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민원과는 문화제조창 2층에 민원실을 꾸리고 3월 7일부터 법정민원(인・허가)과 고충・진정・건의 민원 접수와 제증명서 발급, 어디서나민원 신청 등 제반 민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간 민원실 공간의 협소로 정보공개 청구는 별도의 건물에서 접수했지만 이제는 그 불편이 해소될 수 있게 되었다. 민원과는 새올행정, 국민신문고, 시민생활전망대 등의 운영을 통해 문서・전자・구술 등 다양한 형태의 민원을 접수하여 처리부서에 배정하며, 시민의 민원이 신속・정확하게 처리되도록 관리하는 등 민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청주365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 ~ 오후 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 ~ 오후 6시 운영(문자상담서비스 평일 9시~18시 운영)을 통해 연중무휴로 생활불편민원 접수 및 시정일반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2022. 2. 4. ~ 2. 24.)이 25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입법예고 기간 동안 접수된 의견에 대해 반영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의견은 단체, 개인, 관공서 등으로부터 다양하게 접수됐으며 접수된 의견으로는 이번에 개정 내용인 건물의 옥상방수 가설물 범위 확대 관련 팽팽한 찬반 의견, 보일러 보호시설 가설물 관련 의견이 접수되었다. 또한 자동차관련시설 자재보관 창고 판넬구조 추가 등 개정 내용이 아닌 부분에서도 의견이 접수되었다. 청주시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 내부 검토를 통해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추후 시의회 의결이 마무리되면 개정 조례안을 최종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이 접수된 만큼 다방면 검토를 통해 최선의 방법을 심사숙고해 시민을 위한 건축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가족이 수동감시로 전환(3월 1일 시행)되고,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이 76개소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동거가족 수동감시로 전환(3.1. 시행)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3월 1일부터 백신접종 여부에 상관 없이 수동감시로 전환한다. 특히 검사방식은 동거가족 확진일로부터 ‘3일 이내 PCR 1회’ 및 ‘7일차에는 신속항원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현행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으면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완료했다면 격리기간 동안 일상생활을 하면서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검사를 받도록 하는 이른바 ‘수동감시’를 실시하고 있지만 3월 1일부터는 백신접종 완료 여부에 상관없이 수동감시로 전환된다. 또한 검사방식도 분류 당시 및 격리 해제 전 PCR 검사를 2회 실시하는 현행 방식에서 3일 이내 PCR 검사 및 7일차 신속항원검사를 각 1회 실시하는 방식으로 권고하기로 했다. 동거가족에 대한 협조사항으로는 가족 확진일로부터 3일간 자택대기를 하되 대기기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무엇보다 빛나는 졸업장을 받은 7명의 군민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영동군 제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 ‘무지개 배움학교’를 졸업하는 수강생들이다. 25일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2020년부터 영동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인 ‘무지개 배움학교’에서 초등학력인정과정을 이수한 7명의 어르신들이 학력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초등학력 인정서는 문자해독 3단계 교육과정 총 640시간을 이수한 학습자들에게 수여된다. 영동군은 2020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무지개배움학교 초등학력인정반’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문해교육을 실시해 첫 졸업자를 배출하게 됐다. 지난 2020년 6월 첫수업을 시작으로 20개월간의 긴 여정을 보냈다. 한글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제공과 문화체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초등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감회는 남달랐다. 졸업장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제 버스에 행선지도 자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청리~영동간 이어지는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부터 주민들의 직·간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노선 변경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영동군과 경북 상주시 32㎞에 이르는 15만 4천 볼트 규모의 송전선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전선로 경과지를 보면 마을에서 불과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고전압 선로가 지나가는 것으로 돼 있어, 주민들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영동 황간지역 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으며, 영동군도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한국전력에 노선변경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동군과 황간지역 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대책위는 한전의 청리~영동구간 154kv 특고압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하여 수차례 계획노선의 부당함을 알리고, 변경을 요구하였으나, 한전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지역간 갈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 환경권은 물론 지역의 관광개발권 등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되기에, 군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보건복지부의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이나 재산을 고려하지 않고 해당 연령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복지 제도이다. 군에 따르면 관내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기준, 2014년 2월 1일 이후 출생아동 1,700여명이다. 2014년 2월생 ~ 2015년 3월생 중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 생일이 되어 지급이 중단된 339명의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이 지급되며 1월분부터 소급하여 4월 25일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아동수당을 신청한 이력이 없거나 보호자 이름, 지급 계좌 등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3월 31일까지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및 정부24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2014년 2월생 ~ 2015년 3월생 중 신규 신청자는 사전 신청기간인 3월 31일까지 신청한 경우에만 소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은 대상자 가정에 안내문과 문자 발송, 문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신청사 건립에 관한 자문 및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사건립추진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청사건립추진위원회 위촉 위원의 임기 만료(3월 18일)에 따른 것으로 모집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인원은 24명이다. 2022년 3월 구성될 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청사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옥천군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인 김재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 군의원, 관련분야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30명으로 운영하였다. 이후 군 청사 입지기준 설정 및 후보지 선정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의 활동으로 2020년 10월 옥천읍 문정리로 신청사 부지를 선정했다. 지난해 신청사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12,983.59㎡로 신청사 규모를 계획했으며,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올해 3월 초에 조달청에 설계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 청사를 제대로 짓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3.1운동 103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항일 역사인‘이원3.1 독립만세운동’기념 행사가 개최한다. 이원 3.1 독립만세운동은 오는 3월 1일 이원역 광장에서 이원면발전위원회 주관으로 김재종 군수와 군의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열린다. 식전행사(난타 공연)를 시작으로 추념사, 살풀이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박영웅 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 제작으로 대체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되어 나라사랑의 소중함과 자주독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온 이원면발전위원회와 면민들의 노력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고,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의지와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보훈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보훈관련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면 3.1 만세운동은 1919년 충북의 만세 시위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 피수인이 발생한 곳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원면 발전위원회가 조국 광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옥천군 지역장애인의 일자리창출과 직업재활능력을 향상을 위한‘옥천군장애인일자리나눔센터’가 완공되어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옥천읍 교동리 소재 장애인보호작업장(자연당)옆에 위치한 장애인일자리나눔센터는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734.77㎡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이번 센터 건립으로 군은 기존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제과제빵 사업과 쓰레기 종량제봉투사업에 이어 미세먼지와 감염병 확산 대응을 위한 마스크 제조 작업장을 신규로 운영하게 되었다. 군은 센터에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업장인 ‘자연담기’와 마스크 작업장인‘자연&SOOM’의 2가지 브랜드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건립으로 기존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업장 월 110만원의 임대료를 절감하고, 종사자 35명도 쾌적한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군은 사업비 5억1천여만원을 확보하여 마스크 제조 자동화설비 3대, 실링기 1대, 콤푸레셔 1대의 마스크 자동생산라인을 갖추었으며, 현재 보건용 마스크 18종(크기3종 색상6종)에 대한 식약처 인허가를 남겨둔 상태이다. 인허가 이후에는 4중 필터 고기능성 KF9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어떻게 해야 청주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만들 수 있을까. 그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장이 펼쳐졌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4일 14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다목적공연장에서 ‘청주 문화도시 지원사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0일 진행한 문화도시 청주시민회의 ‘100인의 원탁토론’에 이은 올해의 두 번째 거버넌스형 프로젝트로, 문화기획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 청년 예술가와 활동가, 지역문화예술단체 등이 함께 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2년 동안 진행해온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지원사업들을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란 주제아래 단국대학교 이희성 정책경영대학원 교수와 광주북구문화의집 정민룡 관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날 발제에서 이희성 교수는 그동안 문화도시 청주가 진행해온 ‘기록문화 예술창작‧발표지원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되짚으며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 진흥에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