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 9일부터' 실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1년 12월 31일 현재 지역 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제29회를 맞이하는 사업체 조사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정부 주요 정책뿐 아니라 민간 사회활동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된다. 올해 대구시의 조사대상은 30만5천여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총 13개(공통 10개, 자율 3개) 항목이다. 효율적인 조사 및 사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4개의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사업장 운영장소, 법인명 2개 공통항목과 온라인 쇼핑거래 여부 등 1개 자율항목을 추가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에 대비해 방문조사 외에 전화조사와 배포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참여 조사요원은 570여 명으로, 모든 조사요원은 조사 시작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9월에 잠정 발표하고 12월 말에 확정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지역소득추계 등의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