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6월부터 설치 운용중인 공기질 표출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 전동차 객실 내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고15일 밝혔다. 공기질 표출시스템은 1호선 전동차의 객실 내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를 객실 내 끝단에 설치된 모니터에 표출하는 장치이다. 공사는 2023년부터 열차 내 공기질 데이터를 분석, 공조설비 필터 교체주기 조정 및 터널 내 전기 집진설비 설치 우선순위 선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공사 홈페이지에 전동차 객실 내 공기질 측정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하철 공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부평구가 불법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 단속은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 민원 다발 지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입간판은 규격에 맞게 제작해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건물 면으로부터 1m 이내 설치해야 한다. 전기를 사용하는 에어라이트도 불법광고물에 해당하며, 합선, 누전 등의 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 부평구는 기간내 불법광고물을 설치한 업체에 대해서는 자진정비를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단, 기간 내 정비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 수거하거나, 상습 위반 업체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광고주와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대학교는 15일 그레이트북스(이하 GB)센터에서 2022 INU GB사업을 돌아보고, 고교연계 세미나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제1세션에서 INU 그레이트북스 센터장은 2022년도 GB 사업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을, 김윤경 교수(인천대 윤리교육과)는 GB 필독서 목록 개정방향을 발표하였다. 필독서 목록 개정과 관련한 쟁점은 “무엇을 읽을 것인가?”와 “어떻게 읽게 할 것인가”였다. 전자의 물음과 관련, 노지승 교수(인천대 국문과)는 정전(캐논)의 상대화 내지 해체 작업의 필요성을, 후자의 물음과 관련하여 박종도 교수(인천대 문헌정보학과)는 전문가의 시선이 아니라 학습자의 목소리가 담긴 도서 추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제2세션에서 김민아 교수(인천대 인문학연구소)는 연수여자고등학교에서 개최된“Great Books 독서토론 프로그램”(2022.8.17.~10.26)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인천 고등학교 국어교과연구회 회장인 안장호 교사(정석항공과학고)가 지난 10여 년간 진행되어 온 고등학교 독서토론 사례를 발표하였다. 특히 문화적 다양성이 현저한 인천을 기반으로 책을 매개로 인천 거주 고등학생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의 성공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4경인 고속화도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제4경인 고속화도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인천 중구·동구 원도심과 서울을 지하 고속화도로로 직접 연결해 원도심의 통행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동구 원도심에서 간석동 및 장수IC를 거쳐 서울 남부순환로 오류IC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2~4차로의 총 길이 1만5867km, 총사업비는 약 1조2천5백억 원 규모다.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도로가 완공되면 남부순환로를 거쳐 강남순환도로 이용 시 강남권을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한 최적의 노선안을 검토 중이며 내년부터 민간제안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표 시 교통건설국장은“민선8기 공약사업인 ‘제4경인 고속화도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제물포르네상스 성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12일 올해 40개 학교에서 추진하는 미래교실의 사용자 참여설계 결과 공유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2022년도 미래교실 사업에 참여한 학교공간혁신촉진자와 현장지원단이 참여해 인천상정고등학교 외 39교의 미래교실 공간 디자인을 소개했다. 또 각 학교 미래교실 디자인의 장단점을 나누고, 겨울방학에 진행할 미래교실 공사와 2023년도 사업 방향성을 함께 수립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교실은 교수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으로 각 학교의 명물이 되고 있다”며 “미래교실 시공 과정에서 사용자 참여설계의 의도가 빠짐없이 구현되도록 현장 지원과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 박영우 나인이스트 디자인 대표, 유현준 홍익대 교수 등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했다. 총 50명으로 구성된 IFEZ 발전자문위원회는 현재 기획정책, 투자유치, 도시개발, 문화관광 등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발전자문위원회는 IFEZ 비전과 전략, 개발, 투자유치, 경영·정주 환경 조성 등과 관련한 자문을 제공, IFEZ의 경쟁력 제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 시장은 “앞으로 IFEZ와 인천이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특히 IFEZ가 뉴글로벌시티 인천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견을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대는 12일 동 대학 전자공학과 이영훈 교수와 미국 댈러스 텍사스대 재료공학과 조경재 교수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에서 통신 파장 대역에서 작동하는 유망한 고체 결함 큐비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체 내 점결함은 스핀-광자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양자컴퓨팅 네트워크 구현이 가능한 플랫폼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인천대·텍사스대 연구팀이 2차원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에서 발견한 점결함군은 통신 파장 대역의 광자를 방출하므로 통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광자의 손실을 최소화해 장거리 양자통신 구현에 유리하다. 또한 2차원 물질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적층을 통한 최적화가 가능하며, 원하는 위치에 큐빗을 생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체 결함 큐비트는 극도로 민감한 신호를 계측할 수 있는 양자센서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영훈 교수는“다양한 엔지니어링이 가능한 2차원 물질 내에서 발견된 유망한 고체 결함 큐비트”라며,“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다방면의 양자기술에 해당 큐비트의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6일 자로 게재됐다. 게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가 국제설계공모한 인천뮤지엄파크가 이달 21일 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시는 7일 이번공모에 국내를 포함해 17개국 82개 업체가 참여, 37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8일 설계공모 규정 및 지침과 관련 법규 등을 검토하는 기술 심사를 거쳐 12일과 16일 두 차례로 나눠 본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위원은 국내·외 총 7인으로 구성된다. 1차 본심사에서 5개 작품을 선정한 후, 2차 본심사에서 당선작 및 입상작을 최종 결정한다. 2차 본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중계하며, 2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최종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입상자 4개 작품에는 4천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차등으로 총 1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300만 인천 시민 및 지역 예술계의 오랜 염원을 담아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7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연면적 4만 1,812m2 규모의 미술관, 박물관 및 예술공원 등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사업비는 2천14억 원이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인천뮤지엄파크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핵심과업 중 하나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화재사고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고 근로자가 화상을 입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 화재발생시 신속한 사고신고 △ 소화기 사용 등 근로자 초동 조치 △ 2차사고 대비 현장 출입통제 및 근로자 대피 △ 소방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종소방서, 공항소방대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4단계 건설현장의 위기상황에 완벽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도 화재대응 등 실전과 같은 위기대응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비상상황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4단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약 4조 8천억 원을 투입, 2024년까지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제4활주로를 신설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지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중·제물포고(이하 인중·제고) 총동창회는 지난 달 30일 ‘제18회 제고인상’ 수상자로 조성남 법무부 국립법무병원장(19회)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제고인상’은 제물포고등학교 동문회에서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모교를 빛낸 동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포상이다. 동문회의 각 기수를 대표하는 선정위원이 규정에 따른 심사 기준과 수상자 선정 방식, 선정 인원 등을 확정해 이에 따라 최종 후보자 중 수상자를 결정짓는다. 조성남 원장은 마약 등 약물 중독 및 치료·재활 분야에서 국내 손꼽히는 저명한 권위자로 법무부 치료감호소(국립법무병원 전신) 소장, 보건복지부 국립공주병원 의료부장 및 국립부곡병원 원장을 비롯해 을지대학교 강남을지병원 원장과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겸임교수, 대한법정신의학회 이사, 한국중독정신의학회 감사 등 민·관·학 분야에서 두루 활동하며, 탁월한 업적을 이룸으로써 모교를 빛낸 인사로 인정받았다. 조 원장은 오는 10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인중·제고인의 밤’ 행사에서 수상을 한다. 한편,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20회)도 이번 제고인상 수상자로 함께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