명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5월 12일까지 행정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한의·재활 운동지도 서비스 지원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중 뇌졸중과 성인병(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중 1개이상 동반)을 동반한 중증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국민 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보건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 개개인에게 개인 정보제공 동의를 구하고, 이어 제주시(읍면동)로 서비스가 의뢰되면 읍면동에서 가구 방문을 통해 초기상담 및 욕구 조사 후 필요한 다양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연계·지원하면서 통합돌봄 사례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제주 물리치료사 협회(회장 고용수)와 제주한의사회(수석부회장 현경철)가 협업하여 주 1회 정기적인 방문으로 장애인 개개인에게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료 상담 및 치료(침, 뜸, 부항 등), 생활요법과 밀접한 양생론을 통해 환자 스스로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제주형 통합돌봄 서비스 모델 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원청-학교전담경찰관(SPO)과의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2012학년도에 도입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모든 학교에 배치된 SPO는 117신고센터와 SNS를 통해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을 상담하며, 학교폭력 가해학생 대상 선도, 피해학생 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협의회는 지원청-학교전담경찰관 실무자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학교폭력 예방관련 정보교류 및 역할 분담 등의 협의로 진행되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학교전담경찰관 간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학교폭력 조기발견 및 청소년 문제에 적절한 개입들로, 긍정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지대한 역할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