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문재호 의원은 최근 새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제정 공약으로 일산 신도시의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며 이에 대해 어떤 정책과 행정을 계획하고 추진 중인지 물었다. 구체적으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 동향에 대한 행정과 예산 계획, 추후 재정비 진행시 용적률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며, 고밀도 용적률로 사업 시 세대 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부족 및 교통·교육 환경 저하 등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 특별법 제정·시행 시 원도심 뉴타운(재정비) 사업 주민 갈등에 대한 대응 방안은 있는지 물었다. 이어 조직개편 등을 통해 리모델링 지원센터 구성 및 자문단·협의체 등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기금적립, 조례 제정, 자문위원회 구성, 컨설팅 시범사업 추진 등 다각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 및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며, 올해 리모델링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받은 대로 2개 단지에 대해 사업 초기 업무지원, 기본설계(안) 작성, 안전진단 비용 지원 등 공공지원 기준(안)을 마련하여 공공지원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4월 착수 예정인 공동주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은 3월 30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인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 돌봄인형 사업 내용 및 지자체 이용 사례 등을 설명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58명과 사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돌봄인형은 봉제 인형으로, 식사시간, 약 복용시간 등의 알람기능과 치매예방 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건강을 관리한다. 인형의 머리, 손, 목 등에는 반응형 센서가 내장돼 머리 쓰다듬기, 손잡기 등 교감활동이 가능하며, 어르신의 활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일정 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응급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횟수가 줄어들고 대화할 일이 없어지는 요즘 상황에서 스마트돌봄인형은 독거 어르신에게 말동무가 되어 신체적·정서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기대가 크다. 향후 스마트 인형 관련 업체인 ㈜미스터마인드와 사업추진에 대한 협의를 충실히 진행해 조만간 스마트 인형이 현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강동동 푸르지오 2차 아파트에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 톡톡'을 열고, 민원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주민들은 이동권 구청장에게 산하지구 내 빈터 토사흘림 방지 시설 설치, 강동중앙공원 부지 물놀이장 설치, 이정표 및 표지판을 '강동산하지구'에서 '블루마시티'로 변경 등을 요청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 많은 주민들과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 톡톡'은 구청장이 각 동을 찾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자리로,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이규열 의원은 3월 30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최근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관리 용역 직원의 근무 연령 규정이 하향 조정 된 것에 대한 불합리함을 지적하면서 같은 업무를 하는 구청 공원관리 용역 직원과의 연령제한 차이에 대해서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푸른도시사업소 청사 내 음주 회식 혐의로 감사 조사 중인 건인 있다고 들었다며 이에 대한 신속한 결과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용역근로계약은 용역사와 용역근로자들 사이에 이뤄지는 사안으로, 공원관리과에서 별도 72세 이상 재계약 불가 관련 지시사항은 없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용역 근로에 대한 민원 및 부정 채용 청탁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 설명자료(2019. 9.)'에 따라 용역사와 근로자가 합의 하에 퇴직연령을 설정하도록 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근무여건 등의 검토를 통해 필요시 공원관리과와 각 구청 공원관리원 용역원들의 근로연령통일을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감사 조사 진행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조사결과에 따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위반사항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4월 1일부터 담배꽁초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쓰담쓰담 수거장려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쓰담쓰담(쓰레기통에 담배꽁초를) 수거장려사업'은 북구민들이 버려진 담배꽁초를 모아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담배꽁초 60g(120개 정도) 당 10리터 종량제봉투 1장을 지급하는 것으로, 담배꽁초 수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모래나 다른 쓰레기와 혼합돼 있으면 분리해야 하고, 물기가 묻어 있는 담배꽁초는 무게의 80%만 적용한다. 종량제봉투는 개인당 월 30장으로 제한하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북구 관계자는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 수거를 통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거장려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쓰담쓰담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엄성은 의원은 3월 30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제8대 고양시의회의 임기 동안 질문한 일곱 번의 시정질문 답변에 대해 하나씩 점검하며 추가 답변을 요청하였다. ▲보조금사업 정산보고서 작성 보완 행정지도는 무엇이며 사전매뉴얼 배포와 교육 강화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고양문화재단의 재원확보를 위한 노력 및 조달 규모는? ▲창릉지구에 대한 계획 및 진행상황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을 위한 지원 현황 및 보건소 인력난 대비책 ▲고양시문화재단의 당면과제와 역할 공동 연구가 무엇인지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관리 점검현황에 대해 구체적 답변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아래와 같이 답변하였다. ▲보조금사업 정산보고서 작성 보완 행정지도는 무엇이며 사전매뉴얼 배포와 교육 강화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민간보조금 사업 최종선정 된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정산매뉴얼을 제작하여 2020년부터 배포하고 있으며, 사업정산보고서의 면밀한 비교‧검토를 통해 정산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 또한 3억원 이상의 보조금 사업은 외부 회계 법인을 통한 실적보고서 적정성 검증을 받도록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박한기 의원은 3월 30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공공버스’ 제도를 시행하여 기존 민간 운영·소유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 효율적 버스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고양시만 유일하게 참여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한기 의원은 고양시만 불참한 이유가 무엇인지, 경기도가 진단한 버스노선 공공성 확보 한계 원인에 대해 시는 더 좋은 자체적 해결방안이 있어서인지 물으며, 버스정책에 관한 의사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첫 번째 원칙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광역버스 국가 사무화 전환’ 취지와 다른 재정부담 비율의 불공정성 등을 이유로 현재 경기도 공공버스 제도에 참여 않지만, 일부 무정차 통과에 따른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거나 대체노선이 없는 노선은 참여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 제4차 고양시 지방 대중 교통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버스노선체계 개편 전반에 대한 내용 검토 및 고양형 준공영제 도입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며,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업체의 관리운영 효율화 도모 및 경영 부실화를 방지하여 시 재정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박소정 의원은 3월 30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임기동안 진행했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내용 중 여전히 진행이 안 되고 있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한 시의 답변을 요청하였다. ▲화정~도래울 도로의 진행 상황과 완공 예정 시기 ▲‘대륙횡단철도 국제역(가칭 고양역) 유치 사전 기술적 검토 연구용역’ 결과와 이후 추진계획의 진행도 ▲어울림누리 주차요금 결제소 이전 상황 ▲고양은평선 역 추가에 대한 진행 상황 ▲아동친화도시 지정 및 돌봄 강화를 위한 집행부의 계획 등 총 5가지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과 적극적인 진행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5가지 사안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했다. ▲화정~도래울 도로의 진행 상황과 완공 예정 시기 ☞2020년 12월 확정된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에 대해 설계검토 결과 호국로, 충장로와의 접속 불가, 성라공원 훼손 등의 사유로 일부 변경이 필요하여 현재 화정~원흥간 도로개설공사 구간을 활용한 대안노선을 사업시행자(LH)와 검토, 협의 중에 있음. 향후 대안노선 검토 후 2022년 하반기 내 광역교통개선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의회 홍보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0일 오후 '제1기 울산광역시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선발된 홍보단 27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앞으로 활동사항에 대한 교육, 본회의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은 월 1회 포스팅과 함께 의회 소식, 의정활동, 의회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 등 개인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홍보단 위촉장 수여, 굿즈 제공,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기간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이다. 시의회는 홍보단을 2022년 3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 결과 48명이 지원하였으며 블로그 게시물,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능력 등 1·2단계 심사를 거쳐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27명을 선발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 활동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의정활동 및 공공정보를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운남 의원은 3월 30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대화동 예비군 훈련장이 일산 테크노벨리, 킨텍스 전시장등 시의 주요 성장축에 위치해 있다며 도시의 발전을 위해 훈련장 이전을 제안하였다. 김운남 의원은 시에서 어떤 방식으로 훈련장 이전을 추진할 것인지, 또한 현재 훈련장 과학화 사업이 국방부에서 추진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훈련장 이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므로 빠른 대응을 요청하였다. 이어 빠른 시일 안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국방부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이전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대화동 훈련장 이전은 막대한 사업비 확보 문제와 부지 선정과정에서 또 다른 지역 주민 분열 초래가 우려된다며, 일산 서북부지역 JDS지구개발 시 대화훈련장을 도심 외곽으로 재배치(안)하는 것으로 민관군협의체 T/F팀을 활용하여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국방부의 과학화 구축사업은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조립, 해체가 용이한 조립식 판넬 구조 위주로 설치될 계획이나, 추가적으로 향후 훈련장 이전추진에 장애요인이 없도록 최대한 국방부와 협의 추진해 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완규 의원은 3월 30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일산대교의 통행료 문제와 관련해 충분한 준비로 모두가 납득 할 수 있는 무료화 방법을 강구해 주기를 고양시에 요청했다. 김완규 의원은 고양시와 국민연금의 일산대교 수입 추정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무료화시 세금부담의 측면에서 이러한 괴리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물었다. 또한 지난해 일산대교 무료화가 한 달도 채 안된 기간 만에 다시 유료화 된 상황상황을 지적하며, 충분한 준비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강구하여 시민들의 교통 안정성을 구축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와 고양시는 일산대교의 불합리한 통행료에 대해 오래 전부터 문제를 제기해왔으며,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일산대교㈜와 국민연금공단의 협상 거부로 지난해 공익처분을 통한 무료화 절차를 이행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경기도의 공익처분은 수년간에 걸쳐진 시민의 염원과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일산대교는 그 누가 봐도 차별이 현저한 한강 다리로 불공정한 재무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며, 시는 “통행료 부과 처분 취소소송”, “일산대교㈜ 대표이사 수사의뢰”, 공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칠갑산도립공원 내 흰진달래 복원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0일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에서 도 산림자원연구소 직원들과 자연공원협회 칠갑산지회, 지역구 도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흰진달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소 내에서 증식시킨 흰진달래 2000본을 칠갑산도립공원 광장 앞과 최익현 동산 주변 등 여러 장소에 나눠 심었다. 흰진달래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에 자생하던 토종 야생화로, 도내 사라져가는 자생식물 중 하나다. 도내에서는 칠갑산 장곡로 주변에 자생지가 있었으나 무분별한 채취로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식재 행사는 사라져가는 소중한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위기에 처한 자생식물을 증식·복원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희귀·특산 식물 복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0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 경기SW‧AI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경기SW‧AI교육지원센터는 학생·교사·학부모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SW·AI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했다. 센터는 SW·AI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누구나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 연계 SW·AI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방과후 단기 SW·AI 프로젝트,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교원 대상 SW·AI 교육 역량 강화 연수, 학부모·지역 주민 대상 SW·AI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유학년제, 학생·교원 동아리 활동을 위한 체험·실습 공간, 전문 SW·AI 교구를 대여·지원한다. 도교육청은 SW·AI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 형식으로 함께 제공하고, 먼거리 학교를 위한 교통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학생 체험 프로그램, ▲경기교원프로그램첼린지, ▲전문적학습공동체 컨설팅 강사 지원 사업, ▲AI융합대학원 연계 프로그램이 있다. 센터에는 SW·AI 교육 지원을 위한 ▲무선 인프라 기반 개방형 교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균형발전 정책 연구모임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균형발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조동식, 김맹호, 유부곤, 최일용, 이경화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인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모임은 잠홍저수지 수변 공간 조성을 중심으로 서산시 균형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연구를 수행해 왔다. 보고회에서 의원들은 연구진으로부터 용역 수행경과, 잠홍저수지 현황 및 자원 분석, 국내외 사례, 개발 방향과 추진계획, 직·간접 효과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연구진은 △수변 중심의 도시 구조 개편 △수변 접근성 개선 △수변 공간의 토지 이용 개선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적용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건설을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경관도로·출렁다리·수상스포츠체험장·생태공원·자전거 도로 조성, 편의시설 및 인프라 구축, 주민참여형 사업 육성 기반 마련 등을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했다. 의원들은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제시된 방안의 실현가능성과 향후 시책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청주시 소재 내덕노인복지관에서“충청북도 특수교육 발전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 특수교육의 내실 있는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임동현 의원(청주10)이 주제를 발표하고, 박을석 충청북도교육청 유아특수복지과장, 노희구 충청북도청 장애인복지팀장, 김대경 청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 김현진 청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임동현 의원은 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심층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특수교육의 문제점과 제도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학습 상황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보조 인력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라며, “온라인 수업 교육 현장에 행동 중재 전문가, 심리 상담사 등의 전문가를 참여하도록 하는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을석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장애학생의 지역사회 통합을 통한 행복한 삶’을 충북 특수교육이 나아가야할 지향점으로 제시하며, “장애 학생에 대한 직업 중심의 진로교육뿐만 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0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청주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제정된 ‘청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에 의해 구성된 위원회는 민·관의 사회적경제조직 및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족된 위원회는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과 육성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사회적경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청주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청주시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사회적기업 136개소, 마을기업 16개소, 협동조합 303개소 자활기업 12개소 등 467개소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가치多다’를 개발하고, 사회적경제 통합플랫폼을 오픈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고, 올해 '가치多다' 온라인몰을 구축해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와 판로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열린대화마당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세동 위원장은 “지난해 조례 제정으로 법적 기반을 마련해 올해 사회적경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13개 읍‧면‧동에 대한 주민과의 대화를 재개한다. 당초 청주시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주민과의 생생한 현장대화로 시정 운영에 대한 목소리와 함께 시에 바라는 의견이나 건의사항 등을 직접 현장에서 청취하고자 지난 1월 10일부터 43개 읍‧면‧동에 대한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30개 읍‧면‧동만 실시한 후 연기했다가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추세에 따라 연기되었던 나머지 13개 읍‧면‧동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청주시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나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무엇보다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여 최소한의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방침이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오송 데크길을 재정비한다. 오송 데크길은 2018년도에 농산어촌개발사업(오송소재지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오송읍 오송리 하천변을 따라 약 1.0km에 조성한 주민 산책로이며, 평소 주민의 이동량이 많고 아침, 저녁으로 주민의 건강한 체력 유지 및 힐링을 위한 공간이었다. 조성 후 시설의 일부분이 노후화로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없는 구간이 있어서 주민통행이 불편하고 주변 미관에 저해요인이 있어, 시는 전구간에 대해 일제정비(데크방부제 도색 및 교체사업)하고 있다. 데크길 정비사업은 4월 중순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안전과 주변 경관에 취약한 오송데크길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송 데크길뿐만 아니라 준공된 일반농산어촌사업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 상태와 시민불편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해 사업장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및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박진식)가 전국 56개 영상미디어센터 중에서 ‘2022년도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센터는 3개 이상의 타지역 영상미디어센터의 추천을 받은 센터 중에서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각 센터의 성과를 심사하여 선정하며, 전미협은 미디어교육, 영화 상영, 시민행복프로젝트 등 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한 사업성과를 인정하여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를 2022년도 우수센터로 선정했다. 지역미디어센터는 전국 총 56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25개소), 지방자치단체(15개소), 방송통신위원회(10개소), 방송문화진흥회(1개소)와 영화진흥위원회(1개소)가 민간(4개소) 각각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우수센터 표창에서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지역문화예술인 발굴프로젝트의 ▲‘온라인 콘텐츠 개발’, 가정에서 보유한 아날로그 테이프 영상물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주는 ▲‘시민행복프로젝트 디지털영상복원’,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정의 화목과 세대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행복사진관’, 의정부 대표 생태하천인 중랑천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중랑천 야외상영회’ 등 문화 공공성과 의정부 지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접대 골프와 관련된 직원 3명에 대해 경남도에 중징계 의결을 요청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건을 조사해온 행정안전부 합동감찰반으로부터 지난 30일 이들의 향응 수수에 대한 중징계 및 수사 의뢰 처분 요구를 받았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시 공무원 3명(팀장 2명, 실무 6급 1명)은 2021년 11월 6~8일까지 2박3일 간 직무 관련 업체 대표, 이사와 제주도 골프여행을 하면서 골프장 입장료, 숙소, 식사, 차량 편의 등 1인당 119만8,000원 상당의 향응을 수수한 혐의로 행정안전부 조사를 받아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처분 요청에 따라 신속하게 경남도에 중징계 의결을 요청하는 것과 별도로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금품·향응 수수 징계처분자에 대한 업무 배제, 부패 연루자는 경중 없이 수사기관 고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기강 확립 고강도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반부패 청렴정책 수립 및 청렴도 향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종 부당 지시 및 갑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세부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30일 제26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6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결의안,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 등 모두 61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종원 의원, 조성칠 의원, 구본환 의원의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 이어, 채계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성가족부 존치 요구 결의안’과 오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우주청 입지 관련 공약 재고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가 보고됐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호 의원은‘화장시설 운영방안 개선 촉구’를, 우애자 의원은 ‘홈스쿨링 가정에 대한 지원 정책 시행’에 관하여 발언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권중순 의장은 “올 계획된 사업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대전시의회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26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여성가족부 존치 요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으로 현재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성가족부 폐지’에 결사반대하며, 여성가족부의 존치 및 기능 강화·확대를 요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채계순 의원은“성평등의 가치는 경제 발전과 사회 통합,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 그리고 국민 개개인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필수 가치”라며 현재 논란에 휩싸인 여성가족부의 폐지에 대해 “이는 명백한 퇴행”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채 의원은 “여성가족부 폐지는 구조적 성차별을 견고하게 만들 뿐 아니라, 성불평등과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갈등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고 더욱 실효성있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대통령당선인을 비롯하여 각 정당의 대표들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3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된 제264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각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 홍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5개 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목적・취지에 맞게 차질 없는 추진을 요구했다. 더불어 ‘지역예술인 기초창작활동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실제 지원대상에 포함되나 증빙자료 확보가 까다로워 누락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이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세밀하게 검토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아울러 「대전광역시 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대전광역시의 체육진흥 정책에 관한 규정을 명확히 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민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은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대전시를 비롯하여 공공기관이 한시적이지만 공공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직・폐업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작년 결산 중 도시철도사업특별회계 국비보조금 반납액 착오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남시 분당구는 기 부여된 교차로명 중 현재 실정과 맞지 않아 도로 이용자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궁내사거리와 동막교사거리 교차로명 2개소를 변경하기 위하여 주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의견수렴 대상지 중 궁내사거리 교차로명은 옛 지명 또는 행정지역 명칭인 궁내에서 인용되었으며, 현재 궁내동은 금곡동에서 관할하고 있는 법정동중 하나다. 하지만 궁내사거리 위치는 정자동, 정자1동에 걸쳐 있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궁내사거리 인근 시설물인 정자역, 정자교 명칭을 인용하여 정자역사거리 또는 정자교사거리로 변경하고, 다음 대상지인 동막교사거리 교차로명의 동막교는 구미동 18번지와 구미동 170-2번지를 연결하는 교량이지만, 동막교사거리는 낙생교와 연결된 교차로로 낙생교사거리로 교차로명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번 교차로명 정비로 인해 시민을 위한 기초 위치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및 위급상황 시 효과적인 위치 찾기로 시민의 안전 및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차로명 변경 절차로는 주민 의견 수렴 후 성남시 지명위원회, 경기도지명위원회 및 국가지명위원회 심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허필홍 홍천군수는 3월 30일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홍천군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재권, 민간위원장 유성희)와 한국야쿠르트 신흥점은 건강음료 배달 및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똑똑똑,안녕하세요"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한다.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경제적 위기 상황 및 사회적 고립 등으로 취약한 1인 가구 33명에게 건강음료를 주2회 배달하여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아울러 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과 매칭하여 정서적 지지를 추진한다. 또한, 장기 부재 및 특이사항 발생시 확인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게 된다. 긴급한 위기 상황시 대처가 가능하고 취약한 1인가구 안전망 구축에 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 위원은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태백시 관내 청소년 관련 19개 기관 및 단체 21명의 실무자와 전문가로 구성되어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과 자원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연 4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1차 실무위원회 회의는 실무위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설명과 프로그램 소개,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김미희 센터장은 “올 한해도 유관기관 협력하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가 윤석열 당선자의 ‘경남 지역 항공우주청 신설 공약’을 재고하고 우주청 대전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전시의회는 30일 제264회 임시회에서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대표 발의한‘우주청입지 관련 공약 재고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오광영 의원은 결의안에서 "우주산업 육성의 기반인 산·학·연·관 인프라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의 일관성 등을 고려해 최적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관련 부처와 핵심 R·D 기관이 집적되어 있는 대전에 우주청을 설립해 연구개발과 산업혁신의 허브로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은 우주산업 관련 생산시설 등 생산 특화 인프라가 있기 때문에 우주산업의 제조 허브로 조성한다면 지역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비로소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廳)단위 행정기관은 대전으로의 집결’이라는 일관성 있는 정부 정책 기조의 확립을 위해 우주청을 대전에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광영 의원은 마지막으로 "백년대계 우주산업의 육성과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 선도를 위해 최적 입지 대전에 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제358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 심사에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 촉구 결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 가결하고, 기자회견(도의회 브리핑룸)을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여성가족부가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한 정부 부처로서의 법령 입안 및 집행권 등 중요한 권한과 기능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하고 있기에 정부 부처로 존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윤 당선자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치 전략 차원이 아닌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 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구호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성평등 정책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성남2, 더민주)은 “양극화 등의 문제로 사회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시국에, 정부가 나서서 별다른 대안없이 기존의 성평등 정책의 추진체계를 와해하고,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행태를 규탄하며,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하여 정부 부처로서 여성가족부가 반드시 존치되어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올해 경영회생지원사업에 396억원을 투입하여 부채로 농가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업인들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농업인은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06년 도입 이후 2021년까지 경기도 관내지역에 986농가가 경영회생지원사업을 통해 4,731억원을 지원받았다. 경영회생사업 지원대상은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의 부채가 4,000만원 이상이거나 자연재해 연간 피해율이 50%이상이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이며, 매입대상은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 또는 농지에 부속된 농업용시설(축사, 고정식온실)로 최대 10억원(농업법인 15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농가는 매도한 농지에서 최대 10년까지 장기 임차 형태로 농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임차기간 중 언제든지 농지를 환매할 수 있다. 환매가격은 농지의 경우 감정평가액과 매도가격에 연간 3%를 가산한 금액 중 낮은 금액이며, 농업용시설은 당초 농지은행에 매도한 가격으로 매입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가 제2서해대교의 조속 추진을 위해 국정과제 반영을 요구하고 나섰다. 30일,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라 함)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하고, 제2서해대교 국정과제 추진 건의서를 제출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윤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전재숙 의원, 양기림 의원, 서영훈 의원 등이 함께하였다. 특별위원회는 윤석열 당선인의 선거공약에 제2서해대교가 포함된 만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논의과정에서 제2서해대교가 국정과제로 확정되어야 조속 건설을 위한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방문을 추진하였다. 특별위원회는 ▲서해대교 대체·우회도로 시급 ▲경제성이 확인된 사업(충남도 사전타당성조사) ▲대통령 당선인이 확약한 공약(당진 유세) ▲대통령 당선인 국정철학(지역균형발전)에 부합하는 사업 등 4가지 측면에서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는 제2서해대교 건설 국회 기자회견, 국회의장 예방, 대선 공약 건의 등 광폭행보를 펼쳐왔다.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증가 및 화장 수요 폭증과 관련 30일 공주나래원과 홍성추모공원을 긴급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가동 횟수 확대를 요청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보건복지부에서 이날 기준 화장로 운영횟수를 1일 1기당 7회(홍성추모공원은 5회)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함에 따라 마련됐다. 현재 공주나래원은 화장로 4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1기당 1일 4회에서 6회로 확대해 가동 중이다. 7기를 운영하고 있는 홍성추모공원은 1기당 1일 3회에서 4회 운영하고 있다. 도는 화장로 가동 횟수 확대를 위해 근로기준법 주 52시간 관련 근로시간 연장 방법을 논의 중이며, 단기인력 인건비와 인센티브 등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필영 부지사는 “화장로 가동 횟수 확대 운영을 통해 도민의 화장장 이용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DDP를 ‘디지털 디자인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단체들과 손을 잡았다. 재단은 지난 3월29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등 디자인단체장들을 초청해 2022년 사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지털 기술과 디자인이 만나 시민에게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는 4대 사업을 직접 발표했으며, 디자인단체장들과 함께 DDP의 미래 디자인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 재단은 특히 2022년 디지털디자인 플랫폼을 위한 △디자인의 가상 디지털 자산화, △서울디자인 2022,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개최, △디자인 매거진 라이브러리 등을 대표 4대 사업으로 설명했다. 재단은 디자이너들이 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분야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단이 안내자이자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지난 2월 재단은 디지털디자인팀을 신설하고 최근에는 대한체육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첫 사업으로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가 수소 외투 기업 유치를 통한 수소 선진기술 확보에 나서며 탄소중립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 서구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SK E·S, 현대자동차, (美)Plug Power(플러그파워)와 외투합작법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투 기업(SK E·S-Plug Power 합작법인) 국내 생산 시설 인천 청라 유치 ▲수소 산업 육성 및 고용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이번 합작을 진행하는 SK E·S는 SK그룹의 도시가스 사업 분야를 담당하는 지주회사로서 도시가스 사업과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맡고 있다. Plug Power(플러그파워)는 미국 전역에서 120개에 달하는 액화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회사로 수전해 설비 기술을 보유한 수소 분야 글로벌 일류 기업이다. 국내외 수소 대표 주자가 손을 맞잡은 이번 투자는 5천500억 원 규모로, 이는 수소 분야 외국인 투자 규모 가운데 ‘국내 최대’로 꼽힌다. 한편, 서구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은 30일 ‘평화의 소녀상 이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등 과거사 청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오후 1층 의회 현판 옆에 평화의 소녀상 이전 설치를 완료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헌화·묵념 등으로 이뤄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장 의장을 비롯해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독도사랑·국토사랑 회장인 김용성 의원(더민주, 비례) 등 도의원과 조정식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수원 효원로 옛 청사에 설치돼 있던 평화의 소녀상을 광교 현 청사로 이전을 기념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다시금 기리고, 이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장 의장은 인사말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과거사 청산을 통해 역사인식을 올바로 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아직 아물지 못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두고 혹자는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를 봐야 한다고 말한다”라며 “하지만 역사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 세계가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겪고 있다. 전 세계 대도시들과 경쟁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서울의 혁신 기업들은 여전히 낡은 규제에 갇혀있는 상황이다. 올해 1월 세계가전전시회(CES)에 참가해 최고혁신상, 혁신상을 수상한 유망 기업들이 한국에서는 적법하게 사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겨나고, 인공지능, 핀테크, 바이오 기업들은 기술의 발전속도만큼 변화하지 않는 규제로 인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핀테크, 바이오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금껏 없었던 신기술이 시장에 등장하고, 경쟁력을 인정받는 혁신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이 탄생하고 있지만, 정작 시장에서 상용화되기에는 기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 기업 현장의 목소리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는 “특정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샌드박스형 규제유예가 아닌 첨단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네거티브 방식의 포괄적 규제 개선 방식을 도입하거나, 사후 규제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과감한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핀테크협회 관계자는 “간편결제 이용, 온라인 플랫폼 이용 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미래청년일자리’라는 새로운 청년 일자리 모델을 만들었다. 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 같이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매칭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현장에서 일하며 배울 수 있고, 같은 기간 동안 기업들이 실제로 원하는 실전 중심의 직무교육도 병행된다. 청년들은 구직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수혈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커서 청년 선호도가 높은 3개 분야(▴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이들 3개 분야 180개 기업과, 청년구직자 500명을 각각 선발해서 매칭할 계획이다. 온라인콘텐츠 : 비대면 문화산업 가속화에 대응해 게임, 웹툰 등 ICT 기술 기반 콘텐츠 분야 8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일자리 200개를 매칭한다. 제로웨이스트 : 재사용 소비문화 확산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기후위기 대응 등 관련 분야 50개 기업을 선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에서는 2022년 3월 30일(수) 행복한 청렴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복한 청렴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장기화로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음에도, 너도나도 ‘나눔히어로즈’가 되어보고자 헌혈에 진심과 열정을 담아 참여하였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기관(학교) 교직원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동참으로 원활히 진행되었다. 공공을 위한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교직원들의 의식은 청렴한 거창교육 실현의 큰 기반이 될 것이다. 강신영 교육장은 “오늘의 행복한 청렴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행사에 전교직원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공정을 추구하고 약속을 실천하는 청렴한 거창교육 실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격려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출산‧양육제도부터 우리동네 어린이집 찾기, 배변 훈련 등 발달단계에 따른 육아상담, 아이를 데리고 갈 만한 우리동네 나들이 장소, 도서관 등의 정보를 알고 싶다면 서울시 ‘우리동네 보육반장’에게 연락해보자. 서울시는 우리동네 부모들의 육아 해결사, ‘우리동네 보육반장’ 138명을 선발하고, 1주간의 양성교육과 워크숍을 거쳐 자치구별 4~7명씩 배치를 마쳤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중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자를 우대해 선발했으며, 1주 14시간 동안 현장상담 기법 등 교육을 이수 후 현장에 배치했다. 보육반장 정원은 총 140명이나 138명이 활동 중이며, 현재 채용을 진행해 5.1.부터 140명의 보육반장이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보육반장 중 86명(62%)은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보육 현장 유경험자이며, 연령별로는 40대가 69명(50%)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7명(34%)으로, 그 뒤를 이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속 가능한 공공 여성 일자리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금년 채용된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활성화하고자 올해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환경 수업을 확대한다. 경남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생태전환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0일 오후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18개 교육지원청 환경 교육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열어 추진 의지를 다졌다. ‘학교에서 시작하는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를 목표로 추진하는 생태전환교육은 경남교육청 4대 전환과제 중 하나로 △자유학년제 환경 수업 확대 △선도 학교 운영 △교직원 교육 강화 △도민 참여 확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중학교 자유학년제 환경 수업은 지난해 3개 교육지원청에서 올해는 7개 교육지원청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우포생태교육원, 통영알씨이(RCE)세자트라숲 세자트라센터, 경남환경교육원 등과 연계하여 환경을 주제로 한 탐색 활동을 강화한다. 또 탄소 중립 기반의 친환경 학교를 만들고자 생태환경 미래학교, 탄소 중립 프로그램 운영학교, 텃밭교육학교, 숲교육학교, 초록학교, 유네스코학교 등을 조성한다. 경남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자 교육 공동체의 인식 전환을 선결 과제로 꼽고 있다. 이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29일 평택 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안중현화 상업용지36BL(現 안중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설명회는 민관합동PFV 설립에 앞서 사업계획안의 개발컨셉 등 방향성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엔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민간컨소시엄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개발사업의 △사업개요 및 개발방향 △추진경위 및 향후일정 △개발방향 및 비전 △사업계획안 및 컨셉 △문화‧교육공간 도입계획 △안중터미널 신축계획 △지역내 파급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민간컨소시엄은 입점의향서 제출업체인 롯데시네마와 칠드런스 뮤지엄 등의 소개를 통해 서부지역에 부족한 문화‧교육공간 도입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되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내년 안중역 개통과 함께 본 주상복합이 랜드마크로 개발되면, 서부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 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개발사업은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 중 상업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가 3월 30일 올해 첫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금천구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 금천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 2022년 금천구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의 건 △ 2022년 금천구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의 건 △ 2022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점검 계획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경영책임자의 책무가 강화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유성훈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신임위원을 위촉하는 등 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안전수칙 준수와 근로자와 사용자 간 활발한 의사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사)한국동물장례협회, ㈜21그램그룹과 '생명존중 문화 함양과 동물 장례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3.29일 체결하고, 오는 5월부터 2년간 ‘저소득층 시민 대상 반려동물 장례’를 지원한다. 이번 ‘반려동물 장례’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민·관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사망시 동물사체를 바로 버리지 않고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동물사체 수습키트’를 제공하고, 시민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물 장례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사)한국동물장례협회(협회장 직무대행 박정훈)는 대상 시민의 반려동물 장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원사 동물장묘업체의 비용 할인을 적극 추진한다. 5월부터 3곳 회원사가 동물장례비용 5만원씩을 할인하며, 참여 업체는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반려동물 사체 무게가 15kg미만인 경우, 저소득층의 부담금은 20만원이며, 15kg이상은 40만원이다. 현재 참여업체 3곳은 각각 서울의 동북, 서쪽, 동남쪽 외곽에 위치해 시민 이용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는 ▴더고마워(경기 양주시 광적면 부흥로 145), ▴마스꼬다휴(경기 김포시 통진읍 이개봉로 681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회는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주민자치사업인‘재활용 분리배출‧저탄소 실천 캠페인’ 추진에 앞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위기대응 ▲폐기물 처리실태 및 문제점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하남시의 자원순환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환경교육활동 강사가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순 덕풍3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증가 등으로 급증하는 생활쓰레기처리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재활용 분리배출‧저탄소 실천 캠페인을 통해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하남시는 29일 덕풍2동 행복마을관리소, 하남경찰서와 함께 덕풍동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은 덕풍2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여성안심귀갓길 정기 야간순찰에 하남시(자치행정과·여성보육과)와 하남경찰서(생활안전과·덕풍지구대) 관계자가 동행하며 현장의 애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와 하남경찰서는 합동 순찰 후 행복마을지킴이들과 간담회를 갖고 더 나은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로고젝터(바닥광고 조명), 솔라표지병(태양광 바닥 조명등) 설치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와 하남경찰서, 행복마을지킴이들이 협력해 야간에 더욱 안전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행복마을관리소는 4개소(덕풍2·3동, 신장1·2동)가 운영 중이며, 여성안심귀가서비스, 방범순찰, 생활공구 대여 등 주거취약 원도심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30일 발표했다.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시기는 전기와 후기로 진행된다. 전기에는 특수목적고(예술계열),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 입학전형이 실시되고, 후기에는 특수목적고(국제계열), 학교장 전형 일반고, 일반고 및 자율고의 입학전형이 실시된다.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전기 학교는 10월 14일, 후기 학교는 12월 12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고등학교 입학전형 요강과 세종시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요강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주요 변경내용으로 코로나19에 따라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여 모든 학생에게 점수를 부여하도록 하였고, 동일교 배정과 분리 배정이 중복되는 경우 우선 순위를 명시했다. 학교장 전형 일반고를 제외한 일반고 및 자율고의 배정 방법은 학생의 선택권 확보를 위해 1지망부터 7지망까지 지원하고, 이때 1지망 지원자 수가 해당학교의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정원의 70%를 1지망 지원자 중 전산 추첨, 30%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하남시는 지도상에서 관내 도서관 위치 및 현황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관 지도 서비스’를 3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하남시에는 공립도서관 8곳과 사립도서관 57곳이 운영되고 있다.시는 이들 도서관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평생학습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서관 지도’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도서관 지도 서비스’는 하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도서관 선택 후 ‘도서관 소개’ → ‘도서관 지도’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도상에서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하면 해당 도서관의 주소·연락처·이용시간·휴관일 등 현황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공립도서관은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지도상에서 보고 접속하기 때문에 여러 도서관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하남시 도서관 지도 서비스를 통해 생활하는 곳의 가까운 도서관 현황을 손쉽게 확인하고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은 3월 30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022년 강원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 캠페인‘ 성금 835만 4,000원을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재민을 생각하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 산불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2동에는 반지하 주거공간에서 어렵게 지내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중학생의 사연이 알려진 후 각계 각층의 따듯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성북구 정릉2동 주민센터에서는 ‘자녀가 자살시도를 했다’라고 이야기하는 부모님의 목소리에 긴급하게 사례회의가 열렸다. 자녀의 부모님은 담담한 목소리로 1월 23일(일요일) 오후 4시경에 중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였고, 수술 후 현재는 회복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주민센터는 즉시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하고, 서울형 긴급지원 생계비·의료비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상담 의뢰를 결정하였다. 조사 결과 아버지는 알코올문제 · 장애 등으로 근로가 어려워 가정형편이 좋지 않고, 습기가 차는 반지하에서 생활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동생활 공간이 없는 주거환경이 문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성북구 직원들은 성북구 ‘2022년 행복드림 체인지하우스!’ 집수리 전문 봉사단에 의뢰하여 3월 27일(일요일) 집수리를 진행하였다. 성북금우회의 도움으로 낡은 벽지, 습기가 가득한 장판, 누수가 일어나는 싱크대 등이 교체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장부품기업 ‘베스트(BEST) 10’에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 전장부품 기업 5개사를 1차로 선정했다. 전장부품 기업 ‘베스트 10’ 선정은 미래자동차 핵심분야인 전장부품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해 ‘미래차 대전환 광주형 일자리 시즌2’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 공모는 전력기반 미래차 파워트레인 분야, 자율주행차 인지·진단 분야, 자동차 편의부품 인포테인먼트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심의위원회 평가 결과 ▲미래차 파워트레인 분야는 세방리튬배터리, 인셀, 고아정공 등 3개사 ▲인지·진단 분야에는 뷰닉스 ▲인포테인먼트 분야에는 한국알프스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미래차 파워트레인 분야의 세방리튬배터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보유기술을 활용한 발전 가능성과 기업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고, 인셀은 배터리팩 전문업체로 높은 기술력과 관련 특허를 다량 보유한 것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고아정공은 트랙션 모터 개발을 통해 미래차 시장 진출 경쟁력이 동종업체보다 매우 높았다. 인지·진단 분야의 뷰닉스는 카메라 모듈 생산 자체기술을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