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민의 농산물 가공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기술(포도 가공) 교육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4월 2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마다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주요 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가공제품 제조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실습교육은 가정용 오븐을 통해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구운 떡, 쿠키류 등을 교육하며 이론과정은 가공의 원리 및 분류에 관한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통해 수료생의 전문 가공기술 습득 및 활용으로 영동군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관내 어린이집 16개소에 2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난감 소독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근무 질을 개선해 선진 보육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이 사용하는 교구와 교재·장난감 등을 원아들이 귀가한 뒤 교사들이 일일이 손소독제를 이용해 직접 닦고 소독을 해왔다. 그러나 신학기를 맞은 3월부터는 어린이집에 장난감 소독기가 보급되면서 교사들의 이런 번거러움이 해소된다. 이 ‘장난감 소독기’로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집의 교구와 생활용품 소독에 활용할 수 있다. 집단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의 코로나 재 확산의 효과적인 차단은 물론, 건강하고 위생적인 어린이집 실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장난감 소독기 보급으로 매일 사용하는 교재교구·장난감 등의 물건을 각종 병원균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어린이집 교사의 피로도 완화와 코로나 방역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보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미크론발 코로나19 대유행과 경기침체로 인한 군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상수도 요금 50% 일제 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그에 따른 피로감으로 지친 군민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영동군내 지방상수도를 이용하는 17,300여 개소 모든 수용가가 대상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상권 침체와 매출감소 등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물론, 군민 대부분이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관공서, 공기업, 군부대, 학교, 금융회사 등은 제외된다. 요금 감면은 별도 신청 없이 일괄 50%감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3~5월까지 고지되는 2~4월까지의 사용분이다. 감면내역은 별도의 신청 없이 3월~5월분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감면액은 총 6억6100여만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그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갈 예정이다. 군은 국가적 위기상황인 코로나19로부터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주기적으로 상수요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됐던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대학 및 신규농업인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관 방역, 발열 체크 및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추진됐다. 올해 옥천군농업인대학은‘농산물가공’과 ‘원예치유’ 2개 학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입학생 선발 과정을 거쳐 2개 과정 64명(농산물가공 28, 원예치유 36)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신규농업인학교는 귀농귀촌자 및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초농업 교육을 진행한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변화된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온실(비닐하우스)·소상공인 상가·공장의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총 993건으로 주택 657건, 온실 200건, 소상공인 136건의 가입을 기록하여 온실과 소상공인의 가입건수가 20년도(온실 85건, 소상공인 13건)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의 전파 시 피해면적이 50㎡ 이하일 경우 4천5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며, 50㎡를 초과 할 경우 가입한 주택면적당(㎡) 90만원이 보상된다. 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의 8개 재난상황에 따른 피해보상을 주 내용으로 한다. 보험가입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이다. 특히, 풍수해 피해 발생 시 피해 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정부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가입자 선택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의 최대 92%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향수OK카드이용 활성화를 위해‘향수OK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관내 2,150개소 가맹점에서 발생한 향수OK카드 결제 수수료 2억3천만원에 대해 업체당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군은 지역 내 재사용을 통해 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원금을 가맹점주의 향수OK카드 캐시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가맹점들은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청 경제과에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명의의 향수OK카드를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신청을 위해 3월중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예정인 향수OK카드 QR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신청도 병행하여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수OK카드는 자금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기에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도로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 발생과 부상자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옥천군은 2019년 교통사고 217건(부상자수 317명)이며, 2020년 교통사고는 134건(부상자수 194명), 2021년 교통사고 129건(부상자수 136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하여 망월~만월간 군도 확포장공사 등 10건의 군도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며 차량통행 불편을 개선하고, 교통 사고다발지역에 안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19년 옥천읍 하계리와 2021년 옥천읍 양수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였다.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밤샘 주차 계도(20회)와 사업용 차량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하였다. 지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15개를 운영하여 3,653건을 단속하였고, 개학기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캠페인과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교통안전의식 선진화를 추구했다. 2022년도에도 옥천군은 교통안전 의식제고, 교통약자 보호 및 이동편익 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 등 국가기준점에 대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국가기준점은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 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모든 측량의 기준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전국에 설치한 기준점이다. 청주시에 설치된 국가기준점은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116점 ▲주요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44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69점으로 총 229점이다. 청주시는 국가기준점 229점 전량에 대해 멸실·훼손 등 현장조사를 실시해 조사결과를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하고 이상이 있는 점에 대해서는 보고를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일제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전담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산 정상에 설치된 삼각점을 우선으로 조사 후 수준점 및 통합기준점을 순차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공사와 개발사업 시 국가기준점이 훼손 되지 않도록 사전협의 후 공사를 시행해 줄 것과 시민들 또한 국가기준점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지역 내 어린이집 657개소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해 영유아 보육 기관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선제검사 지원으로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단키트는 초도물량 10만 3700개를 우선 배부하고 3월까지 총 33만여 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키트는 영유아는 주당 1인 2개, 교직원은 주당 1인 1개씩 사용할 분량이다. 초도물량은 3월 1주에 영유아를 대상으로 배부되며 3월 2주부터는 교직원과 영유아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전달은 각 구청에서 어린이집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영유아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격리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돌봄지원금과 아이꿈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펜데믹 상황에서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통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대규모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영유아의 보육을 담당하는 기관과 가정도 큰 어려움에 당면해 있다”며 “시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 이경이 주무관이 흡연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금연클리닉 운영과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 지도 점검, 대상자별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 등 지역사회 내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환경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 모바일 ‘워크온’ 앱을 활용한 금연커뮤니티를 개설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비대면 금연사업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금연 안내판을 일제 정비하고, 태양광LED 금연 안내판을 제작 설치해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등에 기여해 왔다. 이 주무관은 “앞으로도 금연을 결심하는 분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보다 다각적인 금연환경 조성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