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준중형급 전기차 [사진=SK렌터카]SK텔레콤 SK렌터카, (주)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SK렌터카, 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3사는 내달부터 6개월 동안 최신ICT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2019년 기준 9.1만대 보급된 전기차를 2025년까지 113만대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협력에서 SKT는 체계적인 실증을 위한 최신 ICT 지원과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감축사업 기획을 맡았다. SKT는 IoT 전용망 'Cat.M1'으로 전기차 운행 정보를 SK렌터카 ‘차량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전달, 관련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SK렌터카는 실증 대상 전기차의 운영 관리 및 플랫폼 지원
MZ 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을 0 스테이지에서 모델들이 AR미러를 즐기는 모습 [사진=SK텔레콤]SK텔레콤이 MZ세대를 타깃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젊음의 거리 홍대에 ICT 멀티플렉스를 개관한다. SK텔레콤은 오는 31일 혁신 기술과 신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ICT 문화 공간 ‘T팩토리’를 홍대 거리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에 방문한 고객은 △애플·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와 상품 △보안·미디어·게임 등 SK ICT 패밀리사들의 핵심 서비스 △업계 최초 24시간 무인 구매존 ‘T팩토리 24’ △MZ세대들을 위한 ‘0(영) 스테이지’ 및 도심 속 자연 힐링 공간 ‘팩토리 가든’ 등 새로운 기술·서비스·쇼핑·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1층 중앙에 자리한 ‘플렉스 스테이지’는 SK텔레콤과 파트너사들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는 핵심 공간이다. 국내 강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플렉
공공일자리 사업 예산 현황 [자료=고용노동부]공공일자리 예산이 큰 폭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근로소득은 크게 감소해 소득불평등이 더욱 심화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공공일자리 정책의 진단과 시사점’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정부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일자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저소득층의 근로소득이 2017년 대비 30~40% 감소했다. 5분위배율도 증가해 소득불평등이 심화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지속성이나 효과성 등을 고려해 공공일자리정책은 향후 민간일자리 창출 및 지원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고서는 정부가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했지만 실제로 저소득층의 근로소득 지원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공공일자리예산은 2018년도부터 급격하게 증가해 2018~2020년 기간 동안 15~26.1%의 매우 큰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2018년에는 전년대비 17.6% 증가한 약 2조원을 기록했다. 2019년에도 15.0% 증가한 약 2.3조원의 예산이 배분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공공일자리예산은 3.1조원으로 전년 대비 2577억원(9%) 증가
카카오는 'if kakao 2020'를 내달 25~27일 온라인 개최한다. [사진=카카오]카카오의 핵심 기술과 사업 비전을 엿볼 수 있는 행가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카카오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프 카카오(if kakao 2020)’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작해 3회째를 맞는 if kakao 컨퍼런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에 접목된 핵심 보유 기술을 외부에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개최되어 왔다.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기술 관련 주제를 비롯해 카카오의 서비스, 사업 비전 및 방향성,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 문화 등에 걸친 다채로운 주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100여개의 세션이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컨퍼런스가 시작되는 25일 오프닝 세션에서는 카카오의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재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주요 자회사의 CEO들도 사업 및 서비스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발 및 기획 담당 실무자들의 세션,
한화에너지 미국 텍사스주 타발전소전경 [사진=한화에너지]한화에너지가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강국인 미국에서 태양광 및 ESS사업을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전력청(HECO)이 주관하는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입찰에서 태양광 발전 60MW 와 ESS 240MWh 연계 사업인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Kupehau Solar Project)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12월 태양광 발전 52MW 와 ESS 208MWh규모의 호오하나 솔라 프로젝트(Ho’ohana Solar Project) 계약 체결 후 연이어 이뤄낸 쾌거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미국 하와이 오아후(Oahu) 섬에 6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240MWh규모의 ESS를 연계한 발전소를 2023년까지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운영한다. 60MW는 약 8만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규모에 해당된다. 한화에너지는 본 사업을 자회사인 174 Power Global을 통해 진행하며, 전체 사업의 개발, 건설, 자금조달, 그리고 발전소 운영까지 전 분야를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KT 따듯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포스터. [사진=KT]KT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나선다. KT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손잡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적기업을 선발해 사업실현금 지원과 함께 KT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경영컨설팅 등 유무형 자산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부분 노동집약적 사업으로 구성돼 기술을 접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KT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돕고자 마련됐다. 참가 부문은 △임팩트에 기술 더하기: 현재 기술 요소 없이 사회문제에 도전하고 있으나 기술을 추가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 △기술에 임팩트 더하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본래의 기술을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기업 총 2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 가능하다. 미사업자 및 개인은 참가할 수 없다. 접수 기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ARS’ 서비스 화면을 선보이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보상센터에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한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보상센터에 업계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해 휴대폰을 분실 또는 파손한 고객의 보험 보상처리를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이는 ARS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자주 물어보거나 먼저 확인해야 할 가입상품 정보와 보상 진행 현황을 먼저 설명하고, 휴대폰 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상한도나 지급될 보험금 등을 안내한다. 또한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앱과 연결성을 강화해 상담시간이 아니더라도 고객이 언제나 편리하게 보상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한 점들을 대폭 개선했다. 보상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FAX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모바일 FAX’ 시스템을 도입했다. 파손보상 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LG전자·삼성전자와 수리비 정보를 연동해 쉽고 빠른 보상처
26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좌)와 최은석 CJ주식회사 경영전략 총괄(우)이 참석한 가운데, CJ·네이버 사업자 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CJ]CJ그룹과 네이버가 자사주를 교환하며, 파트너십을 체결 했다. 26일 CJ그룹과 네이버는 상호 협력을 통해 콘텐츠와 물류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로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과 각각1500억원, CJ대한통운과 3000억원의 규모의 주식을 네이버와 교환한다. 네이버는 보유 자사주를 해당 규모만큼 CJ 쪽에 매각하고, CJ ENM과 CJ대한통운은 자사주 매각, 스튜디오드래곤은 3자배정 유상증자(신주발행) 방식을 취한다. 자사주 교환일은 27일이며, 스튜디오드래곤의 유상증자에는 약 2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CJ 그룹과 네이버는 상호 지분 투자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실험에 돌입한다. CJ ENM·스튜디오드래곤·네이버는 각자의 IP와 플랫폼, 제작 역량 등을 결합해 국내 창작자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IP가 글로벌 IP로 확
현대로템 IR자료 [자료=현대로템]현대로템이 대만 신규 통근형 전동차와 이집트 3호선 전동차 사업 등 대규모 해외 철도사업의 생산 본격화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26일 현대로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11억원으로 잠정적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932억4300만원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45억7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로템은 철도부문에서 대만 TRA전동차, 이집트 3호선 전동차 생산 효율화에 따른 비용 감소 및 저가 수주 프로젝트를 해소해 손익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들어 2018년 수주한 대만 철도청(TRA) 교외선 전동차(520량·9098억원 규모) 납품사업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메트로 전동차(32량·808억원 규모) 사업, 2017년 수주 이집트 3호선(256량·4330억원 규모) 등 해외 전동차 생산 사업에 속속 착수했다. 또한 이날엔 대만 신규 통근형 전동차 사업의 초도 물량(2개 편성 20량)을 현지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대만 신규 통근형 전동차는 2021년 현지 시운전이 완료되는 차량부터 기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진=IOC]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추모하는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기간 중 IOC위원으로 선출돼 문화위원회(1997), 재정위원회(1998~1999) 등에서 활동했다. 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후 투병 중이던 2017년 IOC 위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났고 그해 명예위원으로 위촉됐다. 토마스 바흐 아이오시 위원장은 26일(한국시각)“고 이건희 회장이 삼성과 아이오시의 톱 파트너 계약을 통해 올림픽을 후원하고 올림픽을 전 세계에 홍보해 올림픽 운동에 크게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또 “고인의 올림픽 유산은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며, 고인의 별세를 추모하고자 스위스 로잔 아아오이시 본부인 ‘올림픽하우스’의 오륜기를 조기로 게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