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책의 도시’를 선포한 전주시가 시민들의 추천도서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시민들의 추천도서를 신청 받아 공유하는 ‘시민의 서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신의 서재, 전주’라는 주제로 올 10월 열리는 ‘2021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해 진행되는 것으로, 독서문화를 더욱 확산하자는 게 취지다. 시민들은 △함께 읽고 싶은 대중도서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도서 △생활 속에서 인문학적 성찰이 가능한 도서를 간단한 추천 사유와 함께 3~5권 이내로 추천하면 된다. 추천은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 ‘시민의 서재’ 코너에 성명, 연락처, 거주지 등 인적사항과 △주제 △추천도서명 △저자 △출판사 △추천이유 등을 작성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매월 3명 이내의 대상자를 선정해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에 추천도서를 공유하고, 전주독서대전 기간에는 시립도서관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평소 깨우침을 준 한 문장이나 가장 좋아하고 귀하게 생각하는 한 단어를 소개하는 ‘당신의 문장’과 ‘당신의 단어’ 코너도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시민들이 소개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우수한 품종의 다양한 식물소재와 예술적인 정원 소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정원문화박람회가 다음 달 전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내용으로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신현)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과 노송동 일원, 전주시 양묘장, 팔복예술공장 등에서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정원, 문화와 경제의 상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작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 조성에서 벗어나 정원 관련 식물과 소품, 시설물 등의 소재를 거래하는 장으로 제공하는 등 정원 소재산업의 발전을 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시는 이 박람회를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가족형 박람회이자 전주가 정원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지속가능한 박람회,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 등 친환경 박람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먼저 박람회 핵심 장소인 전주종합경기장에는 식물과 비료·종묘·시설물 등 39곳의 생산 농가와 업체가 참여하는 쇼룸 형태의 샘플가든이 생기고, 친환경·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전주 예술가들이 만든 정원 도구 25점이 전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혁신도시와 효천지구 등 신도시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한다. 시는 7일 혁신 대방디엠시티, 효천 대방노블랜드에코파크, 반월 세움펠리피아2차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을 맡을 수탁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까지 총사업비 3억6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3곳의 리모델링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를 실시해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시는 올 하반기 에코시티 데시앙네스트 8블럭, 에코시티 데시앙 3블럭·14블럭, 우아동 우아한시티, 하가지구 영무예다음아파트 등 총 9곳의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영유아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신도시 지역 돌봄환경을 개선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돼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관리동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전주시 복지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마치고, 우기 전(6월말 이전)에 사방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은 최근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 호우로 전남 동부권역에 큰 피해를 남기는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와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전망하여 산림재해에 선재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약 8억 원을 투입, 사방사업(사방댐 2, 계류보전 2, 산지사방 1, 준설 2)에 조기 착수했다. 호우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5개월간)까지 산림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121개소)과 집중관리마을(6마을 14가구 38명)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사태정보시스템 현행화와 사방시설에 대한 정밀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장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기 전 사방사업을 마무리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장흥군 남부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어버이날을 맞아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세터가 지원하는 「야크 효(孝)박스 마음 잇는 봉사」 연계 서비스를 실시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 중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을 선정(35가구)해 식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야크 효(孝)박스 마음 잇는 봉사」는 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자칫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외부 자원 연계를 통한 사회복지를 실천했다”며 “장흥지역자활센터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곡성군 옥과면 옥과초등학교 앞 천변에서 곡성군과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51회 견생조각전이 진행된다.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야외 조각전이다. 현대조각의 저변 확대와 문화공헌을 위해 크라운해태가 여러 단체들과 함께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9회째 운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작가들과 광주 전남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천변이라는 자연과 일상의 공간에 조각작품이 어우러지자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곡성군은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 새로운 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견생조각전이 군민에게는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가 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시회의 취지를 강조했다. 견생조각전은 옥과 천변 전시가 끝난 후에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 곡성읍 곡성천 일대로 자리를 옮겨 한 달 동안 진행된다. 견생조각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미래혁신과 경관디자인팀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진도군의회 김인정 의원(62세)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지역 현안 사업을 중앙부처와 논의할 수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정부의 주요 국정 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위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는 등의 업무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 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으로 김인정 의원은 현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국정과제가 취지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주민 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등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임기는 내년 4월 6일까지이다. 진도군의회 제6대, 제7대, 제8대 3선 의원인 김인정 의원은 제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 김인정 의원은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현안에 대해 항상 귀담아 듣고 이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중단됐던 치매환자 쉼터 운영을 1:1 방문형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당초 곡성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합활동에 제한이 생기자 지난해 1월부터 쉼터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치매환자들에 대한 돌봄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졌고,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1:1 가가호호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 가가호호 쉼터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자들은 인지활동형 워크북, 공예·미술치료, 치매예방체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것에서부터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까지 일상생활을 지원하기도 한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돌봄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치매상담은 치매상담콜센터 또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달 29일 제3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나주 느러지 전망대 주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라남도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느러지 전망대는 담양 용추봉에서 시작되어 목포 하구언에 이르는 영산강과 나주평야가 만나 바다로 나가기 전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느러지 곡강을(한반도 지형)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일몰로도 유명한 전망대는 자전거 길을 따라 초여름 수국이 절정을 이뤄 관광객이 몰리기도 했으며 최근 진입로를 확장하여 교통여건을 개선했다. 최명수 의원은 “나주 혁신 산단 구성과 한국 에너지 공대 개교에 맞춰 체험형 관광지를 개발하여 가족과 연인 등이 머무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며 “ 강진 가우도의 출렁다리, 여수 엑스포 스카이플라이, 곡성 짚라인, 오토캠핑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 개발 예정지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주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느러지 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나주시와 무안군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이 필요하고 앞으로 영산강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6일 함평전통시장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회 찾아가는 청년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에서는 분기별로 ‘찾아가는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청년들의 관심사항과 고민거리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제안을 청년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올해 두 번째로 함평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발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경자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남도의 ‘청년의 미래와 청년센터’에 관한 정책 설명에 이어 도 집행부와 청년단체 대표 및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김경자 의원은 “전남 18개 시‧군에 20개소의 청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아직 함평에는 조성되어 있지 않아 안타깝다.”며 “하루 빨리 설립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청년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남청년센터가 설립 준비 중에 있어 앞으로 지역 청년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도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경자 의원은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