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5일 환경부(물환경정책과 재생에너지TF팀)에서 추진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사업비 1456억 원 중 국비 314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민간투자 방식으로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내 설치할 계획이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유기성폐자원(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슬러지 등) 2종 이상을 병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 청주시가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설치하게 되면 유기성폐자원(음식물류폐기물, 하수슬러지, 가축분뇨, 분뇨) 390톤/일을 단일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바이오가스 3만 5000N㎥을 생산하고 연간 1만 4687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된 바이오가스 3만 5000N㎥ 중 시설 내부 소화조 가온을 위해 약 7000N㎥을 사용하고 나머지 바이오가스는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설치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현재 유기성폐자원을 각각의 시설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등은 시설노후로 인한 처리효율감소 및 악취발생 등으로 민원 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은 올해 친환경 수소차 3대를 보급하며, 대당 구매보조금 3,3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6월 말까지로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 증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법인(단체)이 신청할 수 있다. 보급하는 차종은 현대자동차‘넥쏘’수소차 1종으로, 보급물량 중 1대는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 유공자),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배출가스 5등급)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자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판매자에게 일괄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은 오는 3월 1일 동절기 동안 운영을 중지했던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오토캠핑장과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재개장한다. 군은 시설·장비 등의 안전점검과 방역대책 마련 등 모든 개장준비를 마친 상태다. 2015년에 개장한 오토캠핑장은 연면적 1만8000여㎡로 캠핑장 11면 족구장 1개소, 휴게정자 2동, 잔디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은 우선 7면만 운영하고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변경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성수기(7~8월) 3만원, 비수기 2만원이다. 아울러 좌구산 줄타기와 어린이 숲속모험시설도 운영을 재개한다. 줄타기 시설은 5구간 약 1.2km의 길이로 좌구산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2017년 개장 이래 약 1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인기레포츠 시설이다. 평일엔 10회, 주말엔 13회 운영하며, 회당 정원은 기존 10명에서 6명으로 줄였다. 이용요금은 3만 5천원이다. 숲속모험시설은 7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12종의 키즈코스와 78m 길이의 짚라인 등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줄 2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어린이 짚라인 시설은 하루 5회 운영하며, 회당 정원은 20명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충북도에서‘2021년 소비촉진 운동’시군평가에서‘우수’등급을 기록해 인센티브 4천 5백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우수사례 발굴‧추진 △민‧관이 함께하는 추진기반 구축 △ 선 구매‧결제 △전통시장 이용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활성화 등에 대해 심사했다. 증평군은 각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비촉진 운동에 주력했다. 각 기관과 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동참하는 챌린지 등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을 벌였으며, 지역 내 소비촉진에 앞장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또한,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을 778개소에서 1,278개소로 늘렸으며 카드형 상품권인‘증평행복카드’를 도입했다. 지난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판매액은 28억 4천만원이다. 아울러,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지난해 10월 31일~ 11월 14일까지 15일 간 온누리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도 열었다. 이 행사에는 5천여 명이 참여해 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이 행정안전부 ‘2022년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공모 선정으로 옥천군은 소생활권 계획 수립과 추진체계 운영을 위한 국비를 매년 최대 1억원씩 최대 3년간 지원받으며, 소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관련 중앙부처 사업에 대하여 투자협약 방식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 받는다. 옥천군은 여건분석을 통해 인구의 순유입을 촉진할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된 이원면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였다. 2021년 12월 기준 옥천읍 인구가 전체 인구의 58%를 차지하고, 이원면이 4048명(8.1%)으로 면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곳이다. 또한 면 지역중 15세~39세 청년인구가 548명으로 가장 많고, 묘목산업과 산림바이오 등 경쟁력 있는 일자리가 많고 이원청년회와 주민자치회 등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군은 사업대상지인 이원면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도입된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서명만으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감 분실, 위변조 및 부정 발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수요처의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요구, 해당 제도나 관련 용어의 생소함으로 인한 민원인의 인식 부족, 익숙한 인감 제도의 고착화 등으로 인해,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역 내 수요 기관인 금융기관, 등기소, 법무사 사무소 등을 방문해 해당 제도의 이점을 알리는 한편, 군민들이 제도를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전광판,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하고 있다.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 어디서든지 본인이 서명하고 발급받아 인감대신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알려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발급률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민원 편의와 행정사무 효율성 제고에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과수원예분야에 전년대비 30억원이 증액된 1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과일의 고장’ 명성을 잇는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과수원예분야 역점사업들을 조기 추진키로 했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블루베리 등 명품 과실이 생산되는 전국 제일의 과수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의 명품화’를 주요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지역농업의 근간이 되는 ‘과수원예’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농촌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먼저, 군의 과수원예분야 최대 지원사업인‘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통하여 3개분야 17개 세부사업에 25억원을 투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하우스환풍기(순환,강제) 신규 지원을 포함해 생산기반분야 8개 사업에 10억원, 선진화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일선별기, 비파괴당도측정기 지원 등의 가공유통분야 4개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작목다양화 및 하우스 재배면적 확대 등 영농환경 변화에 맞춰 과수방제기 지원기종의 규격을 세분화하고 원예용 트랙터를 새롭게 발굴하여 반영한 농기계분야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방분권 강화에 따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의원들의 의정자료 수집ㆍ조사ㆍ연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요건은 20세 이상(2002.12.31. 이전 출생자) 관련분야(행정, 법무, 기획, 연구 등) 3년이상 실무경력 등 응시요건을 갖춘 자로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다.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시행됨에 따라(‘22.1.13)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2분의 1범위내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는 근거 규정에 따른 것으로 금년도 2명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4명을 채용한다. 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방행정 7급 상당의 일반임기제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으로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의 범위내 연장이 가능하고 의회사무과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하며 보수는 4천523만원(직급별 연봉 하한액)으로 연봉 외 수당 등 급여는 별도 지급한다. 응시자 중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통과한 합격자에 대해서 옥천군의회 인사위원회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답사와 다양한 놀이·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이 23일부터 시작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옥천군은 2017년부터 6년간 연속 공모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지당, 조헌 묘소를 주제로 한 지역민 대상의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 가족이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답사·체험의 복합적 수업 등의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이 시작되며, 이후 4~10월에는‘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 프로그램은 연중 진행된다. 가장 먼저 시행되는‘옥주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과 문화유산 모두가 되살아날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도 지역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옥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9~10일, 5월 28~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카페프란스 옥천읍점’에서는 옥천군 출신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1902~1950) 시인의 작품‘인동차(忍冬茶)’를 모티브로 일반차, 전통차, 라떼 등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해 11월 충북광역자활센터 지원을 받아 커피공방사업단 참여자 3명과 자활센터 실무자 1명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신메뉴 개발 컨설팅을 통해 개발되었다. 출시한 메뉴는 금은화(인동초 꽃)를 베이스로 만든 전통차 종류이며, 정지용 신인의 작품중 겨울을 견뎌내는 노주인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린‘인동차’라는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 ‘금은화차’는 인동초 티백을 우려 인동초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고,‘눈꽃은화차’는 인동초꽃 분말을 베이스로 우유거품을 올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뗴이며 ,‘은화한차’대추차와 어우러진 건강차이다. 인동초꽃은 항균작용 및 해독, 기관지 관련 질병에 효능이 있어 건강과 맛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연령과 여러 취향의 고객들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호신 센터장은 “우리 지역에 특화된 이번 신메뉴가 사업단 매출액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험한 세상을 참고 견뎌낸다는 인동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