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두 번 울리는 보람상조 장례지도사...유족 허둥지둥할 때 고가 상품 권장 및 유도 물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브랜드 시상식에서 보람그룹 자회사 보람상조가 '올해의 상조브랜드' 선정된 가운데 보람상조의 직원들이 강제로 고가상품을 권유했다며 이를 주의하라는 커뮤니티 글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달 8일 갑작스러운 부친상을 당하면서 보람상조를 통해 장례를 진행한 L씨는 보람상조 장례지도사가 자신들에게 비싼 상품을 권유해 이를 어쩔 수 없이 진행했는데 장례를 치른 후에 살펴보니 저렴한 가격의 상품이 있었지만 이를 고지하지 않고 고가의 상품을 가입 상을 치렀다고 말했다. 고인은 폐암 4기로 진단받고 암이 뇌로 전이되면서 치료 중 돌아가셨는데 직접적인 장례는 처음 당해보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남편 명의로 가입된 보람상조를 선택해 장례를 진행했다.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진행하기로 하고 보람 측 장례지도사가 왔는데 상품 책자를 보여 주면서 상품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면서 납골당으로 모실시 699 상품으로 많이 선택한다며 저희를 그 상품으로 유도 및 추천했다고 주장했다. 장례 경험이 없었던 L씨 가족들은 장례지도사의 재촉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699 상품으로 진행했고 장례를 다 치른 후 보람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