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업계최초로 7나노 EUV 시스템반도체에 3차원 적층 패키지 기술인 'X-Cube(eXtended-Cube)'를 적용한 테스트칩 생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최첨단 EUV 초미세 전공정뿐 아니라 후공정에서도 첨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최첨단 EUV 시스템반도체에 3차원 적층 기술을 업계최초 적용했다. (왼쪽)기존 시스템반도체의 평면 설계, (오른쪽)삼성전자의 3차원 적층 기술 'X-Cube'를 적용한 시스템반도체의 설계 [사진=삼성전자]'X-Cube'는 전공정을 마친 웨이퍼 상태의 복수의 칩을 위로 얇게 적층해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기술이다. 시스템반도체는 일반적으로 CPU·GPU·NPU 등의 역할을 하는 로직 부분과 캐시메모리(Cache memory) 역할을 하는 SRAM 부분을 하나의 칩에 평면으로 나란히 배치해 설계한다. 캐시메모리는 자주하는 작업이나 동작을 저장해두는 임시기억공간으로 주기억장치인 DRAM을 통하지 않고서 빠른 작업을 가능하게한
새마을금고 로고/새마을금고중앙회 외관[사진=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가 집중호우 수해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긴급자금대출, 상환유예, 우대금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긴급자금대출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새마을금고 회원의 피해 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금리는 각 금고의 사정에 맞는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총 지원한도는 100억 원이다. 또 기존 대출고객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원리금 상환유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의 원리금에 대해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하며 원리금상환 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하여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0.3% 내외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새마을금고 고객은 8월13일부터 10월 5일까지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신한금융투자는 10월 31일까지 대국민 투자지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신한금융투자이 대국민 투자지원 이벤트를 선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10월 31일까지 대국민 투자지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국민 투자지원 이벤트는 비대면 계좌나 은행제휴 계좌를 개설한 신규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LG화학,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스카이라이프, 쇼박스 등 21종의 국내 주식 중 1주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선정된 종목은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부에서 추천한 미디어, 반도체, 유통 등의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2월 31일까지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혜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대국민 투자지원 이벤트 신청고객은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리온그룹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오리온 제주용암수’와 ‘초코파이’ 등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오리온]오리온이 집중호우 수해 지역에 긴급 물자 지원에 나섰다. 오리온그룹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오리온 제주용암수’와 ‘초코파이’ 등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오리온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재민들에게 식품류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오리온 제주용암수 530ml 5만 병과 초코파이, 카스타드 등 파이류 10만 개를 긴급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오리온 제주용암수와 초코파이등을 긴급 지원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말했다.
포스코건설 자회사 포스코O&M이 '덕분에챌린지'에 동참해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국내 종합O&M전문기업 포스코O&M은 코로나19로 장마 속에서 땀흘리며 애써준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O&M은 포스코그룹사 포스코인재창조원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박영관 포스코O&M 사장과 임직원들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수어 동작을 취하며 응원 사진과 메시지를 당사 공식블로그 'POM나는 이야기'를 통해 전달했다. 포스코O&M 임직원들이 존경을 담은 수어를 취하며 “덕분에챌린지”에 참여했다.(가운데 박영관 사장) [사진=포스코O&M]4월부터 실시한 범국민캠페인 ‘덕분에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존경과 감사를 뜻하는 수어 동작을 취하며 메시지를 보내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며, 포스코O&M은 다음 주자로 포스코강판, 포스코A&
롯데리아 다산점에서 새우버거를 구매한 고객이 하수구 냄새가 난다며 해명을 요구했지만, 본사인 롯데RGS는 제품에 문제가 없다며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제조한 새우버거 패티를 계속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리아 다산점에서 새우버거를 주문한 고객이 패티에서 하수구 냄새와 같은 악취가 난다며 알렸고, 매장 직원이 다른 패티를 구워 다시 제공했지만 역시 같은 냄새가 났다. 당시 매장에 있던 점원들이 패티를 확인했고, 모두 악취를 인정했다. 해당 매장에서 구웠던 3장의 새우버거 패티에서는 모두 심한 악취가 났다. 새우가 상한 것 같은 냄새가 아닌 하수구 쓰레기같은 냄새다. 롯데리아의 새우버거 이미지 [사진=롯데리아 홈페이지]문제가 된 새우버거 패티는 유통기한이 2021년 4월 8일까지인 제품이다. 본사 고객지원센터 측에서는 새우 생물을 사용해 패티를 생산하다보니 재료에 따라 취(臭, 냄새)가 다 다르며, 문제가 된 제품은 이취(異臭, 다른 냄새)가 특별히 심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고객지원센터 담당자는 "새우는 생물이기 때문에 각자가 가진 취는 다 다를 수 있다"라며 "당연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주식 ETF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미국S&P500 및 TIGER미국나스닥100 ETF 등 미국 주식 ETF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상장한 TIGER미국S&P500 ETF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인 S&P500 Index는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로 전체 시총의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들을 포함해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한다. 기존 상장된 S&P500 추총 ETF가 선물구조, 환헤지형인 반면 TIGER미국S&P500 ETF는 실물구조, 환노출형이다. 미국달러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얻을 수 있고,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선 TIGER미국나스닥100 ETF는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인 NASDAQ 100 Index는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신, 도소매무역, 생명공학 등의 업종대표주 1
두산중공업이 폴란드 에너지 회사인 도브라 에너지아(Dobra Energia)가 발주한 약 2200억원 규모의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와 컨소시엄으로, 폴란드에서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수주한 플랜트는 하루 300여 톤의 생활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해 12MW 규모의 전력과 열을 지역사회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올슈틴 지역에 건설된다. WtE 플랜트는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가연성 폐자원을 가스화, 소각, 열분해 등의 과정으로 에너지화하는 시설이다. 이를 통해 전력과 열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쓰레기 매립지를 최소화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유럽 WtE 시장은 노후 플랜트 교체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폐기물 매립지 제한 정책으로 인해 신규 발주가 증가하는 추세다. 두산중공업-두산렌체스 컨소시엄은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
LG전자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선제적으로 6G 시대 준비에 나선다. 6G는 2029년경 상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전자는 1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현민 원장, 한국과학기술원 LG-KAIST 6G 연구센터 조동호 센터장, LG전자 C&M표준연구소 김병훈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자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 3곳은 6G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부터 기술 검증까지 6G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왼쪽부터 김병훈 LG전자 C&M표준연구소 소장,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LG-KAIST 6G 연구센터 센터장 [사진=LG전자]LG전자 등 협약 참여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6G 테라헤르츠(THz)와 관련한 ▲원천 기술 개발 ▲기술 검증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주파수 발굴 ▲채널 특성 분석 등을 진행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LG는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6G 시대에는 사람, 사물, 공간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loE:
신한카드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푸조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캠페인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Green Mobility(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은 신한카드가 국내 주요 자동차 기업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기차 등 ‘그린 모빌리티(친환경 교통)’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울 성동구 푸조 강북전시장에서 열린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 기념행사에서 동근태 한불모터스 영업기획 총괄 상무(왼쪽)와 김선건 신한카드 오토사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신한카드는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의 첫 파트너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인 푸조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부터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