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학의 현재를 쓰다” 고산 최은철 초대전 개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동양미학의 본질과 그 현대적 확장을 집요하게 탐구해 온 예술가 고산(古山) 최은철의 초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서예, 전각, 회화를 아우르는 작가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며, 전통과 현대, 사유와 형식이 교차하는 동아시아 미학의 현재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산 최은철은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자이자, 오랜 시간 서예·전각·회화를 통해 동양 예술의 근원적 가치를 탐구해 온 작가이다. 그는 문자를 단순한 조형 기호가 아닌, 인간의 사유와 정신이 응축된 상징적 구조로 인식하며, 예술을 통해 시대와 존재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져왔다. 특히 그는 유네스코 협력 국제 공인기구인 국제조형예술협회(IA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t)의 한국위원회인 ‘예술창작소 IAAK’의 직속 예술교육기관에서 서예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IAAK 이사로서 국제 예술 교류와 동시대 예술 담론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그의 예술이 개인적 성취를 넘어, 국제적 예술 담론과 교육 현장을 잇는 실천적 기반 위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