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휴양도시 정체성 유지와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20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의 정책기조를 수용해 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화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사항을 정비하는 등 시 전체 행정구역에 대한 도시공간구조를 정비하는 계획이다. 도시 환경 변화 및 미래 발전상을 고려해 용도지역‧지구‧구역계획, 기반시설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정비한다. 이를 위해 여수시는 지난해 4월 시급을 요하는 정책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우선 결정해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섰다. 지난해 7월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도심 허파 역할을 하는 공원 등 중요 시민 편익시설에 대한 집행‧관리계획을 수립해 필요 시설은 유지하고 불가피한 시설 199개소는 자동 실효했다. 이후 시민 민원 및 분야별 정책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목록을 확정해 주민의견 수렴, 시의회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이달 중으로 전라남도 결정 신청을 거쳐 금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은 지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향일암 인근 대율 꽃밭에 ‘섬섬여수’ 글자 모양의 꽃밭을 가꾸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축하했다. 이번 꽃밭 조성에는 돌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정부 승인 및 개최를 축하했다. 더불어 돌산공원 케이블카 입구 마이카 화분 및 마을 곳곳 10개소, 총 1만 4,398㎡에 가을꽃 페튜니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9천900본을 식재했다. 이번 꽃밭 가꾸기는 관광객 연 1300만 명이 찾는 관광수도 여수가 해양관광 휴양도시 이미지로 거듭나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생활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정덕영 돌산읍장은 “여수시 브랜드 슬로건인 ‘섬섬여수’ 글자를 새겨 작년부터 가꿔온 대율 꽃밭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면서, “돌산을 찾아오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섬박람회를 알리고 아름다운 돌산을 한국의 대표적인 섬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구)은 거거도 민간어선 선장과 함께『해안경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상에서 발생한 밀입국, 의아선박 출현 등 상황발생 시 원활한 정보교환 및 상황처리를 위해 긴급 연락망 구축 및 해안지형순찰 가거경비대 자체훈련 시 조업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어선 등 장비를 지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가거경비대는 현재 운영중인 체력단련실을 어민들에게 개방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기갑 가거경비대장은 밀입국 및 의아선박 출현 시 육안으로 모니터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긴급연락망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협약식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김성민 선장 대표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 시 가거경비대와 긴밀히 협조하고 홍보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도시숲 조성 우수사례 공모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분야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구 덕양역사가 있던 전라선 옛철길 양지바름공원에 탄소중립을 유도하는 그린뉴딜의 핵심 사업인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덕양 양지바름공원은 국비 15억, 시비 15억 등 3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3ha에 미세먼지 흡착과 저감 기능이 높은 가시나무, 느티나무 등 수목 40종 1만2,834주, 초화류 30만2,500주를 식재했다. 산단과 인접해 있어 미세먼지에 취약했던 이곳은 차단숲 조성 이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도심 속 치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여수시는 차단숲과 더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등 여러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탄소 중립과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는 미세먼지 차단숲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양지바름공원을 비롯한 대포공원, 율촌 조화공원 등 전라선 옛철길 부지에 내년부터 자전거도로와 편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17개소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과태료 12만 원을 부과한다. 시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7월 어린이보호구역 11개소(덕례초, 광양서초, 광양동초, 칠성초, 용강초, 마로초, 마동초 2, 중마초, 중진초, 제철남초)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했다. 8월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치며 주민 홍보를 강화했고, 9월 1일부터 신규 CCTV를 이용해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주정차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114개소(초등학교 28, 어린이집·유치원 86)를 지정해 지역 내 17개소에 불법주정차 CCTV를 통해 오전 8시~오후 8시 단속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정문 앞 50m 내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도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주민들의 신고를 받아 단속하고 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올해 5월 11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일반도로의 3배인 12만 원(승용차 기준)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대민 홍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공포된 농지법을 반영해 8월부터 11월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에 착수했다. 공포된 농지법의 주요 내용은 농업진흥지역 내 주말체험영농목적 농지취득 제한, 신속한 강제처분을 위해 1년의 농지처분의무기간 없이 즉시 농지처분명령 부과, 농지처분명령 불이행시 이행강제금 25%로 상향 등을 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등 약 1만 3,000건에 대하여 공무원 및 전담 조사원의 현장 확인 등으로 중점 조사한다. 특히 관외거주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농막, 성토 등과 농업법인의 실제 농업경영 여부, 법인 내 농업인 비중, 출자한도 등 자격요건 적정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농지 불법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조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농지가 농업경영 목적대로 이용되고, 불법 투기 차단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지가 투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농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27~2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하는 ‘2021 김대중 평화회의’를 국내외 석학과 평화지도자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평화․인권축제로 치르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1 김대중평화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2차 ‘조직위원회’를 3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 조직위원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남궁진 전 국회의원, 박명림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에서는 ‘2021 김대중평화회의’의 사전홍보계획, 전야제, 국내외 연사섭외 현황, 각 세션과 라운드테이블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사전홍보 프로그램인 대국민 평화미소 캠페인은 8월 17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전야제로 열리는 10월 26일 평화의 미소 콘서트에는 조선팝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날치밴드가 참가해 평화 대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코로나19를 넘어 세계평화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10월 27~28일 열리는 학술회의에선 사나나 구스망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고 브루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오는 11월 12일까지 해양수산 5개 분야 61개 시설을 대상으로 2021 해양수산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국가를 비롯한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사회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재난관리활동으로 15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여수해수청은 연안여객선 및 어항시설, 위험물 하역시설, 등대해양문화공간에 대하여 공무원,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하여 해양수산 분야 주요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발견 시에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8일 새벽 1시 55분경 중마동 호반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차량털이범을 포착하고 관제센터에 파견된 경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해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관제센터는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동 동선을 계속 추적해 지역경찰관(순찰자 2대)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차량털이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는, 올해 관제 효율 극대화를 위해 CCTV 640대에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해 관제요원의 부담을 줄이고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범죄·안전사고로부터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관제 업무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으며 관제요원들 역시 업무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제요원들의 관제 능률을 높여 이런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17명의 관제요원이 4개 조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이 9월 1일 이건희 컬렉션을 비롯해 ‘보기 드문’ 전시회를 잇따라 개막해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한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품 기증으로 이뤄진 이건희 컬렉션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 전남미술사 정립을 위한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 베를린을 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러시아 출신 예술가 그룹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 ‘AES+F. 길잃은 혼종, 시대를 갈다,등 총 3개의 기획전시가 예정됐다. 이건희 컬렉션 은 문화재와 미술품에 대한 사랑을 더 많은 사람이 나누길 바랐던 고인의 뜻을 기리고, 기증자의 수집 의의와 기증 철학을 다루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특히 김환기, 오지호, 천경자 등 전남 출신 거장의 작품이 다수 포함돼 있어 그들만의 시각으로 해석된 남도의 예술혼을 탐구해 ‘예향’ 전남의 명맥을 잇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전남 미술사 정립을 위한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 전시도 9월 1일부터 열린다. 진도 출신의 서예가 손재형은 ‘서예’라는 단어를 처음 주창하고, 일본으로부터 ‘세한도’를 되찾아온 인물이다. 전통을 넘어 현대적