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LNG 기반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통해 B2C 중심 신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한국가스공사는 9월1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현대로템 등 5개사와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합작법인 하이스테이션(가칭)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과 김득호 현대로템 본부장, 김응선 삼성물산 전무, Shaun Gregory 우드사이드 전무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시내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72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융복합 수소충전소 6곳을 구축하게 된다. 융복합 수소충전소는 기체수소를 운송 받아 공급하는 여타 충전소와는 달리, 천연가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충전소이기 때문에 일반 수소 승용차에 비해 많은 양의 수소가 필요한 수소버스, 수소트럭에도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한, 융복합 수소충전소에는 지역 차량 수요 특성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압축천연가스(CNG) 등 다양한 천연가스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설비도 추가 구축된다. 수소뿐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6월15일~7월15일까지 ‘2021년 제4회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콘텐츠 발굴을 통해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기업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모는 ‘한국가스공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이미지(일반·청소년), 영상 부문으로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스공사는 36개 작품을 최종 선정해 총 상금 2,960만 원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공모전 취지에 맞게 홍보관 전시 및 SNS 채널 게시 등을 통해 자사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운영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보다 많은 국민이 가스공사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적극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공익기업으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10년 만에 대구를 연고지로 한 프로농구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공사는 9일 오후 KBL과 대구 수성구 모 호텔에서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 가입 협약식'을 갖고 가스공사의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 인수와 KBL 가입을 확정했다. 대구를 연고지로 한 프로농구단은 지난 2011년 이전한 동양 오리온스 이후 두 번째다. 이정대 KBL 총재는 "1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고, KBL의 중흥과 재건에 기꺼이 동참해준 가스공사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스포츠를 매개로 한 사회적 책임 투자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 유도훈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과 선수단의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다. 다만, 구단 프런트에 대해선 승계할지 여부를 전자랜드와 협의 중이다. 가스공사는 선수 재계약과 사무국 구성 등을 이른 시일 내 완료하고 9월 중 창단식을 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새 구단 명칭과 로고, 유니폼 등도 창단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유 감독은 "만약 대구에 연고를 두게 된다면 시민들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