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개학을 맞아 어린이 유해환경 정비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4개 구청별 단속반을 자체 편성해 이번 달 19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정비를 진행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어린이의 보행환경에 유해요소가 되는 현수막, 전단, 벽보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간판이 해당된다. 특히 안전상태가 불량한 위험우려 간판은 옥외광고협회와 협조해 보수·철거를 실시하고 선정적인 문구가 있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발견 즉시 폐기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새로운 마음으로 등교를 할 학생들을 위해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우암산근린공원 조성사업 관련, 부지 내 무연분묘 15기에 대한 임의 개장이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60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무연분묘 개장 대상은 그동안 2회에 걸친 우암산근린공원 조성사업 분묘 개장공고와 더불어 안내판 설치, 현수막 게시 등 연고자 파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연고자가 존재하지 않으며 장기간 방치된 분묘들이다. 설 명절 전후 현장 방문을 통해 무연분묘에 대한 최종 확정을 지었으며 이번 무연묘 개장을 통해 분묘개장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우암산근린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법적 절차에 따라 개장된 무연분묘는 개별 화장 후 청주시 목련공원에 안치해 10년 간 보존·관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0일 최근 경북 울진, 삼척의 대형산불 발생 등 국가재난상황과 관련해 내수 산불재난 컨트롤 타워와 오창읍 목령산 등산로 등 산불감시 현장을 방문해 산불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을 격려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산불취약지에 감시원 114명을 배치하고, 산불진화차 8대와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75명을 각 읍·면 지역별로 전진 배치해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파쇄기 7대를 이용해 농업부산물 소각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게시 및 마을방송, 문자전송, 산불없는 녹색마을서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불조심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시는 산불로 인해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등 3개소에 총1.55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해 큰 재앙을 일으키는 사람에 의한 재난”이라며 “입산자 흡연과 화기사용금지, 농업부산물과 쓰레기 소각금지, 임야 내 재투기금지, 입산통제구역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가로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서 청주시 유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과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연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심사 절차를 거쳐 공공도서관을 선정한다. 공모사업 결과 전국 245개 공공도서관에서 신청해 그중 65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 가로수도서관을 포함해 3개의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청주시에서는 유일하다.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되면 230만원 상당의 문화예술 대면 공연 1회를 지원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가로수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책과 연계한 전시, 체험프로그램, 강연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운영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코로나에 지친 청주시민에게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대기질 개선과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배출시설 중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된 대기방지시설 교체 및 개선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40여 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며 지원받은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다만,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 지원받은 방지시설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일반 버너를 질소산화물 저감효율이 좋은 저녹스버너로 교체하거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만 별도로 부착할 경우에도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기배출 사업장의 노후된 방지시설을 신규 시설로 교체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해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운영 관리 감독이 가능하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행정안전부 선정 ‘일상회복을 위한 심(心)신(身)프리(Free) - 해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가까운 곳에 위치한 27개 소상공인(공방․학원․협회 등)을 ‘우리동네 체험 학습장’으로 선정해 30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자 모집은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1인 1강좌 원칙이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우리동네 체험학습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공방,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침체된 사업장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고, 사업장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지만 커다란 희망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건강을 위한 웰빙 요리, 맥간 공예, 유리, 도자 체험 등 3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청주시 곳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체험장에서 코로나19로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는 시간을 가져 보아도 좋을 듯하다. 시 관계자는 “27개 동네 체험학습장의 소상공인들이 많은 시민이 찾아 주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코로나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1기·2기 교육생을 기수별 40명씩, 총 80명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다양한 기초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밭작물 재배기초 △토양관리 △귀농귀촌 이해 및 설계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법률 △현장견학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며, 기수별 15회(60시간)로, 1기는 4. 4, ~ 5.23. 2기는 7.4. ~ 8.26. 기간에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신규농업인 또는 귀농·귀촌(예정)인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자 이며, 우선순위 기준에 의해 선발된다. 신청은 1기·2기 동시 모집으로 원하는 교육기간을 선택해 한 가지 기수만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3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이메일 또는 도시농업관 방문 접수(흥덕구 강서로 3)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인 인도적 특별체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합법적인 체류자 중 체류기간 연장이 어려워 기한 내 출국해야 하는 우크라이나인이 희망할 경우 체류자격을 임시로 변경해 국내 체류와 취업을 허용하며, 이미 체류 기간이 만료된 사람도 불안정한 우크라이나 상황을 고려해 정세가 안정된 뒤 자진 출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청주시는 인도적 특별체류에 대한 우크라이나어 안내문과 법무부 발표 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외국인 유관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특별체류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22년 1월 기준 청주시 등록외국인과 거소신고자 중 우크라이나 국적자는 250여 명이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은 노후화 된 주택이나 아파트 등의 실내 공기오염원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및 배달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라돈은 암석,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유입되면 폐 조직을 손상시켜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군이 현재 보유 중인 라돈측정기는 3대로 무료로 2일 동안 대여해 준다. 주민등록 상 주소지가 증평이면 누구나 대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택에서 전화나 이메일, 스마트폰 등으로 신청하고 자택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라돈측정기의 측정값은 10분 간격으로 표시되며 1시간가량 측정해야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라돈 농도가 권고기준치 4pCi/L(148Bq/㎥)를 초과해 경고음이 울리면, 라돈 방출 의심제품을 제거하고 수시로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신청 및 배달서비스를 도입해 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전시공간활성화 지원은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76개 기관이 신청해 52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충북 지역에서는 김득신문학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김득신문학관은 전시 공간 제공자로서 전시프로그램 기획자와 상호 협력하는 매칭응모 방식으로 사업을 신청해 4000만원(국비 2800, 군비 1200)을 확보했다. 문학관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6~7월에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기획사 아트인어스(서울 소재)와 협업해‘열려라 마법숲’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명작 동화에 나타나는 숲의 모습, 해외 유명작가 동화 일러스트 삽화, 애니메이션 영상작품, 국내 작가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숲의 이야기와 의미를 소개한다. 또한 작가별 작품연계 미니 체험코너, 전시 해설 프로그램,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상시 체험존, 나만의 마법숲 만들기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학관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