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반려동물 쉼터’ 탄생… 유기견 200마리 새 희망 찾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광주시동물보호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유기견 200마리가 새 가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광주시는 이제 동물복지에 있어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광주시는 유기동물 보호와 관련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45억2500만원을 들여 센터를 신축했다. 이곳은 유기견을 위한 보호시설은 물론, 진료실, 수술실, 미용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기동물들이 치료와 케어를 받으며 새 가정을 찾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제공하며, 입양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센터는 신축 건물과 기존 센터를 통합하여 광주시가 직접 관리하며, 공공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로써 유기동물의 보호뿐 아니라 빠른 입양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마련됐다. 광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유기동물 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을 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입양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참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