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최근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 관련 행정소송·심판이 빈번히 제기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동대응 등을 통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수도법'에 근거하는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수돗물을 많이 쓰는 주택단지․산업단지 등 시설을 설치해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 등의 원인을 제공하는 경우 그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원인 제공자에게 부담시키는 제도다. 관련 법령에 따라 원인자부담금으로 기존 수도시설의 건설에 소요된 비용과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관거 등 실소요공사비용인 추가사업비를 부과하고 있다. 원인자부담금은 이를 부담할 자와 산정기준 및 납부방법에 대해 상호간에 협의하고 납부협약을 체결해 부과하고 있다. 최근 제주지방법원에서 판결 선고한 원인자부담금 관련 행정소송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수도시설의 신 ․ 증설을 직접 시행한 사례로, 원인자부담금 부과 사유가 소멸되어 이중부과 여부가 주요 쟁점사항이 됐다. '서귀포 남원 LH아파트'건에 대해서는 기존 수도시설의 건설비와 배수지․송수관로 등 필요한 수도시설의 설치비용 부과는 적법한 것으로 판단해 제주도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제주지역 환경보건 기반 및 정책 지원을 구축하기 위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지역의 환경성질환 및 유해인자 등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보건 정책 수립과 건강피해에 대한 조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7개소를 지정하였다. 지난해 10월 제주지역이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계획의 타당성 및 사업 수행 여건 등에 대한 환경·보건·지역 등 분야별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지난 2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을 환경보건센터로 최종 지정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지난해 7월 '환경보건법' 개정으로 지역의 환경보건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강화됨에 따른 것이다. 향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계획 등 환경보건정책 수립 지원,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환경보건 체계 강화, 환경보건 정보 전달 및 소통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환경보건 쟁점 및 취약(가능) 지역 도출 △주요 유해인자 실태조사 △생체시료 활용 화학물질 노출평가 △환경보건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인 3월 4일 오전 9시 배우자와 함께 제주시 오라동 사전투표소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투표했다. 투표 후 이 교육감은 “만 18세 학생들이 처음으로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를 하는 역사적인 선거”라며“오늘의 한 표가 내일을 바꾸는 열 걸음이 된다.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투표하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어 “특히 이번 대선은 새로운 미래 교육을 여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따뜻하게 존중받는 미래 교육을 위해 반드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달 28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지역 유휴 전시 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문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도에는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 작품이 선정되어 전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시예산 4,464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전시되는“빛이 머무는 곶”은 국내에 거의 없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입체적인 특정 오브제에 빛으로 만든 영상을 실시간으로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 작품으로 Stage plus B(스테이지플러스비)가 주관하게 된다. 평면적인 일반 작품들과 달리 입체적이고 역동적이며 화려한 작품들을 준비할 계획이며, 인터렉션 작품들을 통하여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10월 3일 ~ 10월 30일 개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에서 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친 일상 속 주말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2022 토요 힐링 콘서트’를 오는 3월 12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토요 힐링 콘서트는 기존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구성에서 벗어나, 서귀포관악단 단원들이 소규모 앙상블을 구성해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는 공연이다. 토요 힐링 콘서트는 작년 총 5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이 중 1회부터 3회까지 연속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첫 문을 여는 팀은 트럼펫과 베이스트롬본 듀오다. 케빈 맥키의 “Fantango”와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통해 황홀한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후 색소폰 솔로가 다리우스 미요의 “스카라무슈”를 연주한다. 세 번째 팀은 클라리넷과 하프 듀오다. 슈베르트의 600여곡 리트 중 가장 유명한 “백조의 노래 4번 중 세레나데”를 연주 후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모음곡 중 “카페 1930”을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5중주가 줄리오 브리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4일, 금성지구(금성천) 우수저류지 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및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우수저류지 시설물에 대한 사전 확인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금성천 하류지역인 금성리와 귀덕1리 주거지역 및 농경지는 태풍 등 집중호우로 빈번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금성지구(금성천) 우수저류지 시설사업을 추진해 태풍 내습 시 하천범람 및 침수피해를 예방해나간다. 총 21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내 마무리 계획으로 추진되며, 하천 우수를 일시 저장하고 홍수 조절을 위한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에 따른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공사 추진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각종 위험요인을 철저히 제거해 항시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 및 시민들의 생활에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를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재사망 사고를 줄이고 지역 내 근로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진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관내 공사·건설현장등을 방문해 ▲안전시설 설치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안전수칙 및 안전시설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안내를 한다. 총 모집 인원은 2명이며, 응시자격은 건설안전 및 산업안전분야 실무 경력이 6개월 이상인 자 또는 안전분야 자격을 소지한 자로 운전 및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춰야 한다. 지원 신청서류는 제주시청 안전총괄과 산업안전보건팀으로 방문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발된 안전보건지킴이는 사전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새 봄의 설렘과 희망을 담은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2년 3월호(통권 제188호) 8,000부를 발간하여 도내·외에 배포한다. 3월호 '특집'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들불축제 소식을 담았다. 이번 들불축제는 개막식, 오름불놓기 등 주요 행사를 드라이브인 관람 방식으로 운영하는 대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노래자랑, 온라인 캠핑 콘서트 등 SNS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참여 방식을 선보인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구도심권을 살리기 위해 진행되어오고 있는 남성마을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도 담았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조천용천수지킴이의 마을 용천수 지키기 활동/ '제주시 리뷰'에서는 성매매, 성착취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의 자립과 치료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아동청소년지원센터‘반짝’/ '제주사람이 좋다'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 친환경 스타트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성환 청년활동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제주다움'에서는 아기를 점지하고 키워주는 ‘삼승할망’ 본풀이/ 토벌대가 마을주민과 무장대의 연결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3일 중앙로(고산동산) 도로 열선 설치 시험 가동 현장을 점검하고, 선진 제설 시스템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로(고산동산) 도로 열선 설치 사업은 지난해(2021년) 행정안전부 자동제설장비 설치 시범 사업에 선정된 이후 3회 추경에 반영됨에 따라, 금년 1월 공사에 착수하여 2월 말 설치를 완료했다. 총 소요사업비는 2억원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원과 지방비 매칭사업비 1억원이 포함됐다. 중앙로(고산동산) 도로 열선은 제주도 내 공공도로에 설치한 최초의 자동제설장치(도로 열선)로서, 야간 도로 결빙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산동산 내리막차로 240m 구간에 시범 설치됐다. 제주시는 고산동산 도로 열선과 연계하여 도남로(도남우체국 앞), 고마로(일도이동 주민센터 앞) 상습 결빙 경사로 구간에 대해서도 도로 열선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제설작업용 염수 운반 장치 도입, 협소한 제설전진기지 증축 등 제설 관련 시설‧장비를 대폭 확충해 효과적인 제설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강설‧한파가 장기화됨에 따라 야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민간주차장 활성화를 통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2022년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 사업자등록 또는 등기부등본상 등록된 개인 또는 단체 등이 주차장을 설치해 운영할 경우 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업 세부사항은 주차장 부지면적이 200㎡ 이상~400㎡ 미만은 제반비용의 1/3, 400㎡ 이상은 제반비용의 1/2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제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2022년 4월 6일까지 시청 차량관리과(064-728-3242)로 사전 문의 및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후 보조금심의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최종 지원이 이뤄진다. 단 영업용 차고지로 사용하거나 사용계획이 있는 차고지, 지방세 체납 또는 불법건축물 등 관련 법령 위배 대상지, 보조금 교부결정 전 공사를 시행한 경우 등은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금년 처음 도입하는 사업으로, 민간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절차 안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내 리플릿’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출생 등 각종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에 반드시 이행해야 할 후속 조치사항과 복지서비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형별 안내 리플릿 5000부를 제작했다. 이번 리플릿에는 ▲출생신고 후 육아지원금, 양육·아동수당, 영유아 보육료 지원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 다문화가족 상담·지원 ▲사망신고 후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상속재산 처리 절차 ▲이혼신고 후 한부모가정 지원 및 일자리 상담·지원 안내 ▲개명 신고 이후 각종 신분증 재발급과 명의변경 절차 등에 대한 유형별 신고 지원내용 및 신청 방법 등의 다양한 절차를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내용이 담겼다. 제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안내 리플릿을 볼 수 있게 시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 민원실에 비치하고 종합민원실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 오상석 종합민원실장은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후속절차를 놓쳐서 불이익을 받거나 각종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 리플릿이 시민들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민원 처리 결과를 사진으로 전송하는 '사진(멀티미디어) 전송 서비스'를 3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시정 소식, 민원 처리 결과 등을 문자서비스와 알림톡 채널을 통해 ‘문자’로만 안내하고 있어, 현장 처리 민원의 경우에는 결과를 안내하는데 부족한 면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 말 본청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생활 밀접 민원이 많은 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 사진(멀티미디어) 전송을 확대 지원한다. 제주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 처리 결과를 사진으로 전송하게 되어 행정기관에서는 명확하고 효과적인 안내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인은 시각적으로 편리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정 소식을 편리하고 빠르게 제공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넓힐 수 있는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방하천 복개구조물 5개소, L=6.08㎞에 대해 상반기 정기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완료 예정으로 추진된다. 정기 점검은 제주시 중심을 흐르는 도심지 내 주요 지방하천인 독사천, 병문천, 산지천, 흘천, 한천 복개구조물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균열 및 철근 노출 ▲기둥과 기초 균열 및 신축이음부 마모 ▲배수시설 막힘 및 오수 유입 여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해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정기점검 결과, 지적사항 등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보수ㆍ보강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개구조물이 도심지 내 원활한 우수 배제와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시설인 점을 감안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정기점검 및 보수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4개 초등학교(삼성·광양·중앙·인화) 주변에서 학교 교원 및 제주여성교통봉사대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3월 7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캠페인 기간에는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어린이보호 구역 내 저속 안전운행 등 교통안전수칙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같은 기간 동안 총 16개조 32명(2인1조)의 집중 단속반을 구성해 제주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37개교(동지역 29개교, 읍면지역 8개교)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 및 교통량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에 취약한 곳에 단속 인력을 우선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정차 전면금지에 따른 단속구역 확대 등 개선점은 없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제주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과 교통안전 홍보를 진행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른 감염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도내 어린이집과 노인 사회복지시설*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보건복지부 지원방침에 발맞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제주도는 조달청 공급 및 보급 일정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어린이집(473개소) 원생 2만 2,424명과 노인 사회복지시설(214개소) 이용자 9,029명에게 1인당 4개씩 물량인 총 12만 5,675개의 키트가 순차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이는 주 2회 2주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제주도는 보건복지부 보급 일정에 따라, 도내 어린이집 원생 2만 2,424명 및 교직원 5,710명(잠정)에 대한 2차 배부 물량에 대해 조달구매를 요청한 상태다. 향후 물품이 배송되는 대로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 배부가 완료되면 도내 어린이집 원생은 총 12개를, 교직원은 총 4개의 키트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도내 임신부 약 1천 700명(잠정) 대상 1차 지원물량도 준비 중이다. 임신부에게는 1인당 10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가 지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테크노파크와 함께 ‘2022년 지역혁신 선도기업’ 신청 업체를 심사한 결과,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온라인을 통해 도내 12개 업체가 2022년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신청했으며 현장 실태조사와 발표 평가, 중소벤처기업부 검증 등을 거쳐 최종 4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협업과제 연구개발비(R·D)로 최대 3년간 1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기업으로 육성된다. 선정 첫 해에는 선도기업별 협업전략 컨설팅, 연구개발 과제기획 컨설팅,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 매칭, 사업화 지원 등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연구개발 과제 추진을 지원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기간은 최초 3년이며, 협업성과 등을 평가해 1회(3년)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대 6년간(최초+연장) 2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이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제주한란전시관 새봄맞이 춘란전시회’를 4, 5일 개최한다.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에 자생하는 난초식물인 춘란은 애호가층이 두터운 식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와 함께 ‘명품 춘란’을 선보인다. 봄에 피는 춘란은 일경일화(一莖一花)로 새 봄을 알리고, 다채로운 색과 무늬를 지닌 품종이 많아 이번 전시에서 색다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춘란을 사랑하는 애란인과 회원이 소장한 개화한 춘란 10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큰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춘란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돼 무척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난 문화 확산과 공유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이 만성적인 항공기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고 있는 소음대책(인근) 지역 거주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안정적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공항소음지역 장학금 지원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이나 인근지역에 주민등록된 고등학생 160명에게 50만 원씩, 대학생(휴학생 제외) 110명에게는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나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에 의거해 선발인원 내에서 고순위자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자 여부는 4월 중 개별 통보된다. 다만, 2019~2021년도 한국공항공사 장학금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길범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공항소음으로 고통 받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효성 있는 주민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청과 대상자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본관 기획전시실 1·2에서 2022 뉴 라이징 아티스트(New Rising Artist)'탐색자'전을 4일부터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20~30대 젊은 작가 3인이 참여한다. 글자, 사물, 이미지, 공간 등을 필사하며 섬세하면서도 노동집약적 작업의 흥미로운 결과물을 보여주는 남다현과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사적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회화와 조각, 설치 등을 통해 선보여온 박주애, 두툼하고 거칠게 잘려나간 나무조각 작업과 함께 조각의 형태와 색감을 회화작업으로 복기하는 형식을 취하는 이동훈이 바로 그들이다. 이번 전시작품 대부분은 전시를 위해 작가들이 새롭게 제작한 신작이다. 남다현은 제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사유를 자동차와 배, 거리 표지판 등 거대한 스케일의 작업으로 해석한 ‘제 주로 가는 길, 제주가 가는 길’ 연작을 새롭게 제작했다. 제주 출신의 작가 박주애는 자신이 경험한 제주의 곶자왈 숲을 흥미로운 형상의 설치작품으로 전환해 전시공간을 가득 채운 ‘밤을 마시는 숲’을, 이동훈은 기존의 식물 조각 시리즈를 집중화해 새롭게 제작한 ‘꽃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공직 내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 혁신태스크포스(TF)」를 본격 운영한다. 혁신TF는 7급 이하 MZ세대 공직자가 중심이 돼 조직문화 혁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문제점을 발굴・개선해나가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에 발족한 혁신TF는 성별・직급・직렬 등을 고려해 30대 이하 공직자 17명으로 구성했으며, 월 1회 정기모임과 분임조별 수시모임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굴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조직 내 불공정・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선배 공무원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 이와 함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디지털 업무방식 도입방안 마련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혁신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혁신TF 활동 우수 분임조에는 국내・외 선진지 견학,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향후 혁신TF 활동을 통해 도출된 과제는 성과발표회를 열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공직문화 혁신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PC’ 95대를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을 원하는 도민은 31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도청 정보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개인은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장애인·상이유공자(1∼7급) 등이며, 단체는 장애인시설·아동시설·노인시설·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정보화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보급 대수는 개인은 세대 당 1대, 단체는 최대 5대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0~2021년에 보급을 받았거나 타 기관에서 유사한 사업으로 PC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대상자 선정 결과는 4월 22일 개별 문자메시지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5~7월 중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하며 1년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제주지역 설명회’를 7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의 수도권 편중을 방지하고, 제주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신청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바우처 지원신청 안내, 공급기관 연결지원,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스타트업의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 및 신규 서비스·제품 창출을 지원코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통해 바우처 형태로 데이터 구매·가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241억 원을 투자해 2,680건의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부문은 일반부문과 사회현안 해결부문으로 나뉜다. 일반부문에는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사회현안 해결부문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 및 연구기관, 대학연구팀, 병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제주기업이 수요기관으로 선정되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제주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및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제주 농업기술원은 제2회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과정의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4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등 총 14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필수과목) △치유농업과 치유농업 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선택과목) △원예학, 작물생리학, 심리학, 보건학이다. 신청은 3월 10, 11일 양일간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022년 3월 4일 기준 1년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자이다. 교육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전형으로 정원의 1.5배를 선발한 뒤 2차 면접전형을 거쳐 고득점 순으로 4월 4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자(교육 80% 이상 참가)는 11월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UHD 영상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세계자연유산 용천동굴’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자연유산 용천동굴’ 다큐멘터리에서는 환경보전을 위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신비로운 장소인 용천동굴이 품은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배우 김민정과 함께 살펴본다. 2005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일대 도로에서 전신주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용천동굴은 총 길이 약 3.4km의 용암동굴로 내부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주, 석순, 동굴산호, 동굴진주 등 다양한 탄산염 생성물이 발달해 있다. 특히 동굴 끝에는 길이 800m 이상 큰 규모의 용암호수가 분포하고 있는데, 용암동굴에서 대규모 호수가 발견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 용천동굴을 포함한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동굴들은 규모가 크고 생성 시기가 매우 오래됐지만, 동굴 속 구조나 형태가 아주 잘 보존돼 있고, 내부 경관이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은 우리나라 최초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번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으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씨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관광 유관기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주 관광 유관기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 유관기관의 보조금 집행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직원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관광 유관기관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2020년 1월 1일 시행된 공공재정 환수법 등에 따라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 청구할 경우 환수 규정과 제재 부가금 부과 관련 내용, 2021년 지방보조금법 개정 주요내용을 비롯한 지방보조금 지원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이 끝난 뒤 보조금 관리운영에 필요한 질의응답과 함께 개선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을 주제로,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사적 이익과 관련돼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될 경우 공직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살펴봤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운영 규정을 잘 숙지하여 업무역량이 더욱 향상되길 바라며, 공공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3일 제주4·3을 상징하는‘4·3평화로’지정을 환영하며 기고문을 발표했다. 강철남 위원장은 기고문을 통해 “‘명림로’라는 어려운 이름 대신에 ‘4·3평화로’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좀 더 쉽고 명확하게 제주4·3평화공원을 기억하고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명예도로명 지정을 위해 애써준 제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현재 4·3평화공원을 경유하는 343번, 344번 버스가 제주도의 행정조치를 통해 ‘4·3’을 상징하는 노선번호로써 43-1번, 43-2번으로 변경되어 4월 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라며, “43번 버스가 4·3평화로를 달린다고 생각하니 기쁨이 두 배”라는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환경도시위원회 공동주관으로 3월 3일 14시 도의회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이승아 의원이 좌장으로 참석하여 토론회를 주도할 계획이며, 주제발표로는 김동주 박사(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연구관)가 “탄소중립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방향과 역할”에 대해서 발표한다. 토론회에 앞서 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제주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으로 제주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제도적 틀이 모색되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을 준비중인 이승아 의원은 전 세계가 미래 사회의 지속성을 위해 엄중하게 요구하는 탄소중립에 제주 사회 또한 그 역할과 의무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실을 애기하면서 제주가 탄소중립 실현에 보다 더 주도적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을 통해 국가정책과 발맞춰 제주 사회가 탄소중립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탄소중립 기본 조례안’을 통해 밑그림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3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생활 안내 및 일반 행정 상담을 위한 행정안내센터를 서귀포시청 본관 2층(너른마당) 설치·운영한다. 지금까지 서귀포보건소에서 운영중이던 행정안내센터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본 청사에 설치 및 상담인력을 일반직 공무원 등 추가 (6명→13명)하여 평일과 주말·공휴일 모두 운영되며, 야간(22시 이후)에는 긴급 의료상담을 위해 보건소에서 운영하게 된다. 행정안내센터 운영을 위해 보건 전문인력 및 행정지원 업무에 본청 내부 인력 등 13명이 배치되 근무를 시작하고 확진자 수 증가 추이에 따라 추가 인력을 탄력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행정안내센터에서는 전문의료상담을 제외한 재택치료 및 동거인 검사 관련 안내와 함께 일반관리군에 대한 행정상담과 비대면 의료기관 안내, 격리기간 해제일 및 격리기간 중 외출 등과 관련된 상담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본청 6급 직원들을 활용해 확진자에 대한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시스템 입력 안내 등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지난 2일(수) 업무지원자들에 대한 사전 영상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정안내센터의 운영 및 역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일,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구리공원(하영올레 2코스 내)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김태엽 시장과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하영올레’의 상호 협력방안에 서명했다. 협약식 전후로는 하영올레를 함께 걸으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매년 1개소를 선정하고 있다. 작년에는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선정된 바 있고, 올해는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가 선정되어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공동으로 ▲하영올레 매력도 제고 및 수용태세 개선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콘텐츠 개발 및 관광상품 판촉 등을 추진해 하영올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력해 하영올레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그 연극 "안녕, 할배"를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김정문화회관에서는 이번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뮤지컬‘앤서니 브라운’의 '겁쟁이 빌리', 7월에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 9월에는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공연 시리즈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과 함께 바이올린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노래 교실, 공예 교실 등 다양한 주민참여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열리는 개그연극 "안녕, 할배" 공연은 KBS 개그 콘서트 출신인 ‘김태원’, ‘송영길’, ‘정승환’, ‘김회경’ 등이 출연하여 산전수전 다 겪은 노인들의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한없이 철없어 보이는 할아버지들이 각자의 아픔과 슬픔을 등에 짊어지고 남은 인생을 즐기고 웃으며 살아가려 고군분투하는 웃기고 슬픈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게 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예술의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 공연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보육수요가 높은 제주혁신도시 내에 공보육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주여건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1층에 신규 설치될 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신규 공립어린이집은 정원 90명(예정)이며 755㎡ 규모로 2022년 4분기에 개원할 예정으로 위탁 운영할 수탁자를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30일간 공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보육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2020년도에는 성산국민임대주택 내 공립어린이집(공립성산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하였으며, 2019년 2개소, 2018년 3개소를 설치하는 등 공보육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 어린이집 122개소 중 국공립어린이집은 19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은 15.6%이며, 올해 신규 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면 16.4%로 증가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경로당 노후 및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보다 14억원 증액된 54억 52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하여 경로당 신축 3개소, 증축 및 개보수 2개소, 신축설계 2개소, 장비보강 및 소규모 개보수도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25억 6000만원을 투자하여 신축 추진 중인 수산1리 및 보목동 경로당은 3월까지 입찰 및 시공자 선정 등 사전절차 이행 후 4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중앙동 경로당은 2023년 4월 신축 완료 예정인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에 14억 200만원을 투자하여 경로당을 조성할 것이다. 또한, 태흥2리 및 위미3리 경로당은 각각 리모델링과 증축사업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좌기동 및 삼달1리경로당은‘23년도 신축을 목표로 실시설계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별 500만원 이내의 장비보강과 소규모 개보수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으로, 예산 8억 원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42억 7000만원 사업비를 투입 신축4개소, 증축 및 개보수 5개소의 개보수 24개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의 만 18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교 학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2년 상반기 저소득 대학생 학적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기초생활보장가구에 대한 복지급여의 적정성 관리를 위한 것으로 대학교 입학‧재학‧휴학‧졸업 여부를 확인하고 그 외에 군입대, 취업 등의 변동사항을 확인하여 수급 자격 및 복지급여 산정에 반영하게 된다. 대학생 자녀가 아르바이트 등으로 얻은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100% 반영하지 않고 해당 소득에서 40만 원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에 대해 30%를 추가공제한 금액을 최종 가구소득으로 산정하게 되고, 휴학하거나 졸업 유예 시에도 최대 각 1년까지는 재학생과 동일하게 근로․사업 소득 공제를 적용받게 된다. 아울러 기존 주거급여 수급 가구의 만 19세~30세 미혼자녀가 취학 또는 구직 등의 목적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에는 청년 주거급여 지원 대상으로 신청조사를 거쳐 부모와는 별도로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조사를 위해 사전에 유선으로 확인된 수급자 가구의 대학생 자녀는 총 301명으로 국내 87개 대학으로 3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3월 2일 도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가 일제히 전면등교를 하여 입학식, 신속항원검사 키트 교육, 교실수업 등 무난하게 새 학년 출발을 시작하였다. 올해 분교장에서 본교로 승격한 선흘초등학교는 첫 입학식을 실시간 송출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신입생 중에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화상으로 참석하여 입학식 첫날 모든 신입생이 학교의 첫 출발을 함께 하였다. 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사용법을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실시하여 등교 중지한 학생들도 참여해 신학기 오미크론 대응을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읍면지역의 한 작은 학교에서는 미등교 학생들이 실시간 화상으로 참여해 시업식, 신속항원검사 키트 사용 교육, 신학기 학급 안내, 학급 규칙 만들기, 교실수업 등 등교한 학생들과 함께 개학하는 첫날을 맞이하였다. 제주시내 1,000명이 넘는 한 초등학교는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실시간 화상 설명회를 통해 1학년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교육을 실시하였고, 학교생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대면 설명회만큼이나 호응이 좋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3일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교육행정직 등 총 3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교육행정 30명, 전산 2명, 사서 3명, 시설(건축) 2명으로 총 37명이며, 전체 선발인원 중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을 구분 채용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진입 기회를 부여할 방안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4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18일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같은 날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KCTV제주방송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원격수업용 인터넷 회선 무료 지원’을 올해도 이어간다. 도교육청과 KCTV제주방송은 가정에 인터넷이 없어서 원격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20년 206가정, 2021년 210가정에 인터넷 회선을 지원했다. 올해도 가정에 인터넷 회선이 없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들은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소속 학교의 담임교사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과 원격수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도 교육기부를 결정한 KCTV제주방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공동체와 더욱 충실히 소통‧협력하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한 따뜻한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자동차세를 3월에 미리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7.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연세액 납부 신청을 3월 31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며, 1월은 9.15%,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 공제된 세액으로 신고 납부할 수 있다. 납부 신청은 제주시청 재산세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ARS로도 신고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신청 후 미납 시 6월, 12월 연2회 정기분으로 부과되며, 연납으로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된 차량은 남은 기간 만큼의 자동차세를 환급받거나 연납승계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 1월 연납은 30만 1천건(390억원)으로 전년도 28만 8천건(376억원)에 비해 납부 건수가 4.4% 증가했으며, 이는 제주시 등록차량 55만대의 54.8%에 해당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차세를 신고 납부하여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2022년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14일 오전 9시부터 4월 1일 오후 6시까지로,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전환을 대비해 온라인 화상수업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며, 수강료는 없다. 강좌는 총 16회 운영되며, 4월 7일~7월 28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동안 역사·음악·미술·영화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교육 이외에도 제주시 홈페이지에 매주 동영상을 게시해 제주시민 모두가 강의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3월 2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24회 제주들불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약제 및 무대 운영 ▲프로그램 진행 사항 점검 ▲드라이브 인 관람에 따른 차량 주차 및 교통체계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는 들불축제를 위해 새별오름에 ‘무사안녕, 일상회복 기원’ 로고를 설치해 코로나로 힘든 도민들과 관광객을 위로할 예정이다. 특히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오름 불놓기 행사를 SNS로 중계해 전 세계에 제주들불축제를 널릴 알릴 예정이다. 그동안 제주시에서는 안전한 축제 추진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안전 분야 유관 기관과 합동회의를 개최했으며, 축제장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2월에 주차장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다시금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지역문화예술인을 위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대 신청을 받은 결과 50팀 이상의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수산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관광사업체(여행업/국제회의기획업,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기타유원시설업) 운영 매뉴얼 5종·1,000부를 제작하고, 기존 관광 업체 및 신규 등록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 관광사업체는 1,443개소이며, 업종별로 여행업 1,029개소, 관광숙박업 207개소, 관광편의시설업 77개소, 관광객이용시설업 46개소, 유원시설업 43개소, 국제회의업 41개소이다. 최근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신규 등록업체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제작한 운영 매뉴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조례'개정(2022.1.12.)에 따른 여행업 명칭변경 등 주요 개정내용과 관광사업체 운영 시 꼭 알아야 할 관련 규정 등이 수록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광사업체 운영 매뉴얼이 위드코로나 상황 속에서 관광사업을 운영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층 취약가정에 대한 기부식품 확대지원을 위해 3. 2.,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푸드마켓·뱅크는 기업, 소매점, 개인 등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저소득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장이다. 제주시에서는 그간 동제주, 북부 등 2개의 기초푸드뱅크와 사랑나눔 푸드마켓 1개소를 운영해 1,860여가구에 기부식품을 제공해 왔다. 특히 '사랑나눔 푸드마켓'은 제주시 일도2동 소재에 2009. 9월개소 이후 취약계층 가정에서 직접 방문하여 수령 해가는 마켓 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푸드뱅크 기능을 확대해 ‘마켓+뱅크’를 통합 개소함에 따라, 그간 지원이 안 되던 일부 동지역에 대한 직접 배달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긴급지원가정, 중증장애인, 고령노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추가지원도 가능하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제주시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식품 등을 지원해 주시는 소상공인 등 기부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푸드마켓·뱅크 운영은 기부식품과 물품 기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월 말 현재, 계속사업을 포함하여 총 6,613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발굴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3.2일 2023년도 국비 확보 및 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는 올해 5,864억 원보다 7.4% 증가한 6,300억 원이다. 이에 신규국비 발굴 사업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1월에 보고회 시 33건․272억에서 추가로 발굴된 신규사업 19건․209억이 증가한 총 52건․481억 원이 대상이다. 신규 발굴 사업은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85억 원),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50억 원), ▲상권르네상스 사업(상권 활성화 사업)(80억 원), ▲일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167억 원) 등이다. 안 시장은 보고회에서“무엇보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발굴된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설득력 있는 논리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일 오전,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3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관리체계 변경 사항, 제20대 대통령선거 법정사무 추진, 2022년도 상반기 신속 집행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시시때때로 변하며 연일 2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보건소가 관리하기에는 너무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일반 공직자 27명을 투입해 지난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면서, 재택치료자 생활 수칙 및 변경지침 안내 등 업무 숙지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느 정도 정점에 다다르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일상이 다시 회복됐을 때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경로당 등에서 2년 동안 음식물 섭취가 금지돼 그동안 사용하지 못했던 취사 기구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해달라며, 예산 지원에만 한정하지 않고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비예산 분야에서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월 말 현재, 계속사업을 포함하여 총 6,613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발굴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3.2일(수) 2023년도 국비 확보 및 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는 올해 5,864억 원보다 7.4% 증가한 6,300억 원이다. 이에 신규국비 발굴 사업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1월에 보고회 시 33건․272억에서 추가로 발굴된 신규사업 19건․209억이 증가한 총 52건․481억 원이 대상이다. 신규 발굴 사업은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85억 원),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50억 원), ▲상권르네상스 사업(상권 활성화 사업)(80억 원), ▲일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167억 원) 등이다. 안 시장은 보고회에서“무엇보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발굴된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설득력 있는 논리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일 오전,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3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관리체계 변경 사항, 제20대 대통령선거 법정사무 추진, 2022년도 상반기 신속 집행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시시때때로 변하며 연일 2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보건소가 관리하기에는 너무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일반 공직자 27명을 투입해 지난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면서, 재택치료자 생활 수칙 및 변경지침 안내 등 업무 숙지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느 정도 정점에 다다르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일상이 다시 회복됐을 때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경로당 등에서 2년 동안 음식물 섭취가 금지돼 그동안 사용하지 못했던 취사 기구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해달라며, 예산 지원에만 한정하지 않고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비예산 분야에서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본교로 공식 승격한 선흘초등학교(교장 강정림) 입학식이 3월 2일 오전 10시 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입학생 8명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열렸으며, 입학식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은 원격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하여 쌍방향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석문 교육감도 참석해 본교 승격에 따른 첫 입학식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학교장 환영사, 브라스밴드 축하공연, 입학 선물 전달, 담임선생님과 만남의 시간, 사진 촬영 등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진행됐다. 이석문 교육감은“선흘초등학교가 본교로 승격하고 처음 여는 입학식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선흘초가 21세기 가치인 건강과 생태로 더 발전하도록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안정적 새 학기 등교를 위하여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팀 구성 및‘서귀포시교육지원청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계획’을 마련하여 2. 28일 관내 초등학교장 대상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안내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은 새 학기 등교 맞이 현장 지원을 시작으로 ▲수업지원 ▲인력지원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수업지원으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담임교사 결원에 따른 강사 채용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인력풀(기간제교사, 시간강사)을 안내하는 등 도교육청 계획에 따라 수업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인력지원팀을 구성하여 학교방역인력을 미채용한 10개교(새서귀초, 서귀중앙초, 서귀포초, 위미초, 토평초, 표선초, 서광초, 사계초, 풍천초, 성산초)를 대상으로 2022년 3월 2일(수)부터 3월 4일(금)까지 3일 동안 등교 시 발열체크, 손소독 지도 등 방역업무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행정지원으로 학교의 요청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자체조사 지원 및 검사대상자 차량 이동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오미크론 확산 방지 및 안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마을만들기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는 ‘2022년 지역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3월 2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자원조사 및 교육 등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본 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마을에 필요한 인프라는 무엇이고, 특화할 수 있는 자원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논의하며 앞으로의 비전과 추진과제를 설정해 나가게 된다. 마을은 지역역량강화사업 수행한 이후에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할 수 있다. 사업 신청대상은 읍면 단위는 리, 동 단위는 자연마을(농어촌고시지역 한정)이며, 2개 마을을 선정하고 각 7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마을은 자체심사를 거쳐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후 4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체심사는 마을발전 의지 40점, 공동체 활력 20점, 사업계획서 타당성 40점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 단계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다음 단계의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지난해 11월 8일 충북 음성군 메추리농장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1일 경남 하동군 오리농장 발생까지 전국적으로 45개소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제주도에서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 폐사체에서 1건이 검출된 바 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감소로 특별방역대책 기간은 종료되지만 겨울철새 북상과 함께 가장 최근에 발생한 경남 하동군의 방역지역이 해제될 때까지 고강도 방역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축종 일제검사와 주요 방역조치(축산차량 등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등)는 31일까지 연장되며, 철새도래지 3개소에 대한 야생철새 예찰과 분변검사도 지속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야생철새를 통한 전파를 차단하는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운영은 축소되지만, 기존대로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관련 종사자와 차량의 진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11일부터 타 시·도산 가금류와 가금산물에 대한 반입금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하얀 천과 염색 천이 아름다운 꽃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천 아트 작품전 ‘꽃으로 물들이다’를 개최한다. 천 아트는 단순히 그림을 그려 장식하는 것을 넘어 실생활에 즐거움을 전달하는 실용미술이며, 고운 천에 예술을 더해 생활 속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만끽할 수 있는 장르다. 이번 전시는 김규남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으로 △동백꽃 △매화 △연꽃 △목련 △수국 등 30점의 천 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천아트예술협회 제주지부장을 맡고 있는 김규남 작가는 현재 제주초록담쟁이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김규남 작가는 “천 아트는 일상소품과 자연의 향기로부터 영감을 얻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 장르”라며 “꽃그림을 통해 100세까지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큰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갤러리 벵디왓이 마치 곶자왈의 동백꽃과 앞마당의 매화를 집안 거실에 옮겨놓은 듯한 실내정원으로 변신했다”면서 “꽃으로 물들인 천 아트 작품 감상을 통해 방전된 심신에 에너지를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