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미 수검 차량에 대한 기존 최대 과태료 금액에 2배 상향된다고 밝혔다. 옥천군에 따르면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가 유효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해당 자동차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가용(승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옥천군 홈페이지에서는 정기검사 안내 문자서비스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하여 신청하면 검사 기간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컴퓨터 또는 휴대폰 사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등은 차량관리팀(옥천읍 중앙로 99, 1층 민원실)에 방문하면 문자서비스 대행 신청도 가능하다. 김희종 도시교통과장은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이 본격적인 봄철 영농시기를 앞두고 영농부산물 파쇄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산불예방과 영농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겨울철 가지치기 후 남은 나뭇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동력파쇄기를 통해 잘게 부수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 저감과 산불방지에 효과가 매우 크다. 또한 파쇄된 영농 부산물을 잘 말려 파쇄 후 흙과 함께 로터리(경운)하거나 퇴비로 활용하면 토양의 비옥도 증진과 함께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앞서 군은 지난 11일 읍면 산불담당자,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66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파쇄기 안전, 사용법 및 관리하는 요령 등에 대해 이론과 실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한 산불진화대원은 “평소 파쇄기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흥미로웠다며,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 주변에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파쇄기는 9개 읍면에 각 2대씩 비치되어 있으며, 파쇄를 원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옥천군은 관내 61개소에서 77.4t의 과수 전지목, 고추대, 잔가지 등 농업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일상생활과 경제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30일간‘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 분야는 국민 복지, 일상·안전, 취업·일자리, 산업·기업, 기타 등 5개 분야다.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 공고란에 공지돼 있는 신청 양식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단순 시책제안이나 진정, 지난해 제출 건은 제외 된다 공모기간(2.21 ~ 3.22) 내 응모된 제안에 대해 적정성을 가리는 1차 심사를 거쳐, 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최종 심사한 후 오는 4월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자 중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하여 10만원 상당 옥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당선된 제안은 자치법규를 개정하거나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불합리한 규제들이 개선돼 더 좋은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 기업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72.2%을 보이며 사전예약 규모가 줄어들자 백신 잔량을 줄이고 효율적인 접종기관 운영을 위해 위탁의료기관 요일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요일제 운영에 따라 관내 19개소 위탁의료기관에 대해 최대 주3일까지만 예약가능일 지정이 가능하며, 선택요일 지정 후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지정한 요일 중에서만 접종일 예약이 가능하다. 단, 3월 6일까지 기예약자는 선택요일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고 그로 인한 잔여백신 발생 시 잔여 백신 등록 또한 할 수 있다. 3월 7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의 선택 요일만 접종이 가능하며, 비선택 요일 예약자는 사전에 일정 변경을 해야 한다. 또한 군은 면역 저하자(암환자, 장기이식환자 등)를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4차 접종을 시작하였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로, 3차접종 후 4개월(120일) 뒤 화이자·모더나 백신 등 mRNA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내달 3월초부터는 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4차 접종이 이뤄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일제 운영을 통해 예약인원을 지정 요일로 집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1일 동절기 공사정지기간이 해제됨에 따라 청암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암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되고 2019년까지 재개발지역으로 묶여있어 공원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타 공원보다 공원정비가 시급한 실정으로 2021년도에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2021년 12월에 사업에 착수했다. 총 사업비는 6억 5천만 원(특교세4억 원, 시비2억 5천만 원)이다. 동절기간 기온하강에 따른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를 정지했으며 2월 21일에 동절기 공사정지 해제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청암어린이공원은 타 어린이공원에 비해 면적이 2배 이상 큰 공원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양한 연령대가 공원을 이용하고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공원에서 교감할 수 있는 어린이공원으로 재정비해 오는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주민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청암어린이공원이 우암동의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알찬미와 참드림을 선정했다.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서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심의는 유관기관, 행정기관, 농업인단체, 쌀전업농, 이통장협의회장 등 농업현장을 실질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대표 15명으로 구성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위원들이 참여해 종자보급 확보 가능여부 등 선정기준에 따라 알찬미와 참드림을 최종 선정했다. 알찬미는 타 품종에 비해 쓰러짐과 병충해에 강해 재배가 쉽고 수확량이 많아 청주시 브랜드쌀인 청원생명쌀 품종이기도 하며, 참드림은 한국 고유 토종 품종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찰진 맛이 특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정책을 적극추진하고 2023년도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알찬미와 참드림의 종자 보급량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사과·배 과원 경영자, 농작업자, 관련산업 종사자에 대한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재발령했다. 지난해 청주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충북지역에서는 247건 97.6ha 발생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2월 17일 0시를 기해 발효되었으며,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사과·배 과원 경영자를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행정명령 홍보 농작업도구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를 배부할 예정이다. 발령되는 행정명령 주요 내용은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사전예방 약제 살포(추가) ▲과수 건전 묘목 사용 및 유통 관리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추가)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과수 농작업자 이동 작업 이력제 운영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접근 통제(추가)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 제거이다. 위반 시에는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긴급매몰 등 방역비용이 구상청구 될 수 있으며 손실보상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사과·배 과원 경영자들은 화상병 의심주 발견 즉시 신고 및 예찰과 소독을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지식산업센터 4개소에 입주해 분양 입주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16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테크노S타워, HS비즈타워, T1타워, 직지스마트 타워에 입주한 기업 중 분양 입주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165개 기업이 해당된다. 점검내용은 ▲사업 운영여부 ▲이자지원 호실 적정 사용 여부 ▲지원 기간 중에 매매나 임대 여부 ▲ 휴·폐업 여부 등 이자 지원조건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 업체에 대해서는 이자보전 지원을 중단하게 된다. 아울러 업체의 상호나 대표자 변경 여부를 확인하고 기업 애로사항도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이자보전 지원 사업을 악용해 다른 선량한 기업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분양 입주자금 신규 이자보전 기업과 기존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에 분양 입주자금 이자지원 기업을 현장실사해 전세권 설정, 임대 등 지원조건을 위반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0일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16만 8490명 중 1000명을 추첨해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1년간 면제해 준다. 이날 추첨을 통해 당첨된 자를 대상으로 체납자(지방세 및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와 지난 3년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당첨 이력이 있는 자를 제외하는 작업을 거쳐 2월 17일 최종 당첨자를 선정했다. 이번 추첨 대상은 2022년 1월 자동차세 연세액 납세자 중 청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추첨은 2명의 경찰관 입회하에 지방세 시스템을 활용, 무작위로 전산 추첨하였고, 구청별로 상당구 204명, 서원구 233명, 흥덕구 325명, 청원구 238명이다. 당첨자 명단은 2월 17일부터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이달 말까지 차주 성명과 차량번호, 주차요금 면제 기간이 표시된 성실납세증이 개별 주소지로 통지되며, 성실납세증이 부착된 차량은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1년간(2022. 3. 1. ~ 2023. 2. 28.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17일 충북연구원에서 6개 기관과 함께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영화관 1회용 컵 줄이기 시범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주시 박종웅 환경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김연준 환경산림국장, CJ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 롯데컬처웍스 주식회사 김재철 영업부문장, 주식회사 뽀득 박노준 대표이사, 한국컨테이너풀㈜ 서지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영화관 이용객들에게 음료 제공 시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방수 코팅으로 재활용이 어려운 1회용 컵의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계획됐다. 이 시범사업은 협약식을 기점으로 청주시 5개 영화관*에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해 올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CJCGV와 롯데컬처웍스는 영화관에서의 다회용 컵 사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식회사 뽀득이 다회용 컵 회수기 제작·설치하고 회수된 컵을 재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 세척을, 한국컨테이너풀㈜은 다회용 컵을 전문세척시설로 배송 및 영화관으로 재공급을 각각 담당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