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저출산 극복 및 청년 정착 내년도 예산 대폭' 반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저출산, 인구 문제의 심각한 상황에 따라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신규 도입, 확대 시행하고 대구시의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주거비 마련 때문에 결혼을 고민하는 젊은 층과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신혼부부들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역내 거주하는 신혼부부 중「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대출 계약자를 대상으로 무자녀와 1자녀 가구에는 0.5 ~ 1%, 2자녀 이상 가구는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최대 1.6%)으로 연 288만원(최대), 최장 6년 1,728만원(최대)의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내년부터 대구시로 귀환(전입)하는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자녀수에 따라 1~1.6% 지원하여 연 160만원(최대), 최장 4년 640만원(최대)의 이자를 경감해 준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는 140가구 정도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 임산부(11,205명)를 대상으로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임산부 콜택시를 운영하여 월 2만원 한도에서 콜택시 이용요금의 70%를 지원한다. 출산 친환경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