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군의회가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군정 전반을 점검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승인안, 그리고 ‘장흥군 출생기본수당 지급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이 심의 대상이다. 특히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군정 질문에서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군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군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얻고, 필요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정례회 후반부인 11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소관 안건 심사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사용의 적정성을 꼼꼼히 따져본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흥군 발전에 필요한 재정 운용 방안을 모색한다. 김재승 의장은 “이번 군정 질문과 안건 심사를 통해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과 대안들이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의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는 군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은 전라남도.이날 김영록 전남지사는 조용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모든 가정에 사랑과 화목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짧지만 따뜻한 문장엔, 이 시대를 함께 건너는 모든 부부들을 향한 격려가 담겼다. 부부의 날은 서로 ‘둘(2)’이 ‘하나(1)’ 되는 의미로 5월 21일에 제정됐다. 1995년 가족 해체와 이혼 증가에 대한 우려에서 시작됐고, 2007년 법정기념일로 자리잡았다. ‘가족의 출발점인 부부부터 바로 서야 한다’는 뜻이 지금도 유효하다. 전남의 최근 통계는 작지만 반가운 변화의 징후를 보여준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7,049건으로 전년보다 1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혼 건수는 3,473건으로 1.3% 줄었다. 사회 전반에 퍼지고 있는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가치가 수치로도 확인된 것이다. 이 흐름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전남도는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결혼을 결심한 청년 부부에게는 축하금이 지급되고,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도 이어진다.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출생기본수당을 전 계층에 지급 중이다. 1세부터 18세까지, 긴 시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의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어린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축하 메시지에서 “어린이들의 꿈은 전남의 미래”라며, “우주비행사, 과학자, 인공지능 전문가, 예술가, 운동선수 등 어떤 꿈이든지 전남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도에서는 어린이들이 자라서 일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예를 들어 우주, 에너지, 바이오, 인공지능,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인재육성 고속도로’ 정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영재교육,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실현할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신생아들에게 매월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형 만원주택을 제공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산, 돌봄, 주거 혁신을 위한 이러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