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민간기관과 연대하여 독거노인 안전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층, 시설요양자 등 고위험군과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세를 잠재우기 위한 복지시설 담당관제, 이·통장의 안부확인, 119 안심콜 연계 등 감염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노인복지시설 담당관제 연장 우선 시는 작년 말부터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보았던 노인복지시설 담당관제를 오미크론이 진정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노인복지시설 담당관제란 노인복지시설 담당자에게만 의존한 시설 방역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인 복지과 전 직원 14명을 263개소 시설의 담당관으로 지정한 것으로, 시설별 담당관제로 방역조치 이행 및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노인복지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차단하여 시설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노인요양시설 비상대응협의체 운영철저 시는 확진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3월 2일부터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 맞벌이 가구의 돌봄 수요 충족을 위한 보건복지부 주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은 전국 30개소에서 표준서비스 제공시간 8시간 외에 1일 4시간 출근시간(07:00~09:00), 퇴근시간(19:00~21:00) 추가 연장 운영하며, 청주시는 오창다함께돌봄센터가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다함께돌봄사업은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지역 내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주시는 현재 가경다함께돌봄센터 등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가칭)내덕다함께돌봄센터 등 5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운영시간 연장 돌봄을 통해 보다 촘촘한 돌봄을 제공해 출퇴근 시간대 초등학생 자녀를 안전하게 돌봐 줄 곳을 찾던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운영시간 연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월동 사료작물의 봄철 가뭄피해를 줄이고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 관리기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겨울나기 후 눌러주기(진압)는 땅이 질척이지 않는 시기에 기계작업으로 실시한다. 이 작업은 서릿발에 의해 뿌리가 들떠있는 것을 토양과 밀착시켜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생산량을 15% 이상 높이는 효과가 있다. 사료작물의 추비는 월동 후 일 평균기온이 5~6℃이상이거나 새 뿌리가 2~3개 이상 나오는 시기에 주며 청주지역은 3월 초순경이다. 추비량은 지난해 겨울 퇴비 살포량을 감안해 결정해야 하며 보통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요소비료를 1ha당 220㎏(10~12포) 정도, 청보리와 호밀은 1ha당 120㎏(6포) 정도가 알맞다. 배수로 정비는 봄철 갑작스러운 강우로 인해 습해 피해가 발생될 수 있어 습해에 약한 청보리, 호밀 등을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시 관계자는 “월동 사료작물의 안정적인 봄철 생육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 눌러주기(진압), 웃거름 주기, 배수로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2일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강화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주시는 2021년 총 863건의 아동학대 신고 중 395건을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연계했다. 2022년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및 상담원이 격월로 모여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대위기아동 발생 예방, 발견, 보호, 사례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고위험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개입 방안 논의 ▲재신고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조치 방안 논의 ▲사례관리 종결 예정 아동에 대한 담당자 의견 공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최초 아동학대 신고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도 중요하지만, 이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통한 학대 재발 방지, 행위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의식개선도 매우 중요하다”며 “심층적 사례관리 지원을 위해 실무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최근 강수량 부족과 겨울철 가뭄 지속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 현장지도를 강화하며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눈·비가 거의 오지 않으면서 노지 월동채소 및 노지 과수의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2021. 12. 1∼2022. 2. 23) 강수량은 5㎜로, 평년 73㎜보다 68㎜가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3월부터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나타날 수 있기에, 군은 선제적 상황전파 및 기술정보 제공, 현장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이 당부하는 가뭄 대책으로 마늘과 양파는 생육재생기에 필요한 만큼 적기에 비료를 주고, 가뭄이 계속되면 물 비료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과수는 3월 해동 이후 낮에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다가 갑자기 야간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동해피해가 발생한다. 토양이 건조할 시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3월~4월 하순까지 토양 종류에 따라 5∼7일 간격으로 물을 대고 관수 시기도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야 한다. 또한, 양파·마늘 등의 노지채소는 건조한 포장은 짚, 왕겨 등을 덮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건강하지만 고령으로 일자리가 없어 근로를 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소득보장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영동군은 최고의 노인복지시책으로 꼽으며 체계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2021 대한민국 노인복지 우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동군으로부터 사업을 위탁·운영중인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2020․2021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정도로 업무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7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6개사업단 2,030명의 노인들이 참여중이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참여자는 연간 계속 참여 시 1인당 29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먼저 취약 노인을 케어하는‘9988행복지키미’사업단은 351명이 참여해 수요자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민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야외운동기구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새봄을 맞아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게이트볼장과 동네마다 설치된 간이 체육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각 읍·면에 설치돼 있는 14개소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349개소 1,367점의 야외운동기구가 대상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보다는 야외시설을 찾는 군민들이 많아지고, 겨울을 지내면서 일부 파손되거나 노후된 운동기구들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각 읍·면과 협조해 운동기구 파손 여부는 물론 안전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점검해 즉시 시설보완하고, 결함이 큰 운동기구 등은 철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새봄과 함께 시작하는 이 체육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군민들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귀농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 유치 및 홍보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 다양한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2,000명 귀농귀촌인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펴며 영동군을 귀농귀촌 최적지로 조성중이다. 먼저, 군은 올해‘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확보한 4억원을 투입하여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활동과 함께 영동군에서 귀농귀촌을 향한 행복한 인생의 2막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입 귀농귀촌 세대주에게 환영의 웰컴박스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귀농귀촌 정착 로드맵을 안내한다. 귀농귀촌한 마을주민 중 동네작가를 선정하여 영동군의 영농현장 및 지역기반 정보제공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홍보 및 편의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간의 융화교육, 도시민 농촌유치 행사지원을 추진한다. 지역주민과의 갈등 관리 방안과 화합마련을 위해 귀농귀촌인 단체육성(시골살이 체험행사, 귀농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이 옥천읍 문정리 303-3번지 일원에 신청사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고는 조달청에 3월 2일 등록될 예정이며, 참여희망 업체는 3월 10일까지 참가등록을 마쳐야 한다.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작품 접수, 6월 중 작품 심사를 거쳐 군을 대표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정하게 된다. 군은 설계 주안점으로 주변경관 및 환경과 조화되고 옥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외관과 경제적인 구조, 합리적인 기능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 1위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 옥천군 신청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을 부여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는 응모작품 수에 따라 보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부터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303-3 일원에 총사업비 46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2,983.5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군청사와 지상3층 규모의 의회 청사를 계획했다. 지난해에는 사전 행정 절차인 도 투자심사, 공공건축사업계획 사전검토, 공공건축 기획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및 계속비 승인을 완료했다. 신청사에는 어린이집, 모자휴게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을 포함한 남부3군 축산농가에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조사료 허브(hub)역할 수행할 조사료유통센터가 건립되어 조사료 재배와 공급 확대의 길이 열렸다. 지난 26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주관으로 옥천읍 문정리 옥천가축경매시장내 설치된 조사료유통센터에서 관내 축산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유통센터 개장식이 열렸다. 조사료유통센터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을 사업대상으로 2020년 5월 농림축산식품사업 공모에 선정하여 지원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 9억6천3백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988.34㎡에 조사료 보관창고, 관리실, 시료채취 및 연구실, 저온저장고, 계근대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사일리지 440롤(265톤)이상의 저장이 가능한 공간으로 옥천군을 포함한 남부3군 축산농가에 상시 보급이 가능한 조사료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수입조사료 가격 상승으로 불안정한 수급 여건에 대비하여 양질의 조사료를 관내 축산농가에 연중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하여 사료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최근 한우 생축가격 하락과 수입 불안정에 따른 사료값이 급등하고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