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은 23일부터 안심콜 서비스 지원을 잠정 중단한다. 이는 정부에서 지난 19일부터 접촉자 추적 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키로 함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군은 다중이용업소 1,470여 개소의 안심콜 서비스 운영을 지원해 왔다. 중단되는 안심콜서비스는 신종 변이가 등장하거나 유행양상 등 방역 상황이 변동하면 탄력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등에서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방역패스(QR코드)는 그대로 적용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이달말 부터 '좌구산 9경‘스탬프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좌구산 9경에 들러 스탬프함에서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어 관리사무실에 인증을 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좌구산 9경으로는 제1경 명상구름다리, 2경 삼기저수지 등잔길, 3경 숲하늘둘레길, 4경 별천지공원, 5경 좌구산(정상), 6경 좌구산천문대, 7경 좌구정, 8경 바람소리길, 9경 김득신 묘소가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 곳곳에 있는 명소를 알려 좌구산 휴양랜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마을별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농업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고 안전한 조작과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교육은 내달 2일 사곡1리를 시작으로 102개 마을을 대상으로 6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경운기, 분무기, 보행이앙기, 관리기, 예취기 등 현장에서 정비·수리가 가능한 기종이며, 엔진오일 등의 소모품은 무상으로 제공해 농가부담을 최소화한다.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한다. 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작년 말 기준 1,157명) 중 장기입원자,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 신규수급권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상담 등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신규 수급자(200명)에게 전화, 서신 및 가정방문을 통해 혈압과 혈당체크 등 기본건강을 확인하고, 질병·건강관리 정보와 의료급여 제도 등을 안내한다. 또한, 장기입원자(23명)는 치료목적이 아닌 거주지나 돌봄제공자 부재로 퇴원을 못하는 경우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 재가 서비스, 노인종합 돌봄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한다. 다빈도 외래이용자(72명)을 대상으로는 의약품 확인을 통해 오남용 부작용을 예방하고 의료쇼핑 등 비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이밖에도 희망복지지원단, 방문건강관리 사업 연계 및 의뢰를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305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실시해 그 중 다빈도 의료이용자의 진료비가 전년 대비 6.7%(6300만원) 감소하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2022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물길의 시작점인 도랑에 쓰레기·퇴적물 등으로 오염원을 근절해 하천 수생태계 맑게 흐르던 도랑의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사업 대상지로 증평읍 초중 9리 송정천(2300만원)이, 사후관리 대상지로 미암 4리 자양천(1000만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 두 곳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혀 도랑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성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012년부터 남차천을 시작으로 11년 동안 5억 1100만원을 확보해 25개 도랑에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물길 정비, 마을 공동체 환경정화 활동, 환경교육을 통해 도랑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도랑의 옛 모습을 살릴 수 있도록 수질개선과 복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3월 2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군은 군청 홈페이지, 아파트 승강기 홍보용 모니터에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율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평소대로 매일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군은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기 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각 읍면과 협조해, 군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과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의 훼손된 태극기도 조사 후 즉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1절 당일까지 대형 전광판, 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여러 위기에 직면한 지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겨울 한파로부터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자 막바지 한랭질환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일수록, 길가나 집주변 등 실외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과 아침(0시~9시)에 많이 발생한다. 계절의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간혹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이지만, 군은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상 마지막 겨울 추위를 앞두고 더욱 세심히 군민들의 건강을 살피기로 했다. 특히, 독거노인,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군 방문보건팀은 안부확인과 안전교육·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안부 전화를 수시 실시하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는 ‘오늘건강앱’ 커뮤니티를 통한 한파대응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방한용품 전달과 함께 한랭질환별 응급조치, 예방수칙등‘한파 대응 안내’리플렛·안내지를 배포 후 교육하며, 따뜻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난 21일 의원 전원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제295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 의사일정 최소화는 오미크론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매일 50~60명씩 속출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방역상황과 관련하여 집행부에서 방역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회의 대면보고 최소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루어졌다. 이에 각 부서별 2021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및 2022년도 군정업무보고는 대면보고가 꼭 필요한 부서를 지정하여 23일 일괄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임만재 군의회 의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집행부와의 공동협력과 대응을 위해 이같이 결정하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추이를 주시하면서 의회 일정을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는 가운데 매표소 직원과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자동화 단말기)를 향수시네마에 도입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주민 이용편의에 나선다. 무인티켓 발권 키오스크를 통하여 영화 정보조회, 영화 예매, 티켓 수령 등이 가능하며,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어린이나 고령층을 고려하여 기존과 같이 현장티켓 발매 방식도 유지하며, 사용자에게 이용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관 매점 내 기존 칼라칠판으로 되어있던 메뉴판을 LCD 디지털 영상장치로 산뜻하게 단장했다. 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메뉴구성 또한 한눈에 들어와 이용하기 편하다는 관람객들의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키오스크를 통하여 기존의 대면 구조보다 더욱 빠른 선택과 편리한 결제구조로 편의제공이 가능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향수시네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화관람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도 8월 개관한 향수시네마는 지상 1층(494㎡) 규모로 61석 1관과 34석 2관 등 2개의 상영관과 매점, 티켓 창구, 휴게 공간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내 유일 영화문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상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2022년 충북도 소비촉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는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해 우수 사례, 도정 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옥천군은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 등 10가지 주제에 46개 소재를 접목해 만든 홍보문구(catch-phrase)인‘옥자10시리즈’와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인‘옥천경제 소확행(소상공인의 확실한 행복)’시행으로 최우수를 차지했다. 군은 옥천군만의 장점을 테마별로 구성한 ‘옥자10시리즈’를 종합관광안내책자 삽입, 여행 리플릿 및 종합 안내책자 제작, SNS채널을 통한 홍보 등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소규모 관광객 증가하고 지역상권이 기지개를 켜는 성과가 나타났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관내 음식점의 신규 등록이 늘어나고, 폐업수는 감소하며 지역골목상권이 회복세를 보였고, 2019년 개장한 옥천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