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10월1일 제5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정대화(만 64세) 前 상지대학교 총장이 취임하였다고 밝혔다. 신임 정대화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였다. 임기는 ’21년 10월1일부터 ’24년 9월30일까지 3년이다. 신임 정대화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의 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을 바탕으로 대학생 등록금 및 주거비 부담경감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임 정대화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회 정책연구위원,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상지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0월1일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한국장학재단(Korea Student Aid Foundation)은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09년 5월 7일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주요 기능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지원 △대학생 기숙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5일 한국장학재단 본사 9층 대강당에서 ‘2021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신규장학생 비대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장학생 축하연주, 장학증서 수여영상,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제도 소개, 명사와의 양방향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학생들이 앞으로 인문사회계열, 예술체육계열 및 전문대학의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적으로 사유하고 성장하기’, 김진석 사진작가의 ‘사진은 소통이다’, 이정욱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국가대표의 ‘덕업일치, 덕후와 업의 만남’을 주제로 명사와 장학생이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하여 관심을 끌었다. 2021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신규장학생은 심사를 거쳐 총 2,961명(인문100년 1,409명, 예술체육비전 424명, 전문기술인재 1,128명)이 선발되었으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공동명의의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학업성적과 이수학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일부를 계속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11일 롯데장학재단과 민간·공공 협력을 통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사업도 확충해 나아가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 이후 장학금 지급, 학술연구,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회복지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민간이 건립하고 공공이 운영하는 형태의 대학생 연합기숙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양 기관은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이 과중한 서울지역에 기숙사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건물을 매입한 후 기숙사로 리모델링 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운영은 한국장학재단이 맡는다. 현재, 입주생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기숙사로 활용 가치가 높은 건물을 매입 검토 중으로 올해 하반기 매입을 완료하고 리모델링에 착수해 2023년 대학생 연합기숙사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