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동구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기회! 바로 ‘자원순환 생활실험단’ 모집이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가 개발한 자원순환 통합플랫폼 ‘동구라미 온’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골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으로, 동구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동구라미 온은 지난해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으로, 주민들에게 청소차 도착 정보, 쓰레기 신고 및 해결 기능, 스마트 배출함 위치 등 다양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어플을 통해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 생활실험단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마을에 버려진 쓰레기를 신고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 예를 들어, 쓰레기를 신고하면 10포인트, 해결하면 100포인트가 지급된다.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는 동구라미 온에서 5만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우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이동식 자원순환가게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4월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이동식 자원순환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을 회수하고 시민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약 4개월 동안 대화동 단독주택 지역에서 운영됐으며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재활용품 배출에 따른 인센티브가 누적 18만 포인트 적립되는 등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기록했다. 특히 배출된 재활용품목의 90% 이상이 무색PET여서 지난해 12월부터 실시된 단독주택 지역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시행에 발맞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효과를 냈다. 자원순환가게 시범 운영 후 시는 가게 특성상 사업 장소에 제한이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운영한다.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는 매주 화·수·목 대화동 장촌초등학교 후문 부근 단독주택 지역·고양시 여성회관 주차장·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14시~17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에 시민이 PET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도심 발생 유출지하수와 강우 유출수를 이용해 지표면에 자연적인 물 흐름을 형성하는 시스템 구축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시스템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등록된 기술명은 '우수 및 지하수 활용 도심생태축 구축 물순환 시스템(등록번호: 제10-2368531호)'이다. 시가 전략수립부터 기술개발, 시범사업을 실시해 추진모델을 구축하고 모니터링 통합시스템을 적용한 물 순환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특허 등록을 위해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저면관수 빗물저금통 개발 및 시설 설치 ▲지하철 유출지하수 활용 LID 시설인 자투리 습지 고양이 옹달샘 구축 ▲지하철 유출지하수 활용 4계절용 염수장치를 활용한 쿨링&클린로드 설치 ▲건축물 유출지하수 활용 도심 실개천 물 순환 시설 구축하는 등 우수와 지하수 활용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했다. 시가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모니터링 통합시스템을 통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1일 356t의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쿨링&클린로드 시설이 도로 도면 온도를 평균 20~50%까지 저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1인당 연간 강수총량은 2,629㎥로 세계 평균 16,427㎥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8개 구·군의 ‘2021년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선순환 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구·군의 자원순환행정 전반에 대해서 해마다 대구시가 실시하는 종합평가이다. 올해 평가는 재활용 활성화, 1회용품 감축, 시가지 청결, 폐기물정책 분야 등에 총 28개 지표를 설정,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병행해 실시했으며, ‘폐기물은 자원’이라는 인식전환과 구·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평가결과 재활용 활성화, 폐기물 정책, 음식물 감량 등을 위한 구·군의 다양한 노력이 돋보였으며, 특히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아이스팩 교환사업, 등 재활용 수거체계 개선을 통한 폐기물 자원화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 최우수 – 남구, 우수 – 달서구, 장려 – 서구, 노력 - 중구 특히 남구는 △폐합성수지류 재활용품 활용 △폐의약품 수거 △ 폐섬유 분리배출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우리 집, 동네 앞 스스로 청소기’ 인증 이벤트를 실시 등 다양한 시책 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23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부, 포항시, 유관기관, 기업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환경부-경북도-포항시 간에‘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487억원)’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배터리 종합정보 지원센터와 배터리 자원순환 연구센터로 구성되며 각 지역별로 설치되고 있는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센터의 범부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2023년 말까지 센터 구축을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과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등 순환경제의 성장저변을 확대하고 녹색산업을 선도하게 된다. MOU 체결식에 이어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주재로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문라경 GS건설 대표 등 배터리 관련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배터리산업의 녹색산업화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컨퍼런스는 이강덕 포항시장의‘배터리 심장 도시 포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낙동강체육공원 어린이놀이터에서 낙동강체육공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함께해요, 재활용 실천 UP! 1회용품 사용 DOWN!)'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캠핑족, 나들이 이용객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문화 형성과 매년 증가하고 있는 1회용품 사용 감량 중요성을 상기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캠페인 내용으로는 체험형 퀴즈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한국자원재활용협의회 구미시지회 후원을 통해 다회용 컵을 가져오면 음료를 무료 제공하여 일상에서 1회용품 줄이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구미시 자원재활용에 관한 시책 사업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여 교복나눔공간,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 재활용품전시판매장 등을 안내하는 코너를 운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 노력이 지속 가능한 구미시를 위하여 선행돼야 하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재활용품 선별·회수율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 및 교육을 위해 5일부터 전남도에서 처음으로 재활용도움센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생활에서 다량 발생되는 투명페트병, 캔 등을 모아 배출 시 현금 포인트,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 종이팩 및 건전지 수거 보상사업, 주방·세탁세제 리필샵 등을 운영한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투명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선별·압축하고 보관했다가 가득 찰 경우 사물인터넷을 통해 곧바로 관리 업체에 최종 수거 처리되며, 개당 10원이 지급되어 2,000원 이상 적립하면 개인 계좌로 송금이 가능하다. 종이팩 및 건전지 수거 보상사업은 종이팩은 1kg 이상, 건전지는 0.5kg 이상 배출 시 무게를 측정하여 종량제봉투(20리터) 또는 화장지(1롤)로 교환해주고, 1회용 용기 재사용을 위해 빈 용기를 가져오면 주방·세탁세제 등으로 담아 갈 수 있도록 리필샵도 별도로 운영한다. 순천시 재활용도움센터는 농협 파머스마켓 건물 도로변 매장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재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등에 따른 배달문화 확산으로 인한 아이스팩 사용량 급증과 버려지는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로 만들어진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물에 녹지 않고 하수처리시설에 걸러지지 않아 그대로 강과 바다로 유입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재활용 대상 아이스팩은 훼손되지 않은 젤타입 아이스팩이다. 아이스팩 배출 시에는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용수거함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출하면 된다. 수거함에 모인 아이스팩은 선별 작업을 거쳐 신선식품 제조‧판매업소 등 수요처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이스팩이 필요한 수요처는 화순군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