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지난 13일 국감 출석 [사진=NH투자증권]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옵티머스 피해자 보상에도 미온적 반응을 보여 차후 행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4327억원의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해 불완전판매를 넘어 사기 판매 및 각종 외압 의혹을 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증권사다. 전체 판매액 중 87%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펀드를 287억원 어치 판매했다. 옵티머스 펀드가 불완전판매를 넘어 사기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주요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자증권은 피해자 보상 방안을 밝혔다. 하지만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사모펀드 피해자 보상과 관련해 미온적 반응을 보이면서 한국투자증권과 사뭇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투자금의 최대 최저 30%에서 70%를 대출지원하는 방안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이사회를 열고 펀드 투자자 중 만기가 지난 고객 중 투자액 3억원 이하 가입자에게는 원금의 70%, 10억원 미만은 원금의 50
GS25, 업계 최초 토트넘 경량 패딩 선봬...이색 방한용품 함께 출시 [사진=GS25]GS25가 업계 최초로 토트넘 경량 패딩 조끼2종, 볼빅 방한용품 4종, 볼픽 핫팩3종의 이색 동절기 상품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갑작스럽게 찾아 온 추위에 맞춰 토트넘 경량 패딩 조끼와 이색 방한용품을 신상품으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9종의 상품은 이달 19일부터 출시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토트넘 패딩조끼 2종은 GS25가 의류 업계 우수 중소기업 '에스제이트렌드'와 협업해 선보인 상품이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양사가 공동 기획한 토트넘 패딩조끼는 토트넘 브랜드 고유 색상인 멜란지 네이비로 제작됐고 패딩 안쪽은 토트넘 브랜드 로고로 디자인됐다. 100% 오리털 충전재가 사용돼 가벼운 착용감과 뛰어난 보온성을 갖춘 상품이고 상품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패커블 주머니를 활용해 간편히 보관하거나 휴대가 가능하다. 가격은 2만 4900원이다. 또 GS25는 국내 대표 골프 브랜드 볼빅과 공동 기획한 넥워머, 장갑 등 방한용품 4종과 볼빅 핫팩 3종을 출시한다. 방한
국회 정무뮈원외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박용진 블로그]공매도 금지 조치가 내년 3월까지 연장된 가운데 지난 8월 한 달간 외국인이 불법공매도를 시도한 사례가 최소 1만건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무차입 공매도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정황이 총 1만 40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8월 27일 발생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잔고부족 거부 건수는 5315건이다. 외국계 투자은행 1개사가 아시아나항공, 인포뱅크 종목 매도 주문을 시도했다가 잔고부족 거부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당국이 관리하는 36개 종목 중 가진 잔고보다 더 많은 매도 주문이 들어오면 시스템 상 '잔고 부족'으로 기록된다. 현행법상 주식을 빌리지 않고 파는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이다.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은 지난 2018년 5월 216건의 잔고부족 오류가 발행하고, 같은 해에 무차입 공매도로 과태료 75억 48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금융위의 위반 조치 이후 외국인투자제한시스템에서 잔고 부족 오류건수 0건을 기록 중이다. 금감원이 제공한 자료에
유진투자증권, 총 50억원 규모의 원금지급형 ELB상품 공모 [사진=유진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이 원금지급형 ELB 상품 1종 공모를 시작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총 50억원 규모의 원금지급형 ELB상품 1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269회 ELB’는 3개월(95일) 만기의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2.00%의 수익을, 50% 미만이면 세전 연 1.99%의 수익이 제공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에 1000만원 단위 증액이다. 기본 가입 한도는 5억원이다. 유진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ELS, 랩어카운트, 신탁 등 매칭상품을 가입하면 해당 상품의 금액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가입가능하다. 모집 총금액을 초과하면 청약금액에 비례하여 안분 배정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유진투자증권의 ELB는 특별한 가입 조건이 없고, 가입 한도도 기본 5억원에 달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다.
금투협, '국내 부동산 개발?금융 실무'·'퇴직연금 이해' 과정 개설 [사진=금융투자협회]금융투자협회 금융교육원이 '국내 부동산 개발?금융 실무'와 '퇴직연금 이해'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금융교육원은 업무 종사자와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두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부동산 개발?금융 실무' 교육과정은 부동산금융 관련 업무 종사자 및 부동산개발 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 및 정책, 부동산개발사업 실무, 부동산 신탁 등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 강사진으로 구성해 사업성 분석, 인허가 실무, 상품개발 등 관련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고, 교육기간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 '퇴직연금 이해' 교육과정은 퇴직연금 컨설팅, 퇴직연금 운용 및 마케팅, 연금사업 등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관련 법규, 상품, 회계 및 세무, 상품설계 컨설팅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퇴직연금 분야 업계 실
키움증권이 ELS 신규상품 6종을 출시한다...10월 16일 마감 [사진=키움증권]키움증권이 다양한 구조의 ELS 상품 6종을 출시한다.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국내주식, 글로벌주가지수 등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ELS 상품 6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로 출시된 ‘제83회 뉴글로벌100조 ELS’ 는 만기 1년에 손실이 최대 -20%로 제한되는 중위험, 원금부분지급형 구조의 상품이다. 아마존(나스닥 종목코드: AMZN)과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최소 세전 19%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준기초자산 중 상승률이 낮은, 또는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에 최초 대비 19%이상 상승한다면 상승한 만큼을 수익률로 지급하고 최대 수익률에 제한은 없다. 기준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 100% 미만일 경우는 수익률 0%로 만기 시 원금만 지급된다. 90% 미만일 경우는 -10% 에서 최대 -2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키움 ‘제81회 뉴글로벌100조 ELS’ 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삼성증권이 국가브랜드지수 1위 달성으로 3대 브랜드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삼성증권]삼성증권이 2020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증권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NBCI 증권업 1위를 통해 3대 브랜드 지수로 불리는 KBPI(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NB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BKB(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NBCI는 기업들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브랜드 이미지' 등을 점수로 환산하고 종합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로 매년 66개 업종의 23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올 한해 NBCI 조사에서 증권업 부문 1위를 기록해, NBCI 조사에서만 도합 15회 증권업 부문 1위에 자리했다. 특히, 올해에는 증권업계 최초 예탁자산 200조 돌파와 더불어 초고액자산가 특화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WM서비스의 선두주자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7월에는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SNI의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국내 최초의 투자파트너급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인 '멀티 패밀
대신증권, ‘대신민원관리시스템’ 도입 [사진=대신증권]대신증권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민원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대신증권은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로 접수된 금융소비자 의견을 신속하게 조사, 분석, 통지하고 사전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까지 One-Stop으로 진행하는 ‘대신민원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신민원관리시스템'은 기존의 VOC(고객의 소리: Voice of Customer) 시스템과 민원관리시스템을 통합한 시스템으로써 민원처리와 구제절차 등을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다. 방문, 전화, 서신, 팩스, 전자우편, 인터넷 등 다양한 접수채널로 제기된 민원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담당부서에 배정된다. 또한 관련 원인 분석과 모니터링도 진행된다. 분석 결과는 상품 기획과 개발, 업무 및 제도 개선, 고객서비스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임유신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경청하여 VOC를 포함한 민원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면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이먼트 대표이사 [사진=빅히트엔터테이먼트]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이먼트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따상'을 기록할지 이목이 쏠린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는 오는 15일 오전 9시 증시 개장과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호가를 접수해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시초가가 정해진다. 따라서 공모가가 13만 5000원인 빅히트의 시초가는 12만1500원 ~ 27만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만약 시초가가 27만원으로 정해지고 상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하면 빅히트는 상장 첫날에 최고 35만1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이 경우 수익률은 공모가 대비 160%에 이른다. 빅히트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한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와 비슷한 규모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따상'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상장일부터 3거래일 연속,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공모가 기준 빅히트 시가 총액은 4조 8000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13일 국감 출석 [사진=대신증권]대신증권 반포WN센터에서 판매된 라임펀드 물량 중 90% 이상을 대신증권 부사장의 아내 안모 차장이 판매했다는 정황이 드러라면서 오너일가의 연계성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개한 ‘반포WM센터 라임펀드 PB별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월부터 7월까지 대신증권 반포WN센터에서 판매된 라임펀드 3378억중 안모 차장이 3134억을 판매해 92.4%를 차지했다. 대신증권 PB 중 박모가 14억원, 최모 PB와 이모PB가 13억 3000만원을 판매한 것에 비하면 안모 차장이 판매한 3134억원의 금액은 압도적이다. 민 의원은 “반포WM센터에서 팔린 라임펀드 물량의 92.4%를 대신증권 부사장 부인인 안모 차장이 판매한 것이다”며 “이처럼 한 PB가 특정 상품을 90%가 넘는 물량을 혼자 가져간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는 게 피해자들의 주장이다”고 말했다. 또 민 의원은 “안 모 차장의 남편인 김 모 부사장은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의 직속 보좌라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