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등은 2일 보문 블루원리조트에서 '2021 경주시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김종우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사회복지 유공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다.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 역사와 발전 방향에 관한 샌드아트 영상을 시작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 온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식, 내빈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우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족 간 교류가 줄고 복지 사각지대가 급증하는 시기에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이 개선돼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를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30일 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원 야외교육장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에코그린합창단 오프닝 공연에 이어 기념사, 격려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강령 낭독, 희망의 발걸음 챌린지 선포 순으로 진행되었고, 모든 진행 상황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건강한 구미를 위한, 희망의 발걸음'이란 주제로 건강 걷기 챌린지가 9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희망의 발걸음이란 구미시민 한사람이 25km를 걸어본다는 의미와 시민들이 생활 속 걷기를 이어나가며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고, 걸음 수만큼 자발적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마련과 기부문화를 정착하고자 계획된 캠페인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가장 먼저 기댈 곳이 되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며 살 수 있고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든든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