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는 지난 1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4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한 영상시청, 정책건의를 위한 자문위원 토론활동, 협의회 주요사업 및 추진현황 보고, 통일의견 수렴 설문지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정기회의 예정시간을 훨씬 넘기는 열띤 토론을 펼치며 실질적인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등 앞으로의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굳은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배용규 협의회장은 맺음말을 통해 “자문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고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2021년도 마지막 정기회의를 마무리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는 7일 시청강당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2년 임기의 첫출발을 알렸다. 출범식은 장욱현 영주시장, 송명애 영주시의회 부의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출범식 후 자문위원들은 제1차 정기회의를 갖고 제20기 구성현황 및 활동방향 보고, 임원진 인준동의 등 자문위원으로서의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김희년 영주시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목표로 한다"며 "대통령직속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협의회는 김희년 회장을 비롯하여 4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 8월말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활동목표로 지역 내 통일인식 확산, 통일의견 수렴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지난 5일 오후2시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협의회장 이·취임식, 북한이탈주민정착 지원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3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제20기 주요 활동방향 설명과 앞으로 펼쳐나갈 각종 통일 활동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구미시와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및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제20기 한태천 신임회장은 "94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우리 모두의 염원인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갖고 밭은 바 역할에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장세용 구미시장은 "제20기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평화통일의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자문위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지역사회의 평화 통일 여론 수렴,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