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함평군에서 열리는 ‘2025 함평나비대축제’가 예술인들의 무대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국적으로 예술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문화 예술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춤과 노래가 가득한 이 축제에서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함평나비대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전국버스킹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온 44개 팀의 참가 신청을 받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5팀이 본선에 진출, 지난 4월 27일 펼쳐진 본선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그 중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마드’ 팀은 5월 6일 폐막식 무대에서 이찬원, 송실장, 미스김 등과 함께 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거리에서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축제에서는 예술인 발굴을 넘어, 미래의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예비연예인 발굴 프로젝트’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너의 끼를 펼쳐봐’라는 주제로 열린 이 프로젝트에서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기산초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19일 오후 전남 함평군청 회의실에서 함평군(군수 이상익)과 한중 교류 및 함평군 농특산품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징치(顧景奇) 주광주중국총영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한중 지방정부 교류와 경제ㆍ문화ㆍ청소년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권기식 회장은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협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권기식 회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함평군과 중국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함평군의 나비축제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중국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협력해 함평군의 대(對)중국 교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총영사는 "오늘 한중 교류를 위한 한중도시우호협회-함평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평군의 중국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오는 24일~28일 중국 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국 대구광역시와 서울시 금천구,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정부, 훈춘(珲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