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구제역 청정유지를 위해 10월 5일부터 10월30일까지 4주간 관내 모든 소·염소에 대하여 예방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1,166농가에서 사육하는 5만2천여두로 전업농가(50두 이상)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O+A형)을 구입하여 자가접종을 실시하며,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농가(50두 미만)와 전업농가 중 65세 이상 노령 및 병원입원 등 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공수의사로 구성된 9개 접종반을 편성하여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시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일 접종반 협의회를 실시하고 읍면동별 대상농가에 백신접종 사전예고 문자발송과 전화 및 방문을 통하여 일제접종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제역 백신 미접종 개체는 매매와 도축출하가 안 될 뿐만 아니라 접종1개월 후 구제역 항체형성률 미달시(소80%, 염소60%미만) 5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보강접종 및 확인검사 등 농가 관리가 강화된다. 축산진흥과 강달용 과장은 “축산농가가 구제역 예방접종만 한다면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정기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이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를 설치하는 등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최근 영농현장에서의 영농폐기물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1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또한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진봉면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CCTV 및 양심화단 조성 ▶ 마을환경지킴이 확대 추진을 통한 단속활동 강화 ▶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병행 추진 등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불법 쓰레기 발생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에서 비롯된다.”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가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고 규격봉투를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봉면에는 올해까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 3대, 양심화단 3개를 조성했으며, 마을환경지킴이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요촌동 복지기동대(대장 김만종)는 지난 13일 관내 독거노인과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세대를 찾아 겨울철 대비 가스·보일러 점검 과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내고 보일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귀뚜라미 김제대리점 (대표 이재용) 재능기부로 전문가 와 함께 관내 세대들을 직접 방문해 난방 시설에 이상이 없는지 곳곳을 살폈고, 점검을 통해 결함이 발견된 제품은 추후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특화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 보일러 수리·교체” 사업을 통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만종 복지기동대장은 “매년 동절기가 다가올 때면 소외계층 세대의 난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의 난방시설을 사전에 점검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들로 이루어진 이번 점검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난방 현황을 파악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여성욱)는 현재 점점 늘어가는 청소년 자살, 자해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생명사랑 자전거를 40대 제작하여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에게 생명사랑 자전거를 전달하였다. 김제시 청소년들에게 2가지의 목적으로 제작하였다. 첫째, 사랑·희망·미래·꿈,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응원의 목적으로 둘째, 주위에 자살위험군을 발견했을 때 자전거에 인쇄된 센터정보를 통해 의뢰하는 자살예방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앞서 배포한 독거노인 대상 ‘생명사랑 보행보조기’ 와 세대통합 세트로 구성한 청소년 대상생명사랑 자전거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위기상황 시 언제든 연락하여 정신건강서비스의 도움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정서적 환기와 정신건강상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고위험군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재활과(과장 정명자)은 “생명사랑 자전거 전달로 자살예방 효과가 높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살문제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가족사랑요양병원(박진만 이사장)은 지난 12일 오전에 김제시청에서 김제시 노인학대 및 노인고독사 예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제시청 박준배 시장과 김제경찰서 김상형 서장, 그리고 김제소방서 전두표 서장, 가족사랑요양병원 박진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피해자에 대한 신고·조사·의료 등 연계 지원, ▲노인 인식개선 및 학대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 적극 협조, ▲협약 기관 간 노인학대 근절 등 관련 요구사항 적극 검토 추진, ▲노인 고독사 방지에 필요한 상호 연락·이송·입원 등 협력 지원, ▲각 기관의 발전과 노인학대 및 노인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관내 유관기관과 유기적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울 및 자살의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형 김제경찰서장은“유관기관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고독사 문제에 적극 협력하여 노인이 행복한 김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두표 김제소방서장은“김제시의 노인 인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여기 자유의 재단에 피의 제물이 되신 삼군신을 보라 그들은 짧은 일생을 바쳐 조국과 함께 영원히 살았다. (중간 생략) 우리도 그 충성 그 신념 본받아 거기서 새 힘을 얻어 그 힘으로서 통일을 이룩하고, 조국의 앞날을 바로잡아 천추만대에 부끄러움 없는 영광된 새 역사를 지으리라“ 김제시 금산사 입구에 있는 육탄 삼용사 중 하나인 고 안 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 앞에 세워진‘백마고지 3용사 찬’의 내용 일부다. 김제시 금산면 출신인 고 안 영권 하사를 비롯한 3명의 용사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10월 12일 백마고지 전투에서 고지탈환을 위해 몸에 TNT, 수류탄과 박격포탄을 묶고 적진에 뛰어들어 장렬히 자폭함으로써 막혔던 아군의 작전 혈로를 뚫어 전투에서 승리를 이룬 용사들로, 정부에서는 이들을 ‘삼군신’이라 명명하고 있다. 김제시 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는 이들의 넋을 기리고자 용사들이 산화한 날인 10월 12일을 맞아 금산사 입구에 위치한 안 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에서 산화 제69주기 추모제를 실시했다. 김제시의회 김영자의장, 전북서부보훈 최정길지청장, 도의원 및 시의원 등 기관 및 단체장, 유가족과 시민 등이 참석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2021년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김제시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제시선수단은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김제시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단은 ‘이번 2021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주인공은 김제시 선수단' 이라는 슬로건을 품고 대회 개최지인 익산으로 향한다. 이날 결단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외부인원과 선수단만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김제시장애인체육회장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황영석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김제시체육회 백재운 회장, 안병우 선수단장, 임종백 후원회장 등 내빈과 김제시 선수단이 자리하여 행사에 참여했다. 김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금까지 한 곳만 보며 달려온 선수들의 굳은 의지와 흘린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더 많은 시민과 도민들이 함께 즐기며 응원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단체 PCR검사, 무관중경기, 개폐회식 생략 등 번거롭고 어려운 조건에서 출전하는 김제시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20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백산면 복지기동대 (대장 강구석)는 10월 12일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허현기)와 함께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산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세대에게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부터 정오까지 2개조로 나누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10세대를 방문하여 화장실에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전문가와 함께 설치 해 드렸다. 특히 화장실까지 걸어갈 수 없는 고령의 어르신에게 미끄럼방지 매트를 안방에서부터 깔아드려 불편함을 덜어 드리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 드렸다. 안전손잡이 설치를 했던 장애인세대는 “화장실 다니기가 힘들었다며, 이제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지원으로 걱정을 덜고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홍기 백산면장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복지기동대원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께 고맙고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복지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우리가 만드는 김제형 푸드플랜” 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1 김제시 푸드플랜 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하였다. 지난 8. 11∼9. 10일까지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푸드플랜 정책 홍보, 김제의 먹거리 소개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 작품들이 접수되었다. 심사 결과,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 김제의 바른 먹거리를 소개한 오대일 외 3명의 ‘김제의 먹거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김제를 표현한 김희연씨의 ‘리틀 포레스트 in 김제’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김제시는 입상작에 대해 청원 조회 시 시상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 블로그 및 IPTV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전준섭 먹거리활력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김제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홍보와 김제형 푸드플랜의 시민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사진·영상·수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우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오길)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 80여 세대를 선정하여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 15명이 아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한걸음에 달려와 반찬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나박김치, 멸치견과류볶음, 동그랑땡, 미역줄기볶음, 오징어젓갈 5가지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었고 준비한 빵과 함께 포장한 뒤 대상자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코로나19 극복과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되었다. 강오길 민간위원장은 “돌파 감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건강하게 환절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수확철 바쁜시기에도 불구하고 오늘 밑반찬 나눔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