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이사 [사진=한화투자증권]지난 5년간 가장 많은 불건전 영업행위를 한 금융사는 한화투자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기간 10건의 불건전 영업행위가 적발됐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융회사 54곳에서 115건의 불건전 영업행위가 적발됐다. 이 중 한화투자증권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이 각각 8건으로 뒤따랐다. 특히 한국자산신탁의 전 상무 2명은 수탁받은 투자금으로 자기 이익을 도모하다 올해 1월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취득한 적발 규모만 473억원에 달했다. 송재호 의원은 “금융회사들이 해마다 자본시장법을 위반하고 있으며, 그 유형도 다양해지고, 적발 사례도 늘고 있다”며 “금융회사들의 도덕적 안이함과 해이가 심각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투자로 모인 재산의 이익을 해하면서 관계자가 사익을 추구하거나, 무분별하게 운용하는 것은 투자자가 돈을 맡기며 보낸 신뢰에 대한 배반”이라며 “이러한 행위에 대한
정영채 NH투자증권, 오익근 대신증권,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사진=NH투자, 대신증권, 삼정증권]국정감사 시즌을 맞아 여의도 증권가가 술렁이고 있다. 그간 금융지주 회장이나 은행장들이 주로 국정감사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소환됐었지만, 올해는 사모펀드 사태, 삼성그룹 승계 등 각종 이슈로 증권사 CEO들이 불려 가면서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또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리포트 외압 관련 의혹에 증인으로 신청됐다.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법승계’ 의혹과 관련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증인으로 신청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삼성증권이 고객정보를 삼성물산과 공유해 주주들로부터 의결권 위임장을 확보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다만 장 사장이 당시 CEO 위치에 있지 않았던 만큼, 해명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관련 질의가 예고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정 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를 가
CU, 말레이시아 Mynews Holdings 자회사 MYCU Retail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사진=BGF리테일]편의점 CU가 말레이시아에 첫 진출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은 말레이시아 기업인 마이뉴스 홀딩스의 자회사 MYCU Retail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뉴스 홀딩스는 이미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1996년부터 로컬 편의점(현지 브랜드: myNews.com)을 운영하고 있는 CVS 전문기업이다. 10월 현재 약 600여 점포를 보유해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2위이자 로컬 브랜드 1위다. BGF리테일은 다음달 중으로 CU해외사업TF를 말레이시아로 보내 현지 소매유통시장에 최적화된 편의점 모델 및 시스템 구축 작업에 들어간다. 말레이시아 CU 1호점은 내년 상반기 내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점 개점과 동시에 기존 브랜드인 myNews.com 점포들도 CU로 점진적인 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말레이시아에 진출할 수 있었던 건 한국무역협회(KITA)의 도움이 컸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5월 말레이시아의 마이뉴스 홀딩스를 연결시켜줬고 이후 약 4개월 만에 급물살을 타며 계약이 성사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2
GS리테일, 독도 알리기 캠페인 증정 에코백 이미지 [사진=GS리테일]GS리테일이 독도 알리기 캠페인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라는 콘셉트로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독도 에코백 증정 프로모션과 초대형 독도 포토월 설치 등을 통한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독도 에코백은 광운대학교 공공소통 연구원과 함께 디자인 하고, 사진은 김우일 사진작가가 촬영했다. 고객들은 GS25에서 더팝 모바일앱을 통해 제공되는 신한카드 구매 행사 스탬프에 참여하거나 GS더프레시에서 오는 14일부터 진행하는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1만 5000여개의 독도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타워 1층 야외 정원에 독도 에코백과 동일한 디자인의 초대형 독도 포토월을 설치해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부장은 “GS리테일은 매년 독도의 날이 있는 10월에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독도 알리기 캠페인과 에코백 등 굿즈 증정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독도를 자주 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
유지투자증권, 총 20억원 규모의 멀티리자드형 스텝다운 ELS 1종을 공모 [사진=유진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이 멀티리자드형 스텝다운 ELS 1종을 공모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4일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ELS 상품 1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69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KOSPI200),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4.4%로 모두 동일하다. ‘제369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3.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년 6개월 동안 세 차례 리자드상환 기회도 주어진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 6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
삼성전자, 맥도날드 고양삼송점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공급된 스마트 사이니지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맥도날드 고양삼송DT(Drive Thru)점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종이 메뉴판이 없는 친환경 디지털 매장 구축을 위해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영상과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들은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음식 메뉴는 물론 광고 및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고양삼송DT점의 경우 매장 내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스루 레인의 메뉴판까지 디지털화 한 첫 사례라는데 의의가 있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매장내 메뉴ㆍ광고물의 시인성 개선, 인쇄물 교체 비용 절감, 주문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한국 맥도날드 전 지점의 메뉴판 콘텐츠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손쉽게 원격 관리할수 있는 토탈 솔루션 프로그램인 매직인포(MagicINFO)도 제공했다. 고양삼송점을 시작으로 신규 오픈하는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ld
신한금융투자, TFC(Total Finance Center)강북금융센터로 확장 이전한다 [사진=신한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가 TFC강북금융센터를 오픈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마포지점, 광화문지점, 연희동지점이 TFC(Total Finance Center)강북금융센터로 확장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TFC강북금융센터는 강북금융센터WM1지점, 강북금융센터WM2지점, 강북금융센터PIB지점으로 구성해 해외투자, 세무, 부동산, IB 등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센터 내 디지털 세미나 시스템 및 인플루언서 PT룸 등을 구성해 언택트 시대의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이전을 기념해 생애 최초 신규 계좌개설을 하는 개인 고객에게는 1인당 1억 한도로 연 2.8%의 특판RP를 제공한다. 해외주식 실물 교환권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움증권, 국내선물옵션 신규 및 휴먼 고객에게 수수료0원 이벤트 제공 [사진=키움증권]키움증권이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움증권은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지난 1일 이후 선물옵션 계좌를 최초 개설한 신규고객과 지난 4월 1일 이후 6개월 간 선물옵션 거래가 없던 휴면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시 비대면 계좌 기준 3개월 동안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 이전 체결 건까지 한시적으로 수수료 0원이 적용되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체결 건부터는 유관기관 수수료만 납부하게 된다. KOSPI200선물 기준 약 90%의 수수료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또 비대면 계좌 기준으로 수수료 할인 적용기간 동안 선물 600억원 이상 또는 옵션 30억원 이상 거래금액 충족 시 추가 3개월을 적용 받아 최대 6개월간 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전경련, 정부에 집단소송 및 징벌적손해배살 도입 반대 의견 제출[사진=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9월 정부가 입법 예고한 상법 개정안의 징벌적손해배상 도입 및 집단소송제 도입에 대해 반대의견을 냈다. 전경련은 두 제도에 따라 법률 대리인이 취하게 되는 막대한 이익을 막기 위해 징벌적손해배상 도입 및 집단소송제 도입에 대한 반대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정부의 입법예고안이 통과될 경우 30대그룹을 기준으로 소송비용이 최대 10조원(징벌적손해배상 8조3000억원, 집단소송 1조7000억원)까지 추가될 수 있어 현행 소송비용 추정액 1조6500억원보다 6배 이상 증가할 우려기 있다. 이에 "신규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산업 투자에 쓰일 돈이 소송 방어비용에 낭비된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두 제도를 도입하는 취지는 피해자 구제지만 실제로는 소송 대리인을 맡은 변호사가 막대한 이익을 얻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도 최근 국가를 상대로 한 지역주민들의 소송에서, 소송을 대리한 변호사는 수백억의 수임료를 얻었으나 정작 주민들은 평균 수 백만원에 불과한 보상금만 지급되어 논란이 된 사례가 있다. 현행 증권집단소송에서는
유안타증권, 대만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 [사진=유안타증권]유안타증권이 대만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대만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다. 유아타증권은 HTS와 MTS에서 타이완·타이페이 거래소에 직접 투자하는 대만주식 거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거래대상 주식은 대만 타이완증권거래소(TWSE, 약 1120종목)와 타이페이증권거래소(TPEX, 약 875종목)에 상장된 주식이다. HTS ‘티레이더’나 MTS ’티레이더 M’을 통해 매매 가능하다. 대만 유안타증권 리서치 법인 YSIC(Yuanta Securities Investment Consulting)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쓴 시황, 기업·산업 리포트, 추천종목 등 다양한 분석자료들은 ‘티레이더’와 ’티레이더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레이더’와 ‘티레이더M’ 등 거래 매체를 통해 대만주식 특화 콘텐츠도 제공한다. 유안타증권은 앞서 9월 말 한국과 대만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대만주식 투자지침서 '어서와 대만은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