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남)이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행사. 지난 8일, 무안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들에게는 의미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손끝에서 피어난 카네이션 화분을 정성껏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흙과 꽃을 다루는 손길은 그 자체로 마음을 담은 예술 작품을 만들어냈다.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참여자들의 소망이 담긴 화분은, 한 송이 꽃처럼 아름답고 따뜻했다. 박성남 관장은 행사에 대해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화분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화분을 만들며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가 만든 꽃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줄 수 있다면 정말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번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는 활동을 넘어, 서로에게 전하는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지창민이 슬픔과 그리움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하는 신곡 ‘밑창 (Acoustic Ver.)’을 발표했다. 이 곡은 가수 한혜진의 정규앨범 수록곡 ‘밑창’을 어쿠스틱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것으로 떠나보낸 부모님을 향한 사랑과 미안함, 그리고 가슴 깊은 후회가 담겨 있다. 지창민은 담백하면서도 절절한 감정선을 유지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곡을 섬세하게 재해석해냈다. 특히 이번 어쿠스틱 버전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떠올리며 듣기 좋은 곡으로 마음을 울리는 진심이 음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와 자켓은 샌드아티스트 ‘샌드지니’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모래로 그려낸 장면들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부모님과의 따뜻한 기억을 조용히 떠오르게 만든다. ‘밑창 (Acoustic Ver.)’은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을 대신 전하는, 가장 조용하고 깊은 노래로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주병진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 부회장 등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90세 이상 최고령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감사의 시간 △장한 어버이, 효행자, 지역사회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광주시립합창단의 ‘어머님 은혜’ 합창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초청 인사 10명이 대표로 전한 ‘감사의 헌사: 우리 모두의 목소리’에서는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모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장한 어버이와 효 실천 기여 및 노인복지 증진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장한 어버이 임공순 씨와 효행자 김창길, 송옥주 씨를 비롯해 총 17명과 3개 단체로, 이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53회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젊은 날 경제 살리느라, 민주주의 바로 세우느라, 아이들 키우느라 힘들게 살아오신 어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가정의 달 5월, 광주 남구가 ‘효’의 가치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한 남구 공직자들이 관내 100세 어르신 댁을 직접 찾고, 지역 아동들과는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서며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오는 8일, 남구는 수박등로 공영 주차장에서 ‘으뜸효 남구 어버이날 큰잔치’를 연다.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효자·효부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기,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을 위해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 공직자들의 효심도 눈에 띈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4월 29일, 진월동에 거주하는 박모 할머니의 자택을 찾아가 큰절을 올렸다. 100세 생신을 앞둔 어르신께 생일 축하를 전하며 함께 웃는 장면은 행정도 마음을 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같은 가정 방문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이어진다. 10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가정에 따뜻한 발걸음을 전하고 있다. 박정환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도 7일, 봉선동과 진월동, 효덕동, 대촌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데이터시스템이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데이터시스템(대표이사 도만섭)은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5월 DGB 행복 Dream Day’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카네이션 및 간식으로 지역 재가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DGB 행복 Dream Day’는 DGB금융그룹의 창립기념일이 있는 5월과 사회복지의 날이 있는 9월에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도 ‘9월 DGB 행복 Dream Day’ 활동을 통해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소외계층을 위해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DGB데이터시스템 도만섭 대표는 “가정의 달 5월에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CONOMY(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대표이사 김병희)이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 내 어르신 143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DGB캐피탈은 서울 중구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버이날 지원 ‘감사함(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함께해孝!)’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나날을 보낸 어르신들에게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식사를 대접하며 지친 심신을 위로했으며, 특히 DGB캐피탈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DGB캐피탈 김병희 대표는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그간 제한적으로 활동할 수밖에 없었던 봉사활동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라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삶에 희망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6일(금) 오전 대구 서구 소재한 사랑의 빵 나눔터(대표 심미진)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진행된 본 행사는 여름이 다가오면 부족한 지난해 김장 김치 보충을 위해 진행됐으며, 어르신에게 복잡한 김장 과정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도움을 드리고자 DGB대구은행과 사랑의 빵 나눔터가 함께 준비하였다. DGB대구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과 대학생홍보대사 등 약 25명이 김장과,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준비한 김치는 대구 지역 관내 장애 어르신 267세대(세대당 3kg)에 전달된다. 장문석 부행장은 “오늘 준비한 김장 김치가 대구 관내 장애 어르신들의 끼니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어버이 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지역과 지역민을 돌아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