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탄소 자원화 기술 개발과 CCUS 산업화 방안 세미나'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탄소 자원화 기술 개발과 CCUS 산업화 방안 - CO₂/ Non-CO₂ 고부가가치 전환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했다. CCUS 기술은 공장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고, 필요한 곳에 사용하거나, 해저 깊은 곳에 저장해 대기 중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기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그린뉴딜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탄소중립 시대를 향한 발걸음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친환경 에너지보다 화석연료의 의존도가 더 높은 상황 하에서 CCUS 기술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고, 이를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친환경 기술로써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에 따르면 CCUS 시장규모는 2019년 33억6천만 달러에 달했고, 연평균성장률 8%를 유지하며 2027년에는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매년 평균 29.2%씩 성장해 2026년 28조200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정부 역시 최근 ‘K-CCUS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