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흥군의회가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군정 전반을 점검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승인안, 그리고 ‘장흥군 출생기본수당 지급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이 심의 대상이다.
특히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군정 질문에서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군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군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얻고, 필요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정례회 후반부인 11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소관 안건 심사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사용의 적정성을 꼼꼼히 따져본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흥군 발전에 필요한 재정 운용 방안을 모색한다.
김재승 의장은 “이번 군정 질문과 안건 심사를 통해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과 대안들이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의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는 군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흥군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