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은 지난 16일, 대학 학생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대학-청년 거버넌스를 통한 청계 활성화 모색 세미나 우리의 질문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목포대 후문 인근 청계면 상권의 도시재생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주민, 상인, 청년, 대학, 행정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30여 명이 모여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세미나는 박명호 ㈜공장공장 대표의 기조발제 ‘국립목포대 후문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행착오’로 시작됐다. 박 대표는 실제 도시재생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가능성을 공유하며 청계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던졌다. 이어진 세션1에서는 이승택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로컬콘텐츠를 통한 도시재생’을, 이명훈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사무국장이 ‘대학의 기능전환과 캠퍼스타운 사례’를 발표했다. 두 발표자는 도시와 대학이 어떻게 상생하고, 청년이 지역의 자산을 재해석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세션2에서는 전우선 HUG 도시재생지원기구 박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5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 교육’ 참여자를 오는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는 2023년 시작한 사업으로 순천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의 변화를 영상으로 담는 로컬콘텐츠 창작 활동이다. 2024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장소를 영상으로 기록해 주목받았다. 올해는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형으로 진행되며, ‘초여름의 순천’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이 제작한 결과물은 공식 유튜브 채널 ‘순천워크’를 통해 공유된다.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순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미디어센터 누리집(www.scmedia.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space20@scmedi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초심자도 쉽게 배워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초여름의 순천 풍경이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다채롭게 담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061-811-02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